LG생명과학(사장 김인철)이 2005년 산자부(현 지식경제부) 바이오스타 선정과제인 신규 당뇨치료제 LC15-0444의의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임상 2상 시험에 진입했다고 20일 밝혔다.LG생명과학은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타에서 총 9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 1상 시험을 실시한 결과, 안전성과 내약성이 우수함이 입증되었으며, DPPⅣ 효소 억제를 확인하였다”고 임상결과를 설명했다.LG생명과학의 LC15-0444는 최근에 개발되는 가장 주목받는 획기적인 당뇨병 치료제중 하나인 DPP IV(디펩티딜 펩티다제4) 억제제 계열의 신약후보물질로, 혈당조절작용이 우수하고 기존 당뇨병치료제의 부작용인 체중증가와 저혈당의 위험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이 계열 약물은 인크레틴 호르몬을 분해하는 DPP IV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인크레틴에 의한 인슐린 분비 작용을 증가시킴으로써 혈당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 또한 간에서의 당 생성에 관여하는 글루카곤의 분비는 감소시킴으로써, 인체의 자연적인 생리조절작용에 의해 혈당을 낮추게 된다.LG생명과학은 금번에 임상 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식약청 승인을 거쳐 강북삼성병원 등 국내 유수의 13개 병원
2008-03-20 10:25바이엘 쉐링 제약은 최근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방사선학 학회에서 간 특이적 간세포 조영제인 프리모비스트(Primovist)의 경제성평가 최근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 결과는 프리모비스트로 조영제를 사용한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 시 수술 전에는 효과적인 수술 계획을 돕고, 수술 중에는 계획했던 시술을 덜 변경하게 하여 결과적으로 비용이 절감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더욱이 이렇게 조영 증가된 진단영상은 수술을 막는데도 도움이 된다. 이 경제성 평가 분석은 간 전이가 의심되는 대장직장암 환자들의 3가지 진단영상법을 비교했다. 최근 이 연구 결과를 발표한 뮌헨 대학병원 임상방사선과의 크리스토프 젝 박사(Dr. Christoph Zech) 는 “이번 평가 결과는 건강관리 비용을 사정 시, 단순히 진단시의 초기 비용이 아닌, 진단 이후 드는 비용까지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라며 “더 정확한 진단은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결과를 가져다 주며, 불필요한 치료를 피함으로써 결과적으로는 비용을 절감하게 한다” 라고 덧붙였다. “간 병소 진단을 위해 특별 고안된 프리모비스트를 통한 정밀한 진단이 의사들에게는 환자들을 어떻게 치료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을 쉽게 하도록 할 뿐 아니
2008-03-20 10:23제약업계의 산증인인 동성제약의 창업주 송음 이선규 회장이 85세의 나이로 영면했다.동성제약은 19일 회사장(장례위원장 김연수 부회장)으로 고 이선규 회장의 영결식을 500여명의 임직원 및 조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 공장에서 엄숙히 거행했다.영결식에 앞서 고인의 운구는 생전에 의지했던 삼성동성당에서 영결 미사를 갖고 방학동 본사를 들러 아산 공장에 도착했다.이날 영결식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보고, 추도사, 살풀이춤, 지난 업적을 소개하는 영상물 상영, 헌화와 분양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고인의 기리는 추도사에서는 고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장내를 숙연케 했다.김연수 장례위원장은 추도사에서 고인이 남긴 업적을 거울삼아 동성제약을 최고의 회사로 발전시키자고 주문했다.또 김동길 연세대 교수는 고인은 한국인의 건강, 세계인의 건강을 강조한 독특한 개성을 가진 사람으로 앞으로 우리의 가슴속에 오랫동안 남아있을 정신의 소유자라고 애도했다.동성제약 임직원 대표해 권중무 부사장은 어버이를 잃은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며 앞으로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회사를 초일류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이밖에 이진구 국회의원, 강희복 아산시장, 이경호 인제대 총장도 추도사를 통해 고
2008-03-20 10:19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주 의약품 ‘파저덱스’ 등 6건(의약품 4건, 생물의약품 2건)에 대해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임상시험 승인한 의약품 중 ‘파저덱스(덱사메타손)’는 한국엘러간이 황반변성에 이차적인 맥락막 신생혈관성 환자의 치료를 위하여 루센티스 단일요법과 루센티스 및 파저덱스 보조요법을 비교하여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2상 임상시험dlek.또 생물의약품 ‘DA-3003’은 건강한 남성 피험자에서 서방출형 재조합인성장호르몬제제(DA-3003) 투여 시의 안전성 및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실시하는 제1상 임상시험이다.임상시험 승인과 관련 자료는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 ‘임상정보방’(http://kifda.kfda.go.kr/의약품/정보마당/임상정보방)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08-03-20 10:15아라 컨설팅(대표 윤성민)은 메디포뉴스와 닥터플라자 개원정보114, 한미HMP와 함께 오는4월 27일 병의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메디컬 온라인 마케팅 핵심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숙명여대 문형남 교수의 병원 홈페이지 전략, 아라컨설팅 윤성민 대표의 온라인 마케팅의 이해와 제휴 사례분석, 장종희 대표의 블로그, 카페 마케팅 전략, 유동수 대표의 오버츄어 마케팅 전략 및 사례분석으로 진행된다. 아라 컨설팅 측은 “의료현장에서 온라인마케팅을 제대로 이해하고 시스템적으로 구축하기 원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된 과정”이라면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온라인 마케팅을 제대로 알고 실행하여 병원들의 마케팅 비용 절감과 온라인 마케팅의 전략적 접근에 도움을 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4월 27일 서울 무역 전시 컨벤션 센터(SETEC)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메디컬 온라인 마케팅 핵심 전략 세미나는 아라 컨설팅 홈페이지와(www.araconsulting.co.kr)와 전화문의(02-3453-6856~7)를 통해 접수된다.
2008-03-20 10:06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의 대표 브랜드 박카스가 필리핀 에너지드링크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박카스는 2007년 필리핀에서 전년 대비 140% 성장한 500만캔이 팔렸다.지난해 필리핀 에너지드링크 시장은 약 400억원 규모. 박카스는 전체시장의 약 13%를 차지하며 빅3제품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쟁제품인 오스트리아의 Red-Bull이 약 50%, 일본의 리포비탄은 22% 정도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동남아시아 지역은 에너지드링크 시장의 신 격전지. 동아제약은 지난해부터 필리핀 시장을 박카스의 동남아시아 전초기지로 개척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동아제약은 필리핀을 공략하기 위해 박카스의 현지화 전략을 택했다. 먼저 박카스가 국내에서는 병으로 생산되지만 필리핀에서는 현지에 맞게 250ml 캔으로 발매했다. 여성들을 위한 박카스 Suger Free도 내 놓았다. 또한 현지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각종 행사 후원 및 샘플링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여나갔다. 대표적인 것이 ‘미스 필리핀 선발대회’ 공식 스폰서. 동아제약은 ‘2007년 미스 필리핀 선발대회’에 이어 올해 3월에도 ‘2008 미스 필리핀 선발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미스 박카스’를 선발하였다.…
2008-03-20 10:00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국민 모두가 암 예방을 생활화하고 암은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각 지부별로 실시한다. 주요 행사내용은 ▲청사 내 ‘암 조기검진 및 예방’관련 홍보물 부착, 홍보 ▲청사 내외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 및 조기검진 관련 패널 전시 ▲협회 홈페이지 내 국민 암 예방 캠페인 및 조기검진 안내 동영상 상영 ▲‘국민 암 예방 수칙(보건복지가족부)’ 가두행진(홍보 및 암 관련 리플렛 등 배부) ▲암 예방을 위한 공개강좌 및 강연회 개최 등이다.건협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암은 조기검진과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조기치료와 예방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2008-03-20 09:47지난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최대 1천400㎍/㎥를 초과하는 초강력 황사가 발생했다. 베이징 환경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베이징 북부 바다링(八達嶺) 인근의 미세먼지 농도는 1천400! ㎍/㎥을 초과했으며 미세먼지는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해 인근 베이징 북부에서는 오전 8시30분 기준으로 1천200㎍/㎥을 넘어섰다. 일반적으로 황사시 대기 중 시간당 최고먼지오염도는 약 200∼500㎍/㎥ 이나 이번 황사는 우리나라 연평균 먼지오염도 64㎍/㎥의 20배 수준으로 외출시 상당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황사의 발생일수는 지난 29년(1979~2007년) 평균값인 5.1일 보다 많을 것으로 기상청(청장 이만기)이 지난달 22일, 국정브리핑을 통해 전망했다. 이에 따라 눈, 피부, 호흡기 질환 등 관련 피해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발 황사는 서북부 황토고원과 네이멍구(內蒙古) 일대의 사막 지역에서 발생한다. 사막이 확대되고 있는 이 일대의 모래와 미세 흙먼지가 매년 3~4월 편서풍을 타고 이동하면서 중국 북부 지역뿐만 아니라 한반! 도와 일본에까지 광범위하게 영향을 끼친다. 2006년 4월에는 ‘황사 테러’로 불릴 정도로 한반도에 큰 피
2008-03-20 09:41국내 약값이 우리나라보다 잘 사는 일부 선진국보다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국내 약가 수준이 외국과 비교해 낮다는 제약업계의 주장과는 상반되는 것이다. 배은영 상지대 교수는 20일 '의약품 등재가격 결정방식 및 개선방안 연구'란 논문에서 이같은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이 연구보고서는 배 교수가 지난 200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원으로 있을 때 만든 것으로, 연구결과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조재국 박사가 대한병원협회지 2008년 3, 4월 통합호에 기고한 '건강보험 약가정책의 개선방향'이란 글에서도 인용됐다. 배 교수는 우리나라 약값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된 이른바 A7국가(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일본)를 포함해 스페인, 호주, 대만 등 모두 10개국에서 판매되는 매출액 기준 상위 500대 성분의 대표 브랜드 의약품의 국가간 가격(외국가격/우리나라 가격)을 비교, 분석했다. 가격을 비교할 때 배 교수는 환율, 국가간 물가수준의 차이를 보정한 구매력지수, 공장도 출하가격 등 3가지 경우를 고려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선 환율로만 비교하면 우리나라가 다른 10개국에 비해 가격수준이 낮다고 할 수 있으나, 구매력
2008-03-20 09:36의사들의 경우 세전소득이 월평균 800만원 이상이 되더라도 더이상 고소득 전문직이라고 볼 수 없다는 의사협회의 진단이 나와 논란이 될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정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의료정책포럼은 임금자 연구위원이 작성한 ‘일차 의료기관 경영실태 조사’ 보고서를 통해 “원가에 못미치는 의료수가와 진료비 삭감 등 잇따른 요인으로 인한 의원 경영난으로 개원의들이 진료의욕을 상실하고 있다”며 “더 이상 고소득 전문직군에 포함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보고서는 “소득세비용 차감 전 순이익도 개원연한이 길어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 것에서 의원의 경영이 극도로 어려움에 처해있음을 알 수 있고 이는 개원의 1인당 소득을 통해서도 드러난다”며 “의원장 1인에 귀속되는 소득세비용 차감전 순이익이 월평균 866만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수준의 세전소득으로는 의사가 전문직임에는 틀림없지만 더 이상 고소득 전문직군에 포함될 수 없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보고서가 밝힌 개원초기 의원당 월 평균 총매출액은 3780만원에 달했다. 단, 보고서는 세전소득이 월 평균 866만원임에도 불구하고 고소득이라고 볼 수 없는 이유에 대해 “개인의
2008-03-20 09:19다음달 18일부터 의약품을 판매하는 업체와 바이오벤처에 안전관리 약사 또는 한약사 고용이 의무화 된다.그러나 바이오벤처와 영세 제약사 등은 사실상 따르기 불가능한 규정이라며 맞서고 있어 약사법 위반업체 양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20일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등에 따르면 다음달 18일부터 의약품 시판허가를 보유한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의약품 수입상 등은 약품 부작용 등 안전성 관리를 전담하는 약사 또는 한약사를 반드시 고용하도록 한 약사법 시행규칙이 입법예고돼 있다.고령화와 의료이용 증가 등으로 의약품 부작용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부작용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에 따라 의약품 허가 후 안전성이나 효과를 평가하는 재심사와 재평가, 그리고 의약품 부작용 보고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약사법이 개정됐다.그러나 바이오벤처 등에서는 바이오분야의 전문성과 약사 구인난 등을 이유로 약사를 채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생물의약품 시판허가를 받은 바이오벤처업체 관계자는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약사나 한약사가 안전관리를 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특히 직원이 20명 남짓한 바이오벤처에서 다음 달 18일까지 약사를 구하기는 현실적으로 불
2008-03-20 09:16
고대 구로병원은, 희귀난치질환 환우들과 암환자를 위해 개설된 남촌드림클래스에서 첫 수업을 시작했다. 첫날 1교시는 호스피스 전용병동에 장기 입원중인 말기암 환우를 대상으로 음악치료와 미술치료가 이뤄졌다.강사 홀로 시작한 연주는환자와 의료진, 보호자 손에 쥐어진 조그마한 타악기 연주를 통해 하나의 화음을 만들어갔다. 수업시간이 흐르자 이들은 하나가 되어 본인이 작사 작곡한 자기소개 노래를 부르고 수업 마지막에는 아리랑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진 2교시 미술치료시간, 진단검사그림이라는생소한 단어가 왠지 어색하지만 환자들은 오랜 만에 손에 주어진습식 도화지에수채물감으로 자신의 상태를 표현했다. 첫수업을 마친 호스피스 전용병동에 입원중인 환자는 "매일같이 병실에서 힘들고 지루했는데 이런 수업이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벌써부터 다음 수업시간이 기다려진다"며 흡족해했다. 미술치료를 지도한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 조현경 씨는 "그림만을 보고 모두 판단할 순 없겠지만 마음이 닫혀있고 삶에 대한 의욕이 많이 떨어져 있는 등 전반적으로 우울해져있는 상태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수업해서 밝은 그림을 많이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남촌드림클래스 이혜령 의료사회사
2008-03-20 08:00뇌졸중 치료를 놓고 의료계와 한의계가 한치의 양보도 없는 설전을 벌이고 있어 또 한번의 의-한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지 우려를 낳고 있다.한의학 연구원은 지난 7일 의료연구부 최모 박사팀이 ‘과학기술부 뇌혈관질환 한의학기반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중국의 사례 조사, 전국 중풍 진료 한의사 8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한의중풍 진단표준화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합의’에 의해 5개 변증 61개 지표에 이르는 ‘한의 중풍변증진단표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의협 산하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한방은 뇌졸중에서 손떼라’라는 자료를 통해 “한방은 한방용어인 ‘중풍’을 진단함에 도움을 준다고 했으나 과연 객관적 검사와 검증보다는 설문과 합의에 의한 상기 진단표준이 얼마나 신뢰성이 있는지, 아울러 현대의학의 진단과 상충할 경우 그래도 한방진단표준을 따를 것인지, 과연 이 연구에 과학기술부 예산투여의 가치가 얼마나 있는지 궁금하다”며 의문점을 제기했다. 그러자 한의협 국민건강증진특별위원회(이하 건진특위)는 18일 ‘일부 의사의 몰상식한 의료영역 패권주의를 고발한다!’는 반박성명서를 발표했다.건진특위는 성명서를 통해 “중풍은 현대적인 병명으로 뇌졸중
2008-03-20 05:50[파일첨부]심평원은 08년도 2분기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중 ‘고가약품목수 처방비중’ 평가시 적용하는 고가약의 분류기준을 19일 공개했다.심평원의 2분기 약제평가 대상 고가약제 분류기준은 동일성분ㆍ동일제형ㆍ동일함량으로서 등재된 품목이 3품목 이상이고, 그 약품간에 가격차이가 있는 성분의 약품 중 최고가약을 고가약으로 설정한다는 것이다.단, 동일 성분별 최고가가 50원 미만인 경우와 퇴장방지의약품은 고가약 성분 및 약제 분류목록에서 제외 된다.약제급여 적정성평가시 고가약 분류기준의 적용시점은 요양기관의 진료월을 반영해 평가대상 분기(심사결정 분기)의 이전분기 마지막월 중간일(15일)을 기준으로 분류했다. 예를 들어 2008년 2분기 평가시 → 2008년 3월 15일 시점의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기준으로 적용하게 된다.
2008-03-20 05:40정부가 병원 등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근무자에 대한 보건관리 및 산업안전보건법 준수를 위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노동부가 발표한 ‘의료기관 종사자 보건관리 강화방안’에 따르면 보건관리자의 직무 이행실태를 연 2회 지도점검을 실시, 300인 이상은 보건관리자 전담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등 보건관리자의 역할 강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병원체에 의한 건강장해 예방조치 등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여부에 대한 정기점검 실시, 소규모 병의원에 대해서는 전문기술지원을 실시하고 동시에 협력업체 책임관리 강화 등 협력업체 근로자 보호방안도 마련된다.또한 병원종사자 보건관리를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안내 자료 및 보건관리자용 업무지침을 개발해 보급하고, 병원체에 의한 감염성질환 예방을 위한 ‘주사침손상 예방을 위한 지침’ 등 업무별 건강위험요인 관리를 위한 각종 지침도 시행된다.특히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의협과 병협 등 관련단체와 연계해 병원 경영자 및 관리자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감염성질환 예방을 위하여 내년부터는 ‘주사침손상 감시체계’도 운영할 방침이다.노동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5만3000여개 의료기관에 52만여명의 근로자 52만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나 이들은 업무로 인
2008-03-20 05:30대신증권의 18일 제약업계 보고서를 통해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5942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2.4% 증가, 전월 증가율 10.6%대비 약 1.8%p 증가한 것으로 전체 처방약 시장규모는 양호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판단했다.특히 국내 상위 4개 제약사(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의 원외처방액 점유율은 2004년 1월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 2월부터는 다소 정체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로, 이는 약가인하로 인하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2월 원외처방 시장에서도 대웅제약이 원외 처방액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동아제약, 유한양행이 상위제약사들 중 평균 이상의 원외처방액 증가율을 보였다. 동아제약은 제네릭 제품의 매출급증 영향으로 파악되며, 유한양행은 자체개발 신약 ‘레바넥스’의 전년대비 매출 급성장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아제약, 원외처방액 놀라운 증가세동아제약은 2월 원외처방액 214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9.9%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박카스’ 매출감소 후 자체개발신약 ‘스티렌’ 매출 성장과 신규 제네릭 비즈니스의 성공에 의한 것으로 판단됐다.‘스티렌’은 초기 급증세가 다소 둔화되기는 했으나, 2
2008-03-20 05:20정부가 최근 의료서비스 경쟁력 강화 대책으로 해외 환자의 국내 유치를 위해 의료법을 개정하고 특히 민간 의료보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관심이 급증되고 있다.이 같은 의료경쟁력 강화대책은 오는 10월중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하지만 의료기관의 소개·알선·유인 금지 조항의 개정을 위한 의료법 개정안은 이미 국회에 제출돼 있는 상황.정부 한 관계자는 “2012년까지 10만명의 해외환자 유치사업을 위해 이번 국회(17대)에 의료기관의 소개·알선·유인을 허용하는 의료법 전부개정안·일부개정안이 상정돼 있는 상태”라며 “이번에 안 되면 다음 국회에 다시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하지만 10월까지 마련할 의료법 개정안에 영리법인 허용과 민간 의료보험 활성화를 위한 공·사보험간 정보공유 방안이 포함될 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정된 것이 없다며 경계했다.그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소개·알선·유인을 허용하는 문제는 이미 부처간의 합의를 거쳐 국무회의까지 통과된 상태로 이견이 없다. 영리법인의 허용문제와 민간 의료보험 활성을 위한 개인정보(진료) 공유부문은 부처 간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즉 기획재정부가 운영하는 제도개선 테스크포스팀에서 부처 간 검토와 합의
2008-03-20 05:00강남성심병원은 오는 3월26일 오후3시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뇌졸중 무료검진 및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무료검진은 뇌졸중 관련 질환을 자세히 진단할 수 있도록 선착순 40명까지만 접수받고 있으며, 신청은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다. 공개건강강좌는 고혈압의 이해와 뇌졸중 환자 간호를 주제로 순환기내과 정재헌 교수와 이영미 수간호사가 각각 강의한다. 강좌는 사전신청이나 인원제한 없이 모두 참석 가능하다. (문의: 02-829-5335)
2008-03-19 20:50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의사와 간호사들이 환자들의 발과 손을 씻겨주며 섬김을 다짐하는 세족식을 19일 거행했다.부활절을 앞둔 고난주간에 명지병원 신관 4층 예배실에서 임영탁 원목실장의 집례로 실시된 세족식에서 환우들의 치료를 맡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10여 명이 입원 환자 50여 명의 발을 정성껏 씻겨줬다.세족식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 제자들의 발을 씻기며 섬김의 도를 보여 준 사랑을 본받아 환자들의 육신의 질병과 영혼 구원에 앞장서는 명지병원이 될 것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매년 부활절을 앞두고 진행되고 있다.
2008-03-19 20:47영남대학교병원은 3월19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2008년도 자원봉사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고객접점부서 등에서 고객안내를 담당하는 자원봉사자 148명을 대상으로 사회사업팀에서 주최했다.안윤정 사회복지사(사회사업팀)가 ‘병원 자원봉사자 운영관리 원칙과 역할’에 대해, 이승희 CS 전담강사(CS 강사팀)가 ‘봉사활동을 통한 건강한 웃음, 행복한 병원’에 대해 강의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런 자원봉사자 교육을 꾸준히 함으로써 봉사활동의 노고를 치하함은 물론 방문한 모든 고객들이 우리의 진심어린 노력을 통해 친절한 병원이란 인식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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