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2월말 현재 의료급여비용 예탁은 총 1조4574억9800만원이었으며, 진료비 지급 대상액은 1조1496억1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최근 발표한 ‘2008년 의료급여비용 예탁 및 지급현황’을 살펴보면 예탁금액이 지급액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08년 2월말 의료급여비용 예탁에 대한 누계의 지역별 금액은 서울이 2165억7900만원으로 이자수입이 3억2200만원, 국고 1062억5800만원 지방비가 1099억9900만원이었다. 각 지역별 의료급여비용의 예탁금 현황을 보면 부산 1405억4400만원, 대구 795억3600만원, 인천 715억8900만원, 광주 515억7800만원, 대전 406억4400만원, 울산 208억5900만원, 경기 2398억4400만원, 강원 506억원, 충북, 478억9300만원, 충남 643억6200만원, 전북 704억6600만원, 전남 1254억6200만원, 경북 1099억6400만원, 경남 1098억2500만원, 제주 177억5300만원이었다.08년 2월말 현재 진료비 총 지금대상액은 1조1476억100만원 중 지급액 총액은 1조1289억900만원으로 미지급액이 180억2200만원이었으
2008-03-04 12:30건강보험심사평가원(김창엽 원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한방병원을 제외한 모든 요양기관이 병용․연령금기 등 의약품을 사전에 점검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설치를 의무화 한다.요양기관은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시스템 관련 청구 S/W 검사신청을 해 검사인증번호를 받아 청구해야만 한다. 인증 받지 않은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는 경우 명세서가 반송조치 된다. 심평원은 프로그램 설치 시 발생하는 문제 및 검사관련 문의가 쇄도할 것을 대비, 3월초 외부 용역 상담인력 15명을 본․지원에 추가 배치해 교육 후 총괄적인 상담(전화번호 1588-2132) 및 프로그램 인증업무를 수행토록 했다.심평원은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시스템 가동으로 의․약사가 안전성 관련 의약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고 처방․조제단계에서 점검함으로써 의약품 적정사용을 유도해 국민건강 보호에 큰 몫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다만, 금기 성분임에도 불구하고 부득이하게 처방·조제 해야 할 경우는 그 사유를 의학적 근거와 함께 제시할 수 있도록 청구명세서 서식 특정내역(JT011)을 신설, 사례별로 검토할 예정이다.
2008-03-04 12:30우리나라 대도시에 거주하는 성인의 13.8%가 만성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들 중 콩팥기능이 50% 이하까지 떨어져 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한 3기 이상이 5.07%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 서울의대 교수)는 13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서울을 비롯한 전국 7개 대도시에 거주하는 35세 이상 2393명의 일반인을 인구 수, 성별, 연령별 비례에 맞춘 표본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만성콩팥병 전국지도’를 발표했다.조사결과 대도시 거주 성인의 13.8%가 만성콩팥병을 앓고 있었으며, 이들 중 1~2기 등 비교적 경증의 만성콩팥병 환자가 8.71%(1기 2.03%, 2기 6.68%)였고 3기 이상도 5.07%나 됐다.지역별로는 울산광역시가 18.6%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였고 뒤를 이어 대구(16.4%), 부산(16%) 등 대부분 경상도 지방이 높았다. 또한 서울(12.7%), 인천(12.1%) 등 수도권이 그 뒤를 이었다.반면 광주 및 대전 등 전라, 충청지역은 11.4%로 유병률이 낮아, 가장 높은 울산광역시와는 무려 7.2%p 격차를 보였다.이와 관련해 조원용 교수(고려의대 교수, 신장학회 홍보이사)는 “영남지방과 호
2008-03-04 12:30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유행 바이러스에 대한 약제 내성 양상을 조사한 결과 국내 분리주 54주 중 oseltamivir(상품명: 타미플루)에 대한 내성주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유럽에서 유행하는 A/H1N1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치료제인 oseltamivir에 대한 내성주가 급격히 증가함 따른 것이다.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환자 치료 및 대유행에 대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인플루엔자 치료제에 대한 내성 정보를 수집, 효과적인 치료제 사용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질병관리본부는 2006년부터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약제내성조사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oseltamivir를 포함해 zanamivir(상품명: 리렌자) 및 아만타딘에 대한 내성양상분석 및 발생기전을 조사하고 있다.
2008-03-04 12:30㈜바이로메드(대표이사 김선영)가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사인 존슨앤존슨 메디컬(이하 J&J Medical) 혈관질환관련 사업부인 코디스사와 ‘공동 전임상-임상 개발 계약’을 4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바이로메드의 심혈관질환 치료제인 ‘VM202’를 코디스사의 NOGA XP 심장 네비게이션 시스템 및 주입 도관을 사용해 심장에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또한 이를 통해 새로운 혈관을 생성시켜 심근경색 및 협심증을 치료하는 기술과 제품도 개발하게 된다.현재 바이로메드는 이와 관련해 이미 진행중인 전임상시험을 연내에 마치고, 미국에서 임상시험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임상시험 기관은 미국 미네아폴리스 심장 연구 재단 산하 애보트 노스웨스턴 병원으로 바이로메드는 이미 이 병원에서 족부 궤양 임상 1상 진행 중에 있다.바이로메드측은 “이미 VM202를 사용해 한국 및 미국에서 임상시험 1상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나온 예비결과 만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 받아 존슨앤존슨메디칼과 공동 개발을 협약하게 됐다”며 “양사는 작년 10월과 올 2월에 미국 FDA와 pre-IND 미팅을 가졌으며, 연내에는 미국 FDA에 임상시험 수행(IND)을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2008-03-04 12:29봄철과 이사철을 맞아 천식과 비염의 3대 악재인 황사, 꽃가루, 새집증후군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견되는 가운데 기존 치료제의 절반 용량만으로도 탁월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천식 치료제가 개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창근)은 천식치료에 효과적인 프란루카스트(Pranlukast)를 주성분으로 하는 천식치료제 프라네어 캅셀(Pranair Cap. 성분명 : Pranlukast hydrate 112.5mg)을 3월 4일 출시했다.프라네어 캅셀의 주성분인 프란루카스트(Pranlukast)는 기도 내에 염증, 수축, 과민반응을 유발하는, 기관지천식과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 물질인 루코트리엔(Leukotriene)의 작용을 차단하는 탁월한 천식치료효과에도 불구하고 물에 잘 녹지 않아 20% 내외의 낮은 생체흡수율이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었다. 그러나 트라스트, 오메드 등에서 이미 진보된 제제 기술을 선보인 SK케미칼은 프란루카스트(Pranlukast)의 생체내 용출률을25배 향상시킨 핫멜팅 기법(hot-melting)을 통해, 프라네어 캅셀 개발에 성공하고 제제특허를 출원했다.고체분산체인 프라네어 캅셀은 용출률과 생체이용률을 현저히 개
2008-03-04 10:53한강성심병원은 오는 13일 오후 4시 노인센터 10층 강당에서 ‘화상환자와 가족을 위한 교육’을 개최한다. 화상 후유증의 수술치료와 화상환자의 영양관리에 대해 성형외과 고장휴 교수와 박지영 영양사가 각각 강의한다.(문의 02-2639-5768)
2008-03-04 10:53한강성심병원은 지난 2월27일 제5별관 2층에서 치과클리닉 확장이전 개소식을 갖고 진료에 들어갔다.현인규 병원장은 “지난해에 근·골격센터, 인공관절센터 개소를 통해 우리 병원이 한 단계 도약한 것처럼 올해는 치과클리닉이 한강성심병원의 성장 동력원이 될 것이며 앞으로 다른 센터 및 클리닉과 연계하여 원스톱 진료 시스템 구축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치과클리닉은 기존 12unit에서 15unit로 확장·증설됐다.
2008-03-04 10:51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2008년도 약사연수교육에 대한 승인을 받고 각 시도지부약사회와 한국병원약사회에 약사연수교육에 대한 계획을 통보했다. 약사연수교육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의약품을 취급하는 약사직능의 전문성과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는 의무교육으로, 의약품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및 조제와 복약지도 등의 기술적인 부분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교육 대상자는 크게 개국약국 근무자(개설약사, 근무약사)와 의료기관 근무약사, 제약회사 및 도매상의 근무약사로 나뉘며, 공직 등 기타 직종의 종사자는 희망에 따라 수강이 가능하다. 의무 교육 시간은 총 8시간으로 연수교육에 필요한 교육비는 수강자가 부담해야 한다. 교육 미이수자의 경우, 필요시 재교육을 실시하고 최종 미이수자에 대해서는 대한약사회로 명단을 제출하여 최종적으로 보건복지부에 보고하게 된다.2007년도 연수교육 미이수자의 보충교육은 대한약사회에서 계획을 수립하여 3~4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개국약국 근무자의 경우 복약지도와 의약품 사용평가교육을 필수과목으로 실시하고 보험제도 및 의약품 유통, 환자 커뮤니케이션, 환경과 건강의
2008-03-04 10:06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2가지 항고혈압제를 하나의 알약으로 만든 복합제형인 ‘엑스포지’(성분명 발사르탄+베실산 암로디핀)가 기존에 고혈압 단독요법 치료로 목표 혈압에 도달하지 못한 비당뇨병 환자 10명 중 9명이 목표 혈압치에 도달했다는 임상결과가 임상 고혈압 저널(JCH) 최신호에 발표됐다고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이 밝혔다.고용량(10/160 mg)의 엑스포지를 투여한 환자들은 기존 약물에서 보였던 혈압 감소치에 비해 추가적인 평균 20 mm Hg의 수축기 혈압감소 효과를 보였다. 894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엑스포지 임상연구 결과는 Journal of Clinical Hypertension誌 (임상고혈압저널) 온라인 판에 게재됐으며, 저널에는2008년 3월호에 게재된다. 또한, 이번 임상연구에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발사르탄 (상품명 디오반)과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상품명 노바스크)을 하나의 알약으로 만든 ‘엑스포지’의 효능은 노인 환자나 제2형 당뇨병 환자 등 치료가 더 어려운 환자들에서도 재확인됐다. 실제 치료환경에서 엑스포지 사용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된…
2008-03-04 09:56대구지역 한 보건소 공무원이 수억원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 모 보건소 직원 L씨(42)에 대해 횡령 등의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해 상급 직원의 직인을 훔쳐 통장지급명령서를 통해 송금해야 할 부서 공금을 자신의 아들과 딸의 계좌에 입금시키는 방법으로 모두 2억4천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결과 L씨는 강사비, 재료비 등 통장지급명령서를 통해 지출되는 돈은 송금받는 사람의 신원을 일일이 파악하기 힘들다는 점을 이용했다. L씨는 올해 책정된 보건소 예산으로 빼돌린 금액을 보충하려 했으나, 사업별로 지급된 예산이 지난해보다 대폭 줄어드는 바람에 세무서에 신고할 잔금을 맞추지 못했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보건소가 은행의 계좌를 추적, 덜미가 잡혔다.메디포뉴스-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영남일보 제공
2008-03-04 09:46춘천성심병원은 한림대학교 누리사업단과 함께 지난 2월27일 화천군 간동면의 한 경로당을 찾아 지역주민들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이번 의료지원봉사에는 내과 김병호, 이비인후과 정호훈 전공의와 박민혜 간호사, 전은숙 약사, 조선희 사회사업가가 참여했으며 총 46명의 주민들이 경로당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김병호 전공의는 진료를 마치고 “봉사는 언제나 내 자신을 기분 좋게 한다. 친할아버지, 친할머니 같은 분들에게 이렇게나마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다는 게 가장 뿌듯하다”고 말했다.춘천성심병원과 한림대학교 누리사업단은 농한기인 가을부터 하반기 의료봉사활동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2008-03-04 09:41서울시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알레르기비염이나 천식 등 생활환경으로 인해 더 악화되거나 호전되지 않는 소위 ‘환경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서울시민을 위한 전문클리닉을 오픈했다.3일부터 서울의료원은 아토피성 질환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하는 전문클리닉을 가동했다. 아토피성 질환은 영유아기에 피부염 증상으로 시작돼 성장하면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고 잘 낫지 않기 때문에 이로 인한 비용도 만만치 않아 특히 서민과 저소득층에게는 큰 부담이었다.의료원측은 “병원 대부분이 민간병원인 우리나라에서 공공병원의 역할은 누구나 누려야 할 시민권의 하나인 ‘건강권(건강할 권리, 진료받을 권리 등)’을 보호하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이번 서울의료원 아토피클리닉 진료 개시는 환영할만한 소식”이라고 소개했다.서울의료원 아토피 클리닉에서는 치료의 범위를 환자의 피부에 국한하지 않고 환자의 심신 전반과 가족의 스트레스, 생활환경까지 포함시킨다. 이유식과 영양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호자 교육과 심리상담을 실시해 가정, 학교, 사회생활에서 아토피 환자가 안고 있는 문제들에 좀 더 총체적으로 접근한 다는 것.소아과·피부과·알레르기 전문의가 진료
2008-03-04 09:32옥토, 힐스테이트, 참이슬, 처음처럼, 청풍무구, 트롬, 딤채, 위니아, 엑스캔버스 등 누구나 들으면 ‘알 만한’ 브랜드을 탄생시킨 브랜드 디자이너 손혜원(크로스 포인트 대표, 홍대 교수)이 새로운 히트작을 냈다. 삼일제약이 만든 인공눈물 아이투오(EYE2O)가 그것. 아이투오는 잦은 컴퓨터 사용, 황사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안구건조증의 치료를 돕는 무방부제 인공눈물이다. 이미 저렴한 가격대의 인공눈물 시장이 갖춰진 상태에서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의 제품이 시장에 진입하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손 대표의 손을 거치는 순간 약점들은 고스란히 장점으로 바뀌었다. 히트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디자인과 네이밍이 가장 중요하다고 손혜원 대표는 말한다. 삼일제약의 아이투오 역시 이러한 원칙을 바탕으로 작업이 진행됐다. ‘외부오염 방지’ 라는 기술적 특성을 반영하고 순수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만들어졌고, 여기에 ‘눈이 마시는 물’이라는 의미로 아이투오라는 이름을 붙였다.의약품 브랜딩의 경우, 그 특성 때문에 최근까지도 성분명이나 화학구조, 약물계열에 관한 전문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기능적 요소가 가장 중요하게 인식됐다. 하지
2008-03-04 09:32세계 최대 콘돔기업 ㈜유니더스(대표 김성훈)에서 인기 만화 ‘광수생각’의 저자 박광수가 직접 디자인한 신제품 ‘광수의 콘돔생각①②’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에서는 친근한 ‘신뽀리’ 캐릭터를 케이스 디자인에 활용, 콘돔에 대한 소비자들의 친근감을 높이고 부정적인 느낌을 줄였다. 특히, 광수생각 특유의 유머러스함이 녹아 있는 카피 ‘사랑에도 안전벨트는 필요합니다’를 통해 콘돔의 필요성을 애교스럽게 강조했다. 또한, 제품에는 달콤한 딸기향을 첨가해 만화와 같이 귀여운 느낌을 살렸다. 휴대에 간편하도록 케이스당 3개씩 포장되어 있으며, 일반형(광수의 콘돔생각①)과 특수형(광수의 콘돔생각②)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특수형은 일반형 콘돔 표면에 ‘링-은하-굴곡’의 변화를 준 형태로 되어 있다. 김성훈 유니더스 대표는 “가장 간편하고 안전한 피임 도구이자 성병 예방을 위한 필수품인 콘돔이 그 동안 여성의 누드 등을 활용한 조악한 디자인으로 인해 쾌락을 위한 성인 용품으로 치부되어온 경향이 있다”며 “이번 신제품 ‘광수생각’은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2008-03-04 09:25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지난 3일 본관 3층에 ‘수술실 교직원라운지’를 전격 오픈했다. 수술실 안에서 회의가 가능하면서 뷔폐식 식단까지 제공하는 라운지는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에서도 드문 예다. ‘수술실 교직원라운지’는 밤낮없이 수술에 매진하는 외과 분야 의사를 비롯한 수술팀을 배려한 공간으로, 식사를 위해 지하1층에 위치한 직원식당까지 방문하지 않아도 될 수 있도록 뷔폐식 식단을 11시30분부터 15시까지 제공한다. 10여평 규모, 24개 좌석을 완비한 ‘수술실 교직원라운지’는 탁자와 의자 뿐만 아니라 컴퓨터도 설치되어 있어 회의실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오픈행사에 참석한 최재현 병원장은 “외과의사들은 긴급수술이나 장시간 수술이 진행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게 되는데, 수술실 안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집도의 뿐만 아니라 마취과 의사, 수술실 간호사 등 모두에게 크게 도움이 되고 고객만족도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08-03-04 09:22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회장 강신호)는 병원발전에 힘써주신 후원회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위해 최근 ‘2008 후원회원에 대한 사은의 밤’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허영섭 녹십자회장, 임광수 서울대총동창회장, 박용현 연강재단 이사장, 최영철 송담대학 이사장(이상 외빈 무순), 강신호 후원회장, 왕규창 서울의대학장,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등 후원회원 및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시간 동안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강신호 후원회장과 성상철 병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공연 및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강신호 후원회장은 “여러분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은 병원의 각종 사업과 난치성질환 연구비 등으로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교직원, 회원, 동문, 후원회임원 등의 소중한 정성을 모아 병원발전과 국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성상철 병원장은 “후원회원분들이 보내주신 정성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본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써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 이끌며 국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앞서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는 본원, 어린이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함춘후원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05년 1월, 교육 연
2008-03-04 09:19국가임상사업단의 08년 지역임상시험센터 3곳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가 지난달 29일 마감했다.지난달 29일 끝난 지역임상시험센터 사업공모에는 서울 및 경기ㆍ인천을 포함한 7개 병원과 수도권외 지방 6개 병원 등 총 13개 병원이 공모했으며, 전체 경쟁률은 4.3:1을 나타냈다.국가임상사업단은 “선정 기준 중에 하나는 '반드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1곳 이상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혀, 총 6개의 지방병원이 공모해 6:1의 경쟁률을, 서울 및 수도권은 3.5:1의 경쟁률을 보였다.국가임상사업단의 공모에 의해 지역임상시험센터에 선정될 경우 최대 5년동안 연간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4.3:1의 경쟁률을 뚫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가임상사업단의 서면평가를 반드시 통과해야만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국가임상사업단은 지역임상시험센터 선정을 위해 총 3단계의 평가를 거쳐 최종선정 한다는 계획을 이미 밝힌바 있다. 먼저 서면평가의 경우 접수된 과제의 구성요건, 민간부담금의 적정성, 연구기관 및 연구책임자의 자격, 연구책임자의 참여율 등을 검토한다. 또한, 연구과제 신청서를 대상으로 연구과제의 중복성 및 RFP부합성 등을 검토해 대상과제를 선장하게 된다
2008-03-04 05:50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제도의 평가는 장기적으로 독립된 평가전담기구의 설립과 함께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해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한, 국내 상황을 고려해 질 평가의 단기 및 중장기 목표를 설정한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질 평가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효율작인 질 평가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권진희, 박종덕, 감신, 이정석, 강임옥 연구원들의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노인요양시설 수의 급증과 이러한 시설에 입소한 노인의 대부분이 뇌졸중, 치매 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상태임을 고려할 때 서비스의 질 확보가 큰 과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권진희 책임 연구원은 “정보부족에 따른 부적절한 서비스 선택을 방지하고,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의 서비스 질 평가를 위한 지표개발을 포함한 효율적인 질 평가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2006년말 노인요양시설은 815개소, 재가노인시설은 1045개소로 최근 급격히 시설의 구가 증가하고 있다. 연구진은 특히 민간영역의 다수 참여로 인해 이익추구
2008-03-04 05:40김현수 전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장과 유기덕 현 회장의 2파전으로 치러지는 제39대 한의사협회장 선거열기가 뜨겁다.한의협 선관위(위원장 한윤승)는 지난달 말 제39대 회장 후보로 김현수 전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장과 유기덕 현 한의협회장을 후보로 확정 발표한 바 있다.추첨결과 기호 1번에는 김현수 후보가, 2번에는 유기덕 후보가 확정됐으며, 각 진영은 4일과 6일, 11일, 13일, 14일 전국 5개 권역별로 합동 정책발표회를 갖는다.김현수 후보 러닝메이트(수석부회장)로는 강재만 전 서초구한의사회장이, 유기덕 후보 러닝메이트는 최문석 전 한의협 부회장이 나왔다.기호 1번 김현수 후보는 한의협 중앙회에서 9년이 넘게 보험이사로 재직한 자타가 공인하는 ‘한의계 보험통’으로, 감기포스터 문제 등으로 한의계를 대표해 장동익, 주수호 의협회장과 공중파 설전을 벌인 것으로 유명하다.김현수-강재만 후보진영은 주요 공약으로 ▲한의사의 사회적 자존심 찾기 ▲한의원 경영안정을 위한 제도개선 및 협회조직 개혁 ▲미래 창조를 위해 하나되는 한의계 만들기를 내세우고 각 부분별 세부전략을 수립해 회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기호 2번 유기덕 후보는 엄종희 전 회장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보
2008-03-04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