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의대(총장 강창석) 한의과대학이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전국의 11개 한의대 중 합격률 1위를 차지하며 6년 연속 합격률 1위를 고수했다.동의대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최근 시행한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48명의 응시생 중 47명이 합격, 97.9%의 합격률을 기록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동의대는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합격률 100%를 기록했으며, 2006년 98.2%에 이어 지난해에는 11개 한의대 중 유일하게 합격률 100%를 기록한 바 있다.한편 이번 한의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의 11개 한의과대학에서 총 968명이 응시하고 이중 868명이 합격, 89.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공
2008-02-10 20:03병·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한 원외 처방전의 12%가 약국의 조제 내역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국건강보험공단은 전국 병·의원 3만7792곳에서 2006년 3월에 발행한 원외 처방전 3382만4000건을 약국의 조제명세와 대조·확인한 결과, 12.2%인 413만2000건이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원외 처방전이 약국의 조제명세와 다른 것으로 드러난 의료기관은 전체 조사대상의 61.9%인 2만3407곳이나 됐다. 한 의원의 경우 조사기간 중에 발행한 원외 처방전 1955건의 89.3%(1746건)가 약국 조제명세와 일치하지 않았다.불일치 유형별로는 병·의원 처방금액보다 약국 조제금액이 더 많은 경우가 160만4000건으로 가장 많았고, 약국 조제명세는 있지만 병·의원이 건보공단에 진료비를 청구한 명세가 없는 경우가 136만5000건으로 뒤를 이었다.건보공단은 “과잉처방으로 인해 진료비 청구금액이 삭감되는 것을 피하려고 병·의원들이 실제 처방내역과 다르게 특정 약제를 누락하거나 일일 투여량을 축소해 청구한 것으로 보인다”며 “과잉 원외 처방 약제비를 환수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포뉴스 제휴사
2008-02-10 19:59이명박 당선인이 10일 발표한 청와대 수석 인사 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건 박재완 의원과 숙명여대 박미석 교수의 발탁이다.당초 이 당선인측은 설 연휴 전인 지난 3일 “청와대 수석 인선이 거의 마무리됐다”며 발표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기면서 수석 인선은 일주일 가량 늦춰졌다. 변수는 바로 정무수석 내정자였다.이 당선인측은 당초 정치권 경험이 있거나 실무 장악 능력이 있는 인사를 목표로 정무수석 인선작업을 시작했다. 그런 차원에서 권오을·정진석 의원, 박창달·윤원중 전 의원이 초기에 거론됐다. 그러다 중진 언론인 출신 중 정치권을 잘 아는 인사로 방향을 틀면서 KBS 이사 출신인 김인규 비서실 언론보좌역이 유력하게 거론됐었다.하지만 김 보좌역이 “정치권에 발을 들이고 싶지 않다”며 끝까지 고사, 결국 현역 의원쪽으로 다시 방향을 선회했다. 한때 박 의원을 국정기획수석에 임명하고 4월 총선까지만 정무수석을 겸임시키는 방안도 검토됐었다. 또 젊은 측근을 정무수석에 임명하고 국회 협상 같은 굵직한 임무는 특임(정무)장관을 뽑아 활용하자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렇듯 정무수석 인선은 막판까지 혼선을 거듭했다.박 의원은 초반 국정기획수석 물망
2008-02-10 19:54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전 삼청동 대통령인수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와대 수석인사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정무수석에는 박재완(53)한나라당 의원이 내정됐다. 박 의원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부산고와 서울대를 나온 박 의원은 강재섭 대표 비서실장을 지낸 인물이다. 사회정책수석에는 그동안 후보군에 없었던 박미석(49·여)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 교수가 전격 발탁됐다. 숙대와 미국 미시간주립대를 나온 박 교수는 서울복지재단 대표이사, 대한가정관리학회 상임이사, 한국여성학회 재무위원장 등 주로 여성계, 복지계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국정기획수석에는 곽승준(48) 고려대 교수, 정무수석엔 박재완 의원, 민정수석엔 이종찬(61) 전 서울고검장, 경제수석에는 김중수(60) 한림대 총장이 각각 내정됐다. 그밖에 교육과학문화에는 이주호(47) 의원이, 외교안보에는 김병국(48) 고려대 교수가 확정됐다. 홍보수석 기능까지 흡수한 대변인에는 이동관(51) 현 인수위 대변인이 발탁됐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공
2008-02-10 12:59심장과 콩팥을 동시에 이식하는 고난도의 ‘다장기 이식 수술’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시행됐다.건국대병원은 지난달 29일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사진), 외과 윤익진, 장성환 교수에 의해 심장과 콩팥 동시 이식술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식 수술을 받은 68세의 환자 E씨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2001년 인공 심박동기를 삽입했고, 2002년에는 관상동맥 우회술을 실시했으며, 2005년에는 콩팥에 암이 발생해 왼쪽 신장을 적출한 상태였다. 최근에는 심부전 때문에 심장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가슴이 아프고, 숨을 제대로 쉴 수 없는 호흡곤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정상인의 심장기능수치는 70%. 이 기능수치가 20% 미만이면 심장이식 대상자가 된다.당시 환자는 강심제를 복용하면서도 15%를 겨우 유지하고 있어 이식만이 유일한 길이었다. 콩팥 기능이 떨어져 부종이 심해지면서 심장 이식 뿐만 아니라 신장 이식도 불가피한 상태로 1월 14일 건국대학교병원으로 옮겨진 환자는 장기이식 우선순위를 부여받고 대기 중이었다. 수술은 29일 새벽 심장이식이 먼저 시행됐고 이어 신장이 이식됐으며 최종 마무리는 30일 오전 6시에 완료됐다. 15시간 동안 진행된 수
2008-02-10 09:45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은 금연을 선언한 13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2차 금연프로그램을 진행했다.병원은 지난 1월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한 후 금연프로그램에 참가할 대상자 신청을 받아 13명을 선정한 바 있다.이들은 니코틴의존도 검사 등 필요한 검사를 실시한 후 본격적인 자가관리에 들어갔으며, 매주 1회 정기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안산중앙병원은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병원 만들기’ 캠페인을 지난 2007년 9월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2008년부터 본격적인 직원 금연운동을 펼치고 있다. 임호영 병원장은 “금연을 선언한 직원들이 고통 끝에 찾아오는 행복과 건강을 모두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2008-02-10 08:00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최근 글로벌연구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항암 면역치료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과학기술부 지원으로 생명연이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연구실(연구책임자: 최인표 박사) 사업은 미국 워싱턴 의대와 ‘항암 면역치료 원천기술 개발’을 공동과제로 항암면역세포의 주요세포인 자연살해(Nature Killer)세포와 T 세포의 기능조절을 근거한 새로운 항암면역치료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기 원장은 “생명연의 강점인 원천기술분야를 글로벌 연구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해 연구역량을 한층 높이고 앞으로 탁월한 연구성과가 나오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연구진에게 당부했다.
2008-02-10 05:20혈압약의 한 종류인 칼슘길항제(calcium channel blocker;CCB)를 장기간 복용하면 파킨슨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최신호에 따르면, 스위스 바젤 대학병원의 크리스토퍼 마이어 박사팀이 40세 이상 남녀 7000여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칼슘길항제 계열의 혈압강하제를 장기간 복용한 사람이 파킨슨병 발병위험이 2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단, 또다른 혈압강하제 종류인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E)억제제, 안지오텐신-2 길항제, 베타차단제 등에는 이같은 효과가 없었다. 칼슘길항제의 경우 칼슘이 심근과 혈관세포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차단해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게 되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어떻게 파킨슨병이 예방되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파킨슨병은 60세 이상 고연령층에서 주로 나타나는 퇴행성신경질환으로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만드는 뇌세포가 손실되거나 파괴돼 발생하며 몸떨림, 신체균형-공조장애, 근육경직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한편 칼슘길항제에는 딜라코르, 아달라트, 카르다젬, 프로카르디아, 코베라 등이 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공
2008-02-09 13:13
산재의료관리원 정선병원(병원장 태석)은 설 명절을 맞아 병원장, 행정부원장, 경영기획팀장, 간호팀장 등이 정선읍 봉양 4리를 방문해 마을회관에서 정선읍장(지형식) 봉양4리 이장(박영만)에게 병원직원의 정성이 담긴 위문품(쌀, 라면, 김 등)을 전달했다.이번 위문품은 정선병원직원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실천한 ‘급여 자투리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2008-02-09 08:00시민단체들이 이명박 정부의 등장과 함께 보건의료분야에서 ‘사회적 양극화 및 건강불평등 해소’를 강조한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는 견해가 제시됐다.이는 이명박 정부의 기본적 성격이 친시장주의적이며 친기업적이고 원칙보다 실질적으로 자본의 이해에 충실한 실용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보건의료의 공공성이 파괴되고 건강불평등이 확대 재생산될 것이 분명하다는 분석 때문이다.최근 시민건강증진연구소 김창보 사무국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보건의료에 대한 전망과 대응’이라는 글을 통해 “이명박 정부의 보건복지 정책이 노무현 정부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면 이는 지나친 낙관일 것”이라고 말했다.이명박 정부는 친자본적이고 신자유주의적 정부이며 특히 대기업의 이해를 충실히 반영하는 성격을 지녔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기 때문.이에 시민건강증진연구소는 이명박 정부에서 예상되는 주요 의제로 ▲영리법인 병원의 허용 ▲의료법 개정안의 재추진 ▲건강보험 요양기관계약제 실시 ▲주치의제 실시 ▲한미FTA ▲건강보험 보장성 개선 ▲공공보건의료의 조정 등이라는 것.김창보 사무국장은 이 같은 정책 추진이 시행될 경우 시민사회단체의 대응은 ‘건강의 형평성’이라고 강조하고 있다.김창보 사무국장은 우선…
2008-02-09 05:00국내 연구진이 기억이 유지되고 소멸되는 기억 재구성의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지원하는 창의적연구진흥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강봉균 교수(서울대 생명과학부 기억제어연구단, 사진) 연구팀은 저장됐던 기억이 인출될 때, 기억을 저장하는 시냅스가 허물어지는 메커니즘이 있음을 발견하고 이 과정이 기억 재구성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임을 밝혀냈다. 특히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과학권위지인 사이언스(Science)지 온라인판 2월 8일자에 게재됐다. 우리는 어릴 적 부모님과 동물원에 갔던 즐거웠던 기억, 어젯밤에 외운 영어단어에 대한 기억 등 수많은 기억을 갖고 살아간다. 새로운 경험을 할 때나, 학습을 하는 경우 인간의 뇌에서는 관련된 시냅스들이 단단하게 강화되는 과정이 나타나며, 이러한 강화과정을 통해 우리는 배우고 경험한 것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된다. 신경과학자들은 이러한 시냅스 강화과정 중에 단백질 합성 억제제를 투입해 단백질 합성을 막았더니 시냅스 강화가 일어나지 않아, 기억이 형성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냈다. 연구자들은 이와 관련해 시냅스 강화과정에서 단백질의 합성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주목, 이러한 단백질들의 동정과 자세한
2008-02-08 12:42식약청은 해열진통소염제(분류번호 01140) 18개 성분의 허가사항중 ‘6. 상호작용’에서 현행 “병용 주의”를 “병용금기”로 바꾸는 등 유사성분과의 병용투여를 동일한 내용으로 크게 강화했다.식약청은 나프록센 나트륨 단일제를 비롯 동일 분류번호 18개 성분의 현행 허가사항 중 6. 상호작용’의 “1) 다른 소염진통제 및 나프록센 유도체와 병용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9) 메토트렉세이트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의 병용투여로 메토트렉세이트의 세뇨관 분비를 감소시켜 독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두 약물을 병용투여하는 경우 주의하도록 한다.”를 모두 일률적으로 강화 조치했다.이에 따라 새로 변경된 ‘6 상호작용’의 허가사항은 “1)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및 나프록센 유도체와 병용할 경우 이상반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병용하지 않는다. 9) 메토트렉세이트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와의 병용투여로 신세뇨관에서 메토트렉세이트의 배설이 지연되어 치명적인 메토트렉세이트의 혈액학적 독성이 증가될 수 있으므로 항암요법으로 사용하는 고용량의 메토트렉세이트와는 병용투여하지 않으며, 저용량의 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투여시 신중히 투
2008-02-08 08:44
산재의료관리원 정선병원(병원장 태석) 아라리봉사단은 최근 정선군 용탄리 인근 가리왕산정보화마을을 방문, 마을정보화센터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가리왕산정보화마을은 국립가리왕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위치한 용탄 1~3리와 회동 1~2리 등 주변에 산재한 산간마을로 정선읍내 의료기관까지 이동하기가 쉽지 않은 의료취약지역이라 할 수 있는 곳. 아라리봉사단은 이날 지역주민 40 여명에게 동절기 호발성 질환에 대한 검진과 함께 건강상담, 의약품 지급 등 실질적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08-02-08 08:00보청기를 사용하고도 40데시벨 이상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청각장애인도 '비사업용 자동차의 운전에 한해' 제1종 보통면허 취득이 가능하도록 '도로교통법'이 개정될 것으로 보인다.한국농아인협회는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청각이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데도 운전면허 취득을 제한하는 것은 부당하니 개선해 달라"고 민원을 제기했다.이에 고충위는 "보청기를 사용하고도 40데시벨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청각장애인이 '비사업용 자동차 운전에 한해' 제1종 보통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법을 개정할 것"을 경찰청에 권고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승차정원 10인 이하의 승합자동차 또는 적재중량 4톤 이하의 화물자동차 등을 운전하기 위해 필요한 제2종 보통면허는 청력에 관한 제한사항이 없다. 하지만, 승차정원 15인 이하의 승합자동차 또는 적재중량 12톤 미만의 화물자동차 등을 운전할 수 있는 제1종 보통면허는 55데시벨의 소리를 들을 수 없거나 보청기를 사용하고도 40데시벨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청각장애인은 취득할 수 없게 돼 있다. 이 때문에 해당 조건의 청각장애인은 제2종 보통면허를 취득해 교회 등에서 운행하는 승차정원 10인 이하의 승합차를 몰 수 있지
2008-02-08 05:30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병원장 정세윤)은 최근 병원 3층 강당에서 설을 맞아 ‘환자위문 특별 공연‘을 가졌다.이번 설맞이 환자위문 공연에는 심일선 산재의료관리원 이사장이 참석해 환자들을 위로했다.인천중앙병원은 2002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사단법인 ‘한국산재장애인복지진흥회’와 ‘복사골연예인봉사단’과 함께 환자 위문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2008-02-07 08:00바이오메디칼 전문기업 케이엠에이치㈜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무채혈 연속혈당측정기 글루콜(GluCall, 사진)이 서울 아산병원과 아주대병원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 병원내부임상기관)으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지난해 2월 식약청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아 10월말부터 1개월여 동안 서울 아산병원과 아주대학병원에서 당뇨환자 41명을 대상으로 실시, 임상시험결과 승인을 받은 것.글루콜은 당뇨환자들이 채혈침을 이용하여 피를 뽑아 혈당을 체크하는 기존 혈당측정기와 다르게 손목에 차는 시계형 혈당측정기로 피를 뽑지 않고 피부내의 글루코스를 추출하여 20분마다 연속적으로 혈당수치를 측정해 보여주는 혈당측정기이다.케이엠에이치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글루콜과 비슷한 방법으로 혈당을 측정하고자 하는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나 실제 제품화되어 시장에 출시되어 판매되지는 못하고 있다”며 “이번 병원임상 성공을 계기로 당사제품이 인체무해성과 안정성 및 제품상용화에 가장 근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됐으며, 빠른 시일내에 글루콜의 식약청에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김기준 케이엠에이치㈜ 대표이사는 “세계
2008-02-07 05:20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5일 발표한 '5대 국정지표와 192개 국정과제'에서 의료, 보건 등 헬스케어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제시해 최근 극도로 침체해 가는 의료-보건산업에 크게 기대를 갖게 했다. 이날 인수위는 5대 국정지표중 경제분야의 중점 추진과제로 의료, 보건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 육성방안으로 채택했을 뿐만 아니라, 바로 이날 이명박 당선자가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직접 거명하여 확인시켰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집중시켰다.오는 25일 출범하는 이명박 정부의 국정 청사진으로 발표한 이날 국정과제 192개 중에는 5대 국정지표를 구체화한 것으로 이 당선자가 대선에서 약속했던 520개 공약을 분야별로 정리하거나 현실에 맞지 않는 것들을 수정하고, 일부 시급한 국정과제를 새로 추가해 최종안을 내놓은 것이다. 인수위는 이명박 정부의 5대 국정지표를 △활기찬 시장경제 △인재대국 △글로벌 코리아 △능동적 복지 △섬기는 정부 등으로 정했다. 이를 구체화한 192개 국정과제는 중요도와 시급성에 따라 △최우선 추진대상인 핵심과제 43개 △중점과제 63개 △일반과제 86개로 구분했다.이외에도 이날 인수위가 발표한 복지분야의 핵심과제에서는 △국민-기초노령연
2008-02-06 09:55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 상록수봉사단(단장 임호영 병원장)은 사랑의 봉사터전 ‘안산평화의집’ 등 5곳을 방문해 설 선물을 전달했다.임호영 병원장은 병원 직원들의 기부봉사 기금으로 준비한 떡국 떡, 쇠고기, 과일과 생필품 세트를 노인-장애인 시설인 안산평화의집, 사랑의공동체, 만나복지원과 안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코시안의집에 직접 전달했다. 120여명의 직원들이 봉사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상록수봉사단은 매월 사랑의 봉사터전을 방문해 의료봉사 및 노력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안산중앙병원은 1004day 독거노인 방문 건강검진, 건강지킴이 노인정 방문 건강검진, 외국인지원센터 의료봉사, 결식아동돕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08-02-06 08:00제주산 조랑말 뼈에 골다공증 치료 효과는 물론 함염증, 암세포 성장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도는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에 의뢰,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제주산 말뼈 추출물의 기능성 평가연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효과가 증명됨에 따라 말뼈를 이용한 제품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3년생 제주산 말의 뼈를 분말로 만들어 분석한 결과 사람의 조골세포를 대상으로 높은 세포 성장 유도 효과와 골다공증 유발인자의 억제효과가 높았다. 또 염증성 인자를 대상으로 한 항염활성 평가에서도 말뼈 추출물이 항염증 효과를 갖는것으로 확인돼 퇴행성 관절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박수영 박사는 “말뼈 추출물은 혈액암과 대장암, 간암 등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도 보여줬다”고 밝혔다. 도는 이에따라 말뼈 제품을 ‘건강기능성식품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한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받아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제주마 연계사업으로 말뼈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추진해 가공업체에 기술을 전수해주기로 했다. 주요 개발 사업은 말뼈 분말이나 말뼈환, 글루코사민, 말뼈엑기스, 화장품 등을 개발한다. 한편 제주지역 말뼈와 말고기는 민간요
2008-02-05 16:18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이 국내 최초, 세계 네 번째로 개발에 성공, 시판 중인 ‘자이데나’ 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선정하는 우수 보건제품으로 선정됐다. 자이데나는 동아제약이 9년간의 연구개발 노력 끝에 내놓은 최초의 국산 발기부전 치료제로 ‘보건제품 품질인증’을 통해 다시 한번 품질 및 안정성을 인정 받았다. 지난 4일 진흥원 회의실에서 있었던 인증서 수여식에는 박홍순 동아제약 이사(일반병원사업부장)와 허성욱 자이데나팀장이 참석했다. 자이데나는 이미 2006년 한국신약개발조합이 주관한 '제7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에서 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출시와 동시에 100억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해 국내 시장에서 이미 인정을 받았다. 이어 현재까지 총 28개국에 총 1억 3천 8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미국에서 2상 임상시험을 완료하는 등 글로벌 신약으로 성장하고 있다.지난해 11월에는 일반환자보다 발기부전 발병빈도가 높은 고혈압 및 당뇨환자의 발기부전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위한 임상시험을 성공적 마쳐,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고 있는 고혈압 환자들과 당뇨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됐다.
2008-02-05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