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최장 9일까지 길어지면서, 황금 연휴를 대비해 일찍부터 계획을 세운 사람들이 많다. 성형외과, 피부과 역시 연휴를 이용해 치료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강남 일대의 병원들을 통하여 연휴에 특히 많이 찾는 시술 트렌드를 살펴보았다.▲ 연휴시술 특징1- 충분한 시간적 여유, 한 부위 아닌, 2~3군데 동시성형 많다이번 연휴처럼 짧게는 5일, 길게는 9일까지 휴일이 이어지는 경우 시간적 여유 때문에 미뤄왔던 ‘큰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 연휴기간에 쌍꺼풀이나 코성형 등 개별적인 성형이 주를 이루었다면, 최근엔 부족하다 여긴 부분을 동시에 수술하는 사례가 늘고있다. 각각에 따른 수술이 한번에 이루어지져 번거로움이 덜할 뿐더러, 서로에게 미치는 상관관계를 고려하면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어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보통 상대적으로 부담을 주지않는 눈+코성형, 코+안면윤곽성형 등이 많이 이루어진다. 나비성형외과 신예식, 문형진 원장은 “단, 동시시술의 경우 전문의들의 분야별 협진이 가능한지와 빠른 회복을 돕는 사후관리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제공되는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08-01-31 16:16한국제약협회와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지난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의약품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 도입을 가결한데 대해 31일 반대 입장을 밝혔다.이들 두 협회의 공동 성명서에 따르면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 시행은 우월적 지위에 있는 요양기관이 의약품유통을 통해 경제적 이윤을 극대화함으로써 품질보다는 약가마진 폭이 큰 의약품을 선호할 가능성이 커지게 되고 약의 사용량도 증가하세 되는 부작용을 초래하게 된다고 밝혔다.또 제약회사와 도매업소 내부에서의 가격경쟁 심화로 음성적 뒷거래 성행이 자명하며, 일반적으로 요양기관에 특혜를 부여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와 보험자에게로 돌아가게 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이에 협회는 신 정부에 약가제도 전반에 대해 근본적인 검토 및 대안의 개발을 요구하며 현 정부에서 도입 시행하려는 정책을 수정없이 그대로 이어받는 문제는 신중히 재검토해 줄 것을 촉구했다.
2008-01-31 16:12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겨울철 우리 몸 속 뇌혈관과 심장혈관은 언제 터지거나 막힐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되기 쉽다.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새해 1∼2월을 ‘혈관 건강의 달’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혈관 건강 지키는 빨간 목도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는 혈관 건강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1월 31일과 2월 1일 이틀에 걸쳐 서울, 대구, 대전, 광주 등에서 진행된다. 이들 지역에서는 혈관을 깨끗이 청소하라는 의미로 환경미화원들을 대상으로 혈관 무료검진과 혈관을 보호하는 빨간 목도리를 나눠주는 행사를 갖는다.31일에는 서울에서 고대안암병원 의료진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희경, 박은지, 홍서연 등 공중파 기상캐스터들이 함께 추운 겨울철 야외근무가 많은 경복궁 등 고궁의 시설 관리인 및 노인들을 대상으로 혈관 무료검진을 제공하고 혈관을 보호하는 빨간 목도리를 무료로 증정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공
2008-01-31 15:55태백중앙병원(병원장 이건원)은 지난 30일 지역 내 소방서 및 소방지소의 119구급대원들을 위문 방문했다. 이번 위문 방문은 하종호 원무팀장과 한충우 원무차장이 참여했으며, 최근 많은 눈이 내려 혹한 속에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119구급대원을 격려하고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과일과 라면 등을 전달했다. 특히 인근에 있는 경북 봉화군 석포소방서와 119구급대도 방문, 작은 정성을 전달하였다.
2008-01-31 14:57이명박 정부의 첫 내각과 대통령실 인선 작업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대략적인 인선 윤곽은 드러나고 있다. 이 당선인 측근들은 “내각은 총리 후보자를, 대통령실은 유력한 실장 후보를 보면 인선의 방향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한다. 즉, 한승수 총리 후보자처럼 경험 많은 전직 관료 중심으로 내각이 구성될 가능성이 높고, 대통령실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유우익 서울대 교수 같은 측근 그룹이나 교수출신이 참모로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학자들 청와대행 준비=진보성향의 비주류 학자군이 핵심 정책참모 역할을 수행했던 노무현 정부와 달리 이명박 정부에선 주류 엘리트로 분류되는 학자들이 대거 청와대 수석자리를 꿰찰 것으로 예상된다. 경선 때부터 공약 개발에 참여해 ‘이명박 브레인’으로 불리는 이들은 인수위에 대거 참여하고 있다는 공통 분모도 갖고 있다. 유 교수는 10년 이상 이 당선인의 정책 개발 등을 도와왔다.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으로 정부조직 개편 등 굵직한 정책 결정에 관여한 곽승준 고려대 교수도 대표적인 인사다. 곽 교수는 국정기획수석, 경제수석 후보 물망에 올라 있다. 이 당선인의 싱크탱크인 바른정책연구원을 이끈 백용호 경제1분과 인수위원(이화
2008-01-31 14:09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다빈치) 트레이닝 센터를 개소했다.이에 로봇수술을 배우려는 국내 의료인들은 물론 아시아 각국의 의료인들은 멀리 미국까지 가서 공부할 필요 없이 싸고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세브란스병원 제중관(구관) 1층에 개소한 센터는 실제 복강경 수술용 로봇인 다빈치와 조종용 콘솔을 각각 1대씩을 보유하고 있어 교육생들은 숙련된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으로부터 교육은 물론 직접 로봇을 운전해 모형이나 동물을 이용해 수술을 연습할 수 있다. 지난 200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내시경수술로봇 다빈치를 도입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2년여 동안의 700케이스가 넘는 로봇수술 실적과 수준을 다빈치를 독점생산하고 있는 미국 인투이티브사로부터 인정받아 이번 트레이닝 센터를 개소하게 된 것.현재 국내에서 운영중인 다빈치 수술로봇은 연세대 의료원 4대를 포함해 고대안암병원, 서울아산병원,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등 총 12대가 운영중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다빈치를 이용한 수술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의료진들이 직접 인투이티브사가 인정한 미국의 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해야 했다. 이에 교육비는 물론 비싼 여비 및 체류비가 들어 팀당 적어도 5000만
2008-01-31 14:00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의약품 유해사례 보고시 인센티브를 강화해 의약전문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식약청의 ‘2008년도 의약품 안전성 정보관리 기본계획’과 관련. 유해사례 보고의무를 법으로 강제할 경우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인센티브를 강화해 의약전문인이 자발적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식약청에 전달했다. 의협은 “의약품 부작용 사례 보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외국과 비교해 보고율이 저조하게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공감한다”며 “우수보고기관에 대한 포상 확대, 보고기관에 대한 행정처분 감면 조치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과 같은 인센티브를 강화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의약품 안전성 관련 정보를 담당하는 인력 부족은 물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이 전무한 상황에서 급증하는 의약품 등의 부작용 보고사례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안전대책을 수립, 시행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우선 충분한 전담인력 확보는 물론 국가적 유해사례 관리시스템의 구축과 같은 인프라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의약품 안전성 관련 정보
2008-01-31 12:30[파일첨부]간호관리료 차등제의 경우 오는 2월 1일부터 기존과 달리 의원·치과의원·한의원·보건의료원은 7등급에 해당되는 경우에도 6등급을 적용한다.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렬 제24조제2항 및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8조제2항 내지 제4항, 제9조제1항, 제11조제1항, 제12조제2항 및 제13조제1항·제3항에 의한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와 관련해 개정·고시했다.복지부의 이번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에서 간호인력확보수준에 따른 입원료는 등급별로 가감해 산정한다. 그러나 정신보건법에 의한 정신보건의료시설 중 폐쇄병동의 입원료는 소득세법시행규칙 제7조제4호에 의한 의료취약지역 소개 요양기관은 6등급의 입원료 소정점수는 주는 것으로 개정됐다. 서울시 및 광역시 구지역 소재 요양기관은 입원료 소정점수의 5%를 감산한다.또한,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제2부제2장 검사료 관련해서는 분류항목 ‘나-485-마, 나-596-1다, 나-596-2’등과 제2부제2장 검사료 제3절 기능검사료 중 분류항목 ‘나-621-가 미네소타 다면적인성검사’의 ‘주’를 신설했다.제2부제2장 검
2008-01-31 12:30질병관리본부는 신생아 B형간염 예방을 위한 ‘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사업’을 2008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사업대상자는 전국 B형간염 산모로부터 출생하는 신생아 1만4000여명으로, 면역글로불린 1회 접종, B형간염 예방접종 3회 및 항원·항체 검사에 필요한 비용 전액(12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B형간염 산모는 산부인과나 보건소에서 쿠폰이 들어있는 수첩을 배부 받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처치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B형간염에 의한 간암 등의 만성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모로부터의 수직감염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과 예방접종을 동시에 받을 경우 B형간염 수직감염을 95%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올해로 7년째 시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2007년 12월까지 B형간염 산모의 94%이상이 참여해 총 8만1339명에게 예방 처치비용이 지원됐다.
2008-01-31 11:26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최근, 내원환자수, 병상가동율, 매출 등에서 역대최고의 성과를 보였다.안산병원은 100만 대도시로 성장한 안산ㆍ시흥권역을 기반으로 화성, 의왕, 송도 등으로 지역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지역거점 유일 대학병원의 위상 재정립이 절실하다는 전 교직원의 공동의 인식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다이나믹한 병원경영의 실천 결과라 풀이된다.각 임상과와 병동, 원무팀 등이 의기투합해 대학병원 특유의 높은벽을 허물어 진료와 입원을 원하는 환자는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의료행정을 개편함과 동시에, 중중도 위주의 환자치료 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대학병원 위상에 걸 맞는 의술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2월 27일 일일외래 환자수가 2007년 연평균보다 30%가량 증가한 2700명을 돌파했고, 12월 20일 병상가동율도 2007년 연 평균보다 10% 증가한 97%, 매출 또한 2008년 1월의 경우 2007년 월 평균치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경영지표의 고공행진은 공격적인 투자를 통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킨 최재현 병원장의 리더십과 교직원의 공동체의식이 만들어낸 작품이라는 해석이다. 최재현 원장은 “안산병원은 그간
2008-01-31 11:08고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김영훈 교수가 최근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제12회 보스톤 심방세동 심포지움(Boston AF Symposium)에 초청돼 강연했다. 김영훈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고려대의료원 부정맥팀(김영훈, 박희남, 임홍의 교수)이 심방세동 환자의 전극도자절제술의 성공률을 극대화하기위해 세계 최초로 시도한 신기법인 ‘심내막 및 심외막 혼합접근법’의 결과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영훈 교수팀은 앞으로 이 독창적인 기법을 이용해 만성 심방세동 환자 대부분을 완치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 진행해 나갈 뿐만 아니라, 하버드 대학 부정맥팀을 비롯한 타 대학 및 다국적 기업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스톤 심방세동 심포지움은 미국 하바드 대학 MGH 부정맥 팀이 주관하여 매년 개최되는 국제 학술대회로서 심방세동이라는 단일 주제로 열리는 국제학회로서는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가 높은 학회이다. 강연자도 이 방면의 선진국이랄 수 있는 미국, 프랑스, 이태리, 독일 및 영국 등으로 제한되어 오다 이번에 김교수가 국내 최초로 초청 연자의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 심포지움은 매년 심방세동에 관한 가장 최신의 기초 및 임상 연구의 결과를 저명
2008-01-31 11:02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상형)은 제11차 방글라데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설 연휴기간인 2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펼칠 예정이다.오희균 교수(구강악안면외과)를 단장으로 박상원 교수(보철과), 이준규 교수(이비인후과), 국민석 교수(구강악안면외과)와 전공의, 간호사, 치과 및 의과 대학생 등 20명으로 구성된 이번 해외의료봉사단은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시에 위치한 한국-방글라데시 협력병원에서 구순구개열 환자 수술을 시행할 예정이며, 동시에 도시외곽 빈민가를 방문하며 의과, 치과 순회진료를 편다. 오희균 단장은 “방글라데시 의료봉사활동도 중요하지만 현지 의료진들에게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하는 등 의료 인력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더 절실하다”며, “다카국립대학과 BSMMU 대학의 요청으로 치과 교수진이 2월 6일과 7일 양일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연수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뜻깊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해외봉사활동에는 지난해부터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연수중인 방글라데시 치과의사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02년부터 방글라데시에 매년 설과 추석 연휴 기간을 이용하여 의료봉사단을 파견하여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2008-01-31 10:55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은 오는 2월2일~3일까지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100여 명 이상 교원들이 참석하는 ‘제25회 교수연수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이광윤 교수(약리학교실)가 ‘제2주기 의과대학 인정평가 보고’, 김용운 교수(생리학교실)가 2009년도부터 신입생을 받는 ‘의학전문대학원 진행사항 보고’, 이관호 교수(내과학교실)가 ‘부속병원 현황 보고 및 향후 운영방침’에 대한 발표를 한다. 아울러 인정평가 연구부문 우수교원 6명에 대한 시상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수회에서 현병환 센터장(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은 ‘우리나라 생명과학연구의 현 주소: 의사의 역할’에 대해, 심종두 대표(노무법인 창조컨설팅)는 ‘의료원 인력환경 개선방안’을 주제로 초청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둘째 날 오전에는 삼릉, 목없는 석불좌상, 마애관음보살, 선각불군, 상선암 마애대불, 바둑바위, 배리삼존불을 둘러보는 경주 서남산문화기행을 통해 교수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2008-01-31 10:42인제대 일산백병원 간호사협의회는 병원사회사업실에 사회사업후원금으로 이백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간호사협의회에서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 교직원 가족이 운영하는 과수원에서 사과, 배, 고구마 등을 직거래로 판매한 수익금과 11월 개최된 미니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의 진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1999년에 발족한 간호사협의회(회장 황영혜)는 매년 자선바자회 등을 개최, 물품기증 및 성금 기탁을 통해 불우환자를 돕고 있다.
2008-01-31 10:31[파일첨부]Ginkgo Biloba Extract 경구제(품명: 기넥신에프정 등)를 인지기능 장애를 동반한 치매(알츠하이머형·혈관성)에 인지기능 개선목적으로 투여한 경우만 급여가 적용되며 5월1일부터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요양급여의적용기준및방법에관한세부사항’을 개정했다.Ginkgo Biloba Extract제제와 아세틸콜린분해억제제(아리셉트·레미닐· 엑셀론 등)나 memantine제제(에빅사 등)와 병용시 1종은 요양급여(본인일부부담)하고 병용 약제중 투약비용이 저렴한 약제의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했다.또한 복지부는 ▲donepezil 경구제(품명: 아리셉트정 등) ▲galantamine 경구제(품명: 레미닐정 등) ▲memantine 경구제(품명: 에빅사정·액 등) ▲rivastigmine경구제(품명: 엑셀론정 등) ▲malfenide acetate(품명: 설파마이론크림 등) ▲rosiglitazone maleate 경구제(품명: 아반디아정) ▲pamidronate 제제 ▲Antithrombin III, human 주사제: 품명(안티트롬빈III 주) 등 8개 항목을 변경했다.특히 Donepezil 경구제·Galantam
2008-01-31 10:26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주 ‘CKD-732주’ 등 7건(의약품 5건, 생물의약품 2건)에 대하여 임상시험 승인했다고 밝혔다.지난 주 임상시험 승인한 의약품 중 종근당의 CKD-732주는 표준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또는 진행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CKD-732주와 Oxaliplatin 및 Capecitabine의 병용요법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하기 위해 연세대세브란스병원에서 실시하는 제1상 임상시험이며, 생물의약품 DA-3803는 동아제약(주)가 건강한 성인 피험자에서 재조합 태반성 성선자극호르몬 제제인 DA-3803주와 오비드렐리퀴드주에 대한 내약성, 안전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고려대학교 의료원 안암병원에서 실시하는 임상시험이다.참고로, 임상시험 승인 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KiFDA, 기쁘다)의 ‘임상정보방’(http://kifda.kfda.go.kr/의약품/정보마당/임상정보방)에서도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08-01-31 09:56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바늘 없는 무통주사기 ‘인젝스(INJEX)’의 국내 공식판매를 개시한다고 오늘 발표했다.안국약품에서 독점계약을 통해 국내 판매하는 인젝스는 독일 로슈((Rsch)사에서 개발한 분사식 주사기로, 주사바늘로 찌르지 않아 고통과 바늘자국이 없고 장기간 사용시 세균감염 및 세포괴사 등의 위험이 없는 장점이 있다.바늘 대신 강력한 압축력에 의해 피부의 땀구멍을 통해 순간적으로 약물이 흡수되는 방식으로 주사 시 고통이 거의 없다. 바늘대신 미세한 구멍이 미세하게 뚫린 특수 앰플에서 제트기류로 피부를 통해 순간적으로 흡수되는 방식으로 약물이 흡수된다.특별한 의료기술을 가진 전문가가 아닌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개발 당시 관련 의료기업계 및 인슐린, 성장호르몬 등 사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국내 25만명에 달하는 인슐린 투여 환자, 7천명에 달하는 성장호르몬 투여자 등 장기간 주사제를 사용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인젝스는 고통과 감염 위험 없이 주사기를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2월 1일부터 시판되는 인젝스 제품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물론 미국 FDA, 유럽 CE, 일본 후생성의 승인을…
2008-01-31 09:55
MBC 메디컬드라마 '뉴하트'의 촬영장소인 중앙대학교병원(원장 장세경)에 지성을 보러온 일본 팬들이 방문, 병원의 주요 시설과 촬영 장소 등을 둘러보고 지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27일 오전 일찍부터 중앙대학교병원을 찾은 200여명의 일본 팬들은 병원 홍보실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병원 내 주요 시설과 촬영 현장을 둘러보고, 특히 자연 채광을 활용한 내부 구조와 병원 내 첨단 장비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이 날 중앙대병원을 찾은 이 일본 팬들은 현재 인터넷을 통해 국내에서 방송되고 있는 메디컬드라마 ‘뉴하트’를 거의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있는 지성의 열혈 팬들로, 주말동안 ‘뉴하트’ 촬영장 방문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병원 홍보실 관계자는 “최근 들어 드라마의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병원에서의 촬영일정을 문의해오는 팬들의 전화가 늘고 있다”고 밝히고, “그동안 지성의 일본 팬들이 개별적으로 병원을 찾았던 경우는 있었지만 오늘처럼 대규모의 인원이 촬영현장 관람을 위해 온 것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2008-01-31 08:00제17대 국회의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희귀·난치병 지원 및 관리법안’ 제정에 대한 대토론회가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려 관심이 모아졌다.토론회를 주최한 김교흥 의원은 “근육병과 같은 희귀 난치병 질환의 경우 질병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가족과 환우의 가족들과 연계된 바로 복지의 문제”라며 “이제는 희귀·난치병 질환자에 대해 정부에서 관리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보건복지부가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체계화하고 희귀·난치병 질환자 관리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희귀질환은 약 5000여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국내에서는 1998년 유병자수가 2만명 미만인 질병으로 정의하고 있으나 희귀질병에 대한 역학조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희귀질병의 유병율 통계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현재 없는 상태.토론회에서 ‘희귀난치성질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한 김현주 아주대 유전질환전문센터장에 따르면 희귀질환의 대부분은(80%) 유전성 질환으로 가족 내 재발과 대물림 가능성이 있어 전문적인 유전상담이 필요한 실정이다.특히 희귀질환은 질환의 다양성과 희소성으로 전
2008-01-31 05:50만약 환자가 빈뇨, 배뇨통, 잔뇨감 등의 증상을 보여 약물치료를 지속하다가 오히려 방광암을 놓쳐 낭패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소비자원 보건의료위원회는 최근 ‘방광암 지연에 따른 손해배상 요구’와 관련해, 병원은 소비자에게 900만원을 지급할 것으로 통보했다.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내용에 따르면, 신청인은 빈뇨와 배뇨통, 잔료감 등으로 2004년 12월부터 2007년 3월까지 방광염이라는 진단에 따라 염증 치료를 받아왔으나 결국 방광암으로 판명된 사례이다.신청인은 “병원을 수차례에 걸쳐 방문해 방광염에 대한 치료를 받았다. 뇨검사상 백혈구와 적혈구가 계속 검출되고 배뇨시 육안으로 혈뇨가 관찰되는 등 이상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음에도 추가적인 검사를 하지 않았다”며, “뇨세포 검사에서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는 병리 검사 결과가 있었음에도 단순 방광염으로 진단해 방광암이 골전이가 될 때까지 조기진단이 되지 못했다”며 병원에 책임을 물었다.그러나 병원측은 “주치의 지식과 경험으로 보았을 때 2005년과 2006년 시행한 방광경 검사 소견에 별 다른 차이가 없었다”며, “2006년 시행한 뇨세포 검사를 판독한 해부 병리과 의사는 방광암이
2008-01-31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