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21일 대한적십자 이동 헌혈차량을 이용해 본부와 서울서부지부 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을 실시했다.이번 헌혈행사는 최근 혈액공급 부족으로 인해 병원에서 수술이 연기되는 등 환자 수혈용 혈액공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혈액부족 사태가 조기에 해소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08년 헌혈행사는 본부 및 서울서부지부를 시작으로 전국 15개 시도지부에서도 ‘헌혈의 날’을 정해 정기적으로 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를 할 예정이다.건협은 07년부터 헌혈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되고 있는 혈액부족 상황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행사를 꾸준히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2008-01-28 08:51최근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받은 모 제약사의 임원을 만났다. 그 임원과 이야기 도중 회사의 영업 접근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게 됐다. 그런데 그 영업 방식이라는 것이 지난해 공정위에서 지적했던 것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그래서 지금 이야기 하는 것들이 지난번 공정위로부터 지적을 받은 사항이 아니냐고 묻자. 그 임원은 공정위가 지적하고자 하는 불공정거래행위의 가이드라인이 뭐냐고 다시 반문을 하게끔 됐다.또한 얼마 전 모 제약사의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도 한 임원은 공정위의 조사가 업계의 특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일반 산업의 조사 기준으로 이뤄져 제약업계 현실과는 동 떨어진 면이 없지 않다고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이렇듯 이러한 불만은 이들 임원들뿐 아니라 제약계 전체가 공정 거래 행위에 해당하는 명확한 기준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정부에 대해 불만이 많은 분위기다.현재 애초 조사 목표인 의약품 유통질서를 확립해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겠다는 취지와는 역으로 일회성 조사로 의사-제약사간 리베이트를 이슈화하고, 불투명한 기준으로 다시금 조사를 하겠다는 으름장을 놓는 등 정부와 제약업계간 더욱 불신만 커져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됐
2008-01-28 08:00
“현재 병원규모는 작지만 올해 안에 내부적으로는 ‘맞춤 한의학’을 구현하고 외부적으로는 글로벌 연구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해 나가는데 주력할 것입니다”김길우 제인한방병원-제인의원 병원장(한의학박사, 사진)은 올해를 세계적 연구네트워크 연결망 확충으로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한의학 허브’로 도약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원년으로 삼을 것임을 강조했다.김 병원장은 이를 위해 현재 의학연구소 설치 및 해외연구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제인 메디컬센터 연구소 설립과 관련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하버드의대와 연구협약을 체결했으며, 연말 하버드의대 교수인 김형환 박사의 초청으로 하버드의대 및 MIT 소속 교수 3명을 초빙해 특강을 실시했다.또한 하버드와 MIT 등 미주 파트너들에게 제인 메디컬센터 설립구상을 공식적으로 소개하고 연구소 설치를 본격화 한 바 있다.아울러 중국의 상해의약품 연구소와 소주 의학대학교, 계림 의학대학교와 연구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천연물 및 약리학 연구, 한방 신약개발, 원숭이 중풍모델 개발 등을 추진할 발판을 마련했다.실제로 제인한방병원-제인의원이 출연한 연구기금으로 진행된 중풍관련 논문 ‘다이피리다몰의 전이적 치료효과(제1저자 김형환…
2008-01-28 08:00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의 자발적 질 향상 노력을 유도하고 결과를 공개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의 ‘의료기관평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종합전문요양기관 43개소,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43개소 등 총 86개 병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하지만 시행결과 의료기관평가제도에 대한 문제점들이 거론되고 있다.현재 의료기관평가 피 평가자 입장에서 볼 때 문항에 대한 평가자간의 이해와 적용에 차이, 문항에 대한 평가자의 재량권, 평가와 직접 관련된 자료외의 것을 요구하는 경우, 일부 평가위원의 지시와 압박하는 권위적인 태도가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다.또한 평가자 입장에서 본 문제점은 수검자료 준비의 미비, 평가문항에 대한 이해 부족, 미리 동선을 고려하지 않은 안내 및 진행, 평소에 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는 문항인데 무리하게 평가를 위해 단시간 준비하는 평가에 대한 과잉대응 등이다.대한병원협회 의료기관평가사무국이 평가위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동일항목 적용시 평가결과에 차이가 날 수 있다’고 한 응답이 70.5%였고 ‘평가시 독자적 판단이나 의논 필요성을 느낀 경험’은 '그렇다' 58%, '자주 있었다' 14.7%
2008-01-28 05:50[파일첨부] 노인요양시설은 ‘입소자 2.5인당 요양보호사 1명’을 둬야 하며, 입소자 1명당 최소 23.6㎡의 면적을 확보해야 한다.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확정, 28일부로 공포한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올 7월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비해 장기요양급여수급자 등에게 신체요양 및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가 국가자격제도로 신설된다.요양보호사는 직무범위에 따라 1급과 2급으로 나뉘며, 1급은 ‘중증보험수급자의 신체요양 및 가사지원 등 모든 요양서비스’를, 2급은 ‘장기요양보험에서의 가사 및 개인활동지원서비스, 경증 비보험대상자의 신체요양서비스’를 제공한다.1급 요양보호사는 이론강의 80시간, 실기연습 80시간, 현장실습 80시간 등 총 240시간(2개월)을, 2급은 이론강의 및 실기연습, 현장실습 각 40시간씩 총 120시간(1개월)을 교육받게 된다.2급 취득 후 경력 1년 이상인자는 이론강의 40시간, 실기연습 20시간을 수료하면 1급으로 승급하게 된다.요양보호사 자격은 연령, 학력 등에 제한이 없으며, 관할 시도에 교육기관 설치신고서를 접수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서 올 2월 4일부터 요양보호사 자격
2008-01-28 05:40“제품화가 가능한 신약개발연구를 해라” 보건복지부가 제약관련 R&D 지원과 관련해 단서조항을 달았다.한미 FTA 타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과제 R&D 지원은 확대되지만 참여기업의 부담금이 대폭 강화돼 주목된다.복지부 관계자는 “신약개발연구를 꾀하는 기업들의 책임의식이 중요하다”며 “기업은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화를 꾀해야 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전체 R&D금액의 50%를 정부가 출연했다면 나머지 50%는 기업에서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참여기업 부담금의 90%는 현금으로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참여기업의 부담금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똑같이 50%씩이다.이는 신약개발연구 지원금 확대로 인한 오·남용을 막음과 동시에 실질적으로 가능성 있는 연구를 통한 신약개발을 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한편, 복지부는 현재 신약개발연구사업을 공모중으로 지원대상은 신약개발 비임상·임상시험이며 지원분야는 혁신신약, 천연물의약품,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분야의 국내외 비임상·임상1상·임상2상 지원 등이다.
2008-01-28 05:30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자사의 차세대 기대주 비만치료제 ‘아콤플리아’(성분명: 리모나반트)를 지난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대사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비만환자 치료제’로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사노피 측은 올해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고, 내년 출시를 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식약청이 아콤플리아라는 비만치료제를 무작정 허가 해주기 보단 지난 2006년 미FDA가 이 비만약의 부작용을 이유로 추가 자료를 요청한 상태로 이 결과 검토 여부에 따라 허가를 내주는 것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란 전문가들의 지적이다.아콤플리아에 대해 미FDA가 사노피-아벤티스에 자료를 요구한 내용은 복용 후 우울증 등으로 인한 자살충동 유발이라는 이상반응 때문이다.또한 이러한 사례는 같은 질환의 치료제는 아니지만 지난해 5월 출시된 한국화이자제약의 금연보조제 ‘챔픽스’로 인해 최근 자살을 유발하는 사례가 발생, 급히 제품에 이에 대한 부작용을 추가하는 것으로 사태를 마무리 지었지만 이미 출시 전부터 챔픽스의 문제가 이미 미국이나 유럽에서 노출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신중히 검토하지 못해 불미스러운(?)사태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아콤플리아 또한 이러한 소지의
2008-01-28 05:20'2007년 의료기관평가' 대상병원의 10개소 중 7개 병원이 의료기관평가를 받기 위해 병원시설을 리모델링 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병원협회 의료기관평가사무국은 지난해 10월9일부터 11월30일까지 의료기관평가를 받은 86개 병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74개 병원이 설문에 응해, 의료기관평가를 위한 병원시설의 리모델링을 했느냐는 물음에 68%가 '했다'고 답했고 32%가 하지 않았다.인력보충이나 부서 이동은 57%로 조사됐고 추가소용비용은 300만원 14%, 500만원 7%, 1000만원 7%, 2000만원 11%, 3000만원 26%였으며, 3000만원 이상 발생한 병원은 35%였다.특히 의료기관평가를 위해 90%이상이 6개월이상 준비했고 자체평가 또는 계열병원간의 평가반 교환방식을 통해 시범평가를 3회이상 수행한 병원은 82%로 조사됐다.평가항목중 자료준비 등 평가준비 및 진행이 어려웠던 항목은 환자진료(17.9%)-의료정보·의무기록(17.9%)-인력관리(16.5%)-응급(12.7%)순이었고 그 사유에 대해선 '준비서류과다' 36%, '준비인력 부족' 31%, '준비시간이 짧음' 13%, '평가문항에 대한 이해부족' 4%로 응답했다.또한…
2008-01-28 05:00식후 세 번 먹어야 하는 약의 복용을 깜박 잊어 난감했거나 한 번에 복용해야 하는 알약의 수가 너무 많아 약 먹기가 싫었던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평생 먹어야 할 약이 잘 삼켜지지 않거나, 복용 후 거북한 느낌이 든다면 약 먹는 일 또한 고역일 것이다. 그러한 약이 최근 들어 달라지고 있다. 크기와 모양, 색, 복용법 등이 환자 중심으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더 먹기 편하게, 더 보기 좋게=크기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아스트라제네카)은 지름이 7㎜로 기존 알약 크기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초소형이다. 고혈압 환자들이 합병증으로 여러 약을 먹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복용 부담을 파격적으로 줄인셈이다.디자인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생리 진통제 ‘이지엔6’(대웅제약)는 파란색 액체 성분을 투명한 연질 캡슐로 감싼 약. 개발 단계에서 색채 심리 전문가에게 의뢰해 통증을 진정시켜 주는 효과가 있는 파란색을 택했다. 젊은 여성 소비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준다. 골다공증 치료제 ‘포사맥스’(한국MSD)는 약 표면에 뼈 모양을 새겨 다른 약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모양만으로 ‘뼈를 튼튼하게 하는 약’이라는 이미지를…
2008-01-27 19:44
산재의료관리원 경기요양병원 봉사단 ‘이웃사랑나눔회’가 최근 지역노인을 위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웃사랑나눔회는 병원을 찾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차를 대접하고 노인성질환에 대한 진료와 물리치료를 실시했으며, 약과 주사를 처방했다. 이웃사랑나눔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 해에도 관내 화수리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할 것이며, 매월 지속적인 무료진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봐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01-27 08:00우리나라 청소년 10명중 7명 이상이 자녀는 꼭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활동 인구 증가 등으로 갈수록 결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엷어지면서 여학생 10명 중 9명은 반드시 결혼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결혼과 출산에 대한 청소년들의 가치관을 함양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이 절실한 것으로 분석됐다.간호협회(회장 김조자)가 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건강한 출산․양육환경조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07년 10월~11월까지 실시한 ‘청소년 학부모되기 교실’에 참여한 서울과 광주지역 중고생 9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녀는 꼭 있어야 한다’는 응답은 24.5%에 그쳤다.특히 이 같은 응답은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에서 훨씬 많았다. 여학생은 21.8%가, 남학생은 28.4%가 ‘자녀는 꼭 있어야 한다’고 응답했다.‘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질문에 긍정답변을 한 비율은 16.4%에 불과(남학생 27.3%, 여학생은 9%)해 경제활동 인구 증가 등으로 갈수록 결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엷어지면서 과거와 달리 여학생일수록 결혼의 필요성에 대해 크게 생
2008-01-27 05:40국내 연구진에 의해 과학적 접근법으로 ‘경락’이 연구되고 있어 제3의 순환계는 물론 이를 통한 신치료법과 신약개발이 가시화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1960년대 초반 북한 평양의대에 김봉한 교수는 침놓는 자리(경혈)에 '봉한소체'라 하는 작은 알갱이 같은 조직이 있고, 경혈을 이어주는 선(경락)은 '봉한관'이란 조직이 있어 액체가 흐른다고 주장했다. 봉한관은 몸의 전체에 그물망처럼 퍼져 있고 혈관이나 림프와는 전혀 다른 제3의 순환계를 형성한다. 이를 통해 흐르는 액체에는 '산알'(살아있는 생명의 알)이 흐르며 이것이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하는 세포치료의 기능이 있다고 했다.이러한 봉한학설이 맞다면 한의학을 과학화하고, 서양의학과 통합하는 새로운 의학이 탄생할 수 있는 획기적 업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김봉한 연구팀도 해체돼 지금까지 봉한관을 관찰하는 방법과 기술이 공개되지 않고 비밀로 묻혀 다른 연구팀이 이 결과를 재현할 수 없었다.이에 서울대학교 한의학물리연구실은 지난 1999년 한의학의 과학화를 목표로 경혈경락의 전기특성·광학특성 등을 연구했다.2003년부터는 과학기술부가 지정하는 국가지정연구실 사업으로 ‘한의학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경
2008-01-27 05:30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가 한약재 아플라톡신 B1 검출 시험결과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서울시한의사회는 한약재의 보관방법에 따른 곰팡이독소 오염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기존의 재래식한약장, 환풍식한약장 그리고 냉장보관식한약장에 각각 보관된 한약재를 7종씩(총 21종) 채취, 한국의약품시험연구소에 아플라톡신 B1의 검출여부를 검사 의뢰했다. 검사 결과 20종의 한약재에서는 아플라톡신 B1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재래식한약장에 보관된 1종의 한약재에서만 0.81㎍/㎏이 검출됐으나, 이는 식약청에서 고시한 곰팡이독소 허용기준치(10 ㎍/㎏)를 훨씬 밑돌아 약재로 사용함에 있어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안전한 수준임이 밝혀졌다. 서울시한의사회는 “환풍식한약장 및 냉장보관식한약장이 기존의 재래식한약장과 비교할 때 한약재의 보관에 대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자체 검사를 실시했다”며 “검사결과 21종 한약재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온 만큼 현재로서는 어떤 보관방법도 매우 안전하다고 판단되지만 곰팡이 서식에 민감한 여름철에 다시 한 번 검사를 실시해 보다 안전한 한약재 보관방법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2008-01-27 05:20
산재의료관리원 경기요양병원은 최근 병원 2층 강당에서 설을 앞두고 설맞이 요양환자 위문공연을 가졌다.이번 공연에서는 안산동산교회 선교단이 방문해 크로마하프,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13명의 단원으로 이루어진 크로마하프 공연단은 창밖으로 조용히 내리는 눈과 어울리는 잔잔한 연주와 옛 노래를 불러 환자들에게 아련한 옛 추억을 선물했으며, 동산교회 사물놀이선교단은 흥겨운 장단으로 환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008-01-26 08:00새 정부의 장관 후보군들의 면면을 보면, 이명박 당선인의 측근 인사들이 많이 눈에 띈다. 교수나 총장 등 학계 인사와 관료 출신들의 비율도 높은 편이다. 이들의 상당수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참여해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노무현 정부 때 중용됐던 ‘386 세력’ 몰락은 이미 예상했던 대로다. 총선을 고려해 장관 후보군 중 국회의원들이 거의 없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측근 인사 전진 배치=강만수 전 재정경제원 차관,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등이 대표적이다. 강 전 차관은 기획재정부 장관에, 윤 전 장관은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에 올라 있다. 서울시 인맥도 눈에 띈다. 청계천 복원의 실무 책임을 맡았던 장석효 전 청계천복원추진본부장은 국토해양부 장관에, 이 당선인의 신임을 한몸에 받았던 이봉화 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은 보건복지여성부 장관에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원세훈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도 행정안전부 장관의 유력 후보다. 이 당선인을 소재로 한 드라마 주인공을 맡았던 방송인 유인촌씨는 문화부 장관에 거명된다.◇학계 인사도 많아=숙명여대 총장인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교육과학부 장관 기용이 유력하다. 외교통일부 장관 후보인 현인택 고려대 정외과
2008-01-26 07:12화장품ㆍ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25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회장 조석래) 주최로 개최된 ‘2008 IMI 경영대상(IMI CEO Award)’ 시상식에서 “기술혁신부문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1979년 설립 이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고, 탁월한 경영 역량과 성과를 이루며,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경영자에게 수여되는 본 경영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경영자 시상제도로 기술혁신부문, 글로벌경쟁력 부문, 지식경영 부문, 사회공헌 부문 등 4개 시상부문으로 나누어 대한민국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경영자 총 8명에게 수여되는 의미 있고 특별한 시상제도이다. 한국콜마에게 수여된 경영대상(기술혁신부문)은 한국콜마가 중견.중소기업 분야에서 R&D 능력이 탁월하고 세계적인 기술경쟁력을 갖추었으며, 지속적인 미래산업에 투자함으로써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것이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화장품 및 제약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부분을 높이 평가한 것뿐만 아니라, 기업의 경영자로서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을 성실히 실천하여 기업인들의 귀감이 되고, 기업인이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분위
2008-01-26 06:59[파일첨부]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이 개정 5항목, 정정·삭제 1항목 등이 오는 2월 1일부터 적용된다.이번 고시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은 제2008-5호(2008.1.24)로 개정된 것이다.이번에 개정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중 행위와 관련한 것은 ▲자82-2 반월상 연골이식술의 인정기준- 보존적 치료기간 구체적으로 명시 ▲Thallium 201을 이용한 경직장문맥 신티그라피(간스캔) 산정방법- 약제의 급여 전환으로 문구 변경(약제 세부인정기준은 세부사항으로 고시되어 있음[제2007-47호]) ▲요양기관의 시설·인력 및 장비 등의 공동이용시 요양급여비용 청구에 관한사항- 의료법 조항 변경사항 반영 (의료법 제32조의 3 → 제39조) ▲나613마 H반사 신경전도검사 등- 문구수정 등이다.반월상 연골이식술의 인정기준의 경우 인정기준외 시행하는 경우에는 수술료와 치료재료에 해당되는 요양급여비용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도록 했다. 또한, 보존적 치료기간에서는 ‘보존적 치료기간은 아전절제술 또는 전절제술 시행 후 내측은 1년, 외측은 6개월을 원칙으로 하며 다만 조기시행시 그 필요성에 대한 의사소견서
2008-01-26 05:40[파일첨부]척추전방고정 PLATE형 등 33개 치료재료가 본인일부부담품목에 추가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개최된 2008년 제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사항을 반영해 ‘치료재료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고시)’를 개정했다.개정된 고시에 따르면 척추전방고정 PLATE형, 경피적 척추후굴풍선복원술용 풍선카테타, 고관절치환용 무시멘트형 STEM(일반형), 외고정장치용 HALF PIN/SCREW(TITANIUM), 누점폐쇄술용 치료용 재료, 기도유지 및 인대성대술용 등 33개 치료재료가 신설됐다.또 상한금액표중 환율반영에 따라 근관확대재, COLOSTOMY BAG CABLE SYSTEM, 조직유도재생막 등 20개품목은 상한금액이 변경됐다.인체조직유래 2차 가공뼈, 중재적시술시 사용되는 색전적출용, 자착성(탄력)붕대 등 11개 품목은 비급여품목에 신설됐고 마취용(환자 감시장치), 수술용 기구 (절제·지혈·응고 등), 내시경 천자 및 생검용 등 3개품목은 산정불가품목에 신설됐다.뇌혈관확장술용(품명: FASSTEALTH BALLOON DILATATION CATHETER)는 삭제됐다.복지부는 2월 1일부터 개정된 고시를 시행할 방침이다.
2008-01-26 05:35십전대보탕 안전성 문제로 또 다시 불붙은 의료계와 한의계의 설전이 점차 가열되고 있다.한의협 언론현안대책팀은 성명서를 통해 “한약은 식약청에서 07년에 ‘한약 생약, 한약제제 및 생약제제 부작용에 관련 보고 체계 마련 및 활성화 연구’ 보고서를 발표, 관리체계를 준비 중에 있다”며 “의료일원화 특별위원회는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가지고 쓸데없이 정치적인 비판을 일삼지 말고 의료인으로 돌아가 환자 진료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화학적으로 합성한 양약의 독성에 비해 안전한 천연 한약의 유효성을 시샘하는 것은 의료인의 자세가 아니다”라며 “오히려 한약과 양약이 상호작용을 일으켜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함께 연구하려는 자세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또한 “의료일원화 특위의 목적이 악의적으로 한약의 유효성을 폄훼함에 있다면 의료인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집단으로서 존재가치가 없다고 생각된다”고 강도높게 비난하고 “그 여력으로 스스로 처방하는 양약의 안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는 본연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며, 의료인으로서 국민으로부터 존재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라고 주장했다.한의협 언론현안대책팀은 “지난 05년…
2008-01-26 05:30바이엘의 항암제 넥사바가 고혈압 발병 위험을 현저히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엘 AG와 Onyx社의 항암제 넥사바(Nexavar)가 혈압을 현저하게 상승시킬 우려가 있다고 하는 내용이 미국 연구진에 의해 ‘Lancet Oncology’에 발표됐다. 연구진은 소라페닙으로 알려진 이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주의 깊게 모니터링 되어야 하며 심혈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높아진 혈압을 치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라페닙은 세린/트레오닌 타이로신 키나제(tyrosine kinase)와 수용체 타이로신 키나제를 동시에 저해하는 멀티키나제 억제제이며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더하여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EGF)도 차단하여 암의 혈관형성을 억제하는 항증식, 항혈관 형성의 이중작용을 한다. 소라페닙은 RAF 키나제 단계에서 RAF/MEK/ERK 신호체계에 영향을 미쳐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타이로신 (tyrosine) 키나제 VEGF-2와 혈소판 유래 성장인자 (PDGF)를 표적으로 혈관형성을 차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상이 되는 키나제는 RAF kinase, VEGFR-2, VEGFR-3, PDGFR-beta, KIT, FLT-3,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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