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의 치료 효과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추가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타시그나는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에 저항성 또는 불내성을 보이는 소수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 위해 개발됐다.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제 49차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에서 발표된 타시그나 제 2상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타시그나 복용 결과 글리벡에 저항성을 보이는 필라델피아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기 환자 206명 중 77%가 백혈구 수가 정상화되는 완전 혈액학적 반응을 보였다. 특히, 병의 원인이 되는 필라델피아 염색체가 감소되었거나 없어진 환자는 지난해 52%에서 1년 후 57%로 증가해 타시그나의 지속적인 복용으로 치료 효과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필라델피아 염색체가 소멸된 환자 또한 지난해 34%에서 41%로 증가하였으며, 1년 생존율은 95%에 달했다. 가속기 환자에서는 129명 중 26%가 타시그나 복용으로 백혈구 수가 정상화 되었으며, 31%는 필라델피아 염색체가 감소되었거나 없어졌다. 필라델피아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가속기 환자의 1년 생존율은 81%
2007-12-21 10:40건양대병원은 20일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제이앤엠(J&M)상지재단과 진료계약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를 돕기 위한 것으로 건양대병원과 J&M상지재단은 앞으로 환자 진료와 진료비 및 수술비 지원을 위해 상호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상지재단은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들과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웃들의 권익을 보장해주고 법률에 근거한 각종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서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를 돕기 위한 사업의 첫 번째 동반자로 건양대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2007-12-21 10:39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20일 영등포 김안과병원 회의실에서 국내 남자 프로골프계의 기대주인 강경술 선수(20세, 중앙대학교 체육교육학과)와 계약금 3000만원에 1년간 전속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장기에 있는 골프 선수 지원을 통해 골프인재 육성과 세계적인 골프선수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늘어나고 있는 국내 골프 인구를 대상으로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협약 내용에 따라 강경술 선수는 참가하는 모든 골프경기에 ‘김안과병원 로고’가 부착된 의상 및 용품을 사용하고 김안과병원의 홍보 및 판촉 제작물의 모델로도 활동하게 된다. 김안과병원은 강경술 선수의 경기력 안정 및 차세대 프로골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의상 및 용품 지급, KPGA가 주관하는 공식경기 입상 시 보너스 지급 등을 후원을 할 예정이다. 김성주 김안과병원 병원장은 “국내 프로골퍼의 유망주인 강경술 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젊은 골프인재들을 후원함으로써 늘어나고 있는 국내 골프 인구를 대상으로 눈 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한국 골프의 발전과 골프 인재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
2007-12-21 10:35세계 최초의 섬유근통증후군 치료제인 ‘리리카(성분명 프레가발린)’가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 선정 올해의 ‘10대 의학혁신(Top 10 Medical Breakthroughs)’에 뽑혔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의 리리카는 온몸이 쑤시고, 몹시 피곤한 극심한 통증에도 불구하고 원인을 몰라 마땅한 치료제를 찾지 못했던 ‘섬유근통증후군’의 치료제로써 올 6월과 11월 미국과 한국에서 각각 최초로 공식승인을 받았다. 美 타임지 특별판은 미국에서만 3~6백만의 섬유근통증후군 환자들이 전통적인 통증 치료제로 통증조절이 안 돼 고통에 시달리며, 삶에서 큰 좌절을 느껴 오던 중 리리카의 승인으로 섬유근통증후군의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도 상당히 개선됐다고 밝혔다.섬유근통증후군은 특별한 외부 자극이 없는데도 온 몸의 이곳 저곳이 아프고, 힘든 일을 하지 않았는데도 고되고 피곤함을 느끼는 병이다. 이로 인해 수면장애, 우울증 등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환자들의 이러한 고통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가면 각종 검사를 해도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특별한 질환으로 진단받지 못해 주변에서 ‘꾀병을 부린다’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그
2007-12-21 09:48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 이하 도협)은 20일 긴급확대 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GSK 마진인하 유통정책에 대한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GSK에 대한 대책 방안은 이미 준비되어 있으나, 거래 당사자들의 의견 일치를 위해 27일 GSK 거래도매사와 간담회를 통해 최후 대책 방향을 결정하기로 결의했다.특히 긴급회장단회의에서는 GSK 도매마진 인하정책은 분명히 계약행위의 절차와 방법이 잘못된 것이며, 쥴릭 유통을 빙자한 고압적인 계약행위라 비난했다. 또 GSK가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는 경영적자라는 이유는 사실상 거짓이라고 성토하면서 향후 도매업 생존권 차원에서 중ㆍ장단기 反GSK 영업활동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황치엽 회장은 “협회가 회원사의 영업권에 대한 이해관계를 일일이 관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회원사들이 힘을 실어준다면 협회가 이일에 앞장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적극적 개입을 시사했다.한편, 오는 27일 개최되는 GSK 거점도매업체 간담회 참석 대상자는 전국에 약49개소로, 이날 간담회 결정에 따라 도협의 향후 대응방안이 구체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2007-12-21 09:39전남대학교병원 학마을봉사회(회장 박종춘 교수)는 최근‘사랑 나눔! 행복 나눔!’돼지저금통을 개봉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불우환자를 돕기 위해 올 초 내과, 외과 등 진료부서와 총무과, 원무과 등 행정부서에 배포되었던 50여개 돼지저금통을 거둬들여 개봉하여 성금을 수집하기 위해 마련했다.또, 학마을봉사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4일 오후 3시 병원 6동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꿈나무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광주시내에 거주하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가장 10명에게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박종춘 회장은 “직원 한 사람 한사람이 정성을 모아 50여개 돼지저금통이 묵직하다”며 “불우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직원 여러분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는 올해 12월 5일 현재 불우환자 89명에게 9300여만원을 지원했다.
2007-12-21 09:21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 법당은 지난 20일 동지를 이틀 앞두고 입원중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동지팥죽을 제공해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동지 팥죽은 예로부터 유래된 우리 고유의 풍습으로 그 유래를 살펴보면 중국의 ‘형초세시기’에 기록되어있는데, 공공씨의 망나니 아들이 동짓날 죽어서 역신이 되었는데, 그 아들이 평상시 팥을 싫어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역신을 쫓기 위해 동짓날 팥죽을 쑤어 악귀를 쫓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옛 사람들은 이웃 동네에 염병이나 온역 등의 전염병이 돌면 즉시 팥죽을 쑤어 먹음으로써 무사하기를 기원했다고 한다. 실제로 팥죽은 전분 64%, 단백질 20%로 구성되어 있으며, 팥의 단백질에는 쌀에 부족한 리신이라는 아미노산의 풍부하고 트립토판도 많아 쌀과 함께 먹으면 단백질의 보강 효과가 있다. 또한, 부기를 내리고 이뇨작용이 있으며 비타민 B가 풍부하고 항콜레스테롤 효능이 있는 사포닌, 변비와 대장암에 좋은 식이섬유의 함량이 풍부해 환자들에게 영양식으로는 제격이다.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 신영민 원장은 “동지 팥죽은 잔병을 없애고 액을 면할 수 있다고 해서 예로부터 좋은 풍습으로 이어져 온 만큼 투병중인 환자들이 액을 면해 쾌유의 기쁨이 전해 질…
2007-12-21 09:10고려대의료원(의료원장 오동주)은 최근 두창대(서울외과의원장) 교우로부터 5000만원의 의학발전기금을 기부 받음으로써 동문들의 모교를 위한 기부금이 계속 이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두창대 교우의 이번 기부는 평소 고려대의료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모교의 발전과 장차 의학계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기부를 통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고려대의료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도 있다고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오동주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선경 의무기획처장, 한희철 의무교학처장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해 아름다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오동주 의료원장은 “많은 동문들이 모교의 발전을 위해 이렇게 몸소 기부를 실천하는 선구적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무거운 책임감이 든다”고 말하며 “소중한 기부금이 기부하신 분의 뜻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감회를 밝혔다. 기부의 주인공인 두창대 교우는 “작은 기부인데도 이렇게 환대해 주시니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모교의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부의 의미를
2007-12-21 08:52서울시는 부모와 자녀를 비롯하여 가족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강가족 프로젝트’를 오는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건강가족 프로젝트는 스케이트, 줄넘기와 같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운동을 테마로 구성되었으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개최된다.프로젝트의 첫 번째 행사인 ‘사랑의 걷기 건강가족 축제’를 12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광장 및 청계천에서 개최한다.두 번째 행사인 ‘스케이트 건강가족 축제’는 내년 1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고려대학교 아이스링크에서 개최한다.마지막 행사인 ‘줄넘기 건강가족 축제’는 내년 2월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건강가족 프로젝트의 첫 번째 행사인 ‘사랑의 걷기 건강가족 축제’는 서울광장에서 청계천 광교(2km), 배오개다리(5km)에 이르는 구간에서 개최되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건강가족 발대식, 건강생활 실천서약, 포토 존(Photo zone)운영, 비만도 분석 및 건강검진, 에어로빅 시범 등으로 꾸며진다.건강가족 발대식과 걷기대회 이외에도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비롯하여 절주
2007-12-21 08:26대한민국 야구와 방송을 대표하는 두 사람, 이승엽과 김제동이 광고에서 만났다. 서로 의형제를 맺으며 절친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는 두 사람이 광고에 함께 출연하기는 처음. 두 사람은 함께 숙취해소음료 ‘CJ 컨디션 파워’광고를 찍으며 프로의 자기관리를 직접 보여줄 계획이다. 술자리가 많은 연말 연시를 맞이해 12월 중순부터 새롭게 런칭되는 ‘CJ컨디션 파워’ 광고는 이승엽이 홀로 배트를 매고 카리스마 넘치게 등장했던 지난 1차 광고에 비해 김제동이 합류하며 코믹함과 현실감을 가미했다. 기존에 주로 운동복을 입고 광고에 등장했던 이승엽은 ‘컨디션파워’광고를 통해 넥타이를 맨 직장인의 모습을 선보이며 기존의 틀을 깼다. 처음에는 다소 생소하지만 마치 옆 책상의 선, 후배와 같은 친근감이 느껴진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평가다. 친하기로 소문난 두 사람이 함께 촬영하다 보니 광고 촬영장은 마치 진짜 회식장소에 온 듯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걸쭉한 입담의 김제동과 어울리지 않는 듯한 어눌한 말투의 이승엽의 애드립이 함께 엇박자인 듯 아슬아슬하게 이어지다 보니 촬영장은 폭소가 끊이지 않았다. 실제로 두 사람은 촬영이 끝나자마자 ‘든든하게 컨디션 파워를 마셔두었으니…
2007-12-21 08:18
서울시의사회(회장 문영목)는 20일 기름유출사고로 최악의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지역에 성금 300만원을 이완구 충청남도지사를 통해 전달했다. 문영목 회장은 “유례없는 사상 최악의 피해로 안타까운 마음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더 많은 봉사의 손길로 하루빨리 재건되길 바란다”며 위로했다. 또한 “작은 금액이지만 피해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희망을 뜻을 전달했다. 이완구 도지사는 “기름찌꺼기가 겨울 찬물에 얼어 있다가 녹는 바람에 더 멀리 번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으나, 많은 분들의 따뜻한 손길로 재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말로 화답했다. 서울시의사회는 300만원 성금 전달 외에도 현재 25개 구의사회에 성금모금활동을 계속 벌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2007-12-21 08:00상권은 사업상 세력이 미치는 범위를 나타낸다.좋은 상권이란 반경 50m 이내에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이 있고 배후 거주지역의 주 통로가 되며 주변에 대형마트·극장가·백화점 등 집객시설이 있는 지역 및 주변에 빈 점포가 없는 곳 등이다.반면 나쁜 상권은 4차선 이상의 대로변에 위치한 곳, 유동인구는 많으나 흘러가는 곳, 권리금이 지나치게 싸거나 혹은 비싼 곳, 배후 거주지역이 중산층 이하인 곳, 시인성이 나쁜 곳, 점포의 업종이 자주 바뀌는 곳을 꼽을 수 있다.고광성 C&K 대표는 개원입지 상권 선택은 향후 개원 성공의 흥패를 좌우할 수 있어 신중한 검토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그가 말하는 상권 선택시 유의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성장 가능성이 있는가=인구증가나 신도시 개발여부 등 현재의 가치보다 향후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인가를 고려해 상권을 선택해야 한다.▲상권의 접근성이 좋은가=구매력의 가장 큰 요인인 접근성이 용이한가를 고려한다.특히 배후지역이 대로변 건너편에 위치하거나 하천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 곳은 피한다.▲고객 편의성이 있는가=교통 혼잡을 피하려는 욕구와 편의성 추구로 인해 고객의 점포간 원거리 이동의 편의성이 중요시된다.따라서 보완 관계의 점
2007-12-21 05:50동일한 연령간이라도 환자 거주지역에 따라 의료이용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6년 지역별 의료이용특성 분석’에서 건강보험과 의료급여실적을 합산해 10세 구간별 1년간 의료이용횟수(약국을 제외한 의료기관)를 비교한 결과, 10대 청소년은 제주가 9.3일로 가장 의료이용이 많은 지역이었고 강원은 7.8일로 가장 적었다.40대 중년계층에서는 전남 17.9일로 가장 의료기관을 많이 찾았으며 서울은 13.5일로 가장 적어 전남은 서울보다 1년동안 4.4일 더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0대 노령층에서는 제주와 부산지역이 49.3일로서 강원 40일보다 9.3일이 더 길었다.연령이 낮을 때에는 거주지역별 의료이용량의 차이가 상대적으로 적었으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별로 의료이용량의 차이가 점점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2006년 우리 국민(건강보험+의료급여)이 가장 많이 입원을 한 4개 질환(폐렴, 치핵, 백내장 및 수정체의 기타장애, 기타 사지뼈의 골절)의 10만명당 진료인원은 폐렴이 10만명당 475명, 치핵 449명, 백내장 및 수정체의 기타장애 405명, 기타 사지뼈의 골절 279명 순으로 나타났
2007-12-21 05:40
김철수 병원협회장(사진)이 신년사를 통해 ‘21세기 일류국가를 선도할 의료산업 육성 진흥 실천과제’를 제안했다.김 회장은 “새 정부 출범과 더불어 우리 병원계는 모든 어려움을 떨쳐내고 내일을 향해 힘차게 도약해야 한다”며 “현재 OECD 국가의 1/3~1/2 수준인 건강보험료율을 적정수준으로 조정해 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면서 중증질환자의 진료비 본인부담을 경감시키는 정책을 펴 나갈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이어 “새 정부는 ‘병원을 살려야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바로 선다’는 점을 인식해 지속적으로 병원경영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12가지 실천과제를 건의했다.김 회장이 제안한 12가지 21세기 일류국가를 선도한 의료산업 육성 진흥 실천과제 내용을 다음과 같다.▲영리법인 병원을 허용해 의료인 이외의 자본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외국과 당당히 어깨를 견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뒷받침하며, 의료법인에 대한 부대사업 범위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의료시장 개방에 대응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외국환자의 국내유치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병원 운영의 숨통을 터줘야
2007-12-21 05:3011 월 원외처방 의약품 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11.5% 늘어나 두 자리 수 성장을 지속했다.(이수유비케어의 UBIST 자료) 지난 10 월은 추석연휴 관련 기저효과로 29.1%의 비정상적인 증가율을 기록한 바있는 데 11월은 비교적 안정적인 증가율을 시현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약효군별로는 순환기용약(동맥경화용제가 30.5%, 혈압강하제 14.9%, 기타순환기용약 14.8%)과 안과용제(19.6%), 해열진통제(13.1%), 항생제(11.4%)가 시장평균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반면, 항악성종양제(7.5%)와 제산제(-8.8%)는 시장평균을 크게 하회했다. 업체별 11월 원외처방 매출액 증가율(전년동월대비)을 살펴보면 유한양행이 28.4%로 가장 높았고, 동아제약(25.4%), 한미약품(23.6%), 대웅제약(20.0%) 등이 시장 평균을 대폭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유한양행은 아타칸(고혈압치료제), 안플라그(항혈전제), 보글리코스(당뇨병치료제)의매출 급증과 자체개발 신약인 레바넥스의 신규 매출효과(15억원)에 힘입어 매출호조를 보였다. 동아제약은 자체 개발신약인 스티렌(위점막보호제), 오팔몬(항혈전
2007-12-21 05:20요양기관과 약국 등이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산정기준위반청구 등 기타부당 청구, 입·내원일수증일 등의 진료비부당청구가 끊이지 않고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지난 5월부터 홈페이지에 개설해 운영해온 요양기관 진료비부당청구 사이버 신고처인 ‘e-신고’ 싸이트의 그간 운영 실적을 20일 분석·공개했다. e-신고 싸이트 개설이후 지난 10월 31일까지 총 89건이 신고 됐으며, 관련된 요양기관 중 24기관을 보건복지부에 현지조사 의뢰해 18 기관에 대한 조사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요양기관의 부당청구 관련제보 건수 및 현지조사의뢰 건수가 각각 9배, 6배 증가한 것으로서 서면·방문에 의한 기존 접수방식에 비해 e-신고 싸이트를 통한 접수가 요양기관 진료비 부당청구 신고를 위한 일반 국민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에 현지조사를 의뢰한 24기관의 내역은 약국 및 의원급 요양기관이 15곳, 병원급 이상이 9곳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이 16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구, 경북 3곳, 전북 2곳, 충남, 경남, 강원도 각 1곳이었다.현지조사를 완료한 요양기
2007-12-21 05:00정선병원(병원장 태석)은 18일에 20일에도 대한적십자사 정선지구협의회(회장 최정옥)가 주최하는 ‘2007년 환자위문행사’에 참여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이 70년대 산업역군들의 쾌유와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환자대표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직접 준비한 간식 등 먹거리까지 제공했으며, 최승준 정선군의장과 전주열 부의장도 참석했다. 위문행사에서는 정선군 여성회관 다이어트 댄스팀이 생기넘치는 스포츠 댄스와 정선군여성회관 통기타팀이 기타와 합창으로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주했다.특히 통기타팀에는 정선병원 경영기획팀의 이종기 대리가 팀원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정선어린이집 남자 원아들의 댄스와 여자 원아들의 부채춤 그리고 총원의 합창이 있었으며, 마지막 순서에서는 정선군 아리랑전수팀의 장고와 정선아리랑 공연이 있었다.
2007-12-20 17:58정부가 학교 주변과 주거지역에 화장장 및 납골당 건립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해 향후 진통이 예상된다.보건복지부와 교육인적자원부 등은 최근 범정부 차원에서 장사시설에 대한 국민의식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학교 주변 제한시설에서 화장장과 납골당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20일 밝혔다.현행 학교보건법은 학교 경계선 주변 200m 이내의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내 ‘도축장, 화장장 또는 납골시설’의 설치를 제한하고 있다.정부는 학교 주변의 화장장과 납골당이 학생에게 보건위생상 해를 끼치거나 학습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객관적인 근거가 없는데도 이들 시설을 학교주변 금지시설에 포함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단이다.복지부와 건교부는 각각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주거·상업·공업지역내 화장장, 납골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설치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또 신도시내 화장시설, 봉안시설, 자연장지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현재는 신도시 인근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으면 굳이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환경부는 자연공원법 시행령을 개정해 화장장이 주변에 있더라도 자연공원을 폐지하는일이 없도록 정책을 추진
2007-12-20 17:36계명대 동산병원 사회사업팀(팀장 조장래)은 병원 곳곳에서 사랑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4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20일 제16회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수상 동산의료원장이 격려사와 함께 우수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김권배 동산병원장이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어 김정순 자원봉사회장의 자원봉사대표인사, 배옥석 자원봉사위원장(대장항문외과 교수)의 진행으로 간담회 및 봉사소감발표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웃음과 인간관계'를 주제로 웃음치료 특강이 열려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07-12-20 17:3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는 18일에 개최한 무역관리위원회에 중외와 한미 등 10개사를 초청해 올해 사업 경과를 보고하고 2008년 주요 사업 등에 대해 밝혔다. 의수협은 CPhI Japan, CPhI China, CPhI Worldwide 등 기존 사업과 함께 해외 전시회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는 Informex USA와 CPhI South America에 새롭게 참가한다고 밝혔다. Informex USA는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미국 New Orleans에서 개최되며 내년에는 협회 홍보 부스를 설치, 참가해 국내 의약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2009년도 한국관 구성에 앞서 현장 실사를 통해 내년도 한국관 구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동 전시회와 관련된 설명회는 내년 1월에 개최하여 회원사의 홍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2008년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Rio de Janeiro에서 CPhI South America가 최초로 개최되며 의수협은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할 계획으로 동 전시회는 중남미 시장개척단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미국을 통한 중개무역으로 주로 이뤄진 중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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