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LG생명과학의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기술 수출료 유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0%, 451.3% 증가한 832억원과 1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다만, 기술수출료를 제외한 매출액은 영업조직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한 648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베기달 연구원 보고서에 의하면 LG생명과학은 지난 2006년 R&D 부문의 구조조정을 단행해 만성질환, 웰빙, 예방의학 부문에 역량을 집중, 이러한 선택과 집중의 R&D 전략은 최근 간질환치료제의 기술 수출과 세계적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등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다른 경쟁 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슨했던 영업부문에 대해서도 성과주의를 도입하는 등 영업조직 강화를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R&D부문에 이 어 영업마케팅 부문에서도 성장을 위한 변화의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의 바람은 잠자고 있는 LG생명과학의 잠재력을 흔들어 깨울 것으로 보여진다고 의견을 밝혔다. 세부적으로 ‘자니딥’ 매출 안정화 예상 약가 인하와 제네릭 품목 출시
2007-12-18 13:11
김조자 간호협회장(사진)이 “새로 출범하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최고의 전문직이 되기 위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회장은 2008년 신년사를 통해 회원 권익향상과 이를 바탕으로 간호전문직의 기틀을 튼튼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2007년 한 해를 고령화 시대를 이끌어 나갈 핵심인력으로서 간호사의 역할을 확장하고 간호비전을 제시하는 데 힘을 쏟았다고 회고했다.2007년 간호계 성과로 김 회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범사업에 6개 시도간호사회 참여 ▲대한간호복지재단 간호노인요양원 10월 개원 ▲간호대 입학정원 500명, 4년제 간호교육기관에 한해 신설, 증원 ▲건보수가 상향조정 한 새 간호관리료 4월 적용 및 신생아중환자실 차등수가제 10월 도입 등을 꼽았다.또한 ▲간호 새 희망인 전문간호사 590명 배출 ▲전문간호사 자격시험 한국간호평가원 복지부로부터 위임 ▲글로벌 시대에 맞는 활발한 국제 간호교류 ▲간호사 임금 및 근로조건 관련 연구실시 ▲간호사 윤리선언-윤리강령-윤리지침 수록책자 발간 ▲전국 시도간호사회 순회 회원과의 대화 진행 등도 간호계의 주요사업으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김 회장은 “2007년 간호계가 많은 성과를
2007-12-18 12:02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와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문영목)가 공동후원하는 환자사진전 ‘다 함께 행복한 세상’ 김우영 사진전이 지난 16일 서울시의사회 연수교육 장소인 백범기념관 컨벤션홀 로비에서 마지막 순회전시를 했다. 당일 연수교육장 전시현장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사진화보집과 100여명의 사진작품으로 만든 엽서를 배포했다.‘다 함께 행복한 세상’ 사진전은 다큐멘터리 사진 작품으로 유명한 사진작가 김우영씨가 국내 처음으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삶과 희망 및 환자가족과 의료진 등 모습을 전국에서 촬영,사진으로 담아낸 예술 사진작품전이다. 지난 6월 인사아트센터에서 한국노바티스와 서울특별시의사회 후원으로 300여점의 사진전를 개최,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9월부터는 환자, 의료관계자들이 있는 현장을 찾아가는 순회전시를 서울, 부산, 전남 등의 대학병원, 여성단체, 정부기관 등 10여곳에서 가졌고 이번 서울시의사회 학술대회가 있는 백범기념관 순회전시로 지난 6개월 동안 열렸던 사진전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2007-12-18 11:30부민병원(병원장 정흥태)은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회(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제2차 한국의료체험행사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해외환자 유치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중국현지 의료관광회사, 건강검진그룹회사, 병원관계 전문가, 의사 등을 초청해 향후 사업파트너의 역할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방문자 가운데 1명에게는 실제 건강검진을 실시,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직접 선보였다.중국방문자측은 “의료서비스, 병원경영관리, 마케팅 측면에서는 한국이 앞서있다”며 “특히 의료기술분야에서 미용, 성형, 치과, 검진분야는 매우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의료관광사업 추진시 부산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또한 오는 2008년 북경올림픽개최와 함께 한국의 스포츠의학, 정형외과(척추, 관절)분야에서북경과 상해소재 병원과 협력관계를 통해 상호 공동발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중국 관계자는 아직 중국인들의 대다수가 한국의료의 우수성과 장점 등을 모르고 있으며, 이에 한국정부차원에서 홍보와 마케팅 활동이 필요함과 동시에 병원간의 협력관계를 맺어 의사연수교육 등을 통한 의료진 대상으로 한 홍보가
2007-12-18 11:13한국애보트(대표이사 라만 싱)와 한국에자이(대표이사 조병식)는 오늘 류마티스 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등 다양한 자가면역 질환에 대한 적응증을 갖고 있는 100% 인간 항 TNF 단일클론항체 치료제인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펜 타입 제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관련 제제 가운데 최초로 펜타입을 국내 선보이게 된 휴미라 펜은 원터치 클릭 방식으로 주사 바늘이 보이지 않아 주사 바늘에 대한 공포를 줄이는 동시에 주사 바늘 노출에 따른 오염 가능성도 현저히 낮췄다. 뿐만 아니라 주사 시 환자의 통증을 크게 줄이고 손 관절의 통증 및 변형이 심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이 손쉽게 쥐고 자가 주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한층 향상시킨 제품이다. 휴미라 펜은 피하주사제로써 펜주사를 피부에 대고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주사약물이 투입되는 기전으로, 사용법이 간단하고 편리하며, 국내에서는 2007년 12월부터 공급될 예정이다.실제로, 지난 2006년 미국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휴미라 프리필드 시린지 타입과 펜 타입의 사용 편의성 및 환자 선호도 조사 ‘TOUCH (Trial Of Usablity in Clinical settings of
2007-12-18 10:51삼성서울병원은 12월13일~20일까지 ‘무료진료, 행복나눔’ 의료봉사를 위해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를 찾았다.당초 계획에 따라 하루동안 강원도 홍천으로 의료봉사를 떠날 계획이었지만 태안 기름유출 사건으로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태안으로 일정을 변경, 20일까지 무료진료를 연장하기로 했다.이번 무료진료 활동에는 의사 및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행정직 등 40여명이 참가해 어민회관 진료소 운영과 함께 바닷간 기름제거 현장에서도 간이진료소를 운영해 17일 현재까지 230여명의 태안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진료했다.진료소를 찾은 대부분의 환자들은 기름 냄새로 인한 어지럼증, 구토, 두통 등의 증상과 고된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했다. 삼성전기 소속의 한 자원봉사자는 모래포대를 옮기다 허리를 다쳐 거동을 하지 못해 청주로 헬기 이송되기도 했고, 70대 노인분은 작업을 하다 손가락 골절이 됐음에도 알지 못하고 계속 작업을 하던 중 삼성서울병원 진료소에서 엑스레이 촬영 결과 골절을 알게 돼 의료진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또한, 어민회관이 좁은 탓에 동네의 가장 큰 집을 임시병동으로 꾸며 체력저하를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포도당 주사를 투여하기도 했다.송형곤
2007-12-18 10:41영남대학교병원은 12월21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천사들의 완치를 기원하는 2007 송년 파티’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현재 치료 중인 소아암 환아(약 40명)와 그 가족의 치료 의지를 고취시키고 치료 종결한 소아암 환아(약 20명)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행사 일정은 희망카드 배부에 이은 카드 보내기, 서선원 사무국장(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축하인사, 조두환 환아 어머니(부모동우회)의 부모대표인사, 치료에 노고가 많은 병원 의료진을 대표해 하정옥 교수(소아청소년과)께 환아들이 정성 담아 드리는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하 교수의 격려사와 더불어 치료 종결 환아를 위로하기 위한 메달 수여 및 선물 증정식, 사진촬영, 축하케익 컷팅 등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럭키 보이 이동민 강사(웃음치료사)를 초청해 ‘Oh! Happy Day’란 제목으로 레크리에이션과 환아·학부모 장기자랑 코너를 진행한다.한편 4층 소아청소년과 병동에서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병동 로비에서 입원 중인 천사들을 위한 송년 축하공연을 연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생과 영남이공대학 간호과 학생들이 준비한 율동, 댄스, 동구청 소속 대구시동부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연주회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문
2007-12-18 09:48보건복지부는 태안군 기름제거 작업에 나선 현지주민과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의료진 부족 등 의료공백의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중앙응급의료지원단을 12일부터 태안군 재난지역에 1차적으로 파견해 진료 반을 운영 중에 있으며, 태안 사고현장에는 현재 17개 의료기관에서 의료 인력을 차출, 20개 임시진료소를 운영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인력 활동현황을 살펴보면 의사는 총 203명, 간호사 458명이 파견돼 있으며 구급차는 60대를 배치했다.복지부는 태안군 현장 대책반이 현장에서 주로 감기·두통 등 경미한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의료인력 보다는 1차적으로 복지부에 감기약·두통약 등 의약품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지원항목을 파악 후 의약품을 현장에 지원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현장 작업의 장기화에 따른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타 시·도 의료인력, 의약품 등 가용자원을 현재 파악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2007-12-18 09:38한강성심병원은 오는 12월27일일 오후 2시부터 신관 6병동 집단치료실에서 ‘알코올 중독 환자 및 가족을 위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알코올 중독은 어떻게 치료하는가’, ‘회복을 위한 가족의 역할’ 등을 내용으로 정신과 최인근 교수, 김준영 사회복지사가가 강의한다.(02-2639-5768)
2007-12-18 09:30영남대학교병원은 20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감염관리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감염예방의 작은 실천은 환자를 위한 큰 보람’이란 주제로 전 교직원들이 동참해 응모한 표어, 포스터, 사행시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시상식, 손 씻기 퀴즈대회가 진행된다. 아울러 이충기 교수(감염·류마티스내과)는 ‘병원 감염관리’란 주제의 특강을 실시한다.한편 감염예방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고객들과 나누는 차원에서 감염 관리 표어, 포스터, 사행시 등을 보드(board)로 제작해 손 씻기 용품과 함께 20일~28일까지 10일간 병원 1층 로비에서 전시회도 연다. 서재성 영남대병원장은 “감염예방 활동이 병원 전체 이미지 재고의 척도로 인식되고 있는 현실에서 병원 감염을 예방하고 감소시키는 활동이 병원의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직원과 고객 모두가 동참해 감염관리 부문을 발전시키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7-12-18 09:22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임원 및 직원들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충남 태안 기름유출 피해지역에서 의료봉사 및 방제작업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의협은 14일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달한 데 이어 18~21일 의료봉사 및 방제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1차로 18일에는 주수호 의협회장과 임동권 총무이사 등 임원들과 의협 직원 20여명들로 봉사단을 조직, 태안군 신두리와 구례포 사이 자원봉사의 손길이 부족한 지역으로 지원활동을 떠난다. 봉사단은 피해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진료봉사활동과, 기름제거를 위한 방제작업 2개조로 나뉘어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의협은 이를 위해 우선 의약품 20종류를 구비한 데 이어,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과 의약품 등을 파악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김주경 의협 대변인은 “전국의 여러 의료기관에서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진료지원활동을 펴는 등 의료인들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의협이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아 전체적인 의료봉사 현황을 파악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봉사단이 배치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7-12-18 09:21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심일선) 임직원들이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 지역에 의료 및 자원봉사를 나섰다. 산재의료관리원은 심일선 이사장을 비롯한 본부와 인천중앙병원, 대전중앙병원의 직원과 직원가족 등 200여명으로 봉사팀을 구성, 15일 하루 동안 기름 유출 피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팀은 기름 유출 피해가 심한 태안군 파도리 해수욕장에서 우의, 장화, 삽, 헌옷 등 복구장비를 갖추고 갯벌과 바위에 붙은 기름을 제거하거나 파도에 퍼진 기름띠를 양동이에 퍼 담아 운반하는 등 방제활동에 참가했다. 또한 의사 7명, 간호사 20명으로 구성된 인천중앙병원 의료진은 진료 부스를 마련해 봉사활동과 함께 의료활동도 펼쳤다. 원유의 냄새로 인한 어지럼증과 구토, 피부질환과 작업중 부상에 대비한 상비약도 준비해 작업자와 지역주민의 건강도 함께 돌봤다.
2007-12-18 08:00메디포뉴스 선정 ‘2007 의료계 10대 뉴스’(下)에서는 여의도성모병원 사태와 임의비급여 논란, 선택진료제도 폐지론 대두, 의료채권 발행, 본인부담금 정률제 시행, 간호사차등제와 중소병원 경영난 가중 등 제도의 변화와 내부적인 악재들로 인해 의료불신과 의사사회의 갈등으로 매우 어려운 한 해였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2007년 의료계를 정리하는 의미로 10대 뉴스를 2회에 걸쳐 정리해 본다.1.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실시2. 첫 유형별 수가계약 실시 3. 장동익 회장 사퇴와 주수호 회장 당선4. 의료법-의료사고피해구제법 제정 무산5. 건강보험 시행 30주년 맞아6. 여의도성모병원 사태와 임의비급여 논란7. 선택진료제도 폐지론 대두8. 의료채권 발행 9. 본인부담금 정률제 시행10. 간호사차등제와 중소병원 경영난 가중⑥ 여의도성모병원 사태와 임의비급여 논란=분쟁의 소지를 안고 오던 임의비급여는 백혈병 환자들의 집단 이의 제기로 의료기관에 대한 거액의 진료비 환급사태가 터지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됐다.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은 여의도성모병원에 부당청구 진료비 수십원억을 환급하라고 결정했다.한국백혈병환우회(이하 환우회)는 즉각 백혈병 환자에 대한 고액 진료비 부당청
2007-12-18 05:50[파일첨부]보건복지부는 상대적으로 우수한 의료기관을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인정해 병원간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개선책을 마련했다.복지부는 최근의 의료현실을 반영한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기준 개선안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하고 12월18일~2008년1월7일까지 입법예고했다.개선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그동안 권역별 병상수요 범위 내에서 일정기준 충족시 신청 순서대로 인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병원간 경쟁을 유도하고 상대적으로 우수한 의료기관을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인정하기 위해 매 3년마다 신청병원에 대해 일괄 평가를 실시, 높은 점수 순으로 인정키로 했다.또한 주로 외형적 시설이나 진료실적 중심의 평가로 인해 미흡했던 의료서비스 수준의 평가결과를 반영하고 흉부외과, 병리과 등 비인기과목의 전공의 확보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국민건강보험법에서는 대형병원의 환자집중을 방지하여 중증도가 높은 환자진료에 주력하도록 하기 위해 일정기준을 충족하는 종합병원만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인정하고, 종합전문요양기관 진료는 의원 또는 병원에서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은 경우에만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종합전문요양기관은 현재 43개소가 인정돼 있고 종합
2007-12-18 05:40내년 4월부터 의료기관과 약국에서는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시스템’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환자에게 적정하게 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험급여 청구프로그램에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탑재하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요양급여비용 심사청구소프트웨어의 검사 등에 관한 기준’을 개정·고시했다.프로그램 업데이트 등에 필요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2008년 3월31일까지는 기존의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내년 4월1일 이후에는 이 시스템이 탑재되지 않은 프로그램을 사용해 청구하는 경우 반려됨에 따라 요양기관에서는 의무적으로 이 시스템을 설치해야 한다. 이 시스템은 병용금기, 연령금기로 고시된 의약품이나 안전성 등의 문제로 사용이 중지된 의약품의 처방 및 조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개발해 무상으로 보급된다. 복지부는 그동안 의약품의 적정한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함께 복용해서는 안되는 ‘병용금기’ 의약품과 특정 연령대 이하에서는 사용이 금지되는 ‘연령금기’ 의약품을 고시했다.하지만 이러한 내용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탑재가 의무화 돼 있지 않아 2004년 이후
2007-12-18 05:30⑥ 정부 GMP 선진화 방안인 cGMP-Validation 의욕적 추진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GMP 선진화 방안인 cGMP 정책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밸리데이션(Validation) 등 막대한 설비투자가 필수적이 돼 버렸다.이러한 정부의 cGMP 정책은 우여곡절 끝에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밸리데이션은 시작 시점이 예정보다 늦어져 신약이 내년 1월부터 시작될 뿐이지 전문약 같은해 7월, 일반약 2009년 7월, 의약외품 2010년 7월 시행 등 전체 일정에는 변화가 없게 됐다.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cGMP제도는 제약산업의 재편을 예고되고 있다. 업체별로 최소 200억원에서 1000억원 이상의 시설투자 부담이 지워지기 때문에 이러한 재정적 부담을 덜기 위해 상당수 제약사들에서의 품목 정리 단행이 예상된다.하지만 이미 시설 투자가 완료된 한미약품,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등의 상위 제약사들에게는 이 정책이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따라서 시설 투자를 통한 상위 제약사와 중소 제약사들간의 양극화는 더욱 심활 될 것으로 보인다. ⑦ 다국적 제약사 한국 공장 15곳에서 4곳으로 급감올해도 다국적 제약사들의 공장 철수 및 매각이
2007-12-18 05:20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는 17일 업무 공간을 확장하고자 본사를 이전했다.◈주 소 : (우편번호 463-825)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21-1번지 9층◈대표전화번호 : 031-696-8400◈대표팩스번호 : 031-696-8459
2007-12-18 05:19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내년도 심사평가시 입원진료의 적정성, 약제처방, 검사료 등의 적정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심평원이 내년도 심사에서 입원진료 적정성과 약제처방 등의 적정성에 중점을 두는 이유는 올해 중점적으로 시행했던 ‘의료기관 원외처방과 약국의 조제내역 점검 결과 처방・조제내역 불일치, 행정처분기간 중 원외처방 발행, 보험자부담 없는 명세서청구 누락 등의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실 이춘례 실장은 “올해 심사사후관리 결과 원외처방전 처방내역 기제누락 청구기관이 많았으며, 또한 원외처방전 누락, 특정약제 기재누락 등이 발견 됐다”고 말했다.이에 심평원은 오는 2008년 심사에서는 ▲입원진료의 적정성 여부 ▲약제처방의 적정성 여부 ▲검사료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을 둔다는 것.입원진료의 적정성 여부의 심사의 추진배경에 대해 심평원은 보장성강화, 급여확대와 관련한 암질환 본인부담금 감면, 6세미만 소아 입원본인부담금 면제, 식대급여 등과 사보험의 입원일당급여 등의 요인으로 입원진료가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실 이춘례 실장은 “1인당 평균 입원일수가 13.5일로 OECD 회
2007-12-18 05:00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17일부터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지역을 찾아 자원봉사에 나섰다.단국대병원은 노동조합(지부장 김성환)과 함께 지난 7일 발생한 태안군 기름 유출 사고로 서해안 지역의 환경오염 피해 복구를 위해 15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을 찾아 의료․물자지원을 비롯하여 원유 제거 작업에 들어갔다. 또 협력기관인 태안군보건의료원과 공동으로 오는 22일까지 유출된 기름을 제거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및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보건진료소를 설치․운영한다. 보건진료소에는 의사 2명, 간호사 2명이 상주해 두통, 구토, 복통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 및 찰과상, 열상, 타박상 등 외상 환자의 진료를 담당한다.의료지원에 나선 가정의학과 정유석 교수는 “기름 제거 작업에 임하는 자원봉사자들은 피부보호를 위한 의복을 반드시 착용할 것”을 권하며, “호흡기 자극이나 가벼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작업장소를 벗어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안정을 취하고, 반복적인 방제활동으로 호흡기 자극과 피부발진,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경우에는 작업을 중지하고 곧바로 의사와 상담할 것”을 당부했다.
2007-12-17 20:40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이 17일 최근 아주의대의 상징 작품으로 선정돼 1층 로비 벽면에 설치된 ‘Blooming Ajou’의 제막식을 갖고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Blooming Ajou’는 활짝 핀 커다란 꽃과 그 표면에 세계지도 패턴이 오버랩 된 모양을 하고 있다. 아주의대는,꽃 형상의 색상은 ‘인디고 블루’로 ‘선견지명(先見之明)’, ‘명철함’, ‘냉철한 이성 및 판단력’을 상징하며, 배경의 색상은 따뜻한 오렌지 색상으로 ‘뜨거운 열정’, ‘인간애’, ‘역동성’ 등을 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서문호 아주대학교총장, 박기현 의료원장, 의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제막식에서 임인경 의대학장은 “‘Blooming Ajou’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이 추구하고 있는 이상인 ‘Young & Dynamic Ajou, World Class Doctor's at Ajou, Diverse Opportunity at Ajou'를 잘 표현한 작품”이라며 “내년이면 개교 20주년을 맞는 아주의대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상징적으로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작품을 만든 고봉수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했으며, 제2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2007-12-17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