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향후 보안감사와 개인정보 관리실태 점검시 국정원·행자부 등 개인정보와 정보보호 관련 주무부처의 전문 인력을 지원 받아 내실 있게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는 최근 벌어진 산하기관의 개인정보 유출사건과 관련한 대책의 일환으로 보인다.복지부는 보안감사시 위규자가 있을 경우는 관련법에 따라 재발방지 할 수 있도록 강력 조치하고 직원들의 보안의식을 강화키 위해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 보안업무 교육과정을 편성할 계획이다.또 연 2회이상 교육을 실시하고 직원 월례조히 등을 이용해 보안 관련 전문가(국가정보원 등)를 통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개인정보가 집적돼 정보유출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는 건보공단, 연금공단, 심평원 등 주요 공공기관에 대한 개인정보관리실태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격년제 순환점검에서 매년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2007-12-14 05:40청각능력의 재활을 돕는 ‘청능사’를 의료기사 등에 포함시키고 청능사에 한해 보청기업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장향숙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13일 이 같은 내용의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장 의원은 “청능교정 분야는 의료기사 등이 실시하는 업무영역과 마찬가지로 청능교정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자가 관련 업무를 시행해야 하는 전문적인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청능교정에 관한 실질적인 업무가 의사 또는 일반 보청기업소 등에서 행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청능교정 분야에서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자가 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각능력재활을 주된 업무로 하는 ‘청능사’를 의료기사 등에 추가함으로써 청각장애를 보다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법안발의 배경을 밝혔다.발의된 개정법률안의 주요내용은 ▲청각능력재활을 주된 업무로 하는 청능사를 의료기사등에 포함시킴(안 제1조 및 제3조) ▲청능사가 아니면 보청기업소를 개설할 수 없도록 함(안 제12조) ▲이 법 시행 당시 보청기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자는 이 법에 따른 보청기업소로 등록한 것으로 보는 경과조치를 둠(안 부칙…
2007-12-14 05:30내년 국내 의약품시장에서는 만성질환의약품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라이프스타일 의약품(Lifestyle drug, LSD)’의 고성장도 눈에 띌 것으로 보인다.우리나라의 고령화 급진전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양산과 더불어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라이프스타일 의약품 시장의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라이프스타일 의약품이란 ‘개인의 신체적 혹은 정신적 생활양식의 개선을 도모하는 의약품’으로 비만치료제, 성기능개선제, 금연보조제, 주름제거 및 노화방지용 의약품 등이 대표적이다.이들 제품들의 시장 규모도 현재 대략 2000억원대에 이르고 있는데다 시장 성장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라이프스타일 의약품에 대한 업체들의 관심도 높은 상태다.최근 1년 이내에 비만치료제, 성기능개선제 등 신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며 도약기를 맞았으며, 내년에는 라이프스타일 의약품이 만성질환 의약품과 같은 비중으로 의약품 시장을 이끌 전망이다.증권가에서도 이와 관련해 라이프스타일 의약품을 보유한 주요 제약사의 매출성장률은 10%선, 영업이익은 두 자리 수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2007-12-14 05:20규제개혁위원회 행정사회분과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의료채권 발행에 관한 법률안’과 식대 본인부담률 상향조정 등의 내용이 담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대해 원안동의 결정을 내렸다.위원회는 ‘의료채권 발행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비영리법인인 병원이 의료채권을 발행함으로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방법으로 자금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또한 “법인이 의료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을 의료업 외의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함으로서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고, 과도한 채권발행은 방지함으로써 의료기관의 자본조달 수단을 다양화하고 유동성 위기 및 신규자금 수용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기대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의료채권 발행에 관한 법률안’의 주요내용은 ▲의료채권 발행이 가능한 기관은 의료기관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비용리법인에 한함 ▲의료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의료기관 설립, 의료장비 및 의료시설 확충, 의료기관 인력개발 및 충원, 그 밖에 안정적인 의료업의 수행과 국민건강의 보호증진을 위한 사업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에만 사용해야 함 등이다.이밖에 ▲의료채권을 발행한 법인은 회계와 법인이 개설한 의료기관의 회계를 구분토
2007-12-14 05:00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13일 상임이사회에서 충남 태안군 대형 기름 유출사고와 관련해 의협과 범 의료계 차원의 인적, 물적 지원 방안을 강구해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상임이사회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격려하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전국 규모의 성금 조성 문제를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논의하여 결정키로 했으며, 피해 복구 작업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의협은 복구 지원 작업이 신속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으며, 의협 산하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를 통해서 기름유출에 따른 주민들의 건강상 피해에 대한 의학적 권고안을 발표하기로 했다.또한 현재 전국 단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의료계 자원봉사와 관련한 현황을 파악한 후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필요할 경우 측면 지원을 벌이기로 했으며, 피해 근접지역의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협회 차원에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의료봉사활동에 나서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또 실무진 차원에서는 이번 기름 유출사고에서 가장 피해가 크고 인력이 모자란 지역에 대한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가장 필요한 물품이나 의약품이 무엇인지에 대해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2007-12-13 18:00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은 지난 12일 ‘이은결 Magic Family’의 'Magic O'Clock 마술공연’을 실시했다. 환아의 쾌유를 기원하고 안산지역 어린이들에게 꿈을 선물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마술공연은, 행사시작 30분 전부터 메워지기 시작한 좌석이 공연이 시작되자 소아환아, 교직원 및 특별초청 된 어린이 등 200여명으로 가득차 발 디딜틈이 없었다. 계태경, 문준호 마술사는 약 한 시간동안 탁자, 끈, 쇠고리, 비둘기 등을 이용한 마술을 선보였으며,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객석을 가득 매운 꿈나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마술을 함께 펼치기도 했다. 한편, 이은결 씨는 현재 군 복무 중으로 이날 공연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나, 2006년 6월 고려대의료원 홍보대사에 위촉된바 있으며, 안산병원 및 안암병원 등에서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소아환아 희망선물’ 마술공연을 실시하는 등 고대의료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 왔다.
2007-12-13 17:53영남대학교병원은 12월14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제10회 QI 활동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QI(Quality Improvement)는 고객만족을 위해 모든 분야에 걸친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병원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없어서는 안 될 분야로 병원 계에 자리매김했다.이번 행사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QI 출품작 편수 증대, 주제선택과 개선효과의 질적인 향상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지난 2005년 13편, 2006년 28편에 이어 올해는 40편이 발표될 예정이며, 다양한 직종에서 참여한다. 지난해부터 학회 중심으로 포스터 발표와 구연 발표로 나눠 행사를 진행했으며, 각 부서에서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QI 실천 관련 구연 발표 18편, 포스터 발표 22편이 올해 선을 보인다.서재성 원장은 “올해는 보건복지부의 제2주기 의료기관 평가 수검 등 바쁜 업무 때문에 QI 활동이 쉽지 않았을 텐데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더 많은 팀이 참가해 병원 개선에 대한 내부직원 모두의 자발적이고 뜨거운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QI 활동과 발표대회를 통해 병원 전반적인 분야에 QI 활동 붐을 확산시키고 실천해 고객을 위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경쟁력…
2007-12-13 17:50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구)은 지난 12일 ‘감염관리!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를 주제로 제3회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직원식당에 앞에서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손 위생 체험 및 감염관리 즉석퀴즈로 올바른 손 씻기를 홍보했다. 본 행사에서는 UCC동영상콘테스트를 비롯해 포스터 전시, 감염관리 초청특강, 교양강좌,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간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청특강은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박은숙 회장이 ‘병원평가에서 감염관리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으며, 감염관리실 김태형 교수는 ‘어른들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해줘요’로 교양강좌를 진행했다. 감염관리의 날 행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감염관리 UCC콘테스트에는 각 병동과 수술실, 중환자실, 영상의학과, 신장센터, 영양과, 진단검사의학과, 소화기병센터 등 14개 팀이 참여해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발표했다. 손 깨끗이 씻었나요 머피의 법칙(본관5병동), 세균쏭(본관6병동), 헬프 미 송(본관 7병동), 깔끄미뉴스(별관5병동), 퐁퐁이의 감염관리(별관 6병동), 애니메이션(별관 8서병동), 순천향 수술나라와 감염균(수술실), 손씻기의 생활화(신장센터)
2007-12-13 17:46한국생명공학원은 13일 허철구 박사팀이 개발한 ‘동·식물 조직특이성 유전자 데이터 베이스 구축 기술’을 IT 전문기업인 에스씨앤티와 위더스텍에 이전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술이전은 에스씨앤티, 위더스텍이 50% 비율로 생명연에 선급실시료 5억원을 지급하고 2010년부터 5년간 매년 1억원의 최저실시료를 지급하는 등 총 실시료 10억원에 계약이 체결, 총매출액의 20%는 경상실시료 별도로 지급하는 조건이다. 연구팀은 인간 및 마우스의 각 조직에서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유전자 군들을 생물정보를 이용해 예측하고 실험실에서 증명하는 방법으로 BT·IT 융합 기술로 만들어내었고 신약 후보 유전자 등을 새로운 방법으로 탐지 할 수 있음을 국제 저널에 보고 했다.또한 개발된 프로그램 기술은 국내 프로그램 등록 및 특허를 출원을 완료하고 고추, 토마토 및 애기 장대풀 등의 조직특이성 유전자 발굴 시스템도 동시에 개발해 실험으로 증명하는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허철구 박사는 “이번 연구성과의 계기로 생물정보를 기반으로 한 융합연구는 앞으로 바이오융합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유용한 연구 모델자 또한 유전체연구의 기반이 돼 관련 바이오연구들의 경쟁력이 강화된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2007-12-13 17:41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13일 협회 5층 중회의실에서 웅진코웨이(주)와 한방상품 인증 계약을 체결하고, 인증상품인 ‘웅진케어스 공기청정기(AP-1207BH) 한방필터’에 대한 인증식을 가졌다.이번 한방상품 계약체결을 통해 한의협은 한약재인 ‘황금(黃芩) 추출물로 처리된 웅진케어스 공기청정기 한방필터’를 2007년 12월 13일부터 2008년12월 12일까지 1년간 한방상품으로 인증했다. 한방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한의협 유기덕 회장은 “이번 웅진코웨이와의 한방상품 첫 인증식을 통해 한의약과 한방산업의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국민 생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한의약이 치료의학으로서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약재 황금(黃芩)을 이용한 기능성 한방필터는 웅진코웨이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최호영 교수에게 연구용역을 의뢰해 개발한 제품으로, 연구결과 여러 약재 중 황금(黃芩)이 항균, 호흡기 질환, 피부 질환 등에 유의한 연구결과를 가진 한약재로 확인된 바 있다.
2007-12-13 16:54동화약품(사장 윤길준)은 지난 11일 용산 전쟁기념관 백옥홀에서 퇴직사우들을 대상으로 ‘동화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퇴직사우 모임인 동우회 임병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자리에, 바쁘신 중에도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한 해는 유난히도 많았던 애경사와 다양한 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결집된 모습을 볼 수 있는 한 해였다. 앞으로도 젊은 퇴직사우들의 참여를 확대시켜 모임의 명맥과 전통을 꾸준히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송년모임을 마련해 준 동화약품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모임의 고문을 맡고 있는 우제안 前 동화약품 부사장은,“회원 여러분을 건강한 모습으로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근간에 회사에 신약기술수출 등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 감개무량하다. 회사 및 후배사우들의 발전을 위해 전방위로 후원을 아끼지 말자”며 독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창수 부사장을 비롯해 김동욱 전무, 김진용 감사 등 전.현직 임직원 총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조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올해는 제약역사상 최대규모의 신약기술 수출, 미래 회사발전의 초석
2007-12-13 14:51영남대병원은 12월19일~21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압화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소아병동에 입원 중인 환아, 외래진료를 받고 있는 환아들이 직접 제작한 압화 액자·목걸이·열쇠고리·압화를 찍은 양초 등 압화 관련 40여 점의 작품이 선을 보인다.압화(pressed flower, 누름꽃)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꽃을 오랫동안 간직해보기 위해 만드는 행위다. 이런 압화를 이용, 만들어 감상할 수 있는 압화 공예품은 액자 예술작품부터 다양한 생활소품·장식 가구·악세사리·팬시용품 등 그 매력이 무궁무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하정옥 어린이 병원학교 교장(소아과 교수)은 “환아들이 정성을 담아 고사리 손으로 직접 만든 압화 작품 전시회를 통해 병원을 왕래하는 모든 사람들과 교감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7-12-13 14:42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현행 급여체계를 포지티브 시스템으로 전환해 줄 것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 건의했다.의협은 ▲불합리하고 불평등한 현행 수가계약제도의 개선 ▲당연지정제 폐지 및 요양기관 계약제 도입 ▲임의비급여 제도 개선 ▲급여체계의 포지티브 시스템으로의 전환 등을 골자로 하는 건강보험 제도개선 요청사항을 12일 건정심 제도개선소위에 제출했다. 특히 급여체계에 대해서는 Positive System으로의 전환 즉, 필수 항목만을 급여대상으로 규정하고 이외의 의료는 당연비급여로 분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의협은 현행 수가계약제도 개선방안과 관련해 상대가치점수 단가 이외에 요양급여의 범위, 기준 등 요양급여 전반을 계약대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계약의 임의 변경시 거부권 및 손해배상을 보장하고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전문 중재기구를 신설할 것, 계약 결렬시 물가상승률 등에 준하는 최소한의 수가를 보장할 것 등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의협은 당연지정제를 폐지하고 요양기관 편입여부를 각 직능을 대표하는 장이 보험자와의 계약에 의해 결정해야 한다고 입장을 피력했다. 임의비급여 제도에 대해서는 급여범위를 초과하는 의료는 의사와 환자
2007-12-13 14:27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12일, 롯데제과와 협약식을 갖고 약사회 인증을 거친 약국친화형 웰빙상품의 런칭에 합의했다. 양측은 차후 판매될 웰빙상품이 전문적이고 건강한 약국 이미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합성착색료와 합성보존료, MSG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일체 함유하지 않는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또한 원칙적으로 일반유통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성분배합 및 상품명, 디자인을 차별화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인증협약서를 작성하고 이에 합의했다. 대한약사회는 엄격한 인증 기준을 유지, 지속하기 위해 한국기능식품연구원에 성분분석을 의뢰하여 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에 한하여 상임이사회의 심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약사회는 최근, 졸음 올 때 씹는 껌, 치아에 붙지 않는 껌, 상쾌한 목을 위한 껌 등 세 개 종류에 대한 성분분석과 인증절차를 완료하였으며, 약국에서는 빠르면 이달 25일부터 거점도매상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증을 거친 제품 외에도 향후, 비타민 함유 제품과 다이어트 제품, 당뇨환자와 아토피환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 김구 부회장, 신상식, 하영환 약국이사와 롯데제
2007-12-13 14:24
산재의료관리원 사외보 '해밀이야기(발행인 심일선)'가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0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인쇄사외보 부문 '협회장 특별상’을 수상했다. 사보 '해밀이야기‘는 지난 1월 제호를 ‘해밀’에서 ‘해밀이야기’로 변경하는 동시에 발행주기를 격월간에서 월간으로 전환해 사보의 비중을 강화한 바 있다. 또한 전 직원에게는 정보와 소식을 공유하게 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병원을 찾는 고객과 일반 대중에게는 읽을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리원의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이미지를 제고하는 역할을 해왔다. 사보 '해밀이야기‘의 이번 수상은 독자들에게 건강관리 방법을 특별 테마로 엮어 매월 알찬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는 점과 불의의 사고로 치료와 재활, 완치의 과정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해 병마와 싸워 이기는 애뜻한 감동을 전달한 점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올해로 17회를 맞는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컨테스트로 사내보, 사외보, 전자사보, 웹사이트 등을 대상으로 기업문화 발전과 사보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 공모에는 중앙부처,…
2007-12-13 14:00병원을 개원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누가 뭐래도 ‘자금 확보’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문제다. 대부분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치고 자금의 여유가 있는 사람은 흔치 않을 터. 그래서 찾게 되는 곳이 바로 은행이다. 만약 집안이 부유해 자금에 걱정이 없는 사람을 제외한 많은 의사들이 주택담보, 신용대출 등을 떠올릴게 분명하다.그렇다면 개원시 자금 확보를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고, 대출을 받았을 경우 어떤 것들을 유의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먼저 개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권을 찾는다면 신용대출, 담보대출, 제3자 담보대출, 엔화대출, 예금담보대출 등의 상품을 접하게 된다. 신용대출은 부동산, 예금 등 물적 담보 없이 개인의 신용만으로 자금을 대여해주는 것이고, 담보대출은 부동산을 담보로 이용하는 대출로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제3자 담보대출은 명의는 반드시 본인 명의로 대출을 받는 것, 엔화대출은 통상 담보대출로 운용되며 저금리라는 장점이 있으나 과도한 환위험에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다. 예금담보대출은 예금금리 +1~1.5%를 대출해 주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아무리 대출에 있어 가장 궁금한 것은 바로 “내가 얼마나…
2007-12-13 12:30대장암의 복강경 수술이 개복수술과 비교시 무병생존율과 생존율에서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과 양병원 외과에서는 대장암의 근치적 절제술로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복강경수술을 개복수술과 비교해 종양학적 안정성에 대한 연구조사를 실시했다.대상은 원격전이가 없는 대장암으로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로 복강경군 155예, 개복군 173예에 대해 추적관찰을 진행했다.그 결과 원격전이는 복강경군에서 13.8%였고 개복군에서는 25.4%로 두 군간에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국소재발은 복강경군에서 2%였으나 개복군은 12.9%로 높았다. 5년 무병생존율은 복강경군 69.7%·개복군 69.8%였고, 5년 생존율은 복강경군 84.3%·개복군 80.9%로 두 군간의 차이는 없었다.연구진은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한 대장암 환자에서 복강경 수술이 개복수술보다 국소재발은 적었고 무병생존율 및 생존율에는 차이가 없었다”며 “하지만 두 군간에 대상환자의 수술시기와 추적관찰기간에 차이가 있어 더 많은 환자에 대한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07-12-13 12:30◈“요즘엔 의원, 병원, 대학병원 등 소위 1차, 2차, 3차 의료기관에 대한 구분이 사실상 없어진 것 같다. 이렇게 된 것은 정부의 잘못된 정책 때문이다. 1, 2, 3차 의료기관의 구분이 없다면 모두 같은 조건으로 무한경쟁 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1, 2, 3차 의료기관별로 각자에 맡는 역할을 줘야 한다” (정인화 중소병협회장, 16차 정기이사회에서) ◈“이제 대통령 선거가 얼마남지 않았는데 어떤(누구의) 정부가 들어서던지 간에 가능한 의료시장과 함께 가며 보다 어려운 계층을 따뜻하게 지켜주는 기본적인 정책기조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김강립 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 의료정책팀장, 중소병협 이사회 인사말을 통해)◈“제출 안하기로 의협 집행부가 정했으면 따라줘야지 자기만 살겠다고 자료 제출하는 것은 동료를 기만하는 배신행위에요” (익명을 요구한 서울의 한 개원의, 소득공제 자료 제출에 대해 묻자)◈“현재 국내의 GDP 대비 국민의료비 비율은 국민의 의료에 대한 총체적 지불의사가 매우 낮다. 지금의 낮은 국민의료비 수준은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에 대한 지불의사’가 아직은 다른 나라 국민에 비해 높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심평원 세미나
2007-12-13 12:30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연구하고 있는 휴대폰을 이용한 간기능 진단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생명연 바이오나노연구단의 정봉현 박사팀은 혈액속의 GOT·GPT 수치를 전기화학적으로 측정하는 센서를 개발한 후 휴대폰을 연결, GOT·GPT 수치를 휴대폰을 통해 직접 측정할 수 있도록 했고 정치는 휴대폰의 인터넷 기능을 이용해 병원으로 전송될 수 있도록 했다.신체검사에서 간기능 검사는 혈액속의 효소 트랜스아미나제인 GOT(Glutamine oxaloacetic Transaminase)·GTP(Glutamine Pyruvic Transaminase)의 수치를 측정해 이뤄진다.GOT·GPT는 간세포 안에 들어있는 효소로 간질환이 발생할 시 혈액 속 GOT, GPT 수치가 증가하게 되는데 혈청학적 GOT·GPT 검사의 경우 ▲40~50unit 이하는 정상 ▲100unit 이하는 만성간염·지방간·간경변·간암 ▲100~500unit은 만성간염·알콜성 간염 ▲500unit 이상은 급성간염의 질환을 나타낸다.간기능이 나빠지면 GOT, GPT 수치가 올라가고 간기능이 정상 상태인 경우 동수치는 낮아지게 된다. 정봉현 박사는 “이 기술은 간기능을 휴대폰을 이용 상시 모니터링 함으로써 간의
2007-12-13 12:30내년 1월 오픈 예정인 삼성암센터의 초대 센터장에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심영목 교수가 임명됐다.심센터장은 원자력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의 흉부외과를 처음부터 맡아 최고수준으로 이끈 공로와 우수한 수술성적을 인정받아 새롭게 개원할 암센터의 장이라는 중책을 부여받았다.그의 포부를 들어본다. ▲초대 삼성암센터장 취임 소감은=14년전인 1994년 삼성서울병원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후 친절과 고객서비스로 대표되는 ‘환자 중심의 병원’이라는 새로운 병원 문화를 창출해 국내 의료문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듯이 2008년 오픈되는 삼성암센터(이하 암센터)는 무척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그만큼 초대 암센터장이라는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어깨가 무겁다.우연찮게도 그동안 나는 새로 시작되는 일만 해왔던 것 같다. 1987년 당시 국가 암센터였던 원자력병원의 초대 흉부외과 과장으로 부임한 이래 7년간 폐암과 식도암을 전문 영역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그동안 흉부외과는 심장과 폐질환을 함께 해왔으나, 나는 폐질환을 중심으로 다루며 이 분야를 세분화시키며 발전시켜왔다.1994년 삼성서울병원 개원과 함께 자리를 옮겨 흉부외과의 폐식도 파트를 맡아왔다. 이 때 역시 개원부터 흉부외과내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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