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의 세계시장 개척이 가속화 하고 있다.30일 오전 COEX에서 열린 제 44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유한양행은 ‘5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유한양행은 2006년 하반기부터 2007년 상반기에 걸쳐 모두 6548만불의 수출 실적을 기록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유한양행은 2003년부터 미국 시장에 에이즈치료제 원료인 FTC를 수출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당뇨치료제 원료인 보글리보스를 원개발국인 일본시장에 수출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AI치료제인 타미플루 중간체의 원료공급자로 선정되는 등 선진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특히 올 2월에는 미국 와이어스(WYETH-AYERST LEDERLE, INC.)사와 향후 7년간 1400억원 상당(연평균 200억원)의 페니실린계 항생제 원료의약품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국제적 수준의 원료의약품 업체로서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이에 따라 수출실적도 2003년 1790만불에서 2004년 2800만불, 2005년 5200만불, 2006년 5720만불, 올해는 7000만불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1억불 수출 달성도 머지 않은 것으로 예측된다.유한양행은 향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원료의
2007-11-30 19:15국김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의 2006년 기준으로 80세까지의 총의료비가 7734만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총의료비중 건강보험지원액은 4973만원이었으며, 환자 부담액은 2761만원(법정본인부담 1694만원, 보험 미적용 1067만원)으로 추산됐다. 건보공단의 이번 자료에 따르면, 63세에 이르러 누적의료비가 3908만원으로 80세까지 의료비 절반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국민 1인당 요양기관(약국포함)방문일수는 80세까지 2509일로 나타났으며, 57세까지 누적방문일이 1250일로 절반의 의료이용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건보공단의 이번 ‘2006년 생애의료비 분석결과’를 토대로 연령대별 의료비 지출현황을 살펴보면 단기의료비 0~10세 664만원, 11~20세 236만원, 21~30세 329만원, 31~40세 417만원, 41~50세 637만원, 51~60세 1126만원, 61~70세 1903만원, 71~80세 2422만원이었다. 아울러 연령대별 요양기관 방문횟수 단기방문일의 경우 0~10세 422일, 11~20세 116일, 21~30세 128일, 31~40세 161일, 41~50세 217일, 51~60세 334일, 61~70세…
2007-11-30 17:38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지난 29일 전립선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라즈 말렉(Raze S. Malek)박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초청은 전립선 최신 치료 정보를 교환하고 수술기법 공유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의학에서 발명과 혁신을 강조하는 세계적 석학, 라즈 말렉 박사가 전립선비대증의 첨단 레이저 기법인 ‘GreenLight PVP Laser’ 및 ‘HPS Laser’에 대해 강연했다. 라즈 말렉 박사가 있는 미국의 Mayo Clinic에서 약 5년간 임상연구를 통해 개발한 최첨단 치료법인 이 수술은 직경 7mm정도에 가느다란 내시경을 요도를 통해 삽입, 레이저 광선을 발사해 치료하는 방법이다.시술 후 소변이 나이아가라 폭포수처럼 맑고 세차게 나온다는 의미에서 ‘나이아가라 PV’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합병증이 거의 없어 무출혈, 저통증 등 안전성과 유효성 측면에서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곧 시술받을 수 있다.서울의대 손환철 비뇨기과 교수는 “개별병원에서 세계 최고 석학의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레지던트들도 참가한 열띤 토론으로 훌륭한 교육의 장이 형성됐다
2007-11-30 16:52
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28일 제32차 종합학술대회 슬로건인 ‘한국의료 100년, 국민건강 100세’ 현판 제작을 완료한 것과 관련해 간단한 기념식을 가졌다.현판은 지역의 지방색을 가미하기 위해 전국 시도의사회를 통해 현판 제작자를 추천받아 제작했고 추천인이 없는 시도의사회는 의협에서 선정한 제작자인 박영옥(의인미전 심사위원 역임)씨가 현판을 제작했다.시도의사회를 통해 추천받아 현판 제작은 서울시의사회 박영옥씨, 충북의사회 김락형씨(산업보건협회 충북지부장), 전북의사회 천희두씨(의협 중앙윤리위원장 및 고문), 경남의사회 오학술씨(전국서화예술인협회 부회장)가 참여했다.의협은 “의협창립 100주년기념 제32차 종합학술대회 슬로건인 ‘한국의료 100년, 국민건강 100세’가 새겨진 현판 제작은 종합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의 서막을 알리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의협은 “제작된 현판 1점은 의협에서 사용하고 나머지 현판 16점은 시도의사회 총회 때 전달함으로써 종합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모든 의사가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현판 제작 기념식에는 의협 주수호 회장을 비롯해 김건상 의협창립 100주
2007-11-30 16:10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호스피스센터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최영식 가톨릭중앙의료원장과, 서초구보건소장, 보건복지부 암정책팀장을 비롯, 한국가톨릭호스피스협회와 한국가톨릭의료협회 관계자, 한국호스피스간호사회장 등 관련 기관 인사들을 비롯해 150여 명이 참가했다.최영식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호스피스 활동에 임해준 모든 분들의 희생정신과 노고를 높게 치하한다”며 “호스피스 활동이야 말로 더할 수 없이 의미 깊은 하느님의 사업”이라며 호스피스 활동을 평가했다. 1981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학생들을 중심으로 시작했던 것이 현재는 16개의 독립 병상과 임종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사목자, 약사, 영양사, 자원봉사자 등이 팀을 이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와 가족을 돌보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이어 ‘한국 호스피스 역사 안에서 호스피스센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165여 명이 참가해 교육, 연구, 진료, 자선, 봉사의 측면에서 호스피스센터가 이룩해온 일들을 재평가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
2007-11-30 14:51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의료용 연말 소득공제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병의원을 대상으로 정부가 세무조사권을 발동하는 것은 위법이라고 밝혔다.의협은 “‘세무조사권 발동 가능 여부’와 관련한 법률 자문을 의뢰한 결과, 소득공제증빙서류의 제출이라는 행정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세무공무원이 세무조사권을 발동하는 것은 조사권 남용에 해당함으로 위법”이라며 “만일 행정지도의 불응을 이유로 행정처분이 발령된 경우, 이의 취소를 구하는 행정처분과 민사상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한편 의협은 28일 전국 시도의사회에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 제출과 관련해 환자가 진료정보 공개 동의서를 작성할 경우 연말정산용 진료비납입확인서를 발급해 주도록 요청하는 안내문과 환자 진료정보 공개 동의서를 전달했다.의협은 “정부는 모든 환자의 진료 내역을 환자의 동의 절차 없이 공단 및 국세청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는 진료정보 누출의 심각한 위험성을 소지하고 있으며, 현행 소득세법 제165조, 헌법적 기본권인 개인정보자기결정권 및 의료법상 의사의 비밀누설 금지 의무가 상충되는 문제가 해결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이어 “환자가 자신의 진료정보가 사전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외부기
2007-11-30 12:30[파일첨부] 복지부가 ‘방사선 단순영상 및 특수영상 촬영료’와 ‘신생아 입원진료’ 등이 신설된 요양급여 청구방법 및 명세서 서식 변경 내용을 고시했다.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중 2008년도 건강보험보장성 연동 재정지출 합리화 방안인 6세 미만 아동 입원 본인부담률 조정을 위해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등을 변경하기 위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 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보건복지부 고시 제2007-109호, 2007.11.23)’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고시된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특정기호코드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별표2 제4호나목에 의한 신생아 입원진료’가 신설됐다(특정기호 F005).또한 특정내역 구분코드에서 특정내역 상해외인에서 ‘희귀난치성질환 지원대상자(공상 등 구분 ‘H’)가 의료비 지원대상 상병(합병증 포함)과 동시에 타 상병 진료로 별도의 명세서 작성시 ‘I’를 기재’도 추가됐다.이밖에 방사선 단순영상(코드 G)과 방사선 특수영상(코드 HA)에 ‘촬영료 등’이 신설됐다.이번 고시는 내년 1월 1일 진료분부터 시행되며, 특정내역 구분코드 추가내용은 4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한편 복지부 보험급여팀은 이번…
2007-11-30 12:30◈“지금 중소병원들 정말 위기에 처해있다. 개인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수가체계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가는 최소한의 수가만을 제시해 주고 나머지는 병원 자율에 맡겨야 한다. 메이저급 병원은 비싸고 중소병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가로 의료를 공급해서 환자들로 하여금 선택하게 하는 것이다. 현재상태로 계속 나가다간 소위 Big 5 병원에만 환자가 몰리는 현상이 심화될 것이다. 오죽하면 요즘 아산병원은 ‘공장’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겠나”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중소병협 이사회에서)◈“정부의 현 보험수가정책이 쉽게 바뀌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고무적인 것은 정부와 국회가 건강보험 파이를 늘려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학병원들은 상대적으로 중소병원보다는 상황이 훨씬 낫다. 우리도 회장을 중심으로 좀 더 단합해 중소병원들을 위한 정책적인 대안과 파워를 보여줘야 한다” (이성식 소화아동병원장, 중소병협 이사회에서)◈“뇌사를 결정하는 것과 관련된 법률을 보면 뇌파검사가 들어가는데 사실 없어도 되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게 또 뇌파검사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삭제를 못한다. 삭제를 위해 네거티브를 할 수밖에…”(
2007-11-30 12:30M&A에 따른 인수사의 피인수사 실사 시 법적, 회계적 검토 외에도 눈에 나타나지 않는 위험요소를 철저히 따지지 않을 경우 인수자금 외에 다른 추가 자금 소요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KTB 이광희 부장은 29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국내제약산업 성장동력’ 세미나에서 ‘제약산업에 있어서의 성장, 도약을 위한 M&A 성공전략’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부장은 국내 제약사 M&A의 또 다른 위험요소로 피인수자의 비협조적 행동, 일방적 계약 불이행을 발생시키는 폐쇄적 경영 마인드도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또 채권 부실환, 관행적 거래 등 장기고정 매출채권의 처리 문제, 할인, 할증, 선급금 문제도 사전에 꼭 검토해야 할 사항이라고 설명했다.특히 눈에 드러나지 않는 강성노조에 의한 M&A 위협, 영업조직 부서원들의 이탈 등은 피인수업체의 가치를 하락시켜 인수를 위한 자금조달 외에 인수자금 이상의 기회 손실비용을 발생시켜 인수 기업에 재정적 손실을 발생시키는 사례도 종종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일련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 M&A 전 단계부터 조직원들을 장악하는 단계적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2007-11-30 12:30“의사들이 농어촌 병의원에는 도시보다 월급을 더 많이 준다고 해도 안옵니다. 때문에 공중보건의라도 지원받지 못하면 병원을 제대로 운영할 수 없어요”의료진 부족 등의 이유로 지난 해 문을 닫은 충북 괴산의 괴산의원 관계자는 시골의 의료 현실을 이렇게 전했다. 이 의원은 원래 공중보건의(공보의)가 있었으나 응급의료센터 병원으로 지정받지 못하면서 공보의를 배정받지 못해 결국 폐업하고 말았다.전국의 벽지 병원 및 보건소, 복지시설, 보건단체의 공보의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들 의료시설에서 중추 역할을 하는 공보의 수가 갈수록 줄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공보의들에게 의료 지원을 사실상 전적으로 의존하는 시골 주민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커졌다.29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충북도는 공보의가 2005년 350명이었으나 올해는 319명, 강원도는 지난 해 422명에서 392명, 전남도는 729명에서 710명으로 감소하는 등 전국적으로 전년 대비 10% 정도 공보의가 줄었다.충북도는 올해 13개 보건소, 93개 보건지소에 공보의 178명을 배치했으나 치과, 한방 공보의는 턱없이 부족해 3∼4개 읍면에 1명씩 배치했다. 복지시설 음성 꽃동네는 6명 모두 공보의가 진료를
2007-11-30 12:26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영세 의약품 등 제조 수입업자의 민원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의약품 등의 품질검사 업무를 수탁 받아 처리하고 있다.‘약국 및 의약품등의 제조업 수입자와 판매업의 시설 기준령 시행규칙’ 및 ‘화장품법 시행규칙’에 따라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시험검사시설의 설치 및 검사에 대한 의무 규정이 있으나, 자체검사가 불가능한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인정하는 검사기관에 위탁하여 검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공공 검사기관으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중 인천, 서울, 부산 소재의 보건환경연구원에서만 이러한 의약품 등 제품의 품질검사 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관내 해당업체를 대상으로 별도의 수수료 없이 위탁검사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관내 소재 영세 기업이 의약품 등 수입제품을 검사하거나, 제조업소가 판매제품을 자가품질검사하고자 원거리에 있는 사설검사기관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가까운 인천에서 검사를 의뢰하면 시간 절약과 비용절감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약품분석과(032-440-5450)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2007-11-30 12:22치과의사협회 산하단체인 치정회와 의협간부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춘진 의원(대통합민주신당, 국회 보건복지위원)에게 징역 6월의 선고유예와 추징금 1000만원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용석 부장판사)는 “김 의원이 치협에 자료를 제공하고 치정회로부터 후원금 1000만원을 받은 것은 직무와 관련이 있고 대가성이 있다”며 이 같이 판결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김 의원이 의협 간부로부터 의정활동비 명목으로 300만원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무죄 결정을 내렸다.
2007-11-30 12:20아주대병원이 지난 29일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위암센터 개소를 기념해 ‘위암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민 암’으로 불리는 ‘위암’에 관해 각 분야별로 최신 지견이 발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병리학적 진단(김영배 아주대병원 병리과 교수) ▲방사선학적 진단(이제희 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내시경적 치료(이기명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수술(한상욱 아주대병원 외과 교수) ▲화학요법(강석윤 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 등이 발표됐다.특히 이날 최근 위암의 최신 치료방법이라 할 수 있는 '로봇수술(Robotic Surgery)'에 관해 가장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형우진 연세의대 외과 교수의 특별 강연이 주목받았다.한편, 아주대병원 위암센터는 지난 2007년 7월 개소해 진료의뢰센터, 컨텍센터(contact center), 건강증진센터, 산업의학과, 환자 개별 예약 등의 경로를 통해 소화기내과, 외과, 종양혈액내과 등 여러 진료과에서 진료받던 ‘위암 환자’를 위암센터’로 창구를 ‘일원화’해 진단에서 치료까지 일괄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2007-11-30 12:13이대목동병원은 최근 목동병원 인근지역인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 구로구 의사회 소속 병의원장들과의 협력을 다지는 ‘제2회 지역협력병의원장의 밤’ 행사를 통해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현숙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양우 이대목동병원장, 이순남 의과대학장을 비롯한 병원측 관계자들과 대한병원협회 김철수 회장을 비롯한 한경민 강서구 의사회장, 안중근 구로구 의사회장, 조종하 양천구 의사회장, 박희봉 영등포구 의사회장 등 협력병의원들과 4개구 소속 회원들이 참석했다. 1부에는 우수협력병의원 시상과 이대목동병원 진료협력센터소개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평소 진료로 지친 지역협력병의원장들의 어깨를 가볍게 하고 협력병의원간 화합을 다지는 만찬과 레크레이션이 열렸다. 또한 이날 이대목동병원 안과 전공의들의 댄스공연으로 시작한 2부에서는 각 지역 병의원장들의 숨은 실력을 보여주는 장기자랑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양천구 이수엽 소아과원장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우리의 가곡과 이탈리아 노래를 열창했으며 정영철 피부과원장은 섹스폰으로 평소 전문가들도 하기 힘든 노래를 연주해 큰 호응을 받았다.한편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강서구 의사들로 구성된 그룹사운드 ‘W
2007-11-30 12:04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발기부전치료제(PDE-5 억제제)인 아바나필(Avanafil)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아바나필은 새로운 PDE-5 억제제 계열의 약물로, 투약 30분 안에 발기 효과가 나타난 후 빠르게 체외로 방출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발기에 관여하는 효소인 PDE-5효소에 대한 선택성이 높다는 점에서 기존의 PDE-5 억제제와는 차별화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당뇨나 심혈관 질환을 합병증으로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발기부전 환자들이 다른 약물과 동시에 투여해도 약물 상호작용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앞서 중외제약은 지난 해 3월 일본 타나베사(대표 하야마 나츠키)사와 발기부전치료제 아바나필의 국내 및 아시아 지역에 대한 반독점(Semi-exclusive) 개발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3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1차 임상 시험을 완료한 바 있다.아바나필의 임상 2상 시험은 내년 1월부터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총 8개 시험기관에서 16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중외제약은 3상 임상까지 완료한 후 2010년 제품화할 계획
2007-11-30 11:48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이 제 44회 무역의 날을 맞아 한국무역협회로부터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3개국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는 대원제약은 2003년 이후 중동 및 중남미 지역 수출에 주력해 왔으며 특히 오라민지 등 비타민 제품을 중심으로 비약적인 수출 증가를 이뤄냈다.대원제약이 중동 및 중남미 지역으로 수출하는 제품의 수출비중은 현재 33%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동의 관문인 아랍에미레이트, 중남미 베네주엘라 등에도 대원제약의 제품 등록이 예상되어 2008년에는 이 지역 수출이 더욱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브랜드 제품으로 육성중인 오라민지 등 비타민 제품은 올해 처음으로 200만불을 돌파했다. 16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는 오라민 제품군은 2006년 출시한 Family Product로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켜주면서 두드러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07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글로벌 브랜드 육성제품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육성안이 진행중에 있다.대원제약은 지난 2004년 3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래 3년만에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으며 이번 수상은 의약완제품 수출만으로 성과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제품의 품질우수성을 해외에서 높이 평
2007-11-30 11:02최근 성황리에 열린 제48차 대한혈액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글리벡 저항성 및 불내성을 해결하기 위한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혈액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 중 한 명인 독일 베를린 의과대학 혈액종양학과의 필립 루 꾸뜨레(Philipp le Coutre, 사진)박사가 특별 강연을 위한 연자로 참석, ‘혈액암 치료의 진화’라는 주제로 타시그나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해 발표했다. 타시그나는 글리벡에 저항성 및 불내성을 보이는 일부 환자들을 위해 개발된 치료제로, 글리벡과 마찬가지로 암 단백질에 결합하여 암세포가 증식하는데 필요한 신호전달을 차단하되 글리벡이 결합할 수 없는 변형된 표적 단백질에도 결합해 글리벡 저항성 및 불내성을 보이는 환자에게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실제로 타시그나는 글리벡 저항성과 관련 있는 암 단백질 33개 변이체 중 32가지를 억제한다.글리벡에 저항성과 불내성을 보이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4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 따르면, 타시그나는 만성기 환자의 71%, 가속기 환자의 44%에서 백혈구 수를 정상화시켰다. 또한 만성기 환자의 42%, 가속기 환자의 31%에서 필라델피아…
2007-11-30 10:57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은 12월1일 강의동 1층 죽성강의실에서 ‘의학전문대학원 교육과정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전체 교수들이 참가해 의학전문대학원 교육과정에 대한 발표와 지정토론, 새로운 교육기법인 ‘TBL(Team Based Learning)’에 대한 특강, 입시 및 제규정에 대한 발표와 지정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의학전문대학원 교육과정에서는 통합교과목의 완전 도입과 이에 따른 학과별 강의 폐지, 수업방식, 임상실습의 조기 시행 및 연장 안 등이 이날 공청회를 통해 충분히 논의될 전망이다. 아울러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및 제규정 부문에서는 등록금의 적정수준, 본교 출신 학업우수자 특별전형과 적정인원, 지원자격 등 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안건들을 도출해낼 방침이다.한편, 영남의대는 2009학년도부터 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어 2008년 6월부터 의학전문대학원 수시 모집을 시작할 방침이다.
2007-11-30 10:46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갖춘 선배인 멘토(Mentor)가 신규로 들어온 2년 이내의 후배인 멘티(Mentee)를 일대일로 전담하는 멘토링(Mentoring)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도입·시행 한다고 밝혔다.생명연 재직 10년 이상 된 책임급 직원 중 33명을 멘토풀로 구성했으며 이 가운데 14명을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선배의 전문적 지식과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의 조언자로서 때로는 친구처럼 편안하게 후배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키워준다. 또한, 생명연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은 멘토-멘티 상호간 지속적이고 긴밀한 구성원간의 면담, 이메일 등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주력하고 2008년도 하반기 중 멘토링 사례교환, 전문 강사 초청, 워크숍 개최 등 추진할 계획이다.이상시 생명연 원장은 “기업이나 연구기관의 최고 경쟁력은 인적자산이라며 신입직원이 조직문화에 잘 적응토록 유도하고 선배의 지식, 노하우 등을 후배에게 전수해 궁극적으로 생명연의 연구역량과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07-11-30 09:48현대약품 합천공장이 27일 한국안정인증원이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현대약품 합천공장은 전사원의 1일 안전감독관제, 안전체험사례발표, 안전관리위원회설치등 사업장내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고 있다. 안전감독관제는 직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생활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소방시설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철저하게 교육하고 있으며 화재 위험이 있는 시설이나 물품을 사용할때는 반드시 사전에 안전감독관에게 승인을 받도록 하는등 자율적 안전관리시스템을 체계화했다.특히 유기용제를 사용할 때는 사내에 설치한 안전관리위원회를 거치도록 하는 등 최우선 경영을 안전에 두고 있다.현대약품은 이같은 안전한 작업환경조성으로 2003년에는 노동부장관으로부터 안전경영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 2004년 안전보건우수사업장(국무총리상), 2005년 제품안전경영대상(대통령상), 2006년 가치경영대상(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등을 수상하기도 했다.박동근 팀장은 “지금까지 추진해온 안전경영활동을 더욱더 확대하고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07-11-30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