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EDI 진료실적을 바탕으로 한 건강보험 약품비는 전년동기대비13.1% 증가한 7조 13억원으로 총 요양급여 비용 중 29.4%를 차지, 이는 전년동기대비0.03%p 감소한 수치이다. 약품비가 전체 급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감소한 이유는 건강보험 총 진료비 규모가 전년동기대비 13.2% 증가했지만 약품비는 지속적인 약가인하 등으로 증가률이 다소 낮았기 때문이다.건강보험적용인구의 9.0%에 불과한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진료비는 전년동기대비23.0% 증가한 6조6785억원을 기록해 전체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6년도말 25.9%에서 28.0%로 증가했다. 만성질환, 장기요양 등 지속적으로 진료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의료 이용량이 많은 노인인구의 지속적 증가는 노인진료비의 큰 폭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노인인구 1인당 진료비는 154만6000원으로 국민 1인당 연간진료비 49만9000원에 비해 3.1배 더 높게 발생하고 있다.이러한 노인진료비의 증가로 인해 40세 이상 의약품 다소비 인구의 진료비 비중은2006년도말 67.3%에서 69.3%로 증가했다.또한 만성질환의 증가와 고령화 및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증가하고 있는 40세 이상의 의약품 다소
2007-11-28 12:30녹십자(대표이사 허재회)는 27일(현지시간) 美 캘리포니아 洲 로스앤젤레스 市에 소재한 아브락시스 바이오사이언스 社(Abraxis BioScience, LLC;이하 ‘ABL사’, CEO Dr. Patrick Soon-Shiong) 본사에서 허일섭 부회장과 ABL사 CEO인 Dr. Patrick Soon-Shiong이 참석한 가운데 녹십자가 개발중인 재조합 혈액응고 8인자 제제 등 바이오 의약품 5개 품목에 대한 북미 지역 제품 개발 및 독점 판매권과 차세대 항암제 ‘아브락산’(ABRAXANE?)의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위한 계약을 교차 라이센스(Cross License) 형식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상호간 제품에 대한 교차 라이센스 계약 체결은 녹십자가 자체 연구 개발 중에 있는 바이오 의약품들의 향후 북미 시장 진출을 가능케 하는 교두보 마련과녹십자로 하여금 국내 항암제 시장 진출을 위한 첫 제품을 확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먼저 녹십자가 자체 연구 개발중인 재조합 혈액응고 8인자를 비롯한 면역세포 활성화제인 인터페론 알파, 그리고 백혈구 증강제 등 5개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북미 지역 제품 개
2007-11-28 12:12국립암센터와 보건복지부는 27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소강당에서 금연콜센터의 상담프로그램에 등록한 후 1년동안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을 초청해 ‘2007년 제1회 금연 종합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금연성공 사례발표, 상장 수여 및 상담사의 축하와 격려메세지 전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고 금연성공자 중 2명을 추첨해 국립암센터 검진권을 증정했다.박은철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장은 “흡연으로 인한 질병발생과 조기사망에 따르는 사회경제적 손실은 약 1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어 금연은 국민 건강 증진과 생산성 제고 등의 경제적 측면 모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향후 매년 금연성공자를 초청해 금연 종합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국립암센터의 금연상담전화사업은 보건복지부 지원 아래 2005년10월~2006년1월까지의 시범사업을 거쳐 그 효과성을 인정받고 2006년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7-11-28 12:10의약품 사용량을 줄이는 의사에게 인센티브가 부여되는 등 약제비 절감을 위한 종합적인 의약품 사용량 관리대책이 시행될 예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의 의약품 사용량이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으로 과다한 의약품 사용으로 인한 국민의 약값부담 경감과 국민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방지하기 위해 의약품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의사에게 절감된 약제비 차액의 일정 비율을 인센티브로 지급=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해 처방받는 의약품 수는 1회 평균 4.16알(2005년)로 일본 3, 미국 1.97, 독일 1.98알에 비해 월등히 많은 양이다. 특히 18세 미만에게 처방되는 의약품 수는 1회 평균 4.56알로 일본 2.02, 미국 1.64 등과 비교할 때 우리나라 아동·청소년들이 외국 아동보다 2배 이상 많은 양을 복용하고 있다.우리나라의 의약품 처방품목수가 이렇게 많은 것은 처방 행태 뿐 아니라 국민들의 약 선호 문화 등의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하지만 현실적으로 의약품 사용에 가장 영향력이 큰 것은 의사의 처방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이에 의료기관이 스스로 처방을 줄
2007-11-28 11:50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오는 12월1일 양한방 협진을 통해 뇌신경계 질환에 대한 전문성을 높인 ‘분당차병원 뇌신경센터’를 개소하고 분당차병원 대강당에서 ‘뇌신경질환의 다양한 치료법’에 대한 심포지엄을 연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정상섭 교수의 ‘분당차병원 뇌신경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뇌신경질환의 진단 및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연세대 의대 신경과 김승민 교수, 일본 Nihon 의대 신경외과 Takashi Tsubokawa 명예교수 등 국내외 뇌신경질환 분야의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해 신경병증성 통증·뇌졸중의 한방 치료·방사선 수술 등 뇌신경질환에 대한 최신 정보들이 폭넓게 다뤄진다.뇌신경계 질환은 후유 장애가 심각하고 사망률이 높아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중증 질환이다. 평균 수명이 늘면서 노인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치매, 뇌졸중 등과 같은 뇌신경계 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분당차병원은 신경과·신경외과·마취통증의학과·한방과의 양·한방 협진을 통해 뇌신경계질환에 대한 보다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
2007-11-28 11:16바이엘 헬스케어(바이엘 쉐링제약)는 발기부전 치료제의 효능과 선호도를 비교한 최초의 임상연구인 CONFIRMED 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럽, 멕시코, 그리고 미국에서 발기부전 증상과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요인을 가진 총 1057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2가지의 무작위· 이중맹검 교차 연구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레비트라(성분명 바데나필)와 실데나필을 비교한 연구이다.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레비트라는 다른 PDE5 억제제에 뒤지지 않으며 특히 치료만족도평가항목 (Treatment Satisfaction Scale: TSS) 기준, 더 많은 환자들이 레비트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은 치료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레비트라는 발기능 및 삽입 성공율을 향상시켜 발기부전으로 고통 받는 남성들에게 만족스러운 성관계를 가능케 한 것으로 나타났다.발기부전을 앓고 있는 남성의 70 % 가량은 발기부전 치료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복부비만, 당뇨병, 고혈압 및 고지혈증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기저질환을 동반한 발기부전 환자들의 효과적이고 즉각적인 치료를 위해 의료진들은 남성의 전반적
2007-11-28 09:22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29일에 ‘2007년 4/4분기 산후조리업자교육’을 실시한다.인구협회는 모자보건법 제15조(산후조리업의 신고) 6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7조(산후조리교육) 1항에 의거,보건복지부로부터 산후 조리업자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교육참석 대상은 현재 산후조리원 운영 사업자 중 2006년(11월) 또는 2007년(2월, 7월) 교육 시 누락된 사업자나 향후 산후 조리원을 운영코자 하는 사업예정자들이 대상이다.2006년도에는 전국을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으로 나눠 각각 11월 7일, 9일(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강당), 15일(부산대학병원 강당), 30일(전북대학교 강당) 등 총4회 교육을 실시했으며, 2007년 2월8일, 7월18일 (인구보건복지협회 교육연수원) 전국 420명 이상의 산후조리업자가 본 교육을 수료했다.인구협회는 “산후조리업자 교육의 실시 목적은 산후조리원 운영자들이 복지부령이 정하는 기준에 따른 인력․시설을 갖추고, 산모와 신생아의 감염 및 안전사고 등을 예방함과 동시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7-11-28 09:17
동해병원은 최근 모든 의료진과 부원장, 팀장, 수간호사, 수술팀을 대상으로 Medico-surgical conference를 개최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형철 진료과장은 ‘복강경 수술(담낭 등)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집담회를 가진 후 수술실로 이동해 54세 남자의 복강경을 이용한 담낭절제술을 시술했다. 수술전문병원을 지향하고 있는 동해병원에서는 이미 정형외과와 흉부외과에서 관절경 흉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2007-11-28 08:00향후 개원가 비만클리닉 시장은 프랜차이즈 등으로 연합하면서 규모의 싸움이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박용우 Be S 비만센터원장은 ‘개원가에서 비만클리닉의 운영’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렇게 예측했다.즉 개인 비만클리닉에서 프랜차이즈·공동진료 등 규모가 확대됨은 물론 미용·항노화·영양 분야로 영역이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특히 과의 구분없이 비만치료는 피부·성형 등과 함께 묶여 ‘미용의학’의 한 부분으로 포함되거나 영양·호르몬 치료와 묶여 ‘항노화의학’으로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제시했다.박원장은 또한 개원가 비만클리닉 운영의 애로점도 지적했다.현재 개원가 비만클리닉은 단독으로 운영하는 경우는 드물고 강남 등지의 대부분은 비만·피부·탈모·항노화·성형 등을 주요진료 과목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가정의학과·내과·정신과·산부인과 등의 진료를 하면서 운영되는 곳도 있다.하지만 전문과목의 구분 없이 모든 과에서 비만진료를 시행, 진료의 문턱이 낮아 과잉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아울러 값비싼 장비를 도입해도 과잉경쟁으로 시술비가 하락해 수익구조가 불안한 점, 비만약물 처방에 대한 일반인들의 부정적 인식 그리고 한의원과의 상호보완이 아닌 경쟁이 비만클리닉 운영을 어렵
2007-11-28 05:40코코아의 추출물이 음경 발기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경상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교수진은 ‘코코아 추출물의 흰쥐 음경 해면체 이완에 미치는 효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연구진은 최근 코코아가 항고혈압 작용, 뇌 혈류 개선 및 항산화작용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코코아 추출물이 음경 발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흰쥐의 음경해면체 조직의 이완 반응을 살펴 그 기전을 알아보고자 연구를 시작했다.연구진은 코코아 추출물이 흰쥐의 음경 해면체, 내피세포 및 NOS에 미치는 영향을 알라보기 위해 흰쥐를 내피세포가 있는 조직절편(1군), 내피세포를 제거한 조직절편(2군), L-NAME을 전처치한 조직절편(3군)으로 나누어 실험조에서 등척성 장력 변화를 관찰했다.또한 동일한 조건에서 대동맥 조직도 세군으로 나누어 함께 실험했다.연구결과 코코아 추출물은 phenylephrine(10-6)에 의해 수축된 음경해면체를 농도 의존적으로 이완시켰으며 10-3g/ml 농도에서 97±5% 이완시켰다. 음경해면체 내피를 제거한 2군과 L-NAME을 (10-4M)전처치한 3군에서 용량-반응 곡선이 우측으로 이동했다. 흰쥐 대동맥 고리에서도…
2007-11-28 05:35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생명연-프레드허친슨 공동연구협력센터’의 고정헌 박사팀(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의해 특정 당단백질(TIMP-1)의 당질 변화가 암의 악성화를 촉진한다는 사실이 규명되고 이를 이용한 고감도 암 판별 도구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주목된다.당단백질은 당이 붙어있는 단백질로 인체 단백질의 상당수가 이에 해당하며 종양 마커는 암의 정도차이를 판별해 낼 수 있는 표지자다.연구팀은 정상인과 암 환자 간의 단백질 비교에서 혈액 내 대부분의 단백질이 오차 범위 내에서 양 차이를 보인다는 점과 혈액 내 반 이상을 차지하는 당단백질이 암의 발생과 전이과정에서 질적 변화를 보인다는 점에 주목했다.이에 착안 당쇄구조 차이를 보이는 단백질군을 선별, 이를 이용한 암의 악성화 관련 연구를 진행해 왔다.당단백질 중 TIMP-1(Tissue inhibitor of matrix metalloproteinase-1) 단백질은 MMP (Matrix metalloproteinase)의 생체 내 저해제로서 정상인의 경우는 TIMP-1이 MMP를 잘 저해한다.하지만 암이 진행되면서 TIMP-1의 당쇄구조가 거대해지는 질적 변화를 거치면서 MMP에 대한 저해능력이 떨어지게 된다.그
2007-11-28 05:206세미만 영유아 5차례 무료건강검진사업과 관련해 의료수가의 인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영유아 무료검진에 최소 30~40분이 소요되며 영유아의 특성상 성인과 달리 검사·관찰과정에서 더 많은 주의와 집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특히 일반 환자의 진료에 지장을 주는 점을 감안해 현행 2만원 수준의 의료수가가 너무 낮다며 인상을 요구했었다.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영유아 검진비용으로 연간 450억원을 책정해 놨다”며 “이 수준에서 수가를 결정할 수밖에 없고 실제로 성인검진의 경우도 수가는 워낙 낮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최대한 영유아 검진에 대한 의료수가를 높게 책정한 것”이라고 말해 추가적인 인상이 없음을 시사했다.이 관계자는 또한 의협이 주장하는 혈액·소변검사와 같은 필수 검사항목의 추가요구는 영유아 무료검진사업 취지상 가능하지 않다고 밝혔다.의협은 영유아 무료검진의 항목이 가장 기초적인 신체계측에 한정돼 있다며 선청성기형이나 감염질환까지도 사전에 예방하도록 감염질환에 판단의 기초가 되는 검사항목을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대한소아과학회 등과 공동으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것으
2007-11-28 05:00영남대의료원 사태가 또 다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 치닫고 있다.지난 20일 영남대의료원 노사는 쟁의조정시간을 10일간 연장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매우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의료기관평가가 끝난 직 후 사측이 교섭에 대한 의지를 보이지 않아 결국 원점으로 되돌리게 된 것.이에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지난 26일 임단협교섭을 합의타결하기 위해 집중교섭을 지삭했지만 사측은 “의료기관평가 때문에 교섭내용을 잊어버렸다”, “비조합원에게만 임금인상분을 먼저 지급하겠다”는 식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특히 사측이 ‘비조합원에 우선 임금인상분 지급’을 두고 노조가 강한 불만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노조는 “교섭이 진행 중에 노사합의 없이 비조합원에게만 임금을 분리지급하려는 의도는 원만한 타결을 위한 집중교섭이 아니라 그야말로 교섭파탄을 위한 의도적 불성실교섭”이라며, “임금 일방 지급은 노동조합에 부여된 단체교섭권을 박탈하는 행위이고, 임금을 노사 합의로 결정하게 되어 있는 단체협약 42조를 위반하는 행위이며, 임금총액 5.3% 인상의 세부내역을 지부별로 합의하기로 한 산별중앙교섭 합의사항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행위”라고 사측을 비난했
2007-11-27 18:0611월말부터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는 화이투벤 광고는 감기에 걸린 가족들과 화이투벤으로 가족들의 감기를 해결해주는 엄마의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냈다. 특히 이번 CF는 콧물을 흘리고, 기침을 하고, 열이 나는 가족을 향해 엄마가 바람을 쏘는 장면이 주요 포인트인데 이 장면을 촬영하면서 강한 선풍기 바람에 장시간 촬영한 모델들이 실제 감기가 걸릴까 봐 현장에서 미리 화이투벤을 챙기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화악~ 화이투벤” 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더욱 빠르고 강한 감기약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화이투벤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화이투벤 생은 생약성분과 양약성분이 복합적으로 상승작용을 일으켜 보다 빠르고 강한 효과를 나타낸다. 비피린계 해열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은 감기몸살의 대표증상인 오한, 발열, 두통, 인후통, 관절통, 근육통에 신속하고 확실한 효과를 발휘하며 부작용이 적고 안전한 성분이다. 길경 엑스산은 같은 효능을 갖는 양약성분과 함께 작용하여 거담(가래제거) 효과를 한층 높였다. 비타민B1, B2와 비타민C를 보충해 줌으로써 감기로 인해 쇠약해진 체력을 보강시켜준다. 우황은 열을 내리고 체력을 회복시켜 치료효과를 증대시켜 준다. 종합감기약은 날씨에 따
2007-11-27 18:04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원기 회장은 26일 부산대 약대 초청으로 후배들 앞에서 특별강연을 펼쳤다.이번 강연회는 부산대 약학대학이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의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약대생들을 위한 비전 바로세우기 전략 특강’이라는 타이틀 하에 각계 유명인사 초청의 일환으로 진행하였다.조아제약 조원기 회장은 이번 부산대 약대 특강에서 ‘약사로서의 첫출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약인으로서의 비전, 인생역정과 인생관, 그리고 메디팜약국체인 및 한국임상양병약학회에 대한 소개 등의 내용으로 강연하였다.조원기 회장은 21년전부터 약사들을 대상으로 양병학강의(현, 메디팜학술강의)를 시작하면서 한국임상양병약학회를 조직하였고, 현재까지 전국을 순회하는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한국임상양병약학회는 현재 193차 강의를 시행 중이고 21년 동안 6,018명의 회원을 배출한 학술단체로써 국내최고의 약국체인 중 하나인 메디팜의 근원이 되었으며, 조아제약의 고도성장을 이끌어온 원동력이 되어왔다.그러나, 그동안 의약분업을 맞이하면서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지금도 조원기 회장은 개국 약사들이 임상 일선에서 부딪히는 많은 문제들을 새로운 시각에
2007-11-27 17:59머크 세로노는 보조생식학회가 지난 9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47일에 걸쳐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25~44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불임에 대한 인지 수준과 정보 획득 경로를 알아보고자 시행한 불임에 대한 인지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일반인은 임신 시도 후 27개월이 지나야 불임으로 간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학적 정의(임신 시도 노력 후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 35세 이상에서는 6개월)에 반해 2배내지 4배 이상 불임에 대해 관대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준다. 첫 아이 임신까지 기다리려고 하는 시간에 대해 미혼 여성은 평균 15개월, 기혼 여성은 평균 24개월로 답해, 불임의 가능성 또한 간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기혼 여성의 경우 17개월까지는 외부적 도움 없이 자연적 임신을 시도,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또한, 불임에 대한 인지 수준을 알아보는 질문에는 5점 만점(잘 알고 있다)에 평균 2.88 점(반반이다)이 도출됐으며, 4점(알고있다) 이상은 25.3%로 전체 응답자의 약 1/4 정도만이 스스로 불임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불임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35
2007-11-27 17:55현대약품(사장 윤창현)은 마이녹실에 이어 새로운 성분의 진해제 ‘레보투스’가 년간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대약품에 따르면 2000년 4월에 발매된 레보투스는 2002년 26억원, 2004년 33억원, 2006년 52억원등 지속적인 매출성장으로 2007년 11월 27일 100억원의 매출성장을 달성했다.레보투스가 1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기존 진해제와 차별화된 제품력^ 환자와 시장중심의 마케팅 때문으로 분석된다.레보투스의 주 성분인 레보드로프로피진은 말초성진해제로 디하이드로코데인 및 덱스트로 메트로판과 같은 중추성 진해제와는 차별화된 작용기전을 가지며 졸음 등 중추부작용의 발현율이 현저히 낮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또 염증 및 기관지수축, 점액과다분비를 억제시켜주면서 베타차단제, 메틸잔틴, 점액조절제, 코티코스테로이드, 항생제, 항히스타민제등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없이 안전하게 투여될 수 있는 약물이라는 것.레보투스는 제형의 다양화를 통한 환자들의 복용 편리성도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레보투스는 2000년 4월에 시럽제로 출시했고 2005년에는 파우치제형, 2006년 7월에는 말초성 진
2007-11-27 17:53각과개원의협의회가 의협에 연말정산 가이드라인의 조속한 결정 및 전직역이 참여하는 전국규모의 의사대회 개최를 건의했다.각과개원의협의회(회장 윤해영)는 26일 의협에서 각과개원의회장단 회의를 소집해 내년도 수가협상과정과 연말정산대책에 대해 의협 전철수 상근 부회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향후 대책에 대해 토다. 각과개원의협의회는 연말정산과 관련해 의협집행부가 보다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조속히 제시할 것을 요구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의협은 말로만 정치세력화를 외칠 것이 아니라 대통령선거 때를 맞추어 적극적인 대응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료계의 목소리와 요구가 공약화 될 수 있도록 대선 전에 의료계 전직역이 참여하는 전국규모의 행사로 가칭 ‘의료선진화 촉진대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각과개원의회장단은 전국 규모의 대회를 통해 동결된 수가로 실망한 회원들의 마음을 풀어주고 회원들의 단합을 모색해 의료계 내부에 희망의 불씨를 지펴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2007-11-27 17:05의사협회(회장 주수호)와 병원협회(회장 김철수)가 2008년 건강보험 수가를 의원 2.3%, 병원 1.5% 인상키로 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의 강제적인 결정에 유감을 표명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양 단체는 “현행 수가계약의 틀은 의료계가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는 심각한 문제들을 안고 있다”며 “우선 수가 협상의 주체인 공단과 공급자(의료기관) 사이에 힘의 불균형 문제를 꼽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건보공단 및 건정심은 전국민 단일, 강제보험체제의 틀 내에서 독점적 지위에서 수가협상을 바라보기 때문에 공급자인 의료인 측의 행복추구권이나 저항권에 대한 배려는 전무한 상황이라는 것.따라서 양 단체는 “건전한 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수가계약에 있어서 보험진료 거부 등 공급자가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저항할 수 있는 수단의 제공 등의 공정성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점수당 단가만을 계약대상으로 하고 있는 현행 수가계약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양 단체는 “진료항목 및 제공횟수까지 포함해 국가가 제공할 보험범위를 정해 계약하고, 이 내용을 피보험자에게까지도 고지함으로써 그 범위를 벗어나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환자 스스로의…
2007-11-27 16:49서울대병원 호스피스실(실장 허대석)은 지난 26일 임상의학연구소 1층 대강당에서 ‘서울대병원과 지역의료기관간 완화의료 연계 활성화’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국가적 차원에서의 말기암환자 진료의 연속성 확보 방안(오진희 보건복지부 암정책팀장) ▲서울대병원 완화전문병동 운영 현황(서울대병원 허대석 교수) ▲호스피스 기관 연계의 실제(성바오로병원 김대영 교수) ▲지역암센터에서의 완화병동 구축 사례(전북대병원 이나리 교수)를 내용으로 1부가 진행됐다.2부에는 ‘진행 및 말기암환자를 위한 서울대병원과 지역의료기관간 연계 전략’를 주제로 패널토론(좌장 허대석 교수)이 이어졌다. 이날 패널토론에서는 국내 호스피스의 문제점으로 ▲절대적 병상수 부족 및 서울 등 대도시 중심으로 편중 ▲의료기관 및 호스피스 기관간 환자 의뢰 및 회송체계미비 ▲의료진의 인식 부족 등이 제시됐다. 또한 국내 호스피스 제도의 개선점으로 ▲의료서비스 적정 수가 책정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법적 근거 개설 ▲질 관리 기준점 제시 ▲체계화된 의뢰 시스템 구축 ▲퇴원 후 가정 호스피스의 연계 등이 제시됐다.이어 3부에는 서울대병원 완화전문병동을 견학하고 이 날 심포지엄을 마무리하
2007-11-27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