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을 끌어온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이 국회에서 심의될 예정이었으나 법안심사소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의원 전원이 퇴장하면서 결국 의결되지 못하고 파행됐다.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는 이날 모처럼만에 재개, 총 43개의 민생현안 법안을 심의하기 위해 16일 회의를 개최했으나 9번째 순서인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심의를 앞두고 한나라당 의원들이 전원 퇴장하면서 막을 내렸다.이날 법안소위원인 대통합민주신당의 양승조·강기정·장향숙 의원과 한나라당의 고경화·김충환·안명옥 의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법·마약류 환각물질 남용자 및 중독자의 치료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 등을 의결했으나 끝내 의료사고피해구제법에서는 첨예한 대립각을 세웠다.이는 이미 회의시작 전 예고된 상황이었다.한나라당은 회의에 앞서 "야당에서는 의료사고피해구제법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며 “안건의 순서를 조정해 추후에 논의하자”고 말해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의결이 순탄하지 않음을 시사했다.결국 8개 안건을 처리한 후 쉬는 시간을 거쳐 한나라당측은 의원 1명만 입장한 가운데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은 논의가 길어질 수 있으니 민생현안 먼저 처리하자”며 또 다시 안건순서를 바꿔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대통합민주신당 모의원은 “의료사고피해구제
2007-11-16 21:15산재의료관리원 정선병원(원장 태석)은 16일 오후 2시부터 정선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다중집합시설인 의료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주방에서의 화재 발생 진압과 더불어 환자발생에 대비한 인명구조과정까지 포함한 모의훈련으로써 정선병원 시설개보수공사 준공 후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함께 불시의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사전예방훈련 형식으로 진행됐다.
2007-11-16 16:09복지부는 2007년도 보험의약품 약가재평가를 실시하여 1451품목에 대해 평균 13.3%의 약가를 인하하고, 이를 2008년 1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2007년도 재평가 대상품목은 213개사의 4599품목이었으며, 이중 31.6%에 해당하는 176개사, 1451품목의 약가가 인하됐다. 이번 인하조치로 인한 약제비 절감액은 약 1347억원으로 작년 812억원에 비해 많은 규모이다. 재평가로 인한 재정절감규모가 예년보다 큰 이유는 이번 재평가 인하대상 약제가 항생제, 항암제, 당뇨병용제 등 청구규모가 크고 사용량이 많은 약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복지부는 이번 재평가 인하대상 약제가 자주 사용되는 다빈도 약인 만큼 국민이 체감하는 약제비 절감액은 예년에 비해 더욱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번에 인하된 1451개 품목 중 501품목(34.5%에 해당)의 인하율이 5%이하였으며, 862품목(59.4%에 해당)의 인하율이 10%이하로 나타난 반면, 30%이상 인하된 품목도 219품목(15.1%에 해당)에 달했다.제약사별로는 국내사 품목의 32.1%, 외자사 품목의 22.7%가 인하되었으며, 평균인하율은 국내사가 13.4%, 외자사가 11.7%로 나타났다.복
2007-11-16 15:23남과 북이 병원과 의료기구, 제약공장 현대화 및 건설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남북은 16일열린 총리회담에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 이행에 관한 제1차 남북총리회담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남북보건의료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합의서 체결로 남과 북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병원, 의료기구, 제약공장 현대화 및 건설, 원료지원 ▲전염병 통제 ▲한의학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합의문 제3조 4의 ③).또한 남과 북은 보건의료협력사업을 지속적이고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당국간 협의기구로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 산하에 ‘남북보건의료ㆍ환경보호협력분과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에 합의했다.복지부는 “이번 보건의료 분야 합의서 체결은 11월 15일 남과 북 최초의 보건당국 간 국장급 실무접촉을 통해 이루어졌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실무접촉에서 남과 북은 보건의료협력 문제 및 분과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폭넓은 협의 끝에 실질적 합의내용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이번 실무접촉에는 남측에서 김정석 복지부 국제협력관(대표) 및 복지부와 통일부 실무진 5명이, 북측에서는 박정민 대외협력국장 외 1인이 참석했다.남북은 회담 1일차인
2007-11-16 15:14서울대병원은 전쟁과 내전 그리고 각종 테러로 의료시설이 거의 파괴돼 치료가 불가능했던 이라크 어린이 두 명에게 새 삶을 선사했다. 서울대병원에서 이루어진 이번 수술은 2006년 선천성 심장질환자 2명을 수술한데 이어 두 번째다.수술을 집도했던 이정렬 소아흉부외과 교수는 “절망에 빠진 이라크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새로운 삶의 희망을 심어주게 돼 기쁘다”며 “치료사업이 확대돼 민간차원의 협력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7-11-16 14:38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북한의 열악한 보건의료시스템을 새로이 구축하기 위해 추진해 온 대북 보건의료 지원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공단은 지난 6월부터 기업은행,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함께 협약을 맺고 ‘북한 고성군 온정인민병원 현대화사업’을 공동 추진해왔으며, 4개월간의 개보수 및 신축공사를 거쳐 지난 14일 개원식을 가졌다.이번 개원식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재용 이사장, 온정인민병원 박순영 병원장, 일산병원 홍원표 원장, 한국보건의료재단, 기업은행, 정부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용 이사장은 “온정인민병원이 남과 북 의료진의 협력을 통해 북한 주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책임지는 우수한 진료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남북 간 화해 및 협력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북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 양 노동조합은 자전거(가정방문 의료인용) 30대를 공동 기증했고, 공단 사회공헌기금에서 연료비 1000만원을 지원했다.
2007-11-16 14:3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서울고법 특별7부(재판장 김대휘 부장판사)에서 S의료재단이 환자 2명에게 척추고정술을 시술하고 청구한 요양급여비용을 삭감한 것은 부당하다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상대로 낸 보험급여비용삭감처분취소 소송에서 2007년 11월 8일자로 원심을 파기, 원고 패소판결했다고 밝혔다.이는 진료의 적정성에 관한 입증책임이 의료기관에게 있음을 판시하면서 척추고정술의 만연에 대해 경종을 울린 것.재판부는 “의료행위의 적정성을 판단함에 있어서는 그 질병의 경중과 자연적 경과 등에 대해 행해지는 치료행위의 효과 및 그에 수반하는 비용과 위험의 정도가 비교, 교량돼야 하고, 한정된 자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건강보험제도에 있어 가장 경제적이고 비용효과적인 적정한 진료방법이 선택돼야 한다”며, “건강보험법의 구체적 위임에 따라 제정된 ‘요양급여기준’ 및 그 세부사항에서 인정하는 요양급여만이 그 비용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심사기준의 어느 항목에 해당하는지 여부와 인정요건을 충족시킨다는 점에 관한 의학적 증명책임을 진다고 할 것이고, 진단과 치료의 적정성 및 그 효과에 대한 의학적 근거를 제시하여야 할 것”이라고 판결했다.이어 재판부는 “척추고정술과 같은 척
2007-11-16 14:22레알클리닉그룹(레알성형외과, 레알V라인성형외과, 레알모아의원, 레알포맨클리닉•대표 김수신)이 원진재단 부설 녹색병원(병원장 양길승)을 찾는 산재노동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성형외과 진료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레알클리닉그룹과 녹색병원은 지난 05년 10월 1일 진료협약을 맺은 바 있다. .레알클리닉그룹은 녹색병원의 진료협약을 통해 재건성형분야의 진료에 정기적으로 참여, 미용성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재건성형분야에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있다.이를 통해 지금까지 성형외과 진료가 취약했던 중랑구 지역의 욕창, 안면골절, 흉터 등 재건성형 환자들의 재건 성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레알클리닉그룹은 협약 이후 매회 평균 5명의 입원환자(신경외과, 정형외과, 외과 등 입원환자의 의뢰환자) 치료 및 회진, 수술 65회(안면골절 36명, 욕창 및 피부이식 12명, 종괴 14명, 미용성형 13명), 그 밖의 타과 수술시 의뢰 및 동시 진료와 수술을 진행해 지난 9월까지 총 97회의 진료실적을 기록했다.레알클리닉그룹 김수신 원장은 “100회에 가까운 진료를 통해 재건성형 분야의 확대와 필요성에 대해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레알클리닉그룹과 녹색병원
2007-11-16 14:22FHI(www.fhi.org 패밀리 헬스 인터내셔널, Family Health International 이하 ‘FHI’)는 아시아에서의 로타바이러스 관리 및 예방에 관한 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와 같은 합의 성명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방콕에서 개최된 로타바이러스 메타포럼의 결과로 도출됐다. 본 성명은 아시아 각국 정부 및 보건 관리자들이 로타바이러스 질병 극복을 공중 보건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채택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메타포럼의 공동 의장인 룰루 브라보(Lulu Bravo) 교수는 “총체적인 예방 접종 프로그램을 통해 아태지역에서 10만9000건에 달하는 사망, 140만 건의 입원 사례 및 770만 건의 외래진료 사례를 예방할 수 있으며, 더불어 로타바이러스 질병이 가족들에게 주는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 고통을 덜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메타포럼에서는 아태지역 내 17명의 보건당국 대표자를 비롯해 16개국 44명의 대표가 참가하여, 질병 및 예방관리 전문가로부터 아시아에서의 로타바이러스 질병의 영향에 대한 강연을 경청했다. 대표단의 61%는 자신의 국가에서 공공기금을 통해 총체적 소아 로타바이러스 예방 접종
2007-11-16 13:21장동익 전 의협회장에게 징역 1년6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또한 김병호 의원에게는 벌금 80만원이, 고경화 의원에게는 무죄가 각각 판결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형사부(재판장 김용석 부장판사)는 16일 오전 열린 선고공판에서 장동익 전 회장에게 징역 1년6월에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하지만 장 전 회장이 횡령금액의 상당 부분을 공탁했고, 추가변제도 약속했다는 점을 참작해 법정구속을 시키지는 않았다.재판부는 장 전 회장이 의협회장으로 재직하면서 큰 돈은 아니지만 협회공금을 임의로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다며 실형선고 이유를 밝혔다.한편 재판부는 장 전 회장으로부터 국회 입법과 관련 1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병호 의원(한나라당, 보건복지위)에게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벌금 80만원과 추징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같은 혐의로 기소된 고경화 의원에 대해서는 정황상 뇌물수수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무죄 판결을 내렸다.
2007-11-16 12:44내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에 따라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간호대학을 포함한 340개 교육기관에서 모두 8만여 명의 요양보호사가 양성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왔다.또한 요양보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1급과 2급의 경우 각각 240시간과 1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하지만 간호사의 경우 200시간의 교육을 면제받고 40시간의 교육만을 이수하면 되며, 아울러 간호사는 240시간의 모든 교육 내용을 강의할 수 있다.최영호 복지부 노인요양운영팀장과 신경림 간호협회 노인요양제도개발특별위원장은 간호협회(회장 김조자)가 15일 서울 중구 개최한 ‘요양보호사 인력양성 및 교육기관 설립에 관한 설명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소개했다.이날 설명회는 내년 7월 실시될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에 앞서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방문요양기관에서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핵심인력인 요양보호사들을 양성할 교육기관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최영호 팀장은 이날 ‘요양보호사제도 관련 주요 참고사항’ 발표를 통해 “현재 요양보호사에 대한 내용이 담겨질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은 입법예고를 거쳐 법제처에서 심사 중”이라며 ‘확정 발표되는 12월에 앞서 이달 말 광주에서 요
2007-11-16 12:44◈“대선과 총선 앞두고 과연 어떤 사회가 선진사회일까 생각해 본 적 있다. 결론은 의료현실과 빗대어 봤을 때 전문가가 대접받는 사회가 되야 하지 않을까 싶다. 전문가가 우대 받는 것은 곤란하지만 전문가가 제대로 인정받는 사회가 돼야 하고 또 그런 지도자를 선출해야 한다”(주수호 의협회장, 의협 창립 99주년 기념식 기념사에 앞서)◈“주수호 회장을 처음 봤을 때 나도 언젠가는 말총머리를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만큼 의사사회도 변화했다는걸 의미하는 것으로 봐도 되겠는가?”(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 의협 창립 99주년 기념식 연설에 앞서)◈"건강보험에 만족하는지 자꾸 물어보는데, 앞으로는 자주 묻지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물어볼 때는 어떤 것이 불만족 스럽냐고 묻지 말고, 어떤 것이 만족 스럽냐고 물어봐야 좋은 대답이 나오지 않겠어요?"(한국 건강보장 30주년 심포지엄에서 의료계의 한 관계자가)◈“이제 에이즈는 세계 사망원인 4위에 오를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며, 중세 페스트에 비견되고 있다. 하지만 에이즈는 잘 관리만 한다면 정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지장이 없는 질병인 만큼 사회의 오해와 편견이 없어져야 할 것이다”(김우주 고려의대 교수, 에이
2007-11-16 12:44복지부가 제약사의 과다한 판촉비 사용과 관련해 제약사뿐 아니라 의약사까지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계획중인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15일 잘실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회 의약품정책연구소 국제심포지엄’에 정책토론자로 참석한 복지부 현수협 팀장(보험연금정책본부 보험약제팀)은 이같이 밝히고, 구체적 정책 형태는 추후 발표하게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이 정책 마련은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계획 중에 있으며, 제약사와 의약사간 과다한 판촉비 관리를 등한시한 것을 시인하고, 제약사의 판촉비 및 약가인하 등의 이중고를 덜어주기 위해 의약사들의 리베이트관행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구체적 계획은 추후 정책 발표를 통해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복지부는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방안으로 ▲의약품정보센터 설립·운영을 통한 의약품 유통정보 관리체계 구축 ▲도매상 대형화 및 물류 전문화로 의약품 도매업의 경쟁력 제고 ▲의약품표준코드, 의약품 분야 RFID 및 전자상거래 도입을 통해 물류관리 효율성 제고 및 거래관행 개선 ▲리베이트 제공자 및 취득자(의료인 또는 약국)에 대한 행정처분기준 강화 및 감경기준 적용 배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2007-11-16 12:44의・병협의 내녀도 수가를 책정을 두고 16일 오전에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결국 오는 21일 다시 만날 것을 약하고 자리를 일어섰다.이날(16일) 열린 건정심에서는 그동안 제도개선소위원회서 공급자, 가입자, 공익단체 등이 이야기했던 것들을 두고 논의하려 했으나 결국 아무런 소득 없이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이날 공익단체가 의・병협의 수가와 관련해 어느 정도 선에서 중재안을 내놓을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공익단체는 이날도 중재안을 내놓지 않았다.공익단체 대표인 정형선 교수는 이와 관련해 “중재안을 내놓지 않았다. 여전히 의・병협이 제시한 수치와 가입자 단체가 내놓은 수치에서 많은 격차를 보이고 있어, 중재안을 내놓지 못했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 좌훈정 보험이사는 “수가의 격차는 여전히 크다. 우리는 올해의 수가를 계약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이에 못지않게 내년도 수가 계약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이유로 이번 계약에서 드러난 문제점이나 불합리한 것을 지적하고 고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오는 21일엔 어떻게든 결론을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2007-11-16 11:30지난해 타계한 코미디언 김형곤씨가 의학 연구용으로 장기를 기증한 사실이 알려지며 사후 장기기증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우리 국민 3명중 1명은 장기 기증을 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S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앤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사후 장기기증 의향을 조사한 결과, 기증할 의사가 있다는 의견이 33.8%로 나타나 기증할 의사가 없다는 의견(22.5%)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장기기증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응답자도 43.6%에 달했다.장기 기증의사를 밝힌 응답자는 서울(51.2%>9.3%), 전북(41.3%>12.6%) 등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기증 의사가 없다는 의견은 전남/광주(50.9%)와 대전/충청(46.1%)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다.성별로는 여성(36.0%)이 남성(31.6%)보다 장기 기증 의사를 밝힌 응답이 약간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연령별로는 20대가 46.8%로 사후에 장기를 기증하겠다고 답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50대 이상(33.3%), 40대(30.5%), 30대(28.8%) 순으로 조사됐다.이 조사는 11월 1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007-11-16 11:23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이 운영하는 의ㆍ약사 전용 온라인 사이트인 HMP(www.hmphanmi.co.kr)가 증권정보 서비스(대신증권 제휴)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HMP 사이트를 관리하는 한미IT(대표이사 남궁광)에 따르면 증권정보 서비스는 ▲프리미엄 리서치(주요뉴스 및 유망종목 추천) ▲부자펀드몰(유망펀드 및 금융상품 정보 제공) ▲증권 ABC(주식 및 선물옵션 기초교육) ▲실시간증권TV(전문가들의 실시간 투자 흐름 및 현황방송) 등으로 구성돼 있다.또 12월까지 시세, 1:1맞춤 자산관리 서비스 등 서비스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와함께 한미약품은 증권정보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2월 27일까지 의ㆍ약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의주식투자대회를 진행한다.남궁광 대표는 “증권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사이버 머니 5,000만원을 가지고 현 주식시장에서 직접 투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회원들에게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의약사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컨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07-11-16 10:57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15일 전북약사회(전주소재)에서 제7회 송음여약사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제7회 수상자로 유귀옥 약사(군산시 금강약국)가 선정됐다.유귀옥 약사는 1978년 군산시분회 회원으로 입회한 이래 군산시 여약사회장, 군산시 여성 단체 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여 약사회발전과 약권신장을 이룩하는데 헌신적인 활동을 발휘하여 왔을 뿐 아니라 불우이웃에 대해 특별한 소명의식을 갖고 다방면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유귀옥 약사는 특히 금강약국을 개설한 후 30여 년간 약국경영을 하면서 지역주민건강관리을 위해 남모르는 헌신적봉사와 불우이웃 돕기를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으며 여성 장애인돕기, 결식아동생활비지원, 불우시설지원, 독거노인 생활비지원 등 수 많은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참 의료인 정신과 약사회 위상 및 여약사 위상을 높이고 진정한 봉사정신을 높이 평가되어 유귀옥 약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송음여약사봉사상은 동성제약 창립 50주년을 맞아 보람된 일을 하고자 이 상을 제정하였으며 매월 한분씩 추천받아 봉사상을 수여하고 일년에 한번 수상자 가운데 한분을 선정해 봉사대상을
2007-11-16 10:20
중외제약은 수능시험 당일인 15일 저녁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수능시험을 치룬 수험생을 대상으로 유기농 입술보호제 ‘립수리’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미국 농무부(USDA)로부터 제조공정을 인정받은 이 제품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여성들 입술을 촉촉하고 건강하게 지켜주는게 특징이다. 약국, 인터넷(www.cwphc.co.kr)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2007-11-16 10:17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비타민B 함유 구내염 치료제 ‘임팩타민(12정, 1일 2정)’을 11월부터 발매한다.임팩타민은 구내염 치료 성분인 비타민B2를 함유해 점막재생·궤양치료 효과가 우수하고, 점막재생을 촉진시키는 비타민 B3, B6을 함유해 구내염 원인 치료효과가 우수하다. 특히 구내염 치료 성분인 비타민B2 함량을 기존 제품보다 높여 더욱 효과적이다.또한 증상개선 효과만 있던 기존 구내염 치료제와 달리 항피로·항균·면역 증강 효과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1 ·B5 ·B9 ·B12 ·아연을 고함량 함유해 구내염 예방과 재발방지 효과가 있다.대웅제약 임팩타민 PM은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스테로이드 성분 연고제·살균용 액제는 단순히 증상개선 효과만 있고, 재발방지 효과가 없다”며, “임팩타민은 입병 치료 전문제로 구내염의 원인인 비타민B 결핍·면역기능저하·피로 등의 원인을 치료하여 입병이 재발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다”고 밝혔다.한편, 입병으로 많이 불리는 구내염은 외상·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피로, 비타민B군 등의 결핍·면역기능저하 등에 의해 발생한다. 치료제로는 스테로이드 성분 연고제·살균용 액제·비타민B군 정제 등이 있으며, 스테로이드 성분 연고제
2007-11-16 10:14온라인 제휴마케팅 대행사 링크프라이스는 의료산업분야에 대해서도 제휴 마케팅 대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링크프라이스는 임플란트 전문병원인 석플란트 치과병원과 종합검진센터인 메디스캔 건강검진센터의 온라인 제휴마케팅을 맡게 됐다.온라인 제휴마케팅이란 광고주가 실제 성과에 대해서 광고비를 지급하는 마케팅기법으로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사이트가 광고주의 링크를 연결하고 판매액의 일정비율을 수익금으로 받는 마케팅 방식이다. 박윤봉 링크프라이스 전무는 "종합쇼핑몰이나 패션전문몰 위주로 진행되던 제휴마케팅이 병원, 의료 분야로 범위를 넓히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의료산업도 마케팅 시대에 접어든 시점에서 실제 성과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는 제휴마케팅은 광고비 절감 효과가 커 병원마케팅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7-11-16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