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연구진이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태평양 심방세동 심포지엄, APAFS 2007’에 참석, 심혈관센터 시술노하우 및 연구결과를 알렸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심혈관 센터 이현수 의료기사가 심포지엄 연자로 초청되고, 김숙경 연구원이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심혈관센터 이현수 의료기사는 이번 심포지엄 연자로 초청돼, ‘심방세동 절제술에 관한 기술적 요소(Technical Aspects during and after AF ablation)’ 라는 주제로 그 동안의 연구 결과를 강연했다. 이현수 의료기사는 “고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는 시술수준에 있어서나, 시술건수에 있어서 단연 아시아 최고이다. 나 역시 이곳에서 일하면서 심방세동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새로운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그 동안 축적했던 노하우들을 이렇게 발표하게 돼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또한, 이 심포지엄에서 김숙경 연구원은 ‘심방세동에서 RF catheter ablation에 의한 titrated cardiac injury후에, CD34+ bone marrow derived cells의 Mobilization’라는 제목 의 논
2007-11-02 12:44영남대학교병원은 1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9회 외부명사 초청특강’을 열었다.이날 특강에서는 전정권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인재개발팀장이 ‘삼성전자의 조직문화 혁신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 삼성의 조직문화에 대한 노하우를 들려줬다. 영남대병원은 전팀장이 지난 ‘2007 중간관리자 연수교육’에 초청을 받아 같은 강의를 실시한 바,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창달하는데 자발적이고 의욕적으로 참여하는 마인드 형성에 기여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많이 개진돼 구성원 모두를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7-11-02 12:44전북도내에서 활동 중인 119구급대원 중 응급구조사 자격증이 없는 대원이 4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119구급대원의 둘 중 한 명가량이 응급 상황 시 별다른 조치를 취할 수 없는 것이어서 구급대원의 전문화가 시급하다.1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도내에서 운영 중인 119구급대 72곳에 근무하는 구급대원은 모두 388명이며 이 중 응급구조사 자격증이 없는 대원은 167명으로 전체의 43%에 달했다.특히 과다출혈 환자에게 포도당 주입 등 각종 주사관련 치료를 할 수 있는 1급 자격증을 갖춘 구급대원은 전체의 13.1%인 51명에 불과했다.현행 규정은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 중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대원만이 주사관련 응급치료를 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2급 응급구조사의 경우 환자의 기도 유지 외에는 별다른 응급치료를 할 수 없고 무자격 구급대원은 어떤 응급치료도 할 수 없다.도내 119구급대는 구급대 당 평균 근무 인력이 4.7명으로 서울 6.6명, 제주 6명, 부산 5.8명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구급대원이 활동하고 있는 수준이다. 하지만 구급대원의 절반가량이 응급환자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적극적 응급조치를 할 수 없어
2007-11-02 10:27삼아제약(대표이사 회장 허준)은 지난달 29일 원주시 문막(동화산업단지)에서 오는 2009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문막 GMP 신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이날 기공식에는 김기열 원주시장 등 원주시관계자 및 관련 업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삼아제약은 이번에 신축되는 공장이 정부의 GMP 국제조화 추진결정에 따른 품목별 관리체계도입에 맞추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GMP운영체계를 조기 정착하고자 하며 2010년까지 신 공장을 안정화 단계에 진입시키는데 가장 큰 목표가 있음을 밝혔다. 선진국형 cGMP 및 EU-GMP 수준의 IBC (Intermediate Bulk Containers) Blending 및 Closing system이 전 생산 공정에 적용되어 외부온도, 습도 및 유해환경으로부터의 완벽한 차단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자동물류창고는 물론 품질관리 시설과 전체 공장 운영시스템에 있어서도 선진국 요구수준을 맞추어 진행되고 이번에 신축되는 GMP 신 공장은 총 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총대지 83,085㎡(25,000평) 연면적 17,712㎡(5,358평) 지상3층 규모로 신축 예정이라고 밝혔다.허준 회장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신축되는 신 공장을…
2007-11-02 10:18이화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현숙)은 최근 ㈜우림건설(대표이사 심영섭)과 진료 지정 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이대목동병원은 우림건설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건설하는 상암 카이저 팰리스 클래식 입주자들에 대해 진료, 건강검진 등 지정병원으로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김양우 이대목동병원장은 “상암카이저 팰리스 클래식이 이대목동병원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더 많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협약체결을 최근 급속도로 고령화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장기적으로 맞춤형 실버 전용 의료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이번 협약체결의 의미를 설명했다.
2007-11-02 10:18서울대병원 혁신형 세포치료 연구중심병원 사업단(단장 박영배 교수)은 세포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오는 16일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 ‘세포치료의 최근 동향’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조혈모세포 (Hematopoietic Stem Cells), 줄기세포의응용 (Application of Stem Cells), 항암면역세포치료 (Cancer Immune Cell Therapy), 당뇨병의 세포치료 (Cell Therapy for Diabetes) 그리고 정형외과의 세포치료 (Cell Therapy in Orthopedics) 등을 주제로 24명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초청 강의를 한다. 미국 하바드의대 심근연구 실험실의 Ronlih Liao 교수는 Wnt 신호전달기전을 통한 손상된 심장의 치료 (Mending the broken heart - A wnt-wnt situation) 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박영배 단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세포치료에 대한 최신 흐름과 세계의 선도기술을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하며, 세포치료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자 등 여러 분야
2007-11-02 10:17삼성서울병원은 최근 필립스사와 고집적 초음파 종양 치료기(MR-Guided HIFU) 임상연구를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지난해 5월 MR-Guided HIFU에 대한 임상연구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금까지 연구 프로토콜을 구축해오다 본격적인 임상연구준비가 완료돼 계약을 맺은 것이다.이에 삼성서울병원은 장비를 활용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필립스는 장비관리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이종철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은 선진국 수준의 연구체계 구축을 통한 임상연구 활성화에 다각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MR-Guided HIFU 임상연구 또한 큰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임상연구 프로젝트는 전세계 약 10개 병원만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삼성서울병원만이 참여하게 됐다.
2007-11-02 10:17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CPhI India 2007에 한국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kotra와 공동으로 국가관을 구성하여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작년보다 규모가 증가된 약 45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15,000여명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 최초 개최된 인도원료의약품 전시회에 의수협은 홍보부스를 개설하여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의약품 시장 동향 파악 및 한국 의약품 산업 홍보에 힘썼으며, 올해는 최초로 국가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이번 한국관 참가업체에는 임차료, 장치비의 약 50%가 지원되며 업체 부담금액은 1부스 (12sqm)에 약 300만원이다. 전시회 참가문의는 수출기획팀 (최용희 대리, 6000-1843)으로 문의하면 된다.
2007-11-02 10:15제16회 당뇨병 주간을 맞아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하고 한국 엠에스디(대표 마크 팀니)가 후원하는 ‘당당한 당뇨인을 위한 희망콘서트’가 개최된다.이번 콘서트는 당뇨인이나 당뇨인 가족이라면 누구나 콘서트 당일 현장에서 사전 등록을 한 뒤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당당한 당뇨인을 위한 희망 콘서트에는 가수 태진아, 주현미, 김장훈, 김흥국, 이은하 등 국내 유명 가수와 성악중창단 얌모얌모 앙상블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본인 혹은 가족 중에 당뇨병을 앓고 있는 유명인들의 영상 메시지도 상영될 예정이다.대한당뇨병학회 손호영 이사장은 “당뇨병은 평생관리 해야 하는 질환으로, 환자의 극복 의지와 희망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 400만 명의 당뇨인의 치료의지를 응원하고, 희망을 노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콘서트의 취지를 밝혔다.
2007-11-02 10:14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지난달 23일 신임생산본부장에 전재갑 전무이사를 영입하였다고 밝혔다.신임 전재갑 전무이사는 서울대학교 약학과 출신으로 녹십자, 광동제약, 보령제약에서 근무하며 공장장을 역임했다.휴온스는 신임 전재갑 전무이사를 영입함에 따라 충북 제천에 cGMP규모의 공장을 신축진행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11-02 10:11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중앙연구소 설립 20주년 및 확장 이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일 르네상스호텔에서 신약개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한독약품 기업비전인 Vision 2016 달성의 근간이 되는 신약개발 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 최근의 조류와 연구방향을 살피고, 관련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신약연구개발 분야의 대학교수, 연구소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독약품이 중장기 연구전략의 주제로 삼은 NDDS(Novel Drug Delivery System), BIO, NCE(New Chemical Entity) 신약개발 분야에 관한 주제발표 및 외부전문가 토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신약개발 주요전략인 Open Innovation(개뱡형 혁신) 및 A&D(Acquisition & Development), C&D(Connect & Develop) 전략에 관한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배종태 교수의 특강에 이어, 대한약학회장을 맡고 있는 동덕여대 약대 전인구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강원대 약대 이범진 교수가 NDDS 의약품 개발에 관해,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성영철교수가 Bio 의약품 개발에…
2007-11-02 10:08정부의 한미FTA 의약품분야 후속대책이 미흡하여 제네릭 중심의 국내 제약산업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어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복심 의원(대통합민주신당 )은 지난 1일 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근 복지부와 식약청이 마련한 한미FTA 후속조치로 허가-특허 연계에 따른 약사법령 개정방안에 의하면, 허가-특허 연계에 따른 제네릭 의약품 품목허가 자동유예기간을 최장 12개월로 제시했다”고 밝히고 “이는 당초 김종훈 한미FTA 협상수석대표가 제네릭 허가 자동유예기간을 최소 6개월은 넘기지 않겠다고 밝힌 것과 달리 가장 긴 기간인 12개월이 제시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제네릭 중심의 국내 제약산업을 보호ㆍ육성하기 위해서는 약사법령 개정시 자동유예기간을 6개월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0월30일 제약협회 강당에서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도입을 위한 약사법령 개정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장복심 의원은 “한미FTA 추진으로 제네릭 중심의 국내 의약품분야는 농산물분야와 함께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며, 한미FTA 협상과정에서 국내 제약산업을…
2007-11-02 10:03국내 최초의 제약회사 동화약품(사장 윤길준)이 지난 1 일 충북 충주시 용탄동 충주산업단지에서 윤도준 부회장, 김호복 충주시장, 황병주 충주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cGMP(미국 우수의약품 품질관리기준) 신공장 기공식을 가졌다.총면적 82,500m²(24,000평) 대지위에 들어설 신공장은 연건평 50,396m²(16,798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며, 총 공사비 1300억원이 투입되는 메머드급 의약품 생산시설이다. 창립 111주년이 되는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주 신공장은 정부의 cGMP 로드맵에 따라 전제형에 걸친 최신형의 생산 장비를 바탕으로 효율성 우수한 제조 시스템을 갖추게 되며,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엄격한 품질 보증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신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FDA의 승인을 거쳐 미국, 유럽시장에 수출길이 열리게 되며, 완제품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현재 임상중인 글로벌신약의 성공적인 상품화 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동화약품은 한미FTA의 최대 수혜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윤길준 사장은 “동화약품이 110년 전 국내 제약업의 시작을 열었듯이, 충주신
2007-11-02 09:50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제약업계 최초로 지난 1일 삼성동 사옥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이하 CP라 함)’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17일 도입한 CP 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사)한국공정경쟁연합회 준법지원실장인 홍미경 이사가 강사로 나서 제약업계에서 금해야 할 불공정거래행위, 공정거래법 해설,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의 주요내용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대웅제약은 불공정거래행위와 관련된 교육을 연간 2회 실시하게 되어 있는 자체 CP 운영규정에 따라 전사적인 자율준수 의식 함양을 위해 공정거래 관련 교육을 상∙하반기의 정기교육과 수시교육으로 나누어 매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자율준수 전담부서를 중심으로 전사적 자율준수 네트워크를 확립하여 예방적 감시를 통해 불공정 거래가 예상되는 부문에 대해서 집중적 감시 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대웅제약 법무팀 이세찬 팀장은(CP TFT 팀장겸임) “이번 교육을 통해 전직원이 CP제도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7-11-02 09:46‘그녀만 아는 비밀’이라는 컨셉으로 제작된 이번 이지엔6 광고는 제품 정보는 숨긴 채로 제품 이미지와 컨셉만 강조, 주 타켓층인 1924 세대 여성의 호기심을 일으키는 전략이다. 제품에 대한 일방적인 정보만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었던 기존의 제약광고와는 다르게 시청자의 감성을 자극하여 제품의 컨셉을 극대화하는 티저 광고와 유사한 형식의 광고이다. 대웅제약 이지엔6 PM 김지혜 대리는 “제약 광고 중에 티저 광고 형식을 가진 광고는 이지엔6가 유일하다”며, “이지엔6의 주 타겟층이 젊은 여성이기 때문에 전형적인 제약광고에서 탈피, 여성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말했다.이지엔6의 첫번째 TV광고인 ‘그녀만 아는 비밀’은 “그녀가 달라졌어요”라는 카피와 함께 ‘퀵~ 이지엔6’를 강조, 제품의 효능은 물론 효과 빠른 진통제라는 특징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또한 5초로 구성된 3개의 에피소드를 연속 노출해 광고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계획. 특히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스타일의남성들을 등장시켜 남성의 시각으로 여성의 부드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지엔6는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여성을 위한 프리미엄 대표 진통제로 자리잡기 위해 지하철, 무가지, 현수막,
2007-11-02 09:44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31일,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후원한 ‘제17회 경제정의기업상’에서 식약/섬유/종이업종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경제정의기업상은 사회공동체에 대한 책임과 윤리경영을 통해 사회 환원에 노력을 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하여 널리 알림은 물론, 한국 자본주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기업상像을 정립하고자, 지난 91년 제정됐다. 제17회 경제정의기업상은,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상장기업 중 평가대상기업 선정원칙에 의해 총 321개사를 선정한 후, 경제정의연구소 기업평가위원회의 평가위원들과 사무국 연구원들의 6개월에 걸친 엄정한 평가과정을 통해 선정됐다.건전성, 공정성, 사회봉사기여도, 소비자보호만족도, 환경보호만족도, 종업원만족도, 경제발전기여도 등 7대 평가항목과 49개 평가지표, 4개 고려지표에 의한 정량평가, 설문을 통한 정성평가, 그리고 전문가들의 최종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3개 사가 선정됐다.이번 시상에서 식약/섬유/종이업종 최우수 기업에 선정된 일동제약은 총점 64.96점으로, 특히 건전성, 공정성, 환경보호만족도, 종업원만족도의 4개 항목에서 좋은 평점을 받았다. 주
2007-11-02 09:40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 는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인 타시그나가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에 저항성 또는 불내성을 보이는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기 및 가속기 환자의 치료약으로 지난달 26일, 식약청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글리벡은 최초의 표적치료제로서, 전세계 20만명(국내 2천명)환자에서 5년 동안의 임상을 통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5년 생존율을 90% 이상으로 높인 만성골수성백혈병의 표준치료제이다. 그러나 일부 소수의 환자는 글리벡 치료에 저항성 및 불내성을 나타내 이러한 소수 환자들에게 그 동안 별다른 치료법이 없었다. 타시그나는 글리벡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이들 소수의 글리벡 내성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개발됐다. 글리벡에 저항성을 보이는 필라델피아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438명을 대상으로 한 타시그나 제2상 임상연구결과에 따르면, 타시그나 복용 결과 만성기 환자의 71%, 가속기 환자의 44%에서 백혈구 수가 정상화되는 완전 혈액학적 반응이 관찰됐다. 또한 만성기 환자의 42%, 가속기 환자의 31%에서 주요 세포유전학적 반응, 즉 필라델피아 염색체가 감소되거나 없어졌다.필라델피아 염색체는 만성골수성백혈병에서 발견되는 변이염색체로, 만
2007-11-02 09:37바이엘 헬스케어는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에서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를 간세포암 또는 간암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간암에 대한 최초의 전신적 요법으로 승인된 경구용 항암제 넥사바는 간세포암(HCC)과 원발성 간암 환자의 생존율을 유의하게 연장시킨 최초의 치료제이다. 최근 일본을 비롯하여 미국을 포함한 여러 다른 국가들에서도 간세포암에 대한 넥사바의 추가 승인을 검토중이다. 넥사바는 현재 약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진행성 신장암 치료제로 승인, 판매되고 있다. 바이엘 헬스케어 최고경영진 위원회(Executive Committee) 회장인 아더 제이 히긴스(Arthur J. Higgins)는 “새로운 다중표적항암제인 넥사바의 승인은 지금까지 어떤 전신적 요법도 선택할 수 없었던 간세포암 환자들에게 전례가 없는 발전이다. 이것은 넥사바가 간암의 표준 요법제로 정립되는 이정표이며 건강 관리 당국 역시 넥사바의 혜택을 최대한 빨리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움직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실은, 이번 허가가 환자와 의료 전문가들에게 이 중증 암에 대한 치료의 기회를 열었다”라고 말했다. 유럽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2007-11-02 09:33한국릴리는 골 형성 촉진작용으로 뼈를 만들어주는 골다공증 치료제 ‘포스테오’(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 가 최근 남성 골다공증 치료제로 식약청으로부터 추가 적응증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된 적응증은 골절 위험이 높은 남성 골다공증에 대한 치료 용도이다. 포스테오는 새로운 뼈의 생성을 촉진하여 골절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를 인정받아 남성 골다공증 치료제로 승인을 받게 됐다. 실제로 골다공증이 여성들의 질환이라는 인식과 달리, 국내에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남성들은 크게 늘고 있는 추세이다. 남성과 여성 모두 뼈의 양이나 두께는 비슷하지만, 남성의 골밀도가 여성보다 평균 12% 정도 높으며 남성의 뼈의 크기가 조금 더 크다. 이러한 이유로 남성은 골다공증의 위험에 노출이 덜 되어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에서 골밀도 검사를 받은 4만7374명 중 여성은 3.65%, 남성은 3.53%가 골다공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남성과 여성의 골다공증 발병 비율이 비슷한 것을 알 수 있다. 남성 골다공증의 특징은 질환 혹은 약물의 영향으로 인한 2차성 골다공증의 비율이 높
2007-11-02 09:27어린이 영양제 시장의 절대강자 녹십자(대표 허재회)의 ‘티라노 골드’가 발매 3개월만에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어린이 영양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티라노 골드’가 이처럼 시장에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기존 어린이 영양제로 친숙한 ‘티라노 츄어블정’에 홍삼과 작약, 황기 등의 생약성분을 첨가한 것이 주효했다.‘티라노 골드’는 츄어블(씹어먹는 형태) 어린이 영양제 중 홍삼이 함유된 유일한 제품으로 홍삼은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기를 보하는 대표적인 약재로서 다른 삼에 비해 유효 사포닌의 종류와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제조과정에서 안정성과 소화흡수, 유효활성도가 증가되는 장점이 있다.‘티라노 골드’ 담당 PM인 녹십자 OTC MKT팀 김진웅 과장은 “홍삼은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고 氣를 보충해 주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잘 맞는 생약제제 중 하나”라며 “인삼과 같은 경우에는 거부감이 있는 사람도 있어 인삼보다는 홍삼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김진웅 과장은 “건강식품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고 소비자들이 어디서나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녹십자도 티라노를 브랜드화해 다양한 제품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7-11-02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