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산하기관들이 경쟁적으로 개설하고 있는 ‘고위자과정’이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인맥쌓기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어 국민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안명옥 의원은 고위자과정을 운영중인 국립암센터·건보공단 일산병원·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고위자과정 운영현황’을 공개했다.안의원에 따르면 3개기관 고위자과정 총 수강생은 167명으로 복지부·감사원 등 공공기관 소속직원이 68명(40.7%), 병원·제약사·의료업체 종사자 49명(29.3%), 보건의료단체 관계자 27명(16.2%), 언론계 10명(6%)으로 대부분 개설기관과 이해 관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장의원은 “국회·감사원·복지부는 과정 개설기관인 암센터·건보공단·심평원에 감사권을 가지고 있고 병원·제약사는 역으로 개설기관들의 관리감독 대상들이다”라고 전제했다.이에 “이러한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고위자과정을 운영한다는 것은 해당 분야 전문성을 제고한다는 근본 취지를 벗어나 인맥쌓기용으로 전락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장의원은 특히 “해당기관들은 실제로 이해관계기관 직원들에게 수강료 100% 면제라는 혜택을 주고 있다”며 암센터
2007-10-28 05:30민주노동당 권영길 대선 후보가 아토피 치료의 비급여를 급여화로 전환, 가정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권영기 후보가 이처럼 주장하는 이유는 현재, 아토피, 천식 등의 환경성 질환이 민감계층인 어린이를 중심으로 지속적 증가추세이 있어, 사회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유아의 23%가 천식과 아토피를 앓고 있으며, 아토피의 경우, 지난 30년간 2~3배, 천식은 5배 이상 증가해 천식의 경우 년간 4.1조원 정도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권 후보는 “최근 민주노동당에서 실시한 ‘아토피 치료비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 가족당 연간 평균 600만원이 소요된다고 한다”며, “게다가 아토피 치료에 대한 정보접근이 어렵고, 아토피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육·교육 시스템이 전무해, 생활에서 치료전반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것이 개인과 가족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권 후보가 이처럼 이야기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민노당은 그간 ‘아토피 STOP 프로젝트’를 통해 아토피, 천식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와 보육시설의 친환경급식 전환 △학교와 영유아보육시설의 안전한 실내공기질 확보 △환경성질환 관리를 위한 ‘공공아토피클리닉’ 설
2007-10-28 05:20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2007년도 추계학술대회가 15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됐다.25일~26일까지 양일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이번 학회에서는 ▲행복학과 긍정심리학의 이슈와 적용 ▲한국인 우울증에 대한 접근 ▲향정신병 약물과 체증증가 ▲불안장애의 경계 등 총 23개 주제의 심포지엄이 개최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또한 4차례 공청회가 열렸으며 특히 ‘정신질환자를 위한 보험제도 현황과 한계점’이라는 주제로 한창환 한림의대 교수와 남정현 한양의대 교수가 좌장을 본 가운데 건강보험심사의 현황과 한계점, 건강보험 심사기준과 최근 쟁점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학술대회와 병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조수철 서울대병원 교수가 신임 이사장, 김현우 단국대병원 교수가 신임 회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조수철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학회가 내외적으로 많은 문제에 봉착해 있다”며 학회내에서의 조화와 균형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자유롭고 솔직한 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현우 신임회장은 “회원 수가 많아짐에 따라 세대간·근무형태·지역간 차이가 엄연히 존재한다는 것은 사실”이라며 “긴장과 갈등을 슬기롭게 마무리할 수 있도
2007-10-27 21:47환절기가 시작되면서 충북도내 보건소와 병의원 등에는 독감예방접종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는 가운데 접종가격이 각각 다른데다 무료접종 대상자도 자치단체별로 기준이 달라 대상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충북도내 시군 보건소와 병의원에 따르면 청주시의 경우 65세이상 고령자들에게 무료로 접종하고 있으나 진천군은 60세 이상, 영동군은 62세 이상부터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일부 시군 보건소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에게도 무료접종을 해주고 있으나 일부 지자체 보건소에는 이들에 대한 지원이 전혀 없다.청원군은 기초생활수급자, 62세이상 노인, 장애인, 당뇨환자, 심?폐질환자, 닭?오리?돼지 농장 종사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은 무료로 접종하고 있다. 보건소의 접종 가격도 음성군과 괴산군, 충주시, 진천군은 7천원, 보은과 옥천, 영동은 7천200원 등으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옥천군은 소아는 6천400원을 받고 있다.병의원의 경우도 보은과 옥천, 영동은 2만원, 음성은 2만5천원, 충주의료원의 경우 건국대병원은 2만5천원, 충주의료원은 1만원, 의원은 1만8천원씩 받고 있다. 청주의 경우 병의원마다 기준이 달라 3만5천원까지 받고 있다.이
2007-10-27 13:10◈2007 YBRI-KSG Joint International Symposium -주제: “Human Well-being and Carbohydrates”-일자: 2007년 11월 2일(금) -장소: 연세대학교 공학원 지하 1층 대강당 -주최: 연세대학교 BK21생체분자기능사업단, 한국당과학회 ◈2007 대한약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 -주제: “한국약학의 도약” -일자 2007년 11월 7일 (수) - 8일 (목요일) -장소: 서울교육문화회관 -주최: 대한약학회 ◈2007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추계 학술대회 -주제: “의약품 정보와 임상시험 통계”-일자: 2007년 11월 13일(화) -장소: 연세의료원 은명대강당 -주최: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연세대학교 임상시험센터, 생물통계연구회, 한국제약의학회 ◈2007 재미한인약학자협회(KAPSA) 정기총회 및 세미나 -주제: “미래 제약발전 전략”-일자: 2007년 11월 13일(화) -장소: San Diego Marriott Hotel and Marina, San Diego Ballroom C -주최: 재미한인약학자협회(KAPSA) ◈한국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 -주제: “Global Trends in Pharmaceut
2007-10-27 09:00
산재의료관리원 경기요양병원은 최근 10월에 생일을 맞이한 요양환자들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생일잔치에는 원무팀 전 직원이 참석해 생일을 맞이한 환자들을 축하했으며, 고깔모자를 쓴 환자들도 어색해했지만 잠시나마 어린시절로 돌아간 듯한 순수한 모습으로 직원들의 축하를 받았다.
2007-10-27 08:00선택진료제도에 대한 국민공익감사가 진료비바로알기 시민운동본부에 의해 25일 감사원에 청구됐다.진료비바로알기 시민운동본부는 온갖 불법과 편법이 난무하는 선택진료제도에 대해 감사청구는 선택진료제의 폐지를 요구하는 시민·환자 1,000명이 집단으로 청구하는 것으로서 그간 국민들이 이 제도의 폐지를 요구한 이래 가장 대규모의 인원이 참여한 것이라고 그 배경을 밝혔다.이번 국민감사 청구와 관련, 진료비바로알기 시민운동본부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지역의 지역 본부를 통해서 감사청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 환자들의 참여를 조직했고, 그 결과 이번 국민공익감사청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진료비바로알기 시민운동본부는 이번 국민공익감사청구의 핵심은 선택진료제의 입법과정부터 의료기관들의 운영방법 및 환자들의 피해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다.그리고 이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을 방기한 보건복지부에 대한 감사까지, 선택진료 전반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는 것이다.이번에 접수된 국민감사청구는 일단, 담당부서가 결정되면 감사를 청구할 것인지의 가부를 결정하게 된다. 만약의 경우 감사청구가 불발로 끝나는 경우의 수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그러나 진
2007-10-27 05:50내년 5월부터 경증 정신질환자도 약사 또는 한약사가 될 수 있고, 의약품 제조업허가가 없는 연구 개발자가의 품목허가 취득이 가능해진다.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을 공포(법률 제8643호)하고 6개월 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에 공포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정신질환자 중 전문의가 약사업무를 담당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인정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약사 또는 한약사 면허의 결격사유에서 제외된다(법 제5조제1호).또한 의약품 등의 연구 개발자가 의약품 제조업허가 없이 품목허가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외에 의약품 품목허가 없이 제조업허가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의약품 제조업과 품목허가도 분리됐다(법 제31조). 의약품의 품목허가를 받거나 품목신고를 한 자는 시판 후 의약품의 품질확보를 위해 안전관리책임자를 두고 의약품 안전관리업무를 하도록 했다(법 제37조의2 신설) 아울러 의약품유통정보의 체계적인 관리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 자, 의약품 수입자 및 의약품 도매상은 의료기관, 약국 및 의약품 도매상에 의약품을 공급한 내역을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
2007-10-27 05:40대한전공의협회가 제천A병원 의국 폐쇄와 관련해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대전협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지난 9월29일 제천A병원에 파견근무하고 있던 전공의 3년차 B씨가 병원장의 지시에 따라 응급실 당직을 시행하던 중 단순두피열상으로 내원한 환자를 진료후 응급구조사에게 봉합술 시행을 맡기면서 불거졌다.환자가 봉합술을 시행한 사람이 의사가 아니라는 것에 문제를 제기해 보건소로부터 3개월의 의사면허 정지처분을 받았고 이에 병원장은 의국을 폐쇄, 현재 3명의 전공의들은 쫒겨난 상태로 병원근처에 숙소를 마련해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전협은 “이번 사태에서 규정에 어긋난 지시를 내리는 병원장이 책임을 회피하고 오히려 의국을 폐쇄시켰다”며 “이는 근본적으로 수련병원에 적합하지 않는 곳에 수련생을 맡기는 시스템의 문제”라고 밝히고 병협·학회·국회 등과 접촉, 사태해결에 적극나서겠다고 강조했다.
2007-10-27 05:30한미약품의 비만치료제 ‘슬리머’가 자사의 대국민 캠페인인 ‘살빼기 캠페인’의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희애씨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지난 5월 슬리머 출시 후 10월까지 매출액이 100억원대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한미약품의 영업력에 기존 오리지널 제품 가격의 반값으로 제품을 출시한 가격 정책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견탤런트임에도 불구하고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체형관리 귀감”이 되는 김희애씨가 슬리머의 간접 홍보대사가 됐기 때문이라는 소문(?).한미약품은 지난 6월 30일 ‘전국민 살빼기 캠페인’을 추진, 홍보대사로 탤런트 김희애씨를 내세웠다. 김희애씨는 7월 4일 슬리머 출정식 기점으로 활동을 시작, 비만정보사이트(www.bimaninfo.co.kr)에 전면 배치해 일반인들의 사이트 접근에 친근감을 유도했다.또 최근에는 코엑스에서 열린 성인병박람회에 참석, ‘살빼기 캠페인’ 홍보대사로 적극적인 활동을 보였다.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사내 전화 컬러링으로 “안녕하세요, 한미약품 살빼기 캠페인 홍보대사 김희애입니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임은 물론 막대한 사회비용이 들어갑니다. 살빼기 실천이야말로 사회적 낭비도 줄이고 건강도 살리는 길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라
2007-10-27 05:20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인체조직이식재 가격산정을 미루고 있어 화상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다.보건복지위 김병호(한나라당)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인체조직이식재의 보험등재가 수입 인체조직 57품목 뿐”이라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법상 치료재료에 대한 비용은 의료기기법 및 약사법 등 관련법률에 의해 안정성·유효성이 확보된 품목에 대해 수입원가, 기등재된 동일품목의 유사재료 가격 등을 참고해 산정하고 있다.인체조직의 경우 가격은 조직 자체의 안정성과 시설, 유지, 보수 등 관리비용을 고려한 비용 보상 방식으로 가격을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인체조직안점 및 관리 등에 관한법률 제31조 제2항에서는 인체조직의 채취 및 이식 등 관련비용의 산출은 국민건강보험법이 정하는 바에 의하도록 정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법에서 정하지 않은 비용은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도록 하고 있다.이에 대해 김병호 의원은 “그런데 국민건강보험법 및 관련 고시애서는 인체조직의 채취 및 이식과 관련해 정하고 있는 비용이 없다”며, “법 제정 전에는 보건복지부 행정해석에 의해 수입품목에 한해, 보험급여가 되고 있으나 법 제정 이후 새로운 치료재료로 결정신청 된 인체조직
2007-10-27 05:05비만을 질병으로 인정하고 건강보험의 급여대상으로 포함시키는 문제는 국민적 합의와 보험재정 문제를 고려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 같은 의견은 건강심사평가원이 발행하는 HIRA 10월호 정책동향지의 ‘비만치료의 건강보험 도입 논의’에 대한 기고문에 의한 것.현재 과체중과 비만은 각종 질병의 위험요인일 뿐 아니라 개인의 행동양식 및 정신적인 면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건강위험요인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단일 질환이지만 다양하고 심각한 보건문제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현행 건강보험제도는 비만과 관련된 고혈압, 당뇨 등에 대한 진료를 요양급여 대상으로 적용하고 있으나, ‘비만’ 자체에 대한 진료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질환’이나 ‘미용목적의 진료’로 간주되어 비급여 대상으로 분류되어 왔다.그러나 최근 법원은 “비만을 질병으로 인정하고 이에 대한 치료도 건강보험의 급여대상”이라고 판결함에 따라 식욕억제제와 같은 비만약물도 급여대상에 포함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이 같은 법원의 결정에 대한의사협회는 “보험적용이 되면 효율적인 조기치료가 가능해 각종 질환 발생을 막을 수 있다는 측면이 있다”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
2007-10-27 05:00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위원장 신현호, 이하 경실련)은 26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건강보험료 8.6% 인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경실련은 복지부의 일방적이고 주먹구구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건강보험 재정운영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건강보험 재정지출의 효율화 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사태에서 보험료 인상을 운운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올해 초 1억원의 비용을 들여 실시한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에도, 요양기관 수가를 평균 1%정도 인하하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고, 특히 비중이 큰 병원과 약국은 3~3.5% 정도 인하하는 것으로 사실상 수가 인상 요인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건보공단은 수가계약 과정에서 약국에 1.7%를 인상해 줬으며, 병원측 수가협상안에도 1.45% 인상안을 제시해 놓은 상황이라며 이는 건보공단이 의료공급자들에게 선심쓰듯 수가를 인상해준 대가로 그 부담을 국민들에게 지우는 것은 불합리한 처사라고 지적했다.이에 경실련은 복지부가 유형별 계약의 장점을 살려 요양기관의 각 유형에 맞게 적정한 수가를 제시하고, 국민의 보험료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강조했다.또 이번 건정심의 수가, 보험료
2007-10-26 17:05
관동의대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 최근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2007 QI경진대회에는 임상질지표 T/F팀을 포함한 진료간호, 진료지원팀 등 모두 35개 팀 252명이 참여했다.이번 QI경진대회는 두 차례의 중간평가와 ▲분임 화합 ▲팀원 이해도 ▲품의서 평가 ▲포스터 평가 등 사전 평가를 통해 엄선한 8개 팀을 우선 선정, 당일 구연발표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수술 전 환자교육 영상물 제작'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당일 전화접수를 통한 대기시간 감소' '분만실 손씻기 수행도 증진 활동' 팀이 공동 수상했다.한편 전 직원 QI활동 공유를 통한 의료의 질 개선 마인드를 고취시키고자 35개 분임활동에 대한 포스터를 원내 전시했으며, 직원 직접투표를 통해 '모자동실 확대를 통한 완전모유수유율 향상' 등 우수포스터 7팀을 선정, 우수포스터상을 수여했다.이날 심사위원으로 나선 임웅철 진료부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QI 참여 팀은 물론 질 역시 높아지고 있어 고객만족을 위한 직원들의 열정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
2007-10-26 17:00산재의료관리원 정선병원(원장 태석) 아라리봉사단(단장 태석)은 26일 오후 2시부터 정선군 북면 아우라지주민 100여분을 대상으로 아우라지 복지회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정선병원은 아우라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건강 검진과 더불어 각종 호발성 질환에 대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정선군 북면 아우라지는 정선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인 레일바이크의 종착역이 있으며 ,정선아리랑의 주요무대이자 ,대표적인 관광지이다.정선병원 아라리봉사단은 정선군지역의 의료소외지역과 취약계층에 대한 중,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07-10-26 16:38탈모치료 선진국인 한국의 치료 현황과 경구용 탈모치료제를 통한 장기간 치료효과를 취재하기 위해 일본의 ‘산케이 신문’과 ‘모노 매거진’을 비롯한 주요 매체 기자단이 지난 25일 방한했다. 이들은 국내 탈모치료현장을 둘러 보고, 전문의와 대담을 갖는 등, 한국에서의 탈모 치료 현황에 큰 관심을 가졌다.국내 탈모치료 권위자인 심우영교수(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피부과)와 만난 자리에서 일본 취재팀은 현재 일본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경구용 탈모치료제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이에 대해 심 교수는 한국의 탈모 치료는 경구용 탈모치료제인 프로페시아가 2000년 출시되면서 본격화되었다고 말한 뒤,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2개월 후부터 탈모 치료 효과가 나타나 장기간의 치료시 매우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복용을 중단할 경우 탈모가 다시 진행되므로 정상적인 모발을 유지하기를 바란다면 나이에 제한 없이 지속적으로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한편, 심교수는 한국인 남성들의 경우 프로페시아가 성욕감퇴 등의 성기능 저하를 가져온다고 해 치료를 기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며, 본인의 치료 경험에 비추어 볼 때…
2007-10-26 14:58전세계 병원인들의 정보교류의 장으로 ‘병원계 올림픽’으로 알려진 제35차 국제병원연맹(IHF) 총회가 개최된다.특이 이번 총회와 병행해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제1회 국제병원의료산업전시회’가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린다.대한병원협회가 보건복지부, 산업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청,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의 후원으로 이오컨백스와 공동개최하는 국제병원의료산업전에는 의료기기, 제약,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병원운영지원서비스 업체 등 병원관련 산업계가 참여한다. 이 밖에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도 홍보 및 부스전시에 참여할 예정이다.국제병원의료산업전시회 관계자는 “서울 IHF 총회 및 학술대회 주제가 ‘유비쿼터스 의료’인 만큼 병원정보시스템 관련 전시에 정성을 기울였다”며 “전시회를 통해 한국의 유비쿼터스 헬스 등 IT, 의료기기, 제약 등 보건의료분야 발전상을 전세계에 과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전시회’에는 병원관련산업 각 분야에 걸쳐 200여 부스를 갖추고 국내외 병원인들을 맞이한다..
2007-10-26 14:51아로마타제 억제제로 유방암 치료를 받았는데도 유방암이 진행된 폐경 후 여성에 대해서도 치료의 길이 열린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유방암 치료제인 파슬로덱스(성분명 풀베스트란트)가 ‘진행성 유방암’에 대한 치료제로 10월 10일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파슬로덱스(Faslodex™)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의 폐경기 이후 여성으로서 항에스트로겐과 비스테로이드성 아로마타제 저해제 투여 후 질병이 재발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제이다. 그간 유방암의 호르몬 요법은 유방암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타목시펜이나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ATAC(‘Arimidex’, Tamoxifen, Alone or in Combination) 연구 등을 통해 타목시펜보다 아로마타제 억제제가 유방암 재발 방지에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발표돼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유방암 초기 치료에 투여하는 것이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아로마타제 억제제로 치료한후에도 질병이 진행되는 경우 후속 호르몬 요법이 없어 화학요법으로 변경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파슬로덱스의 출시는 유방암 의 재발 시 환자들에게 치료의 대안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2007-10-26 14:40동아제약 강문석 이사는 26일 최근 경영권 분쟁과 관련, 아버지 강신호 회장과의 힘겨루기를 포기하고 회사 발전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강 이사는 또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느끼며, 주주 및 임직원들에게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아울러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후보 이준행 교수에 대해서는 이사후보 추천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이러한 강문석 이사의 돌발적 행동은 미래에셋의 현 경영진 지지와 25일 결정된 법원의 ‘자사주 처분에 따른 의결권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한편, 강 이사의 20억원 무이자 차입 및 채권자 이사선임 보증에 대한 문제가 향후 동아제약 이사회에서 정식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여 강 이사의 이사직 유지 여부가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2007-10-26 14:26국제약품공업은 3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264억원으로 7.67%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1억2400만원으로 전년보다 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1.39% 증가한 22억6800만원이었다.
2007-10-26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