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과 심평원의 병원에 대한 무리한 수진자 조회절차로 많은 병원들에 부당한 처벌이 내려지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2006년 말 박재완 의원실은 건보공단과 심평원의 현지조사 수진자 조회가 합리적 절차를 지키지 않고 무리하게 실시된 사례를 파악, 상당수 많은 병원들이 부당한 처벌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박 의원실에서 밝히 한 사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某 요양기관에 심평원 직원 3명과 건보공단 직원 1명으로 구성된 현지조사단이 연락도 없이 불쑥 방문하여 관련서류를 제출하도록 한 뒤 수진자 조회를 실시, 수진자 조회 후 심평원 직원이 요양기관장 집무실에서 임의로 요양기관 직인을 가져와 환수금 1000만원과 업무정지 3개월만 받으면 되고 요양기관 운영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조사단이 불러주는 내용을 그대로 적고 도장을 찍으라고 요양기관장에게 종용해 이에 요양기관장은 어쩔 수 없이 이러한 요구에 응하게 됐다.이후 비급여대상인 ‘단순 비만’을 진료하고도 투여하지 않은 ‘질정’을 사용한 것으로 진료기록부에 기록하고 ‘외음 및 질의 칸디다증’ 등 상병으로 진찰료ㆍ질정 등을 청구했다는 이유로 업무정지 144일과 부당청구금액 1200만원 추징, 의
2007-10-25 08:56삼아제약은 25일 250억원 규모의 공장신설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2007-10-25 08:45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간호처(처장 박정숙)가 행복이 가득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로 환우 및 의료진들과 사랑을 나눴다. 대한간호협회 병원간호사회가 매년 10월 4일을 중심으로 1004Day 간호사 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데 대해 계명대 동산의료원 간호사들도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과 의료진들간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동산의료원 간호처는 18일을 1004Day로 정하고, 어려운 형편의 환우 5명에게 각 20만원씩 입원비 지원을 했으며, 오후 6시30분에는 외래 입구 로비에서 시향기독교봉사단, 간호사중창단, 간호대학 흰빛중창단의 연주로 환우를 위한 작은 음악회도 펼쳤다. 또한 소아환아들을 위한 풍선 불기와 얼굴패인팅(face painting)으로 즐거운 한때를 가지기도 했다. 특히 의사와 병원 직원들이 간호사들에게 초코렛과 작은 선물을 전하고, 격려와 사랑을 담은 이메일이나 카드 보내기 행사를 가짐으로써 간호봉사의 참의미를 함께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동산의료원 간호처는 이미 지난 5월 간호사, 조무사,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동산천사봉사단’을 발족하여 500여명의 ‘사랑의 전도사’가 정성스런 손길로 사랑이 가득 넘치는 세상을…
2007-10-25 08:00대부분의 의료선진국에서 OTC 슈퍼판매를 시행하고 있으며, 또한 수차례의 여론조사에서도 국민들의 대다수가 원하고 있는 바 정부는 즉각 OTC 슈퍼판매를 즉각 허용해야 한다는 견해가 제기됐다.대한의사협회 안양수 기획이사(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는 최근 발행된 ‘의약품정책포럼’에서 이 같은 입장을 기고를 통해 밝혔다.안 이사는 안전성이 입증된 OTC 의약품 약국외 판매 허용 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라며 지난 20여년 전부터 공정거래위원회, 통상산업부, 국무총리산하 의료걔혁위원회에서 약국외 판매 허용에 대한 논의를 했으며, 그 이후 2000년 4월 의정합의에서 OTC 의약품 슈퍼판매를 시행하기로 했고, 각종 대국민 설문조사, 소비자단체, 유통 및 판매업체 등에서 OTC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허용을 위한 제도개선 요구를 해 왔다고 밝혔다.그리고 최근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에서 ‘상비약 수준 일반약 슈퍼판매 허용’을 허용해 국민의료선택권을 보장하라는 내용으로 복지부에 정책건의를 했으며, 또한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를 경실련 정책과제로 선정해 이의 관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이러한 경실련의 정방위적인 압박이
2007-10-25 05:50[국정감사] 몇 년 전부터 보건복지위 국정감사 중 0순위로 지적되던 선택진료제도 문제가 이번 국감에서 또다시 지적된 것에 대해, 시민단체는 빠른 시간 내에 이를 폐지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이번 국정감사에서는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 대통합신당 장경수 의원, 한나라당 김병오 의원 등 3당 대부분의 의원들이 동시에 선택진료제도의 편법운영 및 환자의 피해사례 등을 들며 보건복지부장관을 추궁했다. 민주노동당 현애자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기초로 선택진료비에 따른 과다본인부담금 환불현황이 2004년에 비해 8배가 증가한 5억3300만원에 이르고 있다고 밝히면서 선택진료로 인해 피해를 보는 환자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한나라당 김병호의원은 대학병원들이 선택진료 ‘자격보유 의사의 80%’ 범위 내에서만 선택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이를 어기고 80%를 넘긴 병원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전혀 관리 감독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합신당의 장경수의원은 선택진료 동의서를 미리 인쇄해놓고 환자가 서명하면 여타의 진료지원과도 자동으로 선택진료를 신청하게끔 해 놓거나, 선택진료 신청서 뒷면에 다른 진료과를 인쇄해 놓고 앞면에 환자가 서명하면 뒷면에
2007-10-25 05:30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환인제약의 3분기 잠정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9.3% 증가한 206억원, 영업이익은 0.2% 증가한 44억원에 이를 것이라 전망했다.조 연구원은 매출고 성장 배경에 대해 골다공증치료제인 ‘아렌드정 70mg’(연간50~60억원매출 규모)이 2006년 정부의 생동성 조사결과 판매금지 조치되면서 처방의약품 부문에서 전반적인 매출 부진이 있었던 반면, 2007년 3분기에 영업정상화 및 항우울제 ‘렉사프로’가 전년대비 62% 성장해 40억원의 매출을 시현했고, 정신과용제 ‘리페리돈’, 메타데이트’, 알코올중독치료제 ‘아캄프로세이트’ 등도 20% 이상 성장하는 등 주력 제품군 매출이 큰 폭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한편, 이익면에서는 자체개발 제품에 비해 원가율이 높은 도입된 오리지널 제품 ‘렉사프로’의 매출비중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상승으로 매출 총 이익률은 전년동기 61.8%에서 57.7%로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이는 ‘렉사프로’ 시장 런칭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매출액 대비 판관비율이 전년수준인 36.4%에 그쳤으나 원가상승 요인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동일한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하지만 조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의…
2007-10-25 05:20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헌법재판소에 병의원 연말정산 자료제출과 관련된 헌법소원의 조속한 진행을 요청했다.의협은 “소득세법 제165조 위헌확인 헌법소원과 관련, 올해에도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 제출과 관련해 의료인들이 큰 혼란과 고충을 겪고 있는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조속한 시일 내에 현명한 결정을 내려 줄 것을 헌재에 건의했다”고 밝혔다.의협은 건의서를 통해 ‘현행 소득세법 제165조가 헌법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 및 의료법의 ‘의사의 비밀누설 금지 의무’에 위배됨에도 불구하고 국제청이 2007년도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를 의료기관으로부터 제출받기 위해 최근 공권력을 남용하는 등 의료계를 압박하고 있는 심각한 국면’이라는 요지의 의견을 전달했다.또한 모든 의사가 의료를 행하는 데 있어 최우선 원칙으로 삼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환자의 비밀을 준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의료법 제19조는 의사가 의료행위를 통해 알게 된 환자진료정보에 대한 비밀을 누설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의협은 작년 12월 11일, 의사 회원을 비롯한 의료인과 환자 등이 “소득세법 제165조가 헌법 제10조 제1문 및 헌법 제17조에서 도출되는 ‘개인정보자기결정권’,…
2007-10-25 05:00서울대 병원에서 외래환자에게 발부한 처방전 10장중 4장이 부적정한 처방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은 지난 3월(1개월분) 서울대병원의 외래환자 처방전 6만882건에 대해 ‘DIF-KOREA’ 평가 항목을 적용, 분석한 결과 전체의 41%에 해당하는 2만4933건(중복 포함)의 부적정 처방 사례를 발견했다고 23일 밝혔다.DIF-KOREA는 약물사용평가(DUR)시스템으로 미국 의료기관의 DUR을 우리 실정에 맞게 개량한 조사 방법이다. 평가항목은 약물상호작용, 중복투여, 특정 연령대 금기, 용량 초과 및 미달 등 4가지다.조사에 따르면 중복 투여도 9536건에 달했다. 약물상호작용이 예상되는 처방은 2218건이었으며, 이중 함께 복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예상되는 절대 병용금기 처방도 70건으로 집계됐다.정 의원 “우리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미국에서도 매년 10만여명이 약화사고로 사망한다는 통계가 있다”며 “우리나라는 약품 부작용에 대한 의사, 약사의 보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관련 통계가 전무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우리 정부는 사전에 약화(藥禍)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전혀 구축돼 있지…
2007-10-24 18:28의료소비자인 네티즌들이 병원과 의사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비교평가 글을 올릴 수 있는 의료정보 비교전문사이트인 메디스팟이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리호커뮤니케이션(대표 유효열)의 의료정보 비교사이트 메디스팟(www.medispot.co.kr)은 24일 병원 의료서비스 비교평가 서비스인 ‘VS병원’의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VS병원은 의료소비자인 네티즌들이 진료경험이 있는 2개의 병원을 선택한 후 해당 진료과목에 대해 평가하여 승리 병원과 패배 병원을 지정하는 서비스다. 자칫 추상적으로 표현될 수 있는 병원에 대한 평가를 2개 병원의 비교를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공하고 있다.메디스팟은 VS병원의 서비스 런칭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형종합병원인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의 일반내과를 비교 평가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와함께 척추전문병원으로 유명한 자생한방병원과 우리들병원의 비교평가이벤트도 하고 있다. VS병원과 함께 오픈한 서비스인 VS테마는 매주 메디스팟에서 제공하는 의료 관련 테마를 비교하는 서비스다. 현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마사이워킹 슈즈의 대표적인 2개 브랜드를 비교 평가,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2007-10-24 18:19국내 금연 보조제 시장의 대표 브랜드인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의 니코스탑이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 받고 있는 탤런트 유준상씨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한독약품은 최근 ‘딸 아이의 생일파티에 아빠가 금연을 선물한다’는 주제의 TV 광고 촬영을 마쳤으며, 전파와 지면 매체를 통해 유준상씨가 모델로 등장한 광고를 오는 11월부터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조성현 한독약품 마케팅 이사는 “유준상씨의 친근하고 가정적인 이미지가 니코스탑의‘사랑하는 사람에게 금연을 선물하세요’ 광고 컨셉트와 잘 맞아 모델로 기용하게 되었다”며 “실제로도 모범적인 연예인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는 가장이어서 금연에 관심이 있는 비슷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준상씨는“뮤지컬 공연을 앞두고는 발성상태나 폐활량을 위해 금연하지만, 평상 시 스트레스가 많이 쌓일 때에는 다시 담배를 찾게 되므로 여러 번 금연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니코스탑 CF 촬영을 계기로 다시 금연에 도전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니코스탑은 유준상씨가 출연하는 CF외에도‘장난감보다 멋진 선물, 금연입니다’,‘보석보다 값진 선물 금연입니다’라는…
2007-10-24 17:13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10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강남소재 코엑스 전시장(대서양홀 7,8홀)에서 개최되는 성인병박람회 ’건강검진 홍보관 운영‘에 참여한다.홍보관에서 건협은 박람회 관람 방문객(약 5만여 명 추산)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실시된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의 세부 내용을 토대로 한 생애전환기 문진표를 활용해 생활습관에 대한 평가와 상담을 실시하며, 건강질병정보 등에 대한 안내 리플렛과 홍보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건협은 “이번 성인병 박람회의 건강검진 홍보관 운영은 생애 전환기에 해당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현재의 질병발견위주의 선별적 검진체계를 사전건강관리체계로 전환토록 유도함으로써 국민건강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7-10-24 16:55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무역센터에서 개최되는 ‘성인박람회’에 참가, 건강검진사업 정책 홍보를 위한 건강부스를 운영한다.공단의 이번 건강부스 운영은 직장가입자 및 피부양자와 지역가입자(세대주, 세대원)를 대상으로 실시해 온 일반 건강검진, 암검진(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과 올해 새로 도입하는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영유아 검진을 비롯해 각종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건강IN(인터넷)을 주 내용으로 한다는 계획이다.공단은이번 부스운영과 관련해 “건강검진은 최초 실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연혁, 검진대상, 시기, 검진항목 및 방법, 검진기관 등 검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알리기 위함”이라며, “생애전환기 연령대인 만 40세, 만 66세를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실시중인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및 올 11월부터 실시예정인 영유아 건강검진 사업에 대한 정책홍보를 통해 건강검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또한,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은 생활습관 개선에 관해 의사의 상담과 처방을 받아 볼 수 있도록 하고, 가입자인 국민이 여러 가지 다양하고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건강IN(
2007-10-24 16:48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기업인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으로 진행중인 ‘제2회 신약개발 연구비지원사업’의 최종 선정결과를 23일 발표했다.2007년도 지원분야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신약개발 잠재력이 있는 순환기계 또는 내분비계 연구 중 특히 물질대사(Metabolism) 및 혈관생물학(Vascular Biology)분야와 관련된 전임상 선행연구로, 공모된 과제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연구개발 본사의 연구심사위원회에서 학술적 가치, 독창성, 임상적 연관성 및 신약개발과의 연계가능성에 근거한 심사를 거쳐 최종 7과제가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1년 동안 최대 3만5000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연구책임자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방문 및 지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학술교류의 기회도 주어진다.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아스트라제네카의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는 신약연구개발 노하우를 가진 아스트라제네카와 국내 우수한 연구자들이 활발한 지식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오면서 산학협동의 좋은 예로 평가받고 있다”며 “가상신약개발연구소를 통해 첨단 보건산업분야를 이끌 혁신신약개발의 단초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07-10-24 16:25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서 개인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이미 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은 내부 직원들의 개인적인 용도로 가입자들의 신상정보를 유출해 사회적인 충격을 안겨준 곳이기도 하다.그런데 국정감사를 앞두고 3개 기관이 보건복지위 안명옥(한나라당) 의원에 제출한 ‘2006년 정보보안컨설팅 모의해킹 결과보고서’에 의하면 세 기관 모두 내·외부 전산망이 해커들의 공격에 무방비로 뚫릴 수 있다는 결과였던 것으로 드러났다.이들 3개 기관은 국가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돼 있고, ‘정보통신기반보호법’ 제 9조에 의거 2년 마다 정보보안컨설팅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돼있다.정보보안컨설팅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모의해킹 결과, 홈페이지에 등록된 회원 35만명의 이름, 주민번호,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등이 모두 포함된 정보를 손쉽게 유출할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연금공단 직원들의 메일서버에도 침입이 가능해, 이메일 내용을 무단열람하는 것도 가능했다고 한다.건강보험공단이라고 해서 국민연금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건보공단의 경우, 내·외부 전산망 모두에서 취약점이 노출됐고, 내부망으
2007-10-24 15:053월 법인인 대웅제약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17억77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감소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순이익도 7.2% 줄어든 154억99만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 증가한 1207억7700만원을 기록했다.
2007-10-24 14:32한국콜마가 항산화 기능이 강력한 ‘이데베논’ 성분을 이용하여 세계 최초로 ‘슈퍼 항노화 이데베논’ 신기술을 독자기술로 개발했다. ‘이데베논’ 성분은 세포성장 촉진, 세포보호, 항산화 효과 등의 기능이 뛰어나 현재 의약분야에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로 적용되고 있으며, 코엔자임Q10에 이은 차세대 항산화 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콜마는 본 성분으로 2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항노화 기능을 슈퍼급으로 강화시킨 신물질 및 신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한국콜마가 개발한 ‘슈퍼 항노화 이데베논’신기술은 임상실험 및 세포실험 등에서 항노화 기능이 우수한 ‘레티놀’ 보다 더욱 뛰어난 효과를 나타냈다. 세포에 자외선을 쬐었을 때에 강력한 항산화 효과 및 세포보호 효과로 콜라겐 생합성을 촉진시켰는데, 그 효과가 레티놀 보다 3배 이상 높았다. 또 자외선을 쬐었을 때 콜라겐 분해효소 억제효과가 ‘슈퍼 항노화 이데베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보다 5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로써 ‘슈퍼 항노화 이데베논’은 자연노화 뿐만 아니라 자외선으로부터 촉진되는 광노화 현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검증됐다. 한국콜마는 본 ‘슈퍼 항노화 이데베논’ 신기술을 60~120나노미터로
2007-10-24 14:20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파브리스 바스키에라)와 LG생명과학(대표이사 김인철사장)이 올 10월 사노피-아벤티스의 불면증 치료제 ‘스틸녹스’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23일 이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스틸녹스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비(非)벤조디아제핀 계열의 대표적인 수면제로 국내에는 1999년에 시판되어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지난해 말 빠른 수면유도와 안전성을 특징으로 하는 스틸녹스정에 이어 수면유지 기능을 한층 강화한 서방형 제제 스틸녹스CR을 아시아에서 최초로 국내에 출시한 바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파브리스 바스키에라 대표는 “이번 공동 프로모션 협약은 개원의 시장에서 우수한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는 LG생명과학과의 시너지를 통해 스틸녹스의 접근성을 한층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최신 수면 의학 및 임상 정보 제공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클리닉 시장에서 스틸녹스의 제품 브랜드와 리더십을 강화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생명과학 김인철 사장은 “LG생명과학의 체계화된 영업시스템과 스틸녹스의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시장…
2007-10-24 14:15[국정감사] 국공립의료기관의 진료비 부당-과다청구 비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충환 의원(한나라당)이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진료비확인신청제도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심평원의 진료비확인신청제도를 통해 전체 의료기관에서 환불된 진료비는 총 48억8120만4000천원(7363건)이고, 이 중 국공립의료기관에서 환불된 것은 총 11억3615만5000원(847건)으로 전체 금액의 23.3%를 차지했다.또한 진료비 중 과다본인부담금, 즉 보험급여를 제외하고 환자 본인에게 부당하게 부과됐다가 환불된 진료비도 3년간 전체기관 총 48억8120만4000원 중 국공립의료기관이 11억4140만원으로 23.4%를 기록했다.김 의원은 “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전체의료기관 수는 04년 4만7378개, 05년 4만9566개에 이르며, 06년말 현재 기준으로 부속병․의원과 특수병원(결핵, 정신, 한센병원)을 제외하고도 5만1003개에 이른다”며 “전체 의료기관의 0.3%에 불과한 154개 국공립기관이 진료비 과다본인부담금 환불액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대상이 된 154개 국공립기관이…
2007-10-24 12:30◈“100명이 1일 하는 것 보다 1명이 100일 하는 것이 효과가 더 크다. 10여명의 회원이 매일 집회를 한다면 1~2달 안에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좌초시킬 수 있다”(좌훈정 의협 보험이사, 국립의료원 성분명처방 1인 시위장에서)◈“미래에셋이 현 경영진을 지지해 이제 대등한 수준의 표 대결이 벌어지게 됐다”(수석무역 관계자, 23일 미래에셋자산운용사의 동아제약 추가이사선임안 반대 공시에 대해)◈“어차피 수가협상엔 크게 기대안했다. 차라리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이나 성분명처방 같은 다른 현안이나 확실하게 처리됐으면 하는 바램이다”(정형외과학회에 참석한 한 개원의)◈“오늘 건정심은 비공개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니 모두 나가주세요. 어차피 나중에 다 알건데 뭐 이렇게 수고하세요”(지난 23일 복지부에서 열린 건정심 관계자가)
2007-10-24 12:30최근 동아제약의 부자간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31일 임시주총을 앞두고 한미약품측이 누구를 지지하느냐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한미약품이 강문석 이사를 지지해 향후 적대적 M&A를 노리는 게 아니냐?”, “동아제약 경영권 안정은 한미약품의 영향력을 감소시켜 양측이 동등한 경쟁을 벌일 수 있게 5명 이사 선임 중 3명은 찬성을 하는 게 아니냐” 등의 루머들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대해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전부터 동아제약에 대한 적대적 M&A설이 나오고 있지만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다시금 밝혔다.또 양측 이사를 동수로 해 동아제약에 대한 영향력 행사를 지속적으로 끌고 가겠다는 설에 대해서는 “동아제약의 많은 부분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대주주 입장에서 경영권 분쟁으로 주식 가치가 하락하는 손해를 감당할 이유가 없으며, 경영권 분쟁으로 계속해서 한미약품이 거론되고 있다는 점도 기업 이미지상 득이 될 게 없다”며 “한미약품은 이전에도 계속 입장을 표명해 왔지만 경영권 안정에 지지를 나타내고 있다”는 입장을 뒤풀이 했다.아울러 현재 동아제약 분쟁 당사자인 양측이 한미약품을 서로 자신의 우호지분인 것처럼 간접적으로 시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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