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간호사회는 지난 17일, 소래산에서 간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백의천사들의 가을산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등반대회는 교대근무자를 제외한 세종병원 전체 간호사가 참석해 신입간호사 환영 및 각 부서간 화합의 장을 열었다.세종간호사회 회장 박참금 간호부장은“이번 등반대회에서 세종 간호사회는 척박해지는 의료환경에서 간호사들의 강한 체력과 건강한 미소로 환자 및 보호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을 했다”고 밝혔다.
2007-10-21 14:00발암 가능성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회수ㆍ폐기조치를 내린 가정용 살충제의 95% 이상이 시중에 유통 및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 같은 사실은 식약청(청장 김명현)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복심(대통합민주신당)의원에게 제한 ‘디클로르보스 함유 살충제 생산실적 및 수거ㆍ폐기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미국 환경청(EPA)은 동물실험 결과 발암가능성이 확인되어 인체에도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2006년 7월 디클로르보스 함유 살충제에 대한 제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이러한 안전성 정보에 따라 식약청이 국립독성연구원의 안전성 검토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을 거쳐 금년 1월 디클로르보스 함유 살충제에 대한 회수조치를 취했지만, 대부분의 살충제가 그대로 시중에 유통,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동 자료에 따르면, 디클로르보스가 함유되어 회수ㆍ폐기조치된 살충제는 21개사 37개 제품으로 회수대상만 해도 2766만4467개에 달한다.그러나 실제 회수된 것은 4.2%인 116만4432개에 그쳤고, 재고도 0.5%인 14만779개에 불과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은 제품은 고작 4.7%인 130만5211개에 불과했다. 나머지 95.3%인 2635만9256개는
2007-10-21 11:53동아제약 직원들이 지난번 자사주갖기 운동으로 의결권 1.4%를 확보한데 이어 소액주주 의결권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기관, 대주주, 외국인 지분을 제외한 소액주주 의결권은 약 130만주(전체지분의 13%) 정도로 추정되며, 동아제약은 10월 21일 현재까지 소액주주 위임장 약 120만주(약 80% 전체 지분의 10%)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액주주 의결권 확보는 동아제약 노동조합과 직원들의 모임인 ‘동아제약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동아제약 직원들은 퇴근 후와 주말을 이용해 100주 이상을 대상으로 했던 지난 3월 위임장 확보와 달리 이번에는 1주 이상의 모든 소액주주 5천여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설득 작업을 전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위임장 확보에 나선 동아제약 한 직원은 “10주를 가진 주주를 퇴근 후 5번 방문한 끝에 위임장을 받았다”며 “회사가 없으면 나의 직장도 사라진다는 각오로 동료들이 똘똘 뭉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동발위 위원장인 차세광 부장은 “직원들의 열성에 많은 소액주주들이 성원해주어 현재까지 100만주를 넘게 모았으며 임시주총까지는 120만주 확보(전체지분의 12%)가 목표”라며 “직원들의 이러한 일치단결된 힘
2007-10-21 11:26
동해병원은 간호팀은 최근 강당에서 10월 ’간호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간호팀장 및 간호사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는 양용석 일반외과장이 ‘치질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치핵, 치루, 치열의 원인 및 증상과 형태, 단계 치료방법 및 예방 등을 교육했다.
2007-10-21 08:00소아 청소년기에 발병하는 골육종의 발병을 감소시키는 새로운 종양 억제 물질이 발견돼 관심을 끌고있다.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한수 교수팀 (한일규, 강현귀)은 ‘골육종에서의 RECK 발현: MMP활동과 종양침투의 상관관계’ 란 논문에서 골육종 분야의 종양억제물질에 관한 연구에 의해서 밝혀졌다. 골육종은 최근 20여 년간의 새로운 항암제의 개발, 다양한 항암제 투여 방식 등 항암 약물 요법과 수술적 치료의 발달로 인해 종양의 재발이 많이 감소했다.그러나 진단 당시 다른 장기로의 전이와 항암제에 대한 저항성의 원인 등으로 생존율에 있어서 눈에 띄는 향상은 더 이상 이루어 지지 않은 실정이다. 골육종에서의 생존율은 전이가 없는 경우 5년 생존율이 60-70%, 전이가 있는 경우는 20~30% 수준이다. 결국 골육종의 치료에 있어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 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보다 효과적인 종양 억제 물질을 찾아 새로운 항암제를 개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에 연구팀은 종양세포의 증식 침입 및 전이에 관여하는 단백질 효소 물질인 MMP(Matrix metalloproteinases)를 억제하는 물질인 RECK (Reversion
2007-10-21 05:40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여성의 월경과다 치료제품인 써마초이스Ⅲ를 오는 11월부터 개인병원에까지 시장을 확대해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기에 맞춰 월경과다에 대한 여성들의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홍보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11월 월경과다 질환관련 홈페이지 (http://mensecare.co.kr)를 개설해 월경과다에 대한 의학적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산부인과 의원을 찾는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월경과다교실을 열어 환자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질환정보를 제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권유할 방침이다. 11월부터 개원가에 공급되는 써마초이스Ⅲ는 열풍선을 이용해 월경과다 증상을 치료하는 시술법. 이 시술법은 자궁 경부를 통해 열풍선이 달린 도뇨관을 삽입하여 풍선이 무균 처리된 용액에 의해 부풀어 올라 자궁의 크기와 모양에 맞게 늘어나면, 용액의 온도를 섭씨 87도까지 가열해 자궁내벽을 벗겨내는 원리로 실행된다. 써마초이스Ⅲ는 자궁 내부에 들어가는 열풍선 부분이 실리콘으로 구성되어 있어, 팽창효과가 우수하기 때문에 자궁 내 소작(燒灼) 이 필요한 부분을 정확하게 소작해 치료효과가 매우 높은 제품
2007-10-21 05:30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에 03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깨끗이 씻어주는 두 할머니가 인기다. 73세. 60세. 손자를 업기도 힘에 부칠 결코 적지 않은 나이다. 자그마한 몸집의 두 분의 별명은 쌍둥이 천사. 한 1급 장애인 환자가 “천사들이 땅에 내려온 것 같다”며 부르기 시작했다. 안향숙(73세), 장명순(60세) 할머니는 매주 화요일 아침 집을 나선다. 신길동과 신림동, 출발지는 다르지만 도착지는 같다. 오늘도 오매불망 이들을 기다리는 팬들이 가득한 병원. 여느 스타 못지않은 인기다. “왜 이제 왔어” 보고픈 연인에게 투정하듯, “아이구~ 어서와” 그리운 가족을 만난듯 여기저기서 그들을 반긴다. 10시. 두 천사는 어떤 도움도 받지 않고 병원 곳곳을 누빈다. 이미 내부 동선을 완벽하게 꿰뚫고 있다. 손발도 척척. 손놀림도 남다르다. 첫 번째 환자는 보름 넘게 머리를 감지 못한 김광순(여)환자. 단촐한 도구. 플라스틱 대야 4개와 샴푸와 린스 그리고 수건뿐이지만 머리감기 솜씨가 고급 미용실 뺨친다. 갓난쟁이 대하듯 조심스럽게, 오랜 병의 피로를 없애듯 꼼꼼한 손길이다. 고령에 두 팔 걷어 올리고 환자를 찾아가는 두 천
2007-10-20 14:00한미FTA 체결과 정부의 약제비절감정책 시행 등으로 제약인들의 직무교육 환경이 크게 변하고 있다. 우선 미국과의 상호인정(MRA) 체결을 위한 GMP 선진화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GMP의 핵심이 되는 밸리데이션제도가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또 보험등재에 필요한 의약품 경제성평가제도가 시행되고 허가-특허 연계에 따른 약사법시행규칙도 개정 중에 있다. 이에 제약협회 부설 제약산업교육원은 교육 프로그램의 신설 및 기존 프로그램의 세분화를 통해 제약기업의 변화된 교육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인재경영이 중시되는 시대흐름에 맞춰 교육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제약산업교육원의 4대 핵심 교육프로그램을 살펴본다. ◈교육의무화에 대비하는 GMP교육 내년부터 의약품 제조관리자는 식약청장이 실시하는 교육을 1년에 16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수료해야 한다. 또 내년 7월부터 전문의약품 밸리데이션(생산공정, 방법, 설비시스템 등이 일정기준에 적합한 결과를 일관되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검증하고 문서화 하는 것)이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이후 일반의약품(2009년 7월)과 원료의약품(2010년 1월)으로 확대 시행된다. 제약산업교육원은 이에 대응하여 GMP 강사진을 대폭 확대 개편하
2007-10-20 08:48한국콜마가 협력기업의 경영진 60 여명이 참여한 제 22회째 협력사 경영조찬 모임을 갖고 정보 공유의 장을 가졌다. 17일,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협력사 경영조찬 모임(KPMC)에서는 딜로이트 컨설팅의 김경준 전무를 강사로 초빙하여 “위대한 기업 로마에서 배운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었다. 김경준 전무는 로마가 천년제국을 이룬 것은 노력의 산물이라고 밝히며, 로마인의 성공 키워드를 개방성을 중심으로 한 리더쉽, 시스템, 인센티브 제도라고 설명했다. 로마의 ▲개방성은 로마사회의 근본적인 세계관과 관점으로 여기에서 로마인 특유의 유연성, 풍부한 문화, 인종과 피부색에 따라 차별화지 않는 철저한 실력주의 원칙이 이에 해당된다. ▲리더쉽은 조직을 이끌어 갈 역량을 가진 리더들이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확충됨으로써 로마사회의 활력과 건전성이 유지됐으며, 힘의 논리가 지배했으나 동시에 윤리 없이는 리더가 될 수 없는 구조를 말한다. ▲시스템은 관념적 탐구가 아니라 실질적 문제해결을 중시하고 모든 것을 체계화하기를 좋아하는 로마인들의 문화가 만들어 낸 조직운영의 기본 인프라며 로마의 수도교에서 볼 수 있듯이 네트워크의 효과를 강조하였다. ▲인센티브는 로마사회가 철저한 실
2007-10-20 08:44임신 31주째의 태아를 낙태수술한 혐의(업무상 촉탁낙태)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된 산부인과 의사 최모 피고인(45)에 대해 항소심에서 형의 선고가 유예됐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강을환 부장판사)는 18일 최씨에 대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형의 선고유예 및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태아의 생명보호를 위해 낙태행위를 금지하는 형법정신에 비춰 범행이 가볍다고 할 수 없고 비교적 쉽게 낙태 시술을 결정·시행한 점 등에 비춰 피고인을 엄히 처벌할 필요성이 인정되나 사실상 낙태가 용인되는 사회분위기상 피고인에게만 무거운 책임을 묻기 어려운 점 등을 감안했다”고 판결이유를 밝혔다.전주에서 산부인과를 운영하던 최씨는 지난해 8월 임신 31주째인 A씨(28·여)의 부탁을 받고 낙태수술을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2년이 선고됐었다.메디포뉴스-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전북일보 정진우 기자(epicure@jjan.co.kr)
2007-10-20 08:04임금인상분 가운데 일정액을 적립해 직장 동료인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고 파업을 자제하는 등 보건의료노조가 아름다운 상생을 위한 신노사문화 창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보건의료산업의 산별교섭이 정착단계에 접어들면서 산별교섭에 참여하는 병원들이 불참병원에 비해 근로손실일수가 현격히 줄어들어 다른 업종에서도 산별교섭 활성화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이와 함께 지난 7월7일 정규직이 비정규직을 위한 기금 300억원을 마련하는 내용의 산별교섭이 타결된 이래 지금까지 진행된 지부별 교섭을 통해 모두 2384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산하병원들의 비정규직 비율이 20.4%에서 16.8%로 줄었다. 보건의료산업 사용자협의회와 보건의료노조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금산빌딩 지방의료원연합회 회의실에서 올해 산별협약 조인식을 가지고 이같은 성과를 밝혔다.올해에는 대한적십자사에서만 준법투쟁이 잠깐 벌어졌을 뿐 102개 사업장에서 지부별 교섭이 파업 없이 마무리됐다. 과거 산별교섭이 타결되고 나서도 크고 작은 지부별 파업이 잇따랐던 것에 비하면 이런 양보교섭은 큰 발전이라는데 노사간 이견이 없다. 물론 근로손실일수가 산별교섭이 시작된 2004년 이래 꾸준히 줄어
2007-10-20 08:02자주성이 노동조합의 생명선이라면 연대(聯帶·solidarity)는 노조의 추진력이자 최상의 운영원리여야 한다. 보건의료 사용자단체와 19일 산별교섭 협약 조인식을 치른 이주호 보건의료산업노조 정책기획실장은 국내 산별노조 가운데 최초로 업종 전체의 비정규직 문제 해결방안을 관철시키는 성과를 거두게 된 것에 대해 “연대 정신의 승리”라고 요약했다.협약 조인식 사측 파트너인 이성식 소화아동병원장도 “임금 등에서 정규직이 양보하고, 비정규직이 과욕을 부리지 않은 것이 파업 없이 좋은 결과를 낳은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올해 보건의료 산별교섭에서는 특히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을 사측이 거부한 반면 노측이 수용함으로써 타결의 실마리를 풀었다. 이 원장은 “통상 노측이 조정안에 반대하는데 이번에는 그 반대였다”면서 “중노위가 (노조안에 손을 들어준 조정안을 내놓은데 이어) 중재회부 보류결정을 내려 합법파업의 길을 터주었는데도 노조가 파업을 자제했다는 점에서 노사관계가 한단계 성숙했다고 자부해도 좋겠다”고 말했다.이 실장은 “전체 비정규직 노동자비율 56%, 보건업 노동자 중 비정규직 32%, 올해 산별교섭 직전 보건의료노조산하 병원 비정규직 비율 20%, 병원별 교섭
2007-10-20 08:00
대구가톨릭대학병원과 대구조각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조각전-희망과 사랑의 메시지’ 조각전시회가 지난 15일 오픈식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2주간 열린다.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은 환우의 치료만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의 역할뿐 아니라 병원에서 병마와 싸우면서도 마음의 위안과 평온함을 갖게 하고자 많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5일부터 2주간 조각가 협회와 공동으로 환우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한발자국 다가설 수 있는 기회의 계기로 조각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대구가톨릭대학병원 김봉일 병원장은 “이번 조각전시회를 통해 병마에 지친 환우 및 가족들에게는 위로가 되고, 병원을 찾는 많은 내원객에게는 조각 작품의 향취를 맛볼 수 있는 아름다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행사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픈식에서 대구조각가협회 김광호 회장은 “고통 속에서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환우들과 가족들, 그리고 병원 직원들에게 다양한 재료와 형태의 조각 작품들을 직접 찾아가서 보여줌으로써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회복하는데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07-10-20 08:00환자들의 요구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진단서를 작성하거나, 허위로 내용을 기재하다가는 고스란히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18일 서울시의사회 제3차 전문분야(법제) 연수교육에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황현덕 검사는 “의사들이 상해진단서를 발급할 때 상해와 손상의 의미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황현덕 검사의 이 같은 의견은 병원에서 발급 받을 수 있는 진단서와 상해진단서의 의미가 의료계와 법조계의 시각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진단서는 법조계에서 형사사법절차에서 유무죄, 구속·불구속, 형량, 보석, 구속집행정지, 형집행정지, 심신미약, 심신상실, 치료감호 등을 결정할 때 핵심자료이다.그런데 황 검사는 “진단서의 현실적 중요성에 대한 의료인들의 인식이 매우 미흡한 것 같다”며, “이는 전문가로서의 의대에 대한 신뢰성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 그리고 허위진단서작성죄 성립가능성을 증대시켜, 의료인이 처벌받거나 민사분쟁의 직접당사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황 검사는 현행 상해진단서 작성시 의료인이 상해와 손상의 의미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상해란 법률적 개념으로 대체적으로 신체의 완전성을 해하거나 건강상태를 불량하게 변경하는 것을…
2007-10-20 05:50심평원(원장 김창엽)이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중 ‘일부상병만 산정특례에 해당하는 질환’을 정리, 공개했다.일부상병만 산정특례에 해당하는 질환은 다음과 같다.▲칼만증후군, 쉬이한 증후군(E23.0)- 특정기호 V165- E23.0 뇌하수체 기능저하증▲에반스 증후군(D69.3)- V188- D69.3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색반증▲노년 황반병성(삼출성)(H35.3)- V201- H35.3 황반 및 후국부의 변성▲다제내성결핵(A15~A19)- V206- A15 세균학적 및 조직학적으로 확인된 호흡기 결핵, A16 세균학적으로나 조직학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호흡기결핵, A17 신경계통의 결핵, A18 기타 장기의 결핵, A19 좁쌀 결핵(다제내성결핵의 경우 현재 별도의 질병코드가 없으므로 신설할 때까지는 결핵질병코드에 약제감수성 검사 결과지를 첨부해 청구)▲아급성 괴사성 뇌병증[리이](G31.8)- V208- G31.8 기타 명시된 신경계통의 퇴행성 질환▲망막색소변성증(H35.5)- V209- H35.5 유전성 망막 영양장애▲무뇌회증(Q04.3)- V214- Q04.3 뇌의 기타 축소 변형▲필레증후군(Q78.5)- V215- Q78.5 골증간 형성이상▲
2007-10-20 05:40자연분만 횟수가 많을수록 하부 비뇨생식기에 기능에 영향을 미쳐 성생활 장애를 가져 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또한, 자연분만력의 횟수가 요실금 및 변실금의 발생율과도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 이 같은 내용은 대한산부인과 추계학술대회에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학교실 교수진의 의해 밝혀졌다. 교수진의 ‘자연분만력의 횟수가 하부 비뇨생식기의 기능에 미치는 영향’이란 연구는 자연분만력이 하부 비뇨생식기의 기능과 대변실금의 유병율에 영향을 받는지 알아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이루어졌다.교수진은 이를 위해 산부인과 외래를 찾은 여성 중 연구에 동의한 여성을 대상으로 POP-Q(Pelivc Oragn Prolapse Quantitation) stage를 측정하고 하부 비뇨기계 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BFLUTS(Bristol female lower urinary tract symptom) 설문지를 이용했다.교수진은, 그리고 변실금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self-report questionnaire for fecal and constipation assessment 설문지를 사용했다고 한다.연구의 대상은 35~45세 사이의 폐경 전 연령군만 포함했으며, 골반
2007-10-20 05:30동아제약은 자체 개발한 신약인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를 러시아 최대 제약사인 ‘OTECHESTVENNY JSC’사에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향후 진행상황은 JSC사가 러시아 의약품 허가당국의 허가 및 제품 등록 후 시판될 예정이며 허가기간이 최소1년 정도로 추정되므로 2008년말~2009년 초부터 수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러시아 제약시장은 최근 고성장하고 있는 동유럽 최대의 의약품시장으로 발기부전치료제시장은 5000만달러 규모로 추산되며 매년20%씩 고성장 중이다. 따라서 러시아내 ‘자이데나’ 수출은 제품시판 후 5년간 5000만 달러 규모가 예상되고 있다.동아제약의 수출계약은 2007년 들어서부터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수출부문이 향후 중요한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실제로 2007년에 체결한 수출계약을 보면 중국에 위염치료제, 항암제등 5년간 7천만 달러, 러시아에 불임치료제 5년간1600만 달러, 터키에 불임치료제, 항암제, 바이오 제품 등 2~5년간4220만 달러, 우크라이나에 성장호르몬, 항암제 등 5년간 990만 달러로 이번 러시아 수출까지 포함하면2007년에 체결한 수출 계약규모만 1억8810만 달러 수준이며2006년에 체결한
2007-10-20 05:20우리나라 의료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의료수가 및 의약품 가격 자율화, 영리병원 진입제한의 완화, 건강보험의 민영화 추진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민경국 교수(강원대 경제무역학부, 한국 하이에크 소사이어티 회장)은 ‘의료 서비스도 시장경제 원리를!’이라는 강연문에서 한국의료가 자유시장의 길로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민 교수는 “우리나라 의료규제 중 가장 악질적인 규제가 가격규제”라고 전제하고 “의약품 가격과 의료수가는 의료환경 변화와 희소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기 대문에 정보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이어 “왜곡된 인센티브, 왜곡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제약산업과 의료서비스 시장을 혼란시킨다”며 “가격규제를 해제하면 의료서비스 가격이 인상된다는 우려가 있으나 이것은 기우이며, 이런 가격 규제는 과감하게 해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민 교수는 영리병원과 관련해 ‘영리법인 병원을 인정하지 않는 정부규제는 병원의 자금동원력을 저해하고 의료산업의 낙후성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일부에서는 영리병원을 허용할 경우 의료비가 상승할 것이라며 반대하지만 경쟁이 있는 곳에서는 비용 절약적인 그리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공급 기회가
2007-10-20 05:00유한재단(이사장 한배호)은 19일 오전11시 대방동 유한양행 대연수실에서 제16회 유재라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부자(63세,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씨와 조성애(76세,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수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시상식에서 한배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봉사 정신을 행동으로 실천한 故 유일한 박사와 유재라 여사의 삶을 소개한 후,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수상자들은 ‘유재라봉사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봉사와 희생을 바라는 보이지 않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남은 생을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을 주며 더욱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정부자 관장은 1968년부터 사회복지 사업분야에 봉직하면서 투철한 사명의식과 헌신적인 자세로 고결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왔으며 특히, 복지관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시대적 흐름에 맞는 사업을 전개하여 사회발전은 물론, 사회복지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솔선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건설하는데 기여해왔다.조성애 수녀는 1976년부터 교도소 사목으로 헌신, 봉사하면서 고결한 사랑을 실천하였고 특히 사형수들을 비롯한 제소자들의 교화를 위해 성심을 다했으며, 피해자 가족과 가해자 가족들을 돌보며 상화 화
2007-10-19 17:15
산재의료관리원 창원병원(병원장 양재희)은 최근 실직자들의 구직활동 중 받는 스트레스에 대한 효과적 대처를 위해 ‘실직자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노동부 창원지청 창원종합고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무료 건강강좌는 남복동 창원병원 산업의학과장의 ▲스트레스의 원인과 대처법 ▲스트레스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 자가진단법 ▲건강검진의 필요성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2007-10-19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