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공정위가 리베이트 관련 26일 처분 결과를 발표하게 될 10개 제약회사로 인해 보험등재 가격이 덜 인하됨으로써, 건강보험재정악화의 원인이 됐다고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재희 의원(한나라당)은 17일 열린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밝혔다.이는 복지부가 보험등재의약품의 약가 인하를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는 ‘보험등재의약품 실거래가 조사제도’가 엉터리로 행해지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지적했다.전재희 의원에 따르면, 2004년 5월~2007년11월까지 복지부는 총 11차례의 약가 인하를 단행, 이중 공정위에서 적발된 10개 업체에서는 총 325개 품목의 실거래가가 인하됐으며, 문제는 보험 등재된 지 수년이 지나도 한 번도 약가가 조정되지 않거나, 보험등재당시보다 겨우 1%인하로 약가가 인하된 품목이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났다.복지부가 제출한 ‘약제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와‘2007년 10월 현재 실거래가 인하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리베이트 등으로 적발된 10개 제약업체가 등록한 보험등재 의약품은 총 1499품목. 이 품목 중 보험등재 이후 상한가가 한 번도 조정되지 않은 품목은 전체의 78.3%인 1174개 품목에 이른다고 밝혔다.조정된
2007-10-17 15:06건강검진기관 중 부당검진을 실시하는 기관이 해마다 점차 늘어가고 있다는 지적이다.보건복지위 강기정(대통합민주신당)의원은 17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부당검진 기관이 2004년 612개 기관(29.5%)에서 2005년 720개 기관(32.2%), 2006년 818개 기관(32.9%)로 부당청구 기관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당환수 유형을 살펴보면, 의사 없이 건강검진 실시, 검진인력미비, 검진실시지침 위반이 대부분이며 부당위반 사례 횟수가 5회이상 10회미만의 기관은 92개, 10회이상은 12개 기관이며, 가장 부당청구횟수가 많은 기관은 23회의 서울소재 ‘정해복지부설한신메디피아’인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검진기관의 부당사례가 확인되더라도, 부당금액을 환수조치하거나 관련 기관에 고발하는 등 행정적인 조치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강기정 의원은 “이 같은 부당청구는 1999년부터 검진기관 선정기준이 검진에 필요한 인력, 장비 등을 갖추고 검진기관 신청을 하면 실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이처럼 검진기관에서 동일한 부당사례가 번번이 발생함에 따라 검진제도에 대한 불신이 증가함은 물론 보험재정 누수가 상당히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7-10-17 14:46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이승우)는 자사의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최근 발표된 전국 주요 10개 병원에서 진행된 역학조사 결과,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지질 관리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본 조사는 전국 주요 10개 병원 1000명 환자를 대상으로, 고지혈증 최신 치료 패턴과 관상동맥질환 환자에 있어 치료 목표치(target goal)에 이르기 위한 치료 간 차이(treatment gap)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본 조사는 2004년 진행된 조사 결과와 동일한 조건에서 진행되어 지난 3년간 변화된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먼저 치료 목표치에 도달하는 비율(LDL-C < 100mg/dl)은 2004년에는 치료 전 20%에서 치료 후 50%로, 2007년에는 치료 전 28%에서 치료 후에는 76%로 큰 변화를 보여, 우리나라의 실제 임상현실에서 적극적 치료에 따른 치료 결과의 향상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조사 대상 환자에서 지질 저하제를 복용하는 비율은 2004년 57.9%에서 2007년 89.5%로 보다 적극적인 약물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적극적으로 치료 받은
2007-10-17 14:29수석무역측의 동아제약 교환사채 관련 17일 보도자료 배포한 것에 대해 동아제약은 즉시 이와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동아제약은 교환사채 발행에 대해 법원에서 양측이 충분히 소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법원이 법적인 판단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언론에 이를 다시 공론화하려는 것은 언론을 이용해 법원을 압박하려는 행위로 회사경영보다는 의결권의 향방에만 관심을 갖는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 법원의 결정을 기다려 주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또 강문석 이사는 과거 EB발행에 관해 SPC를 통하지 아니하고 동아제약이 직접 발행할 것을 주장한바 있지만 강문석 이사측 주장대로 직접 발행했을 경우라도 현재와 동일한 비용(차익에 대한 세금)이 발생한다고 부연 설명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SPC를 통한 EB발행의 경우에만 한정해 비용이 발생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는 것은 EB발행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아니냐고 오리려 반문했다.또 아래와 같이 수석무역측이 제기한 EB발행에 따른 주장에 대해 근거를 들어 분명히 반박했다.1. 회사가 직접 교환사채를 발행한다면 매각차익에 대한 법인세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에 대해1)자사주 매입 이후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이득 467억원이 발생
2007-10-17 14:21[국정감사] 정신병·의원들의 개인정신요법료 부풀리기가 매우 심각함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국회보건복지위원회 김충환(한나라당)의원은 17일 복부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부가 대외비자료로 관리해 온 2006년 6월 실시, 정신병원 ‘개인정신요법료 기획 현지조사 결과보고서’를 입수해, 조사한 결과 개인정신요법료 부풀리기가 매우 심각했다”고 밝혔다.김충환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2006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의 진료분을 대상으로 청구횟수 상위 정신병원 31개소에 대한 개인정신요법료 청구실태를 비교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의 83.9%인 26개 기관에서 6억1000여 만 원의 부당청구가 적발됐다.김충환 의원은 “적발된 1개소당 평균 1969만원의 치료비를 부당청구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2005년 정기현지조사 결과인 부당적발율 68.1%, 기관당 부당청구금액 1280만원에 비해 부당청구적발율 및 금액이 급등한 것”이라고 말했다.정신병원들의 이 같은 개인정신요법료 부당청구가 급증한 이유는 그동안 치료시간 15분 미만인 ‘지지요법(8730원)’, 45분 이상인 경우에는 ‘심층분석요법(2만7490원)’으로만 청구하도록 돼있었으나, 2005년 7월부터 ‘집중요법(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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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시작과 함께 변재진 장관이 대표로 선서를 하고 있다.
2007-10-17 13:58[국정감사] 복지부가 국립의료원을 통해 9월부터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으나 시범사업 대상 성분품목이 일반의약품이 대부분인 데다가, 성분명 처방 비율이 저조하고 대부분 제품명으로 처방하고 있어 개선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장복심(대통합민주신당)은 117일 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성분명 처방제 도입은 참여정부 대통령 공약사항이자, 불필요한 처방을 줄여 국민건강을 지키고, 건강보험 재정과 국민의 약제비 부담을 덜어주며, 국민건강을 국내제약산업을 보호ㆍ육성하는 매우 중요하고 효과적인 정책수단”이라고 전제하고 “보건복지부가 뒤늦게 국립의료원을 통해 제한적으로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으나, 시범사업 계획 수립 및 실제 시행과정에서 졸속으로 추진하여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이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의료원이 시범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의료계의 눈치 보기에 급급하여 소극적으로 임했기 때문이며, 이제부터라도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국민을 위한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착실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장복심 의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통령 공약사항인 성분명처방제의 전면 도입이
2007-10-17 13:53260병상 미만 종합병원과 300병상 이상 병원 11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2006년도 의료기관평가에서 조사자(평가자)에 의한 오류가 이의신청의 84.1%로 밝혀져 평가를 신뢰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노웅래 의원은 복지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료기관평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평가대상 118개소 중 44개소(37.3%) 병원에서 182건의 이의신청이 제기됐고, 조사자 오류 153건(84.1%) 중 117건이 평가결과에 반영되고 34건은 미반영 됐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또 평가결과에 대한 이의신청과 조사자 오류가 지나치게 많은 것은 평가자의 평가경험 부족과 평가교육이 미진한데 그 원인이 있다며 현 평가요원 자격기준은 의료분야 전문성 위주만로 규정해 놓고 있고, 2일간의 평가지침에 대한 강의식 교육만을 받고 평가현장에 투입되고 있어 평가마인드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1주기(2004~2006) 의료기관평가 기간동안, 실제 평가에 참여해 본 평가경험자는 70%에 불과했고, 평가요원의 30%는 평가경험이 전혀 없이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의료분야 전문성이 가장 높은 ‘의사’의 재평가 참여율이 51%로 가장 낮았다고 덧
2007-10-17 12:50[국정감사] 복지부와 산하기관들은 단순한 인력증원 등 몸집불리기 보다 전문성 확보와 서비스 개선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안명옥 의원(한나라당)에 따르면 복지부의 경우 03년 이후 167명을 증원했고 산하기관에서 63명이 파견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안 의원은 “특히 05년에만 110명이 신규 충원 됐으며, 8개 기관에서 63명이 파견 근무를 했으나 복귀자는 1명 뿐으로 타 부처에 비해 파견인력이 많아 인력보강을 위한 파견이 의심된다”고 밝혔다.식약청의 경우도 568명이 늘었고, 향후 5년간 817명이 증원될 에정이며, 질병관리본부의 경우 질병관리청으로의 승격 요구와 함께 내년에 313명 충원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질병관리본부의 경우 비정규직이 정규직의 2배를 넘어 비정규연구직 위주의 기형적인 운영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밖에 건보공단은 직영병원 추가건립을 위해 현재 보건산업진흥원에 용역을 발주한 상태며, 국민연금공단은 939명을 증원했으나 현재 비정규직 근로자가 21.7%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심평원은 537명 증원으로 지사 추가배치를 놓고 내부적으로 고심 중이며, 국립암센터도 국가암검진동 개설에 필요한
2007-10-17 12:50[국정감사] 올 상반기 중 환자가 선택진료를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선택진료비를 냈다가 환불받은 금액이 5억33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애자 의원(민노당)은 17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선택진료비 환불 건 수는 1102건으로 04년 268건, 6800만원이 환불된 것과 비교했을 때 환불 건수는 4배, 환불금액은 무려 8배나 증가했다”고 밝혔다.현 의원은 “이는 환자에게 선택진료 동의서를 받지도 않고 선택진료비를 부과하거나, 환자가 여러 진료과에서 치료를 받았을 때 한 진료과에서 선택진료를 승낙했다고 나머지 진료과에서도 환자 동의 없이 선택진료비를 내도록 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후자의 경우처럼 주진료과(내과, 외과)에서 선택진료를 한 환자들에게 부진료과(방사선, 검사, 처치, 임상병리 등)에도 동의 절차없이 선택진료비를 청구하는 사례가 많았다”고 지적했다.이어 “선택진료비의 경우 전체 과다본인부담 환불 4건 중 1건을 차지하고 있으며, 선택진료비는 환자들이 받지도 않는 치료에 대해 진료비 부담하는 ‘과다본인부담금’의 대표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현 의원은 “이 처럼 ‘선택진료 없는 선택진료비’로 환자들
2007-10-17 12:50[국정감사]명확한 제도도 만들지 않은 채 제약회사에 대한 규제에만 집중하는 복지부와 제도의 허점을 악용해 이득을 보고 있는 제약회사의 도덕적 해이에 문제가 있다고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문희 의원(한나라당)이 17일 열린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동안 복지부는 국산 의약품 원료를 제약회사가 국내에서 직접 합성하는 경우 최고 보험 약가를 인정해 주는 제도를 펴왔으나, 문제는 지난 8월 16일, 이 제도의 허점을 악용해 29개 제약회사가 100개 품목에 대해 2000년 이후부터 부당이득을 봤다는 이유로 복지부가 조사를 한 것부터 시작됐다고 문 의원은 지적했다.부당이득 사유는 이들 제약회사가 의약품 원료를 국산에서 수입으로 변경한 사실을 복지부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것. 실제로 최고가를 인정받는 조건을 위반한 경우 복제약가의 90% 정도만을 인정하게 된다.그러나 복지부의 어느 규정에도 국산 원료에서 수입 원료로 변경한 경우 이 사실을 복지부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규정은 없는 상태.보건복지부는 이에 대해 ‘신의료기술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별표 2를 들어 신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해당 규정은 단순히 제약회사가 제품의 원료를 직접 생산한 경우에는 같은
2007-10-17 12:50[국정감사]고혈압치료제의 대명사인 다국적제약사 한국화이자의 노바스크(5mg)는 2006년 국내 청구액 996억원으로 2위 제품. 우리나라 약값은 524원. 그러나 우리보다(18,372달러) 1인당 국민총소득이 2.9배 높은 스위스(54,066달러)는 약값이 482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뇌졸중 예방과 5개 심혈관계 질환의 2차 예방 치료제로 알려진 다국적제약사 한국화이자의 리피토정(10mg). 2006년 국내 청구액 642억원으로 3위 제품. 우리나라 약값은 1,241원. 그러나 우리보다(18,372달러) 1인당 국민총소득이 2배 높은 프랑스(36,944달러) 약값은 940원, 우리보다 1.9배 높은 일본(35,095) 약값은 1,172원, 우리보다 2.2배 높은 영국(39,922) 약값은 1,210원에 불과했다.경제력이 우리나라보다 2배 내지 3배 정도 월등히 높은 선진국인 A7 국가에 비해 우리나라 약값이 터무니없이 높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실제 고혈압치료제의 대명사인 다국적제약사 한국화이자의 노바스크 5mg은 우리나라 약값이 524원임에 반해, 우리보다 1인당 국민총소득이 2.8배 높은 스위스는 482원으로 우리가 8.
2007-10-17 12:50의료자원이 특정지역이나 진료과목에 집중되어 있어, 합리적 재배치가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복심(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은 17일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 질의를 통해 “의료기관 및 병상의 도시집중이 심각하며, 일반의에 비해 전문의 비중이 과다하며, 선호와 기피 진료과목이 뚜렷하여 전공의 확보율이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면서 “정책적으로 의료자원의 합리적 재배치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가 장복심의원에게 제출한 “병ㆍ의원 및 병상의 도시지역 편중 현황”자료에 의하면, 금년 6월말 현재 전체 의료기관수 5만2,245개소 중 도시지역에 88.8%인 4만6,407개소가 집중되어 있고, 농촌지역에는 11.2%인 5,838개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병상수의 경우 전체 43만6,686병상 중 도시지역에 85.7%인 37만4,340병상이 집중되어 있으며, 농촌지역에는 14.3%인 6만2,346병상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병․의원 및 병상의 도시지역 편중을 완화하여 합리적 재배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장복심 의원은 “1차 의료기관과 2차, 3차 의료기관간의 역할분담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갈등관계에…
2007-10-17 12:50당뇨 전문기업 디아메스코㈜의 수동형 인슐린 주입기 ‘리베로(LIBERO, 사진)’가 인슐린 펌프 ‘베스트 라이프(BEST LIFE)’에 이어 최근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 리베로는 바늘로 매번 찌르지 않고 통증 없이 인슐린을 주입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인슐린 주입기. 일반적으로 주사기나 인슐린 펜으로 주입하는 경우, 하루에도 몇 번씩 주사를 해야 함에 따른 통증과 거부감이 수반됐으나 리베로는 펌프처럼 주입세트를 통해 주입하기 때문에, 한번 삽입 후 주입세트 교체 전까지 다시 찌를 필요가 없어 주사횟수가 주15~20회 가량 줄어들게 된다. 또한, 0.1 단위로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의 인슐린 펜보다 더욱 정밀한 인슐린 주입이 가능하다. 디아메스코측은 “수동형 인슐린 주입기 ‘리베로’는 인슐린 펌프 ’베스트 라이프’와 함께 이미 각종 해외 학회와 전시회를 통해 소개되어 주목을 받았으며, 캐나다, 멕시코, 스페인, 프랑스, 중국 등 20여 개 국가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세계 시장으로 빠르게 뻗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제 국내에서도 적극적인 혈당 관리를 위한 초기 인슐린 치료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슐린이 당뇨병 치료제 시장도…
2007-10-17 11:01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이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KTX 용산역 회의실에서는 ‘가임기 여성 건강증진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형두 원장(한국심리적성센터), 박영숙 교수(서울대 간호대학), 이정재 교수(순천향의대)가 스트레스 관리, 가임기여성 생식건강, 고위험임신 관리에 대해 강의한다.인구협회는 가임기여성건강교육을 위한 교육 자료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강사 뱅크를 운영, 기업체 및 보건소 등의 직장여성 건강증진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건강교육을 희망하는 직장에서 교육을 신청할 경우 건강증진에 관련된 교육(임산부 건강관리, 요통관리, 비만, 스트레스 관리 등)을 실시하기 위한 강사파견, 직장여성건강 가이드북 등을 지원 한다.한편 인구협회는 직장 내 가임기여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함에 앞서 ‘직장여성 건강증진 교육요구도’를 조사했다.이번 조사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사업장 380명의 직장여성을 대상으로 우편설문조사로 진행됐다.조사결과 직장여성의 대부분 건강생활양식(건강상 위협으로 인한 근무지장, 건강관리 노력)이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여성건강 질환을 가지고 있었으며 사업장내 건강교육을 받은 횟수는 1회 16.1%
2007-10-17 10:41한국릴리(대표 홍유석 사장)는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하는 당뇨병주간을 맞아 ‘당뇨병, 골든벨을 울려라’ 퀴즈이벤트와 당뇨병 환자가 쉽게 실천할 수 있으면서도 효과적인 운동방법을 모집하는 ‘당당한 생활운동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릴리의 당뇨병주간 이벤트는 모든 당뇨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당뇨병주간 행사의 목적을 이해하고 행사에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릴리의 당뇨교육 사이트인 ‘해피투게더’ (www.happy-together.co.kr)를 통해 10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다.“당뇨병, 골든벨을 울려라”는 당뇨병 환자나 가족이 사이트 내 ‘당슈타인’ 박사의 당뇨병 이야기 동영상을 시청하고 당뇨병에 관련된 골든벨 퀴즈에 도전해 정답을 맞추는 이벤트이다. 방문자의 이해를 높이고 사용 편의를 고려한 ‘해피투게더’ 사이트는 텍스트 위주가 아닌 자체 제작한 애니메이션 만화로 이뤄져 있으며 등장인물들이 쉽게 질환 및 관리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동영상을 시청 후 문제를 모두 맞춰 골든벨을 울리는 참가자 중 20명을 추첨해 고급 혈당측정기를 증정한다.당뇨병 환자들의 건강…
2007-10-17 10:13문경태 한국제약협회 부회장이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대중약협회(WSMI, World Self-Medication Industry) 도쿄회의에 참석하여 ‘한국 OTC 현황’을 소개했다. 문경태 부회장은 의약분업 이후 계속 축소되고 있는 한국 OTC 시장 현황을 소개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증질병에 대한 본인부담금 증액, 안전성이 입증된 처방의약품의 OTC 전환, 제약기업의 OTC 마케팅 강화, 소비자의 OTC 접근성 강화와 같은 대응전략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부회장은 2000년에 749건에 달하던 OTC 승인건수가 2006년에는 67건으로 대폭 줄어들 만큼 한국 OTC 시장이 침체일로에 있다고 밝히고 이같은 원인으로 제약기업의 처방약 집중, 처방약의 OTC 전환시스템 미비, OTC에 대한 공중의 인식부족 등을 꼽았다. 문 부회장은 그러나 한국 의료시장에서 OTC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의료소비자, 건강보험재정을 절감해야 하는 정부, 한미 FTA시대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제약기업과 약국 모두에게 중요한 전략적 대안이 되고 있다며 OTC의 역할과 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문경태 부회장은 WSMI…
2007-10-17 10:0410월 20일 간의 날 주간을 맞아, 전국의 간염 및 간질환 환자 919명(남자: 682명, 여자:235명, 무응답: 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환자들이 의료기관 이용 시 가장 불편한 점은 병원이동 및 진료 대기에 따른 시간 소요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간질환 환자들의 의료기관 이용 현황 및 치료시의 어려움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참여 환자들 중 45.3%는 병원치료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낀다 라고 응답했다. 병원을 이용하며 느끼는 불편함의 요인으로 병원 이동에 걸리는 시간이 길다(36.2%), 진료 대기 시간이 길다(25.6%)라는 대답 등이 나와 환자들의 병원 이용 시간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주치의가 바빠서 충분한 상담을 하기에 불편하다(44%)라는 응답도 다수를 차지했다.간질환 환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1차에 비해 2, 3차 의료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종합병원(46.9%), 병원(32.4%), 의원(19.1%) 순으로, 2차 기관을 포함한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가 약 80%에 달했다. 간질환 환자들의 의료기관 선택 시 중요한 요인을 5점 리커드 척도로 중복 선택하게 한 질문에 대
2007-10-17 09:57식약청은 앞으로 매주 정례적으로 신약허가 및 임상승인 현황자료를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신약 허가 및 임상시험계획 승인 현황을 식약청 홈페이지에 게재하고는 있으나 의약 부분의 전문가가 아닌 일반 국민들은 그 사실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으며, 경제활동이 다양해지면서 의약품의 허가, 임상시험 진입단계 등에 대한 문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지금까지는 식약청에서 신약허가에 대한 보도 자료를 배포하는 경우 해당 업소 및 품목에 대하여 홍보하는 것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료 배포를 자제해 왔으나, 확인되지 아니한 허가관련 소문이 돌고, 임상시험 진입단계에 대한 추측으로 인하여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고 있어 정례적으로 현황자료를 배포하여 국민들에게 알려줄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임상시험승인 현황 등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하여 치료가 시급하거나 생명과 연관된 질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 필요한 정보도 제공된다고 밝혔다.
2007-10-17 09:53
보건복지부가 17일 국정감사를 앞두고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오전 10시부터 시작될 국감을 위해, 복지부 관계자들이 마지막으로 장비를 점검하며, 마전을 기하고 있다.
2007-10-17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