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는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가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부산, 서울 등 5개 대도시에서 개최된다.대한간학회(이사장 이효석 서울의대 교수)가 주최하고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이사 김진호)이 후원하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는, 지난 2000년부터 개최되어 온 행사로, 만성 B형 간염의 심각성 및 장기적이고 꾸준한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간염 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타파하는 것이 목적이다. 클래식 음악을 통해 만성 B형 간염 환자에게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는 GSK가 후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도 알려져 왔다.올해에는 10월23일 광주(오후 7시30분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공연을 시작으로, ▲24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25일 대전 우송예술회관 대극장 ▲26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의 순으로 공연이 개최된다. 서울 공연은 KBS 백승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만성 B형 간염은 우리 나라 전체 인구의 약 5%가 감염되어 있을 정도로 심각한 질환으로 간경변이나 간암으로까지 발
2007-10-16 16:08동아제약 노동조합 및 직원 300명은 16일 강문석 이사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위반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이들은 강문석 이사는 최근 공금횡령, 배임행위에 대해 회사 감사에 의해 정확한 근거와 사실 확인 작업을 거쳐 형사고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언론을 통해 “사실무근이다”, “회사 돈은 허투루 쓴 적이 없다’라고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강문석 이사는 직원들이 수석무역을 항의 방문해 면담을 요청했을 때에도 이미 자리를 피하고 거들떠 보지도 않았으며, 이에 직원들은 자택에 까지 찾아갔지만 사람을 시켜 항의 방문 참가자들의 얼굴을 카메라로 찍는 등의 행위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언론에는 “지금 수석무역 앞에서 동아제약의 일부 직원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그럴 때마다 웃는 얼굴로 ‘조금만 참자’”라고 인사했다"라고 사실을 왜곡할 뿐만 아니라 “시위대들에겐 떡과 음료도 나눠줄 것이다”라고 표현하며 직원들에게 심한 모욕감까지 주기도 했다고 밝혔다.더욱이 회사를 생각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뭉친 직원들과 직원들의 의사를 뜻을 두고 “시켜서 한다” ‘관제데모’다라는 식으로 비방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이들은 강문석 이사는 외부세력과 결탁하여 경영권…
2007-10-16 15:46
중외제약이 2008년도 달력 제작을 마치고 17일부터 병의원, 약국 등 고객들에게 배포를 시작했다. 업계에서 가장 먼저 배포를 시작한 이 달력은 금년 10월부터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달력을 받은 고객들이 즉시 걸어서 사용할 수 있다. 3단 형태의 벽걸이용으로 제작되었으며 총 10만부가 배포될 예정이다.
2007-10-16 15:25중외제약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외 홍보용 새해 달력을 조기에 배포하며 달력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2008년도 달력 제작을 마치고 17일부터 병의원, 약국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10월에 내년도 달력을 배포하는 것은 중외제약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중외제약 관계자는 “달력이 병원과 약국의 책상이나 벽에 걸리게 되면 1년 내내 사용돼 회사와 제품을 홍보하는 효과가 크다”며 “타사와 차별화된 이 같은 조기 배포는 고객만족과 더불어 기업 이미지 제고에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년도 10월까지 표기된 중외제약의 새해 달력은 화보와 함께 3단 형태로 10만부가 제작 배포된다. 새해 달력의 표지에는 온 가족이 하나로 연결된 자전거를 타고 있는 행복한 모습과 “오늘도 생명의 소중함을 더 넓은 세상으로 전하고 있습니다”라는 메인 카피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의 건강을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회사의 미션을 담았다.
2007-10-16 15:22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이 고혈압 환자 및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동맥 경직도를 낮추어 준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동맥의 경직 현상은 자연적인 노화의 한 현상이지만, 고혈압 또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동맥의 경직이 가속화될 수 있다. 동맥 경직이 진행되면 환자의 뇌졸중, 심장마비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최근 유럽당뇨병학회(EASD,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세계 1위 항고혈압제로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계 항고혈압제인 디오반과 이뇨제를 병용할 경우 동맥 경직도가 완화되고, 고혈압과 당뇨로 인해 소실된 혈관 탄력성이 다소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오반은 칼슘 채널 차단제인 암로디핀에 비해 월등한 결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는 24주간에 걸친 디오반 치료(디오반-이뇨제)가 131명의 고혈압, 제2형 당뇨병, 미세알부민뇨 환자들의 대동맥파 속도(aortic pulse wave velocity, 동맥 경직의 척도) 및 알부민 배설률(albumin excretion rate, 신장 기능의 척도)에 미치는 영향을 암로디핀 치료와 비교 평가했다. 두 가지 약물
2007-10-16 15:08지난 11일 국내외 석학과 120여명의 국내 당뇨병 치료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제2형 당뇨병치료제로 새로이 개발, 소개되는 약제의 작용기전과 치료적 접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신체 고유기능 활성화를 통한 제2형 당뇨병의 새로운 치료”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이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심포지엄은 국내 당뇨병 현실, 환자들의 임상특징과 인크레틴 기반 치료의 중요성, 그리고 최근 소개된 DPP-4 억제제인 시타글립틴(자누비아의 성분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당뇨병의 발병원인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인크레틴의 메커니즘’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미국 마운드 시나이 의과대학 잭커리 블룸가든(Zachary T. Bloomgarden, MD) 교수는 인크레틴 기반의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블룸가든 교수는 최근 당뇨병의 발병과 진행의 원인에 대한 새로운 개념으로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 소실과 세포의 점진적인 소실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소개했다. 불행히도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던 당뇨병 치료 약제들은 당뇨병의 근본 원인이 되는 베타세포 기능의 개선과 세포보존에 대한 효과가 미미한 것이 치료에 분명한 한계라는 것을 지적
2007-10-16 15:02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2007년 수가협상을 타결했다.한의협과 치협이 공단과 몇%에 합의를 보았는지 정확한 수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공단관계자는 “2% 후반”이라고 밝혔다.한의협과 치협의 실무진들이 공단과 수가협상을 확정지은 만큼, 이제 각 단체장들의 사인만을 남겨놓게 됐다.공단 또한, 두 단체와의 협상 결과를 두고 재정위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해 공단 관계자는 “이미 공단과 각 단체의 실무진에게 모든 것을 맡겼기 때문에 승인을 받지 못하는 일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한의협과 치협이 타결됨으로서 오늘밤에 있을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의 수가협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공단 관계자는 16일 19시로 예정된 의협과의 수가협상에 대해 “의과는 설득하는 부분만 남아있다. 공단이 제시할 수 있는 부분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수가협상도 약가책정처럼 독립적이어야 하는데 지금은 절대 져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힘든 것”이라고 말했다.
2007-10-16 15:01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파브리스 바스키에라)는 지난 13일 토요일 한강 뚝섬유원지에서 소아 당뇨 환아들의 치료비 마련을 위한 자선 바자회인 ‘초록산타-사랑의 인슐린 장터’를 약 1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임직원들은 약 2500여 점에 달하는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였으며, 그 결과 약 410여 만원의 장터 판매 수익금을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초록산타 장터의 수익금 전액은 ‘초록산타 기금’으로 적립되어 어려운 환경에서 투병 생활을 하는 소아 당뇨 환아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초록산타-사랑의 인슐린 장터’ 행사장에는 파브리스 바스키에라 신임 사장을 포함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사내자원봉사단 ‘루돌프 서포터즈’ 65여 명이 직접 참여하여 판매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 또한, 초록산타 장터를 찾은 일반 시민들을 위해 당뇨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무료 혈당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물품 구매 이외에도 캐리커쳐 이벤트를 통해 소아 당뇨 치료비 기금 마련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2007-10-16 14:54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이 16일 창립 44주년과 서초동 시대를 맞아 새로 입주한 서울 서초동의 본사사옥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최수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국 1만 5000개의 약국과 9만개의 소매점에 제품을 공급 할 수 있는 유통망 구축과, 500억원 이상을 투자하여 생산과 품질면에서 동종업계 최고수준의 설비를 보유, 이를 통해 성장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 했다.아울러 향후에도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더욱 강화 하여 치료영역에서 약효군별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 확보함으로써 개원가의 처방활동에 도움을 주고 이를 위한 R&D 비용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창립 44주년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공헌 분야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그 일환으로 장학재단인 ‘가산문화재단’을 설립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펼칠 계획을 밝혔으며, 거래선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효율적인 재고관리를 통해 ‘약사님 사랑’, ‘제품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2007-10-16 14:47어린이영양제 ‘텐텐츄정’을 판매하고 있는 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이 10월 한달간 ‘텐텐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한미는 텐텐츄정의 텐텐에서 유추한 10월 10일을 텐텐데이로 정하고 10월 한달을 가족사랑의 달, 특히 “귀중한 자녀에게 건강을 선물하세요”라는 케치프레이즈를 걸고 텐텐 이벤트를 실시한다.‘튼튼(텐텐)’이란 의미도 갖고 있는 텐텐데이 행사를 통해 한미는 어린이들의 텐텐츄정 복용 경험을 확대하는 것과 동시에 ‘10월=텐텐’, ‘텐텐=튼튼’ 이미지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이를위해 약국내의 POP Frame에 “텐텐 Zone”을 설치하고, 텐텐데이 홍보포스터 및 와블러를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판박이 스티커, 풍선 등을 제공해 텐텐츄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한미약품 텐텐츄정 담당 PM은 “10월하면 텐텐, 텐텐하면 어린이 건강이란 이미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텐텐데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텐텐츄정은 어린이영양제 시장 1위인 ‘미니텐텐츄정’을 고급화해 새롭게 출시한 제품으로 코엔자임큐텐(항산화), 오로트산(성장촉진), 자일리톨(치아건강) 등 성분을 보강했다.
2007-10-16 14:25식약청은 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정보에 따라 국내 유통 중인 조직수복용재료인 인공뼈(제조원: 바이오알파, 제품명:본그로스, 형명:HALPB, HAGE)를 수거·검사한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및 사용 중지시키고 제조사로 하여금 자진 회수·폐기명령 조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척추이상 환자 등의 뼈 결손 부위를 수복하거나 대체할 때 사용하는 세라믹 재질의 조직 수복용 재료인 인공뼈로서 형명 HALPB는 압축강도시험이 기준에 미달했고(기준:≥300MPa, 결과 153MPa), 형명 HAGE 또한 용출물시험(pH기준:≤1.5, 결과 5.45)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동 제품을 제조·판매한 회사인 바이오알파는 ‘06년 이후 현재까지 10개 제품(형명) 1만2000여개를 생산하여 판매하였으며, 식약청은 이 중 블록형태(형명 HALPB)와 분말형태(형명 HAGE) 각각 1개 제품을 수거하여 검사한 것이라고 하였다.따라서, 식약청은 우선 바이오알파에서 제조·판매한 이들 10개 제품이 병·의원 등에서 시술되지 않도록 의사협회와 병원협회에 협조 요청하는 한편, 제조회사에게는 부적합 제품(형명 HALPB, HAGE)
2007-10-16 14:12
고대 안암병원 흉부외과(과장 선경)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제4회 심장수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고대 안암병원에서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와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장수술 후 항응고제 복용법(한인숙 약사) ▲심장수술 후 식이요법(이지혜 영양사) ▲심장수술 환자의 운동요법(편성범 교수) ▲심장수술 환자의 원예치료(남조은 원예치료사) 등이 강연됐다.특히 작년 ‘심장수술의 날’에서 높은 호응을 받았던 편성범 교수의 운동요법에 관한 강의는 올해도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남조은 원예치료사는 심장수술 받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물과 서울의 좋은 숲을 소개하고, 퀴즈를 맞춘 사람들에게 직접 만든 토피어리를 선물하기도 했다. 김형묵 명예교수는 축사에서 “많이 웃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는 것이 건강을 찾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2007-10-16 14:00
중앙대병원 산부인과는 15일부터 병원 1층 로비에서 ‘초음파 사진전’을 개최한다.초음파를 통해 관찰할 수 있는 임신 초기 배아와 태아의 성장을 담은 사진 30여점이 전시된 이번 전시회는 오는 19일까지 중앙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서 계속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중앙대병원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는 “임신 기피와 출산율 저하가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아름답고 성스러운 출산 과정과 생명의 소중함을 모든 분들께 보여드리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2007-10-16 14:00의료기관평가를 앞두고 의무기록을 허위 또는 과장해 조작하는 병원에 대해 정부가엄중 조치할 것임을 경고했다.복지부는 ‘일부 대형병원들이 의료기관평가에 대비해 입원환자 미비기록을 추가, 수정하고 있어, 의료기관평가가 불법을 조장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복지부는 “의무기록은 의료행위의 결과로서 후속진료와 의료분쟁 등에 대비해 충실히 기록돼야 할 것이나 이를 소홀이 한 일부 병원이 진료기록을 추후에 정비하는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힌 뒤 “다만, 나중에 진료기록을 정비하더라도 여타의 목적으로 허위 또는 과장하는 사례는 불법이므로 평가 과정에서 이를 발견할 경우 의료법에 의해 엄중 조치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의료기관평가는 의료기관이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 평가를 통해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04년부터 3년을 한주기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올해 평가대상 병원은 종합전문요양기관 및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이며, 의사의 진단 및 처치에 필수적인 사항을 기재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의무기록 점검이 의료기관평가시 중요한 항목으로 평가된다.
2007-10-16 12:30가짜 한의사 행세를 하는 등 무자격자의 진료행위가 여전하고, 특히 70세 이상 고령 의료인이 개설한 의료기관의 경우 진료기록부 관리 소홀 및 과거의 의학지식을 근거로만 의료를 제공함에 따라 ‘의료의 질’ 저하 또는 과소진료의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연도별 부당청구 요양기관이 줄지 않아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복심(대통합민주신당) 의원에게 제출한 ‘무자격자 진료(조제)행위 근절을 위한 실태조사’ 자료와 ‘연도별 허위ㆍ부당청구 추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우선 ‘무자격자 진료(조제)행위 근절을 위한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대표자 연령이 70세 이상인 30개 요양기관(의원 12개, 한의원 5개, 치과의원 5개, 약국 8개 기관)을 대상으로 현지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무자격자 진료 2개 기관(한의원 2개소) 무면허자의 의료기관 불법 개설 1건, 의사-약사간 담합 등 총 12개 부당청구 기관(의원 5개 기관, 한의원 3개 기관, 치과의원 2개 기관, 약국 2개 기관), 총 6억3915만
2007-10-16 12:30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입증책임전환을 주요골자로 하는 소위 의료사고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안 제정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갔다.의협은 지난 11일 전국 시도의사회, 각과 개원의협의회, 대한의학회 회원학회에 공문을 보내 의료사고 피해구제 법안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의료사고 피해구제 법안 반대 서명 운동은 19일까지 전개하고 이후 취합된 서명지는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의협은 “입증책임전환이 될 경우 의사는 국민을 위한 정상적인 진료를 할 수 없는 열악한 의료환경이 고착되고 이는 결국 국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저해할 것”이라며 입증책임전환 반대의 취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2007-10-16 12:302004년 1차 제네릭 시장 확대의 최대수혜가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이었다면 2007년 2차 제네릭 시장에서는 동아제약의 ‘플라비톨’이 현재시장을 선점하고 있다는 평가다.게다가 최근 종근당의 ‘프리그렐’ 비급여 판정으로 2008년에도 현재의 시장구도가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선택과 집중의 제네릭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동아제약의 매출에서 제네릭 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10%도 되지 않아 제네릭 분야에서의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여질 수 있으나 주요 품목의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경쟁업체에 필적할만한 경쟁력은 확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04년 제네릭 품목이 출시되기 시작한 당뇨병치료제 ‘아마릴(성분명 글리메피리드)’의 경우 현재 시장에서 제네릭 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이를 정도로 제네릭 품목의 각축장이 되었는데 2006년 매출을 살펴보면 동아제약의 ‘글리멜’이 98억원으로 선두를 기록했다.또한 올해 제네릭 시장의 화두는 ‘과연 누가 국내 최대 품목인 항혈전제 ‘플라빅스(성분명 클리피도그렐)’ 제네릭의 맹주가 될 것인가’이었는데 현재까지 동아제약의 ‘플라비톨’이 선두에 서고 있다.물론 아직 특허 소송이 끝난 것이 아니며, 제네릭 선두업체인 한미약품
2007-10-16 12:30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병원으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뽑혔다.한국대학신문(발행인 홍남석)은 최근 ‘2007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대학병원 부문에서 연세대의 세브란스병원이 고객만족도 부문에서 17.8%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얻었다고 발표했다.대학신문은 창간 19주년을 맞아 지난 9월1일부터 보름 동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북대, 전남대, 강원대, 충북대 등 전국 20개 대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생활의식, 기업 이미지, 상품·언론·인물 선호도 등에 걸쳐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2007 전국 대학생 의식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올해 첫 시행된 대학병원 부문에서, 연세대의 세브란스병원이 고객만족도 부문에서 17.8%로 최우수 고객만족기관으로 선정됐고, 그 뒤를 서울대병원이 16.6%로 2위, 3위와 4위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과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이 각각 14.6%, 14.9%로 박빙의 차이를 나타냈다.이 같은 결과에 대해 세브란스병원 측은 “최우수 고객만족 대학병원 선정은 2005년 최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새병원 개원과 함께 고객서비스부문을 대폭 강화했고, 최근 까다롭기로 유명한 국제의료기관 평가인 JCI의 인증을 국내 최초
2007-10-16 12:302007년 대선이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료연대회의 산하 27개 단체가 적극적인 정치주체로 참여할 것임을 밝혔다.의료의 공공성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의료연대회의(이하 의료연대)는 16일 흥사단에서 오는 12월 19일 2007년 대통령선거를 맞아 ‘보건의료 정책과제’와 함께, 각 단체별로 ‘우리는 이런 보건의료 대통령을 뽑겠다’는 내용을 발표했다.의료연대회의는 현재의 상황 및 참여정부 보건의료정책을 “민주화의 염원을 가지고 출범했지만 오히려 보건의료부문 상업화를 가속시키고, 건강불평등을 악화시켜왔으며 이러한 정책이 계속될 경우, 앞으로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라고 비판했다.의료연대회의는 “보건의료부문에 대한 기본입장과 지향점은 필요에 따라 권리로서 주어져야하고, 우리 몸과, 건강, 의료를 영리화 반대, 미국식 영리 보건의료체계를 단호히 배격한다”며, “건강은 주체적인 자기 결정권, 서로 돕는 지지적 관계, 국가가 보장하는 견고한 건강안전망을 통해서 안정적으로 구축되고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보건의료체계와 관련 “아픈 이들이 치료비 걱정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국민모두가 건강한 환경 속에서 더욱 건강하게 살아가는 사회”라
2007-10-16 12:30메드트로닉이 자사의 복부대동맥류 치료제품인 ‘아뉴렉스 스텐트 그래프트(AneuRx Stent Graft)’의 우수한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메드트로닉은 최근 제4차 ‘아뉴렉스 임상 업데이트(AneuRx Clinical Update)’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 결과는 1996년부터 사용된 제품 7만개와 1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얻어졌으며, 이는 상용화된 혈관이식편 제품(endograft) 관련 임상데이터 중 가장 큰 규모다.메드트록닉이 공개한 업데이트 내용은 ‘AneuRx IDE’ 임상연구의 장기 추적관찰 데이터의 최신 자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AneuRx IDE’ 임상연구는 AneuRx 초기 모델로 치료받은 119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환자 600명을 수술 5년 후 추적 관찰한 결과, 96%에서 동맥류(aneurysm)관련 사망이 발생하지 않았다. 좀더 포괄적인 FDA 정의를 사용하여 동맥류 관련 사망을 분석한 결과, 수술 5년 후 94.6%에서 동맥류 관련 사망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4년에서 5년 사이 추적 관찰 사이에 동맥류 관련 사망 증가가 관찰되었으나, 후기 동맥류관련 사망이 발생한 것은 추적관찰 미비
2007-10-16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