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의 부실, 법인세 추납 및 과징금 등 위상에 걸맞지 않는 수익성을 보여주었던 동아제약이 2008년부터 특허 신약 및 대형 제네릭 품목을 발판으로 매출뿐만 아니라 이익까지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15일 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특허신약 매출 비중확대는 2003년 천연물신약 ‘스티렌’, 2006년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를 출시해 2007년말 기준 2개의 특허 신약 매출비중은 11.4%에 이를 정도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이러한 자체 개발 제품의 매출 비중 확대는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되고 있어 향후 매출 성장세에 긍정적이며, 축적된 신약 성공 경험을 감안할 때 2010년경 세 번째 신약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망했다.또한 2004년 1차 제네릭 시장 확대의 최대수혜가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이었다면 2007년 2차 제네릭 시장에서는 동아제약의 ‘플라비톨’이 현재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상황인데다 최근 종근당의 ‘프리그렐’ 비급여 판정을 받은 상황을 고려하면 2008년에도 현재의 시장구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이와 함께 2009년부터 본격화 건강보험 재정 악화에 따른 정부의 강도…
2007-10-16 08:28지난 9월 의약품 원외처방조제액은 567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4.1%, 전월대비 1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원외처방액 감소 원인을 추석 연휴로 처방일수가 15% 감소한 데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했다.반면, 상위 10위내 제약사들의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동월대비 평균 증가율은 0.4%를 기록했으며, 합산 점유율은 35.4%로 전년동월대비 1.6%p 상승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원외처방조제액 기준으로 대웅제약(293억원, 2.9% 증가)과 한미약품(279억원, 9.5% 증가)이 각각 1위와 2위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동아제약(194억원, 14.1% 증가)은 14개월 연속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이 외 상위업체 중에는 유한양행(161억원, 7.3% 증가)이 양호한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종근당(136억원, 4.0% 감소)과 SK케미칼(114억원, 1.8% 감소) 등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전년동월대비 원외처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 연구원은 원외처방액 감소에 대해 제약업종 투자전략으로 업체별 차별화된 접근이 요구된다고 밝혔다.업체별 원외처방조제액 증가율 추
2007-10-16 08:23“의사 필요한 곳 당연히 가야죠” 한센병에 대한 편견과 열악한 환경 탓에 희망자가 없어 지난 8개월 동안 원장이 없던 고흥 국립소록도병원이 새 원장을 맞는다.광주시 동구보건소 박형철(46·사진) 소장이 편안한 삶이 보장된 도시생활을 버리고 ‘천형(天刑)의 땅’ 근무를 자청한 것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김중원(53) 원장이 명예퇴직 하자 고위 공무원 중 의사 면허를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내부 공모를 실시했다.하지만 지원자가 없었다.수도권에서 승용차로 여섯 시간 걸리는 오지(奧地)인 까닭에 근무를 꺼린 것이다.연봉이래야 기본급·성과급 등을 합해 7천만원에 불과, 개업의 수입에 크게 못 미친 것도 한 이유였다.이 때문에 소록도병원은 원장 없이 의사 2명·공중보건의 7명이 진찰을 맡아왔다.이런 사정을 들은 박 소장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특별채용에 원서를 냈다.지난 2005년 오스트리아 수녀 2명이 떠난데다 병원장도 없어 실의에 빠졌던 고령의 한센병 환자 642명은 새 원장(28대)이 16일 취임한다는 소식에 삶의 의지를 다시 불태우고 있다.하지만 그는 소록도 행을 택한 자신의 결정이 의사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말한다.“근무환경은 어떤 곳이나 비슷하다. 다
2007-10-16 08:05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이하 인구협회)는 05년 9월 23일 (주)천재교육 모유 수유실을 첫 개소한 이후 드디어 지난 9일 아가방&컴퍼니 8층에서 100번째 모유 수유실을 개소했다.인구협회는 사내에서 모유수유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을 이뤄 임산부 및 영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유 수유실을 개소해 왔다.특히 지난 청와대 내 모유 수유실(60~62호) 설치와 모유수유 주간 캠페인(07년 8월 첫째주)으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모유 수유실을 설치하는 곳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최근 설치기관으로는(07. 9.13~10.9) 96호 대림성모병원, 97호 숙명여대, 98호 한글과 컴퓨터, 99호 중외제약 등이 있다.인구협회는 “이번 100번째 모유수유실 개소를 통해 저출산 시대에 출산 및 육아 배려를 위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직장여성의 건강 증진에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7-10-16 08:00선택진료제 폐지를 주장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의 입장 차이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선택진료제 폐지를 주장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은 ‘환자들의 의료비를 가중 시키는 법’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이와는 존속을 요구하는 입장에서는 ‘병원을 찾는 환자는 최상의 진료를 받기를 원한다’는 주장이다.선택진료제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 시민단체들은 “전세계 유일무이한 제도”라고 지적하며 선택진료제도를 없애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진료비바로알기 시민운동본부는 선택진료제와 관련해 “이 이상한 제도는 이미 몇 년간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 감사 중 지적 1순위를 차지했을 뿐더러 환자들의 민원과 소송이 가장 급격히 늘어난 제도”라며, “제도의 운영과 관리감독의 업무를 관장해야 할 보건복지부는 이미 공식석상에서 ‘필요악’이라고 하면서도 전혀 관리감독을 하지 않는 등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해 왔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대한병원협회의 입장은 시민단체와 확연하게 다른 주장을 펼치며 선택진료제 폐지를 반대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 성익제 사무총장은 “시민단체의 주장은 사회주의적인 발상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이제 의료도 평등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최상의 진료를 받기 위
2007-10-16 05:50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가 15일 제4차 수가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서로의 입장 차를 줄이지 못하고 협상을 마쳤다.15일 19시로 예정됐었던 공단과 의협의 제4차 수가협상에서는 의협 관계자들이 약 10분 정도 늦게 도착해 협상장에 들어섰고, 약 1시간 후 협상장을 나왔다.의협관계자는 협상장에 들어서면서 공단 측에 “새로운 전략을 가지고 왔다”는 말을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협상은 소득 없이 끝나고 말았다.협상이 끝나고 나오는 의협관계자는 “수가를 조금 줄여 제시했지만 아무 것도 변한 것이 없었다. 유형별 계약에서는 각 기관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하는데 공단 측은 그 부분이 매우 부족한 것 같다”며, “그동안 혜택을 봤던 곳은 조금 낮추고, 피해를 많이 측은 올려야 한다”며 공단 측에 불만을 토로했다.공단 측도 이와는 반대로 “여전히 입장차이가 크다”는 이야기만을 반복했다.16일 오후 공단과 의협은 다시 한번 협상 테이블에 앉을 예정이어서, 협상만료일인 17일을 불과 이틀을 남겨 놓고 만나는 이 자리에서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007-10-16 05:40앞으로 가정에서 회수된 폐의약품 처리비용은 제약회사에서 부담해야 할 전망이다.지난 지난 15일 환경재단 레이첼카슨룸에서 열린 ‘가정 내 폐의약품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라는 주제 토론회에서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마수윤 사무관은 이 같은 내용의 ‘생활계 폐의약품 관리대책’ 방안을 발표했다.폐의약품 관리대책 추진 방향으로 현재 대한약사회 주관으로 제약회사, 도매상간의 반품협의체를 구성해 약국에서 보관중인 개봉 재고 의약품 회수 처리 시스템을 더욱 확장시켜 가정에서 발생되는 의약품까지도 반품협의체에서 수거ㆍ처리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약국에 수거함을 설치, 가정 배출 폐의약품을 역회수 처리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환경부는 올 연말까지 폐의약품 처리대책(안)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 1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미비점에 대한 개선보완대책 마련 후 확대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회수된 폐의약품은 폐기물업체에 위탁 처리하며, 처리비용은 반품협의체를 통한 부담관련 협의하되, 가정에서 회수된 폐의약품 처리비용은 제약회사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제약업계의 녹색제약 시행 노력, 적절한 라벨링을 통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과 폐기에 관
2007-10-16 05:30
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12일 보고서에서 한미약품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6.9% 증가한 135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 증가한 182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7월부터 발매한 개량신약 비만치료제 ‘슬리머’가 3분기에만 95억원의 매출을 시현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둠에 따라 전체 매출성장을 견인하는 일등공신 역할을 했고, 여기에 한미약품의 브랜드 파워 및 품질 신뢰도상승세 지속에 따른 기존 주력제품의 안정성장세가 이어지면서 3분기에 처방의약품에서만 25% 이상의 성장세를 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특히 ‘슬리머’ 매출 이월별로 상승 추세에 있어 3분기의 고성장세는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며, 2008년에는 항혈전제, 웨궤양치료제, 고지혈증치료제 등 대형 개량신약들이 줄줄이 상품화될 예정이어서 실적개선세는 2008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또한 최근 단백질의약품의 생체내 지속성을 증가시키는 핵심신약 기반기술을 확보해 기존의약품대비 생체내 투여량은 최소화하고 효능은 배가시키는 제품개발이 가능해 짐에 따라 이를 응용한 신약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2008년에는 3개 과제(빈혈치료제, 호
2007-10-16 05:20의료를 사회보험이라는 단일시스템에 강제로 맞추려 하기 보다는 국가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단지 빈곤층에게 일정수준을 보장하는 것에 한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한 정부가 의료를 특수한 재화나 서비스로 간주해 의료서비스 이용자의 자기 책임감이 상실됐으며, 관련 산업은 경쟁력을 잃게 됐다는 의견도 제시됐다.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임금자 연구위원은 바른사회시민회의 보건의료선진화특위가 최근 개최한 ‘평등의료시스템의 문제점과 향후 정책방향’이란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임금자 연구위원은 ‘의료부문에서의 형평과 효율’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의료의 경우 특수한 재화 혹은 서비스로 규정하면서 그 이유로 외부효과, 정보의 비대칭 등을 들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의료만이 아닌 다른 수많은 재화들도 함께 갖고 있는 문제점”이라며, “이러한 문제들은 시장경제의 과정을 통해 대부분 해소 되고 있다. 정부가 개입한다고 시장실패가 제거 될 수 있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의료를 특수한 재화 또는 서비스로 규정해 그동안 정부 간섭을 정당화한 유럽에서 조차 이제 더 이상 의료를 특수란 재화라고 여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또한, 현재 국내의 경우 의료를 특수한 재화나…
2007-10-16 05:00서울대학교 병원 노사가 파업 6일 만인 15일, 병원 측이 노조의 요구를 소용함으로서 극적으로 타결됐다.서울대병원 노조는 파업 끝에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공공의료 요구를 확보하고 15일 실무교섭에서 의견 접근을 이뤘다. 인력충원부분 또한, 일부 확보해 공공의료의 밑거름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비정규직과 관련한 이번 합의는 별도직군(무기계약직)이나 임금차별 등 불완전한 정규직화가 아닌 ‘완전한 정규직화’를 이뤄냈다. 2년 이상 근무한 노동자들은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기로 했다”며, “또 2년 미만 근무한 노동자들도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계약해지(해고)할 수 없도록 했고, 이는 서울대병원분회의 2년에 걸친 지속적인 비정규직 투쟁의 성과”라고 말했다.특히 이번 협상에서 노조는 촉탁(연구)직은 현 직급 또는 신규 공개채용 직급으로 , 단시간근로자의 경우 사무기술직 업무인 경우 사무기술직 신규 공개채용 직급으로 처우, 운영기능직 업무인 경우 운영기능직 5등급으로 처우, 비교대상이 없는 경우 현 처우수준을 유지 등 비정규직 차별을 시정했다.아울러 서울대병원 노조는 보건직 9명, 간호직 15명, 운영기능직 6명 등 모두 30명의 인력을 확충했다.
2007-10-15 21:07“현재 2만명 규모의 개성공단 근로자들이 내년에는 5만명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의료시설과 인력 보충이 시급합니다.”개성공단 유일의 의료기관인 재단법인 그린닥터스 개성협력병원(www.greendoctor.org)의 김정용(49·사진) 원장은 지난 12일 개성 현지에서 기자와 만나 2005년 10월부터 1년10개월 동안 무보수 자원봉사로 활동하고 있는 자신의 상황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실제로 이 병원은 1일, 2개월, 1년 단위의 무보수 의료인력 20여명이 내과 치과 등을 담당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외과의사가 없어 장기근무가 가능한 의료인력을 찾고 있는 실정이다.김 원장의 경우 내과 전공으로 휴전선 근처의 말라리아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선교를 접고 인도에 있는 가족과 떨어져 이곳에서 남북한 의료진의 협진체계를 총지휘하고 있다. 김 원장은 자신의 집까지 팔아 헌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김 원장은 “병원 개원 후 개성공단 근로자 4명 중 1명이 다녀갔다”며 “봉사를 원하는 의료 인력은 누구든지 환영한다”고 밝혔다.그린닥터스 개성협력병원은 산부인과를 갖춘 북측의 의료진과 함께 입·출영의 제한을 받고 있는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최일선 의료를 담당하면서 북한 당국의 신뢰를…
2007-10-15 19:58[쿠키 경제] ‘교통사고 입원환자 6명중 1명은 나이롱 환자(가짜 환자)?’손해보험협회는 지난 4∼9월 전국 13개 도시 709개 병·의원 입원환자 4165명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벌인 결과, 장시간 병실을 비운 환자가 전체 16.1%(669명)로 나타났고 15일 밝혔다.부재율은 주말(16.6%)이 주중(14.3%)보다 높았고 지역별로는 서울(22.6%), 대구(20.4%), 대전(16.7%) 등 대도시가 평균치를 상회했다. 최근 5년간 우리나라 교통사고 부상자 입원율은 평균 73.1%로 일본(9.9%)에 비해 7배나 높은 수준이다.하지만 앞으로는 나이롱 환자 노릇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다음달 18일 발효되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과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교통사고 입원환자가 외출·외박시 의료기관은 환자의 외출·외박 사항을 기록하고 이를 3년간 보존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직접적인 제재 규정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환자의 외출·외박 사항에 대한 기록과 관리 의무를 이행치 않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손보협회 관계자는 “보험금을 타기 위한 가짜 입원이 자동차보험 만성적자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는 결국 보험료…
2007-10-15 18:27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10월 무료 공개강좌 일정을 확정했다.▲인천지부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방법 및 일반건강관리(박영돈 한의사, 이윤식 건협 인천지부 홍보교육과장)15일~31일, 17사단 예하부대▲제주노인건강관리(고양숙 제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16일, 대한노인회▲경남지부3040 주부 건강관리(김윤진 부산의대 가정의학과 교수)17일, 마산 대우백화점 ▲전북지부환절기 건강관리(이승원 건협 전북지부 내과의사)24일 덕진노인복지회관 26일 덕진구청▲광주전남지부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치료(유종선 전남대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30일, 협회 보건교육관
2007-10-15 18:10건대병원(원장 이홍기)의 QI사례 두 건이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2007년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2007)’에 발표된다.한국표준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발표하게 된 QI사례는 총 아홉 건으로 이중 건대병원은 ▲퇴원예고율 향상 활동(진료 TF팀, 팀장 윤소영 교수)과 병동간호1팀(팀장 김희정)의 ▲퇴원환자 전화방문(해피콜)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병동간호1팀, 팀장 김희정) 등 두 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한다.김영준 QI팀장(영상의학과 교수)은 “우리 병원의 QI사례가 국제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고, 향후 병원 서비스의 질 관리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07-10-15 17:51유한양행, 한국BMS제약 등 10개 제약사의 리베이트 제공 혐의와 관련, 공정위의 제재 여부가 오는 24일 결정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17일 전원회의에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한국BMS제약 4개사의 리베이트 제공 등 부당 고객유인 행위 건을 상정해 논의할 예정이다.또한 이후 24일 전원회의에서 나머지 6개사에 대한 제재 여부까지 함께 결정될 방침이다.이로써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공정위의 제약사 불공정 거래행위 조사가 약 1년여만에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조사를 근거로 공정의는 향후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계획으로 전해지고 있다.
2007-10-15 16:51태풍 ‘크로사’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10월 8일. 이른 아침부터, 대둔산 자락을 울리며 소리높여 외치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바로, 명인제약(대표 이행명)이 새롭게 선보일 ‘이가탄’ 광고의 세주인공 송대관, 태진아, 안문숙씨였다. 수년여 동안 이가탄 광고의 주인공이자, 튼튼한 잇몸의 상징인 송대관, 태진아씨가 군기가 바짝 들은 체험병으로, 이가탄의 새식구 안문숙씨가 터프한 조교로 등장해 튼튼한 잇몸을 과시하는 내용의 이번 CF는 200여명 촬영관계자들의 간절한 바램 때문이었는지, 태풍도 피해간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각 방송사 리포터들의 열띤 취재열기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CF는 제약광고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더욱 화제가 되었으며, ‘잇몸 병영체험’이라는 이름을 내건만큼 송대관, 태진아씨의 고난이도 특수촬영도 있었는데, 11미터 높이의 군용 막타워에서 로프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하강하는 모습은 지켜보는 이들의 가슴이 서늘해지기에 충분했다.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는 태진아씨는 부인의 이름 ‘옥경이’를 외치며 애써 긴장을 푸는 모습도 보였지만, 두 사람 모두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대역없이 실제연기를 고집했다. 여러번의…
2007-10-15 16:3810월 31일 동아제약 임시주주총회가 다가오면서 강신호 회장측과 강문석 이사측의 표 대결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임총에서 어느 한 측이 일방적 우위를 점하지는 못할 것이 예상돼 경영권 분쟁이 장기적으로 계속 진행될 것이라는 견해가 제기됐다.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양측의 현재 지분으로서는 이번 임시 주총에서도 어느 한 쪽의 일방적 우위가 힘들 것으로 보여 경영권을 위한 지분 확보 경쟁은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또 양측의 이러한 지분 경쟁이 단기적인 주가측면에서는 꼭 나쁘다고 볼 수 없으나, 장기성장을 위한 로드맵 작성, 생산시설 확충 등 현안들이 산적해 있음을 감안할 때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도 있어 현재의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보여진다고 지적했다.강문석 이사측의 요구로 이사 2명, 사외이사 3명을 선임하는 임시 주총이 오는 10월31일 열릴 예정으로 현재 지분구조를 살펴보면 강문석 이사측이 15.7%, 강신호 회장측이 8.2%(직원 보유 1.3% 포함)를 보유하고 있어 표면상으로는 강문석 이사측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하지만 미래에셋 17.8%
2007-10-15 16:10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최근 새로운 임상의학부 총책임자로 최종태 상무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최종태 상무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동 대학원 수료 후 세브란스 병원에서 가정의학전문의 과정을 거쳐 제일병원(현 관동의대 부속) 및 미즈메디 병원 등에서 가정의학과장을 역임했다. 또한 뉴욕공과대학(NYIT: New York Institute of Technology) MBA과정을 수료하였다. 한국노바티스 입사 직전에는 한국와이어스 및 한국오가논, 한국릴리에서 메디칼 디렉터로 근무한 바 있다. 최종태 상무는 의학분야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관련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동사의 임상의학부를 더욱 탄탄히 다지고, 신제품 출시를 위한 의학분야의 지원과 지속적이고 활발한 임상연구 프로그램 등 R&D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노바티스 임상의학부는 다양한 치료 분야에 걸친 임상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 참여하는 다국적 임상연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전임자였던 고재욱 전무는 지난 2월 노바티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임상의학부 책임자로 승진한 바 있다.
2007-10-15 15:46산재의료관리원 경기요양병원은 11일 고객만족을 위한 직원대상 CS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CS리더 신현숙 간호사가 ‘효과적인 마인드컨트롤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신 간호사는 강연을 통해 고객응대에 있어서 감정을 앞세워 일을 그르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또한 성격테스트를 통해 직원들 각자의 성격을 알아보고 효과적인 감정조절을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고객만족경영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7-10-15 14:24한독약품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75억4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3.8%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597억2100만원으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6.5% 감소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4억1800만원, 47억55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4%, 21.8% 줄었다.
2007-10-15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