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대도시 보건소에서도 한방진료를 시행하고 의료인 1인의 동의만 있어도 응급처치가 가능해 진다.정부는 1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규제개혁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보건의료 규제 개선방안’을 확정했다.이날 확정된 보건의료 관련 규제개선방안은 ▲대도시 보건소 한방진료 가능 ▲의료인 1인 동의만으로도 응급처치 가능 ▲의료기기 업그레이드 재사용 허용 ▲방염시설 없이 입원실 없는 정신보건시설 설치 가능 ▲동물약국 설치시 최소 면적기준 폐지 등 크게 5가지다.우선 ▲대도시 보건소 한방진료 가능의 경우 공중보건한의사가 꾸준히 배출(연평균 300여명)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대도시 소재 보건소에 배치해야 할 한의사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현재 대도시에 소재하는 보건소는 의사에 의한 진료서비스는 제공하고 있으나 한의사에 의한 한방진료서비스는 제공하지 않고 있다.이는 의사와는 달리 대도시 소재 보건소에 한의사를 배치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데 기인한 것으로 현재도 한방의료를 제공하는 대도시 자치구가 일부 있으나 이번 조치는 의무적으로 한의사를 배치하도록 근거를 마련, 제도화 한 것이다.정부는 “한의사 배치기준이 마련되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2007-10-12 05:00서울대병원 노조는 파업 이틀째인 11일 오후 4시부터 병원측과 단체교섭을 가졌지만 아무런 성과 없이 끝이 났다.서울대병원 노조는 단체교섭에서 전과 동일한 안을 제시했지만 병원측은 이에 만족할 만한 안을 들고 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 관계자는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다. 우리는 병원장에게 안을 만들 것을 요구했고, 안을 만들면 병원측에서 연락을 하기로했다”고 밝혔다.노조는 11일 단체교섭에서도 2005년 합의사항인 연봉제, 팀제, 연봉제 등의 도입 금지와 2006년 합의사항인 통합물류시스템 관련 이행과 구조조정 전문회사 엘리오&컴퍼니 철수,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을 변함없이 요구했다. 이런 노조의 요구에도 병원측이 변함없는 태도를 보여, 서울대병원 파업 사태가 장기화 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2007-10-11 23:00약업신문 대표를 역임한 故 장상길 사장의 유족들이 한독의약박물관에 약연, 약통 등 27점의 의약사료를 기증했다.이번 기증은 사라져가는 의약사료를 체계적으로 유지 보존하려는 한독의약박물관의 설립 취지에 뜻을 같이 한 유족들이 故 장 사장의 의약사료 소장품을 기증함으로써, 후학들의 의약사 연구에 작은 보탬이 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이루어졌다.김신권 한독제석재단 이사장은 “오랫동안 간직해 오신 소장품들 흔쾌히 기증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전달해 주신 진귀한 의약사료들이 한독의약박물관의 질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故 장 사장은 1965년 서울대 약대 졸업 후 약업신문에 입사하여 1972년 편집국장에 올랐으며, 1973년부터 1996년까지 미국 뉴욕에 거주하면서 지역 종합병원 약국장과 뉴욕한인약사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약업신문 사장을 역임한 故 장 사장은 지난 2005년 유명을 달리했다.
2007-10-11 18:32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CPHI Worldwide 2007과 연계해 유럽 의약품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이번 의약품 시장개척단은 다산메디켐, 동우신테크, 에스텍파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유영제약, 휴온스, 영진약품, PNS BIO 등 8개업체로 구성, 이태리 밀라노에서 개최된 세계의약품전시회를 참관하고 폴란드, 불가리아로 이동해 의약품 등록 및 시장현황에 관한 설명회를 갖고 각 업체별로 상담회를 갖는 등 활발한 상담을 펼쳤다.kotra와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유럽 의약품 시장개척단은 밀라노에서 세계원료의약품 전시회에 참가하여 유럽 의약품을 포함한 세계 의약품 시장현황과 신기술 동향 등에 대해 살펴보고 동서 유럽의 중요한 요충지로 주목받으면서 EU가입이 완료된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파견하여 현재 협상중인 한 EU FTA가 체결되기 전에 정확한 시장현황을 파악하고 공략한다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의수협 관계자는 “유럽내에서 프랑스, 독일, 영국 등에서 의약품 시장을 선점하고 있지만, 폴란드와 불가리아 의약품 시장은 90년대부터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특히 이 두 지역은 동, 서 유럽을 연결하는 요충지인 이 지역의 의약품 수입은
2007-10-11 18:16경남 함양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쯔쯔가무시증에 걸린 농민이 사망했고 충북 옥천에서도 감염환자가 발생,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1일 경남도에 따르면 함양군 지곡면 김모(53)씨는 최근 오한과 근육통 등의 가벼운 감기몸살 증세를 보이다 증세가 심해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지난 10일 치료 중 사망했다. 보건당국은 김씨가 야산에 사는 털 진드기 속의 병원체로 추정되는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돼 사망한 것이라고 밝혔다.또 충북 옥천군에서 지난 9일 벼 베기를 하던 A씨(64·여)가 40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구토를 하는 등 쯔쯔가무시증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최근 잇따라 발생하자 지난 해 992건으로 전국 최고의 발병률을 보인 전북도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추수기간동안 노인들을 중심으로 환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에 ‘쯔쯔가무시증 예방용 토시’를 나눠주고 마을방송 등을 통해 주민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농민과 군인 등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예방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렙토스피라증·신증후군출혈열과 함께 3대 가을철 발열성 질환이다. 해마다
2007-10-11 17:48근육을 밀거나 당겨 기혈(氣血)을 정상화시키는 추나요법은 의료 행위에 속하므로 의사 등 의료인이 행하지 않을 경우 의료법 위반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박일환 대법관)는 이모씨 등 2명에게 추나요법(투이나 요법)을 실시해 치료 행위를 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기소된 전 대한중의협회장 조모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재판부는 “조씨 등은 중의학상 추나요법을 실시했으나 이는 단순한 피로회복을 위해 시술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고 신체에 대해 상당한 물리적 충격을 가하는 것”이라며 “이는 어떤 질병의 치료행위에까지 이른 것으로 의료 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이어 “추나요법이 그 부작용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어 의료인이 행하지 않으면 보건위생상의 위해가 생길 우려가 있는 의료 행위다”고 덧붙였다.재판부는 “조씨 등은 중의사 면허를 소지했지만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얻지 못해 의료행위를 할 수 없고 대한중의협회가 의료법에서 규정한 외국의료원조기관에도 해당하지 않아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조씨는 대한중의협회 소속인 오모씨 등 2명을 시켜 서울 불광동 소재 자신의 사무실을 찾아온 이모씨…
2007-10-11 17:24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 신부)은 지난 10일 가톨릭대학교 새병원의 이름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으로 공식 선포하고 건축물 골조의 마무리를 기념하는 상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진석 추기경(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 임병헌 가톨릭대학교 총장, 최영식 가톨릭중앙의료원장, 박성중 서초구청장,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 등 6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3부(새병원명칭 선포식 / 상량식 / 기념연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새병원명칭 선포식에서는 정진석 추기경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명칭 선포에 이어 현대건설 이종수 사장이 추기경에게 철골 상량 시 사용한 볼트를 금도금 한 볼트세트를 상량 상징물로 전달하며 남은 공사의 안전과 성공적인 준공을 약속했다. 최영식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상량식 축하와 함께 오늘이 있기까지 수고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인테리어 콘셉트 ‘생명의 나무’ 처럼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 교직원들이 새병원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진석 추기경 또한 격려사에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성모의 사랑을 배푸는 의료기관으로 굳건히 자리
2007-10-11 17:16‘관절도 마음처럼’ 체험캠페인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케토톱은 이번 ‘요리학원’ 편에서는 ‘케토톱 효과’라는 테마로 소비자의 마음에 한 발짝 더욱 다가서려 하고 있다.특히, 이번 광고는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의 대명사 ‘케토톱’이 관절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뿐만 아니라 마음의 고통에서까지 해방되어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게 한다는 ‘케토톱 효과’에 중요한 의미를 담아 이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이번 촬영은 ‘무한 도전’의 연속이었다. 연일 계속되는 비에 진흙투성이가 되버린 운동장에서 줄넘기하는 장면을 찍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트럭 2대 분량의 흙을 공수해 와 진흙탕이 되버린 운동장을 다시 보송보송한 운동장으로 만들고 나서야 촬영을 겨우 시작할 수 있었다. 자전거를 한 번도 타보지 않았던 고두심씨는 즉석으로 자전거를 배워 금세 능숙하게 타는 모습으로 스탭들의 환호를 받았고 뛰면서도 밝은 표정을 지어야 했던 줄넘기 장면에서는 왕년의 줄넘기 솜씨를 뽐내 무사히 촬영을 할 수 있었다. 밤 늦도록 계속된 촬영은 잠을 못 이긴 아이들이 힘들어하자 고두심씨가 직접 나서서 아이들과 놀이를 하고, 엄마처럼 따뜻하게 안아주기도 하였다. 이렇게 우리의 무한 도
2007-10-11 16:51서울지역의 일반 여성 중 절반(46.7%) 가량이 유방암 검진을 받은 경험이 없으며, 월 소득 400만원 미만의 경우 59%가 유방암 검진을 한번도 받아본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사망률이 높은 ‘전이 및 재발성 유방암’에 대해서도 51%가 잘 모르거나 전혀 모른다고 답변, 유방암에 대한 인지수준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95.3%가 유방암에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없어 암에 대한 조기 예방 활동에 매우 소극적인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조사는 세계유방암학회(GBCC 2007) 조직위원회가, 연령별 인구비례 기준으로 서울지역 25가구 일반 여성(25세 이상~55세 미만)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을 통해 설문 조사하여 밝혀졌다. 전이 및 재발성 유방암의 경우 주로 림프절을 따라 타 신체기관으로 암세포가 전이되는 것으로, 사망률이 가장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이 및 재발성 유방암과 조기, 말기암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응답자가 전체의 51% 이상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병자가 증가하고 있는 20대의 경우 63.2%가 잘 모르거나 전혀 모른다고 응답했으며, 발병률이 높은 30대와 40대에서도 각각 53.8%와…
2007-10-11 16:31
동아제약 직원들의 모임인 동아제약발전위원회원(이하 동발위)과 노동조합원 약 300여명은 10월 11일 수석무역 본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횡령 및 배임죄로 형사고발 당한 강문석 이사에게 경영권 찬탈행위를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항의 시위에 참석한 동발위 대표와 노조위원장은 책 '효행록'과 직원들의 뜻이 담긴 서신을 강문석 이사에게 전달했다.동발위 위원장인 차세광 부장은 “부모를 모시고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효의 의미를 되새겨 보라는 의미로 ‘효행록’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한 직원들이 보내는 편지를 통해 더 이상 회사를 위태롭게 하는 경영권 흔들기를 행위를 중단하고, 자숙할 것을 촉구했다.
2007-10-11 14:54동아제약 직원 300여명이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수석무역(동아제약 강문석 이사가 최대주주)을 항의 방문했다. 이들은 동아제약발전위원회 소속 직원 250명과 천안공장에서 올라온 노조원 50여명으로 이날 수석무역 본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강문석 이사에게 경영권 찬탈 행위를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이들 30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 수석무역 본사 앞에 길게 늘어선 다음 “직원생계 위협하는 강문석 이사는 사죄하라” 등의 강문석 이사 지탄 구호를 외치고 30여분만에 해산했다. 이와 함께 강문석 이사에게 효의 의미를 담은 ‘효행록’과 직원들의 뜻을 담은 서신을 전달하려고 시도했지만 이날 강문석 이사가 수석무역에 출근하지 않아 실제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동발위와 노조원들은 강 이사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더 이상 회사를 위태롭게 하는 경영권 흔들기를 행위를 중단하고, 자숙할 것을 촉구했다.
2007-10-11 14:4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1일 비내 건조증에 효과적인 약제학적 조성물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특허기술을 이용, 비강습윤제 ‘리나리스겔’을 출시, 판매중이며 국내 유일의 겔형 비강습윤제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07-10-11 14:36진양제약은 11일 덱스이부프로펜 경구용 고형제제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공시했다.
2007-10-11 14:34건양대병원(병원장 김종우)은 12일 오후 4시 건양대 대전캠퍼스 명곡홀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가을날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음악으로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노래와 연주로 감동을 선사하게 될 이번 음악회는 건양대병원과 SB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무료 공연이다. 공연에서는 ‘길가에 앉아서’의 가수 김세환과 ‘존재의 이유’를 부른 가수 김종환을 비롯해 SBS오케스트라(단장 김정택)와 킹즈 앙상블 등이 출연해 썸머타임, 오 솔레미오, 오 해피데이 등 친숙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2007-10-11 14:2710월 핑크리본 캠페인의 달을 맞이해 한국유방암학회와 한국유방암건강재단에서는 유방암 환우들의 재발을 막고 치료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국민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대전지역에서는 건양대병원(병원장 김종우)에서 개최되며, 18일 오후 2시부터 본관 11층 대강당에서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강좌에는 건양대병원 외과 윤대성(유방클리닉) 교수가 유방암의 원인과 증상, 예방 등 ‘유방암에 대한 상식’을 주제로 강연한다(참가문의: 건양대병원 유방클리닉, 042-600-9297).
2007-10-11 14:24광동제약이 새로운 사옥으로 이전, 서초동 시대를 열었다.광동제약은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가산’빌딩으로 사옥을 이전 하고, 창립 44주년을 맞는 오는 10월 16일에 기념식에서 경쟁력 있는 초일류회사로 도약할 장기 사업전략을 발표 할 예정이다.지속적으로 한방 전문 기업에서 “초일류 휴먼헬스케어” 기업으로 변신을 추진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이번 새로운 사옥의 입주로 그 가속력을 더 할 것으로 보인다.주소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77-4 가산빌딩’ 이며, 대표전화는 ‘02-6006-7777’ 이다.
2007-10-11 14:23명지대학교 생명과학정보학부 이상희 교수가 기질확장성을 갖는 클래스 C BL의 3차 구조 분석을 통해 내성효소의 활성부위에 있는 R2 루프가 확장되어 기질확장성이 유도된다는 사실을 원자 수준에서 증명했다.이러한 결과는 클래스 C BL이 ESBL임을 처음으로 제시한 것으로, ‘Nature Reviews Drug Discovery’ 저널 11월호 온라인 판에 게재될 예정이다.창상감염, 호흡기감염, 요로감염 등을 일으키는 병원균이 항생제 공격을 막아낼 때 사용하는 강력한 내성효소인 기질확장성 베타락타메이즈(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 ESBL)는 일반적으로 클래스 A 및 D 베타락타메이즈(Beta-Lactamase; BL)로 인식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항균제에 내성인 임상균으로 부터 분리된 클래스 C BL에서도 기질확장성이 관찰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질확장성을 갖는 내성 기전에 대한 정확한 규명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저널은 “이 교수가 밝힌 새로운 클래스 C ESBL의 내성기전은 신약개발에 중요한 타겟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한편 최근에 미국감염학회에서는 ESBL을 생성하는 감염균이 가장 위험한 병원균 중 하나라며 이들의 감염에
2007-10-11 14:17현재 고시된 병용금기 및 연령금기 목록은 식약청 허가사항과 외국문헌을 토대로 조정한 문헌적 목록이기 때문에 실제 진료현장에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양기화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한국형 DUR 체계에 대한 제언’을 통해 한국인의 약물부작용 데이터에 근거한 ‘한국형 약물사용평가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는 주장했다. 최근 복지부에서는 금기처방의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금기의약품을 처방하는 의사나, 이를 받아 조제하는 약사를 처벌하기 위한 법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대해 양 연구위원은 “현재 근거가 취약한 고시를 토대로 약제비 환수, 금기처방사실 본인통보, 금기목록 처방 의사와 조제 약사에 대한 처벌 등을 규정하는 의무화방안의 추진은 불합리하다”며 “금기처방에 대한 심층평가를 조속히 실시해 한국인의 특성을 가미한 한국적 약물사용평가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연구에서 인종차이에 의한 약물유전학적 특성 때문에 약물상호작용의 빈도나 강도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이를 고려치 않은 현행 금기처방 고시를 의무화할 것이 아니라, 한국인 특성에 맞는 약물사용평가체계를 세워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양 연구
2007-10-11 12:30대한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등 3개 단체는 지난 10일 공단과의 제2차 수가협상에서 아무런 성과 없이 서로의 입장만을 확인하고 자리를 떠났다.공단과 한의협은 10일 오전 9시 가장먼저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상호간 환산지수 수치교환은 했으나 수치교환 과정에서 양측의 입장 차이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공단 관계자는 “의협의 2차 협상 경우처럼 수치제시에 대한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 상호간 환산지수 기대치가 차이를 보였다”며 “수치교환이 처음이라 양측의 기대치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당연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공단과 대한병원협회는 협상에서 공단에 11.6% 수가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병협의 이 같은 요구에 공단측은 “아직까지 병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다 보험급여비 지출도 늘었기 때문에 원가 보상 수준의 수가인상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병협이 실질적인 수치가 드러난 반면, 오후 6시에 열린 약사회는 공단과의 입장차이만을 확인하고 1시간 만에 끝났다.특히, 공단과 약사회는 상호 연구용역결과를 협상의 주요 자료로 제시했으나, 서로간의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협상의 진전을 보지 못한 것으로…
2007-10-11 12:30[도표첨부] 국내 폐암환자의 5년 이상 생존율이 수술을 받은 경우 54.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의 경우도 항암 및 방사선치료를 병용했을 때 5년 이상 생존율이 3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는 02년 10월 이전에 수술을 받은 폐암환자 222명 중 5년 이상 생존한 환자가 121명으로 54.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01년 국립암센터 개원 이래 07년 8월까지 수술 받은 전체 폐암환자 1143명의 생존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다.1143명의 폐암 수술환자 중 1년 생존율은 86.8% 였으며, 2년은 74.2%, 3년은 65.7%, 4년은 59.1%를 각각 기록했으며, 특히 폐암 0기 및 1기 환자에서의 5년 생존율은 90%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아울러 수술하지 않고도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병용요법을 시행하는 임상시험에 참가한 35명의 소세포폐암환자 중에서는 11명(31.4%)이 5년 이상 생존했으며, 제4기 및 재발성 비소세포암환자 81명 중 8명(11.1%)이 4년 이상 생존기록을 보였다.조재일 폐암센터장은 “환자에게 5년이란 기간의 임상적 판단은 질병을 극복함과 동시에 향후 삶의 질을…
2007-10-11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