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 기업인 머크(Merck & Co., Inc.)의 한국법인인 한국MSD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코리아 2007’ 참여를 위해 방한한 본사 임원진과 함께 신약 개발 협력 시스템 구축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한국MSD는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행사의 주요 스폰서로 참여했다.머크(Merck & Co., Inc.)와 한국MSD는 오래 전부터 연구개발에서 파트너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연구개발의 핵심전략 중 하나로 간주해왔다. 이번 ‘바이오 코리아 2007’을 통해 머크 (Merck & Co., Inc.)의 임원진들은 파트너쉽을 통한 신약 연구개발의 성공적 사례 및 한국의 연구진들을 위한 조언을 공유하는 한편, 역량 있는 한국의 연구 기관, 바이오 벤처 기업, 그리고 연구진을 직접 만나 신약 개발 협력시스템 구축에 보다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 기조연설을 맡은 머크(Merck & Co., Inc.)의 라이센싱/외부연구 사업 수석 상무인 바랏 쵸우리라(Bharatt Chowrira) 박사는 연설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제약 시장의 라이센싱 트렌드와 바이오 산업의 성공 요건에…
2007-09-12 15:45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이 운영하는 의약사 전용 온라인 사이트 HMP(www.hmphanmi.co.kr)가 대한민국 최초의 여행전문업체이며 여행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모두투어와 손잡고 한층 개선된 여행 서비스를 선보였다.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HMP의 여행서비스는 개인이나 그룹에 적합한 상품을 구성해주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며, 가격이 저렴한 일반 패키지 상품을 비롯해 최고급 도어투도어 서비스와 국내외 항공권 및 해외호텔 예약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9월 한달간 HMP를 통해 여행 예약을 한 의약사에게 3억원의 여행자 보험과 도착 첫날 객실 내 고급 과일바구니, 유럽 여행자에 와인1병, 여행지 선택관광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또 JM(Jewelry Mode) 상품 구매고객 50명에게 골프공 세트를 지급한다.이와 함께 HMP를 주관하는 한미IT(대표:남궁 광)에서는 여행만족도에 대한 HMP 해피콜(1588-9708) 제도를 도입, 의약사 회원들을 위한 서비스 개선 및 차별화에 나설 계획이다.한미약품 장안수 사장은 “모두투어와의 협약을 통해 HMP 회원들에게 믿을만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해나가도록 노력할 방침”이라며 “증권이나 여행…
2007-09-12 15:42노인성질환 특화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강흥식) 노인의료센터가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어르신을 돌보는 올바른 방법’에 대한 공개강좌를 실시한다.이날 강좌에서는 ▲노인 질환의 특성과 관리(김광일 노인병내과 교수) ▲가정에서 노인을 돌보는 방법(박명숙 노인전문코디네이터, 이현희 가정전문간호사) ▲연하곤란 치료의 실제(남경완 작업치료사) ▲노인환자의 영양관리(정수현 영양사) ▲노인에게 흔히 사용되는 약물복용법 및 주의사항(서예원 약사) ▲돌봄의 준비와 사회복지제도의 활용(김은영 의료사회복지사) 등이 발표된다.
2007-09-12 15:41
서울시의사회 문영목 회장이 12일 오전 8시부터 1시간동안 ‘의료법개악저지’를 위한 국회 1인 시위를 벌였다.
2007-09-12 12:40[파일첨부] 비타민 D3 검사와 경막봉합용 접착제에 대한 급여인정 기준이 신설된다.복지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고시하고 의견수렴에 들어갔다.신설되는 부분은 검사료에서 비타민 D3 검사의 인정기준을 ▲비타민 D의 흡수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위장질환 및 흡수장애 질환 ▲항경련제 투여시 ▲간질환 ▲결핵약제 투여시 ▲신장질환 ▲악성종양 ▲비타민 D 결핍성 구루병으로 규정했다.Apo E genotyping 검사는 치매에 시행한 Apo E genotyping 검사의 경우에는 요양급여비용 전액을 본인이 부담토록 했다.또한 처치 및 수수료에서는 뇌 또는 척수 경막수술시 척수액 누루방지에 사용하는 경막봉합용 접착제의 경우 ▲경비적 뇌하수체종양 적출술 ▲중추신경계기형수술 ▲뇌척수액루수술 ▲뇌기저부수술, 뇌기저부수술 후 경막복원술 ▲척수경막내 종양 및 병소절제술 ▲천막하개두술 등에 한해 급여를 인정키로 했다.이밖에 마취료에서 선택적 경추간공 경막외조영술, 신경차단술 또는 경추간공 경막외주사, 신경차단술의 인정기준 및 수가 산정방법이 변경됐고, 처치 및 수술료에서 Histoacryle Blue(Biobond-수술용 생체
2007-09-12 12:30국내 유방암 환자의 대부분이 유방암 치료로 인한 가슴절개 등으로 인한 상실감과 암 재발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유방암학회(이사장 이민혁)는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11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유방암 환자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유방암학회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유방암 환자 부부 370 명을 대상으로 공동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유방암 환자의 73.2%는 유방암으로 인해 유방의 일부 또는 전부를 상실하는 것은 여성으로서의 매력을 잃는 것이며, 86.8%는 가슴 상실은 곧 장애라고 답변했다. 가슴 상실에 대한 이 같은 인식은 응답자들이 유방암에 대한 가장 큰 두려움으로 꼽은 ‘재발에 대한 공포’(85.7%)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방암 환자들이 재발에 대한 공포 뿐만 아니라, 가슴 절제로 인한 상실감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 이 같은 여성성에 대한 상실감은 유방암 환자들이 배우자에게 가장 기대하는 것으로 ‘심리적 위안’(45.2%)을 꼽은 것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유방암 환자들의 배우자의 경우 유방암 치료 시 배우자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역할로 심리적 위안
2007-09-12 12:30
대한간학회(이사장 이효석, 회장 임규성) 주관의 ‘제3회 SILS(2007 Seoul International Liver Symposium)’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진행됐다.이번 SILS에는 한국을 포함해 12개국 500여명의 간 전문가들이 B형과 C형 간염에 대한 최신 치료법 80여편을 발표했으며, 치료적정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이번 SILS에서는 포스터 presentation이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2년마다 SILS 개최도 정례화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또한 제약사 도움 없이 학회에서 외국연자를 직접 섭외, 다양하고 심도깊은 주제들을 다뤘으며, 학회 운영 수익금은 젊은 의사들 지원 등 전액 학회 발전기금으로 사용키로 하는 등 모범적인 선례를 남겼다.다음은 대한간학회 이효석 이사장(서울의대 교수, 사진) 인터뷰 내용.Q. 이번 SILS의 특징을 설명한다면.A. 지난 1, 2회 대회와는 달리 패러다임을 확 바꿨다. 새로운 치료법 보다는 기존 치료법을 활용, 어떻게 하면 환자에게 좀 더 적절하게 적용하는가, 또 어떤 약제를 어느 정도 용량으로 투여하는 것이 적정한가 하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여러가지 약제들은 각각의…
2007-09-12 12:30최근 서울에서 열린 국제간학회에서 레보비르의 우수성이 입증돼 향후 레보비르의 B형 간염치료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지난 8일 쉐라톤워커힐에서 열린 2007 년 서울국제간학회에서 레보비르의 국내에서 진행했던 임상 3상 시험에 대한 결과, 홍콩대학에서 1년 동안 진행했던 경쟁약물과의 임상시험 결과 발표가 있었다. 국내에서 진행했던 임상 3상에 대한 결과 발표에서는 레보비르가 기존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을 주로 형성하고 있는 약물인 제픽스(GSK)와 헵세라(GSK&Gilead)보다약효는 탁월한 반면 부작용은 거의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또한 홍콩대학에서 실시한 최근 1년간 경쟁약물과의 임상시험 결과에서는 약물투여중단 후 바이러스 리바운딩 억제효과가 1년간 지속됐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는 국내 임상결과에서 보다 약물복용 중단 후 바이러스 억제지속 기간이 6개월 더 길어진 것이다. 기존약물은 대부분 약물복용 중단 후 2개월 내에 바이러스가 리바운딩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현재 국내에서는 레보비르가 제픽스의 돌연변이 바이러스 감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는 못하고 있는데 홍콩대학에서 진행하는 향후 48주 임상시험(환자90명대상)에서 이 부분
2007-09-12 12:30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인 애보트는 세계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JSI:Dow Jones Sustainability World Indexes) 및 북미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North America Index) 리스트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애보트는 비즈니스 리더십, 환경적, 사회적 성과를 계속해서 성취해왔음을 입증했다.마일즈 화이트(Miles D. White) 애보트 글로벌CEO는 “지속가능성은 애보트가 비즈니스에 접근하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애보트의 투자자와 주주들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회사를 이끌어 나가는 것은 R&D, 마케팅, 세일즈, HR, 환경 관리 등 애보트 전 부서의 리더들의 추구하는 것이기도 하다. 애보트가 다시 한 번 업계리더로 주목 받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는 전세계 지속가능한 리더십의 평가 기준을 제공한다.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는 기업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성과에 대한 최고의 분석 방식을 통해 산출된다. 또 기업 윤리 및 경영, 위기 관리,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 기후변화 방지, 공급망 기
2007-09-12 10:58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계열의 항고혈압제 ‘라실레즈’(성분명 알리스키렌)가 EU 승인을 받았다고 한국노바티스가 밝혔다. 유럽의 여러 대규모 국가 성인의 절반에 가까운 인구가 고혈압 환자이며, 고혈압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보건문제이다.유럽 집행 위원회는 7800명이상의 환자가 참여한 44건의 임상연구에서 나온 자료를 바탕으로 단독 요법 및 다른 항고혈압제와의 병용 요법 모두에 라실레즈 사용을 승인했다. 이로써 27개 EU 모든 국가 및 아이슬랜드, 노르웨이에서 라실레즈가 판매될 예정이다. 독일 에어랑겐 뉘렘버그(Erlangen-Nuremberg) 의과 대학의 Roland Schmiede 교수는 “라실레즈는 고혈압 원인이 되는 효소 레닌을 타깃으로 직접 작용하는 새로운 계열의 혁신적인 치료제이다”라며 “라실레즈는 단독 요법과 병행 요법 모두 혈압을 효율적으로 조절 가능하며 기존 약물로도 목표혈압 조절이 되지 않는 환자에게 투여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라실레즈는 최초의 레닌억제제(Direct Renin Inhibitor)계 항고혈압제로,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레닌계(Renin System) 활성화의 시작을 촉발시키는 효소인 레닌을 억제시키는…
2007-09-12 10:5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31회 국가생산성 혁신대회에서 생산성향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1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31회 국가생산성 혁신대회’에서 생산성향상 우수 기업에 선정되는 것은 물론 혁신활동 우수팀 부문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 혁신활동 우수팀 시상은 대웅제약 생산본부 혁신추진팀이 차지했다.이번 수상은 대웅제약 생산본부에서 진행한 6시그마 추진 프로젝트를 통해 4일 근무제의 인재육성 프로그램, 혁신 활동 인프라 구축(지원/평가/보상시스템) 및 혁신사고 문화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 결과 임직원 혁신역량 강화, 업무 프로세스 혁신 및 업무 효율성이 향상된 것이 인정됐다. 이종욱 사장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개인 및 회사의 역량 강화에 힘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인재와 품질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여 2010년까지 세계 50위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하자.”고 말했다. ‘신바람 나는 초일류 공장’을 목표로 하는 대웅제약은 ‘SPURT 50 (Superior Productive Unit for Reaching the To
2007-09-12 10:49베링거인겔하임과 나노바디(Nanobodies) 개발에 주력해온 생물 의약품(biopharmaceutical) 회사인 애블링스사는 10가지의 나노바디 치료제의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적 제휴 체결에 대한 공동 발표를 했다.애블링스는 공동연구 기간 동안 7천 5백만 유로를 투자받을 예정으로 베링거인겔하임이 애블링스에 주식투자 비용으로 제안한 천5백만 유로를 포함한 액수이다. 추가로 애블링스사는 개발된 각 나노바디 개발성공단계에 따라 제품개발비를 지불 받아 최대 1억 2천 5백만 유로와 로열티를 지불 받을 것이다.애블링스와 베링거인겔하임은 면역학, 종양학, 호흡기학을 비롯 다각적인 치료 영역을 목표로 나노바디 개발에 공동협력할 예정이다. 두 회사 모두 환자에게 필요한 나노바디를 기초로하는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할 것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이 협력을 통한 모든 제품의 개발, 제조 및 상품화에 독점권을 가지게 되며, 애블링스는 유럽에서의 공동판매권(co-promotion)을 가진다. 애블링스 최고경영자이자 회장인 에드윈 모세 박사(Dr Edwin Moses, CEO and Chairman of Ablynx)는, “애블링스가 혁신적인 나노
2007-09-12 10:46
서울대병원(병원장 성상철)은 지난 5일 임상의학연구소 1층 대강당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공연’을 개최했다.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전자현악 4중주 그룹‘Vanity'가 ‘캉캉, 캐논,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헝가리안 댄스’등의 곡을 연주했으며, 이어서 황성필, 이창현 마술사의 공연이 진행됐다.이날 공연에는 100여명의 환자 및 보호자가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서울대병원 공연담당자는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위문공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7-09-12 10:00하루 한번 사용하는 인슐린인 레버미어가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또 한번 입증 되었다. 지속형 인슐린 아날로그인 레버미어 (인슐린 디터머)와 인슐린 글라진에 대한 연구결과가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당뇨, 비만 및 신진대사)’최근호에 발표되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두 가지 인슐린 모두 유사한 혈당 강하 효과 프로파일을 지니고 있어 대다수의 제 2형 당뇨병 환자가 하루 한번 사용하는 인슐린 제제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2개 인슐린의 time-action profile(작용 시간에 대한 프로파일)을 지금까지의 모든 연구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한 것이다. 독일 노이스 Clinical Science of the PROFIL Institute for Metabolic Research(신진대사 연구센터)의 대표이사이자 본 연구의 공동 선임연구자인 팀 하이세(Tim Heise) 박사는 “우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제 2형 당뇨병 환자 대다수가 레버미어를 하루 한번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두 개의 인슐린 제품이 유사한 약역학적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어 2형 당뇨병 환자에게 1일 1회 용법으로…
2007-09-12 09:52
광동제약이 지속형 활성비타민 B1인 ‘푸르설티아민’을 함유한 “푸르티아민 주”를 발매했다. ‘푸르설티아민’은 최근 웰빙시장에서 “마늘주사”라는 별명으로 각광받고 있는 성분으로, 마늘 성분이 들어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품을 시술 받으면 미약하게 마늘 냄새가 난다고 해서 이런 별명이 붙어있는 비타민 B1 결핍증 예방과 치료에 사용하는 제품이다.또한 ‘푸르설티아민’은 ATP 생성을 촉진하고 근육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축적을 억제하는 등 다양한 활성을 나타내며, 바로 배설되는 수용성 티아민보다 체내에서 지속시간이 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기존의 태반제품인 ‘뷰라센’ 등과 “푸르티아민주”를 연계하여 웰빙품목 군의 영역을 더욱 강화, 의사선생님들의 처방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광동제약 “푸르티아민주”는 20mL 앰플당 푸르설티아민 50mg를 함유하고 있으며, 포장단위는 병의원 사입에 부담이 없는 10앰플 포장으로 공급된다.
2007-09-12 09:46]‘가을 장마’가 끝난 광주·전남지역에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감기환자가 속출하고 있다.완연한 가을을 알리는 백로(白露)인 지난 8일 이후 광주지역은 비가 그치면서 25도 아래를 크게 밑돌던 낮 기온이 27도로 올라섰다.지난 10일 낮 최고기온은 30.2도까지 치솟았다.그러나 해가 진 후엔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면서 새벽 공기는 제법 쌀쌀해졌다.일 최저기온 17∼18도로 5도 미만에 불과했던 일교차는 ▲8일 9.2도 ▲9일 9.7도 ▲10일 12.9도 ▲11일 11.7도를 기록하는 등 10도 이상 벌어지고 있다.이처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최진화(여·26·광주시 서구 화정동)씨는 “얇은 옷을 입고 외출했다가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바람에 심한 감기로 병원 신세를 졌다”며 “창문을 열어놓고 자다가 감기에 걸린 친구들이 많다”고 말했다.남구 진월동 ‘열린 이비인후과’를 찾는 10명의 환자 중 6명 정도가 감기 등 호흡기계통 환자로 8월에 비해 40% 증가했다.서구 금호동 ‘우리아동소아과’의 경우 감기 환자가 50%가량 증가했고 입원환자의 70∼80%는 폐렴환자다.‘우리아동소아과’ 한승표 원장은 “기온
2007-09-12 09:40‘로시클리타존’ 성분의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를 장기 복용한 환자들은 심장마비를 일으킬 위험성이 있다는 모니터링 결과가 나왔다. 아반디아는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가 2005년부터 시판해온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국내에서도 지난해 320억∼350억원 어치가 팔린 ‘블록버스터’ 약물이다. 그러나 그동안 이 약물이 심장마비나 심부전 같은 치명적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국내 보고는 없었다.미국 웨이크 포리스트 대학 커트 퍼버그 교수 연구팀은 11일 아반디아를 복용 중인 1만4000명의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추적관찰한 결과, 아반디아를 장기 복용할 경우 심장마비 위험이 42% 높아지고 심부전증에 걸릴 가능성도 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지(JAMA) 최신호에 보고됐다.연구팀은 4개의 서로 다른 연구에 참가한 환자 중 아반디아 복용군과 다른 약물 복용군, 그리고 가짜약 복용군을 비교해 이 같은 결론을 얻어냈다. 미국 내 아반디아 복용인구가 약 350만명인 것을 고려할 때 아반디아 장기 복용으로 인한 심장마비가 연간 4000건, 심부전의 경우엔 연간 9000건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는 매년 아반디아
2007-09-12 09:36
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지난 5일 용산소방서와 함께 동자동 쪽방촌을 찾아 구급약품을 추가 기증했다.의료혜택에서 소외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실시된 기증 행사는 중앙대용산병원이 용산소방서와 더불어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수시로 약품 보충과 더불어 혈압측정 등 간단 진료를 통해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2007-09-12 08:00예비 개원의들도 할 수 있는 개원입지 분석법이 전문가들의 의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개원정보 114 이성길 팀장은 지난 2일 열린 ‘강남의사 따라잡기 성공 개원 세미나’에서 ‘의료상권분석 및 계약 시 유의사항’ 발표를 통해 개원입지 분석 노하우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팀장에 따르면 입지분석은 ▲진료계획 수립 ▲희망 개원지역 선정 ▲진료권 설정 ▲입지 조사 ▲자료-현장-전문가 조사 ▲입지타당성 분석 ▲개원지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이뤄진다. 일반외래 환자 중심이냐 테마 중심이냐에 따른 진료계획이 정해지면 그에 맞는 입지분석 및 조사를 실시하는데 지역특성을 비롯한 접근성, 경쟁 병의원 등을 중심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지역특성의 경우 거시적으로는 ▲진료권 특성 ▲향후 개발예정지역 여부 등을 파악하고, 미시적으로는 ▲개원예정지 주변의 업종 분포도 및 유동인구현황 ▲주변 인구 유인시설(극장, 은행, 대형마트 등) 유무 ▲주변지역 병의원 현황 ▲소득 수준 등을 조사한다. 접근성은 차량출입의 용이성 및 주차여부, 차 안에서 점포가 보이는가를 따져보고, 버스정류장 및 지하철역과의 거리, 차량 혼잡 등으로 보행이 불편하지 않는지 여부를 체크한다.경쟁병의원과 관련해
2007-09-12 05:50조산사가 분만과정에서 독자적 판단에 의해 포도당 또는 옥시토신을 투여했다면 이는 의료법 위반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주심 안대희 대법관)은 “조산사가 조산원을 개설해 할 수 있는 의료행위인 ‘조산’이란 임부가 정상분만 하는 경우에 안전하게 분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뜻하며, 이상분만으로 인해 임산부에게 이상현상이 생겼을 때 그 원인을 진단하고 이에 대처하는 조치(약물투여 포함)를 강구하는 것은 산부인과의사 등 다른 의료인의 임무범위에 속하는 것으로서 조산사에게 면허된 의료행위인 ‘조산’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이어 “따라서 조산사가 그와 같은 면허 범위 외의 의료행위를 했다면, 그 행위가 조산원 지도의사의 구체적인 지시에 따른 것이었다거나 또는 임산부 등에 대한 응급처치가 절실함에도 지도의사와 연락을 할 수 없고 그 지시를 기다리거나 산부인과 의원으로 옮길 시간적 여유도 없어 조산사의 독자적인 판단에 의하여 응급처치를 할 수밖에 없었다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원칙적으로 무면허의료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2007-09-12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