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새로운 경구용 유방암 치료제 타이커브(성분명 라파티닙 디토실레이트)가 7월 30일자로 식약청의 승인을 받았다. 타이커브는 ErbB2(HER2, 인간표피성장인자 수용체 2 단백질)가 과발현되어 있고, 이전에 안트라사이클린계 약물, 탁산계 약물, 트라스투주맙을 포함하는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에 카페시타빈(제품명 젤로다)과 병용 투여하는 것으로 승인을 받았다. GSK 한국법인 학술부 이일섭 부사장은 “유방암 환자들 중에서 특히 ErbB2가 과발현된 환자는 질병의 예후가 좋지 않아 암의 진행이 빠르고, 수술 후에도 재발하거나 전이될 위험이 높아 전반적으로 생존율을 감소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런 환자들이 허셉틴과 같은 기존의 치료제를 사용하여 더 이상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지금까지는 치료 대안이 없었다. 타이커브는 더 이상 치료 방법이 없어 절망에 빠진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커브는 경구 복용하는 저분자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로, 암세포의 확산 및 종양의 성장, 침투 및 전이에 관여하는 ErbB1(EGFR)과 ErbB2(HER2) 두 수용체에
2007-08-06 11:07관동의대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 1일부 7일까지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모아센터 1층 로비에서 ‘모유수유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병원 홍보과와 분만실이 공동 추진한 이번 사진전에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제일병원에서 출산한 산모들을 대상으로 아이와의 감동스런 모유수유 첫 대면 장면을 평생 간직하고 싶은 희망 산모에 한 해 모습을 전시되어 있다.홍보과 관계자는 "모유수유에 대한 산모들의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고자 전시회는 기획했다"고 설명한 뒤 "병원을 내원한 임신부 및 보호자들에게 모유수유의 감동을 전하는 등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제일병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모자동실과 정기적인 모유수유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원내에 국제 모유수유전문가 29명이 활동하는 등 사회적으로 모유수유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수행, 지난 1998년 유니세프로부터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선정됐다.
2007-08-06 09:53라실레즈(성분명 알리스키렌)와 디오반 (성분명 발사르탄)을 병용 투여한 고혈압 환자들이 라실레즈, 디오반을 단독 투여한 환자군에 비해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저명한 의학 저널인 란셋지에 발표됐다. 올 초 미국 심장 학회에서도 발표된 바 있는 본 연구는 병용요법이 단독요법보다 더욱 뛰어난 혈압강하 효과를 보인 것은 물론 내약성도 위약과 유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라실레즈ㆍ디오반 병용 요법을 받은 환자군에서 더 많은 비율이 목표혈압에 도달했는데, 병용요법을 받은 환자 중 거의 절반에 가까운 비율(49.3%)이 치료 목표 권장 수치인 140/90mmHg에 도달했다. 이 결과는 라실레즈 또는 디오반 단독요법을 받은 환자군(라실레즈 37.4%, 디오반 33.8%)이 목표 혈압에 도달한 비율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이다. 국내 최초로 라실레즈의 글로벌 신약 등록을 위한 다국가 제3상 임상시험(Study 2308)의 총괄책임자(PI, Principal Investigator)로 선정, 라실레즈 임상시험을 주도한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오병희 교수는 “많은 고혈압 합병증의 원인이 되고 있는 레닌 안지오텐신 시스템이 활성화되는 시작부터 직접적으로 레닌
2007-08-06 09:49지역처방의약품목록이 제출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특별한 사유 없이 의료기관에서 저함량 배수 처방이 나왔을 경우 의료기관의 진료비가 심사 조정된다. 단, 목록 제출 지역의 약국은 고함량 단수 처방으로 대체조제 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조제료가 심사 조정될 수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이달 1일부터 시행된 저함량 배수 처방․조제와 관련, 청구명세서 작성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선 약국에 이 같은 내용을 안내했다.안내에 따르면 의료기관에서 저함량 배수 처방을 내도 약사는 처방의사에게 이를 반드시 확인하지 않아도 되지만, 효율적인 약물사용을 위해 처방의사와 상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저함량 배수 처방은 1회 복용량을 기준으로 하며, 청구명세서 서식에 1회 복용량 기입란이 신설됨에 따라 해당 내용을 기재해야 한다. 주의할 것은 처방전에 기재된 배수 처방 사유코드를 청구명세서에 동일하게 기입해야 한다는 점이다.한편, 배수 처방사유코드는 △A(용량 조절중인 의약품) △B(환자의 자가 조절이 필요한 의약품) △C(투여 시기마다 1회 투약량을 달리하는 경우) △D(처방전 발행의사에게 고함량 의약품으로의 처방변경이 불가능함을 확인 후 조제한 경우) △E(기타
2007-08-06 09:40인제대 일산백병원(원장 이원로)이 지난 7월27일 지하1층 아트리움에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특별히 정신지체, 발달장애 등을 가진 동방학교 핸드벨부의 연주로 꾸며졌다. 동방학교 핸드벨부는 정신지체, 발달장애를 가진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연주팀이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오는 11일 KBS 아침 프로그램에 방송될 예정이다.
2007-08-06 09:27국내 제약사들의 ‘리피토’ 특허소송 승소로 800억원에 달하는 리피토 시장에 제네릭이 줄이어 추시될 전망이다.특허심판원은 지난달 27일 CJ, 동아제약, 보령제약, 신풍제약, 경동제약 등 국내업체들이 제기한 ‘리피토정(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칼슘) 특허무효’ 심판에서 국내업체들의 손을 들어줬다. 고지혈증치료제인 리피토는 워너램버트컴퍼니(국내판매는 한국화이자)가 특허권을 가진 약으로 연간 8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돼 있다. 이에 따라 리피토의 제네릭 제품이 조만간 줄이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리피토의 원천특허는 지난 5월17일로 만료됐다. 하지만 특허권자인 워너램버트컴퍼니측은 지난 2004년 리피토 성분의 이성질체와 염에 대한 후속특허를 출원하며 특허기간을 2013년 9월 26일까지 연장하려 했다. 이에 대해 국내 업체들은 이성질체와 염에 대한 후속특허가 부당하다며 특허무효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에 대해 특허심판원은 워너램버트컴퍼니가 새롭게 특허 출원한 이성질체와 염 특허의 신규성 및 진보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리피토 제네릭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다. 현재 리피토 제네릭은 동아제약, SK케미칼, 현대약품, 안국약품, 경동제약, 대원
2007-08-06 09:20연세의료원 파업이 노조원들의 업무 복귀와 의대 교수들의 자원봉사 등으로 빠른 속도로 정상화되고 있다. 병원측은 6일부터 정상적인 외래 진료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연세의료원은 5일 “파업에 참여했던 노조원 1900여명 중 600여명이 복귀했고 300여명이 파업대열에서 이탈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외래 진료에 필요한 인원이 충족됐으며 의대 교수들도 그동안 X-레이 촬영기술 등을 익혀 내일부터는 외래진료가 100% 가능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는 “외래진료가 월요일부터 가능하다고 판단돼 예약환자 중 파업으로 인해 진료를 연기했던 환자들에게 ‘진료가 가능하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지난 주말 보냈다”고 말했다.병원측은 지난 2일 “노조원 가운데 3분의 1인 600여명이 자발적으로 복귀했다”면서 “특히 진단 검사의학과 37명, 내시경실 10명, 진단병리과 13명 전원이 돌아옴에 따라 정상화에 필수적인 고난도 암수술 등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었다. 파업 27일째인 연세대 병원이 급속도로 정상화되고 있는 것은 파업 장기화로 인해 ‘노조가 환자 불편을 등한시하고 있다’는 비판 여론이 고조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여기에다 ‘무노동 무임금’…
2007-08-06 09:05목소리는 의사소통이라는 기본적인 수단 외에도 개인의 이미지나 태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수술을 통해 외모를 바꾼 성전환자가 완벽한 여성, 또는 남성으로 느껴지지 않는 것도 ‘특별한 목소리’가 주원인일 것이다. 목소리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은 목에 있는 성대다. 목의 양쪽에 있는 성대는 소리를 낼 때 서로 접촉, 1초에 100∼250회 이상 고속 진동하며 목소리를 만든다. 서울 신사동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김형태 원장은 "이 과정에 참여하는 근육만 해도 50개에 이른다"며 "목소리의 이상은 성대, 인두, 후두 등 이들 근육 연관 조직의 어딘가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갑자기 목소리가 쉬거나 변하는 원인은 감기와 같은 상기도 감염증이나 급성후두염이 가장 흔하다. 이 경우 무엇보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2주 이내에 회복된다. 문제는 쉰 목소리가 한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 음성장애를 유발하는 목질환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음성장애는 성대에 굳은 살이나 물혹이 생기는 '성대결절'과 '성대낭종'에 의해 가장 많이 유발된다. 보통 과격하고 급하게 말하는 사람에게 흔하다. 또 직업
2007-08-06 09:00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원장 신원한)은 장래 의과대학을 꿈꾸는 부천지역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재학생 각 30명을 대상으로 25일과 26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병원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이해를 갖도록 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실질적인 의대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 행사에서는▲ 의학이란 무엇인가?(임훈 교수) ▲의사가 되는 길(김진국 교수) 등 의학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의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강의했다.2부 행사는 수술실 투어, 임상의학연구소에서의 동물실험,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의학과와 진단검사의학과 투어 등의 내용으로 열렸다.학부모들은 학생들과는 별도로 마련된 병원 견학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순천향대학교 입학처 교직원과 의대 입시에 대한 상담시간을 가졌다.
2007-08-06 08:00연세의료원 총 파업이 한 달째로 접어들고 있다. 설마 했던 파업이 18년만에 실시된 이후 불과 20일만에 의료원은 직장폐쇄,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고 노조는 사측의 부당노동행위를 고발하는 등 노사간 공방이 치열하다. 이번 파업의 원인이 노사간 반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에 이 같은 굵직굵직한 일들이 벌어진 것을 보면 의료원과 노조가 서로를 대하는 시각과 입장이 어떠한지가 확연히 드러난다. 특히 파업 전부터 실무교섭이 어느 정도 이뤄지던 때까지 거의 입장변화가 없었던 의료원의 태도는 ‘일반직을 잡겠다는 의도 아니냐’는 의혹을 충분히 살만하다. 이번 연세의료원 파업을 바라본 한 외부 관계자는 그 근거로 의료원이 한달 동안 제대로 된 입장 변화 한 번 없었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즉 작정하고 그러지 않는 바에야 지나치리만큼 한결같은 의료원측의 태도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들다는 얘기다. 하물며 100개가 넘는 사업장이 한데 모여 있는 보건의료 노사 산별교섭에서도 때로는 후퇴 할 지언정 이처럼 논의의 진전이 없지 않았다. 만약 노조가 요구하는 핵심 안에 대해 재원이 없고, 경영권에 해당한다는 의료원의 입장이 일리가 있는 것이라면 성실교섭을 통해 그에 걸
2007-08-06 08:00
국내 최초의 여성암 전문치료센터인 ‘제일병원 여성암센터‘가 지난 1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여성암센터 건립에 나선 목정은 제일병원장은 “여성암에 대한 ‘전문화’ ‘집중화’를 통해 차별화시킴으로써 의료계 내 새로운 지표를 열어 나가는데 의미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국내 대형병원에서 경쟁적으로 암센터를 건립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암진료의 선두에 서기 위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제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암센터의 핵심은 센터의 규모 보다는 의료서비스의 질적수준”이라고 강조한 그는 “진료 수준의 향상과 환자 중심의 치료를 위해서는 여타 진료의 전문화 트렌드에 맞게 암센터도 이제 전문화 및 특성화가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일병원은 국내 첫 여성암센터 건립을 통해 제2, 제3의 도약에 나설 예정이다.목 병원장은 “내년에 완공될 여성암센터는 제일병원이 세계적인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절대적인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지난 43년간 여성전문병원으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적극 활용, 여성질환 토털서비스 구축에 나선다.목 병원장은 “그간의 의학기술 노하우를 발판으로 여성암 진단·치료 분야에 집중 투
2007-08-06 08:00한나라당의 대선 예비주자들인 박근혜 후보와 이명박 후보간의 경선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단체들이 특정 후보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하는 등의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또한 많은 군소 후보들이 대선 출마를 표명하고, 그 후보들을 중심으로 많은 이익단체들이 이합집산하고 있지만 의사 단체들은 매번 마음만 있을 뿐 행동으로는 보여주지 못하는 상태를 반복하고 있다.대선 때마다 ‘될만한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밀어주자는 논의만 되풀이 할 뿐 실질적인 실천이 없었던 전례에 비춰봤을때 이번 대선에서도 개별 의사들의 움직임 외에는 의사협회 차원에서의 단체 지지 표명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게다가 의사협회가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해서 ‘그 후보’가 달가워할 상황은 아닌 듯하다.얼마전 있었던 의협의 국회의원 로비 사건이 일파만파로 불거지면서 대선 후보가 의사단체의 지지를 받는 일이 현재로서는 대국민 이미지에 있어 ‘득보단 실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또한 각 후보들의 보건의료 분야 자문위원을 의사들이 아닌 보건행정 관련 공무원 출신이나 대학 교수들이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사협회 등 의료 단체들의 정치적 인맥 관계가 아주 열악하다는 것을 반증해주고 있다.게다가 지
2007-08-06 05:50국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한 금연성공률이 외국에 비해 훨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시범사업을 통한 사업 표준화 및 평가지표 개발 등 체계적인 사전 작업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정보센터 송태민 소장은 보건복지포럼 7월호에 게재한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연구보고서에서 지난 2005년부터 올해 2007년까지 보건소 금연 클리닉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건소 금연클리닉 평가와 관련, 사업시행 이후 매년 하반기 시도에서 각 보건소별 평가지표를 취합해 평가한 뒤 중앙에 보고하면 중앙에서 이를 다시 평가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시도에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평가하는 지표로는 사업운영, 시설 홍보, 운영체계 등록자 수 및 특성, 사업성과 등 6개 영역으로, 이를 중심으로 평가가 실시됐다. 평가결과, 국내 보건소 금연클리닉 사업의 4주 성공률은 2006년 74.3%, 2006년 75.9%이며, 6개월 금연성공률은 2005년 36.2%, 2006년 36.2%, 41.6%로 나타나 영국의 NHS 금연 프로그램의 4주 금연 성공률 56.3%(2005년 기준), 뉴지랜드 금연클리닉의 6개월 금연 성공률인…
2007-08-06 05:404기 의장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전의련이 오는 9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차기 의장은 선출한다.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 한화 리조트 및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2007년 2차 정기총회 겸 여름캠프'를 개최한다.각 의대 학생회는 물론 일반 의대생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상반기 전의련 활동을 평가하고, 하반기 사업을 확정한다.전의련은 하반기 사업으로 ▲제2회 사랑의 헌혈릴레이 ▲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의사-의대생 락페스티벌 등을 계획하고 있다.또한 '리더십 릴레이 특강'에서는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 ▲김록권 국군 의무사령관 ▲박경철 대한의사협회 대변인 등이 참석한다.특히 9일 열리는 2차 총회에서는 현 비대위 체제를 마무리하고 정상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신임의장을 선출한다.행사는 전국 의대 학생회 임원을 비롯해 모든 의대생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3만원(1일 1만원)이다.등록 문의는 전의련 총무 한정주(016-693-8545), 대외협력국장 김진섭(011-9192-5385)에게 하면 된다.
2007-08-06 05:30이달부터 서울시 내 보건소의 야간·토요진료가 확대 시행되고, 내달에는 정률제까지 시행되면서 안 그래도 어려운 개원가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서울특별시는 보건소 야간진료를 매주 화·목요일로, 토요일 진료를 매월 2·4째주에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이는 지난 9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매주 목요일 야간진료와 매월 2째주 토요진료를 확대한 것이다.이러한 서울시의 결정에 대해 많은 개원의들은 ‘개원가를 죽이는 일’이라며 반발하고 있다.서울시의 한 개원의는 “오세훈 시장이 인기와 업적쌓기에만 치중해 실효성을 따져보지도 시행하는 일”이라고 비난했다.실제 보건소의 야간·토요진료 내원환자는 매우 저조한 수준으로 전혀 환자가 없는 날도 있다.한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목요일 야간진료나 주말진료를 찾는 사람이 거의 없다”면서 “홍보가 부족해서인지 확대 실시하고 있는 요일에는 환자가 없다”고 말했다.더구나 이달부터 진료가 확대 시행되고 있지만 담당직원조차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상황을 두고 개원가가 괜한 우려감을 보이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그러나 개원의들은 오는 8월에
2007-08-06 05:00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가 23, 24일 양일간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조성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을 받은 전문가들은 ‘새로마지2010플랜’을 위해 각 지역사회의 지자체 및 직능단체들과 민관협의체 구성을 통해 쟁점을 조율하고, 합의를 도출해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조성지원 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 및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2007-08-05 14:00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7월 26일 병원 강당에서 ‘사시와 약시’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30년 가까이 사시를 비롯한 소아안과질환의 연구와 진료, 수술에 매진하고 있는 공상묵 교수는 이날 강좌를 통해 사시의 정의와 증상, 발생연령과 빈도, 검사, 치료 등에 대해 쉽게 자세하게 설명하여 청중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상묵 교수는 “약시는 조기검진,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라며, “출생 후 2년 이내에 발견할 경우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며 9세 이전까지만 발견하더라도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므로 부모들의 관심이 절실하게 요청된다”고 강조했다.
2007-08-05 08:00현재 날씬하고 고혈압이 없더라도 습관적으로 코를 곤다면 고혈압이 생길 가능성이 1.5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의대 신철 교수(고려대 안산병원 수면호흡장애센터)팀은 2001년부터 2002년까지 비만과 고혈압이 없는 40~69세에 해당되는 성인 5,453명(남 2,730, 여 2,723)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고혈압과 비만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직접 혈압을 측정해 코골이와 고혈압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이뤄졌다.연구팀은 총 5,453명을 대상으로 혈압, 혈액, 신체특징 등의 초기건강검진을 한 후, 이들과 매년 의무적으로 전화상으로 상담을 실시하고, 매 2년마다 재검진을 시행했다.일반적으로 코골이를 증가시키는 비만의 변수로서 작용할 수 있는 체질량지수(MBI≥ 27.5kg/m²)가 높거나 BP≥ 140/90mmHg 및 항고혈압제를 복용하는 사람, 자신의 고혈압과 코골이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 등은 제외했다.초기검진을 실시하고 2년 후 상담과 재검진을 진행한 결과, 일주일에 4일 이상 코를 고는 습관적 코골이 환자에서 고혈압 발생이 남성에서 1.49배, 여성에서…
2007-08-05 05:30
순천병원(원장 고재운)이 연일 35도를 넘는 폭염주의보속에서 요양중인 입원환자들과 외래환자들, 보호자들에게 시원한 냉콩물을 제공했다.이번 서비스는 산재순천점(점장 심진희)의 지원 아래 실시됐다.
2007-08-04 14:00
계명대 동산병원은 최근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환우들과 보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미있는 마술쇼와 함께 코믹영화를 상영했다.동산병원은 앞으로도 환우들을 위해 월 2회의 마술쇼와 무료영화 상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007-08-04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