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은 행복한 노년의 필수조건인 튼튼한 뼈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19일 병원 대강당에서 지역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다공증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내분비내과 김혜순 교수와 조호찬 교수가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김진희 영양사가 식이요법를 소개했으며, 골밀도 무료검사도 진행됐다.
2007-07-23 08:00코엑스에서 열린 건강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무료건강검진의 행운이 포춘쿠키(Fortune Cookie)에서 결정되었죠. 과자를 둘로 쪼개면 나오는 쪽지에는 검진 당첨여부를 담은 면이 있고, 반대편에는 두 문장 정도의 오늘의 운세(?)와 같은 글이 있습니다.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포춘쿠키를 쪼갰습니다. 결과는…‘꽝’. 이번에는 반대편 면을 보았습니다. ‘무에서 유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 현재 자신의 자리에서 다져가십시오. 그 자리에서 활짝 꽃필 수 있습니다.’ 이상이 제가 집은 포춘쿠키의 충고입니다.개인적으로도 많은 생각이 들었고, 대선을 앞둔 의료계에도 이런 충고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거철이 되면 각 정당 혹은 후보와 직간접적 관계를 맺게 됩니다.그런데 의료단체를 보면 아직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지 못한 듯 합니다.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 캠프 상임특보에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임명한 것도 한 예지요. 차 전 장관이 결국 사임하긴 했지만, 의료계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관계를 맺고 있었다면 이번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안타까움이 듭니다.무에서 유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 12월 19일 제17
2007-07-23 08:00
22일 ‘조선일보 건강박람회’에서 만난 오근식 건국대학교병원 홍보팀장. 오 팀장은 박람회 첫날인 19일부터 나흘간 건국대병원 부스를 지켰다.오 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몸에 이상은 있는데 병원에 갈 시간이 없었던 사람들이 현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도운 점에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그는 건강박람회 기간 동안 인상 깊은 일을 묻는 질문에 무료건강검진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발견, 진료를 도운 일을 꼽았다.“지난 4일간 1천명의 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그 중 단순한 하지정맥류로 알고 이 질환 검진을 받던 환자 중 2명이 심각한 동맥염증 상태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검진을 통해 시급한 치료가 가능해진거지요.”어깨관절초음파를 받았던 방문객 절반 가량이 회전근개 파열을 보이며, 알려진 유병률 보다 훨씬 높았던 점도 기억에 남는 일.다만 수도권이 아닌 멀리 지방에서 일부러 오신 분들에 대해서는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지방에서 오신 분들에 대해서는 검사만 해드릴 수 있고, 거주지와 건국대병원의 거리차로 치료까지 해줄 수 없는 점 아쉽습니다.”나흘간 쉽지 않은 일정을 소화해 신체의 피로는 쌓였지만 오 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오히려 활력을 얻었다고…
2007-07-23 08:00최근 병원 개원 시 마케팅에 대한 걱정과 고민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하나의 과제이다. 의료법 개정과 네트워크 병원들의 강세, 갈수록 좁아지는 좋은 개원입지 선택의 폭은 편안한 병원경영에서 선택과 집중을 다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해가고 있다. 막상 병원 개원을 하고 보면 생각보다 이러한 문제에 더욱 직결하게 된다. 어떻게 환자들에게 병원을 알릴 것인가? 에 대한 물음에 대답을 찾기 위해 걱정하는 동안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에 위한 홍보가 아닌 확인되지 않은 주변의 말이나 광고 영업사원에 의해 무계획적으로 마케팅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본다. 결국 많은 비용을 들이고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병원 마케팅은 크게 오프라인 마케팅과 온라인 마케팅으로 나눌 수가 있다. 온라인 마케팅에는 홈페이지 관리부터 커뮤니티 마케팅, 블러그 마케팅, 오버추어ㆍ배너광고 등이 있으며 오프라인 마케팅에는 신문, 잡지등의 매체광고와 버스, 지하철등의 이동매체광고, 직접영업 등이 있다. 이렇게 병원마케팅의 많은 종류 중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전략적 제휴 마케팅에 대해 안다면 보다 성공적인 병원 홍보를 할 수 있기에 전략적 제휴 마케팅에 대해 논의해
2007-07-23 05:50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한 의사는 방송출연 등을 통해 해당제품을 직접적으로 소개해서는 안된다는 법조항에 대해 규제개혁위원회가 반대견해를 피력했다.복지부는 최근 고시한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제정안’ 제49조에 ‘의사 등이 건강기능식품의 개발자인 경우, 개발자의 신분을 밝힐 수 있으나, 개발자의 신분인지가 가능한 상황에서 개발자가 방송에 직접 출연하거나 해당제품을 직접적으로 소개할 수 없다’는 내용을 규정한 바 있다.이에 규개위는 “건강기능식품법은 원칙적으로 의사 등의 추천광고를 금지하되, 예외적으로 제품의 개발자가 의사 등인 경우 이를 표시, 광고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규정안에서 건강기능식품 개발자인 의사 등의 광고방법에 있어서 직접 출연 또는 직접 소개를 금지하는 것은 명확한 법적근거 없이 타법령에서 정한 사항에 대해 추가적으로 규제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이미 제49조 1항 내지 3항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광고의 방법을 제한함으로써 시청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신중한 선택을 유도하도록 규제하고 있어 추가적인 규제의 필요성이 적다”며 “이로 인해 의사 등 제품개발자의 마케팅 수단 등이 지나치게 제한되는 것으로
2007-07-23 05:40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는 외래환자 10명 중 2명은 11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는 2004년 1월부터 2007년 6월 말까지의 입원환자 4703명과 외래환자 3만2382명 등 총 3만7085명에 대해 분석했다.분석결과, 성별로는 남자가 20,961명(56.5%)으로 여자 16,124명(43.5%)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2세 환자가 5621명(15.2%)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생아(0세) 4806명(13.0%) ▲1세 4127명(11.1%) 등의 순이며, ▲11세 이상인 환자도 7734명으로 전체 환자의 20.9%를 차지했다.질환별로 분류하면, ▲출생전후기에 기원한 특정 병태 질환 1128명(24.0%) ▲호흡기계통의 질환 785명(16.7%) ▲선천기형, 변형 및 염색체 이상 질환 515명(11.0%) 순이었다.이 밖에 ▲비뇨생식기계통의 질환 348명(7.4%) ▲신경계통의 질환 241명(5.1%) ▲소화기계통의 질환 220명(4.7%) ▲내분비, 영양 및 대사질환 171명(3.6%) ▲순환기계통의 질환 124명(2.6%) 등으로 병원을 찾았다.출생전후기에 기원한 특정 병태 질환을 살펴보면, ▲임신기간 및 태아발육과 관련된 장애…
2007-07-23 05:30플라빅스 제네릭 시장 초기 비슷한 수준의 점유율을 누리던 동아제약 ‘플라비톨’, 진양제약 ‘크리빅스’, 참제약 ‘세레나데’ 등에서 플라비톨이 지난 3월부터 확연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네릭들 중 단연 메인을 나타내고 있다.플라비톨은 동아제약의 강력한 영업력을 앞세워 지난 3월 시장 점유율 1.69%의 급등을 보이며, 6월에는 3%대의 점유율 진입을 보이는 무서운 성장 속도를 나타내고 있다.(자료: 이수유비케어,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반면, 크리빅스와 세레나데는 우선 시장 진입을 통해 점유율 확산을 꾀하고 있으나 영업력의 한계를 보이며, 6월 현재 각각 1.32%와 0.85%의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이 시장의 오리지널 제품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플라빅스’는 최고 40%대의 점유율에서 35%까지 떨어지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이러한 오리지널과 제네릭 제품들과의 경쟁은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종근당의 ‘프리그렐’ 등 개량신약 출시가 속속 나타날 것으로 보여 향후 플라빅스 시장의 대 혈전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와 관련해 동아제약 관계자는 “봄과 가을 집중돼 있는 대형병원의 DC를 고려할 때 가을 DC 이후 영업력을 앞세운 상위 제약사들의…
2007-07-23 05:20주사제 투여 후 편법으로 진료비를 징수하거나 청구한 병의원에 대한 복지부의 기획현지조사가 9월 중 실시된다.또한 11월 중에는 ‘노인요양병원 운영실태’가 추가로 실시된다.복지부는 23일 ‘07년 하반기 및 08년 상반기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을 예고했다.‘기획현지조사’란 일반적인 정기현지조사와는 달리 제도운용상 또는 사회적 문제가 야기된 사안에 대한 실태를 조사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제도개선을 통해 올바른 진료비청구 문화 정착 및 부당청구의 사전예방을 조성하기 위한 조사를 말한다.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7월 현재 ‘백내장수술에 대한 청구실태 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9월에는 ‘주사제 투여 후 편법 진료비 징수 및 청구실태’, 11월에는 ‘노인요양병원 운영실태’ 조사가 이뤄진다.아울러 ‘한방시술의 무자격자 침술행위 실태’가 내년 1분기 중에, ‘치과 병의원 진료비 청구실태’가 내년 2분기 중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며, 조사대상 의료기관은 각 대상 항목당 30곳으로 확정됐다.특히 노인요양병원의 경우 장기요양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개설 요양병원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병상가동률 확보를 위한 일명 ‘환자돌리기’ 등으로 부당청구 개연성이 높고 요
2007-07-23 05:00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가 ‘제2회 예방접종 사진-수기 공모전’을 8월 중 개최한다.공모전은 사진(동영상)부문과 수기부문으로 나누어 총 33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부문별 금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원과 질병관리본부장상이 주어진다.출품작은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과 우편을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http://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7-07-22 08:00약제 사전정보제공시스템 사용을 강제화하기 보다는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지난 12일 보건복지부 의약품정책팀에 건강보험약제 사전정보제공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의견을 제출했다.병협은 이번 의견서에서 약제 사전정보제공시스템은 심평원 서버 연결시 바이러스 감염 및 해킹 등에 따라 환자 진료정보 및 의사의 처방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고 우려감을 나타냈다.또한 이미 매일 부팅시마다 신설·변경되는 정보가 업그레이드되면서 의료진이 처방 입력 등에 장애를 겪고 있는 등 진료시간을 지연시킬 사안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자체 개발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병원에서 사전정보제공시스템이 무리없이 구현될 수 있는 확인 및 점검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현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시스템을 사용하는 의료기관도 있지만, 많은 의료기관에서는 의약품 사전정보제공시스템과 동일한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병협은 "중소병원이나 의원급의 경우 전산시스템이 열악한 곳이 많으므로 약제 사전정보제공시스템을 일괄 적용하는 무리가 있다"고 지적하며 "복지부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사용, 의무화 할 것이 아니라 필요한 요양기관이 선택해
2007-07-22 05:402007년 상반기까지 우리나라 누적에이즈감염인이 5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올 상반기까지 발견된 총 누적감염인수는 4956명이며, 이 중 905명이 사망해 현재 4051명의 감염인이 생존해 있다고 밝혔다.성별로는 남성이 350명(93.1%), 여성이 26명(6.9%)으로 성비는 13:1이엇으며, 연령별로는 30대가 100명(26.6%), 40대가 98명(26.1%)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감염경로가 확인된 감염인 197명은 모두 성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남성 182명은 이성간성접촉 111명(61.0%), 동성간성접촉 71명(39.0%)으로 확인됐으며, 여성 15명은 모두 이성간성접촉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는 “HIV검사가 필요한 환자에게 적극적인 검진을 권유하는 것은 감염인의 생존연장을 위한 치료, 보호뿐만 아니라 전파예방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HIV검사활성화를 위한 교육홍보와 함께 전국 보건소 및 ‘에이즈 검진상담소’에서의 무료 익명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07-07-22 05:30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곤)이 논산 육군훈련소(소장 장종대)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양 기관은 16일 육군훈련소 접견실에서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 논산 육군훈련소 장종대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호 협력관계에 돌입했다. 양 기관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장병 건강관리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고, 우수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한 의료체계 발전을 도모하기로 기본원칙을 세웠다. 구체적인 협정내용에는 ‘교육·훈련 복무 중인 장병과 그 가족에 대한 건강관리, 질병치료 등 의료지원에 공동 노력’, ‘육군훈련소로부터 의뢰 받은 병사에 대해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됐다. 또한 축제, 병영체험, 체육행사 등 각종 행사의 상호교류와 활성화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영곤 병원장은 “국군 장병들의 건강에 작으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2007-07-21 14:00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 내과는 최근 외래환자 수요증가에 따라 리모델링을 단행하고 새로운 외래 진료 공간을 마련했다.병원 관계자는 “기존 1층 성인병검진장이 건강검진센터 개소와 함께 이전됨에 따라, 이 자리에 리모델링을 통해 당뇨센터와 혈액종양내과 진료실을 새롭게 개소하게 됐다”며 “내분비내과 진료실과 영양상담실, 당뇨교육실의 효율적인 공간 배치를 통해 내원객들에게 편의성 제공 및 유기적인 진료 시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2007-07-21 14:00
동아제약(회장 강신호)이 주최하는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0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20박 21일간 600.5km의 긴 여정을 끝내고, 7월 19일, 오후 3시에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완주식에는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행사고문인 이어령 고문, 자문위원인 표재순, 이홍식 위원과 전국한우협회 남호경 회장, 참가대원 부모 200여명 등이 참석했다. 144명 참가자 중 132명의 완주자들에게는 완주패가 수여됐다.‘10년을 달려온 도전, 100년을 이끄는 젊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원들은 지난 6월 29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하동 화개장터로 이동, 6월 30일 화개장터에서 출발해 20일간 구례, 김천, 대전, 원주를 지나 오늘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까지 총 600.5km의 국토를 종단했다.
2007-07-21 08:00병협이 병용·연령금기 제도가 의사의 진료권 및 처방권을 제한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법제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최근 병용·연령금기 법제화 추진과 관련, 이 같은 의견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병협은 사용 허가된 의약품에 대한 사용대상 및 방법 등은 원칙적으로 의사의 재량에 맡겨야 하는 부분이며, 건강보험의 특성상 인정기준이 필요하다면 그 기준은 의학적 판단으로 정해야 함에도 처방 금지를 의무화한다면, 의사의 진료상의 재량권 규제 및 진료 규격화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현재 병용·연령금기 의약품 처방시 감약 조정을 하고 있으므로, 법제화해 면허 처분에 갈음하는 벌칙을 적용하는 이중처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병협은 의약품의 병용이나 환자연령, 용량, 사용방법 등은 환자의 특성과 질병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일정한 기준이 필요하다 해도 법령으로 획일적으로 규율할 수 없는 일이며, 처방 의사의 견해에 따라 유동성이 있어야 한다고 제시했다.또한 특정 사유로 인해 병용·연령금기 의약품을 부득이하게 처방할 경우, 처방전만으로 약사가 조제를 거부하는 사례가 확산될 수 있으며, 이를 방지하게 위해 처방의사에게 사유를
2007-07-21 05:40[파일첨부] 항간전제 ‘토파즈정 25mg(대원제약)’과 골격근이완제 ‘트라리움주(대한뉴팜)’ 등 144품목에 대한 급여신설이 8월부터 적용된다.또한 기타의 중추신경용약 ‘씨랜스정(파마링크코리아, 한국릴리)’, 소화기관용약 ‘스피달정(한국산도스)’ 등 65품은 급여삭제 된다.복지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약제 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개정 고시했다.급여삭제 되는 65품목 중 해열진통소염제 ‘아세로펜정(동광제약), 혈압강하제 ‘에나레이스정 10mg(웰화이드코리아)’ 등은 내년 1월 31일까지 보험급여 된다.또한 복지부는 이번 개정 고시를 통해 12품목의 퇴장방지의약품을 신규로 지정했다.‘퇴장방지의약품’은 저가 필수의약품의 퇴출방지 및 생산장려를 위해 복지부장관이 지정토록 돼있다.퇴장방지의약품으로 새롭게 지정된 12품목은 ▲이소프렌주(한국유나이티드제약, 진해거담제) ▲태준이지시티액 1.5(태준제약, 이하 X선 조영제) ▲이젯켓(메디코) ▲태준이지시티액 4.6 ▲이지에스비현탁액(태준제약) ▲레딕스액 70g(동인당제약) ▲레딕스현탁용분말(동인당제약) ▲이지에이취디현탁용분말(메디코) ▲바리탑에치디현탁용분말(인터벤션메디칼) ▲레딕스액 120g(동인당제약) ▲레딕
2007-07-21 05:30한국투자증권은 20일 보고서에서 녹십자의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16.58% 증가한 4275억원, 영업이익은 643억원, 순이익은 5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이러한 실적 상승 추정 근거로 ▲태반주사제의 매출 성장세 ▲내년 3월 출시 예정인 그린진의 리콤비네이트 대체 ▲화순 백신 공장 완공에 따른 백신 사업 부분에서의 마진 개선 기대 등을 제시했다.특히 원료 안정성 문제로 지난해 생산 중단됐던 태반제제는 올해 초 원료 안정성을 확인 받고 재출시됐으며, 현재 높은 시장 지배력을 자랑하고 있는 상태다.또한 올 4월부터 재출시되면서 기저효과가 나타날 전망인데다 시장 자체가 성장하고 있어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이와 함께 녹십자가 내년 3월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그린진 또한 실적 상승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현재 녹십자가 판매중인 혈우병 A치료제는 리콤비네이트와 그린모노 등 2종이다. 리콤비네이트의 경우 박스터사의 완제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어 자사 개발 제품에 비해 마진율이 낮은 편이다. 리콤비네이트의 원가율은 65% 수준, 마진율은 15% 내외로 추정된다.그러나 자체개발 윤전자 재조합 혈우병 A치료제인 그린진이 리콤비네이트를 대체하게 되면 마진율이
2007-07-21 05:20[파일첨부] 정부가 의료광고 사전심의의 보다 공정하고 신속한 진행을 위한 ‘의료광고 심의기준’을 확정, 발표했다.복지부는 19일 “현재 각 의료인 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의료광고 사전심의의 공정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각 시도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의 의료광고 지도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광고 심의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의기준은 의협, 치협, 한의협 등 3개 단체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들과 워크샵을 통해 결정됐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의원급 의료기관은 ‘의원’이라는 종류에 따른 명칭에 ‘클리닉’ 또는 ‘clinic’을 의원과 함께 병기할 수 있지만 ‘센터’ 또는 ‘center’은 종합병원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예를 들어 ‘엔케이정형외과의원’의 경우 ‘NK정형외과의원’ 또는 ‘NK정형외과clinic’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하지만 의료기관 정식명칭을 축약, 삭제, 순서를 바꾸거나 부가해서 표시할 수 없다(예: 홍길동 여성전문의원, 여성산부인과 전문의원 등).또한 질병명 등에 클리닉을 붙을 순 있으나 치과와 한방의 경우 진료과목에 클리닉을 붙을 수 없으며, 형용사 등의 용어도 부가할 수 없다(예: 외과에서 ‘하지정맥류 클리닉’은 가능하지만 피부
2007-07-21 05:00연세의료원 총 파업 11일째인 어제(20일) 전격 실시된 중앙노동위원회의 사후조정이 결렬됐다. 연세의료원 노사 양측은 19일 중노위 사후조정에 동의하고 20일 오후 4시 30분부터 조정회의에 돌입, 21일 새벽 1시 30분까지 마라톤 회의를 진행했으나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에 의하면 이번 조정회의가 노동조합이 요구하고 있는 쟁점안이 단체협약이나 아니냐의 여부에 대해 논란의 소지가 없지 않은 만큼 의료원측이 정부의 편들기를 노린 것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즉 애초부터 의료원측의 입장 변화는 거의 기대할 수 없는 조정회의가 아니었냐는 의견이다. 노조측의 경우 일단 ‘다인병실 확대’, ‘간호등급 1등급’,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세 가지 쟁점에 대해 의료원측이 일단 논의의 시늉만 내 줘도 여러 협상 카드를 내 놓을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의료원측이 워낙 강경 일변도로 일관해 이번 조정회의 역시 무위로 돌아갔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처럼 사측의 입장변화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노조측은 이번 사후 조정에서 어떤 조정안을 제시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연세의료원 노사의 2차 사후조정 회의는 22일 오후 4시에 재개 될 예정이다.
2007-07-21 02:02엘러간의 ‘이나메드(舊 맥간 Mcghan) 실리콘 겔 유방 보형물(Silicone-Filled Breast Implants, SBI)’이 식약청으로부터 가슴 확대, 재건, 교정 시술에 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번 식약청 승인은 작년 11월 17일 美 FDA의 허가에 이어 이뤄진 것으로, 美 FDA는 엘러간의 대규모의 전임상 시험결과와 전세계 약 100만명 여성들의 이나메드 실리콘 겔 인공유방 사용 및 10여년에 걸쳐 8만여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미국 내 임상 실험 결과 등을 토대로 사용허가를 결정한 바 있다.엘러간측은 “이번 국내 식약청의 승인은 새로운 설계공법으로 개발돼 낮은 파열률과 면적 대비 높은 프로젝션율 등 과학적 프로파일에 기반한 엘러간 실리콘 겔 유방 보형물의 안전성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김우경 성형외과학회 이사장은 “실리콘 겔 유방 보형물이 국내에서도 사용될 수 있게 돼 한국의 환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한국 성형 수술 분야의 획기적 발전이며, 실리콘 보형물 기술의 과학적 진보를 위해 힘쓴 과학자들의 헌신적 연구를 통해 가능한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영진 전 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 회장은 “
2007-07-20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