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3부(주심 김영란 대법관)는 모발 이식 수술을 간호조무사 출신에게 맡긴 혐의(의료법 위반)로 기소된 의사 박모씨 등 6명에게 각각 300만원에서 1200만원씩의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이 모발 이식 수술을 간호조무사인 송씨가 하도록 한 행위는 진료 보조행위의 범위를 벗어난 의료 행위에 해당한다”며 “무면허 의료행위를 유죄로 인정한 원심의 판결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재판부는 “송씨가 모발이식 시술에 관해 어느 정도 지식을 가지고 있더라도 의료 전반에 관한 체계적인 지식과 의사 자격을 갖추지 못해 법질서 전체의 정신이나 사회통념에 용인될 수 있는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서울 강남과 부산 일대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박씨 등 의사 6명은 간호조무사로 근무하면서 의료지식을 습득한 뒤 ‘이식 시술 기술자’로 통하는 송모씨에게 2004년 1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20여차례에 걸쳐 모발 이식 수술을 맡긴 혐의로 기소됐다.의사들 사이에서 ‘이식 시술 기술자’로 통했던 송씨는 의사 면허도 없으면서 성형외과 등을 돌며 무허가 시술 혐의를 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었다. 메디포뉴스 제
2007-07-12 10:29아토피 피부염치료제 ‘엘리델’(성분명 피메크로리무스, 노바티스)의 안전성과 특히 민감한 부위 피부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시 엘리델의 역할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최근 비엔나에서 개최된 유럽피부과학회(The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 EADV)에서 발표됐다. 또한,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미국피부연구학회(The Society for Investigative Dermatology, SID)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임상시험결과에서도 피부의 선천적 면역체계와 피부장벽기능에 미치는 엘리델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새로운 견해가 제시됐다. 미국피부연구학회(SID) 개최 전 학술지에 발표된 2 건의 주요 역학연구결과에서 엘리델의 긍정적인 안전성이 재확인되었는데 이중 한 연구는 25만 명 이상의 피부염 환자들이 참가했다. 이들 임상시험에서 엘리델과 같은 국소용 칼시뉴린 억제제(TCIs)로 치료받은 환자에서 림프종 발생 위험은 전혀 증가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700 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또 다른 임상시험결과에 따르면, TCI로 치료 받는 환자에서 비-흑색종 피부암 발생 위험이 전혀 증가
2007-07-12 10:17근무지 이탈로 직위해제된 섬공보의 소송비용을 위한 성금이 지난 2달 동안 4400여 만원 모아졌다.11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이현관)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직위해제로 소송을 준비 중인 47명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의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모금운동에는 공보의들 뿐만 아니라 개원의를 비롯한 각계각층이 참여했으며, 10일 현재 총 4373만805원이 모금된것으로 집계됐다.대공협은 전체 공보의를 공중보건의사들을 대상으로는 1인당 3만원의 모금액을 시·군 대표를 통해 일괄 취합해 모금을 전개했다.또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개원의협의회, 서울시의사회 등 각 직역 의사회 및 시·도의사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의 관련 단체에도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대공협에 따르면 의협과 서울시의사회를 비롯한 시도의사회와 대전협 등에서 도움을 주기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 중이다.이번 모금운동은 1억원을 목표로 오는 17일까지 전개되며, 직역 및 시도의사회의 도움이 이어진다면 목표액에 근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현관 회장은 “개개인의 소송에 도움을 주기위한 모금 운동과 병행해 불합리한 제도와 열악한 근무 환경 자체를 개선
2007-07-12 10:14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이 서울시의사회관으로 진료장소를 이전해 지난 8일부터 외국인노동자무료진료를 재개했다,장소 이전 후 첫 진료였던 이날 제180차 무료진료에는 총 124명의 환자가 내방하여 총 212건의 진료를 받았고, 매월 둘째주마다 실시하고 있는 이미용봉사를 통해 17명의 외국인노동자들이 무료이발서비스를 받았다.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2003년 7월 6일 첫 봉사를 실시했으며, 2004년 7월부터는 녹십자의료재단의 지원으로 무료자궁암검사를, 2005년부터는 대한영상의학과개원의협회의 기증으로 CT*MRI*Mammo 무료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06년 8월부터 네오딘의학연구소 지원으로 임상병리학 정밀진단검사를 갖고 있다.또한 매월 첫주마다 무료법률상담서비스(정진성 변호사)를, 매월 둘째주에는 이미용봉사(유덕기 도봉구의사회장)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는 월 1회 토요일 종묘공원에서 노숙자 및 노약자무료를 해오고 있다.서울시의사회 신민석 회장대행은 “그 동안 서초보건소의 장소제공으로 의료봉사단이 큰 무리 없이 무료진료 봉사활동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서초구보건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서울시의사회관이 접근성이 덜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반상회보 등
2007-07-12 08:00종종 비의료인에게 고용돼 의원을 개설해 줬다가 나중에 법적인 문제가 발생해 낭패를 보는 의사들로부터 상담을 받는다. 그 중에는 하루아침에 전 재산을 날리고 형사처벌까지 당하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다. 현행 의료법상 비의료인의 의원개설은 불법이다. 비의료인에게 고용돼 의원을 개설해준 의사는 면허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라는 형사처벌을 받는다. 두 가지는 선택적인 것이 아니라 병과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나이 든 의사가 한 분 있었다. 자식들은 다 커서 분가를 해 집에서 놀기도 무료하고 직접 의원을 개설해 운영하려니 여러 가지로 신경 쓰이는 것도 많아 의원에 취직해서 일이라도 해보자는 생각을 했다. 물론 나이가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일자리는 찾을 수 없었을 테고 결국은 사무장에게 고용되어 의원을 개설해준 것이 화근이었다. 몇 년간 그 분은 자신이 원했던 대로 의원 경영에 신경 쓸 필요 없이 환자의 진료에 전념했다. 어느 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조사가 나올 때까지도 그 분은 떳떳했다고 한다. 그런데 결과는 수억 원의 허위, 부당청구. 자신을 고용했던 사무장은 이미 전 재산을 은닉 내지 탕진한 상태였다. 보건복지부는 그 분에게 허위, 부당청
2007-07-12 05:50복지부가 추진 중인 ‘요양급여비용 및 의료급여비용 가감지급 시범사업’에 대해 규제개혁위원회가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규개위는 최근 행정사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복지부가 발표한 관련사업 기준 제정안에 원안동의 했다.규개위는 “요양급여비용 가감지급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상대적으로 조직과 정보시스템 등 행정능력과 인프라가 갖춰진 300병상 이상의 종합전문요양기관을 대상으로 3년간의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것은 적절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또한 “평가대상항목을 최근 10년간 사망률이 거의 두배 증가한 ‘급성심근경색증’ 및 WHO 권고치보다 두배 이상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는 ‘제왕절개분만’으로 정하고, 평가지표 개발을 위해 급성심근경색증 7회, 제왕절개분만 4회 등 관련 전문가 의견수렴과정을 거쳤음을 감안할 때 이해 관계자 및 관련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감액지급은 평가기간 최종년도 1회에 대해서만 적용하고 2008년 평가결과의 5등급 상한선을 초과해 향상된 기관은 제외토록 정한 것은 피평가기관의 능력향상을 유도하며, 평가결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지급금액에 대해서도 “가감률을 1/100으로…
2007-07-12 05:40사립대병원 전공의의 퇴직금은 국공립병원 전공의과 비교할 때 최대 1000여 만원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는 11일 국·공립병원과 사립대병원 소속 전공의의 퇴직금이 다르게 산정되고 있다고 발표했다.대전협의 조사에 따르면, 국공립병원 소속의 전공의는 공무원연금법이 아닌 일반적인 퇴직금을 받고 있다.반면 사립대병원 소속의 전공의는 각 병원 정관상의 규정에 따라 교직원에 포함, 사학연금법에 따라 퇴직금이 정산된다.퇴직금에 다른 기준이 적용되면서, 전공의 퇴직금액도 상당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실제 근로기준법을 근거로 정산했을 경우, 사학연금법에 의한 퇴직금보다 인턴(12개월)은 65만원~77만원, 레지던트(48개월)는 490만원~1000만원, 인턴+레지던트(60개월)는 150만원~790만원 가량을 더 받을 수 있다(도표 참조). 이에 대전협은 “인턴과 레지던트과정을 합한 5년(60개월)을 근무하고 나면 대부분 개원 또는 타 병원으로 이직을 하기 때문에, 현행 사학연금법에 의한 퇴직금 정산방법은 전공의들에게 아무런 혜택이 없다”면서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또한 전공의들의 대부분은 퇴직금을 어떻게 계산하고 있는지 알지 못하고 있고
2007-07-12 05:30의협 전체 대의원 중 5%는 공보의 및 전공의에게 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이현관)는 1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 의협 대의원수 배정기준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이 회장은 현행 기준에 대해 “1999년 개정된 대의원수는 지역 및 직역별 비례에 따라 250명으로 규정되어 있는데, 현재까지 배출된 의사수를 고려할 때 당시 규정은 적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실제 1999년 등록 회원수는 4만9937명인데 비해, 2005년에는 6만8590명으로 1.5배 가까이 증가했다.그는 “더구나 정관과는 달리 소수점 절사 등에 따라 현재 배정된 대의원수는 242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정관에 맞춰 현 인원에서 8명을 늘려야 하며, 그 대의원은 젊은 의사에게 배정해야 한다”면서 현 정관의 개정을 요구했다.대공협은 대의원수 정관 개정 후 젊은 의사 대의원수는 전체의 5%가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이 회장은 “공보의와 전공의에 각각 5명, 8명의 대의원을 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는 주수호 회장도 주장한 바 있다”고 밝혔다.주수호 회장은 지난달 열린 보궐선거 합동토론회에서 대의원 중 5%는 젊은 의사에게 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의견을…
2007-07-12 05:30식약청은 첨단 BT의약품의 상품화 지원을 위해 관련 법령을 정비하며, 그 일환으로 바이오제네릭 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 이정석 생물의약품안전팀장은 암정보추진기획단 주최로 11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서 열린 ‘제6회 암정복포럼-바이오 항암제 개발의 현황과 미래’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이 팀장은 “바이오 의약품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첨단 BT의약품의 상품화를 지원하고 ▲의약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며 ▲의약품 관리제도의 혁신·선진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첨단 BT의약품 상품화를 위해서는, BT제품의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바이오 의약품의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한다.의약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는 의약품을 내수산업에서 수출주도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바이오제네릭 제도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아울러 의약품 관리제도의 혁신·선진화 추진을 위해 약사법령을 정비하고, 규제의 투명성·일관성·예측가능성을 제고할 계획이다.정부가 정비를 검토하고 있는 주요 약사법령은 ▲제조업허가와 품목허가(승인)의 분리 ▲업·품목 허가(승인) 갱신제도 도입 ▲사전·사후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생물유래의약품제도 도입 ▲실효성 확보를 위한 사전상
2007-07-12 05:20대형의료기관들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리베이트 관련 조사가 실시될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주요 의료기관들은 일체의 언급을 회피해 해당 의료기관들의 긴장감이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의료원 등 이들 주요 병원들은 리베이트 의혹에 대한 실사에 대해 난처하다는 태도로 일관하며 ‘아는 바가 없다’,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해 긴장감 조차 드러내기가 조심스러울 만큼 극도로 민감한 사안임을 역으로 드러냈다. 서울대병원측은 “통보받았다는 얘기 없다”며 “만약 실시가 시작된다고 해도 서울대병원을 통째로 리베이트 기관으로 호도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선을 그었다. 즉 리베이트 혐의가 포착된다 하더라도 리베이트를 받은 부서나 해당 교수 등 개별적으로 접근해야한다는 의미다. 삼성의료원 역시 “얘기는 들었다"고 운을 뗀 뒤 “공정위의 조사는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지 우리 병원이 직접 거론된 것은 아니지 않는냐”며 조사 대상으로 섣불리 언급되는 것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의료원 관계자는 “실사 관련해서 의료원 내에서 특별히 진행되고 있는 있는 것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설사 진행이 되더라도 쉽게 그 부분
2007-07-12 05:00건강사회를위한 약사회, 건강세상네트워크, 한국여성민우회 등 8개 시민단체는 11일 쉐링의 피임약 ‘다이안느35’와 관련해 논평을 밝히고, 다이안느35의 허가사항을 다른 나라의 가장 최근의 안전성 경보에 맞춰 변경돼야한다고 주장했다.이들 시민단체들은 지난 10일 식약청이 쉐링에 대해 8개월 광고 업무 정지 처분을 발표한 것에 대해 늦은 결정이지만 쉐링의 비도덕적인 마케팅에 제제를 가한 점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다시금 시민단체들은 다이안느35의 허가사항이 최초부터 잘못 되었기 때문에 여성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현재의 모든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며 다이안느35의 허가사항이 다른 나라에서 있었던 가장 최근의 안전성 경보에 맞춰 변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쉐링이 지난 6월 13일 해명자료 발표 이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쉐링이 여성의 건강은 안중에도 없이 판매만 많이 하면 된다는 식의 저속한 판매 전략에 분노를 감출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에 시민단체들은 쉐링이 더 이상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을 중단하고 이제라도 그간의 과오를 인정하고 사과할 것과 스스로 다이안느35의 허가사항변경을 추진해 더 이상 이 약물을 잘못 복용해 피해
2007-07-11 17:09지난 10일 보건복지부가 요양기관들이 담합한 조직적인 허위 진료비 청구 행위 적발 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는 계속되는 이같은 부당허위청구에 대한 보다 강력한 실사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복지부가 발표한 최근 실시한 요양기관 특별 현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11개 의원과 약국이 담합해 약 2억원대의 허위청구 사실이 적발됐다. 복지부는 해당 의원과 약국에 대해서는 부당금액 전액 환수함은 물론 이에 따른 행정처분 및 동 사건의 관계자들에 대해 형사 고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1일 성명서를 통해 복지부가 의료기관의 진료비 허위, 부당청구를 막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의료기관의 1-2%만을 실사한 결과, 이 중 73.8 ~80%에 해당하는 의료기관들이 진료비를 허위ㆍ부당 청구했다는 사실이 적발됐다. 문제는 이로 인해 100억원 이상의 건강보험재정이 부당하게 지출되고 있다는 것. 경실련측은 전체 1~2% 의료기관이 100억원 이상의 허위부당청구를 한다고 전제했을 경우 이를 전체 의료기관으로 계산하면 매년 1조원 이상의 건강보험재정이 허위, 부당청구로 지출되며 이는 곧…
2007-07-11 16:36
계명대 동산병원은 행복한 노년의 필수조건인 튼튼한 뼈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19일 오후12시30분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골다공증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의에는 내분비내과 김혜순 교수와 조호찬 교수가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김진희 영양사가 식이요법을 소개한다. 특히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무료검사도 함께 실시한다(문의 053-250-7380). 12:30-13:30 접수 및 골다공증 무료 검사 13:30-13:50 골다공증이란?(내분비내과 김혜순 교수) 13:50-14:10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내분비내과 조호찬 교수)14:10-14:30 골다공증과 식이요법(김진희 영양사)14:30-14:50 질의 및 응답 14:50-16:00 무료 골다공증 검사 및 상담
2007-07-11 15:48건강보장의 미래를 위해 건강보장재정의 지속 가능성 향상, 지출 합리화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책임성과 국민참여 강화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한 돈 걱정 없이 질병치료를 할 수 있는 제도 구축과 의료보장에서 건강보장으로 제도를 확대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건강보장 미래위원회는 11일 공단 강당에서 공청회를 열고 ‘건강보장 미래전략’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보고서는 돈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만들기 위해 급여 관리체계 정비와 질병 사전 예방 및 원활한 사회복귀를 촉진하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전하고 있다.또 건강보장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간의료보험의 역할 설정을 통한 건강보장의 완결성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건강보장재정의 지속 가능성 향상을 위해서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담배 및 주류에 대한 건강세 부과 고려 등을 통해 건강보장 재원을 다양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건강보장 지출 합리화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상대가치행위수가제 개선과 포괄수가제 적용 등을 통한 지불보상제도의 개편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이 뒤따라야 한다고 전했다.의료보장에서 건강보장으로 건강보장제도를 확대하기 위해
2007-07-11 14:20신풍제약은 11일 340억원을 들여 신약 생산을 위한 공장을 짓는다고 공시했다. 현재 3상을 진행중인 말라리아치료제 생산을 위한 것이다. 투자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2007-07-11 14:15연세의료원이 파업 이틀째인 오늘 심각한 진료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연세의료원측에 따르면 현재 의료원 산하병원의 진료상황은 중환자실과 응급실, 분만실 등 환자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부서는 기본적인 기능만을 수행하고 있다. 진료율은 세브란스병원의 경우 평일 대비 외래 55%, 입원 69.6% 및 수술 63%이며,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어제 기준으로 평일 대비 외래 75%, 입원 64%를 보이고 있다. 의료원측은 “암환자를 비롯한 많은 수술 예정 환자들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항암 약물 치료 역시 상당히 연기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외래 채혈실의 경우 대기인원수가 평균 25명 정도였는데 비해 파업 첫날인 10일과 오늘 100명 정도로 늘어났다. 특히 어린이병원이나 암센터, 심장혈관병원 등에서는 예약변경을 유도해 외래환자를 30% 수준으로 운영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원측은 전 병원에서 초진 환자는 대부분 진료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하고 7월11일을 기해 각 병원에 입원해 있는 기존 환자들과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 입원율을 50% 이하로 조정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응급환자를 제외한 모든 환자의 입원이 제한될 예정이다. 의
2007-07-11 14:02
서울시병원회는 9일 오후 7시 병협 대회의실에서 삼성경제연구소 강성욱 수석연구원을 초청, 특별강연을 열였다.이날 강 수석연구원은 '의료산업의 5대 메가트렌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그는 ▲의료의 글로벌화 ▲U-헬스시대의 도래 ▲바이오가 주도하는 의료산업 ▲맞춤의료의 발전 ▲소비자주의의 확산을 핵심트렌드로 꼽았다.
2007-07-11 14:007월부터 시행 중인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에 접속한 병의원과 약국이 약 76%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복지부는 설명자료를 통해 “전체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급여기관 7만5000곳 중 자격관리시스템에 접속한 기관은 9일 현재 5만7000곳으로 약 76%로 증가했으며, 공인인증서 발급신청기관은 3만9000곳으로 51%로 제도가 점차 정착돼 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을 통해 병의원, 약국 등은 수급자의 자격, 본인부담여부, 선택병의원 적용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시군구는 의료급여 대상자의 급여일수 등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며 의료급여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특히 복지부는 “이번 시스템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급여일수, 의료이용상황을 즉시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례관리에 활용하는 등 적정 의료이용을 유도해 수급권자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으며, 의료기관의 허위부당청구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의료계와 시민단체의 우려를 반박했다.아울러 “현재 간호사 자격을 가진 의료급여 사례관리사 439명이 수급권자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과다 의료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정보제공 및 상담을 실시
2007-07-11 13:05◈ “의료산업화의 쟁점은 주도권을 의료인이 계속 잡느냐, 의료계 자본이 잡느냐는 것이다.”(삼성경제연구소 강성욱 수석연구원, 9일 서울시병원회 특강에서)◈ “노조가 볼 때는 사측의 ‘괴수’에 해당하는 분이시죠.”(연세의료원 남궁기 홍보실장, 10일 신규호 연세의료원 사무처장을 소개하며)◈ “막말로 퍼주고 끝낼 일이 아니잖아요.”(연세의료원 신규호 사무처장, 10일현재 교섭에 대한 의료원측의 입장을 설명하며)◈ “지금 과장들이 가운입은 채로 접수받고 외래환자 안내하고 있어요.”(연세의료원 홍보팀 관계자, 11일 파업 이틀째 상황에 대해)◈ “그런 거 묻지 마세요. 아주 울화통이 치미니까”(연세의료원 관계자, 10일 파업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가 있느냐는 질문에) ◈ “회사에서 비만치료제 마켓리서치 조사를 해 본 결과, 비만환자의 10~15%만이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한달 적정 약가도 6만원대로 조사됐다. 이러한 시장 조사에 따라 리덕틸의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한국애보트 김유숙 차장, 10일 리덕틸 약가 인하 관련 취재 중)
2007-07-11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