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오는 19일 ‘제약산업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제약협회 대강당에서 ‘제78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 우리나라 제약사들은 80년대 물질특허가 도입된 이후 R&D 투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16종의 국산신약이 허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한미FTA로 제약산업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와 업계의 발빠른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에 와 있다. 진흥원은 “이에 이번 포럼에서는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대책과 기술혁신 방안, 경쟁력 강화방안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약산업 발전방안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제약산업은 장기적인 R&D 투자를 통해 타 산업 대비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고부가가치산업”이라며 “본 포럼은 한미FTA를 제약산업 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제발표로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기술팀 임숙영 팀장의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대책’,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석관 부연구위원의 ‘제약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발전전략’,
2007-07-05 11:43지난 1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 고혈압 학회(European Society of Hypertension, ESH)에서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진료실에서 혈압을 측정하는 것만으로는 환자의 혈압 조절이 잘 되고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환자들이 이러한 방식으로만 치료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심장마비, 뇌졸중 혹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에 놓일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이 날 발표된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1일 1회 복용으로 위험도가 높은 아침 시간대를 포함한 24시간 동안 원활한 혈압조절을 가능하게 해주는 베링거인겔하임의 미카르디스(성분명 텔미사르탄)와 같은 치료제를 선택함으로써 이와 같은 ‘불필요한’ 부가적 위험을 피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임상 환경 밖에서의 혈압 조절을 알아 본 관찰 연구인 SURGE(Survey with home blood pressure monitoring[HBPM] and Ambulatory Blood Pressure Monitoring[ABPM] Under Real clinical condition in General practice to Evaluate blood pre
2007-07-05 11:29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이 ‘분리ㆍ집중 타격’을 원칙으로 한 7월 산별파업 방침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투쟁에 나섰다. 지난 달 28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이 최종 결렬된 이후 막판 타결을 위해 투쟁수위를 조절해오던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전국지부장-전임간부회의를 실시, 앞으로의 투쟁 방침을 최종 확정했다. 보건의료노조가 발표한 ‘악질사업장 파악→집중타격→총파업’을 골자로 하는 3단계 파업투쟁에 따르면 1단계는 산별교섭 타결 촉구 및 본격적인 현장투쟁 준비와 동시에 악질 사용자를 파악•선정하게 된다. 2단계는 오는 11일부터 매일 4000여명 대오를 확보, 간부 및 조합원 부분파업투쟁에 돌입해 악질 병원에 대한 집중 타격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3단계는 7월 중순까지 1, 2단계 투쟁에도 불구하고 산별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시 사측 전부에게 공동책임을 물으면서 전면 총파업투쟁에 돌입한다. 노조측은 무엇보다 올해를 ‘산별 노사관계를 바로 세우고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는다는 기치아래 산별교섭 타결의 걸림돌이 되는 악질병원을 철저히 파악해 분리 타격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보건의료노조측은 산별총파업투쟁에 앞서…
2007-07-05 11:29한국BMS제약(사장 박선동)은 항암사업부와 올해 1월 출시한 만성B형간염치료제의 메디컬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영숙(李英淑)씨와 정영연(鄭玲姸)씨를 각각 메디컬 책임자 및 메디컬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 신임 메디컬 책임자인 이영숙씨는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Hospital에서 연수했다. 이 책임자는 녹십자백신를 거쳐 한미약품에서 메디컬 디렉터로 재직하였으며 최근까지 삼성화재에서 메디컬 책임자로 근무했다. 이영숙씨는 항암사업부 메디컬 책임자로서 주로 메디컬 마케팅과 질병 의료 분야, 신제품 출시 등을 총괄하게 된다. 또한 정영연 신임 메디컬 어드바이저는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BMS 입사 전에는 LG전자 구미공장 및 구미지역 보건소장을 역임하였다. 정영연씨는 BMS가 올해 1월 출시한 만성B형간염치료제인 ‘바라크루드’의 메디컬 어드바이저로서 다양한 임상연구 지원 및 마케팅, 영업부 등에 의학적 지원을 하게 된다. 한국BMS제약의 박선동 사장은 “이번 메디컬 전문가들의 영입을 통해 제품 및 마케팅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
2007-07-05 11:21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유럽고혈압학회(ESH)에서 발표된 5건의 라실레즈 임상자료에서, 노바티스의 최초의 레닌억제제 ‘라실레즈’(성분명 알리스키렌)가 새로운 항고혈압제로서의 폭넓은 용도와 잠재력이 다시 한번 재확인됐다. 항고혈압제 ‘라실레즈’는 10 여년 만에 등장한 새로운 계열의 최초의 레닌억제제. 다른 고혈압 치료제들과는 달리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레닌계(Renin System) 활성화의 시작을 촉발시키는 효소인 레닌에 직접 작용한다. 라실레즈는 2007년 3월 미국 FDA로부터 허가(상품명: 텍터나)를 받아 시판중이며, EU 승인 및 국내승인은 2007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이번에 발표된 약 5000여 명이 참여한 라실레즈 임상결과에 따르면, 라실레즈는 약효 지속 시간이 길어(긴 반감기) 심지어 단독요법시에도 현저한 혈압강하 효과가 24시간 동안 지속됐다. 또한, 라실레즈는 지속적으로 혈압을 조절할 뿐 아니라 복용 중단 후에도 강압효과가 2주 정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고혈압 환자들이 혈압조절을 위해 적어도 2 가지 이상의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약물의 상호보완적인 작용은 매우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다양한 다른 고혈
2007-07-05 10:37LG생명과학은 최근 과민성방광 치료제 tolterodine의 서방형 제제인 ‘톨테로스SR캡슐’을 발매했다. 톨테로스SR캡슐은 1일 1회 1캡슐 복용으로 복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입마름 등의 부작용은 줄여 과민성방광 환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치료제이다. 과민성 방광이란 방광이 비정상적으로 자주 수축하여 갑작스럽게 소변이 나오거나, 뇨의를 참지 못하고 소변을 보는 것을 말하는데 과민성방광의 증상이 심해지면 요실금으로 진행하는데 요실금은 사회적 및 개인적 활동의 감소와 정신적 고통의 증가, 삶의 질의 전반적인 하락을 초래하는 질환이다.과민성 방광은 유병률은 높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여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치료가 가능하다고도 생각하지 않는 질환인데, 미국의 경우 과민성방광은 당뇨나 소화성 궤양 보다도 더 높은 이환율을 보이며 10대 만성 질환에 속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과민성 방광의 치료의 1차 치료원칙은 행동치료와 더불어 약물투여를 하는 것으로 행동치료로는 배뇨시간을 점차 늘려가는 방광훈련 및 골반근육 강화운동이 있으며 이와 함께 약물치료로서는 항콜린성 약물을 가장 많이 처방하고 있다.항콜린성 약물은 무스
2007-07-05 10:25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이번 달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2007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종양 심포지엄(Asia Pacific summi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매년 노바티스 본사 항암제사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아태지역 혈액종양 관련 심포지엄으로 2004년 중국 하이난에서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대한혈액학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가 후원한다.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혈액질환치료에 관한 새로운 전망’으로, 아태지역 250여 명의 혈액종양전문의와 20여 명의 세계적인 석학이 참석해 만성골수성백혈병, 급성림프구성백혈병, 다발성골수종, 골수이형성증후군 등 각종 혈액질환의 치료와 임상연구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눈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노바티스 본사 항암제사업부 회장 겸 CEO인 데이비드 엡스타인(Daivd Epatein) 사장과 항암제사업부 메디컬 책임자 다이앤 영(Diane Young) 부사장 등이 참석, 노바티스의 항암 분야 연구 현황 및 파이프라인을 소개한다. 미국 시카고대학의 리차드 라르손(Richard Larson)교수, 스탠포드 의과대학 첸장정(Chang-Zh
2007-07-05 10:20국내 최초 치료용 항체 의약품 개발에 성공한 이수앱지스(대표 최창훈)가 요르단의 제약회사인 Middle East Pharmaceutical&Chemical Industries(이하 Midpharma社)와 손잡고 중동시장 개척에 나섰다.이수앱지스는 4일 Midpharma社와 중동 및 북아프리카 10개국에 치료용 항체의약품 ‘클로티냅’을 수출 한다는 내용의 공급계약을 모기업인 이수화학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Midpharma社는 금융, 투자, 여행 등 10여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는 TANTASH그룹의 제약부문 계열사이다.이번에 공급하기로 한 클로티냅은 이수앱지스가 6년여에 걸쳐 개발에 성공한 국내 최초의 치료용 항체의약품으로 혈전이 생성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심혈관질환부문 전문의약품이다.이 제품은 이미 인도 및 브라질을 포함한 14개국에 5년간 약 36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이 이루어진 제품이며, 금번 Midpharma社와의 계약을 통해 약 170억원을 추가하면 단일 품목으로 5년간 약 53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앞서 계약된 물량은 파트너社의 최소구매수량으로 산정한 수출액으로 실제 매출은 그 이상에서 형성될 것”이라
2007-07-05 09:19
지난 4일 열린 성분명처방 관련 국회 토론회에 약사회가 사전에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약사회 대리인 자격으로 초대된 서울약대 권경희 교수 역시 이날 토론회에 불참했다.
2007-07-05 09:13전공의 40%는 급여와 비급여 항목을 인지하지 못하며, 94%는 수련기간 중 보험체계·수가 등의 교육이 이뤄지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보험 및 수가와 관련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215명이 참여했다.‘진료 시 처방하는 약 중에서 급여/비급여 항목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으냐’는 질문에 ‘거의 모르거나, 잘 모른다’ 고 대답한 전공의가 40%(85명), ‘절반 정도 안다’는 31.6%(68명)를 차지했다.전공의들은 처방약의 보험 수가에 대해서는 ‘잘 모르거나, 거의 모르는’ 전공의가 66%(142명)로 수위를 나타냈다.반면 청구시스템에 대해 ‘아주 잘 알거나 꽤 많이 아는’ 전공의는 17%(36명)에 그쳤다.한편 ‘보험체계 및 수가 교육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94%(203명)가 ‘수련기간 중 전공의에게 필요하다’고 답했다.진행한 설문조사결과 는 전공의 수련 기간 중 보험체계와 수가 등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함께 최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4%의 전공의가 해당 교육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대전협 이학승 회장은 “전문의가 된 이후 개원을 하거나, 의학공부를 계속 하더라도 보험체계나 수
2007-07-05 05:50신체적, 정신적 장애인에 대한 보험상품 개발과 국가차원에서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4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정신질환과 민간보험’ 공청회에서 보험소비자연맹 조연행 사무국장은 ‘정신질환자 민간보험 가입차별, 소비자 입장에서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발표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이날 조연행 사무국장은 “보험회사들이 신체 및 정신적 장애인에 대한 보험가입을 거부하는 것은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에 비해 사고의 위험이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조 사무국장은 “하지만 이에 대한 합리적 근거가 없으며 실제로 정신질환자가 사고 발생률이 높다면 이 확률에 따라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또 가입제한을 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애인의 경우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에 처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해 국가차원에서 보험료의 일정부분을 지원하거나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등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보험은 대수의 법칙이라는 확률계산을 통해 다수의 경제주체가 합리적인 분담금을 갹출해 공동기금을 미리 조성하고 경제적 손실을 입은 누군가에게 그 손실을 보전해주는,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합리적인 상품 중 하나다.하지만 민영보험사
2007-07-05 05:40“흐트러져 있는 서울시의사회의 분위기를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바로 잡겠습니다. 또한 많이 훼손된 의료계의 전통을 세우겠습니다.”문영목 후보는 4일 서울시의사회 제30대 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을 발표했다.문 후보는 보궐로 선출된 회장 임기가 1년 9개월에 불과한 점을 강조하며 “경만호 전 회장의 업무를 그대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업무의 연속성을 강조했다.특히 “임기가 짧지만 무엇인가는 해야겠다”면서 “흐트러져 있는 서울시의사회의 분위기를 향후 발전을 위해 바로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의료계 전통이 많이 훼손되어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의료계 전통을 다시 세우겠다”고 말해다.문 후보는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학연 및 지연을 없애는데도 최선을 다할 뜻을 밝혔다.그는 “권위는 최소한 살리면서 권위주의는 없애는데 노력하겠다”면서 “젊은 인재를 발굴·양성해 의료계의 대계를 위해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학연·직역간 반목을 없애고 순환시켜서 의료계 단결의 기초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문 후보는 서울시의사회 선거 직선제 전환에 대해 “간선제가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의협이 직선제를 시행하는데
2007-07-05 05:30정부의 성분명처방제도 실시와 관련해 의료계는 생동성이 입증되지 않은 제네릭의약품간 대체조제의 문제점을 낱낱이 지적하면서 의학적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정부가 제도 시행의 잣대로 여기고 있는 ‘생동성시험’은 새로운 제네릭의약품이 시판되기 전 그 제품의 최소한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하는 임상시험이지 이것 자체가 대체조제를 위한 것은 아니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나라당 중앙위 보건위생분과위원회에서 주최한 4일 ‘성분명처방 과연 안전한가?’라는 대국민토론회에서 의료계 패널들은 생동성시험에 대한 안정성 여부와 대체조제의 문제점을 들어 해당 제도의 무리함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가톨릭의대 임동석 교수(약리학교실)는 생동성이 인정됐을 경우 성분명처방 및 대체조제를 해도 괜찮은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시도, 결과를 공개했다. 시뮬레이션 기법을 동원해 성분명처방 및 대체조제의 몇 가지 상황을 1000명에 가까운 가상환자를 대상으로 예측했으며, 사람에 따른 개체간 변이가 약의 평균 AUC의 20% 정도의 표준편차를 가지며 같은 회사의 약을 같은 환자가 복용해도 나타날 수 있는 잔차 변이가 10%정도라고 가정했다. 아울러 제네릭
2007-07-05 05:00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는 지난 7월 1일부터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NCC 사이버연수원(http://ncc.e-campus.co.kr)의 운영에 들어갔다.국립암센터 사이버교육은 학습자의 역량을 진단한 후 경영, 리더십, IT, 공통역량 중 선택학습이 가능한 정규과정을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자 등 외국어과정 등으로 이뤄져 있다.전 직원이 1인 1강좌를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모든 교육과정은 수강 후 1년간 반복학습이 가능하다.국립암센터 김선욱 교육훈련부장은 “연수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간적 · 공간적 제약을 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온라인교육을 통해 전직원이 조직 및 직무 관련 기본적 자질을 계발하도록 방향을 설정했다”고 말했다.
2007-07-04 23:38학교법인 단국대학은 4일 단국대학교병원 강당에서 장무환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박우성병원장에 대한 취임식을 개최헀다.장호성 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포함하여 의과대학장, 병원장 등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장무환 의료원장은 “전임 의료원장들이 다져놓은 토대 위에 진정한 의미의 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참석한 교직원들에게는 “직종 간의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조화롭게 공통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박우성 신임 병원장도 취임사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의료 기자재를 도입하고, 진료·교육·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등 의료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내원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진료공간을 재배치하는 등 환자 중심의 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07-07-04 23:31지난 2일부터 3일간 실시된 연세의료원노조의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총 투표율 89%에 찬성율 85%로 가결돼 공식적인 총파업 초읽기에 돌입했다. 재적조합원 3758명 중 3357명이 이번 투표에 참가해 89.3%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노조는 이번 투표결과를 놓고 “이번 파업에 대한 조합원들의 결연한 의지가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조합원들은 높은 투표율과 찬성률을 놓고 “이번엔 뭔가 보여줄 것”이라며 결전을 다지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찬반투표의 마지막 날인 지난 4일 열린 중앙노동위원회의 1차 조정회의에서 연세의료원노조는 사측에 기존의 80개 조항에서 34개 조항으로 대폭 축소된 수정요구안을 사측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6일에 있을 2차 조정회의에서 이에 대한 의료원측의 입장전달이 있을 예정이다. 노조가 제출한 수정요구안에는 유니언 숍, 조합원 교육, 여성보호 관련 조항, 명예퇴직 등에 관한 기존의 조항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날 조정회의에서 의료원측은 노동조합이 반대하는 노무사를 대동하고 나타나 노조측으로부터 노사 자율교섭의 의지가 없다는 비난을 들었다. 조민근 연세의료원노조위원장은 “지금껏 연세의료원이 조정회의
2007-07-04 23:04서울시의사회 제30대 회장선거 기호 추첨결과, 기호 1번은 문영목 후보, 기호 2번은 나현 후보로 확정됐다.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마쳤던 박영우 후보는 추첨 당일 출마를 포기했다.서울시의사회(회장 대행 신민석)는 4일 오후 7시 30분 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기호 추첨을 가졌다.추첨에는 신민석 회장대행, 박광수 의장, 이상구 선관위 위원장 및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 후보를 제외한 2명의 후보자가 추첨을 실시했다.서울시의사회 선관위에서는 후보 기호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9일 후보자의 선거유인물을 대의원에게 일괄 발송한다.또한 9일과 12일에는 의사신문을 통해 각 후보자의 출마의 변과 선거 공약 등을 홍보한다.이와 함께 총 2회에 걸쳐 서울시의사회 전 회원에게 이메일 및 문자로 후보자의 정견을 알릴 예정이다.한편 서울시의사회 선거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시의사회관 동아홀에서 실시된다.
2007-07-04 21:31동아제약 이사회가 지난 7월 2일 의결한 ‘교환사채(EB) 발행을 통한 자사주 매각과 이에 대한 채무보증’이 회사와 주주에게 심각한 손실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법정에 서게 됐다.동아제약 유충식 이사와 강문석 이사는 주요 주주인 수석무역, 한국알콜산업과 연명으로 ‘이사회결의효력정지 및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2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이사회가 현금 유동성 확보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명분으로 내세웠으나, 사실은 자사주의 의결권을 되살리고 이를 독점하기 위한 눈속임에 불과하다는 것.경영권 분쟁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회사의 재산을 특정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남용해서는 안되며, 페이퍼컴퍼니를 세우고 이에 대해 채무보증까지 서면서 자사주를 매각하는 것은 회사와 주주의 가치를 크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금조달에는 동의한다”면서 “그러나 시장과 주주가 인정하는 다양한 자금조달 방법이 있음에도 회사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는 비정상적이고도 복잡한 방법을 택한 것이 문제”라고 강조했다.지난 2일 동아제약 이사회 결의에 대해 동아제약측은 여러 가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우선 부정적인 인식이 팽
2007-07-04 17:28
연세의료원 노조가 2일부터 총 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했다. 투표결과는 투표가 끝나는 4일 저녁에 발표될 예정이다.
2007-07-04 17:23오는 14일 실시되는 서울시의사회 제30대 회장 선거는 나현·문영목·박영우 후보(가나다 순) 3파전으로 치뤄진다.4일 오후 4시 후보자 등록마감 결과, 박영우 후보가 25일 첫 등록을 한데 이어 2일 나현·문영목 후보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후보자 기호추천은 4일 서울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선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다. 나현 후보▲1955년 1월 11일생 ▲연세의대 졸업 ▲안과 전문의 ▲현 가든안과의원 원장 ▲현 서울시의사회 수석부회장 ▲전 마포구의사회 총무이사 ▲전 서울시의사회 총무이사 ▲전 안과의사회 부회장 ▲전 범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 실행위원장 문영목 후보▲1943년 10월 6일 ▲고려의대 졸업 ▲정형외과 전문의 ▲현 문영목정형외과의원 원장 ▲전 중랑구의사회장 ▲전 대한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장 ▲전 대한개원의협의회 수석부회장 ▲전 분과별개원의협의회장 ▲전 의정회 사무총장 ▲전 의쟁투 중앙의원 박영우 후보▲1954년 1월 18일 ▲가톨릭의대 졸업 ▲정형외과 전문의 ▲현 강동구의사회장 ▲전 서울시의사회 법제이사 ▲전 대한보완대체의학회 법률이사 ▲전 서울중앙지검·동부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 간사 ▲전 중앙의료심사조정위원회 위원 한편 이번 선거의 대의원은 총
2007-07-04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