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대표 나 종훈)은 한국화학연구원과 항생제 신 물질 신약으로 KR-34020의 합성 최적화와 경구용제 개발 및 약효시험을 위한 2년간의 공동연구 본 계약을 하기로 했다.국제약품은 2003년 6월부터 2005년 4월까지 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생리 활성화물질 개발사업의 1단계로 유력후보물질을 발견하게 돼 국내 및 국제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이후 효력검증과 일부 독성시험을 거쳐, 전 임상 시험에 이르게 됐다. 국제약품 항생제 신 물질 신약 후보 KR-34020은 특정 연구개발사업 및 핵심기술 개발사업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연구가 진행돼 왔고, 2007년 4월 연구지원 마무리단계에서 국제약품이 기업 단독으로 한국화학연구원과 연구개발에 대한 공동연구계약을 맺게 됐다.현재 개발 중인 카바페넴계 항생제 KR-34020은 내성균 감염 및 Noscomial infection(원내감염)치료 효능에 대한 집중연구를 통해 MRSA (Methicilline Resistance Staphylococcus Aureus) 내성균에 대한 효능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획득하였고, 향후 병원균에 대한 임상균주 약효시험에 대한 연구를 통해 광범위한 약효에 대한 검증 결과를 획득할 예
2007-05-28 14:50의사, 약대 교수 등 의약 관계자들이 지난 주 확장 개관한 한독제석재단 한독의약박물관에 보존 가치가 높은 개인 의약 사료 소장품을 흔쾌히 기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독의약박물관은 약업신문 대표를 역임한 故 장상길 박사의 유족으로부터 약연, 약통 등 27점의 사료를, 경북대 의대 교수 출신의 대구 지역 내과 개원의인 윤영길 박사로부터 의료기구 및 의약품 208점을 기증 받았다.또한, 前 이화여대 약학대학 도정애 교수는 1856년 오스트리아에서 제작된 압착식물표본 사진 액자 1점을, 중앙대 약학대학 허인회 명예교수는 자신이 편저한 ‘중영대조 두보 시선집’ 등 4권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前 숙명여대 약학대학 노일협 교수는 1981년 대한약사회 학술대회 및 총회 기념메달 5점을 한독의약박물관에 전달했다. 이번에 의약 사료를 기증해 주신 인사들은 사라져 가는 의약 사료를 체계적으로 유지 보존하려는 한독의약박물관의 설립 취지에 뜻을 같이 하고, 후학들의 의약사 연구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개인이 보관하고 있던 다양한 사료들을 선뜻 기증해 주셨다. 특히, 허인회 교수와 노일협 교수는 지난 2002년 한독의약박물관내 의약도서실에 평생 학문의 동반자로 삼아왔던 수백 권
2007-05-28 14:43불친절로 소아환자와 보호자를 두 번 ‘죽인’ 한 대학병원 안과의사를 고발하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 경종을 울리고 있다.최근 D 포털사이트 토론광장에 ‘희야쌤’이라는 네티즌은 ‘의사가 아기 죽이겠네’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글쓴이는 18개월 된 자신의 아이가 마비성 사시에 걸리자 소아사시를 전문으로 하는 의사가 있다는 부산 동아대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아직 말도 못하고 말을 잘 알아들을 수도 없는 아기가 낯선 환경과 낯선 사람들을 보자 울음을 터뜨린 것.아기가 울자 글쓴이는 어쩔 줄 몰랐고 이에 의사는 사탕을 줘서 울음을 그치게 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래도 계속 울자 의사는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이어 눈동자 검사를 해야 하는 데 아기가 계속 울자 의사는 들고 있던 기구를 던지더니 아기에게 “녜 마음대로 해라”라며 화를 냈다는 것이다.뿐만 아니라 검사를 하면서 머리가 고정이 안되자 과자를 주면서 바로 머리를 잡아 채버린 것.아기는 과자가 목에 막혀서 기도가 막히기 일보 직전이었는데 의사는 글쓴이에게 “엄마가 이렇게 하란 말이야”라며 반말을 했다.당황한 나머지 글쓴이는 “아기가 울고 있는데 계속 화내면 더 울잖아요”라고 했더니 의사는 “시끄러워서 진료 못하겠네
2007-05-28 13:00국내 연구진이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4개의 유전자를 대규모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규명, 관심을 끌고있다.국립암센터 유근영 원장, 서울의대 강대희, 노동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안세현 교수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진이 주도하고 전 세계 20여 개국의 연구진이 참가한 ‘국제유방암연구컨소시엄’에 참여, 우리나라를 포함한 2만1860명의 유방암 환자와 2만2578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30개의 단일염기변이(SNP)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FGFR2’, ‘TNRC9’, ‘MAP3KI’, ‘LSP1’ 등 4개의 유전자가 유방암 발생의 위험도를 높인다고 밝혔다.공동연구에 참가한 국내 연구진은 지난 10년간 국내 사례(환자 3000건, 대조군 3000건 등)를 모아 아시아권에서는 가장 대규모의 역학적인 연구를 통해서 유전자의 기능을 규명하고자 노력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더글러스 이스턴 박사팀은 1단계로 인간 유전체 관련성 연구를 통해서 유럽인의 77%가 상관관계를 가진다고 알려진 22만7876개의 SNP와 유방암과의 관계를 규명했다. 또한 2단계에서는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감수성 유전자 변이가 유방암 발생의 위험도를…
2007-05-28 13:00중국의 HIT 규모는 향후 5년 내 연간 백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중국 정부관계자의 전망이 나왔다.중국 보건통계정보센터 Wang Caiyou 부국장은 28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Seoul EHR Forum ‘07에서 이 같이 밝혔다.Wang 부국장에 따르면 중국의 보건의료산업은 연평균 13% 성장하며, 중국 내 다른 산업부문에 보다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이와 함께 의료의 효율성 및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병원정보시스템(Hospital Information System, 이하 HIS)의 필요성도 지속적인 논의 및 성장을 보이고 있다.현재 중국 내 1700여 의료기관 중 60%가 병원 재정·행정업무에 HIS를 적용하고 있다.20%의 의료기관에서는 적극적으로 HIS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진료의 질을 대폭 향상시키고 있다.Wang 부국장은 “대형의료기관에서는 선진화된 HIS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지역별 격차가 심하지만 중국에서도 HIS는 중요한 이슈”라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보건의료부문의 성장과 맞물려 HIT(Hospital Information Technology)의 성장도 폭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Wang 부국장은 “향후 5년 내에 H
2007-05-28 13:00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이 관절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6월 29일 오후 2시부터 병원 4층 동교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관절염의 약물치료(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 *관절염의 수술적 치료(정형외과 정호중 교수) *관절염의 재활치료(재활의학과 서경묵 교수) *관절건강 체조 (타이치 체조강사 이인옥) 등이 강연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모든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참가문의 02-562-1237)
2007-05-28 11:49
보건복지부는 28일 코엑스 그래드볼룸에서 'Global alliance for EHR'을 주제로 Seoul EHR Forum'07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는 아시아와 유럽 7개국 정부대표가 참여해, 각국의 보건의료정보화 현황 및 전망을 소개한다.
2007-05-28 11:29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인터넷을 통해 전염병 발생 현황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염병웹통계 시스템(http://stat.cdc.go.kr)을 개발, 5월 18일부터 통계자료로 제공한다.기존의 클라이언트서버 시스템을 인터넷 프로그램으로 개편함으로써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및 더이터베이스 다운로드 없이 실시간으로 검색이 가능해 국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전염병 감시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시스템의 특징.
2007-05-28 11:22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공동으로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들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무료검진은 각 지역별 지방 보훈처가 선정한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민주유공자 등(배우자포함) 26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무료검진은 6, 7월까지 실시되며, 검진종목은 기초검사, 고지혈, 소변(4종), 류마티스 관절염, 혈액질환(5종), 간암, B형간염, 심전도, 간기능, 흉부질환, 당뇨, 자궁암 등이다.
2007-05-28 11:13제약업계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이 한창이다. 2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에 따르면 최근 대웅제약, 종근당, LG생명과학 등 주요 제약사들이 신입 및 경력공채에 나서고 있다. 대웅제약은 오는 31일까지 상반기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직종은 관리직, 개발직, 연구직, 생산관리직 등이다. 종근당은 6월 11일까지 약리안전, 생물공학, 제제연구, 약물전달체계(DDS), 제조관리, 품질보증 등의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동화약품은 6월 3일까지 영업, 개발, 생산관리, 합성, 연구(석사)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마케팅, 품질보증 부문에서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LG생명과학은 국내영업, 영업지원, 유통관리 등의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국내영업의 경우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영업지원은 법학 등 사회계열 전공자, 여신관리 경력자, 채권관리와 은행업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한국얀센에서는 6월 15일까지 영업직과 국제임상전문가를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영업직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 2월 졸업자 또는 8월 졸업예정자로 198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 한한다.
2007-05-28 09:11현대인 10명 중 8명이 평생 한번쯤은 앓게 된다는 허릿병. 운동 부족과 잘못된 생활 자세 등으로 인해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최근 척추 질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만큼, 전문병원 역시 가장 활성화돼 있는 분야 중 하나다. 척추 질환 치료의 최근 추세는 허리 수술에 대한 부담때문에 상처를 최대한 줄이거나 아예 수술 않고 치료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디스크 전문 병원인 우리들병원과 21세기병원(이상 양방), 자생한방병원(한방)은 바로 이같은 치료법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 의료기관이다.◆최소 상처로 수혈 없이 수술 서울 청담동을 비롯해 전국에 5개 병원을 갖고있는 우리들병원 그룹(이사장 이상호)은 국내 최소 상처 수술 치료의 원조격이다. 우리들병원이 처음 개발한 ‘무수혈 최소 상처 척추 수술’과 ‘척추 디스크 미세 치료법’은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유명 척추 전문병원들이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시술법.이호연 서울 우리들병원장은 “이 방법들은 부분 마취하에 피부를 0.6㎝ 정도만 절개한 뒤, 그 틈으로 미세한 내시경과 현미경 등 첨단 확대 영상 기구를 삽입하고 머리카락보다 더 가는 레이저 광선을 쪼여 디스크 조직을 제거하기 때문에 기존 전통적…
2007-05-28 08:55
단국대학교병원(원장 장무환)이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9일까지 열리는 2007 FIFA(국제축구연맹) 세계청소년월드컵 대회의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월드컵조직위원회와 천안시 관계자들로 구성된 실사팀은 F조 예선과 16강 및 8강 토너먼트 등 총 7게임이 열리는 천안 경기를 위해 관내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진 및 의료장비의 수준, 경기장과의 거리 등을 실사한 끝에 단국대병원을 세계청소년월드컵 대회 공식지정병원으로 최종 확정했다.이에 따라 병원은 사전 경기가 열리는 오는 6월 16일부터 대회 기간 중 약물검사실과 의무실 등을 운영하며, 각국의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도핑테스트와 선수ㆍ임원진의 응급진료를 위해 내과 및 응급의학과 의사와 간호사, 구급차, 의료장비, 의약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한편 지난 23일에는 정동채 대회조직위원장(前문화관광부장관, 現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이 단국대병원을 방문해 공식지정병원 현판식도 가졌다. 장무환 병원장은 “각종 프로구단의 공식지정병원으로 꾸준히 의료지원을 펼쳐온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완벽한 의료지원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세계청소년월드컵 대회의 성공적인 개
2007-05-28 08:00
현재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은 비상대책위원회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지난 3월 취임한 4기 의장이 취임 1개월 시점에 갑작스럽게 사퇴하면서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 것. 전의련은 5월 5일 임시총회를 갖고, 비대위 위원장에 천재중 3기 의장(강원의대 의학4)을 추대했다.천 위원장은 의장이 사퇴한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밝힌 후 “하지만 전의련 사업추진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국시를 앞둔 상황에서 다시 전의련을 책임진다는 것이 다소 힘든 부분이 있지만, 이미 전의련을 이끈 경험이 있으므로 무리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것.그는 지난 25일 제7기 부산경남지역의과대학학생회연합 출범식에 참석해 이러한 뜻을 다시 한번 알렸다.전의련은 새로운 의장이 선출될 때까지 천 위원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정부의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해 내부에 연구위원회를 구성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헌혈릴레이캠페인도 이어진다. 전의련은 ‘2006 의대생 사랑의 헌혈릴레이’를 주제로 전국 의대 및 대학병원에서 3개월간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아울러 그동안 꾸진히 추진해 온 군복무단축을…
2007-05-28 08:00정부가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한다고 했을 때, 의료계는 정확하게 둘로 나뉘어졌다. 물론 의료계 안에는 ‘의사’와 ‘한의사’라는 두 종류의 의사가 있고, 그 둘의 사이는 원래부터 좋지 않았다는 것을 모르는 바 아니었지만, 한전원 설립에 관한 거센 논란은 양한방 간의 반목이 얼마나 깊고 팽팽한 것인지 드러내줬다. 그 같은 반목은 부산대 한전원의 행보에서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시간과 예산 부족을 이유로 OMEET시행이 MEET로 대체되는 파행이 초래됐으며, 교과과정 수립 및 원장 및 교수 채용에서의 양한 간 패권다툼으로 부산대 한전원호는 ‘풍랑 속을 항해하는 돛단배 신세’다. ‘한의학의 과학화’라는 전대미문의 항구에 도달하기 위해 순풍도 부족할 판에 연일 계속되는 악천후에 당장 괴로운 장본인은 설립기관인 부산대학교일 것이다. 하지만 더 넓게 보면 한의학의 과학화를 통해 보다 명확하고 수준 높은 의료혜택을 받기를 기대하고 기다리는 국민들이 있다. 양한이 서로를 인정하지 않는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부산대 한전원 관계자의 말처럼 국민이 바라보는 의사는 하나다.이런 국민들에게 서로를 반대하는 양한방의 논리란 중요하지 않다. 국민들에게 중요한 것은 한의계든 의
2007-05-28 08:00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건립과 관련, 유명 의료기관들이 앞다투어 송도신도시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관들의 입주시도는 더욱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 송도지구는 2003년 정부로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 개발이 완료된다.하지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최와 관련, 실질적인 개발완료시점을 2014년으로 맞추고 송도지구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도지구 진출에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의료기관은 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 송도 캠퍼스 건립과 더불어 국내 첫 진출 외국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뉴욕장로교회병원(NewYork Presbyterian Church Hospital)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전망이다. 정부의 관련 특별법 제정과 더불어 양 기관간 합작제안서가 완료된 상태며, 각각 입법과 승인 절차만 남겨놓고 있는 상태다. 가천의대는 지난 3월 인천 송도테크노파크내 ‘가천의과학대학교 암∙당뇨연구소’를 착공, 아시아 당뇨 정복을 위한 전문연구소 건립에 나섰다. ‘가천의과학대학교 암∙당뇨연구소’의 규모는 지상 5층, 지하 2층 4,75
2007-05-28 05:50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이 의협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해, 경기도의사회가 또 다시 보궐선거를 치루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윤 회장은 지난 해 2월 제29대 회장으로 당선된 정복희 회장의 유고로, 지난 11월 보궐선거를 통해 올 1월부터 경기도의사회장직을 맡아왔다.그러나 윤 회장이 내달 치뤄지는 의협 회장선거에 나설 것을 공식화하면서, 또 다시 경기도의사회는 회무 공백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윤 회장은 회장직을 사퇴하고 의협회장 선거에 뛰어들 것인지 여부를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회장직을 수행한지 불과 5개월 된 시점에서 경기도의사회장직을 그만 둘 경우 가져올 혼란과 의협선거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회장직을 물러서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상충되고 있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이 현직 사퇴와 함께 의협 선거에 나설 뜻을 밝히고 있으므로, 윤 회장도 경기도의사회장을 사퇴하지 않겠냐고 보고 있다.이에 대해 경기도의사회 관계자는 “윤창겸 회장이 아직 명확한 입장을 전달하지는 않았다”고 밝힌 뒤 “아직 임기가 많이 남아있어, 윤 회장이 사퇴할 경우 또 다시 전체회원을 대상으로 보궐선거를 치룰 수 밖에 없다”고…
2007-05-28 05:402형 당뇨 환자에 대한 아반디아 처방이 아반디아와 동일한 thiazolinediones(TZD) 계열의 약물인 액토스로 대체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지난 22일 GSK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가 심혈관계 질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 발표에 평소 아반디아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의 문의가 빗발치면서 아반디아를 처방했던 개원의들을 곤혹스럽게 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강북의 한 내과 개원의는 “아반디아를 사용하는 데 심혈관계 질환이 40%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100% 신뢰할 수는 없지만 환자들의 문의에 일일이 설명하기 힘들어 액토스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또 다른 개원의는 “아반디아의 새로운 처방은 하지 않고, 기존 쓰던 환자들을 위주로 처방해주고 있지만 다른 약으로 교체를 원하는 경우에는 액토스로 대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또 “아직 언론에 발표된 논문을 자세히 보진 못했지만, 그 논문의 연구가 잘 디자인 된 것이면, 복용중지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평소 2형 당뇨환자에 아반디아를 주로 처방하던 한 개원의는 “아반디아 관련 방송 후 앞으로 오는 환자들에게 아반디아를 써야 하나 빼야 하나 고민이
2007-05-28 05:30우리투자증권은 22일 보고서에서 하반기 제약업종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 성장률이 각각 17%, 44%로 타 업종보다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가운데 하반기 투자 유망한 12업체를 선정했다.우리투자증권이 선정한 제약사는 총 12곳. 상위 제약사로는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종근당, 대웅제약을, 중견 제약사는 유유, 일동제약, 보령제약을 꼽았다.신약 개발업체로는 부광약품, LG생명과학, 일양약품, 동화약품 등을 선정했다.동아제약의 경우, 양호한 이익 모멘텀과 자이데나 해외 임상 3상 진입 및 적응증 확대와 관련한 수출, 다수의 천연물 신약 임상 진행을 투자 포인트로는 꼽았다.한미약품은 블록버스터 의약품들의 특허만료가 다수예정 돼 있어 제네릭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북경한미의 고성장, 2008년 유럽, 일본 등 해외진출 가시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유한양행은 위궤양치료제 레바넥스의 매출 기여도 증가와 API 수출 증가를, 종근당은 하반기 높은 성장성 및 수익성 달성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다만 종근당의 경우, 내수 매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제도 변화에 민감하며, 신제품 라인 보강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대웅제약은 오리지널 의약품 매출 비중이
2007-05-28 05:20최근 정부가 병원경영지원회사(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 이하 MSO)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의사가 아닌 비의사인인 진료지원인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양균 교수(경희대 경영대학 경영학부)는 25일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대학병원회가 주최한 2007년 병원경영학술대회에서 ‘병원경영지원회사(MSO)에 대한 전망과 과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김 교수는 1990년대 이후 급성장하고 있는 미국 MSO를 중심으로 MSO가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효과, 국내 적용 가능성 등을 설명했다. 그는 “미국 MSO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인 재정, 의료사용량 감시, 회계 청구에 대한 부분 중 의료 사용량 감시를 제외한 부분은 특별한 법령 개정없이도 국내 도입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미국의 경우, MSO 수익구조와 MSO에 가입된 의원 및 병원의 수익성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의사진료중심의 서비스에서 비의사 인력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으로 방향전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의사 의료제공자는 진료 및 청구가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특별히 교육받
2007-05-28 05:00
가톨릭대강남성모병원은 지난 7일부터 지하철역을 경유하는 병원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2007-05-27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