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의료기기 시장의 성공적 진출을 위해서는 해외인증 전문가 육성 등이 필요하다는 팁이 공개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유희숙 런던무역관은 최근 ‘영국 의료기기시장 성공적 진출을 위한 팁과 성공사례’를 공개했다. 유희숙 무역관에 따르면 영국 의료기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팁은 크게 네가지로 * 유망분야 및 품목 선정 *양질의 인력 확보 *산학연 협동 연구 *해외인증 전문가 육성 등이다. 먼저 유 무역관은 유망분야 및 품목 선정에 대해 “선진국형 질병인 당뇨나 심혈관계의 병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기기가 계속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혁신적인 진단용품, 상처 봉합 및 관리용품 및 병원 정보화 시스템, 또 장애인에 대한 복지가 잘 갖춰진 나라기 때문에 재활용품이나 보조기구 등의 분야는 앞으로도 전망이 밝기 때문에 이쪽 분야 진출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것. 이어 “의료기술로 성공한 이스라엘의 경우 러시아 출신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이 대거 유입됨으로서 양질의 인력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예를 들면서 의료기기는 다양한 분야의 학문이 결합됐기 때문
2007-04-08 05:30단국대학교병원(원장 장무환)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은지난 6일과 7일 ‘전정기능검사연수회(Vestibular function test workshop)’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이비인후과, 신경과 의사 180여 명이 참가해, 책을 통해서 알기 어려웠던 실제적인 전정기능검사의 원리를 이해하고 어지러움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눴다.연수회에서는 *전정기관의 해부와 생리 *뇌간에서의 안구운동 *전정재활 *전정기능검사 판독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또한 안진검사, 회전의자검사, 동적자세 검사, 전정재활운동 등 전정기능검사의 실습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전정기능검사연수회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2천400여 명의 전문의 및 전공의가 참가했다.특히 최근 현대화된 전정기능검사기가 보급되면서, 이비인후과와 신경과의 필수적인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연수회는 1999년에 설립된 대한평형의학회 활동의 바탕이 되기로 했으며, 지난 2000년부터는 신경과와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비인후과 이정구 교수는 “이번 연수회는 전정기능검사를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어 전정기능검사의 실습 및 판독을 중심으로 실제 임상에서 전정기능검사를 통해 환자
2007-04-07 20:23감사원의 공보의 감사 결과 70여 명의 공보의가 무단이탈로 적발, 현역으로 입영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감사원은 섬 지역을 중심으로 공보의의 근무실태에 대한 특별감찰을 실시했다. 감찰은 선박승선표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70여 명의 공보의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현행 ‘공중보건의사제도운영지침’ 및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서는 무단이탈 7일 이내인 경우는 5배수 연장근무 및 경고조치, 복무만료 시까지 이동제한을 받는다. 무단이탈 8일 이상인 경우는 직위해제, 병역법에 의거한 공익근무요원으로의 편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감사에는 적지 않은 수의 공보의가 8일 이상 무단이탈 한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공익근무요원 편입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이현관)는 7일 이번 사태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했다. 대공협은 자체 조사결과 적발된 공보의의 수는 7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현재 감사가 진행 중임을 감안할 때 인원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감사원은 당초 69명
2007-04-07 15:32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이 미칠 영향과 효과를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제약업계 피해 규모를 놓고 시민단체와 정부간의 피해 예상이 큰 폭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보건의료단체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보다는 복제약(특허기간이 지난 신약의 복제약)이나 개량신약, 해외신약의 국내 판매 대행 등에 치중해온 만큼 타격이 클 것”이라며 “연간 2조원 가량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들 단체는 특허 기간 연장 등으로 복제약 제조가 위축되면서 신약 가격이 크게 올라 환자들의 약값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복제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출액 기준 49%, 수량기준 69%이다. 반면 정부는 지적재산권 강화나 관세철폐 등에 따른 국내 제약업계의 매출 감소 규모가 연간 570억∼1000억원(5년간 2900억∼5000억원)에 불과하다고 내다봤다. 정부는 건강보험공단이 약가를 업체들과 협상해 결정하기 때문에 신약 가격이 오히려 내려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찬희 기자(chkim@kmib.co.kr)
2007-04-07 05:55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한·미 FTA 협상에 나선 한국 대표단이 협상을 잘 했으며 타결 성과도 만족할 만하다고 평가했다.손 회장은 지난 6일 제주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웬디 커틀러 미국 협상대표로부터 ‘한국 협상팀이 준비를 많이 했다. 우리가 만난 가장 강한 팀이었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손 회장은 “한국 민족의 머리가 좋아 길게 보면 (미국을 비롯한 외국과의 경쟁에서) 지지 않는다”며 “마인드를 세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상의는 앞으로도 FTA 국회 비준 등을 위해 우호적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으며 정부에 대해서도 후속조치에 관해 의견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제약업을 영위하고 있는 CJ의 최고경영자이기도 한 손 회장은 “그러나 제약업계로서는 이번 FTA 타결안에 포함된 제너릭 의약품 특허권 강화 등으로 인해 타격을 입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손 회장은 현재의 경제상황과 관련, “지난해 5% 성장을 달성했고 수출도 300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지표상) 성과는 괜찮았으나 아직도 체감경기가
최근 부천 순천향대병원 사태가 사회적으로 커다란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한 의사가 이번 사태를 보면서 의사생활하기 겁난다고 토로해 많은 의료인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D 포털사이트 토론광장에 몽실몽글이란 닉네임의 네티즌은 ‘지금도 그렇지만 의사하기 점점 더 겁나네요’라는 글을 통해 이 같은 심정을 전했다. 이 네티즌은 “불가피하고 재난에 가까운 일마저 모두 의사과실로 여론재판을 받게 된다면 누가 의사를 하려고 하겠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가뜩이나 기피 현상이 심해져서 점점 진료 받기 힘들어지는 내과(특히 심장분야),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에 이어 이젠 정형외과까지 새로 기피과로 추가될 것이라고 자조했다. 아울러 “10년 정도 지나면 대한민국에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의사만 남는 건 아닌가 걱정된다”면서 “정말 생명이 왔다 갔다 하는 병을 치료하려면 외국으로 나가던지 외국의사를 수입하던지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네티즌은 “물론 의사에게 과실이 있다면 철저히 검증 받고 그에 맞는 벌을 받아야 하지만 그런 과정이 없이 병원 점거와 시위로 진행된 이번 사태는 안 좋은 선례만 남겼다”고 지
2007-04-07 05:50
예방접종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가개발이 필수적이며, 예방접종 수가 개발은 건강보험재정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이윤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원은 6일 열린 ‘국가필수예방접종 보장범위 확대방안 공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연구원은 “국가필수예방접종의 보장범위를 전국적으로 실시할 경우, 예방접종 수가는 정부입장에서는 접종비용에 따른 예방접종 지원 예산을 편성하는 지원자료로 작용하고,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수익의 근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적절한 예방접종 수가 개발을 통해 국가필수예방접종의 접종률이 높아질 경우 여러가지 종류의 질환이 예방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해당 질환 환자의 감소 및 국민건강보험 재정의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예방접종 수가개발을 위한 6가지 대안을 제안했다.
수가지불형태는 행위별수가제 또는 건당 포괄수가제를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6일 국민연금법의 국회 처리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유 장관은 청와대에서 노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 하며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부결된 데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장관직을 그만두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들이 전했다.유 장관은 “저에 대한 거부감 등이 걸림돌이 되어 중요한 법률 개정이 어려운데도 장관직 계속하겠다고 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냐”며 사의 배경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노 대통령은 “알았다. 두고보자”며 수용 여부에 대한 즉답은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청와대에서는 노 대통령이 유 장관의 사의를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총리실 확대간부회의에서 “기초노령연금법안에 대해서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에 재의요구를 할 것을 신중하게 검토해 대통령에게 건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한 총리는 “기초노령연금법과
대전협이 의협 중앙파견대의원의 전공의 몫을 더욱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에 따르면 전공의 중파대의원은 직역단체 소속 5명, 서울시의사회 소속 1명 등 총 6명이다. 직역단체 소속 대의원의 경우 기존에 3명이 책정됐으나, 지난해 의협 정기대의원 총회 직전 인원이 적다고 문제를 제기해 5명을 배정 받았다. 시도의사회 중 유일하게 전공의 중파대의원을 배정한 서울시의사회는 올해 전공의 배정을 철회하려고 했으나, 최근 전공의 TO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대전협은 전국 전공의 수 및 회비 납부율 등을 볼 때 적절하지 않은 비율이라는 의견이다. 이학승 회장은 “각 시도의사회 등에서 전공의들이 기여하고 있는 측면을 고려할 때 시도의사회에서 중파대의원에 전공의를 배정하지 않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대전협은 이러한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각 시도의사회 및 의협에 공문을 보내 지난 4년간의 전공의 회비 납부율을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각 시도의사회 등에서 전공의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다른 직역과 통합해 관리하고…
2007-04-07 05:30올해 보건의료노사 교섭과 관련된 구체적인 로드맵이 오는 12일쯤 완성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사는 12일 노사실무위원회를 열고 교섭을 위한 막판 조율에 나선다. 이번 춘투에서 관건이 됐던 사용자단체 구성이 아직 완료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12일까지 사용자측이 얼마만큼 사용자단체 구성에 진전을 보이느냐가 교섭 로드맵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조은숙 사무처장은 “하루 전인 11일 사용자측의 모임이 있는 만큼 그날 회의 결과에 따라 사측이 제안한 상견례 일정을 받아들일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용자측은 지난 3일 사용자단체 구성을 위한 시간적 확보를 이유로 18일로 예정된 노사 상견례 일정을 1주일 연기해 줄 것을 노조측에 요청한 바 있다. 노조측은 사측의 이 같은 제안이 교섭을 회피하려는 의도인지 여부를 사용자단체 구성이 얼마만큼 성과를 보이고 있느냐를 통해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만약 기대만큼 사용자단체 구성이 진전을 보일 경우, 12일 노사 실무위원회에서 상견레 일정을 비롯한 올 춘투 로드맵이 거의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
2007-04-07 05:20
광동제약는 올해 매출목표를 2400억원대로 설정했으나, SK증권의 분석에 의하면 비타500의 매출정체 가능성 등을 고려해보면 올 매출은 전년보다 9.9% 증가한 229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6일 밝혔다.
하태기 연구원은 광동제약 기업탐방 분석 보고서에서 비타500의 지난해 매출액이 1058억원으로 전년보다 12.8% 감소했다며 이는 제품 사이클상에서 성숙기로 진입해 이후 큰 폭의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지난해 출시해 20억원의 매출을 올린 옥수수수염차가 올해는 약 25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비타500의 성장 정체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광동제약이 음료제품을 현금창출로 활용, 기존 제약업을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즉 동아제약의 모델을 벤치마킹을 한다는 것이다.
제약업 성장을 위해 광동제약은 지난해 영업직원을 충원하고, 의원급 영업을 강화했다.
이러한 신입사원의 확대와 조직변경으로 지난해 제약영업이 주춤했지만 올해부터는 성장세로 전환할 전망
의협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요양급여비용 일자별청구’를 저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결국 범의료계 차원의 서면청구를 실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져 회원들의 동참여부와 대책추진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의협은 일자별청구 전환을 앞둔 5월 말 또는 6월 초에 서면청구 실시방침을 공포하고 전 회원들의 동참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의협은 올해 복지부 고시에 따른 일자별청구 시행 방침에 반발, 법·제도적 대응책을 강구했으나 별다른 성과 없이 무위로 돌아감에 따라 서면청구라는 정면돌파 방식을 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의협은 지난 1월 요양급여비용 일자별 작성 및 청구와 관련된 고시를 철폐해줄 것을 요청하는 민원을 청와대민원실과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접수했으나 아직 시행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비록 정부의 일자별 청구 고시가 강제적인 부분이 있다고 해도 의료기관의 재산권 및 청구방식의 선택 자유권을 침해한다고 보기는 어려운 만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은 무의미하다는 법률자문까지 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서면청구라는 시위성 대안을 강구
2007-04-07 05:00
울산지역 보험심사 관련 간호사를 위한 ‘병원간호사를 위한 건강보험연수회’ 보수교육이 6일 열렸다.
울산대학교병원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임상 및 병동 간호사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울산대병원 최영숙 보험심사팀장의 ‘간호사가 알아야 할 건강보험 관련 법규의 주요사항’ *울산병원 김장년 팀장의 ‘내과 및 외과계 병동에서 필요한 건강보험 인정기준 및 심사사례’ *동강병원 김야국 팀장의 ‘임상질지표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암 등 중증환자 등록절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최근 환자 및 내원객들이 건강보험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간호사들에게 많은 질문을 하는 편”이라며 “참석한 간호사들이 보수교육을 통해 업무능력과 친절도 향상의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산업자원부 지정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단장 김미경)과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 기능성평가 사업부)는 오는 25일 ‘건강기능식품 인체시험 전문가 교육 과정’을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 A홀에서 개최한다.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 또는 성분이 등록되는 과정에서 필요한 인체시험을 윤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설계·진행하기 위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과정에서는 아직 체계화되지 않은 인체시험의 기반을 다지며, 전반적인 인체시험의 흐름을 이해하고, 관련 분야 종사자들간의 휴먼 네트워킹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건강기능식품 인체시험 수행 시 고려할 점(김지연 박사,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기능식품규격과) *인체시험 개요 및 용어(허우성 교수,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 *인체시험 설계(지준환 부장, 드림CIS) *피험자 선정(강명희 교수, 한남대학교) *피험자 수 산출(김선우 박사, 삼성생명과학연구소) *인체시험의 사전준비(임윤희 차장, 한국로슈) *이상반응 관리 및 보고(정은경 임상연구코디네이터, 임상시험센터) *모니터
2007-04-06 14:52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원장 임호영)은 지난 5일 산재의료관리원 창립 1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물리치료실 고성호 사우(이사장 표창)을 포함한 유공직원 및 장기근속 직원 표창이 있었다.또한 국정일보 안금주 차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지정제안 채택직원과 독서통신교육 우수자에 대한 포상을 가졌다.이날 임호영 병원장은 ‘병원 경영현안 및 개선방안’을 설명하며 “현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만이 창립 12주년을 맞이하는 관리원의 미래를 더욱 밝게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4-06 14:12산재의료관리원 재활공학연구소(소장 문무성)는 지난 4일 이라크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 세이크 아마드(Seikh Ahmad A Qader)위원과 공공복지부 압둘 아마드(Abdul Ghafoor I Ahmad)정책국장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연구소의 재활보조기구 제작과정 및 연구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전쟁으로 인한 절단장애인 의지 공급 문제를 양국이 협의하고자 마련됐다. 김경훈 연구실장은 연구소의 진행중인 연구현황과 최근 개발된 재활보조기구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미용의수 *대퇴절단 장애인의 보행 분석 시스템 *동력보행보조기 *전자의수 등 연구소에서 개발한 최첨단 재활의료공학기술을 소개했다. 이라크 방문단은 인천중앙병원 재활전문센터와 물리치료실을 방문해 최첨단 재활치료 시설과 장비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살펴보기도 했다. 문무성 소장은 “이라크는 전쟁으로 인한 절단 장애인이 많이 발생해 의지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한국과 이라크 양국간 협력이 원만히 이루어져 재활공학연구소의 최첨단 재활의료공학기술 제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
2007-04-06 14:04동해병원은 지난 4일 오후 5시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간호사 특별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중환자실이 중증의 환자 및 그 환자를 곁에서 마음 아프게 지켜봐야 하는 가족을 상대하는 부서이므로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마련됐다.김정희 간호부장은 “나이팅게일의 후손으로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화사한 미소를 머금고 아픈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대해야 된다”라고 강조했다.또한 남궁유 행정부원장은 “몸이 아픈 환자들에게 밝은 웃음으로 질의 등에 성심 성의껏 답변하여 마음의 안정을 주는 것이 최고의 명약이다”라고 말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4-06 13:32의료광고가 금지되는 구체적인 기준을 담은 ‘의료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이 6일 공포,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안 공포는 지금까지 의료광고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던 것을 앞으로는 일정한 기준에 해당하는 의료광고만을 금지하고 그 외의 광고는 허용한다는 결정에 따른 것이다. 개정안에는 의료광고가 금지되는 구체적인 기준과 의료광고 심의에 필요한 절차 등 의료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대한 필요한 사항이 규정돼 있다. 개정안에 명시돼 있는 ‘의료광고 금지 9가지 기준’은 다음과 같다. * 의료법 제45조의3에 따른 신의료기술평가를 받지 아니한 신의료기술에 관하여 광고하는 것 * 특정 의료기관·의료인의 기능이나 진료방법이 질병치료에 반드시 효과가 있다고 표현하거나 환자의 치료경험담 또는 6개월 이하의 임상경력을 광고하는 것 * 특정 의료기관·의료인의 기능이나 진료방법이 다른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의 것과 비교하여 우수하거나 효과가 있다는 내용으로 광고하는 것 * 다른 의료법인·의료기관 또는 의료인을 비방할 목적으로 해당 의료기관·의료인의 기능 또는 진료방법에 관하여 불리한
2007-04-06 13:30울산대학교병원(원장 박상규) 산업의학과는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와 한양대학교와 함께 환경오염 노출로 인한 건강영향평가의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석유화학과 중공업 등의 대단위 산업단지 운영에 따른 환경오염 노출이 지역주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이다.건강검진에 참여한 주민은 향후 20여 년간 지속적인 무료 건강검진을 받으며, 이를 통해 건강관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검진항목은 *혈액학 *요 검사 *간 기능 *신장 기능 *지질 관련 검사 *폐기능 *심전도 *흉부 방사선 *공복혈당검사 *대사증후군 등이다. 건강검진 신청은 기간 내 수시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매달 3~4번 정도 실시되고, 검진장소는 각 지역 동사무소에서 진행된다.산업의학과 김양호 교수는 “건강영향평가를 통해 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 평가하는 것은 삶의 질 향상과 지역실정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 연구 의의를 밝히며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지역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4-06 13:28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지난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과 국민보건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건산업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 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함에 있어, 업무전반에 걸쳐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로써 양 기관은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정보․자료 및 연구물을 상호 교류하고, 보건 및 의료서비스 산업발전에 필요한 제도 관련 조사․연구에 있어 협력하게 된다.
또한 보건의료관련 정부정책 및 현안이슈 해결 등에 상호 협력하고, 이런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상호인력을 파견하거나 별도의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보건산업과 국민건강을 위해 힘쓰는 대표적인 두 전문기관이 상호 지식 및 인력을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