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원장 강재규)는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희망의 씨앗 사진공모전’을 인터넷(www.konos.go.kr, www.photoleague.co.kr)을 통해 진행한다. 접수일은 5월 31일까지며, 주제와 응모예시, 응모자격은 위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은 향후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03 11:59한림대의료원(원장 배상훈)은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2007 상반기 신입직원 New Start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06년 9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입사한 관리직 및 기술직, 의료기사직, 관리기사직 직원 등 총 4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협력적 시스템의 중요성을 체험해 보는 ‘우리는 한림 Fresh Men!’, 팀별 야외훈련인 ‘변할 것인가 몰락 할 것인가(Deep Change or Slow Death)’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03 11:55복지부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4월부터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건강도우미, 주차단속 보조요원, 일반기업체 취업 등에 도움을 주고자 장애인 2990명에게 장애인복지일자리(아르바이트형)를 제공한다. 또한 7월부터는 전국 읍면동사무소 2000개소에 장애인복지행정업무 수행 보조를 위해 복지행정도우미 1인씩을 배치, 2000개의 장애인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애인일자리 마련 TF팀을 연중 운영하고, 장애인일자리사업 모니터링, 종합평가 등을 통해 매년 사업의 확대 및 신규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03 11:47
동화약품과 한국노바티스는 공동으로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가들의 금연의지를 돕고자 이 달부터 5월 말까지 ‘니코틴엘 금연교실’ 캠페인을 실시한다.
‘니코틴엘 금연교실’은 간호사가 병원이나 약국에 파견되어, 일산화탄소 측정기로 흡연자의 폐 건강상태를 측정한 후, 이에 따라 1:1 상담과 금연 방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금연 상담과 교육이 이루어지게 된다.
금연교실은 서울 및 경기도의 약국 또는 병원에서 진행되며, 전문 금연상담을 통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방법을 제시해 금연 의지를 고취시킬 계획이다.
금연교실이 실시되는 약국에는 금연정보가 담겨있는 소책자와 포스터를 비치하게 되며, 상담희망자에게는 금연 책자와 금연마크가 담겨있는 핸드폰 클리너를 제공한다.
동화약품 조훈 부장은 “금연교실을 통해 흡연자들이 자신의 폐 건강상태에 대해 다시 한번 주의를 기울여, 금연의 성공
한미 FTA협상 타결이 결국 국내 제약업체의 복제의약품 개발과 생산에 족쇄를 채우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애자 의원(민노당, 사진)은 “타결되어서는 안 될 협상이 결국 타결되고야 말았으며,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협상의 우려는 예상대로 현실이 됐다”며 “이번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협상은 미국의 일방적 승리로 끝난 것”이라고 평했다.
현 의원은 “미국의 요구대로 유사의약품의 자료독점권이 인정돼 앞으로 신약은 물론 유사의약품의 임상시험 자료도 접근이 어려워지게 됐다”며 “이는 작년 의약품 ‘슬리머’의 식약청 허가가 취소됐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국내 제약업체의 복제의약품 개발 및 생산에 족쇄를 채운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건강보험 약가 협상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는 독립적 기구 설치 *정부간 의약품 정책을 논의하는 ‘의약품-의료기기위원회 설치 등 미측의 요구가 대폭 수용
서울특별시의사회 제18대 대의원회가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단 및 전문의원 인선을 마치고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갔다. 18대 박광수 신임의장은 지난달 31일 개최된 제61차 서울시의사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신임 의장에게 위임된 부의장단과 전문위원 인선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확정된 부의장단 명단을 보면 예산·결산심의분과위원회와 토의Ⅱ(보험)심의분과위원회에는 각각 백종렬 부의장(영등포구, 백내과의원)과 이광언 부의장(강북구, 이광언내과의원)이 유임됐다. 법 및 회칙심의분과위원회는 이상구 부의장(영등포구, 이상구신경정신과의원)이, 토의Ⅰ(정책)심의분과위원회는 신동명 부의장(서초구, 신비뇨기과의원)이 새로 선임됐다. 전문위원은 *예산·결산심의분과위원회의 경우 안재홍 대의원(은평구, 서부성모의원), 허정균 대의원(마포구·허비뇨기과의원) *법 및 회칙심의분과위원회에는 양우진 대의원(중구,남대문방사선의원), 이수현 대의원(도봉구, 이수현내과의원)이 확정됐다. 또한 *토의Ⅰ(정책)심의분과위원회는 김정자 대의원(송파구, 김정자산부인과의원), 배창희 대의원(도봉구, 배소아과의원) *토의Ⅱ(보험)심의분과위원
2007-04-03 11:00창원병원(원장 양재희)은 지난 3월 30일부터 3일간 창원시민 건강축제에 ‘척추교정 및 재활운동’ 코너를 맡아 참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이번 참가를 통해 창원병원은 척추교정 및 재활상담, 운동요법 지도, 혈압∙혈당체크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중에 창원시장을 비롯한 행사 주최측이 직접 척추교정 및 재활상담을 받아 화제가 됐다. 창원병원은 이후에도 오는 7월 개소 예정인 재활전문센터를 비롯한 대시민 병원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03 10:53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제도가 오는 5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일간 및 주간신문, 잡지, 인터넷신문, 텔레비전방송, 라디오방송, 인터넷 등에 의료기기 광고를 하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사전에 심의를 받아야 한다. 심의단체는 공개공모절차를 통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성희)’가 지정됐으며, 협회 내에 언론, 법률, 의료, 의료기기 전문가 및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심의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한다. 심의신청은 5일부터 의료기기산업협회로 직접방문, 우편, 팩스 및 협회 홈페이지등을 통해 하면 된다. 식약청은 “광고사전심의제도 도입으로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로 인한 폐해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03 10:00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원장 신영민)은 2일부터 30일까지 ‘봄나들이 미술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10여명의 현직 대학교수 및 유명 화가들의 참여, 100여 점의 명작이 전시 중이다.신영민 원장은 “생동감 넘치는 미술작품은 투병중인 환자들에게도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줘 투병의지를 북돋아 줄 수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병원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고 투병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병원이 환자들만 치료하는 공간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병원은 전시회 기간 동안 작품 판매를 통해 얻는 수익금 중 일부를 불우환자를 돕는데사용할 계획이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4-03 09:24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 윤병호 전무(생산본부장)가 3월 29일부로 부사장 (생산본부장)에 승진 선임됐다. 신임 윤 부사장은 1974년 성균관대 약학대학을 졸업했으며, 1986년 동 대학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76년 한독약품 입사 이래 2003년 3월부터 전무로 재직해 왔다. 이영수
2007-04-03 09:05올해 시도의사회의 화두는 단연 ‘의료법’이었다. 정부의 의료법개정안에 맞서 16개 시도의사회는 너나 할 것 없이 의료계의 단합을 촉구하는 열기로 가득 찼다. 의료법개정안 저지를 위해 전 의료계가 단결해야 한다는 데는 모두들 동의했지만, 현 대한의사협회장인 장동익 회장에 대한 입장은 각 시도의사회별로 극명하게 갈렸다. 이들 시도의사회들은 소속 의사회에 따라 ‘장 회장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 ‘지금이라도 퇴진해야 한다’로 입장을 달리했다. 충북, 충남, 대전, 전남의사회 등은 장 회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경북, 부산, 경남, 대구시(도)의사회 등 영남권 중심으로는 ‘당장 갈아치워야 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한 것으로 확인됐다. 3월 21일 집회 전 가장 먼저 정기총회를 열었던 대전시의사회는 당시 “어려운 상황이니만큼 집행부를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의사회 역시 “일련의 사태들로 인한 회원갈등에도 불구하고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자”며 집행부 흔들기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과 충남의사회는 장 회장이 장시간 머물면서
2007-04-03 05:50한·중·일 간의 임상에서 쓰는 의학용어를 조사한 결과 한국은 다른 두 나라에 비해 영어로 된 용어사용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김원곤 교수(흉부외과)는 최근 대한흉부외과학회지에 ‘한중일 의학용어 비교분석’이라는 논문을 통해 한중일 삼국간의 의학용어를 처음으로 객관성 있게 분석했다.이 연구는 흉부외과의 심폐 바이패스(개심술시 심장과 페를 외부 기계가 대신해 주는 기법)에서 사용하는 혈압, 온도, 수혈, 심장마비 등 총 129개 용어를 표본으로 조사됐다. 이 논문에서 김 교수가 분석한 것은 한, 중, 일 삼국간의 의학용어 일치비율과 실제 임상에서 영어 사용이 얼마나 되고 있는지에 대한 비교이다.언어에 있어 한자에서 유래한 어휘가 중요한 공통요소로 삼고 있는 이들 3개국은 의학용어에서 21.7%(28개)가 일치했고 특히 일본과는 발음의 차이일 뿐 86.8%가 표기가 같은 일치도를 보였다. 이에 비해 중국과는 24.8%만이 일치했으며 삼국간에 용어가 모두 다른 예는 15개로 11.6%였다.이는 삼국 중 가장 적극적으로 서구문명을 받아들여 과학용어의 정립을 주도했던 일본이 20세기 초 한국을 강점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또 우리나라는 일본
2007-04-03 05:45최근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주사를 맞는다고 해서 감기가 더 빨리 낫는 것은 아니라는 내용이 방송되자 개원가들은 행여나 감기환자의 발길이 줄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지난 1일 방송된 KBS 비타민에서는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선우성 교수가 출연해 일반인들이 오해하기 쉬운 감기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을 바로잡아줬다.방송에 따르면 감기약을 먹는다고 해서 감기가 빨리 낫는 것은 아니며 또 감기 주사를 맞아도 역시 감기가 빨리 낫는 것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선우성 교수는 “감기자체를 치료하는 약은 지구상에 없으며 감기는 몸의 면역력에 의해 2주 안에 자연 치유된다”고 전했다.그는 “시중에 나와있는 감기약은 감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요법일 뿐이며 다만 괴로운 증상은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생활의 불편을 덜어주며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도 간접적으로 키워준다”고 설명했다.감기 주사에 대해서도 “주사를 맞으면 몸이 좋아진 걸 느끼는 건 주사에 많이 사용되는 진통소염제 때문”이라면서 “감기로 인한 몸살 증상이나 두통이 급격하게 나아지는데 이것을 감기가 나았다고 착각하는 것 뿐 이는 약으로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감기를 오래 방치해도 폐렴이 오는 것은 아니며
2007-04-03 05:40보령제약그룹은 3일 총284명에 이르는 계열사 직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이번 승진인사에서는 그 동안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과정의 일환으로 80여명에 이르는 발탁 승진을 포함했다. 올해로 창업50주년을 맞이하는 보령제약그룹은 전체 임직원의 20%에 이르는 대대적인 승진인사와 대폭의 발탁 승진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움으로써 올해 경영목표 달성에 전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보령제약그룹은 이번 승진인사와 함께 인사혁신을 꾀하고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직급단계를 축소하는 직제개편안도 발표했다. 계열사별 승진인원은 보령제약 195명, 보령메디앙스 50명, 보령바이오파마 20명, ㈜보령 6명, 킴즈컴 2명, 비알네트콤 5명, 기획조정실 6명 등이다. 주요 승진인사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보령제약 주요 승진자 <연구위원(이사) 승진> ▷ 중앙연구소 BT벤처 임상민 <부장 승진> ▷ SM MKT그룹팀 허병우 ▷ 지방의원그룹팀 강행철 ▷ QA팀 신상수 ▷ 서울항생일반그룹팀 박시홍 ▷ 서울항생일반2
2007-04-03 05:35여드름 및 흉터 치료에 사용되는 레이저 중 하나인 스무드빔(smooth beam) 활용팁이 공개돼 관심 있는 개원의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구 천안오라클 피부과 원장은 지난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 춘계학술대회에서 ‘Smooth beam을 이용한 Acne, Acne치료’ 발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스무드빔 레이저는 1540nm파장의 non-ablative rejuvenation 다이오드 레이저로 epidermal cooling을 위해 DCD라는 장치를 이용, 레이저 조사 전후로 냉각 스프레이가 발사돼 표피 화상을 피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레이저 조사 방식도 다른 레이저와 달리 여러 방의 레이저 빔을 나눠 조사하게 돼 레이저 빔과 냉각 스프레이가 번갈아 9방이 나오게 된다. 이렇게 조사된 레이저 에너지는 특이적으로 피지선에 열에너지가 집중돼 sebaceous remodeling을 유도해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에 효과를 보이게 된다는 것. 화농성 여드름의 경우 1주 간격으로 1~3회 치료만으로 효과가 나타나며, 여드름 흉터의 경우 2주간격으로 5~10호 정도의 치
2007-04-03 05:30쓰리쎄븐은 최근 자회사인 크레아젠이 신장암치료제 ‘크레아박스-알씨씨’에 대해 식약청에 제출한 ‘기준 및 시험방법 심사의뢰서’ 및 ‘안전성 유효성 심사의뢰서’가 적합통보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쓰리세븐은 “크레아젠은 지난 2003년 4월부터 크레아박스-알씨씨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 지난해 5월 완료하고 시판용 품목허가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적합 통보와 관련한 서류들을 식약청에 접수했다”며 “크레아박스-알씨씨는 시판용 품목허가 신청만을 남기게 됐다”고 밝혔다. 크레아젠 배용수 대표는 “크레아젠은 지난해 6월 성남에 생물학적 제제 GMP생산시설을 착공, 올해 초 완공하고 현재 GMP 시설에서 품목허가를 위한 제품을 시험생산하고 있다”며 “시험 생산 완료 즉시 크레아박스-알씨씨의 시판용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 대표는 “상반기 중 시판허가를 획득할 경우 세계 최초로 면역세포를 이용한 항암세포치료제를 상품화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4-03 05:27최근 대전협은 서울시의사회의 의협 중파대의원에 전공의가 배제된 것을 두고 불만을 제기했다. 그러나 전공의를 대의원에서 제외한 것은 그동안의 전공의 활동을 볼 때 당연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전공의들이 의협 내 입지 늘리기에는 골몰하면서, 시도의사회의 의무는 제대로 이행하고 있지 않은 데 따른 당연한 조치라는 것. 서울시의사회의 경우 정책이사로 활동했던 이승필 대전협 총무이사가 지난해 11월 의협 정책이사로 임명되면서 자연스럽게 시의사회 이사에서 물러났다. 이 이사의 사퇴 이후, 새로운 전공의가 정책이사로 확정되지 않아 현재까지 전공의 TO인 정책이사 자리는 공석이다. 의사회 관계자는 “이 이사가 의사회와 별다른 상의도 없이 갑자기 의협 상임이사진으로 옮겼다”며 “의사회와 의협 이사는 겸직이 안되어 사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공의가 시간을 자주 낼 수 없다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고 전제한 뒤 “이사는 연속성이 있어야 하는데, 전공의 TO 정책이사가 자주 바뀌고, 참석률도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상임이사에 전
2007-04-03 05:20대신증권은 3일 한미FTA 타결과 관련, 제네릭 의약품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승건 연구원은 “의약품 분야의 핵심쟁점 사항은 신약최저가 보장과 지적재산권강화를 통한 특허권의 연장이었다”며 “신약최저가 보장은 막았지만 지적재산권 강화는 미국측 요구가 대부분 수용됐다”고 전했다. 강 연구원은 지적 재산권의 강화로 “제네릭 의약품 위축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특허권자의 소송으로 제네릭 의약품 허가 지연, 품목허가 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의 특허기간 연장, 자료독점권 인정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를 연장해주는 효과로 제네릭의 개발비용 증가와 출시시기 지연을 가져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제네릭을 성장 전략으로 선택하고 있는 국내 제약 회사들의 성장 둔화를 불러올 전망”이라며 “전문약 광고 허용과 GMP. GLS 및 제네릭 의약품 상호인정은 투자 여력이 있는 상위 제약사와 투자여력이 없는 하위 제약사간의 격차를 더욱 크게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4-03 05:17
교보증권은 3일 올해 예상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제네릭 출시는 한미FTA협상 타결과 무관하게 진행되는 것이라며 제약업종이 지닌 매력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혜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대거 계획된 블록버스터 의약품들의 제네릭화의 경우 한미FTA 영향과는 다소 무관하게 진행되는 것”이라며 “올해 예상되는 제약시장의 제네릭 붐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한미FTA 관련, “한미FTA의 실질적인 영향은 국회 비준 통과 후 발효되는 2009년경”이라며 “이번 이슈는 단기적인 영향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FTA가 실질적인 영향을 발휘하는 시점은 양국의 국회 비준을 통과해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는 2009년경이 될 전망”이라며 “이번 FTA는 단기적으로 심리적 이슈에 그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 연구원은 “한미FTA 협상이 최종 타결되긴 했지만 업종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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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3일 한미FTA 타결 관련, FTA 타결 내용이 예상보다 강화된 지재권 규장 등 다소 국내 제약업체에 불리한 방향으로 결정된 측면이 있지만 실제적인 측면에서는 부정적 영향을 받는 범위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황상연 연구원은 “이번 한미FTA 협상 타결이 불확실성의 종료라는 측면에서 FTA 협상 타결을 마냥 환영할 수 없는 것과 같이, FTA 협상 굘과를 과도하게 비관하는 것도 경계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최종 타결된 한미FTA 의약품 부문 합의는 당초 예상보다는 지적재산권의 강화 방향이 두드러졌다”며 “대표적으로 허가와 특허의 연계, 유사의약품에까지 자료독점권 기간 적용 등”이라고 덧붙였다. 허가 특허 연계는 일단 국내 제네릭 업체들에게 포괄적으로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고, 유사의약품에 대한 자료 독점권 적용은 개량신약 혹은 슈퍼 제네릭의 조기 시장 접근을 차단하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황 연구원은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이 같은 지재권 강화는 분명 제네릭 위주의 국내 제약기업에 부정적 방향이라고 할 수 있으나 과거 사례 등
2007-04-03 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