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타결과 관련 동양증권은 3일 “GMP와 제네릭 의약품 상호 인정은 국내 제약사들의 해외 수출 증가 등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나 외자계 제약사들에 비해 규모가 영세한 대다수의 제약사들에게는 설비 투자 부담이 증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상화 연구원은 “핵심 쟁점이었던 의약품 허가 특허 연계, 자료독점권 사항이 사실상 미국측 입장을 상당부분 수용하는 방향으로 결정됐기 때문에 개량신약과 제네릭 의약품 중심의 국내 제약산업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특허 만료 이전과 이후 일정기간 동안 제네릭 의약품의 진입을 차단하거나, 특허 분쟁 결과로 오리지널 의약품이 승소할 경우 과징금이 판매액보다 높게 부과되는 등 다양한 특허보호 방안이 도입될 수 있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관세철폐에 대해 한 연구원은 “원료 의약품은 5.5~6.5%, 완제의약품은 8% 부과되던 관세철폐로 완제품 원료의 30%를 해외에서 수입하는 국내 제약사도 이익을 일정 부분 공유하겠지만 외국계 제약사의 완제의약품 수입 가격 인하율이 오히려 더 클 것”이라고 밝혔다. 특허존속기간 연장
2007-04-03 05:15한미FTA 타결과 관련해 국내 제약사들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는 가운데 우리투자증권은 3일 ‘동아제약과 한미약품’을 투자 Top picks 종목으로 추천했다. 권해순 연구원은 추천 이유에 대해 “수익구조가 다변화되고 있어 정책 변수에 민감하지 않으며, 신약개발을 통해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강력한 영업망을 바탕으로 높은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공통적인 투자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고 상위 제약사 중 두 회사를 투자 선호 종목으로 추천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4-03 05:13
최근 Journal of Clinical Epidemiology에 개제된 두 개의 논문에서 서방형 칼슘길항제 ‘아달라트’(성분명 니페디핀 GITS)가 혈압감소 이외의 추가적인 이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ubsen 등이 발표한 논문(Journal of Clinical Epidemiology 2007)을 통해 니페디핀 GITS의 혈압감소효과가 뇌졸중 악화와 새로운 심부전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고, 항협심증 혈관보호 효과가 있어 심혈관질환 감소에도 중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Poole-Wilson 등이 발표한 두 번째 논문(Journal of Clinical Epidemiology 2007)에서는 안정형 협심증 환자들에서 니페디핀이 추가적인 약물사용의 필요성을 줄여주고, 비싼 진단비용 및 수술비용 절감을 통해 전반적인 의료비 감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ACTION연구에서는 최상의 협심증 치료제에 대한 니페디핀GITS 추가 복용이 뇌졸중…
한화증권은 2일 한미FTA 타결과 관련 “한미FTA 협상 결과로 국내 제약업체의 피해는 불가피하지만, 그동안 제약주를 짓눌렀던 불확실성은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보여지며 상위 업체 위주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배기달 연구원은 “예상했던 대로 한미FTA 의약품 주요 타결 사항은 국내 제약업체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최악의 상황은 모면한 것으로 보여지며, 제네릭 의약품 상호 인정 등을 통해 국내 상위 제약업체의 미국 시장 진출은 좀더 용이할 것으로 예상돼 제약업체간 차별화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의약품의 자료 보호, 자국의 허가절차 지연에 의한 특허 기간 연장 등으로 인해 제네릭 출시는 지연될 수 밖에 없으며, 임상 비용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져 제네릭에 치중하는 국내 제약업체의 영향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개량신약을 출시하는 업계 선두권의 업체보다는 단순 제네릭 제품 출시에 주력하고 있는 상당수 영세 제약업체의 존립 기반은 급속히 붕괴될 것으로 보여 제약업계의 구조조정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투명성제고, 의약품/의료기기 위원회 설치, 독립적 이의 신
2007-04-03 05:10한미FTA 협상 타결 결과 의약품 분야에서는 양측간 의약품 특허-허가 연계 등 총12가지 사안들이 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의료계의 관심사항이었던 의사, 간호사 전문직 상호인정과 관련해서는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 상호인정 분야와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합의가 이뤄졌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우리나라 의사와 간호사 등이 미국에서 활동할 수 있는 비자 쿼터할당문제는 미국측의 주장으로 협상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져 전문직 상호인정이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일 복지부 발표자료에 의하면 한미 양측간 타결된 사항은 12가지로 *의약품 특허-허가 연계 *양국의 보건의료제도의 상이성 인정 *양질의 보건의료 제공을 위한 의약품의 적절한 접근 중요성 규정 *특허의약품의 적절한 가치 인정 *투명성 제고 *의약품/의료기기 위원회 설치 *독립적 이의신청 절차 마련 *제약회사 홈페이지를 통한 의약품 정보제공 *윤리적 영업 행위 *GMP, GLP 및 제네릭 의약품 상호인정(MRA)을 위한 협력 *의약품 자료보호 *자국의 허가절차에 의한 특허 기간 연장 등에 대해서 타협을 이뤄냈다.  
2007-04-03 05:00식약청은 2일 과민성 장증후군 및 변비 치료제인 ‘테가세로드 제제(국내 제품명: 젤막정)’에 대해 지난달 30일 미FDA에서 심혈관계 허혈성 반응(심장발작, 심장흉통, 뇌졸중) 발생 위험 가능성 제기에 따라 해당품목 국내 수입·판매회사인 ‘한국노바티스’사와 협의해 국내에서도 테가세로드의 시판을 중지하고 시중 유통품을 회수하기로 했다. 미 FDA에서는 테가세로드의 시판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다른 처방 대안이 없는 환자 등이 있을 수도 있어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환자에게 테가세로드를 공급할 수 있도록 공급사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시판 중단 조치는 이미 국내 ‘젤막정’ 허가사항에도 심혈관계 부작용으로 ‘협심증, 심실상성빈박, 실신’ 등이 반영돼 있으나, 테가세로드의 유해사례로 인한 국민보건 위해를 사전에 적극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내린 신속조치로 평가된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이에 앞서 식약청에서는 테가세로드의 유해사례로 인한 국민보건 위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신속히 의약전문인에게 안전성 속보(ALERT)를 배포해 테가세로드 처방 및 투약에 대한 미FDA 조치내용을 설명하면
2007-04-03 04:35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이 남녀고용평등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진흥원은 “노동부 등에서 주관한 주관한 ‘제7회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2일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진흥원은 남녀고용평등 실현을 기관 경영방침으로 설정, 채용·승진·인력배치·임금·교육·복리후생 등 경영 전반에 걸쳐 남녀평등을 철저히 보장해 왔으며, 특히 여성 불이익 예방차원에서 직원 채용 및 승진심사 시 여성면접위원을 참여 시키고 있다.
또한, 여성직원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희망직무 매칭제도를 통해 본인이 선호하는 직무를 수행하게 하고 있으며, 수유실을 겸한 여성전용휴게실 설치, 출퇴근 탄력근무제 운영, 지속적인 성차별적 요소 제거 등 여성고용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진흥원은 현재 여성고용비율 45.5%, 여성승진비율 40%, 여성관리자비율 20.5%…
이번 한미FTA 보건의료분야 협상에 대해 정부는 “지킬 건 지켰고, 얻을 건 최대한 얻어냈다”는 평가다. 복지부는 한미 FTA 보건의료분야 협상에서 미국측의 핵심요구사항 중 우리 건강보험제도 및 의약정책 관련 사안의 상당부분에 대해 우리 입장을 지킴으로써 국민들이 우려했던 국민 의료비의 증가나 제약업계에 미치는 파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2일 밝혔다. 마지막까지 핵심쟁점으로 남아있던 신약의 최저가 보장 문제는 우리측의 수용불가 입장을 지켜냈고, 약물경제성평가제도 도입 유보, 물가인상에 따른 약가 연동 조정 등의 미측 요구도 철회시킴으로써 ‘약제비 적정화 방안’ 등의 훼손이 없도록 했다는 평가다. 의약품 지식재산권(IPR) 분야도 국내 제약업계가 받을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합의를 도출해 타국에서의 허가절차로 인한 특허기간 연장, 강제실시권 발동 제한 관련 우리측의 불수용 입장을 지켜 냈다고 밝혔다. 또 자국에서의 허가절차로 인한 특허기간 연장 및 자료보호는 국내 수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허가-특허 연계는 미측이 당초 요구한 품목허가 자동정지와 달
2007-04-02 15:10대한의사협회장 선출과 관련해 간선제로의 회귀가 거듭 논의되고 있어 그 성사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31일까지 개최된 전국 16개(제주제외) 시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회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직선제를 폐지하자는 안건이 일부 시도의사회에서 제기됐다. 의협 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을 분석한 결과 의협회장 간선제 전환을 제안한 시도의사회는 대구시, 서울시, 충북의사회 등이다. 이처럼 의협회장 간선제 전환 요구가 많이 대두되고 있는 이유는 직선제가 예산낭비 및 후보 난립이라는 여러 문제점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제1대 직선제 회장인 신상진 회장을 비롯 이번 장동익 회장까지 직선제는 총 세 번 이뤄졌다. 하지만 지난 선거에서는 무려 8명이 후보로 등록하는 등 후보가 난립했고 또 우편투표에 따른 많은 예산 소요와 회원명부 작성이 늦어지는 등의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 같은 문제점들이 드러나면서 민초의들이 다시 의협회장 간선제를 요구하고 나선 것. 물론 후보추천위원회 통한 직선제나 기탁금 상향 등이 현행 직선제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긴 하다. 하지만 회원들이 많아…
2007-04-02 15:00복지부는 한국자살예방협회(회장 홍강의),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남선)와 공동으로 2일 서울대병원에서 제1차 ‘생명사랑포럼’을 개최한다. ‘종교계에서 보는 자살과 예방대책’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주제발표 후 대국민 ‘생명 지키기 7대 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다음은 ‘생명 지키기 7대 선언’ 내용. 1. 생명은 그자체로서 존엄하며 최우선의 가치로 존중돼야 한다. 2. 생명에 대한 위협은 원칙적으로 허용될 수 없다. 3. 자살은 어떤 이유로도 미화하거나 정당화해서는 안 된다. 4.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침해하는 것을 문제해결의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된다. 5. 모든 사람은 최선을 다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구해야 한다. 6. 개인과 사회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해야 한다. 7. 정보는 생명존중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을 최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02 14:43계명대 동산병원 정신과는 오는 6일 ‘중독없는 밝은 사회’를 주제로 시민 정신건강 공개강좌 및 무료상담을 실시한다.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는 *중독이란 무엇인가?(박영남 정신과 교수) *청소년의 컴퓨터 중독 무엇이 문제인가(정철호 교수) 등이 강연된다.또한 건강유지를 위한 명상요법, 컴퓨터 중독 선별검사도 함께 실시된다(참가문의 053-250-7814).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02 14:15의료환경이 급변하면서 이제 병원도 살아 남기 위해서는 고객관계관리 등 마케팅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아라컨설팅 윤성민 대표는 최근 열린 ‘병원마케팅 MEGATREND’에서 ‘병원마케팅 전략, 이것만 알면 성공한다’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윤성민 대표는 “흔히 마케팅이라고 하면 돈을 낭비하거나 의료의 질을 떨어뜨리고 또 의료기관간 경쟁을 부추긴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오히려 “외국인 의사들이 들어오고 매년 3500여명씩 새로운 의사들이 배출되는 현 시점에서는 마케팅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즉, 영리법인화, 민간의료보험 도입, 의료시장 개방, 의료광고 규제 완화, 기업화·네트워크화 등 미래의 의료환경은 경쟁이 심화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마케팅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그에 따르면 병원마케팅의 범위는 크게 내부마케팅과 외부마케팅으로 나뉘며 내부마케팅은 CRM(고객관계관리), 직원교육, 비젼메뉴얼 작업 등을 뜻한다.또 외부마케팅은 온라인 마케팅과 오프라인 마케팅으로 다시 세분화되는데 온라인의 경우 HP, 이메일, 오버추어커뮤니티 등이며 오프라인은 제휴, 이벤트 광고, 홍보 등을 뜻한다.윤 대
2007-04-02 14:00현재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약 189만명의 연금액이 4월부터 소비자물가상승룰이 반영돼 2.2% 인상된다. 또한 배우자, 자녀 등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추가로 지급되는 가급연금액도 2.2% 오른다. 이에 따라 연 19만5910원의 연금을 수령하던 배우자는 20만220원으로, 연 13만600원의 연금을 받던 자녀, 부모의 경우에는 13만3470원으로 각각 수령액이 많아진다. 한편 4월 이후 신규수급자의 연금액 산정 및 조기노령연금, 재직자노령연금 등의 지급기준이 되는 2006년도 A값(가입자 전원의 연금수급전 3년간 평균소득월액의 평균액)은 3.3% 인상된 161만8914원으로 결정됐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02 13:51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 ch.caumc.or.kr) 내과는 지난 3월 30일 병원 4층 대강의실에서 내과 개원의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 날 심포지움엄에서는 *2006년 GINA 가이드라인에서 새롭게 바뀐 내용들(김재열 교수) *천식치료의 네 가지 목표(신종욱 교수) *특수 상황에서의 천식치료(박인원 교수) 등의 내용으로 강연됐다. 이번 심포지움을 기획한 중앙대학교병원 내과 과장 박인원 교수는 “앞으로도 외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요 질환들에 대한 미니 심포지움을 정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02 13:32서울시 4개 의료단체가 복지부 내 구강보건팀 해체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경만호)·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김성옥)·서울특별시한사회(회장 김정곤)·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회장 이순자)는 2일 ‘보건복지부는 구강보건팀 해체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4개 의료단체는 성명서에서 “복지부는 3월 21일 정부부처내에 유일한 국민구강보건 부서인 구강보건팀을 해체할 계획을 꾸미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강보건팀은 지난 1997년 신설 이후 다양하면서도 폭넓게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성공적으로 일해 왔고, 이제는 가시적으로 성과가 나타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따라서 4개 의료단체는 “구강보건팀을 해체한다는 것은 원칙 없는 행정조치로 생각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의료법 개악저지를 위한 범의료인 궐기대회가 이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나온 것이기에 우리는 보복성 행정 조치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4개 의료단체는 “국민구강건강을 외면하는 구강보건팀 해체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며 “요구가
2007-04-02 13:30보건복지부 선정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병원이 지난 31일 ‘다사랑중독연구소’를 개소했다. ‘의존증에 대한 교육연구와 진료를 통한 건강한 사회구현’이라는 다사랑병원 설립 이념에 의해 탄생한 다사랑중독연구소는 중독 증상에 대한 평가, 치료, 재발방지, 재활, 예방에 이르는 광범위한 영역을 연구주제로 설정, 전문적인 연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이종섭 다사랑병원 대표원장은 “연구소의 설립목적은 중독 분야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중독질환이 은폐의 대상이 아닌, 반드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중독환자들의 치료를 돕는 것” 이라고 밝혔다.향후 다사랑중독연구소는 알코올의존증을 포함, 약물중독, 행위중독 등 다양한 영역의 중독에 대해 포괄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개소식 직후에는 다사랑중독연구소 개소기념 세미나가 개최돼 *알코올의존 연구의 생물학적 이해(김정훈 연세의대 생리학교실 교수) *약물중독 연구의 최근 동향 (조성남 국립부곡병원 원장) ▲외국의 알코올의존 연구 동향(김원호 국립보건원 박사) 등이 발표됐다.한편 다사랑중독연구소 자문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기선완(건양대 의대) *남궁기(연세대 의대) *김교헌(충남대 심리학과)
2007-04-02 13:24진양제약은 2일 최재준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최윤환, 이용화, 이종성 대표이사 체제에서 최재준, 이종성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 신임 최재준 사장은 대우증권을 거쳐 2003년 진양제약에 입사, 최근까지 부사장직을 맡아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4-02 13:13제약협회는 한미FTA 협상 타결 발표에 곧이어 한미FTA결과와 관련해 “의약품 분야 중 특허보장과 관련된 협상결과에 실망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2일 제약협회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제약업계가 미국의 과도한 지적재산권 보호요구를 거절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며 “이와 달리 이번 협상 결과는 허가와 특허의 연계, 유사의약품의 자료독점권 인정 등 지적재산권을 과도하게 보호해 주는 결과를 낳았다”고 밝혔다. 제약협회는 이로 인해 우리나라가 신약개발국으로 도약할 기회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 제약협회는 “이번 협상으로 인해 미국은 기존 특허기간보다 5년 정도 늘어나는 특허보호 혜택을 누리게 됐다”며 “이는 국내 제약기업이 제네릭의약품 및 개량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통로를 가로 막는 장벽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이번 협상으로 특허만료 이후 제네릭이나 개량신약 진입이 5년간 더 늦어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약협회는 “그동안 국내 제약업계는 단순 복제약을 생산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연구개발을 통해 제네릭의약품과 개량신약을 생산하는 수준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며 “향후 5년 동안 지속적인 투자를 하면 신약개발국으로 발
2007-04-02 13:10
국내 연구진이 수면과 일주기 리듬을 조절하는 멜라토닌의 합성을 좌우하는 타이머 단백질의 메커니즘을 규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김경태 교수[사진 왼쪽]와 김태돈 박사[오른쪽] 연구팀은 멜라토닌의 합성을 좌우하는 단백질인 ‘AANAT(Arylalkylamine N-acetyltransferase)’이 발현되는 메커니즘을 명확하게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발생학 및 분자생물학 분야의 권위지 ‘Genes and Development’ 4월 1일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빛의 변화를 감지하는 뇌의 송과선(松科腺)을 ‘밤’ 상태로 두고 ‘hnRNP Q’라는 단백질을 인위적으로 낮추었을 때, AANAT 효소의 생성 및 멜라토닌 합성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했다.
AANAT 효소의 합성이 멜라토닌의 증가를 유도, 수면을 유도한다는 사실을 증명한 것이다.
연구팀은 AANAT는 mRNA(messenger RNA
지난달 8일 취임한 김영호 한양대구리병원장 목표는 ‘한양대구리병원을 동북부 최고의 병원’으로 만드는 것이다.김 병원장은 이를 위해 병원장 취임전 부원장 재직 2년동안 의료기관평가와 병원신임평가 등을 준비해오면서 교수들의 진료와 연구, 다양한 지원부서와 행정부서의 업무를 많이 파악했다.또 김 병원장은 그동안 파악해온 전 부서의 특성, 개인의 인성과 업무능력 등의 데이터는 구리병원을 ‘끊임없이 발전하는 병원’으로 나아가게 하는 추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준비된 병원장’인 것이다.김영호 병원장 취임 전부터 한양대구리병원을 ‘내실있고 탄탄한 병원’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었으며, 병원장 취임과 동시에 ‘내실있고 탄탄한 병원 만들기에 착수했다.우선 첫 번째로 ‘병이 잘 낫는 병원’, 둘째 ‘친절한 병원’, 셋째 ‘깨끗하고 안락한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시스템들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김 병원장은 ‘병이 잘 낫는 병원’을 위해서는 의료진이 최고의 시술을 할 수 있도록 장비 및 기자재,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지원책도 계획 중이다.또 최고의 진료환경에서 교수들이 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진료…
2007-04-02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