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의료계 4개단체 소속회원 500여 명이 보사연 앞에 보여 장외시위를 갖고 “이번 공청회는 요식행위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의료법 개정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오늘의 힘을 3·21 과천집회에서 다시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15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사회, 서울시치과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 서울시간호조무사협회 등 4개 단체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의료법 개정안 공청회장 앞에서 개정저지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시의사회 경만호 회장은 “오늘 우리 서울시 범의료인 4개 단체는 역사 이래 처음으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모였다”며 “환자를 진료하고 있어야 할 이 시간에 이렇게 모인 것은 한국 의료를 망가뜨리는 ‘의료법 개악’을 저지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개정안은 의사뿐만 아니라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조무사
‘광동 비타500’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정일우(20)’가 결정됐다.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22일, 자사의 ‘비타500’ 광고모델로 MBC-TV 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 중인 떠오르는 신세대 탤런트 ‘정일우’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광동제약은 그 동안 비타500의 광고모델로 가수‘비’와 ‘이효리’ 등 최고의 스타를 활용하는 빅 모델 전략을 추진해 왔는데 ‘이효리’의 뒤를 이을 차기 모델을 검토한 결과 현재 젊은 층에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제품 컨셉인 ‘건강’과 이미지가 가장 잘 부합되는 신세대 탤런트 ‘정일우’를 비타500의 모델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평소 비타500을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진 정일우는 이번 광고가 데뷔 후 첫 출연 광고이며 앞으로 6개월간 비타500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조인식에서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은 “가수 ‘비’가 비타500의 모델로 활동하면서 ‘비타500’과 함께
의협·치협·한의협 3개 의료단체가 의료법 개정안 공청회를 ‘절차상의 요식행위’로 규정하고 현 의료법 개정안을 전면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논의 할 것을 촉구하며 공청회 불참의지를 천명했다. 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는 15일 의료법 공청회에 앞서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번 의료법 개정의 정책결정을 위해 정부가 여는 공청회는 한낱 형식에 불과하고 참여하는 토론자는 들러리에 지나지 않는다”며 “오늘의 공청회 역시 국민 의견 수렴 절차도 거치지 않았다는 비난을 면하기 위한 절차상의 요식행위”라고 규정했다. 이들 단체는 의료법 개정과 관련한 복지부 주최 공청회에 불참을 선언하고 “정부가 현재의 의료법안을 전면 철회하고 의료법개정에 대해 원점에서 재논의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의료법 개정안은 불법 무면허의료행위 허용, 의료행위 정의의 독단적 재단, 비급여의 할인 및 알선 등 총체적 문제점이 포함됐다”고 강조하고 “결과적으로 국민건강권에 심대한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악법”이라고 호소했다. 특히 “유사의료행위의 허용으로 의료의 하향평준화로 국민의 건강권이 침해되고,…
2007-03-15 13:30지난 2월 24일 보건복지부의 ‘의료법 전부 개정 법률 안의 입법예고’와 관련, 시민단체는 국민건강을 포기하겠다는 선언문이나 마찬가지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개정안은 입법예고 전부터 지속적으로 시민사회단체의 문제제기가 있었던 내용들을 그대로 담고 있다”며 “그 내용은 가히 참여정부의 국민건강 포기선언문이라 할 수 있다”며 맹비난했다. 경실련측은 의료법 본래의 목적이 ‘국민건강의 보호와 증진’에 있다고 지적한 뒤 하지만 이번 개정안에는 국민의 건강을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는 내용들을 담고 있어 인간에 대한 정부의 기본 가치마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의견서 전달의 이유를 설파했다. 이에 경실련은 의료법 개정 입법 예고안에 대한 의견서 전달과 함께 의료산업화 조항 전면 삭제하는 등 ‘의료산업’를 포기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정부의 의료산업화 정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던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도 의료산업화를 위한 전제로 공보험의 보장성 확대와 공공의료의 확충이 이루어져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공보험의 보장성 확대나 공공의료의…
2007-03-15 13:00국내 최대규모을 자랑하는 KIMES 2007(제23회 국제의료기기 의료정보전시회)가 15일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전시일정에 들어갔다.
한국이앤엑스,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코엑스전시장 1층 태평양관과 인도양관 전관 그리고 3층 대서양관 전관 및 컨벤션홀 12실에서 동시에 개최, 명실상부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KIMES 2007 전시회는 국내업체 472개사를 비롯해 미국과 독일, 일본, 이태리, 대만, 중국 등 총 32개국 1038개사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와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1000여기종 2만여점을 전시, 소개한다.
주요 전시분야로는 진찰 및 진단용기기, 임상검사용기기, 방사선관련기기, 수술관련기기, 치료관련기기, 재활의학 및 물리치료기, 병원설비, 응급장비, 안과관련기기, 치과관련기기, 중앙공급실장비, 의료정보, 한방기기, 건강관련기기, 제약 및 의료부품, 의료용품과 소
울산광역시 의사회(회장 전재기), 치과의사회(회장 이동욱), 한의사회(회장 이홍발)가 의료법 전면개정 반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울산 3개 의료단체는 15일 의료법 개악저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정부가 입법예고한 의료법 전면개정안은 의료인의 전문성을 침해하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사상유래 없는 개악이라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또한 유시민 복지부장관에 대해서도 지금이라도 국민건강을 위해 정치인이 아닌 진정한 보건복지 행정의 수장으로 돌아와 그 숭고한 책임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3개 의료단체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한 대의를 위해 복지부장관 퇴진 운동은 물론 정권퇴진 운동도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3-15 12:55국립의료원을 특수법인으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립중앙의료원법 제정안’이 입법예고 됐다. 이번 제정안 마련은 지금까지 꾸준히 제기돼 온 국립의료원의 운영상 비효율성과 이용자의 낮은 만족도 등을 개선, 극복하기 위한 것. 주요 내용은 *기관 운영의 효율성, 책임성 증대를 위해 공무원 외에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립중앙의료원 설치 *운영위가 직원인사, 예산운영 및 사업계획 수립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 등이다. 또한 법인 전환에 수반하는 설립 준비절차, 직원의 신분변동, 소관부처 처리 등 국유재산에 대한 관리를 위해 *현 국립의료원 부지를 국민건강증진기금 내 별도의 계정으로 관리, 운용하고 *직원 신분보장을 위해 원하는 경우 2012년까지는 공무원신분을 유지하고, 법인 설립당시 공무원은 만 20년까지는 공무원연금의 적용을 받도록 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이번 제정안이 확정되면 국립의료원이 심뇌혈관 질환, 감염병질환 센터 등의 기능을 특성화해 우리나라 공공의료기관을 선도할 수 있는 기틀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 및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
2007-03-15 12:54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지난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후원금 조성 및 집행의 제반사항을 정하는 약정을 체결했다.
약정식에는 김창엽 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필균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김 원장은 “기부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해 질 수 있어 고맙고 나눔의 문화가 좀 더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필균 사무총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잔잔한 물결 같은 기부가 많이 필요하다”며 “심평원의 With-U 함께해요 캠페인이 이와 같은 역할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심평원의 ‘With-U 함께해요’는 2004년부터 1700여명의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자투리 돈으로 성금을 조성해 생활이 어려운 희귀·난치병환아들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15명에게 8800만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이 우울증을 경험하거나 자살 충동을 느끼는 등 질병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류마티스연구회 송영욱 회장(서울대학병원 류마티스 내과)은 서울 경기 지역의 7개 대학병원에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를 위해 내원한 여성 환자 205명을 대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체 환자 중 59.8%가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해 우울증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그 중 12%는 자주 경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경우 우리나라 일반 성인에 비해 자살 충동을 경험하는 환자가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회는 “이번 조사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22.3%가 질병으로 인해 자살 충동을 느낀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반면, 2006년 통계청 사회통계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5세 이상의 성인 중 1년 동안 적어도 한 번 이상 자살 충동을 경험한 인구는 10.3%였다. 이와 함께 질병으로 인해 식사나 옷 입기 등의 기본적인 일상 생활도 장애가 매우 큰 것으로 조
2007-03-15 12:3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치과의원 개설을 준비하거나, 최근에 개설한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4시간동안 심평원 8층 대회의실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운영체계 및 방향·심사기준 설정절차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종합관리제 안내 및 치과분야의 심사기준·사례 *건강보험제도 및 현지조사 제도가 소개될 예정이다. 또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공개강좌 참석자에 대해 보수교육으로 인정, 1점을 부여키로 했다. 한편 상세내용 및 신청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hira-교육 )공개강좌 click)에서 확인·신청할 수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7-03-15 12:14
중국의약품 시장이 오는 2010년에는 전세계 5위 시장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보스톤컨설팅그룹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의 의약품 시장은 2005년 140억 달러에서 2010년 240억 달러로 급증, 전세계에서 중국의약품 시장이 5위권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중국이 2000년부터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데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의약품 시장 성장률이 19.8%로 GDP 성장률인 8.7%보다 두 배 높게 상회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2005년 기준 세계 의약품 시장 규모 1위는 2620억 달러 규모를 보이는 미국이며, 650억 달러로 2위 시장인 일본보다 4배 이상의 규모 차이를 나타냈다.
2010년 미국의 의약품 시장 규모는 현재보다 1.5배 정도 성장한 4660억 달러 규모를 나타낼 것으로 추산됐다.
미국 의약품 시장에 이어 일본(810억 달러), 독일(370억 달러), 프랑스(280억 달러), 중국(240억 달러), 영국(240억 달러), 이탈리아(230억 달러), 캐나다(170억 달러), 스페
재단법인 향설 서석조 박사 기념사업회(이사장 이상종)는 지난 14일 순천향대병원 회의실에서 순천향의대 7명의 학생들에게 학비 전액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향설 서석조 박사 기념사업회는 학교법인 동은학원의 순천향대학교와 부속병원을 설립한 서석조 박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0년 11월 설립, 장학사업과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이상종 이사장은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에게 축하를 보내고 서석조 박사처럼 훌륭한 인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서교일 총장 역시 “서 박사는 50~70년대 우리나라 최고의 명의로 연세의대와 가톨릭의대를 거쳐, 후학양성을 위한 큰 뜻을 품고 순천향병원과 의과대학을 설립한 분”이라고 소개하고 “서 박사처럼 큰 꿈을 키워나가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순천향대 연극영화학과 3학년 정정순, 경제금융학과 4
한미FTA(자유무역협정)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측은 15일 기자회견을 열어 “한미 FTA 협상에서 논의중인 ‘비위반제소’가 국내 정책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며 “남용 우려가 큰 만큼 협상 의제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위반제소’는 협정 당사국의 정책이 합의 사항을 위반하지 않았어도 상대국가가 기대이익이 침해당했다고 판단되면 해당 국가를 제소할 수 있는 제도다.범국본 측에 따르면 ‘비위반제소’가 인정될 경우 정부가 추진 중인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무력화될 수 있다. 이 적정화 방안은 미국 제약사가 특허권을 가지고 있는 의약품의 가격을 한국의 건강보험공단이 떨어뜨릴 수 있다. 그러나 이럴 경우 미국 제약사는 기대했던 이익이 침해됐다고 판단, 미국 정부로하여금 한국 정부를 제소하도록 할 수 있다. 또 조류 인플루엔자(AI)에 대한 치료약 확보를 위해 한국 정부가 타미플루 특허에 대한 강제실시를 발동할 경우 타미플루 특허권을 가진 제약사가 미국 정부를 통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범국본 측은 “현재까지 정부는 상품, 원산지, 서비스, 정부조달 등 4개 분야에서 ‘비위반제소’를 인정하기로 미국측과 합의했다”며 “농
2007-03-15 11:50창원병원(원장 양재희)은 창원시 보건소와 연계해 지난 12일부터 12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병원로비에서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 클리닉은 2007년 흡연예방 및 금연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폐암, 식도암, 심혈관 질환 등을 일으키는 담배의 위험성을 적극 알리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약물 요법 등의 금연교육과 혈압 및 맥박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 기초검사 등을 통해 창원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또한 직원 및 환자를 대상으로 금연 선포식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가정의학과 및 내과 환자 진료 시 금연을 권고하는 한편, 월1회 금연교실을 여는 중 대대적인 금연운동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3-15 11:37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본인부담금 정률제 전환을 반대하는 포스터를 오늘부터 서울시 전의료기관이 게시한다고 밝혔다.
7000부가 제작된 이번 포스터는 보건복지부가 오는 7월부터 시행하려는 ‘경증질환 본인부담금 정률제 전환’의 문제점 및 전환반대 입장을 담고 있다.
경만호 회장은 “국민들은 환자가 내는 돈이 늘면 당연히 병원의 수입이 늘 것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결국 환자는 더 내고 그만큼 정부는 덜 내면서 생색만 내겠다는 것이 복지부의 의도”라고 지적하며 “이를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포스터를 배부하게 되었다”고 제작 및 배부 이유를 설명했다.
서울시의사회는 반대포스터를 A4 사이즈의 유인물로 제작해, 내원하는 환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김종율 보험이사는 “인상된 진료비에 부담을 느낀 환자들이 제때에 병원을 이용하지 못해 병세 악화로 더 중한 병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감을 나타내며 “정부
한국의료법학회(회장 한동관․양삼승)가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법정책학적 검토와 개선방향’을 주제로 3월 22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34년 만에 정부안으로 입안, 입법예고에 들어간 의료법 개정안의 문제점과 법정책학적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박윤형 한국의료법학회 부회장(순천향의대 교수)이 맡으며 지정토론에 이상돈 고려대 법대 교수,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신성식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동필 변호사, 김강립 보건복지부 의료정책팀장,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 박왕용 (경원대 한의대 교수),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 법제이사), 정인화 (대한병원협회 사업위원장), 조갑출 (대한간호협회 이사) 등 10명이 나선다. 한국의료법학회는 “의료법은 보건의료관련 법률의 가장 기본이 되는 법률로서 의료법이 어떻게 개정되느냐에 따라 국민의료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미치게 될 것”이라며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의료법이 올바른 방향을 잡고 국민의료 대계를 세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
2007-03-15 11:29대구가톨릭대학병원 스파이(service performance improvement)팀은 최근 고객 만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원내 교직원들의 친절마인드 함양의 일환으로 3월 친절테마인 “인사는 내가 먼저 합니다”를 실시하고 있다. 오전 8시부터 30분 동안 친절위원들이 병원 정문 및 동문에 나가 본원을 찾는 고객과 출근하는 교직원을 밝은 미소로 인사하며 맞이하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원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비전 친절 표어’를 공모, 당선 표어를 적극알려 교직원들이 항상 고객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칭찬합니다’와 ‘불편사항’ 카드를 원내에 비치해 병원 내원 시 불편함이나 개선점을 신속히 파악해 대처하고 있다. 스파이(service performance improvement)팀 최창혁(정형외과 교수) 실장은 “출근길 아침인사와 근무 시작 전 원내 방송으로 교직원들이 기존보다 더욱 활기차게 일에 임할 뿐 아니라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며 “고객만족에서 더 나아가 고객감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3-15 10:48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는 암관련 다양한 정보들을 양적, 질적으로 강화하고 이용자들의 정보검색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새로 개편된 홈페이지 특징은 원하는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체제를 재분류 했으며, 기존에 없었던 e-book(전자책)이나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자료를 열람하거나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한 것. 또한 암 종 선택시 빠르고 쉽게 해당 암 종의 컨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신체 부위별, 암 명칭별, 발생부위 및 계통별로 분류해 검색기능도 강화했다. 아울러 국가암정보센터는 새로 개편한 폼페이지를 통해 2월 조기검진, 3월 암예방, 4월 통증, 5월 소아암, 6월 피로, 7월 암생존자, 8월 피부암, 9월 유방암, 10월 전립선암, 11월 폐암 등에 관한 암관련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3-15 06:00오늘 오후 1시부터 의료법 개정안 공청회장 앞에 서울시 의료인 1500여 명이 개정저지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개정안의 부당성을 알리는 이번 궐기대회는 평화시위를 원칙으로 진행, 과격한 시위행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사회, 서울시치과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 서울시간호조무사협회 등 서울시 4개 의료단체는 15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의료법 개정안 공청회장 앞에서 궐기대회를 갖는다. 4개 단체는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지하철 3호선 불광역에서 공청회가 열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까지 도열해 집회를 전개한다. 서울시 범의료인단체 의료법 개악저지 실무대책위원회 장현재 간사(서울시의사회 총무이사)는 “관할 경찰서에 집회신청을 완료한 후, 궐기대회에 필요한 물품구입 등 집회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회는 개정안의 부당성과 개정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를 담은 피켓과 플래카드를 이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청회 무산을 위한 집회가 아닌 만큼,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경찰과의 몸싸움 등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
2007-03-15 05:50복지부가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등 국가 의료보장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한국국적 취득 전 외국인 여성결혼 이민자 약 6000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는 이번 무료검진은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여성결혼 이민자는 주거지 관할 보건소에서 발송한 무료건강검진신청서 및 신분증을 지참하고 건협 각지부를 방문하거나 출장검진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검진종목은 총 9개로 기초(진찰, 혈압, 신장, 체중 등), 요화학(요당, 요단백, 잠혈 등), 간기능(GOT, GPT 등), 당뇨, 고지혈증, 혈액질환, 성병, 에이즈, 흉부촬영, 심전도, 자궁세포진 검사 등이다. 복지부는 이번 무료건강검진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검진수검률, 사업효과 및 사업추진상 문제점 등을 면밀히 분석, 평가한 후 대상지역 확대 추진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3-15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