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민경윤 부회장)은 5일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41회 납세자의 날’ 시상식에서 모범 납세기업으로 선정돼 ‘동탑산업 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훈은 투명하고 성실한 납세를 통해 국가 재정에 기여하고 건전한 납세 풍토 확립에 솔선 수범한 공로가 인정돼 이뤄졌다.
한미약품 민경윤 부회장은 “투명하고 성실한 세금납부는 기업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제약기업의 건전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한미가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이날 임선민 영업담당 사장이 행사에 참석해 권오규 재정경제부 장관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한국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 이하 GSK)는 5일부로 새 홍보이사에 명혜경 이사를 영입했다.
명혜경 이사는 앞으로 GSK 홍보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명혜경 이사는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서 광고홍보를 전공했으며, 지난 18년간 광고 홍보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해 온 홍보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버슨 마스텔러 코리아에서 홍보업무를 시작했으며, 이후 Lee & Associates, 제일기획, 오길비 마더 등을 거치며 광고홍보경력을 쌓았다.
지난 1996년부터는 한국암웨이에서 12년간 홍보 책임자로 활동하면서 암웨이 코리아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의료분야에서의 신사업은 헬스와 바이오에서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삼성경제연구소 강성욱 수석연구원은 5일 ‘의료산업의 5대 메가트렌드와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도래하는 ‘건강중심사회’(Health Economy)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강 연구원이 밝힌 의료산업 5대 트렌드는 *맞춤의료의 발전 *바이오 주도 의료산업 *유비쿼터스 헬스의 보편화 *의료서비스의 글로벌화 *소비자주의의 확산 등이다. 강 연구원은 이같은 흐름을 고려할 때 향후 의료분야 신사업 아이템은 헬스와 바이오에 있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건강이 소비자의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부상함에 따라 많은 글로벌 기업들은 헬스와 바이오 부문에서 차세대 전략사업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 시장성 또한 세계 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2005년 3조8340억달러에서 2015년 5조2932억달러로 2020년에는 6조2989억달러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치를 밝혔다.강 연구원은 “합성신약의 강자인 화이자는 최근 1000 건 이상의 M&A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바이오 분야의 초거대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헬스 관련 선도기업들도 끊임없는 창조와 혁신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도모해야…
2007-03-05 04:47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2007년 3월12일 젊은 소비자층을 감안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효과 좋은 약을 만들어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추고자 ‘판피린 큐(Q)’를 새롭게 선보인다.
새롭게 발매하는 판피린 큐는 ‘구연산티페피딘’ 5mg을 추가해 진해, 거담작용이 강화되었다. 기존의 감기, 몸살, 두통 환자에게는 물론 기침과 가래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도 새롭게 처방이 가능하다.
또한 ‘5병 팩(pack)’ 포장을 추가하여 휴대와 보관이 더욱 편리해졌다.
이로써 약국에서는 비닐봉투를 이용하여 판매를 할 때 생기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고 구매 단위 증가를 유도할 수 있다.
소비자들 또한 여행이나 외출 시 쉽게 휴대가 가능하고 복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가정상비약으로도 매우 유용하다.
판피린 큐는 1팩(pack)에 5병, 1케이스(case) 에 30병, 1박스(box)에 270병으로 구성되어 선택의 폭이 높아졌다.…
보령제약(회장 김승호)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김병국)이 공동 제정하는 ‘제6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병원 세포ㆍ유전자치료센터 소장인 허대석(許大錫, 52세) 교수가 선정됐다.
허 교수는 항암 면역능력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자연살세포(Natural Killer Cell)의 역할을 밝히며 암에 대한 인체의 면역 반응 기전을 규명해낸 바 있다.
또한 국내에서 암 환자에 대한 유전자치료 임상시험을 꾸준히 실시하며 암 유전자 치료의 가능성을 꾸준히 개척해왔다.
한국인에게 가장 도움을 줄 수 있는 항암치료 방법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으며, 항암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말기 암 환자에 대한 완화의료(호스피스 치료)를 확산시키는 데도 많은 기여를 해왔다.
허 교수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는 서울대병원 세포ㆍ유전자치료센터 소장도 겸하고 있다.
시상식은 6일 오전 11시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은 고혈압치료제 시나롱의 성장에 기여한 직원에 대한 3박 4일 간의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진행된 이번 해외 연수에서는 2006년도 성과 축하와 동시에 올해의 목표달성을 다짐했다.
또한 인근 항주에 위치한 종합병원(항주시 중의원) 방문해 중국의 의료·제약산업을 살펴보기도 했다.
참가대상은 2006년 실적기준으로 매출 우수직원과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직원이었으며 순환기그룹 18명, 의원그룹 20명 등 총 43명이 참여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충북대병원(원장 송영진)이 ‘사이버 조문‘이라는 이색적인 상례(喪禮) 제도를 도입한다. 이달 말 장례식장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는 충북대 병원은 시대흐름에 맞춰 새로운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버 조문제를 실시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조문은 직접 장례식장을 찾지 못하는 조문객들에게 인터넷을 통해 상가에 조의(弔意)를 전달하고 조의금도 인터넷 계좌를 통해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병원 홈페이지를 찾는 사이버 문상객들은 장례식장 메뉴에 나타나는 분향소별 상가(喪家)목록을 선택한 뒤 자신의 이름과 함께 조문예문을 선택해 입력할 수 있으며 상가별 은행계좌번호를 통해 조의금도 전달할 수 있다.병원측 관계자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장례식장을 찾지 못하는 조문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설 명절 전까지 시험운영을 거친 뒤 20일 이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병원 장례식장은 62억원을 들여 신축됐고 7개의 분향소와 각종 부대시설을 갖췄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충북일보 박재남 기자
2007-03-05 04:37환자복이 더럽다고 교체해 줄 것을 요구하며 반말을 한 것이 시비가 돼 서로 폭행한 환자와 간호사가 나란히 경찰에 입건.경기 평택경찰서는 4일 평택시 소재 J병원 간호사 L씨(25·여)와 환자 J씨(30)를 각각 상해 혐의로 입건.경찰에 따르면 J병원 입원 환자인 L씨는 지난 3일 오전 7시20분께 J간호사에게 ‘환자복이 더러우니 교체해 달라’며 반말을 했고 이에 J간호사가 ‘왜 반말을 하냐’며 반문하자 머리를 구타하는 등 14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한 혐의.또 J 간호사는 이에 대응해 손톱 등으로 L씨의 배와 팔을 할퀸 혐의.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경기일보 평택=최해영기자(hychoi@kgib.co.kr)
2007-03-05 04:35화학, 식품제조업체 고제(대표이사 채만희)의 항우울, 항스트레스 관련 특허소재인 ‘SCP-20’ 이 현대인의 가장 큰 적인 스트레스와 불안증상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제는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채정호 교수팀에 의뢰해 실시한 ‘효모 가수분해물 추출 SCP-20 혼합분말이 스트레스 및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중 맹검법을 사용한 임상실험 결과 스트레스 및 불안 증상 완화에 효과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임상 결과 효모추출물 SCP-20이 포함된 A, B군은 포함되지 않은 위약 섭취군 C에 비해 스트레스, 불안 증상이 크게 완화됐으며 특이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임상 실험은 정상인 지원자 90명을 대상으로 3개군으로 나눠 매일 4정씩, 4주간 섭취하는 일정으로 실시됐다. 대상군은 SCP-20 분말에 울금 등 생약재를 추가한 캡슐 복용군(A)과 SCP-20 분말이 들어있는 캡슐 복용군(B), 마지막으로 SCP-20 분말이 들어있지 않은 위약 캡슐 복용군(C)이다. 기존의 우울증 치료제는 장기간 복용시 불면증, 무기력증 같은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2007-03-05 04:33
삼일제약은 국내 및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알레르기 치료제 지르텍의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3월 4일부터 공중파와 케이블, 지하철, 인터넷을 통해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지르텍의 TV광고 컨셉은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알레르기 치료제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세계인의 선택, 지르텍’이라는 메시지를 세계 정상들과 닮은 꼴 모델을 활용하여 코믹하면서도 임팩트 있게 전달하도록 제작되었다.
특히, 부시, 힐러리, 블레어, 고르바초프, 찰스왕세자 등 세계 정상들과 닮은 이미테이션 모델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마치 실제 인물들이 광고에 출현한 듯한 느낌을 주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상에서는 이러한 TV 광고와 함께, 재미있는 패러디 영상과 코믹한 알레르기 강의 영상도 제작해, 재미와 알레르기 정보를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젊은 시청자층을 Target으로 VOD광고 및 게임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건당 진료비가 가장 높은 수술은 관상동맥우회수술이며 심장 및 뇌수술 등도 진료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관상동맥우회수술이 1057만7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선천심장기형수술이 1027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인공심박동기는 865만8000원으로 나타났으며 뇌기저수술은 822만4000원, 고관절전치술 686만1000원, 슬관절전치술 642만9000원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스턴트삽입술은 635만2000원, 뇌종양수술 557만5000원, 간부분절제술 553만6000원으로 집계되는 등 이들 질환들이 대표적인 고액 수술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건당 입원일을 살펴보면 뇌기저수술이 24.8일로 가장 길었고 이어 간부분절제술이 23.5일로 뒤를 이었다. 03 슬관절전치술은 22.5일, 고관절전치술 21.4일, 뇌종양수술 20.7일, 관상동맥우회수술 19.8일, 선천심장기형 18.5일, 인공심박동기 14.9일, 스텐트삽입술 7.4일 등이다. 전체 건수를 살펴보면 종합전문요양기관에서는 스텐트삽입술이 7836건으로 가장 많이 시술됐으며 종합병원에서는 슬관절전치술이 51
2007-03-04 05:50대전협이 오는 5일 아주대병원 폭력교수와 관련한 재실사에 나서 관심이 모아진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는 아주대병원이 폭력교수에 대한 징계수위에 반발, 이를 항의하기 위한 재방문에 나선다. 이학승 회장은 “5일 대전협 상임이사들과 함께 재실사를 위해 아주대병원을 방문한다”면서 “솜방망이 처분에 대한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대 교원징계위원회는 전공의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한 소아과 김 모 교수에게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한편 이번 실사는 복지부가 참여하는 공동실사가 아닌 대전협 단독실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협은 지난달 중순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에 공문을 보내, 아주대병원에 대한 재실사를 나설 것을 요청했다. 병협의 공동재실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지만, 복지부는 비공식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최근 복지부 역시 참여에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3-04 05:40충남의대 조은경 교수팀(미생물학교실)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대열 박사팀(이하 공동연구팀)은 페혈증 치료에 효과적인 항산화효소 단백질의 기능을 규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동연구팀은 “인체 항산화효소인 ‘페록시리독신 II(peroxiredoxin II)’ 유전자가 결핍될 경우 그람음성 내독소에 의한 패혈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이 유전자를 아데노바이러스를 이용해 재주입할 경우 패혈증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세포 내 감염신호 조절 메커니즘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페록시리독신 II-결핍 쥐를 이용해 그람음성세균이 분비하는 내독소에 의한 염증성 신호전달 체계가 이들 페록시리독신 II-결핍 쥐에서 훨씬 강하게 활성화돼 인체 항산화효소가 과도한 면역반응을 조절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산화효소 억제물질은 그 동안 심혈관 질환이나 암과 노화의 주요 연구대상이었으며, 페록시리독신 II가 대식세포의 면역 반응 조절에 관여한다는 사실은 이번에 최초로 규명된 것이다. 조은경 교수는 “이번 연구는 숙주 항산화효소인 페록시리독신 II의 기능에 대
2007-03-04 05:30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은 지난달 27일 병원 4층 동교홀에서 제2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김경도 QI실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 날 경진대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구연발표에는 11팀이, 이어진 2부 포스터 발표에는 10팀이 참여했다.
이 날, 최우수상에는 내과계중환자실, 감염관리실, 호흡기내과가 합작으로 연구한‘개방형 기관흡인술과 폐쇄형 기관흡인술이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과 의료비용에 미치는 효과’가 선정됐다.
또한 중앙부, 8병동, 13병동 공동팀(2006년 멸균재료 절감을 위한 CQI)과 진단검사의학과(CRM을 통한 맞춤식 외래 채혈실 내원 환자 만족도 향상)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영양과(치료식 평가단 활동을 통한 급식만족도 향상)가 최우수포스터상을, 종합건진센터와 회복실이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영남의대(학장 하정옥)는 3월 2일 의대 강의동 1층 종합강의실에서 200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 영남의대 신입생은 총 40명으로 입학식 이후에는 학생 오리엔테이션 및 수강신청이 실시됐다.
특히 같은 날 2007학년도 의대 신입생 학부모 간담회가 오전 10시 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의과대학과 부속병원 시설 전반에 대한 견학이 있었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외래 이용량이 OECD 평균보다 많으며 또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열린 ‘지출구조 합리화를 위한 본인부담 조정 보장성 강화방안’ 공청회에서 박인석 복지부 보험급여기획팀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팀장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외래 이용량은 연간 10.6회(치과 제외)로 일본 다음으로 많다. OECD 국가 평균 7.0회와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건보 총 급여비 중 외래가 42.6%를 차지했으며 대표적 경증인 감기에 지급된 급여비는 1조1059억원으로 암에 사용된 급여비 1조3102억원과 비슷한 규모의 지출을 보였다. 하지만 일선 개원가에서는 오히려 외래 환자가 줄어들었다며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걸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복지부의 얘기나 개원가의 얘기나 모두 틀린 말은 아니다. 연도별 1인당 내원일수(치과 포함)를 보면 지난 2000년 10.76회를 시작으로 12.23회, 12.97회, 13.
2007-03-03 05:50[파일첨부] ‘erdosteine(품명: 엘도스캅셀 등)’을 포함한 12품목이 3월부터 보험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gabapentin 경구제(품명: 뉴론틴캅셀)’ 등 12품목은 고시적용 내용이 변경됐다. 복지부는 지난달 28일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고시 했다. 새롭게 급여대상에 포함된 12품목은 *뇌대사제제 및 뇌순환계용약주사제 *etomidate 주사제(품명: 에토미데이트-리푸로주) *l-carnitine(품명: 엘칸정·엘칸주사 등) *erdosteine(품명: 엘도스캅셀 등) *acetylcysteine(품명: 뮤코스텐주) *calcitriol 주사제(품명: 본키주 등) *calcitriol 경구제(품명: 본키정 등) *rosiglitazone+glimepiride 경구제(품명: 아마반정 등) *thioctic acid 주사제(부광치옥타시드주 등) *α-lipoic acid(또는 thioctic acid)경구제(품명: 뉴로텍정 등) *에이즈 치료제 *exametaxime 주사제(품명: 세레텍주 등)다. 한편 적용기준이 변경된 12항목은 *gabapen
2007-03-03 05:40최근 도서지역 공보의들의 무단이탈 여부에 대한 암행감사가 이뤄져, 관련 공보의들이 긴장하고 있다. 감사원은 약 보름 전부터 도서지역 공중보건의사들의 근무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라남·북도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감사는 승선기록부 확인을 통해 이탈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암행감사로 관례적으로 격주근무를 하고 있던 도서지역 공보의들이 비상에 걸렸다. 도서지역 보건지소는 출퇴근 시간이 불분명하고 업무량이 많아 둘 이상의 공보의가 근무할 경우 일주일씩 돌아가면서 근무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격주근무는 근무원칙에 위배되는 것이므로, 감사에 적발될 경우 처벌이 불가피하다. 현행 농어촌등보건의료를위한특별조치법에 따르면, 복무기간 중 7일 이내의 기간 동안 근무지역을 이탈한 경우 그 이탈일수의 5배 기간을 연장 근무해야 한다. 한 공보의는 “이미 많은 공보의가 적발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격주근무는 잘못된 것이지만, 승선기록부 압수는 인권침해가 아니냐”며 암행감찰에 불만을 토로했다. …
2007-03-03 05:30의료법 개정저지를 위한 대국민 홍보의 한 방안으로 포털게시판 등을 통한 사이버홍보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 토론 등에서 젊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의대생들은 사이버홍보에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범의료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 홍보위원회는 1차 회의를 갖고 ‘사이버홍보대’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사이버홍보대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등을 중심으로 의료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알리고 이슈화 시키는 작업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우봉식 홍보위원장은 지난달 초 열린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에서 “(개정안을) 사회 이슈화가 계속되면 정부의 입맛대로 가져가지는 못 할 것”이라고 밝히며 “의료법 개정저지투쟁 중 사이버홍보 부문에 의대생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하지만 막상 의대생들은 사이버홍보대에 참여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이처럼 호응이 낮은 것은 정부개정안의 심각성에 대해 의대생들이 잘 인지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 의대생은 “많은 선배들이 개정으로 인해 국민과 의사들이 받게 될 피해를 홍보하고 있지만, 사실 현
2007-03-03 05:20제약사의 리베이트 등 불법행위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권오승, 이하 공정위)에 포착됨으로써 제약계는 물론 전 의료가관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공정위는 하반기부터 리베이트 등 불법행위와 관련된 병원 조사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지난 2일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은 MBC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 “제약사들의 리베이트를 포착했으며 4~5월쯤이면 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20일 불교방송라디오에 출연한 이동규 공정위 사무처장은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조사가 최종 정리되면 그 결과에 따라 병원 조사를 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그 시기는 하반기 중이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따라서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등에 대한 불법행위를 포착한 공정위가 하반기 관련 병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와 관련해 업계 한 관계자는 “공정위가 현장 조사에서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상당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반기 병원에 대한 조사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 한미 FTA 등 정부의 정책에 강력히 반발하는 제약사, 의사, 약사 등에게 본보기를 보여
2007-03-03 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