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3분기까지 매출 2574억원, 영업이익 387억원, 경상이익238억원, 당기순이익 128억원의 누계실적을 14일 발표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11.1%, 영업이익은 20.2% 증가했다. 다만 경상이익은 자회사 ㈜중외 당진공장 신규투자 관련 초기투자비용으로 인한 지분법 평가손실(49억원, 전년동기대비 113.9%), 관계사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0.4% 증가에 그쳤으며, 당기순이익은 12.3% 감소했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수액류, 가나톤, 시그마트를 비롯한 주력제품의 매출 호조와 신제품 리바로, 프렌즈의 성공적 시장 진입 그리고 이미페넴, 이트라코나졸 등 고부가가치 원료의 수출증가가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외제약 관계사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고 당진공장이 정상 가동되는 2007년 이후부터는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에서 고른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신제품 리바로, 글루패스트의 거대 품목 육성, 이미페넘 수출 증가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수 기자(juny@me
2006-11-14 05:15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최근 창립 제42주년을 맞아 협회 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순형 회장은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을 경주해 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공익 의료단체로서 국민 건강증진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협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임직원 및 유관기관 인사에 대한 정부 포상 및 협회장상 등의 시상도 있었다.
시상내역 및 시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경기도지부 *문희수(중앙검진센터 행정대리) *박재교(경남농협지역본부 차장)
<장기근속직원 표창>
*이은희(본부 보건교육부장) *변성식(본부 총무국 운영지원과장) 외 6명(20년 근속)
*김동철(본부 기획조정국 행정대리)(10년 근속)
<회장 표창>
*김용섭(본부 기획조정국 행정주임)
2006년 2분기까지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국내 주요 9개 제약사의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점유율은 26.9%에 달한 반면, 한국화이자, GSK 등 다국적제약사 4개사의 시장점유율은 13.9%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약사 중 동아제약이 4.1%로 최대의 시장점유율을 보였으며, 그 뒤를 이어 대웅제약 3.5%, 한미약품 3.2%, 대웅제약×중외제약 각각 2.8%, 일동제약 2.4%, 종근당×녹십자 2.1%, 한독약품 1.9%의 점유율을 보였다. 반면, 한국화이자는 2004년부터 시장점유율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006년 2분기 시장점유율이 동아제약과 0.1% 차이에 불과했다. 2006년 2분기까지 다국적제약사의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한국화이자 4%, 한국GSK 3.8%,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3.7%, 한국MSD 2.4%로 나타났으며, 특히 한국GSK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매년 0.2~0.3%정도 시장점유율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또한 동아제약, 유한양행 등 국내 제약사들의 시장점유율 성장 증가속도는 매년 0.2% 미만으로 증가세가 더딜 뿐 아니라 일부 제약사에서는 시장점유율이 정체 상…
2006-11-14 05:10지금까지 의료기관 명칭으로 사용이 불가능했던 ‘메디칼’ ‘클리닉’ 등의 단어사용에 대한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양상은 현재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중인 의료광고 규제완화를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이 개정안이 현실화될 경우 의료기관 명칭 규정도 잇따라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즉, 이번 의료법 개정안에는 명칭 관련 사항이 포함돼 있지 않지만, 개정안이 통과돼 실질적으로 의료광고 규제가 대폭 완화될 경우 규제 완화 추세에 발맞춰 의료기관 명칭도 현재보다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이 같은 전망은 현재 의료법 전면 개정을 검토중인 복지부에서 제시되고 있다는 점에서 공신력을 더하고 있다. 현행 의료법에서는 의료기관 명칭의 경우 의료기관의 종별 명칭과 혼동할 우려가 있거나 특정진료과목 또는 질병명과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복지부는 유권해석을 통해 의료기관 명칭에 진료소, 그룹의원, 분원, A+, 소아의원, 신경통증크리닉, 911, 메디칼, 건강증진, 아주특별한, 국민건강보
2006-11-14 05:00복지부가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를 특허청에 상표(업무표장) 출원한다. 이번 상표등록을 마치면 제3자 또는 단체가 등록된 표장과 동일·유사한 표식을 사용할 경우 사용자 처벌 등의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희망의 전화 129’는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하나의 전화번호만 기억하면 국민보건과 복지에 관련된 모든 상담서비스와 관련 정보를 언제든지 제공받을 수 있다. 상담분야는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상황 *아동·노인학대 *자살예방 *응급의료 *푸드뱅크 *위기가정 상담 *노인치매 *암 및 금연정보 *국민건강보험 및 국민연금 등 보건복지와 관련된 모든 사항 등이다. 복지부는 “현재 129와 함께 명칭을 사용하는 경우 129라는 숫자를 다른 숫자 등으로 변경, 국민들이 ‘희망의 전화 129’와 혼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등록출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1-14 05:00클리닉 전용 보습제 피지오겔이 향과 방부제에 의한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동국대 일산병원 피부과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향 혹은 방부제에 의한 접촉 피부염’으로 진단된 37명에서 첩포검사를 시행한 결과, 대상 환자 10명 중 3명 이상(32%)이 화장품에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방부제인 파라벤 성분에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페루발삼(24%)과 향(16%) 및 니켈, 코발트 등의 금속 물질(29%)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는 이들 환자의 우측 병변에 피지오겔을 도포하고 좌측 병변에는 제한적 국소 도포제 혹은 스테로이드 크림을 사용해 양측비교 후 뚜렷한 임상적 호전을 보일 경우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그 결과, 10명 중 7명의 환자(73%)에서 피지오겔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약 50%가 파라벤과 향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동국대 일산병원 김범준 교수는 “각종 화장품이나 향수, 샴푸, 비누 등 세안…
2006-11-14 04:55동아제약(대표이사 김원배)이 전문의약품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발표한 동아제약 분기보고서(제59기 3분기, 2006년 1월 1일~9월 30일) 공시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도입한 신약은 항진균제 ‘Ebertop’ 등 6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2년부터 임상개발 중인 제품으로는 DA-3030, 류코스팀 주사액 등 13품목에 대한 임상이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질환별로는 항진균제, 류마티스성 관절염, 급성폐장해, 여성탈모증치료제, 비충혈제거제, Quinolone계 항균제 등이다. 3분기까지 출시된 신제품으로 전문의약품은 알츠하이머형 치매치료제 ‘엑셀론캅셀’, 본태성 고혈압치료제 ‘바소트롤정’,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 ‘타리온정’ 등 14품목이고, 일반의약품은 구강내 소독제 ‘거글스프레이’ 등 8품목, 건강기능식품은 숙취해소 음료 ‘모닝케어’ 등 4품목으로 이들 모두 시장진입에 성공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임상 중인 제품은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위염치료제, 고혈압치료제, 항혈소판제, 불임치료제, HIV감염증치료제, 아토피치료제, 천식…
2006-11-14 04:50우리나라와 미국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서울에서 마련된 한미 FTA 의약품 분과 별도 협상이 13일인 어제 마무리됐다. 이번 서울에서 가진 세 번째 별도 협상도 별다른 합의 없이 끝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별도협상은 우리 측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연내 실시를 앞두고 세부 시행 방안에서 양측간 이견을 좁히기 위해 마련됐으나, 미국 측은 한국의 새로운 보험약값 결정제도가 다국적 제약사의 신약을 차별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적 보완대책을 강하게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우리측은 제도 시행 자체를 훼손할 수 있는 요구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으며 신약의 약값도 오히려 현 수준보다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 협상간 양측 입장이 팽팽하게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미측에서 제기하는 사안에 대해 우리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5차 협상까지도 논의가 계속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5차 한미 FTA 협상은 다음달 4일 미국 몬태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11-14 04:45식약청은 국내 개발 신약인 부광약품의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캡슐10mg’(성분명 클레부딘)을 13일 시판 허가했다고 밝혔다. 레보비르캡슐은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며, 부광약품에서 지난 1995년부터 11년에 걸쳐 약 900억원을 들여 개발했다. 식약청은 임상시험 결과 평가를 지난 7월말 완료하고, 발암성 시험 자료가 9월초 제출되어 시험기관에 대한 신뢰성 조사 등을 거쳐 13일 최종 시판 허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 의약품은 서울대병원 등 33개 기관에서 2003년 6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총 337명을 대상으로 제3상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최대 92%의 효과를 보였다. 레보비르캡슐은 국내에서 신약으로 개발된 11번째 의약품이며,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B형 간염치료제로는 처음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11-14 04:40
‘책상 위의 달력을 보며 365일 환경 사랑과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합니다.’
최근 동아제약(대표이사 김원배)이 환경메시지를 담은 2007년 기업달력을 배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환경운동가 국민대 윤호섭 교수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 달력은 ‘지구’, ‘숲’, ‘생태’ 등을 주제로 생태파괴에 대한 위험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녹색 메시지들이 월별 테마형식으로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이 달력은 재생용지를 사용하고 콩기름으로 인쇄하는 등 환경 친화적으로 제작되었다.
이 달력을 제작한 윤 교수는 “환경보호는 사회 구성원 전체가 주체가 되어 이끌어 나가야 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일상 생활에서 개인이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동아제약은 2005년에 ‘한국의 야생초’, 2006년에는 ‘잊혀져 가는 세상의 참’을 주제로 기업 달력을 제작하는 등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천중앙병원 해밀자원봉사단이 지난 11일 송내동 성은교회 부설 문화학교에서 50여 명의 무의탁노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의료봉사단은 유종원 진료부원장(48)을 비롯해 재활의학과장, 치과장 및 간호사, 약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등 모두 22명으로 구성됐다.
봉사에 참가한 의료진들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있는 가운데 무의탁어르신들 같은 경우 몸이 아파도 병원을 찾지 않고 그냥 참기 일쑤”라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외롭고 아픈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고자 했던 의료인으로서의 첫 마음을 잊지 않고자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5월 출범한 해밀자원봉사단은 월 1회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최근 건국대학교병원에 국내외 의료계 관계자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병원측에 따르면 지난 7일에는 중국텐진중의약대학, 9일에는 베트남 중소병원장단, 10일에는 베트남 보건부 국장 및 안지앙 병원장 일행이 병원을 방문하여 병원의 최신설비와 기술을 견학했다. 또한 올해에만 지금까지 일본 후생전문대학, 몽골 항올구 방문단, 중국 301육군병원, 북경 수도의과대학중의원병원 등도 견학을 하고 갔다. 국외의 이 같은 방문은 새로운 설립을 앞둔 아시아 국가의 병원들이 건국대병원의 시설과 운영방식을 벤치마킹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건국대병원을 찾은 이들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성공 사례라는 평을 받고 있는 종합의료정보시스템, 외래 진료과 내의 검사과정, 간호사와 환자복 디자인, 짧은 원내 거리 등 사용자 편의의 인프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뿐 아니라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울산대병원과 전남대병원,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충남대병원 등도 건국대병원을 찾았다. 또한 일산병원, 강북삼성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육군수도병원, 국방부, 가톨릭중앙의료원이 건국대병원을 찾는 등 올 한해 건국대병원을 찾은 주요 의
2006-11-13 21:54전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과장 정동진 교수)는 제15회 당뇨주간(13~19일)을 맞아 오는 15일 무료 혈당 및 당화혈색소 측정 행사를 비롯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한당뇨병학회와 함께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노인, 아동, 장애인 등의 소외 계층에 대한 당뇨병 관리를 주제로 열리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에서의 당뇨병 관리(조동혁 교수) *노인에서의 올바른 혈당측정 및 인슐린 주사(황진화 간호사) 등의 연제가 발표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11-13 18:59
구한말 고종황제의 시의(주치의)를 지낸 독일의사 리하르트 분쉬(Richard Wunsch) 박사의 유품이 13일 연세의대 동은의학박물관에 기증됐다.
분쉬 박사의 손녀 프라이스씨는 “할머니가 17번이나 이사를 하면서도 훈장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소중히 다루셨다”며 “동은의학박물관의 분쉬 박사 전시코너에 함께 전시하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홍순표)이 주관하고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송정섭)에서 주최하는 제4회 폐의 날 행사가 오는 17일 병원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개최된다. 학회 관계자는 13일 “이번 행사는 ‘잃어버린 숨을 찾아서’를 주제로 열리며 건강정보 획득 통로가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학회 차원에서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COPD 공개 건강강좌가 진행되며, 무료 폐 기능 검사 및 상담을 통해 폐 건강 정보도 체크할 수 있다. COPD 환자와 가족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COPD는 전세계적으로 사망원인 4위에 속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도 45세 이상 남성의 17.2%가 COPD 환자인 것으로 조사되며 또한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11-13 11:46
조선대학교병원은 지난 10일 전남 장성군을 방문해 군민회관에서 장애인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행사를 개최했다.
병원 관계자는 13일 “한해 농사를 끝내고 있는 농촌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나온 환자들은 대부분 6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으로, 오랜 세월 뙤약볕 아래서 일을 한 탓에 요통, 관절염, 근육통에 두통 등을 호소한 환자들이 많았으며 소화불량 환자도 다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병원은 내과, 피부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실 등이 참여,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애인 및 농사일로 등과 허리가 굽은 할머니 할아버지 200여명에게 진찰과 진료상담, 투약, 물리치료 등을 실시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중앙대용산병원 민병국 병원장이 최근 용산소방소에서 열린 ‘제44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박현옥 진료협력센터 팀장은 용산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
민 병원장과 박 팀장은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펼쳐온 ‘응급구급함 설치 운동’과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봉사’ 등 지금까지 관내 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소방방재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이 ‘2006년도 시신기증인 합동 추도모임’을 11월10일 금요일 오후 5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2006년 시신기증인 합동 추도모임은 지난 1년동안 자신의 몸을 기증한 16분의 숭고한 뜻을 합동으로 추도하는 의식으로 시신 기증인 유가족, 임인경 학장, 해부학교실 교수, 의과대학 의학부 2,3학년, 교직원 등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비는 한편,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매년 11월에 개최되고 있는 시신기증인 합동 추도모임은 올해 아주대병원 대강당에서 *분향(각 유가족의 대표, 학장, 주임교수, 학생 대표) *묵념 *경과보고(해부학교실 주임교수 정민석) *추도사(의과대학장 임인경) *감사의 말씀(학생 대표) *유가족 대표의 말씀(외과학교실 정용식 교수)*감사장 전달(각 유가족의 대표, 학장) *헌화 등으로 진행됐다. 임인경 의과대학장은 추도사에서 “시신기증인들의 명복을 빌며, 시신기증이라는 훌륭한 일을 행하신 분들의 뜻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과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의학을 공부하는 의과대학생들은 돌아가신 분과 유가족의 숭고한…
2006-11-13 10:34여성ㆍ학교폭력 피해자들이 의료를 비롯해 상담·수사·법률 등의 지원을 한번에 받을 수 있는 ‘경기 여성·학교폭력 피해자 One-Stop 지원센터’ 개소식이 지난 10일 금요일 오후 3시 아주대병원에서 개최됐다. 전국에서 12번째로 아주대병원 응급의료센터내에 설치 운영되는 ‘경기 여성ㆍ학교폭력피해자 One-Stop 지원센터’는 약 25평 규모로 *사무실 *영상진료실 *피해자 안정실 *진술 녹화실 *모니터실 *상담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또한 앞으로 여성경찰관·상담사·간호사 등 1일 2명씩 상주하면서 24시간 연중무휴로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ㆍ성매매 피해여성 등에게 의료·상담·법률지원과 수사에 필요한 진술녹화 및 증거채취 등 피해자를 위한 통합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소식에서 이택순 경찰청장은 “전국에 설립되고 있는 One-Stop 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에게 맞춤형 통합지원을 해줄 수 있는 가장 선진화된 시스템으로서, 사회적 약자인 여성․학교폭력 피해자를 위한 따뜻한 안식처이자 지역에서 꼭 필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늦은 감이 있지만 여성, 학생들
2006-11-13 09:55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서울시민건강주간행사’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공동으로 16~19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건강한 삶 의사와 함께’라는 주제로 서울시민건강주간행사(2006 건강도시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도시엑스포는 잘못 알려진 의료상식들에 의해 피해를 입게 되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의료지식을 알리고 전파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대한소아과학회 등 전문학회, 서울시치과의사회, 서울아산병원, ㈜이오에이지, 대한결핵협회 서울지부 등 15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이번에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비만과 당뇨, 통증, 요실금, 눈 건강, 아토피 피부염, 구강관리 등에 대해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상담 및 간단한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준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1일 2강좌로 뇌암 및 암의 통증, 생체나이 좋게 하는 건강 장수비결, 당뇨병, 항암 치료의 바른 이해 등에 대한 특별 강연이 있을 계획이다. …
2006-11-13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