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11일 ‘제36회 눈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김안과병원은 지난 10일 그림공모전과 무료진료, 김안경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돋보기 증정행사를, 이에 앞서 9일에는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그림공모전은 김안과병원이 ‘눈의 날’을 맞아 눈의 소중함을 알리고 어린이들이 눈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유치부 18명, 초등부 113명이 응모했다. 병원측은 이러한 열띤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늘려, 유치부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가작 3명씩을 선정했으며, 초등부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가작 10명으로 늘려 포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유치부는 박민성(인천 YMCA), 초등부는 옥승진(부천 창영초등학교 3) 어린이가 선정됐으며, 입상작품 등 응모작은 병원 로비에서 전시회를 갖고 2007년 캘린더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같은 날 병원은 어린이 무료진료와 돋보기 증정을 위해 안과 외래 1개 층에 눈의 날 기념 무료진료를 위한 별도의 진료공간을 마련하고 안과의사 3명을 비롯한 10여명
2006-11-12 20:44알레르기 비염 및 만성비용성부비동용 환자에게서 정상인 보다 탄산탈수효소(carbonic anhydrase) 발현이 감소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려의대 김무필(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 교실) 교수팀은 지난 5일 열린 대한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알레르기 비염과 비용에서 carbonic anhydrase 유전자의 발현 감소’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팀은 정상 코점막과 염증성 코점막에서 carbonic anhydrase의 발현여부와 분포양상의 차이를 관찰하기 위해 정상 코점막과 염증성 코점막을 각각 채취했다.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상코점막(n=12)은 코성형술을 시행 받은 환자의 정상 하비갑개 점막을 채취했고, 염증성 코점막(n=12)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비중격교정술을 받은 환자의 비갑개 점막과 만성비용성부비동염으로 수술받은 환자에서 비용 및 염증성 부비동점막을 채취했다. 이후 채취한 조직을 -80℃에 보관한 뒤 총 RNA를 분리한 다음 semiquantitative RT-PCR을 실시했다. 더불어 carbonic anhydase의 아형 중 Ⅰ,
2006-11-12 05:50국내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보건의약인 중 약사 수는 OECD 국가와 비교했을 때 평균 수준인 반면 의사 및 전문의, 치과의사 수는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간호사 수의 경우 OECD 국가 중 간호사 수가 가장 많은 국가와 무려 8배 이상 차이나는 등 활동인력 부족이 극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6년 OECD 통계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현재 활동중인 보건의약인 수를 집계한 결과 약사수는 0.6(추산)명으로 다른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보통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으나, 의사수 1.6명, 전문의 수 1.1명(추산), 치과의사수 0.4명, 간호사수 1.8명으로 인구수 기준으로 봤을 때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는 2004년 통계를 기준으로 우리나라 인구를 4808만2000명으로 했을 때 집계된 결과다. 활동 약사수의 경우 일본이 1.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스트리아·벨기에 1.2명, 프랑스 1.1명, 아일랜드 1.0명, 포르투갈·스페인 0.9명, 룩셈부르크·뉴질랜드 0.8명, 캐나다 0.7명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보다 약사수가 적은 국가는 슬로바키아·헝가리(0.5명)
2006-11-12 05:40[대전협 정총] 대전협이 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된 전공의들을 보호할 수 있는 법적 장치 마련에 적극 나선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은 11일 오후 4시 40분부터 제10기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145명의 대의원 중 87명(위임 64)이 참석한 가운데, 10기 사업예산(2006년 9월 1일~2007년 8월 31일)은 3억7310만원으로 확정했다. 각국별 사업계획에 따르면, 기획국은 내년까지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송년회(Home Coming Day) *제3회 젊은의사와 외국인 노동자의 화합의 장 *2007년 젊은의사리더십워크숍 *신규의사면허 수여식 *Doctor’s Wine Festival *의료서적 사업 *임시대의원총회 등을 실시한다. 정책국은 *수련병원 신임평가기관 이관 *표준수련개선안 마련 *전공의 언로 확대: 의협과 시도의사회 전공의 진출 확산 추진 *의협 내 ‘전공의특별위원회’ 운영 *조직 강화 *정책개발을 위한 TFT 구성 *연중 정기포럼 및 강연회 *수련 이후의 안정적 사회진출 등을 사업으로 확정했다. 특히 정책국은 신상진 의원(한나라당)과 함께 진료 중 폭력에 대한 법
2006-11-12 05:40손씻기에 대해 의사와 간호사 모두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으나, 실제 수행도는 의사의 비율이 간호사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관리실은 2006년 8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3차 의료기관 1곳에서 근무하는 의사와 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지는 손씻기에 대한 인지도 및 수행도를 측정하는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5점 척도로 구성됐다. 설문지에 응답한 의료인은 총 321명으로 의사가 94명, 간호사가 277명이었다. 손씻기에 대한 인식도는 의사 4.35±0.60, 간호사 4.70±0.46으로 간호사군에서 다소 높았다. 실제 수행여부에서는 의사 3.69±0.70에 머문 반면 간호사 4.34±0.54로 간호사군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손씻기에 대한 인식도가 높을수록 수행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수행도가 낮은 집단에 대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11-12 05:30
가톨릭의대 대전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은 ‘Sunny 자원봉사단’과 함께 최근 10월, 11월에 생일을 맞은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생일잔치를 열었다.
소아병동 생일잔치는 격월로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11월 생일잔치는 확
트인 7층 야외 놀이터에서 진행됐다.…
공동개원, 프랜차이즈 등 개원방식에 따라 분쟁시 적용되는 법률도 다른 것으로 나타나, 개원에 앞서 이에 대한 면밀한 이해가 요구된다. 대외법률사무소 현두륜 변호사는 최근 열린 의료경영세미나에서 동업형태별 법률관계를 설명했다. 공동개원- 동업계약서 내용이 우선 공동개원 방식은 민법상 조합계약에 해당한다. 민법 제703조에 따르면 조합계약은 2인 이상이 상호 출자하여 공동사업 경영을 약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계약은 동업계약서 내용이 우선하고, 계약서 내용이 없으면 민법 제703~724조가 적용된다. 공동개원은 조합원 다수 당사자 간의 법률관계로서, 공동사업의 운영 및 종료시 법률관계가 매우 복잡한 특징을 가진다. 프랜차이즈- 상법 적용도 가능 최근 늘고 있는 프랜차이즈 계약은 민사상의 비전형적인 계약에 해당한다. 기본적으로 당사자 간의 계약에 따라 법률관계가 결정되며, 민사상의 계약으로서 프랜차이즈 설정자(Franchisor, 가맹점 본부)와 프랜차이즈 이용자(Franchisee, 가맹점 사업자) 간에 자유롭게 설정된다. 단 경제적 약자인 이용자(가맹
2006-11-11 05:50의사들은 자신의 자녀들을 의대에 보내고 싶을까? 아니면 다른 길을 걷게 하고 싶을까? 이에 대해 광진구에서 개원 중인 A 원장은 “요즘 같은 상황이라면 보내고 싶지 않다”고 전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 하면서 뜻대로 살게 해주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요즘 같은 불경기와 저수가정책, 의사를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사회적 분위기라면 굳이 의대를 보낼 이유가 없다는 것. A 원장은 “차라리 지금 같아서는 치대에 보내는 것이 더 나을 듯 싶은데 치대도 앞으로는 어떻게 될 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전남에서 개원중인 B 원장은 “우리 선배들은 많이 보내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40대 이하인 사람들은 별로 보내고 싶어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처럼 자녀를 의대로 보내길 꺼려 하는 의사들도 있지만 의대에 진학해 자신의 뒤를 잇길 바라는 인사들도 많다. 강남에서 개원하고 있는 C 원장은 “애가 능력이 된다면 보낼 생각”이라고 전하고 “아직까지 의사라면 사회적 지위도 높고 삶에 여유도 있지 않느냐?”고 오히려 되물었다. 그는 “하지만 우리 애가 설령 의대에 간다고 해도 개원
2006-11-11 05:40
MR 영상에서 급성 심근경색 범위가 ‘MI-Vol 30% 이하’인 경우 6개월 후 수축기 심기능이 유의하게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성균관의대 최연현 교수팀(영상의학과)은 10일 대한자기공명영상의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MR 영상에서 급성 심근경색의 범위에 따른 심근 수축기 기능 회복의 평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교수팀은 MR 영상에서 급성 심근경색의 범위에 따른 심근의 수축기 기능 회복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급성 심근경색이 있고, 발병 2주 이내에 MR 영상 검사를 했으며, 6개월 이후에 추적 MR 영상 검사를 한 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MR 영상은 1.5T기기로 심장의 10개 단면 단축 영화 영상을 얻고, 가돌리늄(Gadolinium-DTPA, 0.2mmol/kgm 3ml/s) 정맥 주입 5분 후 지연기 조영증강 영상을 얻었다.
수축기 심기능은 심장 단축 영화 영상에서 좌심실
소아비만이 삼출성중이염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희의대 이비인후과 연구팀(김종빈, 차창일, 박문서, 홍석민, 여승근)은 ‘소아비만과 삼출성 중이염 발생과의 연관관계:체질량지수, 혈청 중성 지방 그리고 혈청 총 콜레스테롤’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소아비만이 만성염증, 폐의 미성숙 그리고 천식의 빈도 증가를 유발시킨다는 연구결과는 발표된 적이 있지만 삼출성중이염과의 관계는 연구된 바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연구팀은 체질량지수, 혈청 중성지방 그리고 총 콜레스테롤로 표현되는 소아비만과 삼출성중이염의 관계에 대해 조사했다.
연구팀은 2004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를 방문한 2세에서 7세까지 환아 중 삼출성중이염으로 일측 혹은 양측 환기관 삽입술을 받은 환아를 실험군(155명)으로 하고 중이염 병력이 없는 환아를 대조군(118명)으로 구분했다.
실험
병의원 인근 약국이 전체 약국의 60.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의료기관과 동일건물에 위치한 약국이 전체 조사대상약국의 45.4%, 2층 이상 및 지하약국이 6.5%로 조사됐다. 약국의 근무인력 현황은 대표약사 단독 운영이 25.2%, 대표약사+보조인력이 28%로 밝혀져 전체 50%이상이 약사1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약사2인(보조인력별도)으로 운영되는 약국은 37.5%를 차지하고 있었다. 조사대상 약국의 평균 총재고의약품은 3951만원이며, 평균 불용재고의약품은 약439만원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약국에서 수용하는 처방전 발행 의료기관에 대한 특성으로는 *성별은 남성이 88.7%, 40대 의사가 50.3%로 가장 많게 나타났으며, *전문과목별로는 내과 25.7% 가정의학과 17%, 일반의 11.3% 등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과의 협조 정도는 ‘매우 좋다’ 15.5%, ‘좋은 편’ 45.9%, ‘보통’ 35.5%를 차지했다. 약국의 일평균 조제건수는 58건이었으며, 처방전 수용은 *대형병원 인근의 약국이 월평균 61개 의료기관에서 *병의원
2006-11-11 05:10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지난 9일 규제개혁위원회 사회행정분과위에서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 시행에 대한 심의가 진행된 다음날인 10일 협회 회원사 대표 및 임원들과 약제비 적정화 방안 관련 특별대책회의를 가졌다.이날 특별대책회의에는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유한양행 차중근 70여개사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김정수 회장의 현안 설명으로 회의를 시작했다.이어 문경태 부회장는 한미 FTA와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국내 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하기도 했다.제약협회는 한미 FTA협상에서 국내 제네릭의약품 가격을 인하하라는 미국의 요구에 정부가 대폭적인 가격인하 방침을 입법예고 함으로써 미국측 요구를 들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특허만료 의약품 가격인하와 연동하여 제네릭 의약품 가격도 동반 인하하는 이중차별은 물론 장관의 직권조정권을 가동해 모든 의약품 가격을 20% 일괄 인하하는 방안까지 강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약제비 절감정책의 핵심인 보험의약품 선별등재제도를 강행할 경우 등재되지 못한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환자는 지금보다 최소 3배 이상의 약값을 부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경우 제약기업은 등재여부를 예측할 수 없어 연구개발보다는 경제
2006-11-11 05:05지난 의협 임시총회를 통한 장동익 회장의 재신임 이후 그 동안의 사태를 추스리기 위한 상임이사진 개편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연세의대 출신과 내과측은 배제될 것으로 보여 장 회장의 인선이 어떤 방향으로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장 회장은 김성오 총무이사 겸 대변인과 정동환 의무이사, 조성현 정책이사 등 3명의 사표를 수리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인선을 추진하는 양상이지만, 막상 후임자 선정에 있어서는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선은 그 동안 제기됐던 사태로 인해 실추된 회원들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특히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점에서 장 회장의 당선 직후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이번 인선을 두고 연세의대 동창회와 내과측에서 어느 정도 인재 추천이 이뤄지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정작 이들 양측에서는 정황상 적극 나서는 것이 오히려 득보다 실이 많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더욱 인선에 어려운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 또한 후임 이사의 경우 무엇보다 ‘전임자보다는 잘해야 본전’이라는 강박관념으로 선뜻 나서기 어려운 데다, 인재의 능력과 의욕 사이에 딜레마까
2006-11-11 05:00요양급여비용협의회(이하 협의회)가 대한의사협회의 유형별 계약 방침과 관계없이 단일계약을 고수하기로 해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의협은 지난 9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내년 수가협상은 의과·치과·한의과·약사의 유형별 계약을 하기로 결정했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 정채빈 보험이사는 “의협측에서 유형별계약과 관련해 공조 요청을 해왔지만 우리의 입장은 확고하게 단일계약”이라고 강조했다. 정 이사는 “공단측에서 어떤 방식으로 의협과 얘기를 주고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의 원래 방침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협의회 해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협의회는 법적인 단체이기 때문에 깨질 수는 없다”고 전하고 “최악의 경우 내용상으로는 깨지고 형식은 남아있는 경우도 예상할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해 사회적인 합의를 이룬 만큼 올해도 자율계약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해 건정심으로 넘어가는 것에는 반대한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의협의 이번 유형별 계약 방침 결정과 관련해 타 의약계 단체들은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는 형편이다.
2006-11-11 05:00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구)은 지난 8일 PET-CT(양전자단층촬영기) 가동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장비는 지멘스에서 만든 바이오그라프 듀오 최신형이다.
PET-CT는 대사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PET와 신체의 구조적 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CT를 결합하여 두 장비의 장점을 극대화 시킨 장비이다.
한 번의 촬영으로 전신의 암 발생여부를 정밀하게 살펴볼 수 있으며, 작은 크기의 미세한 암조직도 발견할 수 있는 장비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악성종양의 감별과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 진단함으로써 치료계획에도 유용한 정보를 주고, 재발여부 및 항암제 치료와 방사선 치료의 효과 판정에도 유용하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문화예술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2006 국민사랑 건강사랑 영화산책’을 11일 경남 산청과 18일 전북 무주에서 개최한다. ‘2006 국민사랑 건강사랑 영화산책’은 극장이 없는 지역에서 최신 영화 상영과 공단 직원들이 직접 나와 체지방, 골밀도 등을 측정해주고 건강상담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또한 영화관람 후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에 소감문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 소식을 접한 지역 주민은 "늘 수준 높은 영화들을 관람하고 싶었지만 극장이 없어 생각에만 그쳤는데, 집 근처에서 무료로 영화도 보여주고 건강체크까지 해준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영화도 관람하고 더불어 운영하는 건강부스를 통해 질병의 예방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11-10 19:42이대목동병원 적정진료실(실장 정혜원 교수)는 지난 9일 의대 김옥길홀에서 제7회 C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윤견일 의료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런 활동을 통한 진료질의 향상으로 의술 수준과 서비스정신 등의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병원 경영에서도 상당한 효과를 내고 있다”면서 “내적인 진료질의 향상”을 강조했다.
또한 서현숙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모든 병원 직원이 함께 공감하고 QI활동이 고객의 눈높이에서, 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현실적 활동이어야 한다”고 경진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관리과의 ‘물품 정수보충제와 무재고 물류 시스템 구축’ 을 시작으로 10개 팀이 각각의 주제에 따른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1등은 ‘무인 수납기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원무과 팀이 차지했고 응급의료센터, 소화기센터, 관리과가 공동으로 2등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열린 경진대회에서는 10개의 구연발표외에도 33개의 지
전북대학교병원이 전 직원에게 독감(인플루엔자)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병원측은 “직원대상 독감 예방주사를 통해 면역력이 약해진 환자들도 보호하고, 직원들의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독감 예방접종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됐다. 의사 289명,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573명, 의료 기사 및 행정직 477명, 협력업체직원 297명 등 총 1636명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으로 면역력이 약한 환자, 어린이, 노약자가 걸릴 경우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소아과의 경우 어린이환자가 독감에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 전 의료진이 빠짐없이 예방접종에 참여하기도 했다.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은 “환자가 중심이 되는 병원 만들기의 일환으로 직원을 대상으로 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며 “환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11-10 19:29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요양기관에 지급하는 진료비 등을 11월 1일부터 주4일에서 주5일로 늘려 매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침은 지난 6월 시행한 HI-bank(사이버 건강보험은행)운영으로 대국민 고객만족을 위해 결정된 것이다. HI-bank는 요양기관 진료비 등 자금배정횟수를 늘려 매일 배정·지급함으로써 진료비 지급이 종전보다 하루 앞당겨짐에 따라 각 요양기관들은 자금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공단은 보통예금 1일 사전예치제로 월요일에는 진료비 지급을 하지 않았었다. 국민건강보험 통합자금관리시스템은 기업은행과 HI-bank의 공동개발·운영으로 진료비 등 지급자금 보통예금 1일 사전예치제를 폐지, 년간 31억원의 추가수익을 창출하는 등 자금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공단 관계자는 “보험료환급금 등은 종전에는 신청 후 약 7일정도 소요됐으나 본 시스템 운영으로 신청 즉시 실시간으로 지급돼 대국민 서비스 만족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11-10 19:20복지부는 입양 한마당 축제인 ‘제7회 전국입양가족대회’를 11일 오후 1시 안산동산교회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입양인과 입양가족, 입양단체 관계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입양의 역사와 입양가족의 모습을 담은 입양사진전시회, 입양가족 장기자랑, 글로벌 오페라단의 축하공연 등의 다채로운 입양관련행사도 진행된다. 복지부는 내년부터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해 입양가정에 대해 입양수수료 지원, 월 10만원의 입양아동 양육수당 지원, 입양휴가제 도입 등의 다양한 경제적, 제도적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1-10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