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경영) 의료봉사단 ‘KUHMST’가 30일 오후 5시 30분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KUHMST는 소외된 이웃과 낙후된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뜻하지 않은 재난 상황이 발생한 지역에 투입되어 빠르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모임으로 교직원 164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졌다.
봉사단은 지난 8월 21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2개월 간 준비위원회를 운영, 단원을 모집하고 임원진 및 운영진을 구성했다.
KUHMST는 현재 실시하고 있는 개인별 지역봉사를 올 
신한카드(사장 홍성균)는 31일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의실에서 신한카드 아가사랑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에는 협회 최선정 회장, 신한카드 홍성균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1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아가사랑후원회 사업은 생명존중의식을 기본 취지로 정신지체아,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 불임가정의 치료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총 55명에게 1억8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비타민하우스R&BT(대표 김성규)는 지난 26일 건강기능식품의 품질 향상에 기여해 건식 수준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소재를 발굴하고 국내 유명 대학 및 병원과 연계한 기능성 시험, 임상 시험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연구·개발·생산하고 있는데 이점이 인정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김성규 대표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날로 커져 가고 있는 상황에서 타제품과 차별화 된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통해 소비자가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26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된 2006자연건강식품박람회의 개회식장에서 진행됐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보스톤사이언티픽사의 ‘텍서스 스텐트’가 국제학술대회에서 안전성과 효능을 인정받았다. 그레그 W. 스톤 교수(Gregg W. Stone, M.D, 미 콜롬비아 의대, 미 심혈관연구재단 부회장)는 31일 미국심혈관연구재단(Cardiovascular Research Foundation)이 실시한 임상결과들에 대한 독립된 메타분석(META Analysis) 결과를 미국심혈관연구재단(CRF)의 경도관심혈관치료술(TCT)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TAXUS 임상 실험 I, II, IV, V, VI의 총 3506명 환자가 참가했으며, 이와 동일한 조건에서 사이퍼(Cypher??) 스텐트의 메타분석 역시 실시됐다. 사이퍼(Cypher??) 스텐트 메타분석에는 임상실험 RAVEL, SIRIUS, E-SIRIUS, C-SIRIUS의 총 1748명 환자가 참가했다. 메타 분석에 따르면, 텍서스(TAXUS??)와 사이퍼(Cypher??) 스텐트에서 수술 1년 후 나타나는 후기스텐트혈전증(LST) 발병률은 비슷한 것으로 보고됐다. 결과를 보면, 4년 후 텍서스(TAXUS??)의 후기스텐트혈전증(LST)…
2006-10-31 17:20거동이 불편한 재진환자의 경우 보호자가 대리로 의사가 발행하는 처방전을 교부받을 수 있도록 의료법 유권해석이 변경된다. 또한 의사와 약사가 소속된 자원봉사단체에 의약품 기부가 가능토록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이 추진된다. 유시민 복지부장관은 최근 해당 민원인들과 민원원탁회의를 개최, 민원인들이 제기한 제도개선사항을 전면적으로 수용하고, 제도를 개선키로 약속했다. 회의에서 민원인들은 재진시 보호자가 대리해 상담받고 처방전을 발행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환자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등의 재진 처방전 발행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며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이에 유 장관은 의사가 보호자 내원시 대면진료 필요여부를 판단, 처방전 발행을 결정할 수 있으므로 의학적 안전성에 위해가 될 가능성이 크지 않으므로 이를 적극 검토할 뜻을 밝혔다. 또한 보호자 내원시 재진진찰료의 50%만을 산정하고 있어 의료진으로서도 보호자 내원진찰을 늘리려고 유도하거나 선호할 개연성은 없으므로 관련 유권해석을 변경해 이 문제가 해결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의약품 기부 허용
2006-10-31 11:50최근 병원간 경쟁과 생활고로 자살한 부산의 김 모 성형외과 원장(산부인과 전문의)과 관련, 의협은 각종 불합리한 규제정책이 초래한 사건이라며 규제정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은 30일 성명을 통해 “지난 28일 부산에서 산부인과 전문의가 생활고를 견디지 못해 목을 매 자살한 충격적인 사건에 슬픔과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원가의 80%에도 못미치는 의료수가로 인해 의사들의 경영난은 물론 생존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성토했다. 부산 김모 성형외과 원장은 지난 1991년 당시 산부인과 병원을 개업한 이후 경영난에 시달려 성형외과로 진료과목을 변경해 다시 개원했으나 병원간 과다경쟁으로 인해 영업 부진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의협은 “정부는 이 같은 살인적인 저수가 정책도 모자라 그동안 온갖 불합리한 고시와 행정규제들로 의사들을 옥죄어 왔다”며 “최근에는 연말정산간소화 방안이라는 미명하에 환자의 진료정보 노출은 물론 의사의 비급여부분까지 철저히 통제하고 압박하려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의협은 “의협 8만5000여 회원
2006-10-31 10:15복지부가 내년부터 국민연금과 해외 투자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한다. 현재 정부는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의 규모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국내 자본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에 따라 해외 및 대체투자의 확대 등 투자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운용전략과 국제경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복지부는 자산운용의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국제기구 및 해외 우수 연기금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민연금의 운용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략적제휴를 통해 투자자산의 최적 포트폴리오 도출 등의 전략적 자산배분과 기금운용체계, 투자정책 등의 기금운용정책에 대한 역량을 제고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리스크관리와 운영지언시스템, 그리고 자산별 선진운용기법을 습득해 나갈 예정이다. 복지부는 전략적제휴를 위해 금년에는 해외연기금, 해외운용사 및 세계은행 등과 공동투자, 정보교류 등 상호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2~5년간 상호 파견연수, 공동 워크샵·세미나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0-31 06:10우리나라의 GDP 대비 총 연금자산 규모가 OECD 평균 86.7%에 크게 못 미치는 19.5%(국민연금 17.6%, 기타 1.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OECD 30개 회원국의 연금자산(직역, 퇴직, 개인연금)의 규모는 2005년 17조9000억 달러로 2001년부터 연평균 8.7%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미국이 12조3000억 달러로 전체 OECD국가 연금자산의 68.9%를 차지했으며, 영국과 일본, 네덜란드, 캐나다 등 상위 5개 국가가 전체 OECD국가 연금자산 총액의 90%를 차지했다. 특히 OECD국가의 GDP 대비 연금자산의 규모는 2002년 75.5%로 낮아졌으나, 전세계 주식시장의 활황으로 2005년 87.6%로 증가했다. 한편 복지부는 우리나라의 경우 2006년 9월말 현재 184조원인 국민연금기금을 현행 제도 아래서 운영시 2035년 최대 1715조원까지 적립되며, GDP대비 비중은 2025년에 48.7%로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최근 유시민 복지부장관이 제안한 국민연금 재정안정화 방안에 따르면 2038년에 기금이…
2006-10-31 06:00[끝] 경기도 안산의 A 개원의는 과거 공동개원을 했다가 최근에 단독개원으로 돌아섰다. A원장은 “공동개원을 하면 자본력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 및 장비 구입 등이 훨씬 용이하고 시간적인 여유도 많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A씨는 공동개원을 포기했다. 그 이유는 다른 원장과의 경영방식 충돌 등 불화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A원장은 “잘 알아보지도 않고 섣불리 공동개원을 추진해 실패를 한 것 같다”면서 “공동개원은 준비를 철저히 하고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개원이 개원가의 보편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한편으로는 A원장처럼 부작용을 겪는 사례도 적지 않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공동개원이 보편화된 이유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개원이 곧 수익으로 연결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위험부담을 줄이고 부족한 자금을 쉽게 조달하기 공동개원을 생각하는 개원의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철저한 준비 없이 공동개원을 추진한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의료계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지적이다. &n
2006-10-31 05:50
골절환자의 10명 중 7명이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적이 없는 등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이 아직까지 매우 낮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임승길)와 대한골대사학회(회장 김기수)는 골다공증 조기진단의 중요성 및 골다공증성 골절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국 13개 병원 골다공증성 골절 환자 265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을 경험한 환자 10명 중 7명이 골절을 경험하기 전 정기적인 골밀도 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골절을 경험하고 있는 환자 10명 중 6명은 골절 후에도 골다공증 질환을 의심한 적이 없으며, 골절 후 골밀도 검사를 한 환자 역시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골절 이후에도 골다공증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기 보다는 골절 증상에 대한 외과적 처치(37%) 혹은 식습관 개선(30%)에
차기 대한약사회장을 두고 원희목 대한약사회장과 전영구 前 서울시약사회장, 권태정 서울시약사회장의 3파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세 후보간의 선거운동 이슈는 ‘성분명처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희목 회장은 성분명처방에 대한 구체적 언급 없이 다른 후보들의 행보를 관망하고 있어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원 회장은 전 후보나 권 후보의 대약회장 출사표 이후에나 그 입장을 정리해 밝힐 것으로 추정된다. 전영구 전 서울시약사회장은 지난 27일 대한약사회장 출정식을 갖고, 성분명처방을 점진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성분명처방 추진 외에도 열린 회무를 통한 인재발굴과 회원 의견의 겸손한 수렴, 각종 규제 및 약법의 손질, 약국경영 활성화 위한 특단의 대책 수립에 나서겠다고 공표했다. 전 예비후보보단 늦은 30일 기자회견을 연 권태정 회장(서울시약사회)은 이날 대한약사회장 후보출마를 공식표명 하면서 성분명처방을 달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전 예비후보의 점진적 성분명처방 실현과는 달리 회장 당선 이후부터 빠르게 진행해 나겠다는 입장이다. 권 예비
2006-10-31 05:41새로운 보수주의와 의사의 정치세력화를 목적으로 한 ‘뉴라이트의사연합’이 오는 4일 공식출범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뉴라이트의사연합은 4일(토) 오후 7시 의협회관 내 동아홀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립대회에서는 김광명 한양의대 교수와 이형복 한국자유의사회 감사 등 10여명이 공동대표로, 문태준 한국자유의사회 공동대표 등 4명이 고문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이 단체는 정부의 좌편향적 개혁을 배격하고, 기존 우파에 자성과 혁신을 촉구하며 지난해 11월 출범한 신보수 단체인 ‘뉴라이트전국연합’의 운동에 동감하는 의사모임이다. 뉴라이트의사연합은 의사적 전문가적 자율성을 보장하지 않고, 지나친 통제와 간섭만이 존재하지 않는 현재의 왜곡된 의료시스템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의 수호와 확립을 기본으로 환자의 권익과 의료인의 전문성 및 자율성을 동시에 보장되는 선진화된 의료제도를 지향한다. 특히 뉴라이트의사연합은 미진했던 의료계의 정치적 행보를 극복, 본격적인 의료계의 정치세력화를 지향하고 있어 향후 활동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6-10-31 05:40남편감으로 의사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은 가운데, 전문과목에 따라서도 선호도가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결혼정보업체 듀오가 전국 20세 이상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여성이 원하는 배우자 직업 중 의사는 공무원·공사직 다음을 자리했다. 지난해 듀오의 조사에서는 의사가 사무직이나 엔지니어·정보통신직 보다 낮은 6위를 차지하는데 그치기도 했다. 이처럼 의사의 낮아지는 인기 속에서도 전문과목과 개업여부 등에 따라 여전히 최고의 배우자감으로, 혹은 회피하는 상대로 꼽히기도 한다. 메이저과 vs 마이너과 2000년대 들어 성형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안과를 전공한 의사들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 과목의 전문의가 인기가 좋은 이유는 개원할 경우 타과에 비해 고수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반면 내과와 외과 등의 메이저 과목은 전문의 수가 상대적으로 많이 배출되어 개원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인기도 낮다. 내과의 경우 가정의학과와 진료과목이 겹치는 등 전문성이 낮다는 점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 비뇨기과와 산부인과는 지속
2006-10-31 05:30시민단체들은 보험업계는 민영의료보험법 제정을 반대할 자격이 없다고 비난하며, 해당 법 제정에 동참할 것을 보험업계에 적극 촉구했다. 보험업계는 지난 30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서 결정된 국민건강보험과 민영의료보험간의 관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건강세상네트워크, 보험소비자협회 등 시민단체들은 “보험업계가 국민건강보험의 법정본인부담금을 민영의료보험이 담당하지 않으면, 국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것처럼 호들갑을 떤다”며 “과연 보험업계가 소비자의 이익을 대변할 자격이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시민단체들은 보험업계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건강한 가입자만을 골라 가입시켰을 뿐더러 가입 당시는 모두 보장해 줄 것처럼 말하면서도 보험급 지급은 최대한 기피하고 있다며 심지어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보험금을 신청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소송까지 불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보험을 이용한 경제적 이익을 취하는 가입자를 조사한다는 명목으로 보험가입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보험업계가 법정본인부담금을 고집하는 이유는 법정본인부담금을 자신들이 보장하지 않으면 지출이 줄어들어 경영수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
2006-10-31 05:29정부가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742개 일반약 복합제를 비급여로 전환키로 한 것과 관련, 제도 시행을 유보하고 공정한 재심의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성명을 통해 “지난 7월 25일 건정심 회의에서 여러 의료단체가 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결정된 것이며 추후 일부 품목에 대해 약제전문평가위원회에서 재심의키로 했다”고 전제하고 “하지만 약제전문평가위원회 또한 정부의 의지가 강하게 개입돼 재심의를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등 의료단체의 의견을 반명할 방법이 전무한 상태”라고 개탄했다. 의협은 복지부가 보험적용대상으로 등재된 742개 일반약 복합제를 건강보험 적용에서 제외하는 것과 관련, 일반의약품의 오남용과 단일제의 혼용처방으로 인한 보험재정 지출 증가를 우려하며 112개 품목에 대해 반드시 약제전문평가위원회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의협은 성명에서 “정부는 오히려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의사결정구조를 최대 이용해 의룍의 의견은 묵살한 채 정부시책만 강행하고 있다”며 “일반약 비급여 전환이 건강보험제도 근본 목적과 의약분업 취지에 반하는 것은 두말한 나위도 없고, 무엇보다 비
2006-10-31 05:29‘WHO 표준경혈부위 개발을 위한 회의’가 11월 2일까지 일본 쓰꾸바 국제회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WHO와 함께 한·중·일 학자들의 삼각공조로 국제 침구학계의 오랜 숙원인 침구경혈부위의 국제표준이 제정될 예정이다. 특히 한·중·일 삼국과 미국, 영국, 호주 등 총 10개국에서 온 20여명의 전문가들이 아직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6개 혈위에 대한 결론을 맺게 된다. 이와 관련 한의계 관계자는 “약 3년에 걸쳐 한·중·일 삼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 침구계는 6차례의 비공식 전문가회의와 3차례의 실무자 회의를 진행했으며 이제 WHO 표준경혈부위 제정을 위한 순간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제정으로 국제 침구계의 숙원이었던 침구경혈부위의 국제표준이 만들어지게 되었으며, 이제는 임상연구 및 교육분야에서도 객관적이고도 신뢰할 수 있는 침구치료와 교육 및 연구의 기반을 가지게 됐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표준침구경혈부위는 한·중·일을 비롯한 전세계 침구학 교과서의 내용에 반영될 예정이며, 이에 근거한 새로운 침구차트와 침구동인(銅人) 등이 만들어진다.…
2006-10-31 05:29
바이엘헬스케어(대표 마누엘 플로레스)는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성분명 바데나필)의 Co-Marketing 파트너로 대표적인 국내제약사 종근당(대표 김정우)을 최종 선정했다.
바이엘은 그 동안 국내 제약사 4~5곳에서 레비트라의 Co-Marketing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종근당을 파트너로 선정했다.
특히 두 회사는 서로 다른 브랜드를 사용하는 ‘이중 브랜드 전략’을 통해 바데나필 전체의 시장점유율을 전체 시장의 30% 이상으로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바이엘헬스케어는 종전대로 레비트라의 마케팅을 진행하게 되고, 종근당은 올 해 안에 레비트라를 새로운 브랜드명으로 국내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바이엘 헬스케어 마누엘 플로레스 사장은 “레비트라의 우수한 제품력에 국내 대표제약사인 종근당의 뛰어난 영업력이 합쳐진다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바데나필이 시장의 리더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자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31일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 충청북도(도지사 정우택)와 ‘BIO KOREA 공동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 6~8일 진흥원과 무역협회는 국내 최초의 국제바이오 행사인 ‘BIO KOREA’를 공동개최 했는데 이번에 충청북도가 새롭게 공동주최기관으로 참여하게 된 것.
진흥원 관계자는 “이로서 BIO KOREA 행사는 국제화·대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동개최 협약으로 당초 충청북도가 2007년 10월에 개최하기로 계획했던 ‘오송국제바이오하이테크박람회’는 BIO KOREA 행사에 통합된다.
2007 BIO KOREA 행사는 내년 9월 12~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2008년도에는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완공을 기념해 오송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경호 원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3개 기관이 각각의 장점과 전문성을 결집해
서울시의사회가 일반약 복합제의 급여환원을 요구하며, 환원이 이루어질 때까지 강경투쟁을 전개한다고 밝혀 향후 전개가 주목된다. 30일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11월 1일부터 일반약 복합제 742품목이 비급여로 전환되는 것과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사회는 “일반약 복합제 비급여 전환 계획 품목들에 대해 국민건강 향상과 국민의 약값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력하게 급여유지 건의 및 이의신청을 하였다”며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11월부터 비급여 전환을 강행키로 결정한 것에 대해 실망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정부가 의사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파트너로
2006-10-31 05:28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가 불임부부 365쌍에게 100만원 한도 내에서 불임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협회는 보건복지부, 삼성코닝정밀유리, 한국경제신문과 함께 “저출산 함께 풀어 갑시다! - 불임부부 희망 찾아주기-”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수정 시술을 희망하는 불임부부에게 인공수정 의료비를 지원 해주는 “저출산 함께 풀어갑시다! - 해맑은 엄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그 동안 지원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불임부부 가족의 불임치료비 지원을 위해 향후 1년 동안 인공수정시술을 원하는 불임부부 365쌍을 선정, 100만원 한도액 내에서 치료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규모는 총 3억 원으로, 전액 삼성코닝정밀유리의 기업 사회공헌비로 지원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12월 15일까지 관련 서류들을 협회 저출산대책사업본부 불임대책사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협회는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불임전문병원 전문의 3인을 심사위원으로 위촉, 엄격한 심사기준에 의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최종 선정자는 12월30일 아기모사이트(www.agimo.org)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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