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기업 화이자(Pfizer)社의 글로벌연구개발그룹 봄만(B.J. Bormann) 부사장 일행은 8일 오전 10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을 방문했다.
‘바이오코리아 2006(BIO KOREA 2006)’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봄만 부사장 일행은 이상기 원장을 비롯한 생명硏 주요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단백질의약, 천연물의약, 세포치료제, 바이오칩 등 연구원이 현재 개발하고 있거나 보유하고 있는 주요 기술들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봄만 부사장은 “화이자는 현재 신약개발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밝히고 “생명硏을 비롯한 한국의 생명공학 기술력에 굉장히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담회에 이어 봄만 부사장 일행은 의약유전체연구센터, 바이오나노연구단을 시찰했으며, 충북 오창 캠퍼스로 이동해 국가영장류센터를 둘러 봤다.
최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은 지난 6일 병원 4층 강당에서 ‘CS비전 선포식 및 원내 CS강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병원은 ‘새로운 스타일로 감동을 주는 열린 서비스’라는 뜻의 NEO Service(New Style Emotional Open mind Service)를 CS비전으로 선포했다.
이와 함께 올해의 슬로건으로 ‘정성으로 먼저 다가서겠습니다’를 정하고 전직원이 각오를 다짐했다.
한편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용혜원 시인 초청CS특강과 앞으로 병원의 CS교육을 책임질 원내 CS강
산재관리원의 경인지역 직원을 위한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은 지난 5일 인천중앙병원 대강의실에서 직원혁신교육을 실시했다.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안산중앙·경기요양병원, 재활공학연구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혁신교육에는 230명이 참석했다.
교육에는 산재의료관리원 최병훈 이사장의 ‘시원한 가을 바람에 새로운 꿈을 실어갑시다’라는 특강과 문헌정보주식회사 손태영 대표의 ‘자기변화와 혁신’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을 준비한 김영진 경영혁신팀장은 “변화와 혁신은 구호가 아닌 행동으로 이어져야 하며, 부단히 지속되어야 한다”며 “교육을 통해 전직원 모두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을 하다 보면 마음이 열리고 행태가 달라지고 산재의료관리원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산재의료원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교육을 실시 중이다.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은 지난 5일 인천중앙병원 대강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환자들의 대한 직원들의 고객만족 서비스 *헌신적인 의료진 *환자의 행복한 모습 등을 주제로 한 이번 사진공모는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됐다.
공모결과 총 29명 129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최우수상에 대전중앙병원 김기덕 사우, 우수상에 인천중앙병원 박헌종, 창원병원 주인철 사우, 장려상에 인천중앙병원 김은영, 이희숙, 순천병원 양혜용 사우가 각각 수상했다.
최병훈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직원들이 고객에게 헌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과 고객의 행복한 모습을 소재로 한 사진공모전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친절한 병원 이미지 제공했다”고 전하며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애사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건국대병원이 최근 조혈모세포이식실시기관으로 인정받아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이식에 들어간다.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은 지난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조혈모세포이식실시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건국대병원 조혈모세포이식실은 무균실 2병상, 준무균실 5병상을 비롯 무균수와 개별공조시스템 등의 무균환경을 갖추고 있다. 건국대병원 관계자는 “심평원 인정은 조혈모세포이식을 실시할 수 있는 전문인력과 장비를 보유하고, 적절한 환자 규모를 갖추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하며 “다음달로 예정중인 환자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9-08 11:29
울산지역병원이 함께 모여 지역주민을 위한 파킨슨병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의료법인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병원장 김곤홍)은 울산대병원, 울산병원이 함께 지난 6일 오후 2시 울산근로자복지회관에서 ‘파킨슨병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무료공개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좌에는 *파킨슨병의 감별진단법(동강병원 신경과 최승호 과장) *재활치료 및 식이요법(동강병원 김성률 과장) *파킨슨병의 이해(울산대병원 권지현 교수) *파킨슨병의 약물치료(울산병원 신경과 박영석 과장) 등이 소개됐다.
동강병원 신경과 관계자는 “지난 5년 동안 해마다 새로운 파킨슨병 치료약이 국내에 도입되는 것은 물론 심부뇌자극술이라는 수술법도 개발돼 파킨슨병 치료가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이에 따라 환자와 보호자들이 파킨슨병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울산대병원 등과 함께 무료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7일 오후 병원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몽교류진흥협회(KOMEX, 이사장 임영자)와 협력기관 결연식 및 의료장비 기증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한국과 몽골간의 민간협력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몽골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김안과병원은 앞으로 *의료장비 지원, 의료기술 이전 등 몽골병원에 대한 의료지원 *국내 거주 몽골인에 대한 의료지원 *의료봉사와 약품지원을 통한 몽골 NGO 지원 동참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한몽교류진흥협회는 *몽골지원 행정사항 등 대행 *물품기증에 발생되는 경제적 가치 증빙서 발급 *NGO 활동 및 기타 지원사업 알선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김안과병원은 이날 안구초음파검사기(Biometry), 자동각막곡률측정기(Auto Refractokeratometer), 비접촉 안압계(Non Contact Tonometer) 등 1천만원 상당의 안과의료장비를 협회에 기증했다. 협회는 전달 받은 장비들을 지난 6월 김안과병원과 협약을 맺은 바 있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오르비타 안과병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2006-09-08 11:18[파일첨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2006년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세부계획을 통해 과도한 약제사용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을 촉구하기로 했다. 약제평가는 약물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약제사용을 도모하고자 2001년부터 분기 단위로 추진해 온 평가사업으로 올해 평가 시에는 약제 다종 처방경향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이 가능하도록 기존의 ’처방 1회당 평균 약품목수’ 지표를 보완해 ‘과다 품목수 처방건의 비율’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심평원은 “많은 약을 한꺼번에 처방 하는 다종 처방(polypharmacy)은 약물상호작용에 따른 부작용 발생의 가능성을 높여 약물치료의 효과성을 저하시키고, 불필요한 비용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상병별로 차이는 있지만 처방 1회당 평균 약품목수가 약 3.0~5.4개 정도로 선진 외국에 비해 처방 품목수가 많은 편이다. 참고로 영국, EU, 네덜란드, 미국 등 외국 자료에 의하면 처방 1회당 4~6품목 이상을 다종 처방으로 정의하고 있다. 한편 심평원은 전년도까지 평가해 온 항생제, 주사제, 부
2006-09-08 11:05
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은 최근 코리아나호텔에서 중국 조선족 심장병 어린이 14명의 수술 성공을 축하하는 만찬회를 구세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개최했다.
3세부터 16세까지 다양한 연령을 가진 아이들은 지난 8월 7일부터 25일에 걸쳐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강재규 원장은 “꺼져하는 어린 생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는 심장병무료수술사업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수술성공은 김병열 흉부외과장을 비롯한 심장병 수술팀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의 결과”라고 격려했다.
김병열 과장은 “심장병무료수술사업은 조선족 어린이는 물론 한족 어린이까지 혜택을 주고 있어 이제는 민족을 떠나 인간애에 입각한 사업이 됐다”며 “앞으로도 힘 닿는 한 계속 이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심장병 어린이 초청 수술사업’은 국립의료원이 1999년부터 구세군,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진행해 오고 있으며,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개원의가 의료사고로 구속되는 등 무분별 한 성형시술에 의한 환자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학회가 성형수술 시 발생하는 의료사고에 대한 학회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이사장 양정열, 이하 미용성형학회)는 최근 성형사고에 대한 성형외과 개원의들의 부담을 줄이고,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는 협진을 통해 의료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도록 ‘응급환자 후송 경로 및 조치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역권 내 3인 이상 상시 연락망을 확보해 1차 사고 시 동료전문의 간 상호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고, 응급 상황 발생시 2차 병원과 연계해 구난경로를 확보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3차 병원 단위로 신속하게 수술실을 확보, 2차 수술 등 긴급환자 구제 채널을 확보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그림1 참조, 자료제공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그림1] 개원의 수술 시 응급환자 후송경로 및 조치
…
개원가를 중심으로 태반요법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태반요법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줄 태반 관련 제반 내용이 최근 발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준호 신준호성형외과 원장은 최근 열린 ‘2006아임닥터의료정보박람회’에서 ‘태반 요법의 기초와 응용’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평소 태반요법에 관심이 많았던 개원의들이 궁금해하는 주요 내용을 조목조목 공개했다. 신 원장은 태반요법에 대해 “사용법에 대한 체계가 갖춰지고 있는 만큼 노화방지, 미용적인면에서도 부작용 없이 사람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각광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확실한 치료법이 밝혀지지 않은 난치병, 만성질환과 암 예방 및 치료에 널리 쓰이는 치료약으로 각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원장이 밝힌 태반관련 주요 내용에는 태반요법의 안정성, 구체적인 적용 질환, 부작용 등이다. 태반요법 치료 전 검사 종류 일반혈액검사 및 간기능, 콜레스테롤, 당뇨호르몬 수치 등을 확인하며, 이는 치료과정 중 신체반응을 확인하게 위해 간단한 검사지표를 파악하기 위한…
2006-09-08 05:40오는 2009년 창립 50주년을 맞는 병협이 독립적인 자체회관 건립에 나선다. 대한병원협회는 7일 열린 ‘제5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회관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병협은 지난 1986년 12월부터 마포에 위치한 현대빌딩 13층과 14층을 임대해 사용해왔다. 그러나 사무실 공간이 협소하고, 빈번한 회의에 비해 회의장 공간이 부족하고, 이사회 및 교육 등의 주차공간이 부족해 자체회관에 대한 요구가 계속되어 왔다. 또한 계속적인 관리비 인상으로 인해 운영비 증가와 건물 노후화에 의한 가스, 배관설비 등의 보수비 증가도 문제시됐다. 이에 따라 병협은 창립 50주년을 맞는 2009년 7월 이전에 새로운 회관에 입주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한편 새로운 병협회관의 건립추진위원장은 박준영 법제위원장(을지대 총장)이 맡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9-08 05:35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 산한 회원고충처리위원회 및 원스톱회원고충처리센터가 2개월도 채 못된 기간에 회원들이 접수한 73건 고충사안을 100%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협은 회원들이 진료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신속하게 해결해 준다는 차원에서 회원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해 왔으며, 장동익 회장 취임 직후에는 이를 확대 강화하기 위해 ‘원스톱회원고충처리센터’를 설치한 바 있다. 이들 고충처리센터에 접수된 회원들의 고충은 ‘보험분야’가 30건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의료분쟁’이 25건, ‘법률자문’ 7건, ‘기타’ 6건, ‘회원건의’ 3건, ‘의무분야’ 1건 등의 순을 기록했다. 의협은 “보험분야의 경우 *현지조사 실시에 따른 대처방안 및 주의사항에 대한 질의가 주를 이뤘으며, *산재보험 현지조사 관련 진행사항 및 대처요령 *진료비삭감에 대한 이의신청 및 대처방안 *비급여에 대한 건강보험청구에 따라 과징금을 납부해야 하는 경우의 이의신청 및 분납요청 방법 등의 내용이 주를 이뤘다”고 밝혔다. 법률자문을 구한 경우 거래 제약사의 신약 시판 조사후 비용수수의 위법 여부를 묻는 질의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없음'을 설명
2006-09-08 05:32간병인 소개 수수료를 간병인 구인자에게 부담케 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수수료 부담에 대한 환자·보호자의 반발이 병원 운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간병업체를 총괄 담당하고 있는 한국고용서비스협회(이하 고용협회)는 현재 간병료의 6~10%인 간병 수수료를 구인자인 환자나 보호자가 부담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고용협회에 따르면 이 같은 간병인 수수료의 환자 부담은 현행 노동부 고시 제97-21호에 근거한 것이다. 노동부고시 제97-21호 제1항 제5호 규정에는 파출부, 간병인 등 일용근로자를 회원제로 소개·운영하는 경우에는 그 소개요금에 갈음해 월 3만원의 범위 내에서 회비를 징수할 수 있으며 징수대상은 구인자·구직자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여태껏 간병인업체는 간병인 고용 시 해당 수수료를 구직자에게 징수해 왔으나, 앞으로 이를 구인자로 전환하겠다는 것. 고용협회는 “이는 병원과 특정 간병인업체간의 암묵적인 담합을 근절하고 이를 통해 형평성 있는 간병인업체의 병원 진입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업체가
2006-09-08 05:30지난 6일부터 나흘 간의 장정을 시작한 첫 날부터 FTA 3차 협상이 양측의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 FTA 3차 협상이 공식 개시 첫날인 6일 의약품·의료기기 작업반회의에서 미측의 강력한 주장과 우리측의 소극적 의견 제시로 한 때 협상이 결렬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우리측이 설득에 나서 다시 협상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측은 협상 첫날부터 선별등재 및 가격 결정 과정에 자국 업체의 이해관계를 반영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줄 것과 신약 특허권 강화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어 3차 협상 또한 구체적 합의가 도출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제약업계의 전망이다. 한미 FTA 3차 협상과 관련해 제약협회 관계자는 “미측이 강력하게 요구할 것으로 보이는 신약의 특허 연장 부분과 데이터 독점과 관련해 업계나 정부 또한 양보할 사항이 아니라는 것을 공감하고 있는 부분이여 이번 3차 협상 또한 전의 협상과 같이 구체적 합의 사항은 도출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통상적으로 지난 모든 협상을 고려해 볼 때 3차 협상에서 양측의 구체적 성과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라며…
2006-09-08 05:28최근 고령화와 저출산이 우리 사회에 커다란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가임기 여성의 10~15%나 차지하는 불임 여성이 직장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불임 여성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서창석·지병철 교수팀은 2003~2006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체외수정시술을 받은 환자 106명의 직업 변동을 조사한 결과, 시술 당시 직업이 있었던 65명 중에 49.2%인 32명이 불임으로 인해 중도에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밝혀졌다. 체외수정 시술은 환자가 스스로 배란 유도제를 맞는 것으로 시작해 이것이 성공하면 난자 채취, 배아 이식, 임신 반응 검사 등 여러 단계의 시술이 뒤따르기 때문에 임신을 시도하는 동안은 언제든지 병원의 스케줄에 맞추어야 하는 절대적인 시간 확보가 필요한 방법이다. 또 체외수정 시술을 한 후에는 임신 확률을 높이기 위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충분히 쉴 것을 병원에서 당부하기 때문에 어려운 시술을 받은 환자의 입장에서는 아기와 직장을 사이에 두고 선택의 기로에 설 수 밖에 없다. 보통의 불임 부부들이 단 한…
2006-09-08 05:26[파일첨부]한국MSD ‘싱귤레어’, 베링거인겔하임 ‘부스코판당의정’에 각각 사지결손, 아나팔락시스양 증상 등의 부작용이 추가된다. 식약청은 7일 외국 정부 및 국내 제조(수입)업소 등으로부터 입수한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 단일제(주사)’ 등 10개 제제의 안전성 정보 평가 결과 한국MSD 싱귤레어 등 78개 품목에 대해 허가사항 변경 조치를 지시했다. 이번 허가 변경 조치의 주요 품목으로는 *동아제약 ‘호의주’ 등 6개품목 *한국MSD ‘싱귤레어10mg’ 등 4품목 *이연제약 ‘베카론주’ 등 20품목 *베링거인게하임 ‘부스코판당의정’ 등 16품목 *유니온제약 ‘파로닌주’ 등 2품목 *사노피아벤티스 ‘자트랄XL10mg’ *일성신약 ‘본알파로오션’ 등 3품목 *일성신약 ‘본알파하이연고’ *동광제약 ‘트리암시놀론주사50mg’ 등 20품목 *GSK ‘볼맥스서방정4mg’ 등 5품목이다. 동아제약의 호의주의 경우, 이상반응 항에 아나팔릭시양 증상(호흡곤란, 인·후두 부종 등), 혈소판감소, 고칼륨혈증, 총 빌리루빈의 상승, 황달 등의 이상반응 및 이러한 이상반응 발생시 취할 조치에 대한 내용 등이 추가 된다.
2006-09-08 05:25한의약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한의약의 분류체계’ 마련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제시됐다. 7일 국회도서관에서는 김태홍 위원(열린우리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홍미영 의원(열린우리당 전통의학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공동주최한 ‘한의약 R&D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 한의약 연구개발사업의 현황과 전망’을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과학기술기획평가원 유경만 박사는 “한의약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확산을 위해서는 ‘분류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박사는 “의학분야와는 달리 현재까지 한의약의 분류체계는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한의약의 분류체계가 마련돼야 한의학 R&D를 위한 투자가 좀 더 쉽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와 함께 해외진출이 활발한 중국의 중의학을 면밀하게 분석해, 중의학과 차별화된 한의약을 선보일 때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생명공학연구원 현병환 혁신정책실장 역시 한의약의 분류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현 실장은 “R&D의 효율적 제고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2006-09-08 05:20의사국가시험의 질적 향상을 위해 도입되는 실기시험이 2010년부터 시행되는 것으로 확정됐지만, 실제 의과대학 시설을 활용하게 되는 ‘실기시험센터’에 대한 시설·장비 등의 기준을 제시해야 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의 작업이 더딘 진행을 보이고 있어 센터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의대들이 딜레마에 빠져 있다현재 국시원은 ‘2010년 첫 시행’이 확정됨에 따라 체계적으로 추진계획을 잡아놓고는 있으나, 센터설립과 관련된 제반 기준에 대해서는 문항개발과 병행 추진돼야 하는 만큼 센터 시설기준만 별도로 먼저 내놓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국시원의 추진계획에 따르면, 올해에는 실기시험센터 기준을 위한 거시적인 틀을 마련하고 2007년에 문항개발, 모의시험 실시, 필요사항 분석 등 이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거쳐 2008년 중으로 본격적으로 센터선정 기준을 확정·제시하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하고 있다. 국시원 총무국 예산기획과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볼 때 시설기준과 출제문항은 수평적으로 병행해서 가야하는 문제기 때문에 문항 개발에 따라 센터가 갖춰야 할 시설여건도 정해진다”며 “현재 첫 시행이 4년정도 남아 있는 상황에서 실기시험의 당위성과 방향은 합의가 이뤄졌
2006-09-08 05:00
한림제약의 KBS 2TV ‘좋은나라 운동본부’의 ‘대한민국 해우소, 풀고 삽시다!’ 출연이 오는 9월 17일 오후 4시 4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한림제약은 지난 5일 용인문예회관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개그맨 표인봉의 사회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해우소 풀고삽시다!’ 코너는 20~40대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코너로, 그 동안 회사 상사나 동료, 가족, 친구 등에게 하고 싶었지만, 쉽게 하지 못했던 말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 웅진코웨이, 마이크로소프트, 나드리화장품 등 여러 기업들이 출연한 바 있다.
이날 출연자들은 제약회사라는 환경에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소개된 사연으로는 *직장선배가 된 친구 *직장상사에 대한 제안 *병원장님들께 알립니다 *가족들에게 등 재치와 감동이 가득한 사연들을 전해 방청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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