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총 9억원을 지원하는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기관’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복지부는 24일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기관지원(간호사·사회복지사·자원봉사자 등 인건비, 시설장비 보강비, 전문인력 호스피스 교육비, 저소득층 지원비 등) 8억원 *호스피스 기관 종사자 교육지원 5000만원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기관평가 5000만원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2006년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의료법상 의료기관의 요건을 충족한 기관 중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춘 기관이어야 한다(총 20개소 예정). 특히 의료기관 중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별도의 병동이나 독립된 시설을 갖춘 기관으로 가정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관이어야 하며, 시설기준은 1실 6인이하 병상(긴급호출장치 구비), 병실내 화장실, 진료실, 간호사실, 처치실, 상담실 등이 구비돼야 한다. 인력기준의 경우 의사는 연평균 입원환자 20인당 1인, 간호사 연평균 입원환자 2.5인당 1인, 사회복지사 및 자원봉사자(20병상당 1일 1인 이상), 호스피스완화의
2006-02-25 05:43[파일첨부] 내달 1일부터 치료재료 중 급여 39품목, 비급여 7품목이 새롭게 추가된다. 또한 42품목은 수입업소가 변경되고, 2품목(*HISTOACRYL-B,BRAUN 제조, 비브라운코리아 수입 *LASER PROBE 55, 17-SYNERGETICS INC 제조, 하나메딕스 수입) 은 본인일부부담품목 및 상한금액 항목에서 삭제된다. 아울러 급여 및 비급여항목으로 심사됐던 수술용기구(절제, 지혈, 응고 등) 3품목(*UNIVERSAL PLUS HANDLE *UNIVERSAL PLUS TIP-CONMED CORP 제조, 메디파인 수입, 의료용세정·흡입용도 *SPRINK-EUROSETS S.R.L 제조, 엔도텍 수입, 의료용세정·흡입용도)은 산정불가 판정됐다. 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치료재료 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변경’을 고시하고 3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25
2006-02-25 05:40종근당 창업주인 故 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4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06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두현 이사장과 종근당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전국에서 선발된 장학생 115명(대학교 105명, 대학원 1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두현 이사장은 “고촌재단은 故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하고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촌재단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장학사업을 통한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1973년 설립되어 지난 33년간 총 5천3백37명에게 135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또한 고촌재단은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 학술진흥사업의 일환으로 학술연구 지원, 해외동포 국내외 연수 등 다양한 장학사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
2006-02-25 05:36현 의사협회 부지 용도변경과 회관이전에 대한 장동익 후보의 주장에 대해 의협이 논평을 통해 ‘수도권 이전격’이라며 비판한 것과 관련, 장 후보가 김재정 현 회장과 노만희 상근부회장에 대해 “현 집행부가 중립을 지키지 않고 한 후보를 인신공격했다”며 중앙선관위에 제소하겠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장 후보는 24일 의협의 논평에 대한 반박성명을 발표하고 “현 집행부의 여러가지 문제점에 대해 가급적 융화단계를 위해 참아왔지만 중요한 사실을 발견한 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기는 고사하고 인신공격을 하는 것은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후보는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의협회관 부지는 용도변경을 앞두고 있으며 24일까지 관청에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공람만료에 따른 개발 차질로 130억원에 달하는 협회 손실이 발생한다고 의협 집행부의 정보부재를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의협은 24일 장 후보의 주장에 일일이 반박하며 “회장후보라면 역사와 절차 충분히 알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논평했다. 이와 관련 장 후보는 성명에서 “본인이 공람기간의 만료가 임박함을 알려주지 않았다면 땅값만 1
2006-02-25 05:20강동구의사회를 비롯한 7개 구의사회는 지난 24일 정기총회를 각각 개최하고 새해 예산을 확정하는 한편, 새롭게 구의사회를 끌어갈 회장들을 선출했다. <강동구의사회>강동구의사회는 한림대부속성심병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박영우 현 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박 후보는 조강현 후보와 펼친 경선에서 105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와 함께 2006년 예산으로 9522만원을 확정했다. 이날 박영우 회장은 당선 직후 “강동구의사회를 서울시 구 의사회 중 가장 단합이 잘되는 의사회로 만들겠다”며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강서구의사회>강서구의사회는 한경민 후보가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한 후보는 77표를 획득해 64표에 그친 이용권 후보를 13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한편 강서구의사회는 이날 새해 예산으로 9190만원을 심의, 의결했다. 한 후보는 이날 *동호회 창립 지원 *지역 주민과의 교류 *관공서와 유기적 관계 맺기 *소식지 발간 *학연지연 없이 구의사회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구로구의사회>구로구의사회는 그린팝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단독 출마한 안중근 후
2006-02-25 05:11최근 들어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국내공장 폐쇄로 인한 철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수입의약품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의 '2002~2005년도 신규 수입의약품 허가품목 현황'에 따르면 2002년 199품목으로 최근 4년간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 2003년 138품목, 2004년 143품목 2005년 170품목 등으로 꾸준한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02년 이후 지속적으로 수입약품이 완만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한국노바티스, 한국릴리 등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국내공장 폐쇄에 따른 철수와 맞물리는 변화와 연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수입약품의 증가는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신약 수입과 맥을 같이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생산에서 수입으로 전환에 따른 시대적 환경변화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4년간 다국적 제약기업의 수입 약품수를 보면 GSK가 ‘아반다메트정’, ‘헵세라정’, ‘팍실CR정’ 등 신약들을 중심으로 29품목을 허가받아 최다 품목수를 기록 했으며, 노바티스가 27품목, 얀센이 23품목, 화이자가 23품목, 와이어스가 17품목, 산도스가 17품목, 로슈가 13품목,…
2006-02-25 05:10가톨릭의과대학 성모병원은 최근 교직원 조회 시간에 ‘개원 70주년 기념 1차 교직원 칭찬릴레이’ 시상식을 개최했다. 병원장의 추천으로 선정된 이번 1차 칭찬릴레이 선정자는 소아과 정민호 조교수와 방사선종양학팀 임희빈 선임이며, 이들은 포상으로 금 1돈 분량의 병원 배지를 받았다. ‘교직원 칭찬 릴레이’ 행사는 개원 70주년과 함께 성모병원의 가치 창조를 위한 칭찬경영이라는 병원 경영 방침을 수행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병원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원내 교직원 중 칭찬 대상자를 발굴하여 칭찬·격려하고 이를 통해 교직원 사기 진작과 새로운 병원 문화를 창출하고 전 교직원이 칭찬 받는 그 날까지 다른 기관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2-25
2006-02-25 05:09폐암치료제 ‘이레사'가 동양인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암학회 항암요법연구회 폐암분과위원장인 삼성서울병원 박근칠 교수팀은 화학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비소세포성폐암' 환자 63명을 대상으로 국내 8개 병원에서 이레사를 처방한 결과, 50.9%의 환자에게서 암의 진전이 없거나 종양의 크기가 줄어드는 임상적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이레사를 복용한 폐암 환자 가운데 20.6%는 종양이 절반 이상 감소하고 호흡곤란, 기침, 전신쇠약 등의 증상이 개선됐으며, 전체적으로는 50.9%의 환자에게서 종양의 크기가 절반 이상 줄거나 유지됐다고 밝혔다. 또한 환자의 20.6%에서 폐암 종양이 절반 이상 감소한 것은 서양인의 10.4%에 비해서는 2배 가량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이레사가 서양인에 비해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 환자에게 매우 우수한 치료제라는 점을 확인했으며, 가벼운 피부발진과 설사×폐렴 등 부작용이 일부 있었지만 증상은 경미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레사는 암세포외의 정상조직도 함께 공격함으로써 부작용을 유발했던 기존 항암제와는 달리 암…
2006-02-25 05:06지난 24일 우리나라에서도 AI에 감염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공식 확인됐으나 닭·오리고기 섭취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감염이 확인된 이들 4명은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무증상 감염자이기 때문에 WHO의 확진 환자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 무증상 감염자란 AI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동일균주(H5N1)에 대해 면역을 가질 뿐 환자는 아니기 때문에 AI가 발생한 것은 아니며, 청정상태는 계속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측은 “우리나라는 ‘03~’04년에 발생한 가금류 AI를 완전 통제했으며, 가금류 AI나 철새 AI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 상태가 유지됨에 따라 닭·오리고기나 계란은 안전하므로 평상대로 안심하고 소비할 것”을 당부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2-25
2006-02-25 04:46
한국제약협회는 24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제약회관에서 정기총회가 끝난후 이사회(이사장 허일섭)를 개최하고 문경태 前 보건복지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문경태 신임 제약협회 상근부회장은 1953년 부산태생으로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미국조지아대 대학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했다.
문경태 부회장은 18회 행정고시를 거쳐 공직에 입문했으며 보건복지부에서 기술협력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 연금보험국장, 사회복지정책실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24
지난 23일 장동익 의협회장선거 후보자가 기자회견에서 현 의협회관 부지를 용도변경을 막아 재개발하고 개발이익을 통해 회관을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의협이 “절차를 무시한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특히 의협은 이번 장 후보의 회관이전 및 부지활용과 관련한 문제제기에 대해 회장 후보로서 적절치 않은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4일 논평을 통해 “32년의 역사가 담겨있는 회관을 이전하기 위해서는 원로, 대의원, 100주년 위원회 등 매우 다양한 절차의 의견수렴이 있어야 한다”며 “이런 절차를 무시한 채 회관 이전을 주장하는 것은 노무현 정부가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수도이전을 주장하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의협은 회관이전과 관련 “이미 십수년 전부터 검토돼 온 내용”이라고 전제하고 “32년간 사용한 현재 위치를 포기하고 새로운 곳으로 이전하는 문제와 100주년 기념관 건설계획 연계라는 두가지 이유에서 구체화되지 않았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2003년 12월 외환은행의 컨설팅을 받아 논의했던 내용”이라며 “당시 주변 주민들의 조망권 침해
2006-02-25 04:30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이 전직원 및 협력병원 관계자 등 약 3000여명을 대상으로 8일 동안 실시한 ‘2006년 교육주간 행사’가 24일 폐회식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길병원이 2008년 개원 50주년을 맞아 ‘동북아 최고의 병원’을 목표로 선포한 ‘Health Hub in Asia 도전 2008’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공병호 경영연구소장, 임종규 보건복지부 의료정책팀장 등 사회 저명인사와 각계 전문가들이 ‘길병원의 문화경쟁력’, ‘병원경영환경변화와 대응’, ‘2006년 정부의 의료정책방향’ 등의 다양한 주제로 강연했다. 이태훈 병원장은 “이번 교육은 병원 구성원 개개인은 물론 병원 전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첫 시발점이 되었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 모두가 각자 자신의 좌표를 확인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기회로 삼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30분 응급의료센터 가천홀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 가천의대 길병원 이태훈 병원장, 가천의과학대학교 이성낙 총장 등 병원 임직원들과 협력병원 관계자 등 500 여명이 참석했다. &nbs
2006-02-25 04:07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23일 서호수×장기려×이휘소 등 3명의 과학기술자를 2005년도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헌정 대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과기부는 이들 3명의 과학자를 명예의 전당 헌정 대상자로 선정하고 이의 신청을 접수한 결과 이의제기가 1건도 없어 헌정이 자동확정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향후 공적 조사와 유물 수집, 전시품 제작, 현장 공사를 거쳐서 오는 4월말 까지 국립서울과학관에 헌정될 예정이다. 현재 명예의 전당에는 총 16인의 과학 선현 및 과학기술자가 헌정 되어 있으며, 이번에 3명이 늘어나 모두 19인이 헌정 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25…
2006-02-25 04:00서울시도협이 분회 활성화와 회세 개편을 위해 산하 동부, 중부, 남부, 병원 등 4개분회를 지역별 직능별로 개편한다. 서울시도매협회(회장 한상회)는 23일 회장단회의를 열고 기존 동부, 중부, 남부 분회 등 OTC 3개 분회와 병원분회를 유지하는 선에서 각 지역에 소재한 도매업소를 모두 참여시키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해 나가기로 했다. 동부 등 OTC 중심업소의 3개 분회에는 병원분회 소속 회원사도 가입되며, 병원분회는 별도의 직능 분회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시도협이 추진하는 개편안에 따르면 동부분회는 동대문(35) 중랑구(1) 성동구(5) 광진구(17) 송파구(27) 등 총 75개소이며, 중부분회는 강남구(14) 강동구(4) 강북구(2) 노원구(1) 도봉구(1) 성북구(9) 중구(3) 종로구(3) 용산구(2) 은평구(2),서초구(19) 등 60개소, 남부분회는 강서구(8) 관악구(3) 구로구(5) 금천구(3) 동작구(4) 마포구(7) 서대문구(7) 양천구(2) 영등포구(23) 등 총 62대소이다. 서울시도협의 분회조직 개편은 전 도매업소의 회무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2006-02-25 03:50한국 여성의 유방암 발생은 부분적으로 서구식 생활 형태와 지방이 많은 음식 유행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울산대학 아산병원의 손병호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한국 여성 유방암 발생이 최근에 접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한국인의 생활 형태가 서구화 되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는 것. 연구진들은 1989년 7월에서 2004년 3월까지 아산병원에서 유방암 수술한 5001명의 여성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결론을 내렸다. 이 보고에서는 음식과 별도로 한국 여성생활 양태가 어떻게 서구화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열거하지 않았으나 다른 보고에 의하면 최근 한국 여성은 이전 세대보다 임신 출산이 늦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연구에서는 유방암 위험요인으로 늦은 폐경, 고 지방 음식, 비만 등을 지적했고 이러한 현상은 1996-2000년 사이에 극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 여성 유방암 발생은 서구 여성보다는 아직도 낮은 수준이지만, 그 발생 율의 속도는 서구보다 증가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
2006-02-25 03:45동성제약 직원들이 KBS-2TV에서 진행하는 '좋은나라 운동본부'의 '대한민국 해우소, 풀고삽시다' 프로그램에 참여, 지난 23일 강북웨딩홀에서 녹화를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표인봉 MC의 진행으로 피곤에 지친 직장인들이 변기의 손잡이를 내리면 물 빠지는 소리와 함께 마음속 응어리를 풀어 간다는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동성제약 편에는 무역부 서상준주임 외 6명이 출연, ‘사랑하는 아내에게’, ‘직장동료에게’, ‘또는 친구에게’ 등 여러 가지 주제로 마음속에 쌓인 감정들을 유쾌하게 풀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3월 5일(일) 4시 55분부터 1시간동안 방영될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25…
2006-02-25 03:42보령제약은 22일부터 오는 6월까지 ‘교사를 위한 건강 요가강좌’ 프로그램을 모두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보령제약은 금년에 ‘용각산쿨’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평소 목을 많이 사용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타깃 마케팅을 전개, “용각산쿨이 선생님의 성대보호에 효과가 뛰어나다”는 컨셉과 생약의 안전성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목을 많이 사용하고, 장시간 서서 근무해 스트레스가 많은 교사의 특성에 초점을 맞춘 요가강좌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됐으며, 교사들이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성장기 아이를 위한 요가 강좌도 동시에 마련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여준다는 방침이다. 보령제약은 이에 따라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22일 오후2시30분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10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를 위한 건강 요가’와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건강 요가’ 등 2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앞으로 4월, 6월 등 총 2차례 더 서울지역에서 진행함으로써 선생님들의 건강 수호천사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보령…
2006-02-25 03:41관절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글루코사민’이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따라 효능이 없다는 연구결과에도 불구, ‘글루코사민’ 판매액이 연간 7억3천만달러가 넘어 효능을 둘러싸고 논란은 가열되고 있다. 유타 주립대 의과대학 연구진은 최근 관절염 환자 1,583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연구조사를 실시해 ‘글루코사민’을 복용한 그룹의 관절염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뉴 잉글랜드 의학저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환자들을 5그룹으로 나눠 영양보조제 ‘글루코사민’과 관절염치료제 ‘셀레브렉스’, 플라시보 가짜약을 투여해 조사한 결과 셀레브렉스를 복용한 그룹만이 현저한 증상완화를 보였을 뿐 ‘글루코사민’ 복용 그룹은 증상이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진은 심한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 그룹에서는 79%가 글루코사민 복용후 증상이 완화됐다고 밝혀 환자의 증상 정도에 따라 추가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영양 보조제 업계에서는 이번 연구에 염화 글루코사민이 이용된 점을 지적하고 유럽에서 판매되는 제조공정이 다른 황산화 글루코사민의 경우 복용결과는
2006-02-25 03:40영동세브란스병원(원장 김광문)은 23일 3층 강당에서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하반기 QI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업무혁신 활동을 통하여 제반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개선함으로써 의료원에서 지향하는 고객만족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문 원장은 축사를 통해 “6시그마 등 QI 활동은 이제 우리에게 익숙한 활동”이라며 “발표된 내용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 작업을 통해 사후 관리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 해 11월부터 약 4개월 동안 개선활동을 펼쳐온 6시그마 5팀, CQI 3팀, 포스터 4팀 등 총 12팀이 발표한 결과 의무기록팀의 ‘수술 및 검사 동의서 충실도 높이기(공모과제 분야)’, 수술실의 ‘수술기구의 재정리 및 활용도 증대방안(기본과제 분야)’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의무기록팀의 임수연 팀장은 “의료진의 충분한 설명과 일관된 수술 동의서 작성을 통해 환자와의 신뢰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25
2006-02-25 03:30우리나라 국민연금기금이 적립금 규모면에서 전세계 연기금 중 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연기금 운용 컨설팅 회사인 왓슨와이어트사가 2005년 10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은 1349억 달러로 적립금 규모면에서 전세계 연기금 중 6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는 지난해 조사 시 세계 8위에서 2단계 상승한 순위”라고 덧붙였다. 세계 주요연기금의 자산별 운용현황을 살펴보면 국민연금 및 일본 GPIF은 채권 비중이 높으나 주식 및 대체투자 비중을 높여가고 있으며, 네덜란드 ABP, 미국 CalPERS는 주식 및 대체투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복지부 관계자는 “이는 각 기금의 특성, 자국 금융시장의 여건, 경제발전속도 등에 따라 차이가 있어 나타나는 현상이며 국민연금은 해외투자나 대체투자 등으로 투자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CalPERS는 자국 내 주식투자비중이 39%이나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4%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주식투자비중이 12%이나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인 점 등 경제 및 금융시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
2006-02-25 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