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동남아 여행객의 가검물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검사결과 지난 17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필리핀 마닐라발 항공기 탑승객 중 설사증상자 2명,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발 항공기 탑승객 1명의 가검물을 검사한 결과 콜레라균(오가와형)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이들 환자들을 격리조치하는 한편 역학조사와 동반여행객을 대상으로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로써 올해 동남아 여행객의 콜레라 발생 건수는 총 5건으로 필리핀여행객 4명, 인도네시아 여행객 1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최근 동남아 여행객들에서 콜레라균이 꾸준히 검출되고 있다”며 “특히 동남아를 여행하게 될 경우 위생에 신경써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21
2006-02-21 21:00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이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노인시설에서 실시한 노인건강운동강습 설문조사 결과 강습 참여자 중 94.6%가 만족감을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동 강습 후 강습 전보다 ‘건강해졌다’고 응답한 참여자가 51.5%였으며, 강습 후 ‘건강관리에 관심이 더 많아졌다’ 40.4%, ‘몸·관절이 유연해져 집안 활동이 수월해졌다’ 18.7%, ‘예전에 비해 일상이 덜 무료하게 느껴졌다’ 14.2%, ‘운동강습에 참여하는 다른 동료와 친해져 성격이 밝아졌다’ 12.7% 등 대체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노인건강운동강습은 노인인구와 노인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노인의료비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노인들에 맞는 적절할 운동 강습으로 신체활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혈액순환 장애와 퇴행성질환 등을 예방하고자 공단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노인건강운동강습을 위해 전국 227개 지사에서 생활체육전문강사를 고용,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경로당, 마을회관, 게이트볼장 등 1219개 시설 1390강습을 개설해 총 86만여명(연인원)에게 노인체조, 포크댄스, 게이트볼 등 노인을 위한 체조와 운동을
2006-02-21 20:50고려제약은 지난해 매출액이 총 290억원으로 전년대비 10.1% 증가 했으며, 영업이익은 42억원으로 21.8%, 순이익은 28억원으로 42.6% 증가, 이익구조가 개선된 실적을 올렸다. 고려제약은 오는 3월 17일 오전 10시 경기도 이천시 소재 이천상공회의소 상공회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액면분할과 현금배당 등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고려제약은 이번 주총에서 시가가대비 2.76%인 주당 500원을 현금배당하고 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1/10 분할 하기로 결정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22
2006-02-21 20:30복부초음파진단과 초음파내시경에 대한 강의와 다양한 증례를 접할 수 있는 워크숍이 개최된다.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병센터·소화기연구소는 내달 5일 센터 및 임상교육관에서 ‘제18회 초음파내시경 및 복부초음파진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순천향의대 심찬섭·이문성·조주영·김진오·조영덕 교수를 비롯해 아주의대 김진홍 교수와 인제의대 문영수 교수, 조남중내과 조남중 원장 등 16명이 연자와 좌장을 맡아 다양한 강의와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새롭게 초음파검사를 시작하거나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어려움을 해결 할 수 있는 다양한 질환의 진단과 치료전략, 초음파수기, 소화관질환의 초음파내시경 검사를 주제로 발표된다. 이와 함께 정상 및 허상 복부초음파 소견, 미만성 간질환에 동반된 종괴양 병변의 감별, 당뇨질환 및 폐쇄성 황달의 진단, 소화관종양의 초음파내시경 진단 등이 CCTV를 이용한 증례시연으로 다뤄진다. 특히 검사경험이 적은 참가자들을 위해 강사와 함께 직접 실연해보는 핸즈온코스가 진행되며, 본인의 실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비디오퀴즈도 마련될 예정이다.  …
2006-02-21 20:30아동 성추행·성폭력범에 대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무조건 징역형을 선고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될 예정이다. 한나라당 문 희 의원은 21일 “동법 제8조 2 ‘13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강간 강제추행 등’ 조항에서 어린이 성범죄의 경우 집행유예와 선고유예 적용을 제외해 무조건 구속토록 법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제추행의 경우 벌금을 없애고 형량을 두 배 늘려 징역 2년 이상을 선고토록 할 예정이며, 이러한 내용의 개정법률안 발의를 위해 현재 서명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문 의원이 발의 예정인 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13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해 강간 강제 추행 등의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현재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규정을 벌금형을 삭제하고 ‘2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로 개정한다는 것이다. 또한 새 조항으로 ‘아동 성범죄자가 형법 제62조 제1항의 요건에 해당하더라도 집행유예의 선고를 하지 않으며, 형법 제59조 제1항의 경우에도 같다’는 내용을 추가하는 것으로 골자로 하고 있다.…
2006-02-21 20:30
21일 의협에서 대한의학회, 기초의학협의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 공동주최로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후보자 초청 합동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8명의 의협회장 후보자들은 의협 개혁과 함께 의학회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일정규모 이상의 종합병원에 수혈의 안전성과 적정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수혈관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한 복지부장관은 ‘수혈을 위한 업무지침’을 정해 의료기관에 권고할 수 있도록 하며, 특정수혈부작용에 대한 제보와 신고범위를 확대한다는 내용의 법개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는 최근 국회에 이와 같은 내용의 ‘혈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했다. 정부가 발의한 개정안에는 *의료기관의 장은 안전하고 적정한 수혈이 이뤄지도록 해야 하며 *의료법 제3조의 규정에 의한 종합병원으로서 병상 수가 복지부령이 정하는 규모 이상인 의료기관의 장은 수혈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해야 한다는 내용의 동법 제8조의2(수혈의 안전성 확보) 신설규정을 담고있다. 아울러 동법 제10조 제3항에 *수혈부작용의심 신고의 대상, 절차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은 복지부령으로 정한다라고 규정함으로써 제보 및 신고범위를 확대했다. 이 개정안이 확정될 경우 현재 특정수혈부작용이 발생한 경우에만 의료기관의 장이 신고하도록 돼있던 것을 일반 국민으로부터 특정수혈부작용이 의심된다는 제보를 받은 경우에도 이를 신고토록
2006-02-21 18:002006년도 전공의 추가모집 결과 지원율이 인턴은 9.7%, 레지던트 1년차는 26.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레지던트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인턴의 경우 지원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모집 정원이 산부인과 다음으로 많은 흉부외과를 비롯한 결핵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는 지원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올 전공의 추가모집 지원을 마감한 결과, 인턴의 경우 72명 정원에 7명이 지원해 10%에도 밑도는 지원율을 보였으며 레지던트는 260명 정원에 69명이 지원해 26.5%의 지원율을 나타냈다. 특히 인턴은 지난해 67명 정원에 14명이 지원해 20.89%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올해에는 추가모집 보다는 재수를 택한 사람이 는 것으로 분석된다. 레지던트의 경우 지난해 82명 정원에 22명이 접수 26.82%의 지원율로 올해와 비슷했지만 모집 정원이 3.2배 늘어난 것에 견줘보면 충원율을 어느 정도 높일 것으로 평가된다. 과별로는 가정의학과가 9명 정원에 10명이 지원 정원을 넘었고 소아과는 77.3%(22명 정원에 17명 지원), 외과 42.3%(11
2006-02-21 10:50민영 건강보험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공공 건강보험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보충형'에 한정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주목을 끌고 있다. 이석호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주간금융브리프에 게재된 '민영건강보험 활성화 추진의 기본원칙 및 방향'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대체형 민영건강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의 급격한 위축 등 공적 건강보험을 희생시킬 소지가 크다고 밝혔다. 이 위원은 민영건강보험의 활성화가 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민영건강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보험사의 개인질병정보 공유를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품의 표준화와 아울러 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21
2006-02-21 08:20[첨부파일] 3월 1일부터 신규 적용되는 보험약 신규 등재 254품목에는 혈압강하제 등 순환기질환용제를 비롯 당뇨병치료제 등 대사성의약품의 동일성분에 많은 제약회사가 집중적으로 등재시키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동일 약효군에 동일 성분의 약품을 3개 이상 동시 등재시킨 약효군은 모두 10개 약효군으로 그 중 가장 많은 품목이 몰린 약효군이 △따로 분류되지 않은 대사성의약품(분류번호 399)중 *알렌드로네이트 나트륨70mg이 대웅제약의 ‘대웅알렌드로네이트정70mg’ 등 15개사 16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혈관확장제(217)중 *염산 레카니디핀10mg이 건일제약의 ‘레카닌정’ 등 14개사 14품목, △이뇨제(213)중 *메타라존5mg이 국제약품의 ‘메톨린정’등 10개사 10품목, △항전간제(113)중 *가바펜틴300mg이 한국화이자의 ‘뉴론틴캡슐300mg’등 10개사 10품목, △기타의 순환기용약(219)중 *암로디핀말레이트 6.42mg이 한국넬슨제약의 ‘노바핀정’등 9개사 9품목으로 몰렸다. 이외에도 △기타의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259)중 *피나스테라이드5mg이 고려제약의 ‘유로피나정’등 5개사 5품목과 동
2006-02-21 05:40지난해 시행된 의료기관 평가에서 그 동안 지적돼 왔던 전문성 보강 등 개선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수검병원의 의견 수렴을 통해 합리적인 제도시행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2005년도 의료기관가평가’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2005년도 의료기관평가 수검병원 및 평가요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의료기관평가에 대한 점검과 함께 개선방안 도출을 통해 바람직한 의료기관 평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지난해 의료기관평가 경과 및 평가기관 설문조사결과에 대해 복지부 임종규 보건의료정책팀장과, 라기혁 홍익병원 부원장(수검병원), 강상권 강북삼성병원 기획팀장(평가요원), 석승한 원광대산본병원 신경과 교수(수검병원) 등이 토론을 벌이게 된다. 토련에 이어 마련되는 2부 순서에서는 ‘의료기관평가 대응전략 및 질 향상 활동 사례 발표’를 주제로 *의료기관 평가와 QA-개념과 접근 전략(이선희 이화의대 교수) *의료기관 평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평가 관련 질 향상 활동체계 구축
2006-02-21 05:25최근 에이즈 감염여부로 의심되어 출고가 보류 되었던 혈액이 의약품 반제품 공정단계에 사용, 또다시 혈액 유통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은 20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차 출석한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금년 1월 모지역 혈액원에서 에이즈 감염이 의심되어 출고되지 않은 혈액이 출고 됐다는 보고를 받았느냐"는 질의에 유 장관은 "보고를 받았다"고 답변했다. 강 의원실에 따르면 금년 1월 모 혈액원에서 헌혈한 특정인의 혈액검사 결과 에이즈 양성 판정이 나왔고, 이 사람이 작년 5월과 9월, 10월 등 과거에도 3차례 헌혈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적십자사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 보관해둔 혈액 검체를 재조사한 결과 3가지 혈액은 모두 에이즈 음성반응을 보여 감염혈액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적십자사는 이미 출고된 5월 혈액 이외에 미출고 상태였던 9월, 10월 혈액에 대해 출고보류 조치를 취했으나 나머지 2가지 혈액이 반제품 형태로 가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측은 이 가운데 한 혈액은 공정과정에서 에이즈 바
2006-02-21 05:23국립의료원이 20일 실시한 금년도 의약품 재입찰에서 태경메디칼, 유화약품 등 2개 도매업소가 3개 그룹을 낙찰시켰으나 나머지 5개 그룹은 유찰됐다. 이날 실시된 재입찰은 ‘엔푸르란’ 등 의약품 780품목을 8개 그룹으로 나누어 총액입찰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 입찰에서는 태경메디칼이 4그룹(염산케타민주사 등 186종)과 5그룹(벤자친페니실린G주사용 등 49종)을, 유화약품이 ‘엔푸르란’ 등 458품목인 3그룹을 각각 낙찰시켰다. 한편 이번 입찰에서 1그룹(휴먼혈정알부민주사액20%), 2그룹(이오프로마이드 300주사액 등 2종), 6그룹(메구루민이옥시타라메잇주사액 등 20종), 7그룹(디멜캅토호박산테크네튬주사액 등 16종), 8그룹(리도카인등2종크림 등 48종) 등 5개 그룹은 유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21
2006-02-21 05:22국내 의료진이 간암 환자가 항암치료를 받을 때 빈번하게 발생하는 간염재발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을 선보였다.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종영·윤승규·배시현·장정원(성모자애병원) 교수팀은 B형 간염으로 간암 진단을 받고 간동맥항암화학요법을 시작한 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인 ‘라미부딘’을 우선 처치한 결과 간염재발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기존에 혈액종양환자가 라미부딘을 항암치료 전에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간염재발을 억제했다는 보고는 있었지만, 간암환자에 대한 연구는 이번에 처음 보고됐다. 연구팀은 73명을 대상으로 항암치료가 완전반응을 보일 때까지 한달간 36명에게는 항암치료와 동시에 라미부딘을 투여하고, 37명의 대조군에는 항암치료만 실시했다. 연구결과 라미부딘 치료를 받은 환자군과 대조군은 각각 16.7%, 43.2%에서 간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라미부딘 투여가 간염발생율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염이 발생했을 때 라미부딘을 사용하지 않는 대조군은 간염정도가 더 중증인 것으로 조사됐다. B형 간염바이러스의 재활성
2006-02-21 05:21최근 참여연대의 행정소송으로 복지부가 항생제를 과잉처방한 병의원 명단을 공개한 것과 관련,각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장동익)가 항생제 사용기준 규명과 함께 참여연대를 상대로 법적 조치까지 불사하겠다는 방침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각과개원의협의회 장동익 회장은 20일 “최근 참여연대에서 WHO의 항생제 평균 사용량보다 과다처방했다며 요구한 명단 공개로 현재 병의원들은 명예훼손과 막대한 경제적 손해를 입고 있다”며 “참여연대의 주장대로 WHO 기준량보다 많은지 규명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회장은 “우리나라가 외국과 비교할 때 평균 사용량을 결코 초과하지 않는다는 증거를 확보한 상태”라며 “오는 3월, 늦어도 4월이 되기 전 복지부, 의협, 참여연대 등 관련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항생제 사용량을 규명하는 공청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개협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우리나라 병의원의 항생제 처방이 국제 사용 평균치를 초과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는 자료를 공개하고, 이 자료가 각 관련 참여단체로부터 사실로 수렴될 경우, 참여연대에 대한 법적대응을 취하겠다는 계획이다. 장 회장은 “복지
2006-02-21 05:20한국노바티스는 국내 고혈압 환자들의 혈압 관리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내과 병원들과 공동으로 ‘혈압 안전지대’ 캠페인을 전개한다. ‘혈압안전지대’ 프로그램은 고혈압 환자들이 직접 목표 혈압을 설정,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담당의사와 환자가 정기적으로 목표 혈압치 도달 및 유지 등을 위해 함께 중간 점검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환자 가운데 선착순 1만명에게는 무료 혈압계가 제공되며 가입 BMI 지수 및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위험도 측정표와 혈압기록수첩 등의 선물도 지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고혈압 환자는 인근 지역 내과의원(종합 병원 제외)이나 전화(☎080-406-2580)를 통해 참여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에 관심있는 개원의는 노바티스 영업직원 또는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노바티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의 목표 혈압치에 도달하는데 있으며, 환자 스스로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공익적 목적으로 실시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21 &nbs
2006-02-21 05:18새내기 의사 3488명에 대한 의사면허 수여식 및 선서식이 오는 28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게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새내기 의사들에게 의료정책에 대한 이해 향상과 정부와 의료계간의 신뢰회복을 이룬다는 차원에서 의협과 복지부가 공동 주최한다. 의협은 “신규 의사면허 취득자에게 의사면허의 권위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의사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 의사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평가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사회적 리더로서의 자질을 높이며, 이를 통해 존경받는 의사상을 구현토록 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면허수여식 및 선서식과 함께 *의사의 사회적 역할과 리더십(대한의사협회) *의사의 사회적 역할과 리더십(복지부)을 주제로 특별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올해 신규로 배출된 의사면허자는 3488명으로 이 중 여의사가 1299명으로 37.2%를 차지했다. 여의사 수는 2004년 3760명 중 1043명(27.7%), 2005년 3372명 중 1074명(31.9%), 올해 1299명(37.2%)으로 꾸준히 증가해 막강한 우먼파워를 보이고 있다. 김도환 기자(dh…
2006-02-21 05:18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권이혁 이사장)은 20일 경기도 양주시 남면 한산리에서 복지부등 의료기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중고의료기기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중고의료기기 지원센터는 국내 병·의원 등 전국의 의료기관으로 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 의료기기를 수집하여 수리-정비-보관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되며, 수리된 의료기기는 재단과 국내 NGO등을 통해 개발도상국과 북한에 무상 지원된다. 이 지원센터는 1천여평의 대지, 3백여평의 건물 형태로 모두 18억원의 재원(국고 12억원, 공동모금회를 통한 삼성그룹 2억3천만원, 마사회 1억원,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약사회·한국제약협회·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등 후원금 1억2700만원 등)이 투입되어 오는 5월말 준공된다. 현재 개발도상국과 북한의 보건의료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의료기기 확보가 필수적이며,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중고 의료기기 지원이 활성화 되어 있고, 스위스 등 해외 NGO들의 공동사업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측은 “개발도상국과 북한으로부터 중고 의료기기의 무상 지원요청이
2006-02-21 05:17간호사 면허시험 응시자격을 학사학위 소지자로 한정하는 법률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간호교육제도 일원화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경화 의원(한나라당, 보건복지위원)은 간호학을 전공하는 대학 또는 전문대학을 졸업한 사람에게 부여하던 간호사 면허시험 응시자격을 간호학사 학위를 소지한 사람으로 변경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0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경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현행 의료법 제7조제1호 중 ‘간호학을 전공하는 대학 또는 전문대학(구제전문학교 및 간호학교를 포함한다)을 졸업한 자’를 ‘간호학을 전공하는 대학을 졸업한 자 또는 간호학 학사학위를 소지한 자’로 변경했다. 단, 부칙을 통해 현재 전문대학을 졸업했거나 재학 중인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법 시행 5년 이내에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유예규정을 뒀다. 또한 개정안은 법 시행 후 5년 이내에 기존 3년제 간호과는 4년제 간호학과로 학제를 변경하도록 하고, 국가는 법 시행으로 3년제 간호과가 4년제 간호학과로 학제를 변경할 경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규정했다. 고경
2006-02-21 05:163월부터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가 국내에서도 보험급여 대상으로 의약품으로 처방을 받아수 있게 된다. 삼일제약과 한국엘러간은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TM(RestasisTM)’가 17일자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3월 1일부터 급여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레스타시스TM의 보험약가는 32튜브 한통 기준 5만3152원이며, 진료비를 제외한 약국에서의 환자 본인부담금은 1만6000원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TM는 보톡스로 국내에서 잘 알려진 미국 엘러간사가 제조원이며, 국내 시판은 삼일제약이 맡게 된다. 한국엘러간에 의하면, 레스타시스TM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세계최초의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눈물 생성을 촉진시켜 안구건조증의 원인을 치료하는 의약품이며, 약품 투여 후 2~3개월이면 증상 완화를 느낄 수 있고 6개월 후면 효과가 최고조에 달한다고 밝혔다. 레스타시스TM는 2003년 미국에서 처음 발매된 후 3년 만에 현재 미국 인공누액시장의 55%를 차지(자료: IMS Data) 했고, 현재까지 200만건 이
2006-02-21 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