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출산율을 제고 시키기 위해 불임 부부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보육료도 대폭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출산율(2003년 1.19명)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6명 선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37가지의 대책을 마련, 세부시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가 마련중인 방안에 따르면 내년에 유산·사산 휴가제를 도입하고 90일분의 치 휴가 급여 중 기업이 부담하던 60일치를 정부에서 부담하며, 2명~3명의 자녀를 둔 가구에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고 국민주택을 특별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또한 육아휴직 급여를 월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하고 휴가 간 사람을 대체하는 인력을 채용할 때 장려금도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특히 출산 장려에 적극적인 기업에 대해 ‘출산친화형 기업’로고를 만들어 제품 판매나 이미지 홍보에 이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정부는 국공립 보육 시설을 전체 시설의 10%로 확대하고 *일하는 여성을 위해 시간 연장형 야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두명 이상 대학생 자녀에 대한 정부 보증 학자금 대출을…
2005-08-14 06:40마광수 연세대 국문과 교수는 11일에 방영된 MBC '100분토론'에서 이날 토론 주제인 '몸의 시대, 살빼기와 성형 열풍'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가지고 성형수술도 의료보험 처리가 가능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마교수는 이날 “성형수술을 하면 자신에 대해 만족하고 활력이 생겨서 일도 잘하게 되고 결국 팔자가 바뀐다"면서 "성형도 치료이므로 의료보험 처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자의 자격으로 참석한 마교수는 "사랑은 상대방의 외모에 대한 관능적 경탄으로, 마음을 보고 반한다는 것은 거짓말"이라며 "몸의 시대가 오는 것은 솔직해져가는 징후"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몸짱ㆍ얼짱 열풍에 대해 “정신이 육체를 지배해온 정신우월주의에 대한 반동"이고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토론 내내 직설적인 화법으로 반대편 패널과 토론을 벌였다. 방송 후 프로그램 게시판은 마 교수의 발언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으로 가득매워졌는데 네티즌들은 인간은 외모 한가지 요소로만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돈, 능력, 성격, 외모 등 수많은 요소로 복합적으로 판단되는…
2005-08-14 06:30재경부는 경제정책국 산하에 고령화 시대와 여성 경제활동 증가, 사회의료서비스 경쟁력 강화 등에 관한 정책기획기능을 담당하는 과를 신설해 운영할 방침이다. 재정경제부는 11일, 이달 말까지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고령화 대비, 규제완화 등이 핵심사안인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을 효율적으로 뒷받침 하기 위해 내부조직을 개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이번 주 중 행정자치부에 제출돼 직제 시행령을 개정하고 차관회의와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를 거쳐 8월말 확정될 예정이다. 제경부는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총괄했던 정책기획과를 경제정책국에서 정책조정국으로 이관시키고, 명칭을 서비스경제과로 변경시켰다. 또, 3개 실국이 담당하던 규제완화 관련업무를 정책조정국 정책조정총괄과로 일원화시키고, 규제혁신 심의관은 정책조정국 소속으로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방안과 규제완화 관련업무에 주력하게 된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8-14
2005-08-14 06:20제주도에 선진 의료제도 도입 자율권을 허용하고 실버타운 설립과 세계적 전문병원 유치 등을 자유롭게 추진할 계획이라는 정부 발표 이후 국내외 의료기관의 제주도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 가장 발빠른 행보를 보인 곳은 척추디스크 병원인 우리들병원. 우리들병원은 사업자인 ㈜우리들웰니스리조트를 통해 서귀포시 상효동 돈내코 북쪽 123만㎡ 부지에 메디컬 골프리조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들웰니스리조트는 서귀포시 상효동 돈내코에 ‘우리들 메디컬골프리조트’를 조성하겠다며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서 초안을 지난 5월 중순 서귀포시에 제출했다. 이 업체는 이곳에 1천570억원을 투자해 18홀 골프장과 98병상의 메디컬센터 등의 휴양과 치료가 접목된 새로운 의료시설을 올해 말 착공해 2007년 12월쯤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의 성도중의약대학교도 최근 제주도에 182억원을 투입해 2500평의 부지에 중풍·고혈압·당뇨환자를 치료하는 한방병원 건립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한편 정부는 지난 5월 제주도를 중앙정부의 간섭이 배제된 특별자치도로 지정하고 의료산업·관광·교육을 중점육성해 홍콩이나 싱가포르와 같은 국제
2005-08-14 06:10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우선협상 대상자로 LG-CNS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공단은 최근 학계·유관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 사업에 참여한 현대정보기술, LG-CNS 컨소시엄, SK C&C 컨소시엄 등 3개사의 제안 설명을 듣고 기술점수와 가격점수를 종합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LG-CNS를 선정했다. 공단은 우선협상 대상자로 LG-CNS가 선정 됨에 따라 1차적으로 가격협상을 거친후 8월중 최종 사업자를 확정 짓는다. 공단의 ‘건강보험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6개 지역본부에 설치되어 있는 분산형 정보시스템 구조를 중앙 집중형 구조로 전환하여 정보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높여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분석 및 설계를 시작해 프로그램 개발과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12월 가동할 예정이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8-14
2005-08-14 06:00대두에 함유된 ‘피니톨(Pinitol)이라는 성분이 당뇨병으로 발생된 안과 질환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의 김재찬 교수팀은 이번 동물실험에서 당뇨에 걸린 쥐에 대두의 ‘피니톨(Pinitol)’ 성분을 투여한 결과 쥐의 혈당수치가 감소하고 백내장을 비롯한 망막증 등 당뇨성 안질환의 발생과 진행이 크게 지연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콩의 천연 성분으로 당뇨병으로 인해 야기되는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김 교수의 이번 연구 결과는 11월 대한안과학회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콩이 당뇨환자의 눈에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지금껏 알려져 왔지만 동물실험을 통해 콩의 효능성분을 입증한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임상실험을 통해서 치료제 개발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당뇨성 백내장과 망막증은 대표적인 당뇨합병증 중 하나로, 이번 연구결과로 안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관계자는 평가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8-14 &nbs
2005-08-14 05:50건일제약은 최근 항생제 전문회사인 미국의 큐비스트사와 MRSA 등의 감염에 사용하는 슈퍼항생제 ‘큐비신’의 국내판권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큐비신’(성분명: 답토마이신)은 새로운 계열의 피부감염증 치료 항생제로 고리형 리포펩타이드계열이며, 원개발사는 일라이 릴리사이다. ‘큐비신’은 2003년 9월 12일 미국 FDA로 부터 그람 양성균에 의한 복합적 피부 및 피부구조 감염에 대한 사용 승인을 받은후, 현재 심내막염과 패혈증에 대해 임상 3상 시험을 끝내놓고 있다. ‘큐비신’은 미국시장에서 출시후 20개월간 1억1200만불 상당의 판매를 기록한 항생제로 다른 경쟁 제품에 비해 50% 이상 판매 증가를 보이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건일제약은 “이번 ‘큐비신’ 계약으로 타 지역 판권을 가진 카이론, 메디슨, 티티와이, 오릭스와 함께 글로벌 마케팅 팀의 구성원으로 참여하게 됐다는데 의미가 크며, 앞으로 기존의 아모크라와 함께 항생제 영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13
2005-08-14 05:50경남 도립 김해노인전문병원이 개원 됐다. 경남도는 11일 오후 2시 김해시 삼계동 도립김해노인전문병원 현장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경남도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치매·중풍 등 노인성질환 전문치료기관 확충을 위해 총 예산 44억4800만원을 투입, 지난해 5월에 착공하여 지난 6월 공사를 완료, 개원된 경남도립 김해노인전문병원은 노인성질환 전문치료기관으로서 지역 주민의 보건의료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립김해노인전문병원은 김해시 삼계동 392-2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3층, 150병상 규모로 4개 진료과목(정신과, 신경과, 재활 의학과, 내과)에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간병인 등 총 60여명의 종사자와 뇌혈류 진단기, 전동운동치료기, 저주파전류통증완화기 등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 각종 노인성질환이나 심각한 장애, 맞벌이, 핵가족 등으로 가정에서 모시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전문적인 요양시설을 갖추고, 24시간 간병, 재활치료, 치매전문치료프로그램, 복지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료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앞으로 도립김해노인전문병원
2005-08-14 05:40미스코리아 출신의 하버드대생으로 유명한 금나나씨가 12일 보건복지부에서 ‘세계를 향한 도전’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복지부 공무원 연구 모임인 보건복지정책연구회측은 “열정과 포부를 갖고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금나나씨의 진취적인 삶의 자세와 글로벌 마인드를 벤치마킹 하기 위해 강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나나씨는 “도전은 재미있으며, 지금 도전하지 않으면 10년 후 가지 않은 길에 대한 후회가 너무 클 것 같아 10년 후에 후회하느니 실패하더라도 저지르자는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일반 고등학교 대신 과학고등학교를, 카이스트 대신 의과대학을, 의사의 길 대신 힘든 유학생활을 택했다. 경북 영주 출신인 그녀는 지금 ‘시골’을 벗어나 미국 하버드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유학 첫해인 지난 1년 동안 전공과목에서 올 A를 맞았을 만큼 억척스럽기도 하다. 그녀는 “주변에서 그 정도면 됐다는 말을 많이 들었으나 쓸모없는 도전은 없는 것 같다. 설령 실패한 도전이라도 다음번, 그 다음번 도전의 양분이 된다”고 거듭 의미를 강조했다. 금씨는 공부를 끝낸 후
2005-08-14 05:30강동성심병원(원장 이하범)은 협력병원 시스템을 통해 강동구 길동 지역에 메디컬센터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현재 14개 병원과 협력병원을 체결한 강동성심병원은 앞으로 130여개 의원과 협력병원 체결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강동성심병원은 지역 메디컬센터 구축의 일환으로 길동4거리에 위치한 양병원(원장 양형규)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병원은 강동성심병원의 CS고객감동위원회를 통해 CS교육 등 직원들 교육에 대해 실직적을 도움을 받게 된다. 또한 강동성심병원이 최근 도입한 최신 선형가속기 등 최신장비의 활용 및 환자의뢰 등 진료부분에서도 관계를 개선 할 계획이다. 양병원 양형규 원장은 “강동구 지역에서 다년간 의료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한 강동성심병원과 협력병원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양병원은 서울 양병원과 남양주 양병원이 있으며, 총140 병상 규모에 25여명의 전문의가 근무하고 있고, 대장항문질환 치료에 독보적인 의료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8-14
2005-08-14 05:20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최근 치열해지고 급변하는 광고의 홍수시대에 보다 효과적인 홍보를 위하여 건물 옥상에 옥외간판을 설치하여 시각적 가시성을 높이는데 성공하고 있다. 옥외간판은 병원건물과 잘 어울어질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내원 고객뿐만 아니라 잠재고객까지 끌어드리는 강력한 흡입력이 있어 인쇄광고에 식상해져 있는 고객들의 눈을 자극하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 또 기존에 눈부심이 심하고 어두웠던 일반 옥외사인과는 차별적으로 고급스럽고 쾌적한 병원의 이미지를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콜드캐소드(네온)를 사용하여 2배의 밝기로 가시영역을 넓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8-14…
2005-08-14 05:20다음달부터 “의료기기 제조․수입 및 품질관리기준”(GMP)에 대한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를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소의 GMP 교육기관으로 지정하고, 다음달부터 이들 업소 대표자와 품질책임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GMP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식약청을 대신해 GMP 교육과정 편성, 교재발간, 강사초빙, 교육장소 섭외 등의 업무를 주관한다. 식약청 관계자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의료기기법상 ’의료기기생산 및 수출․수입실적보고’ 및 ‘수입의료기기에 대한 표준통관예정보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제조업소 및 수입업소를 모두 회원사로 포함하고 있어 GMP 교육기관으로 지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식약청은 실효성있는 GMP 교육을 위하여 학계, CE․ISO13485 등 인증기관(독일 TÜV, 영국SGS 등), 관련 단체, 보건산업진흥원, 산업기술시험원 등 4개 품질심사기관 등이 참여하는 실무작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 기존 업소가 GMP 지정을 받
2005-08-14 05:10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12일 개원 43주년을 맞아 병원 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희수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김안과병원을 병원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안과전문병원으로 성장하도록 힘써준 전·현원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장기근속직원들이 많은 것을 보니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정년 때까지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순현 원장은 기념사에서 병원이 안정적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힘써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 원장은 “주변 동료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표현하고, 처음 환자를 맞았을 때의 초심을 잃지 말며, 즐거운 마음으로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희수 이사장과 김순현 원장은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열심히 일해 준 전직원에게 특별 상여금을 지급했다. 또한 20년 근속의 김종우 교수에게 행운의 열쇠(금 20돈)를 수여하는 등 10년(6명), 5년(24명) 등 장기근속직원 31명에게 건양대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에서 무료종합검진권 등 포상을 제공했다. 조현미 기자(hyeon
2005-08-14 05:00동구제약(대표 이경옥)은 최근 급성위염 치료제 ‘잔시큐75mg정’의 발매식을 가졌다. 동사 이경옥 사장은 발매사를 통해 “신제품의 발매는 새로운 도전”이라며 “우리회사 제품이 1등이라는 믿음과 자부심으로 자신감 있게 영업활동에 임할 때 진정한 성공을 맛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잔시큐’는 위 내시경 검사 없이 급성위염에 처방할 수 있는 1차 선택약으로 위산 분비 억제효과가 뛰어나고, ‘사이토크롬 P-450’ 산화 효소를 저해하지 않아 다른 약물의 축적작용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간 대사를 받는 다른 약물과 병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잔시큐’는 라니티딘 성분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더블 포일 블리스터 포장을 도입,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 제품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14…
2005-08-14 04:50보건복지부는 12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위원장 김근태 복지부장관)를 개최하여 ‘2006년도 최저생계비’와 ‘2006년도 현금급여기준’을 논의한 결과, 4인가구 117만원으로 결정했다. 이날 결정으로 내년도 최저생계비는 1인가구 기준으로 월 41만8000원이며, 2인가구 70만원, 4인가구 117만원 등이다. 이는 금년도 최저생계비보다 평균 4.15%를 인상한 금액으로서 2005년도 최저생계비에 내년도 예상물가상승률 3%를 적용하고 작년에 ′05년 최저생계비 결정시 가구균등화지수를 OECD기준으로 5년에 걸쳐 상향조정(총 6.0%인상효과)하기로 하여 올해 인상분을 반영한 수치이다. 이에 따라 수급자가구 중 비중이 높은 1~2인가구가 상대적으로 최저생계비의 인상폭이 높아지게 되었다. 내년도 현금지급기준도 1인가구 35만8000원, 2인가구 60만원, 4인가구 100만1000원 등으로 금년도 현금급여기준보다 평균 4.15% 인상 결정됐다. 현금급여기준은 소득이 전혀 없는 수급자에게 현금으로 지급할 수 있는 최고 지급금액으로서, 최저생계비에서 현물로 전액 지급되는 의료비·교육비와 TV수신료 등 타법
2005-08-14 04:50지역 병·의원에 대한 신뢰도가 8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되어, 지역의료기관이 현지 주민들에게 상당한 신뢰감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는 최근 대전일보가 공동으로 최근 대전지역 20세 이상 성인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건강의식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건강의식 조사는 지역에서 최초로 실시된 것으로 조사대상자의 81.1%가 ‘지역 병·의원을 믿을 만하다’고 대답했다. 이중 월소득 150만원이하의 저소득층(87.8%)와 자영업자(86.0%)는 ‘신뢰한다’ 응답이 높은 반면, 학생(27.8%)과 고소득층(24.6%)은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높게 조사돼 대조를 이뤘다. 지역의료기관 불신 이유로는 전문성 부족이 36.3%로 가장 높았고, 진료태도(34.1%), 시설낙후(13.7%), 명성 낮음(5.5%) 등이 뒤를 이었다.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의원이 58.8%로 가장 많았고, 이어 병원(24.9%), 대학·종합병원(12.6%) 순이었다. 의료기관 선택기준은 68.9%가 ‘근거리 및 편리한 교통’을 꼽았고, 이밖에 우수 의료진(8.7
2005-08-14 04:40‘영양사의 도전과 사명’이라는 주제로 ‘2005년도 전국영양사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국 영양사 학술대회는 학교, 산업체, 병원, 보건소, 사회복지시설 등에 종사하는 영양사의 분야별 특성에 맞추어 오전에는 기조강연, 특강이 있고, 오후에는 연수강좌 등 학술발표가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영양사 및 영양학자들이 실무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포스터 전시․영양교육자료 경진대회 우수작 전시․식품기기 전시가 진행된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양일선)는 17~18일 롯데호텔 잠실 크리스탈 볼륨(3층)에서 ‘2005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의 학교․산업체․병원․보건소․사회복지시설 영양사와 영양학자 및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은 초·중·고등학교 영양사를 대상으로 ‘차세대 여성리더의 자질과 역할(지은희 전 여성부 장관)’에 대한 기조강연이 있으며, 두째날에는 산업체, 병원, 보건소․사회복지시설 등의 영양사를 대상으로 ‘저출산 ․ 고령사회 대응방안’(김근
2005-08-14 04:30전남도는 나주지방산업단지를 ‘기능성 식품 기업 단지’로 조성해 관련 외국기업을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도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과 약용식물 등이 기능성 식품의 원료로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판단, 나주지방산단에 해외자본을 유치하기로 결정했다. 도 관계자는 "생물산업 지원센터가 입주하는 나주지방산단을 외국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국내·외 최고의 기능성 식품 기업단지로 조성해 육성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를위해 이달 말까지 도내 생물자원 조사를 실시하는 등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유럽, 미주지역 등의 잠재 투자가를 발굴해 10월부터 해외투자 유치단을 유럽에 파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나주시와 바이오 분야 전문컨설팅 업체인 외국계 회사와 공동으로 투자유치 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유치에 적합한 기업도 선정하기로 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8-14
2005-08-14 04:00필리핀 마닐라에서 출발해 지난 10일 새벽 4시에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항공기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입국승객 및 승무원 259명과 통과여객 82명 등 총 341명의 탑승객을 실은 필리핀 마닐라발 항공기를 국립인청공항검역소에서 검사결과 기내 오수 가검물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와 관련 가검물 재확인 검사를 의뢰중이며 익구자 259명에 대한 명단을 해당 시·도에 통보해 거주지 보건소를 통한 입국자 추적조사를 실시토록 하고 해당 항공사에 항공기 기내소독을 통보한 상태다. 한편 올해 콜레라균은 항공기 오수에서 필리핀2건, 인도네시아 1건, 인도1건을 포함해 총4건이고 여행객으로는 필리핀인 2명에서 검출된 바 있다. 이석기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8-14
2005-08-14 04:00김미자 국제한인간호재단 이사장(미 일리노이대 간호대학 교수 겸 명예학장)이 영국 대학연구업적평가원의 두 명의 국제평가위원 중 한 명으로 위촉됐다고 12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영국간호협회와 국제간호학박사교육연맹 등의 추천을 받아 국제평가위원 후보가 됐으며 간호학자로서, 행정가로서의 탁월한 능력과 명성을 높이 인정받아 위원으로 선정됐다. 김 이사장은 시카고 소재 일리노이대 연구분야 부총장 겸 대학원장과 간호대학장, 미국 국립간호연구원 국가자문위원, 클린턴 정부의 건강관리개혁 전문가그룹 위원과 국가건강정책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또한 시그마데타타우가 수여하는 탁월한 지도자상을 받았으며, 시카고 트리뷴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100인의 여성으로 뽑힌 바 있다. 대학연구업적평가원은 영국 전역(잉글랜드․웨일즈․스코틀랜드․북아일랜드)의 대학을 대상으로 연구업적평가를 관장하는 기구로 김 이사장의 임기는 2008년까지이다. 김 이사장은 간호대학․치과대학․약학대학․보건의료분야 대학을 주관하는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며, 이들 4개 분야 대학에서 상정하는 연구업적을
2005-08-14 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