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생병원은 지난 95년 3월 첫 신장이식수술을 시작한 이래 한 달에 4회 이상 이식수술을 한 결과 400례를 달성하는 경이로운 실적을 이뤄냈다. 봉생병원은 지난 95년 3월 첫 이식수술의 성공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이식 건수가 꾸준히 늘어 400례(96년 23례, 97년 36례, 98년 66례, 99년 92례, 2000년 42례, 2001년 39례, 2002년 31례, 2003년 24례, 2004년 31례)를 달성했다. 신장이식수술의 성공사례에는 신이식 5년 후의 이식신장의 생존율이 90%이상, 이식환자의 생존율 98%에 이른다. 신장이식이 성공적으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조직적합성 항원검사 및 교차반응검사 등을 통해 신장을 주는 이와 받는 이가 조건이 모두 같아야 하므로 가족간에도 조건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와 관련 봉생병원에서는 신장을 기증할 사람이 있어도 조건이 맞지 않아 이식을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의 환자들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신장교환이식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신장교환이식 프로그램은 환자와 그 환자를 위해 신장을 기증하고자 하는 팀이 대기자 명단에…
2005-03-04 04:30한국노바티스는 28일 위장관 감각운동 조절제 ‘젤막’ (성분: 테가세로드)이 전문약으로는 최초로 65세 미만 남 녀의 만성변비치료제로 식약청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젤막’은 지난 2002년 7월 최초의 과민성 장 증후군치료제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데 이어, 2004년 8월에는 미 FDA로부터 최초의 만성변비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한국노바티스가 2003년 9월부터 유일한 과민성 장 증후군 치료제로 판매해 왔다. 지금까지 실시된 젤막의 만성변비 임상연구 중 가장 장기간, 최대 규모로 실시된 2건의 다국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제 3상 임상연구에서 2,600명 이상의 남녀환자를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실시된 연구결과, 젤막은 만성변비 환자들이 주로 호소하는 과도한 힘주기, 굳은 변, 잔변감, 드문 배변, 복부 팽만감, 복부 불쾌감과 같은 다양한 만성 변비 증상의 완화뿐만 아니라 잔변감이 없는 완전한 배변 횟수도 증가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바티스의 피터 마그 사장은 “지난해 미 FDA 승인에 이어 국내에서도 젤막의 안전성 및 효능을 인정, 전문의약품으로는 최초이면
2005-03-04 04:28한국애보트는 2004년도에 1074억6600만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대비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사의 지난해 경영실적은 영업이익이 56억5800여만원으로 1% 증가 했으며, 경상이익은56억5,800여만원으로 18.5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30억6500여만원으로 18.2% 감소했다. 한국애보트는 지난해 의약품, 영양제품, 유아용 분유 및 이유식을 담당하는 AI사업부에서 763억2000여만원의 매출을, 의료용 장비 및 시약수입 판매를 담당하는 ADD 사업부에서 300여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국애보트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 5.9%(전기 6.1%), 매출액순이익률 2.9%(3.6%), 총자산순이익률 6.1%(7.4%)를 기록,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동비율 268.6%(전기 302.6%) 부채비율 48.7%(전기 43.0%)를 기록, 안정성에서도 호전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04
2005-03-04 04:25광동제약(대표:최수부)은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2005년 매출목표 1500억원 달성을 위해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비타500 따자마자 대축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동사의 이벤트 응모방법은 ‘비타500’ 병뚜껑 속에 적힌 경품명을 확인한후 당첨된 ‘비타500’ 병뚜껑을 연락처와 함께 본사(서울 강남구 삼성동 157-27 경암빌딩 4층 유통마케팅팀 담당자 앞)로 우송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당첨된 경품을 즉시 수령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홈시어터(10명), 카메라폰(20명), 디지털카메라(50명), MP3플레이어(80명), 오디오(200명) 등이 있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비타500’ 홈페이지(www.vita500.com) 및 전화 02-850-9742를 통해서도 확인할수 있다. 광동제약 유통마케팅팀 ‘남경수’ 차장은 “2005년 현재 ‘비타500’이 전체 시장점유율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비타500 따자마자 대축제’ 이벤트를 통해 향후 시장내 주도권 확보를 통한 대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비타민 음료 전체시장 Size 확대를 통한 시장 내 Lon…
2005-03-04 04:25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3일 제3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 납세자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일동제약은 성실한 납세를 통해 국가 재정에 기여하고, 건전한 납세 풍토 확립에 솔선 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04
2005-03-04 04:23한국존슨앤드존슨이 ‘존슨즈 베이비 아토 포뮬라’ 출시를 계기로 대한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와 아토피 환아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판매수익금 일부를 대한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를 통해 아토피 환아를 위한 학회 연구 사업을 지원한다. 양측은 2일 JW매리어트 호텔에서 대한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 이준성 회장과 한국존슨앤드존슨 최승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학회 사업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최근 민감성 피부를 위한 '아토 포뮬라'를 출시했으며, 이번 학회 연구사업 지원으로 전국민의 심각한 질환으로 떠오른 아토피 질환의 예방 및 치료법 개발에 앞장 선다. 한국존슨앤드존슨 최승한 대표이사는 "아토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어머니들로부터 대표적인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인 존슨즈베이비가 앞장서야 하지 않겠느냐는 요구를 받아왔으며, 이번 연구 지원이 고통받고 있는 아토피 환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
2005-03-04 04:20고대의대는 3일 오후 공학관 5층 강당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임주환)과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홍승길 의무부총장의 인사말에 이어 ‘우리나라 U-Healthcare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한국전산원의 신상철 박사와 ETRI 기반기술연구소 강석열 소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ETRI와 고려대학교의 U-Healthcare업무협력 협정 체결이 이뤄지고 ‘새로운 의료의 패러다임’에 대해 대웅제약 기획조정팀 김홍진 차장과 고대의대 송해준 교수가 발표했다. 또 ‘U-Healthcare의 기술동향 및 사례’에 대해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강철희 교수와 엄두섭 교수의 강의도 이어졌다. 고대병원은 “최근 정보통신 분야에 있어 인터넷, 이동전화 등 우리나라가 세계 최상국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우리사회가 유비쿼터스 사회로 바뀌어가는 시점에서 그 개념과 기술이 의료서비스에 적용될 경우에 얻는 효과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대웅제약(사장 윤재승), (주)인성정보(사장 원종윤), 헬스피아(사장 이경수)가 참여해 국
2005-03-04 04:00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임홍철 교수는 최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스포츠의학회 제 27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 20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홍철 교수는 2005년 3월부터 2007년 2월까지 2년 동안의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임 교수는 “최근 개개인의 웰빙을 위한, 노인 건강을 위한, 엘리트를 위한 스포츠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빈번해지는 경기장내에서의 스포츠 손상 및 안전사고에 대한 방지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학회 운영에 있어서 스포츠의학에 관심이 있는 여러 분야의 의사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술대회와 홈페이지, 소식지 등의 매체를 통해 스포츠 손상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후, 美 존스 홉킨스대 임상연구원으로 활동했고, 대한스포츠의학회 부회장 및 AT 관리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 정형외과학회 이사, 대한 슬관절학회 및 관절경 학회 평의원 등 무릎관절 분야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유럽 국제스포츠의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2005-03-04 04:00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홍순표)이 3일 국세청에서 지정하는 모범성실 납세자로 선정됐다. 모범성실 납세자 선정 기준은 사업실적에 따라 세법에 충실하게 신고 납부한 것으로 확인이 된 경우로 5년 이상 계속사업자로 최근 3년간 위장, 가공자료 수수 사실이 없어야 하며 신고 소득율이 양호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성실 납세자로 선정된 조선대학교병원은 향후 3년간 세무조사를 면제하고 납세담보 완화, 징수유예, 금융상 우대 등 혜택을 받는다. 국세청 모범성실 납세자 심사위원회는 선정의 객관성, 투명성을 위하여 각계 외부위원(시민단체, 여성이 각 20%)이 참여하여 구성됐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3-04
2005-03-04 04:00한의계가 의료계에 한약부작용 논란의 해법으로 감기약의 효능과 효과에 대한 한방과 양방 간의 비교임상시험을 진행해보자는 의견을 피력, 주목을 끌고 있다.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는 2일, 한약부작용 논란을 둘러싼 한의계와 의료계간의 갈등이 한방감기치료의 효과와 부작용 여부로 발생된만큼 양측이 임상시험을 통해 우위를 가려보자는 의견을 피력했다. 개원한의사협의회 김현수 회장은 “내과의사회가 국민보건을 운운하며 언론플레이에만 집착하고 있다”고 말하며 “내과의사회가 한방감기 포스터를 보고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힌 만큼 한방과 양방 중 어느 쪽이 감기치료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가를 임상시험을 통해 증명해 보이는 것이 이번 사태해결의 좋은 방법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한의계는 현재 겪고 있는 의료계와의 갈등도 발전의 과정으로 보고, 최대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한약의 부작용이나 효능에 대한 검증을 하고 싶으면 동등한 입장에서 한방과 양방 간의 공동 임상연구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라”고 덧붙였다. 김현수 회장은 지난달 말…
2005-03-03 07:00병의원 개설·폐업 업무 시·군·구로 이양오는 6월부터는 병의원 휴폐업 신고와 개설허가 및 과징금처분 등에 관한 사무가 종전의 시∙도에서 시∙군∙구로 이양된다.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과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8개 법률을 통과시켰으며, 공포후 3개월 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회를 통과한 새 법률안을 살펴보면 의료법 개정안의 경우 의료기관의 폐업∙휴업신고∙감독∙개설허가의 취소 및 과징금처분 등에 관한 사무를 시∙도에서 시∙군∙구로 이양했다. 다만 종합병원 등의 개설허가, 부속의료기관의 개설허가 및 의료보수 등에 관한 사무는 전국단위의 허가기준유지 및 지역간 분포 등을 감안해 현행과 같이 시∙도의 사무로 유지하기로 했다. 통과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은 재해 등으로 인해 다수의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응급의료업무 종사명령 및 의료기관장 또는 구급차 등을 운용하는 자에 대한 의료시설을 제공하거나 응급환자 이송 등의 업무종사 명령권자를 보건복
2005-03-03 06:55지난 14대 국회때부터 논의가 진행됐지만 무산됐던 ‘제한적 무과실 의료사고에 대한 국가 보상제’ 도입이 17대 국회에서 재추진될 예정이다. 2일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보건복지위)은 “무과실 의료사고에 대해서 제한적으로 국가가 보상하는 내용을 포함한 의료사고 예방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기우 의원실에 따르면 제한적이지만 무과실 의료사고에 대한 국가 보상제도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재원마련 방안을 비롯 시민단체들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해야 하기 때문에 공청회 등 입법과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의원실 관계자는 “현행 의료법에 근거해 비상설기구로 운영중인 의료심사조정위원회가 거의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의료분쟁을 사전 조정하는 기능을 갖는 ‘의료사고피해구제위원회(가칭)’를 상설화하는 내용도 이 의료사고 예방 및 피해구제에관한법률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의료사고 민원은 전문성 면에서 취약할 수밖에 없는 소비자보호원에 주로 접수되고 있어 지난 2003년 구제건수가 661건에 그치는 등 제도적 문제점을…
2005-03-03 06:50만취상태의 경추골절 환자를 인근병원으로 전원시키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병원에 대해 1억7천여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2일 서울고등법원(제17민사부)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경추골절상을 입은 김 모양이 사고당시 전원과정에서 제대로된 안전조치를 받지 못해 신경마비가 왔다며 경기도 B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법원은 병원측은 김씨에게 총 1억7천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병원측이 촬영한 단순 방사선 검사에서 경추골절이 관찰되는데도 불구하고 판독을 잘못해 이를 진단하지 못했다”며 “또 경추골절을 입은 환자가 주의하여야 할 사항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아 환자가 보호자의 등에 업히기까지 해 목부위에 또다른 충격이 오게 한 과실이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병원측이 환자의 경추골절이 충분히 의심되는 상황에서 이를 진단하지 못하고 추가적인 진단노력을 소홀히 한 점과 전원과정에서 환자가 수동적인 목운동을 제한없이 할 수 있도록 방치한 과실 등이 있다고 인정했다. 김 모양은 지난 1999년 음주운전 차량에 탑승했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 후 경기도 B병원에서 단순 방사선…
2005-03-03 06:40
제일약품(대표이사 한승수)은 3월 1일자로 사장에 전 한국화이자제약 성석제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성석제 사장
동사의 신임 성석제사장은 1997년 밀리포아(Millipore)의 재정, 관리담당 상무 및 북아시아 담당 Controller를 거쳐 2000년 12월 한국화이자 제약의 재정담당 상무를 시작으로 2001년 12월에는 운영(인사/ 재정/ 전산/ 전략기획)담당 부사장으로 2003년 2월부터 2005년 2월까지는 영업, 마케팅 & 영업관리 , 노사 담당 부사장을 맡아 왔으며, 충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한양대학교 MBA를 수료했다.
제일약품은 이번 성 사장 영입을 게기로 회사 전체의 경영체질 개선을 통해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을 병행 추진하고 국제 경쟁력 강화를 적그 모색하고 있다.
한편 이문철사장은 부회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www.hjkang
뇌졸중, 진통소염제, 수혈, 무릎인공관절치환술 등 4개 분야에 대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가 추가돼 앞으로 적정성 평가 항목이 13개 분야로 확대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2일 ‘2005년도 요양기관 적정성평가 계획’을 발표하고 현행 9개 분야 28개 항목에 달하는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대상 분야를 올해는 13개 분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심평원은 의료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유도하고 의료기관들의 책임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평가자료와 평가지표의 타당도 및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요양기관별 평가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이 같은 평가의 긍정적 유인효과를 높이기 위해 평가결과 우수 및 양호한 기관부터 공개를 추진하고 공개항목은 우선적으로 제왕절개분만과 주사제 처방률 등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외래 환자의 주사제 사용은 약제평가를 처음 시행한 2002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됐으나, 아직도 선진국에 비해 높다고 보고 종합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심평원은 이와 함께 이번 달부터 출산문화 및 국민의 인식변화를 위한 자연분만을 권장하는 라디오캠페
2005-03-03 06:30서울대학교병원 내과(과장 송인성)와 심혈관센터(소장 오병희)는 27일 서울대학교병원 임상강의실에서 ‘순환기학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순환기학 강좌를 개최한다. ‘새로운 치료지침’을 주제로 이번 강좌에서는 개원의 및 전공의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고혈압의 치료지침=최근의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들을 중심으로(고려의대 박창규), *고지혈증의 치료지침=적응증과 치료목표(서울의대 김상현), *심부전의 진단과 치료의 최신지견(서울의대 최동주), *말초혈관질환의 진단 및 치료(서울의대 정우영)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또 ‘증례토의 및 미니리뷰=주증상에 따른 접근법’에서는 *호흡곤란(연세의대 임세중), *흉통(가톨릭의대 윤호중), *실신(서울의대 조주희), *쇼크(서울의대 연태진) 등을 발표한다. 미니 심포지엄에서는 ‘심장질환에서의 의료사고’에 관해 *증례를 통해 본 의학적 및 법적 대응책과 예방책에 대해 서울의대 김철호 교수와 서울지방법원 노태헌 씨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증례토의(Food or Poison) 시간에는 ‘허혈성 심질환’을 주제로 *급성관동맥증후군의 치료(서울의대 채인호), *약물스텐트=What
2005-03-03 06:23종근당(대표 김정우)은 3월 1일부로 양시영 상무를 영입하고 김창규 이사보를 이사로 승진 발령하는 한편 개발 부문을 개발본부로 확대 개편하는 등 임직원 정기 승진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동사는 이번 개편에서 개발팀 해외파트를 분리, 수출팀으로 신설하고 임상학술팀을 임상팀과 학술팀으로 조직을 확대 변경했으며, 대관업무를 개발본부로 편입시키는등 확대하고 DDS 연구T/F팀을 DDS연구실로 승격시키는 등 기술본부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동사의 주요 인사내역은 다음과 같다. *상무=양시영(재경팀, 경영분석팀 담당) *이사=김창규(영업본부) *이사보=이영무(감사실), 이 범(연구기획실) *부장=구자민(재경팀) 외 7명 *차장=장경순(감사실)외 10명 *과장=최정길(구매팀) 외 16명.(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yakup.com) 2005-03-03
2005-03-03 06:21최근 노인의 자궁경부암에도 근치적 자궁절제술의 예후가 좋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고령화 사회의 든든한 대비책이 마련됐다. 서울의대 산부인과학교실 연구팀(김재원·최영식·김윤환·강석범·전용탁·박노현·송용상·강순범·이효표)은 자궁경부암을 가진 노인환자에서 근치적 수술의 예후를 평가한 결과 “연령은 근치적 자궁절제술의 금기로 고려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산부인과학교실 연구팀은 이 연구를 위해 1996년 1월부터 2003년 6월까지 서울대병원에서 Ib 및 IIa기의 자궁경부 편평상피암종으로 진단된 77명의 환자를 조사했다. 이 연구논문은 국제적인 산부인과학술지 "Gynecologic and Obstetric Investigation"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논문에 따르면 연구대상자 가운데 근치적 수술을 받은 66명의 환자가 연령에 따라 A그룹(41-50세, 43명)과 B그룹(65세 이상, 23명)으로 나뉘었으며, B그룹은 A그룹보다 IIa기 증례를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27.9 vs. 52.2%), 그 차이는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었다. 또 B그룹에서는 주로 고혈압으로 인해 동반질환이 A그룹보다 훨씬
2005-03-03 06:20경북대병원이 이지메디컴과 계약을 체결하고 전자상거래시스템을 구축해 이달부터 물품 위탁공동구매를 실시한다. 경북대학교병원(원장 전수한)이 최근 이사회 결의를 거쳐 3월부터 위탁공동구매를 시행키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초 위탁공동구매 전문 회사인 ㈜이지메디컴과 계약을 체결하고 전자상거래시스템 구축을 진행해 왔으며 3월 병원 구매 물품부터 위탁공동구매가 실시된다. 위탁공동구매는 전자상거래시스템을 활용해 타 대학병원과의 물량통합으로 구매비용을 줄이고 구매업무를 위탁함으로써 인건비 절감 및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킨다. 경북대병원은 “지난 2001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들이 이 방식을 도입한 바 있다”며 “2002년 전자상거래시스템의 계약기능을 일부 도입해 활용해 왔으나 병원의 핵심역량 집중과 비용절감, 구매의 신뢰성 및 공정성,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병원의 위탁공동구매 대행사로 선정된 ㈜이지메디컴(대표 최재훈)은 지난 12월 한국e비즈니스 대상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회사로 2004년 4천억원의 구매를 수행한 대표적인 의료
2005-03-03 06:18국내 제약회사들이 금년들어 라이센스를 통하거나 자체 개발한 시장성 있는 유망 신제품을 100억대이상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육성하는 의욕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약업계의 이 같은 움직임은 신제품의 거대품목 육성 없이는 성장의 지렛대를 마련하기가 어렵다고 보고 매출성장 드라이브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시장성 있는 신제품의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육성하는데 주력 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대웅제약, CJ, 중외제약, 유유 등 일부 제약회사들은 전문약 시장의 기반확충을 위해 유망한 제품들을 자체 개발하거나 라이센스를 통해 도입 함으로써 발매후 2~3년내에 유망제품들을 100억원대 이상 거대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목표아래 전국 순회 심포지엄 개최등 매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경영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경우 일본 산쿄사의 고혈압치료제 신약인 ‘올메텍’를 2월에 발매, 금년에 200억대이상의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아래 4월까지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대대적인 발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또한 ‘올메텍’에 이뇨제를 추가, 혈압효과를 개선한 복…
2005-03-03 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