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열린우리당과 민노당이 의료기사법 개정안에 관한 청원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가운데 물리치료사협회의 입법청원에 대한 공청회가 조만간 열릴 전망이다. 최근 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원종일)는 국회 보건복지위 청원심사소위에서 대다수의 의원들이 공청회 개최에 합의한데 이어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물리치료사협회 정문봉 총무이사는 "공청회를 개최하기 전 의협과의 최종 협의를 통해 지도규정을 의뢰로 개정하는 것에 대한 동의 등 긍정적인 협의가 이뤄질 시에는 공청회를 유보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 총무이사는 "공익에 의한 면허권 행사를 위해 ‘지도’라는 규정만이 변화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피력하며 공청회의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결과추이를 지켜본 후 결정될 것”으로 밝혔다. 그는 “공청회 개최는 기정사실화 된 사항이지만 이번 주중에 의협과의 협의결과에 따라 결정된다"며 "현재 의협측에 협의논의에 관한 자세한 세부자료를 제출 한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
2005-02-24 05:00중앙응급의료센터는 1~4세의 유아기 어머니들의 가정내 응급상황시 처치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지난 2004년 9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울시 5개 보건소에서 114명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유아의 가정내 안전사고의 예방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에는 1~4세의 유아를 둔 어머니 약30명을 대상으로 기도폐쇄, 골절, 화상, 외상, 코피 및 심폐소생술 등 가정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처치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응급의학전문의 강의와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하여 2시간여 실습 위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교육 전 자기기입식 설문에 대해 87명, 교육 후 전화설문을 통해 81명 등 총 11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교육 후 교육의 도움 여부를 묻는 질문에 68명(84%)이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고 교육당시 배포된 책자가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도 66명(81.5%)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향후 교육을 더 원하는지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원한다’는 응답이 97.5%로 대다수가 교육을 원하고 있음을 알…
2005-02-24 04:55요양급여비용의 전산청구율이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 총 93.3%를 기록하는 등 요양기관들의 전자청구참여율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작성한 요양급여비용 전산청구 참여기관 현황에 따르면 1월말 현재 전산청구 참여기관은 총 93.3%로, *종합전문병원이 100%, *치과의원 96.6%, *약국93.2%, *의원 93.0%, 한의원 *92.5%, *보건기관 92.1% 등의 순으로 전자청구참여율이 나타났다. 이 밖에 치과병원이 87.3%의 참여율을 보인 것을 비롯, *종합병원 83.8%, *병원 78.4%, *한방병원 66.0% 순이었다. 또 청구매체별로는 EDI청구가 83.7%를 기록했으며 디스켓 청구가 9.5%, 서면청구가 6.7%의 비율을 나타냈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러한 증가추세는 그간 EDI 확대추진 계획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전산청구시 자료시험 시간을 줄이기 위해 착오항목 등을 신속히 제공한데 기인하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 또 “최근 요양기관의 전산청구율이 지난해부터 확대됨에 따라 서면청구 요양기관의 전자청구 증가가
2005-02-24 04:50
국내 연구진이 NK세포와 관련된 각종 난치병의 면역항암치료를 위한 기술개발로 말기 암 환자들에게도 치료가능한 ‘제4의 항암치료요법’이 확보했다.
<최인표 박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최인표 박사팀은 몸 안의 암 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자연살해(NKㆍNatural Killer)’ 세포의 분화와 활성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인표 박사는 “환자의 골수로부터 추출한 줄기세포를 인위적으로 면역세포로 분화시키고 활성화시키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며 “암 등 면역세포와 관련된 난치병치료를 위한 신약개발에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연구성과는 NK세포와 관련된 각종 난치병의 면역항암치료를 위한 원천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국내 연구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23일 팔레스호텔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3대 이사장 이사장에 리스템 문창호 사장을 선임했다. 이날 183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본회의에서는 의료기기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2005년도 주요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예산 4억3856만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특히 이날 주요사업계획에서는 조합관리사업, 홍보 및 발간사업 외에도 의료기기 육성을 위해 *품목별 분과위원회 개최 *의료기기산업 애로 타개 대책위원회 운영, *의료기기 PL센터 운영, *의료기기 GMP 컨설팅 등을 밝혔다. 이날 문창호 이사장은 "동종 업체간의 과다한 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국제경쟁력을 키우는데 힘쓰겠다"며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결속을 강화해 의료기기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겠다”고 강조헀다. 또 문 이사장은 "조합원사의 고충처리를 위해 전문 변호사, 회계사를 고용해 조합원사의 고충 처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조합창립일인 10월 18일을 '의료기기의 날'로 제정해 회원사의 단합과 의료기기 50년 역사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n
2005-02-24 04:30정부는 최근 서민경제의 어려움 등으로 발생하는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종합적인 사회복지전달체계 개선방안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가 최근 마련한 개선방안에 따르면 위기가정 조기발견 및 선보호체계 구축 위해 통·리·반장, 부녀회원 등을 이웃지킴이로 활용하고 기초생활보장제도로 보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위기상황 발생시 보호·지원 할 수 있도록 법을 제정한다. 또, 복지정보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현재 10여개 전화번호로 운영되고 있는 보건복지 관련 긴급전화를 1개 번호로 통합해 금년 9월 중에「통합복지콜센터」개소 추진하고 24시간 전문상담원을 배치해 복지관련 상담·정보제공 및 유관기관 연계서비스를 실시한다. 아울러, 시·군·구의 복지기능 강화 및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총 1800여명의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을 충원, 복지기획팀 등 필요한 조직을 보강 및 직제 신설을 추진하고 읍면동의 주민 접근성 및 현장복지기능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복지부는 전국 23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복지수준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 복지계획의 적정성·복지사업의 기반수준·
2005-02-24 04:20고려대 신장병연구소(소장․김형규, 안암 신장내과)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고려대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신장학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회 신장학 연수강좌’을 개최했다. 고려대 신장병연구소가 주최하고 의과학연구원의 후원한 이날 행사는 혈액투석환자에게 일어날 수 있는 합병증과 관련한 치료관련기전 및 임상연구 결과 등이 논의됐다. 김형규 고려대 신장병연구소 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연수강좌는 ‘혈액투석 환자의 합병증 관리’라는 주제로 고대의대 정신과 김린 교수의 *‘투석환자의 정신과적 합병증과 관리’, 고대의대 신장내과 조상경 교수의 *‘혈액투석의 급성 합병증’, 고대의대 신장내과 조원용 교수의 *‘MIA Syndrome', 연세의대 신장내과 최규헌 교수의 *‘심혈관계 합병증의 관리-고혈압 치료를 중심으로’, 고려대 구로병원 김정숙 간호팀장의 *‘Underdilysis Patient Management', 고려대 안암병원 이예승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투석환자가 받을수 있는 사회복지‘, 고려대 안암병원 인공신장실 김여원 수간호사의 *‘투석환자 식이교육의 효과’ 등 총 7개의 연제를 발
2005-02-24 04:00세계적인 구조생물학의 대가인 미국 UC 버클리대학의 김성호 석좌교수(화학과)가 지난 23일 연세의대 강의실에서 특강을 펼쳤다. 이날 김성호교수의 특강을 경청하기 위해 연세대 정창영 총장, 지훈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경환 의대학장을 비롯한 많은 교수와 연구원, 의사, 학생 등 100여명이 자리했다. 이날 김성호교수는 ‘21세기 건강산업에서의 게놈컨셉(Genomic Concept in 21st Health Industry)’를 주제로 미래의 건강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게놈(Genome)의 다양한 적용이 이루어질 것이란 내용의 특강을 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노벨 생리의학상 후보로 자주 거론되는 미국 버클리대학의 김성호교수는 현재 연세대 특임교수를 겸하고 있으며, 1973년 DNA의 유전정보를 번역한뒤 아미노산을 운반해 단백질을 합성하는 전달 RNA(tRNA)의 3차원 구조를 밝혀냈다. 또 그는 1988년 암을 일으키는데 가장 관련이 깊은 Ras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밝혀내고 1993년에는 세포주기에 관여하는 cdk단백질의 입체구조를 밝혀내 ‘구조생물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데 크
2005-02-24 04:00의료인으로서 새로운 다짐과 사명감을 되새기고 다양한 교육을 통한 조기적응을 도모하기위해 ‘2005년 신입인턴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홍승길)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경기도 포천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및 안암병원 8층 대강당 등에서 인턴 11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신입인턴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은 한화리조트 산정호수에서, 16일부터 22일까지는 안암병원 8층 대강당 및 전산실습실 등에서 각각 실시했다. 외부교육은 *공동체훈련(산악훈련), *고객중심 패러다임 및 고객응대 스킬, *상황별 대화법, *인턴 화합의장 등이 이루어졌으며 원내교육은 *수련의의 교육자로서의 역할, *의료행위와 법률관계, *수련의를 위한 임상의료 윤리, *언론이 바라본 의료계 전망, *전공의 후생복지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전산교육실에서는 OCS 및 Full FACS 등의 전산실습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이번 교육은 *병원의 비전공유, *친절교육, *각 부서 소개 및 참여교육 등을 통한 실습위주의 교육과 팀워크강화 훈련 등 다채로
2005-02-24 04:00방사선사협회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가 의료기사법 개정을 위한 본격적인 계획에 착수한 가운데 대한방사선사협회에서 의료기사법 개정을 위한 사전준비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협회측은 지난번에 추진했으나 무산됐던 점을 상기, 이번에는 보다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의견을 관철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창회 실무과장은 “90년대 중반 같은 사항에 대해 헌법 소원을 제기한 바 있으나 사전에 철저한 정책연구가 마련되지 못했다”며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헌법소원을 낸다면 과오를 되풀이 할 것”이라며 “정책적인 연구과제를 오는 4월 열리는 춘계학술대회에서 관련된 논문들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올해 안에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에 근거하여 세부 실무작업에 착수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일정은 잡히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방사선사협회에서는 향후 물리치료사협회의 공청회 등 의협과의 협의를 지켜보며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여진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24
2005-02-24 04:00작년 4월 입법예고 된후 1년여 가량을 계류했던 약사법시행규칙개정안이 23일 규제개혁위원회 행정사회분과위원회에 정식 상정, 통과여부에 모든 초점에 모아지고 있다. 규제개혁위원회는 23일 오후 행정사회분과위원회를 열고 약사법시행규칙 개정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규개위 분과위서 약사법시행규칙 개정안이 수정이나 이의 없이 통과되면 전체회의를 거쳐 빠르면 2월말이나 3월초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정부 관계자 등은 규개위 통과 여부와 관련 낙관하지 못하고 있다. 너무 많은 주요 현안이 포함되어 있는데다가 그 동안 이해관계 집단간 이견차가 있었던 사항도 많았기 때문이다. 이번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에는 *의약품 소포장 생산의무화 * 복제의약품 허가 신청시 생동성시험계획서 제출 의무화 *의약품 제조업자 수입자에 대한 불량제품 자진수거(리콜) 신고 의무화 *약국 등 의약품 판매업자에 대한 무허가 불법의약품 신고 의무화 *의약품 도매상 개봉판매 조항 삭제 *KGSP 관리방안 대폭 개선 등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조항들이 대거 명시돼 있다. 그 중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부문은 의약품 소포장 생산 의무화 조항.
2005-02-23 12:00제네릭 의약품 생산기술의 이전이 업계의 주요 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최근 약물전달시스템(DDS) 개발 전문업체인 지엘팜텍이 개발한 ‘고혈압 치료제(ACE Inhibitor)의 안정화 제제 시스템’ 기술을 하원제약에 기술이전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또 ‘위궤양 치료제(Proton Pump inhibitor)를 함유한 안정화 제제 시스템’ 기술을 한림제약에 이전하는 것도 성공리에 마쳤다. 현재 국내 특허 출원중인 ‘고혈압 치료제(ACE Inhibitor)의 안정화 제제 시스템’ 기술은 온도와 습도 등 주위 환경에 민감한 고혈압 치료제의 제조·유통·저장 안정성 등을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위궤양 치료제(Proton Pump inhibitor)를 함유한 안정화 제제 시스템’ 기술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치료제의 제조시 약물 자체의 안정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는 평가다. 진흥원 유화춘 기술사업화지원팀장은 “그 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국내 고혈압 및 위궤양 치료제 시장에 본 기술
2005-02-23 06:5122일 의료법 개정을 통해 병·의원 광고가 대폭 완화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의협과 병협 등은 일단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병·의원 광고완화에 의해 발생할 부작용에 대해서는 단체간 미묘한 입장차를 보였다. 의협은 광고규제 완화의 원칙에는 동의하지만, 실제 이러한 정책이 시행될 시 나타나게 될 부작용에 대해서는 우려스러운 면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추이를 지켜보아야 할 것이라는 반응이다. 대한의사협회 곽석철 법무팀장은 “그간 병·의원 광고를 개정해야 한다는 요구는 많았다”며 “그러나 개정의 내용이 확정적이지 않은 상태에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기 어렵다”고 말했다. 곽석철 팀장은 “광고의 횟수나, 광고매체의 종류를 제한하는 것을 풀자는 취지에는 동감을 한다”고 밝히며 “하지만 최근까지도 개원의들 사이에는 의료서비스의 특성상 의료를 상품으로 보기 힘들다는 시각도 만만찮다”고 말해 과열경쟁 같은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시각을 내비쳤다. 이에 반해 병원계는 광고규제 완화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병협의 한 관계자는 “광고규제가 완화될 것이라
2005-02-23 06:50동일 성분×함량×제형의 의약품중 생물학적 동등성이 인정된 품목에 대해 의약품 최고가의 80%까지 약가를 인정해주던 약가우대 제도가 22일부터 폐지된다. 그러나 현재 식약청에 품목허가를 21일까지 신청했거나 생동성시험이 진행중인 의약품에 대해서는 1년까지 적용을 유예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생동성품목 약가우대 제도 페지를 위한 ‘약제상한금액의 산정기준’을 개정고시하고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그러나 식약청장으로 부터 생물학적동등성 시험계획서 적합통보(적합신청중인 품목 포함)를 받았거나, 생동성시험용으로 허가를 받은 품목(허가신청중인 품목 포함)은 1년 이내에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보험급여 의약품으로 등재 신청하면 최고가의 80%까지 인정해줄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생동성 약가우대 제도는 고시 당일부터 폐지 되지만 식약청에 품목허가를 신청 했거나 품목허가를 받아 생동성시험이 진행중인 의약품에 대해서는 1년이내에 약가신청을 하고 보험급여 등재를 하게 되면 우대한다”고 밝혔다. (www.medifonews.com) 이창환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2-23 &nb
2005-02-23 06:40의과용 청구S/W인 포씨게이트의 PHARMLINK2000을 비롯한 청구S/W 4본이 적정하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심평원은 올해부터 적용되는 서식개선 사항이 반영된 청구S/W 4본을 적정한 것으로 결정, 청구S/W 검사제도가 시행된 지난 2002년 4월부터 현재까지 적정한 것으로 결정된 청구S/W는 총 46본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정결정을 받은 청구S/W는 의과용인 팬컴의 PANCHART, 약국용 메디팜의 PharmClick-PLUS, 약국용 S/W인 포씨게이트의 PHARMLINK2000, 치과용 S/W인 브레인컨설팅의 D4 SO Dent 등이다. 현재 심평원은 EDI 송·수신과정뿐만 아니라 청구서·명세서 일반사항 중 빈번한 오류가 발생하는 항목을 대상으로 적합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 적정결정을 받은 청구S/W는 홈페이지(www.hira.or.kr)와 월간「심평」지에 게재해 관련 요양기관 등에 홍보하고 있다. 한편, 심평원은 서식개선 사항을 반영해 검사신청한 청구S/W 11본(의원용 4본, 치과의원용 1본, 한의원용 1본, 약국용 2본, 보건기관용 3본)에…
2005-02-23 06:3040대 이후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자궁근종을 절제술이나 자궁적출술 대신 고주파열을 이용해 간편하게 치료하는 자궁근종 용해술로 화제가 되고있다. 순천향대병원 산부인과 이정재교수팀은 22일 지난해 8월부터 50여명의 환자에게 자궁근종 용해술을 이용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골반경을 이용해 자궁근종(myoma)이나 선근종(Adenomyosis)을 확인하고 고주파 발생침을 삽입 근종만 제거하는 방법인 용해술은 자궁 보존은 물론 자궁의 손상을 최소화해 임신계획이 있거나 수술 후 정상분만을 원하는 환자 또는 자궁을 보존하고자 하는 환자에게 유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술은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시술 후 복강 내 다른 장기와의 유착도 없고 재발도 거의 없으며, 혹 재발하더라도 간단하게 재시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자궁적출술이나 절제술은 수술 후 5일 정도 입원해야 하지만, 용해술은 전신마취 상태에서 30분 정도면 시술이 끝나고 하루정도 안정을 취하면 된다. 이정재 교수는 “자궁근종 양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고주파을 이용하여 근종에 화상을 입혀 변성을 일으켜 흡수되도록 하는 시술”이…
2005-02-23 06:20
일동제약 이금기 회장이 22일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로 부터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날 오전 11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에서 있은 학위수여식에서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은 학위수여 경위발표에서 “이금기 회장은 지난 45년간 약업계에 몸 담으며 우수 의약품의 개발과 공급은 물론 원료의약품의 국산화에 최선을 다해 왔으며, 특히 한국제약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에 헌신적으로 기여하는 등 대한민국 제약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또한 “일동제약에 입사한 이래 종합비타민제 아로나민 등 우수 의약품 개발을 주도하고, 공격적인 마케팅과 내실경영을 진두지휘하여 일동제약을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사로 성장시킨 주역일 뿐만 아니라, 워크아웃의 성공적 극복, 일동후디스의 성장 등 경영인으로서의 성공적인 업적을 높이 평가해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
보건복지부는 22일 일제된 ‘병·의원 광고전면 허용’과 관련한 기사의 내용에 대해 일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지난해에 보건의료서비스분야의 규제개혁을 위해 의료광고 규제를 완화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합의를 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의료광고 규제완화를 위해 의료법 및 의료법시행규칙 개정을 검토 중인 것은 맞다”면서 “그러나 TV·라디오 등의 매체에 대한 광고허용과 일간신문 광고 횟수제한 폐지와 같은 사항은 확정이 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2-23
2005-02-23 06:01국내 연구진이 영국 캐번디시연구소를 방문해 질병 진단에 필요한 생체 분자를 레이저로 조작하는 공동 연구를 한다. 서울산업대 전자정보공학과 윤길원 교수는 “3월부터 영국 캐번디시연구소에서 케임브리지대 애센 도널드 교수팀과 함께 레이저로 혈액세포와 생체 분자를 제어해 질병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윤길원 교수팀은 지난해 11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설립된 ‘캐번디시-KAIST 공동연구협력센터’에서 캐번디시연구소로 처음 파견하는 연구진이다. 적혈구나 DNA 같은 생체 분자에 레이저를 쪼이면 일부 빛이 꺾이면서 미세한 압력을 가해 마치 ‘레이저 집게’로 생체 분자를 집는 효과가 나타난다. 이를 통해 생체 분자를 원하는 대로 조작함으로써 다양한 특성을 파악할 수 있어 연구팀은 2007년 6월까지 레이저로 미세한 생체 분자를 잡아서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윤길원 교수는 “이 시스템은 질병에 관여하는 세포나 바이오 분자 같은 물질들의 개별적인 특성을 연구하기 위한 것”이며 “레이저의 빛을 이용하여 대상을 잡아 빛 속에 가둔 상
2005-02-23 06:00황우석 교수(서울대 석좌교수)가 22일 포천중문 의대로부터‘명예 의학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포천중문 의대(총장 김병수)에 따르면 “황우석 교수는 다능성 인간배아줄기세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줄기세포를 이용한 각종 질환의 면역거부반응이 없는 맞춤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21세기 생명과학의 목표인 Bio장기 생산 가능성도 한층 높여 놓은 것”에 따른 공로를 인정 받은 것으로 밝혔다. 또한 황우석 교수가 세운 줄기세포 연구 공적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의학 발전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해 비의학자이지만 ‘명예 의학박사 학위수여’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으로 포천중문의대는 황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에 협력하는 한편 차병원이 운영 중인 미국 할리우드 장로병원을 활용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추진하는 줄기세포 연구 사업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포천중문의대는 *불임연구, *시험관아기시술, *줄기세포연구 등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으며, 미국의 콜롬비아 대학과 불임연구소를 공동 운영함은 물론 최근에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대형병원 ‘할리우드 장로병원’을 인수하여 첨단 연구 및 치료센터를 운영하고…
2005-02-23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