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는 27일 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원에서 ‘알레르기질환의 증례토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교육강좌가 개최된다. 학회는 이번 강좌에서 소아 및 성인 천식을 비롯, 비염과 부비동염, 두드러기, 아토피 등 가장 기본적인 증례중심의 토의가 진행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진행에는 박성학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성인 천식의 증례토의’에 대해 조상헌, 민경업, 조영주 교수, *’소아 천식의 증례 토의’ 김창근 김규언 교수, *’비염과 부비동염의 증례 토의’에 대해 동헌종 이재서 교수, *’성인 두드러기의 증례 토의’ 박해심 홍천수 교수, *’흔한 소아 두드러기의 증례 토의’ 이애영 이혜란 교수, *’아토피 피부염의 증례토의’ 김규한 교수 등 실제적인 증례중심의 강의가 발표된다.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박해심 학술이사는 “이번 강좌에서는 알레르기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토의를 통해 진행된다"고 의의를 밝히고 “알레르기 질환과 관련한 국내 유명한 석학들의 발표가 준비됐다”며 행사내용에 대한 높은 긍지를 보였다. 또한 “알레르기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별로 증례중심의 강
2005-02-12 04:40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11일 약사법을 위반한 동구제약의 ‘동구세파클러 건조시럽’에 대해 품목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11일부터 회수·폐기 대상품목을 제외한 ‘세파클러 건조시럽’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가 전면 중단된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2-12
2005-02-12 04:30경상북도에서는 노인의료복지시설에 대한 수요 증가 대비해 올해 166억원의 투자로 대폭 늘려 확충할 것을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8일 고령화시대 노인의료복지시설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올해 16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노인요양시설 및 전문요양시설 12곳과 노인전문요양병원 1곳을 추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내에는 앞으로 노인요양시설 또는 전문요양시설이 57곳, 노인전문요양병원이 12개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노인의료복지시설 확충으로 질환 노인에게 체계적인 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양가족의 경제적 신체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도는 농어촌지역에 치매상담센터 25곳을 운영, 치매.중풍 노인들에 대한 상담 및 보호관리도 해나가기로 했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12
2005-02-12 04:30
연세의대 신경과 손영호교수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아시아대양주 임상신경생리학회(Asian and Oceanian Symposium on Clinical Neurophysiology)’에서 최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연세의대 이명식교수(신경과)와 공동 연구한‘Corticospinal Disinhibition in Paroxysmal Kinesigenic Dyskinesia’로 발작성 운동인성 무도증 환자에서 뇌척수신경의 탈억제현상을 경두개자기자극술을 이용해 규명한 내용이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12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경환 교수가 5일부터 7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제13차 아시아심혈관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김경환 교수는 지난 7일 “성인의 심장수술에서 심폐기의 충전량을 최소화하는 ’역행성 자가혈액 충전법‘을 이용하면 수술 후 출혈을 줄이고 수혈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논문 내용 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심장수술(개심수술)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인공심폐기를 가동하기 위해서는 심폐기 회로에 생리 식염수 등의 용액을 1.5 리터 정도 채워야 한다”며 “역행
김 교수는 “심장수술(개심수술)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인공심폐기를 가동하기 위해서는 심폐기 회로에 생리 식염수 등의 용액을 1.5 리터 정도 채워야 한다”며 “역행성 자가혈액 충전법이란 이중 1 리터 가량을 없애고 대신 자신의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은 2005년 신입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2005 신입간호사 입문교육’을 4일 완료했다. 이번 교육은 52명의 신입간호사를 대상으로 천안 에스원연수원에서 3박 4일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입문교육에는 심재욱 병원장을 비롯한 내부 강사 및 외부 강사를 초빙해 병원소개와 함께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팀웍육성 및 암벽타기 등과 같은 챌린지코스 등을 통해 자신감과 진취적인 자세를 함양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신입간호사들은 입문교육 수료후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전문적인 간호사로 거듭나기 위해 병원에서 간호사 예비직무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12
2005-02-12 04:00한림대학교 의료원(원장 이광학)은 2일부터 4일까지 현대인재개발원에서 ‘05년 신입 인턴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한림대학교 의료원 산하 5개 병원 인턴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한림대학교의료원 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인간존중 및 고객만족 마인드 함양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광학 의료원장은 “전공의 생활은 밖에서도 잘 알려질 정도로 바쁘고 힘들다. 한림대학교의료원에서의 레지던트 생활을 여러분들의 삶에서 가장 바쁘고 힘들었지만 또한 가장 보람되고 추억에 남을 시간으로 만들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레지던트 입문교육은 ‘마음이 따뜻한 의사, 리더십을 갖춘 의사, 경영을 아는 의사’를 모토로 인턴을 마친 후 레지던트의 수련개념을 재정립, 단체합숙을 통한 주인의식과 정체성을 확립, 병원경영 마인드 고취 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또 의무기록 정보의 기능 및 활용, 의료사고의 예방과 대응책, 직무에 대한 이해, 고객만족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레지던트들은 “임상학적인 주제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형성이나 인간존중에 대한 주제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이
2005-02-12 04:00거의 모든 신규 의약품을 보험급여 대상에 등재하는 우리나라의 약제비 관리 제도가 부정적이고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사실은 감사원의 복지부 감사에서 문제점으로 지적 되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거의 모든 의약품을 보험급여 대상에 등재하는 약가관리 제도가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국내의 경우 2004년 6월말 현재 보험급여 대상에 등재된 품목은 1만9911품목으로 무려 2만품목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는 선진 외국의 2300~5200품목에 비해 무려 7~3배이상으로 유사품 경쟁구조로 약가 관리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외국의 보험급여 대상 의약품수를 보면 영국이 1만1979품목, 네델란드가 5200품목, 스웨덴이 3152품목, 덴마크가 2900품목, 프랑스가 4200품목, 이태리가 4532품목, 오스트리아가 2775품목, 스위스가 2344품목으로 선진국에 비해 품목수에서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이 지적한 사항을 보면 신규 의약품을 보험급여 대상에 등재할 때에는 기존의 의약품 보다 가격, 효과면에서 개선된 의약품만 등재하여 제약회사간 가격-품질경쟁을 유도하는 것
2005-02-11 07:00장기이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청자격을 완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장기이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대한이식학회, 대한외과학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등 관련 전문가 단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5일 ‘장기이식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안 의원은 법안 제출과 관련, “현행 장기이식법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수요에 부응하지 못하는 여러가지 제약요소를 갖고 있다”며 “장기기증 활성화, 이식장기의 원활한 확보, 뇌사판정으로부터 이식까지의 절차단축을 통해 촌각을 다투는 말기환자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고자 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법안 내용을 보면 장기에 대한 정의를 ‘사람내장기관과 그 밖에 손상되거나 정지된 기능회복을 위하여 이식이 필요한 조직 등 타인의 신체일부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것’으로 규정, 장기이식의 범위를 확대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뇌사판정을 신청할 수 있는 자를 가족이 없는 경우에는 법정대리인까지 확대하는 등 신청자격을 완화했다. 개정안은 본인이 뇌사 또는 사망 전에 장기적출에 동의한…
2005-02-11 06:50오는 2007년 도입 예정인 노인요양보험제도가 본격 시행될 경우 오는 2010년까지 4년간 약 8194억원의 건강보험공단 부담금이 절감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됐다.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센터의 ‘노인요양보험제도의 정립을 위한 관련 시설의 공급 및 확충방안’에 따르면 65세 노인의 급여비 증가율을 23.3%, 인구 증가율을 4.7%로 가정했을 경우 오는 2007년 요양보험 적용대상자는 1만8536명, 공단부담금 절감액은 1456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요양보험제도가 실시되는 2007년부터 재정 절감액이 순차적으로 증가해 2008년 1만9407명, 1795억원, 2009년에는 2만319명, 2214억원으로 추정되며 2010년에는 2만1274명에 대한 공단 부담금 2729억원을 요양보험이 감당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결과는 치매·중풍으로 1개월 이상 입원한 65세 이상 노인 전체가 노인요양보험으로 전환된다는 가정 하에 지난 2003년 입원환자 1만5425명에 따른 공단부담금 630억원을 바탕으로 도출된 것이다. 특히 치매·중품으로 입원한 65세 이상 노인들 가운데 1∼3개월 50%, 3∼6개월…
2005-02-11 06:45
보령제약은 11일 김광호(金光浩, 58세) 前 한국사노피-신데라보 부사장을 영업-마케팅 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 발령했다. 이에 따라 보령제약은 종전의 김상린(金祥麟) 대표이사와 신임 김광호 대표이사의 공동 대표이사 체체로 운영된다.
그동안 대표이사직을 수행했던 김상린 대표이사는 생산, 수출, 연구소, 관리, 사업 등 영업-마케팅 부문을 제외한 업무를 맡게 되고, 신임 김광호 공동 대표이사 사장은 영업-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정원이 기존 91명에서 127명 수준으로 확대되고 응급의료 관리료가 상향조정되는 등 응급실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응급의료 체계가 구축된다. 복지부는 최근 국회에서 열린 ‘응급의료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05년 응급의료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응급실의 예방가능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오는 2007년까지 응급의료기관의 사망률을 기존 50.4%에서 20%대로 낮추기 위해 단계적인 플랜을 실천하고 선진적인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상반기까지 기본계획의 달성목표 및 추진방향 등 중장기 응급의료 기본계획 수립하고 그 일환으로 응급의료학과 전문의를 기존 91명에서 127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의학 전문의 배출에 따른 별도 수당을 지급하고 응급의료기관 원가보전 및 투자유도를 위한 응급의료수가체계의 합리적 개선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이달까지 응급의료 수가체계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하고 여론을 수렴해 오는 3월경 건정심에 회부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응급의료서비스의 평가결과에
2005-02-11 06:40대한감염학회는 2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오전 9시부터 ‘제1회 감염관련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심포지엄 I,II로 나누어 심포지엄 I에서는 ‘감염분야 주요관심 주제의 전망과 대책’에 대해, 심포지엄 II에서는 ‘감염관련 학술단체별 주제 발표’를 다뤄 3-4백명 이상의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학회측은 질병관리본부의 국내 감염전문가 네트워크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국내 감염질병과 관련하여 관심있는 이들의 많은 참석을 기대했다. 이번 행사에는 *’Pandemic influenza’에 대해 고려의대 김우주 교수 *’새로운 백신의 개발 현황’에 대해 이화의대 김경효 교수 *’최근 분리된 세균에서 항균제 내성’에 대해 연세의대 용동은 교수 *‘감염질환에서 의료/생물 정보학의 활용’애 대해 서울의대 김주한 교수 *’국내 식품매개 감염질환의 현황’에 대해 한양의대 배현주 교수 *’국내감염관리 실태’에 대해 세브란스병원 박은숙 교수 ‘Human metapneumovirus’ 고려의대 김윤경 교수 *’새로운 항진균제와 임상적 적용’에 대해 성균관의대 백경란 *’AIDS 연구의
2005-02-11 06:35의료·교육·법률 등 사회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외개방과 진입규제 완화를 통해 경쟁이 유도될 전망이다. 7일 정부는 이달말에 국무총리 주재로 서비스 관계장관회의를 처음으로 열어 서비스분야의 전반적인 규제완화, 개방 확대, 신산업 발굴·육성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상반기중에 구체적인 추진일정과 분야별 과제를 만들어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관련 단체 등의 반발로 적지않은 진통이 예상되지만 그동안 방치됐던 사회서비스 분야의 개혁이 신속히 이뤄지지 않으면 국가경쟁력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판단, 강력히 실행에 옮긴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관계장관회의는 국무총리와 재경·교육·과학기술·행자·문화관광·법무·기획예산·농림·산자·건교·정통·보건복지·환경·노동·해양수산·여성부 장관과 국무조정실장·공정위원장·중기청장·청와대수석 등 21명으로 구성된다. 또 재경부 차관보를 단장으로 하고 각 부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서비스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상시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정부는 교육·의료·법률 등 사회서비스를 받기 위해 해외로 나가는 국민들이 기하
2005-02-11 06:30제약업체가 병의원이나 약국에 약을 보험급여 상한가 보다 싼 값으로 공급했다 하더라도 보건복지부가 상한금액을 일률적으로 인하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와 사후관리에 허점이 노정되고 있다. 서울행정법원 제4부(재판장 윤남석 부장판사)는 지난 4일 한국머크와 한국스티펠이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보험약가인하처분취소 청구 행정소송에서 "복지부는 약값을 인하한 부분을 취소하라"고 원고승소 판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 같은 사안으로 다국적 5개사와 복지부가 최저실거래가 적용을 둘러싸고 전개하고 있는 법적 공방에서 한국화이자, 파마시아코리아, 한국머크, 한국스티펠 등 4개사가 잇따라 승소 함으로써 해 정부의 약가인하 조치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이번 행정법원의 판결은 약가인하시 정상적인 거래를 참작해야 하며, 인하율 역시 상한금액의 일률적 적용은 무리라는 재판부의 판단이 그대로 반영 되었다는 점에서 앞으로 정부의 약가 정책에 상당한 영향을 줄것으로 전망 되고있다. 다국적 제약사가 제기한 약가인하 취소 행정소송 제기한 제품은 ▲한국화이자의 노바스크정5mg 등 17품목 ▲파마시아코리아의 솔루코테프주100mg 등…
2005-02-11 06:202004년도 약가재평가 결과, 특수 영양수액제 등 의약품 225품목이 평균 6.3% 인하되어 이달 하순에 고시, 3월부터 적용된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4일 약제전문평가위원회를 열고 2004년도 약가재평가 대상 의약품에 대해 심의한 결과 약가인하 요인이 발생한 225품목의 의약품에 대해 평균 6.3% 약가를 인하 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2004년도 약가재평가 결과를 마무리 하게 되는데, 이들 의약품에 대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와 보건복지부장관 최종 재가를 거쳐 이달 하순경 고시하여 3월부ㅠ터 적용될 전망이다. 이번 심평원 약제전문평가위에서는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된 일부 특수 영양수액제등에 대해 해당 제약회사사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극히 일부 품목에 대해서만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서면심사로 인하폭을 최종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제전문평가위는 수입이 불가한 필수 의약품과 동일성분의 최고가 의약품이 여러 품목 있지만 1개 의약품의 인하 요인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서는 해당 품목만 인하하는등 일부 제약회사의 의견을 수용했다는 것. 또한 A7개국 조정 평균가보다 낮은 인하요인이…
2005-02-11 06:20시프로플록사신 제제를 비롯한 일부 제품들의 허가사항이 변경되어 복약지도시 주의가 요청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시프로플록사신 제제, 아카보즈 제제, 염산라베타롤 제제, 텔리스로마이신 제제드의 허가사항을 일부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발표 내용을 보면 '시프로플록사신 단일제(한독 ‘씨프로바이’ 등 84 품목)'의 경우 통증, 염증, 종창 등의 건파열 또는 건염 증상 발현시 약의 투여를 중지하고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했으며 유·소아와 성장기가 끝나지 않은 아동에는 투여할 수 없도록 했다. 특히 복용중에 지속적인 설사가 발생했을 경우 설사로 인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장질환(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생명을 위협하는 위막성 대장염)이 은폐될 수 있으므로 투여를 중단하고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주의를 환기 시켰다. 항생제 '텔리스로마이신(한독 ‘케텍’)'의 투여 이후에 위막성 대장염에 의한 설사(중증일 경우 지속적 그리고/또는 출혈 경향)가 유발될 경우 즉시 약물 투여를 중지하도록 했다. 또한 당뇨병치료제 글루코바이(한독약품)와 아카보즈제제(종근당)에 대해서는 투여금기…
2005-02-11 06:10병협은 의료환경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규제만 강화된 감염성폐기물 처리 업무로 인해 병원의 기본업무인 진료까지 차질을 빚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규제완화를 요구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최근 폐기물관리법 개정에 따른 폐기물처리용기가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용기생산업체에서 전용용기의 생산이 늦어지면서 일선 병원들이 감염성폐기물 관리 및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환경부에 단속기간 연장 등을 골자로 한 건의서를 제출했다. 병협은 합성수지전용용기 생산에는 최소 6개월의 제작기간이 소요되지만 정부 고시기간과 승인 후 제조회사의 제작기간이 부족해 전용용기의 병원 보급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주장했다 또 전용용기의 제작기간이 6개월 이상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말에 고시한 내용을 올해 첫날부터 시행조치하고 이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경우, 일선 병원들은 대부분 규정 위반으로 판명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더구나 개정된 법 기준의 전용용기 생산업체는 현재 1개에 불과한 실정이어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공급은 어려울 뿐 아니라 전용용기 생산을 독점, 용기단가를
2005-02-11 06:03식물 생명현상 이해의 단초가 되는 빛 신호조절 과정의 메커니즘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남홍길·유종상 연구팀은 과학기술부와 농촌진흥청이 지원하는 21세기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작물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의 지원으로 금호생명환경과학연구소와 독일 프라이부르크대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로, 식물의 빛 수용단백질인 피토크롬(Phytochrome)에 의해 인지된 빛의 정보를 최적화하는 기능을 가진 새로운 유전자를 발견하고, 이의 원리를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남 교수 연구팀은 이같은 결과를 생물학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셀(Cell) 최신호(11일자)에 발표했다. 남 교수팀은 2001년부터 애기장대(Arabidopsis)라는 식물에서 발현되는 전체 단백질 중에서 피토크롬과 물리적으로 직접 결합하는 단백질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남 교수팀은 피토크롬에 의해 인지된 빛의 정보를 정교하게 조절하여 최적화 하는 등의 핵심기능을 가진 유전자를 발견하는데 성공하고, 이를 'PAPP5'로 이름 붙였다. 특히 연구팀은 식물체내 피토크롬의 활성도 조절 작용인 인산화(燐酸化) 반응에 P
2005-02-11 06:02
오는 24일 제약협회 정기총회에서 선출될 차기 이사장에 허일섭 녹십자 부회장을 내정, 추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협회 차기 이사장 선출 문제는 그동안 설왕설래 했으나 지난달 31일 자문위원회와 지난 3일 이사장단회의에서 허일섭 녹십자 부회장을 추대하는 방향으로 교통 정리가 어느 정도 이루어 짐으로써 종래와같이 단일 추대로 모아지고 있다.
제약협회 이사장은 지금까지 관례적으로 정기총회에서 회원사들이 투표로 직접 선출하기 보다는 자문위원회와 이사장단회의를 통해 의견이 모아지면 이사회를 거쳐 총회에서 추인받는 형식의 절차를 밟아 선출해 왔다.
지난달 31일 개최된 제약협회 자문위원회에서는 차기 이사장으로 녹십자 허일섭 부회 장을 추대키로 내정 함으로써 선출이 가장 유력시 되고 있다.
그 동안 제약협회 이장한 현이시장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