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내과의사회가 제작·배포하기로 한 포스터가 선을 보였다. ‘한약 복용 시 주의 하십시오!!’라는 문구가 담긴 이 포스터가 곧 제작·완료, 배포될 예정이어서 한방 CT사용 건으로 불거진 의·한 갈등이 본격화 될 조짐이다.
3일 대한내과의사회는 한약복용 피해사례를 줄이고 국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제작·배포하기로 한 한약복용주의 포스터의 시안이 완료된 상태이며 곧 배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n
외국병원의 내국인 진료를 허용한 경제자유구역법이 오는 4월 시행되는 것에 맞춰 인천경제특구의 외국병원 유치를 시작으로 부산·진해경제특구와 광양경제특구도 외국병원 유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외국병원과 외국교육기관 유치에 적극 나서기 위해 용역 공고를 통해 제안서를 평가하고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연구를 통해 투자환경과 수익성, 입지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외국병원의 유치계획과 투자자 발굴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장수만 청장은 최근 이헌재 부총리에게 재경부의 노하우 전수와 유치전략 지원, 재경부와 합동 유치활동 등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아직까지 유치할 외국병원의 규모나 형태 등은 확정된 것이 없다”면서 “연구를 통해 병원규모에서부터 유치 방법 등을 총체적으로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인천특구에 비해 기반공사가 늦어진 관계로 시일이 걸릴 것”이라며 “그러나 인천특구에 외국병원 문제가 풀린 만큼 부산도 진행하는데 차별이나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nb
2005-02-03 06:40정부 주도로 건강보험 급여확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발족하기로 한 ‘건강보험혁신TF’에 대해 시민단체가 반대입장을 밝혔다. 3일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성명을 통해 “건강보험혁신TF가 급여를 확대하고 건강보험의 불합리한 기준을 정비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구성과 추진방식에서 가입자인 국민을 배제했다는 점에서 명백한 반대입장”이라고 발표했다. 건강세상은 이날 낸 성명에서 “정부가 지난해 연말 가입자와 공급자의 사회적 합의 결과를 존중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당시 가입자대표들의 양보가 없었다면 김근태 장관이 칭찬해 마지않았던 ‘사회적 합의’란 있을 수 없었으며 건정심은 또 다시 파행인 상태에서 결정해야만 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건강세상은 “현재 정부는 사회적 합의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건강보험혁신TF를 추진하려 하고 있다”며 “이러한 운영이 지속될 경우 정부는 앞으로 지난해와 같은 가입자와 공급자간의 합의를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급여확대 등 건강보험혁신TF가 다루고자 하는 내용은 정부가 밀어붙인다고 해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우리는 정부가 일방적으
2005-02-03 06:35내년 요양급여비용계약을 위한 연구내용이 공단 이사장과 의약단체 모임이 이뤄진 가운데 공단에서 제시한 연구사업 방안에 대한 의협의 입장이 나왔다. 또한 2일 개최된 요양급여비용계약을 위한 단체장간 간담회의 기본 합의내용은 공단에서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한 후 발표할 예정이다. 의협은 2일 개최된 공단이사장과 의약단체장간의 요양급여비용협의회 첫 회의에 앞서, 공단이 먼저 제시했던 연구사업 방식에 대해 검토의견을 냈다. 공단이 먼저 제시했던 연구사업 방식에 대해 의협은 5개 연구사업 과제중 보장성 확대방안과 관련, 비급여 및 100/100 사안은 연구사업 대상에서 삭제할 것을 요청했다. 의협은 “보장성 확대 방안중 100/100 문제는 복지부가 이미 ‘건강보험혁신 T/F팀’을 구성, 연구중인 사안이므로 이 문제를 연구사업에서 삭제하는 것이 비용효과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요양기관간 보상의 적정화 방안’ 연구를 위해 당초 공단에서 제시했던 세부 과제에는 *요양기관 종류별로 기관간 차이 분석(투입자원과 비용, 환자수와 수입 등) *적정진료를 위한 지침 마련(진료량 및 내용과 투입자원) *단골기
2005-02-03 06:31단일보험료 체계가 조기 개발돼야하고 ‘포괄수가제(DRG)’의 확대 시행에 보다 주력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국무총리 산하 국무조정실은 2일 ‘2004년도 정부업무 평가’를 갖고 보건복지부의 ‘건강보험제도 개선 및 재정안정’에 관한 평가결과, 단일보험료 체계가 통합건강보험제도의 명분이었던 만큼 이를 조기 개발해 직장인의 반발 등 사회적 파장에 사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무조정실은 수가구조를 단순 명쾌하게 하면서 비용효과적인 의료행위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포괄수가제’의 확대 시행에 보다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정책 형성단계에서는 정책수단의 충실성을 평가한 부분에서 ‘적정부담·적정급여’를 실현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제도 정착이라는 정책목표를 위해 설정한 정책과제에 ‘보장성 강화’가 빠져 있어 추가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국무조정실은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형평보험료 부담, 수가지불제도 개선, 보험재정 안정 등 하위 정책과제를 구비했으나, ‘적정부담·적정급여’라는 건강보험제도의 취지를 고려해 ‘의료보장성 강화’라는 단위사업이 추가돼야 할 것"이라고…
2005-02-03 06:30
제약협회는 정부 차원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정된 신약개발 정책에 대한 전략적인 육성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신약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유연한 약가정책과 연구개발 인프라, 세제,자금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촉구했다.
제약협회는 금년들어 정부가 국가경쟁력을 높이려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 하고 있으나 이미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정된 바이오 신약의 육성책에 대한 전략적 관심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제약협회 김정수 회장은 지난 2일 일부 언론에 대한 기고를 통해 “바이오신약에 대한 정부 차원의 육성책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앞으로 지식산업인 신약개발을 통해 신약강국이 되지 못하면 무한경쟁의 세계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정부가 제약회사들이 의욕을 가지고 투자할수 있도록 유연한 정책지원이 추진되어야 하며, 이익이 많이 나와야 신약개발에 집중할수 있기 때문에 국가경쟁력이 강화될수 있는 전략적 지원이 필
현행 실거래가상환제를 기본 골자로 하는 보험약가 제도가 금년 상반기중 전면적으로 개편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보험약가 제도 개선을 위해 지난해 보건사회연구원에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대로 이를 토대로 상반기중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져 개편 방향에 추이가 주목된다. 복지부가 용역 의뢰한 보험약가 제도 개선안은 이미 초안이 마련 되어 제출 되었다가 다시 보강을 위해 보사연에서 수정안을 검토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1999년 11월 고시가제(보험환자 진료에 사용한 의약품 비용을 요양기관에서 구매한 가격에 관계없이 고시한 가격으로 지불)에서 실거래가상환제(보험환자 진료에 사용한 의약품 비용을 요양기관에서 고시한 상한금액 범위내에서 실제로 구매한 가격으로 상환)로 변경하여 보험약가 제도를 운영해 왔다. 금년 상반기중 복지부가 보험약가 제도를 개선하려는 것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실거래가상환제를 둘러싸고 일부 경제학자들과 소비자 단체 일각에서 약가거품을 제거 할수 있는 제도개선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 일부에서는 당초 개선방향으로 저가 구매시 약가차액의 50%를 정부가 요양기관에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방안을
2005-02-03 06:20국립의료원간호대학은 전국 115개 간호대학과 학-학 협약식을 맺어 전국간호대학생에게 무료로 미국간호사면허시험 준비 과정을 online으로 제공한다. 국립의료원간호대학은 전국 115개 간호대학과 오는 15일 학-학 협약식을 맺고 3월 14일부터 미국간호사면허시험 과정(이하 NCLEX과정)을 online으로 전국간호대학생에게 무료 제공한다. 이미 1999년부터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우수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되어 NCLEX과정을 운영하여 왔으며 2004년에도 NCLEX-RN online 프로그램이 우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3년간 지원을 받게 되었다. 그 동안의 know-how를 바탕으로 2004년 한해동안 대학 산학협력기관인 YBM/SISA 영어사와 사설학원의 동영상 온라인과는 품질과 내용면에서 확실하게 차별화한 국내 최고의 online 강의를 준비해 왔다. 이 프로그램은 학.학 협약을 맺은 모든 간호대학 최종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은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강신청은 각 대학별로 학생 개개인의 ID와 password를 작성하여 국립의료원간호대학 산학협력단으로…
2005-02-03 06:10
최근 불임치료를 위한 과배란 인공수정 임신의 요인이 밝혀져 앞으로 불임치료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여진다.
을지대학병원 불임센터 양윤석 교수팀은 지난 2001년 3월부터 2003년 3월까지 내원한 환자들 중 적어도 한쪽 난관이 정상이고 3~6차례의 치료에도 임신이 되지 않은 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173차례의 과배란 인공수정을 시행해 임신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별 임신율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교수팀은 임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환자의 나이와 불임기간, 불임원인 등으로 구분해 과배란 인공수정 시술 후의 임신율을 분석조사했다.
그 결과 양 교수팀은 “환자의 불임기간이 6년 이상으로 긴 경우에 임신율은 3%로 나타나 6개월 이하일 경우의 23.6%와 비교하였을 때 20%이상의 큰 차이를 보였다”고 말했다.
또 “35세 이상 고령임신 여성들의 임신율도 9.
면허된 이외의 의료시술을 포함, 간호사의 물리치료·간호사의 물리치료 등 면허받지 않은 의료행위에 대한 의료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서울시의사회는 2일 “국무조정실 산하 민생경제 점검기획단에서 지난해 8월부터 불법의료행위를 포함한 8대 민생경제 침해사범 특별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에서도 작년 9월부터 불법의료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이 진행되고 있다”며 의료인들에게 부지불식간 일어나는 불법의료 행위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시의사회는 또 “불법의료행위에 대한 관계기관의 단속 등에 대비, 회원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토록 소속 회원들에게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피해를 당하는 회원이 없도록 해달라”고 각구의사회에 요청했다. 특히 면허 이외의 의료시술(IMS는 제외)외에도 *간호사의 심전도 검사, *간호사의 물리치료, *상근 물리치료사 없이 행한 물리치료에 대한 보험청구, *의료기사의 업무범위를 일탈한 행위, *피부미용사의 박피술 등은 면허된 이외의 불법의료행위이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브로커를 고용해 환자를 유인하는 행위나, 허위·과대광고를 통해…
2005-02-03 05:50일동제약(회장 이금기)은 2일 62기 회계연도 3/4분기까지 1,439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여 전년동기 대비 17.4% 신장했다고 밝혔다. 동사가 발표한 62기 회계연도(2004년 4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1/4분기에서 3/4분기 까지의 경영실적에 따르면 경상이익은 163억4천400만원으로 28.3%, 당기순이익은 98억3천만원으로 22.6%, 영업이익은 195억6천4백만원으로 6.8%으로 나타나 호조의 실적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일동제약의 올해 3월말까지 62회계연도의 경영실적은 지난해에 이어 고도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 (hjkang@medifonews.com) 2005-02-03
2005-02-03 05:40설 연휴기간(2.8∼2.10) 중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이 지정·운영되며 응급상황 발생시 국번 없이 133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인성·식품매개성질환 및 각종 전염병환자 발생에 대비, 전염병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방역기관에 ‘설 연휴 비상방역 근무’체계가 가동된다. 보건복지부는 2일 설 연휴 중 국민의 진료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대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전국 420여개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에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전국 각 보건소와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를 통해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 등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국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비상진료대책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각 시·군·구별로 20% 이상의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순번제로 문을 열도록해 의료이용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했다. 특히 전국 420여개의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은 과별 당직전문의 지정 등 ‘응급의료에관한법률’에 따른 비상진료체계에 돌입해 연휴기간 중 불시
2005-02-03 05:30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올해 하반기 보건의료기술인프라개발사업 중 지역임상시험센터 과제 부문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신상구 교수)가 선정됐다.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에 대한 이번 정부 지원 프로그램은 그간 바이오/신약개발 과정에서 제품화에 가장 큰 장애가 되었던 임상 약물반응 평가를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와 함께 최초의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선정됨으로써 향후 전국적으로 10 여개 이상의 임상시험센터 네트워크가 조직되었을 때 그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인해 다국적 제약기업의 글로벌 신약개발 단계에 참여함으로써 국내 보건의료산업과 관련업계의 수준향상과 경제적 효과 증대 및 국가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지역별 임상시험센터 설립·운영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 구축과 인력 및 기술 개발을 통한 선진국 수준의 임상시험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주관연구기관 대응자금 및 서울특별시 지원금을 포함, 연간 약 20억원씩 5년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2005-02-03 05:20서울시의사회는 건강보험수가 계약시 약사회 대표를 배제한 건정심 구성과 직능별 계약제를 요구하고 나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의사와 약사의 업무가 확연히 다르고 보건정책에 있어서도 서로가 전혀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건정심 위원 선정에 있어서도 의료인 단체 9인(의협, 병협, 개원의협, 치협, 한의협 등)과 보험자 9인, 그리고 공익대표 3인으로 구성할 것을 제의한다”고 밝혔다. 또 “약사회 대표는 당연히 건정심의에서 제외되야 한다”고 주장하고 “꼭 참석해야겠다면 약사는 보험자 단체와 별도의 건정심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1999년에 제정한 국민건강보험법 의한 건강보험수가 단체계약제는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음을 지적, 연세대 의료법윤리학 연구소 박길준 교수팀이 연구하고 의협이 제안한 ‘단체계약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 법률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nbs
2005-02-03 05:10외국병원의 내국인 진료를 허용한 경제자유구역법이 오는 4월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경제특구내 의료정책에 싱가포르 사례가 적극 반영될 전망이다. 재정경제부는 2일 “조성익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실사단 을 1일부터 5일까지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등 3개 지역에 급파해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다음달 초 이헌재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1차 서비스산업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정부 실사단이 제출하는 종합 보고서를 토대로 대외개방 및 경쟁력 강화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 실사단은 답사 기간중 존스홉킨스의대 싱가포르분교,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공항, 상하이 양산신항 등 사회간접자본(SOC) 물류시설 등 외국투자 교육·의료시설 등을 차례로 둘러볼 예정이다. 재경부에 따르면 실사단의 일정은 5일까지며 의료 부문의 활성화를 위해 존스홉킨스의대 싱가포르 분교 등 의료시설을 중점적으로 돌아볼 예정이다. 재경부는 “외국병원과 학교 유치, 항공 및 물류시설 규제완화 등을 통해 아시아 허브로 성장한 이들 3개국을 돌아보며 경제적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 국내 서비스 산
2005-02-03 05:00정부의 경제 활성화 시책 및 안정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도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비가 조기 집행된다.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보건의료 기술연구개발비 1,096억원(한방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연구개발비 63억원 포함) 중 65%에 해당하는 715억원을 조기에 집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3회에 걸쳐 지급하던 연구개발비를 1회에 일괄 지급키로 했다. 이를 위해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공모를 예년보다 2개월 가량 앞당겨 지난달 17일 실시했으며, 과제 선정평가 및 협약체결을 오는 4월께 마치고 5월부터는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금년 보건의료진흥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과제계획서 제출·평가 및 협약일정·협약체결에 따른 준비서류 등 사업전반에 대한 전국순회 사업설명회를 실시하는 한편,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2-03
2005-02-03 04:50농어업인과 소득이 없고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 대한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고 대상 범위도 확대·실시될 전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2일 농어업인과 소득이 없고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 대해 실시하는 보험료 경감기준을 지난 1월부터 확대·실시해 보험료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농어업인 경감률을 30%에서 40%로 확대해 농어업인으로 등록된 61만세대에 연간 456억원을 추가로 경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65세이상 노인, 장애인, 모자세대 등 소득이 없고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 대한 재산과표 경감기준을 5000만원 이하에서 7000만원 이하로 높여, 추가로 24만세대에 연간 93억6천만원의 보험료 등 총 119만세대에 연간 984억원의 보험료가 경감된다. 한편, 65세이상 노인세대 등 주민등록자료로 확인이 되는 세대는 공단에서 일괄적용하지만 주민등록 자료로 확인이 어려운 모·부자세대, 소년소녀가장세대, 55세이상 여자단독세대 등은 경감혜택을 받으려면 호적등본 등 입증서류를 첨부해 공단에 신청하면 신청 다음달부터 적용된다.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2-03 04:40
의료와 금융이라는 이질적인 업종간 협력을 통해 VIP고객들에게 건강관리와 재테크 등 상호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강남건강진단센터와 신한은행은 2일 오후 12시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오병훈 센터원장과 한민기 부행장 등 양사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상호 제공키로 합의하는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신한Private Bank와 함께하는 서울대병원 헬스케어 서비스’라는 슬로건을 통해
신한은행 프라이빗뱅킹(PB) 고객이 서울대병원 강남건강진단센터 검진 시 헬스플래너와의 상담을 통해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추천 하여 검진프로그램의 특별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센터는 검진 중에 헬스플래너 상담 및 Coordination Service 및 가족 전용 VIP룸 제공 서비스 등 특별한 혜
현행 실거래가상환제를 기본 골자로 하는 보험약가 제도가 금년 상반기중 전면적으로 개편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보험약가 제도 개선을 위해 지난해 보건사회연구원에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대로 이를 토대로 상반기중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져 개편 방향에 추이가 주목된다. 복지부가 용역 의뢰한 보험약가 제도 개선안은 이미 초안이 마련 되어 제출 되었다가 다시 보강을 위해 보사연에서 수정안을 검토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1999년 11월 고시가제(보험환자 진료에 사용한 의약품 비용을 요양기관에서 구매한 가격에 관계없이 고시한 가격으로 지불)에서 실거래가상환제(보험환자 진료에 사용한 의약품 비용을 요양기관에서 고시한 상한금액 범위내에서 실제로 구매한 가격으로 상환)로 변경하여 보험약가 제도를 운영해 왔다. 금년 상반기중 복지부가 보험약가 제도를 개선하려는 것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실거래가상환제를 둘러싸고 일부 경제학자들과 소비자 단체 일각에서 약가거품을 제거 할수 있는 제도개선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 일부에서는 당초 개선방향으로 저가 구매시 약가차액의 50%를 정부가 요양기관에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방안을 거론하여&n
2005-02-02 22:39지난달 국내 연구진의 강력한 암 억제 단백질에 관한 논문내용이 세계적으로 권위있 학술지에 게재돼 주목을 끌고 있다. 순쳔향대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최동호교수는 서울대 약학대학 김성훈 교수팀과 공동연구 발표한 논문 'The Haploinsufficient Tumor Suppressor p18 Upregulates p53 via Interactions with ATM/ATR'가 세계적인 권위의 학술잡지인 “셀”지 지난달 28일자에 소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논문내용에는 인체 내 ‘p18’ 단백질이 강력한 암 억제 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히고 이 단백질은 암 발생 억제뿐만 아니라 또 다른 암 억제 단백질인 p53의 기능을 조절한다는 것을 규명했다. 또 p18의 기능을 알아내기 위해 이 단백질의 생성과 관련된 유전자의 기능을 파괴시킨 실험용 쥐를 생산, 관찰한 결과 p18 유전자의 기능을 완전히 없앤 쥐의 경우 수정 후 수 일 내에 배아들이 모두 죽어버린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정상보다 p18의 기능을 떨어뜨린 쥐의 경우 나이를 먹을수록 림프종 간암, 유방암, 폐암 등 다양한 종류의 암에 걸리는 것이
2005-02-02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