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와 환경부가 개별적으로 실시해 온 국민환경건강조사가 앞으로는 양 부처가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오전 김근태 복지부 장관 주재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환경보전정책과 사회서비스 확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계획, 2월중 사회문화 정책방향 및 추진과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노인요양보험제도 도입, 보육지원사업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국민 환경보건 상황 파악을 위해 환경부가 올해 첫 실시하는 국민들의 혈액 중 유해중금속(수은, 납, 카드뮴) 농도 측정조사(3년 단위)에 복지부가 실시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올 4월 착수)를 함께 활용한다.. 복지부 문창진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혈액중 유해중금속 농도측정조사를 환경부 단독으로 조사할 경우 20억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복지부 혈액 샘플 등을 활용하면 1억5000만원이면 충분하다”며 “혈중 중금속 농도조사도 그 동안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수행해온 질병관리본부에 맡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보건, 복지, 교육,
2005-01-26 04:20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은 최근 충남 안면도에서 1박 2일의 일정동안 'ACE2005, 약품사업본부 집체교육'을 열고 올해를 미래비전 달성을 위한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결의를 했다. 차중근 사장, 김윤섭 약품사업본부장을 비롯, 마케팅·영업부문 임직원 4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집체교육은 '83기 목표달성을 위한 팀 파워 배양과 약품사업본부 일체감 조성 및 조직활성화를 다짐했다. 이날 차중근 사장은 "지속적인 성장이야말로 기업가치 창조의 원동력이며, 이를 위해 항상 전략적 사고를 가져야 한다"며 "끊임없는 도전과 공동운명체로서의 하나됨을 통해 유한의 미래비전 달성을 위한 재도약의 원년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앞서 김윤섭 약품사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울수록 미래의 발전을 위해 먼저 앞서가야 할 시기이며, 목표 달성을 위해 ACE 정신을 항상 실천해 달라”고 당부하며 "미래를 지향하는 창의성과 고객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고객감동의 정신으로 모두가 힘을 합해 최고의 기업 유한양행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가한 유한양행의 약품사업본부 팀원들은 영업
2005-01-26 04:00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은 24일 오후 4시 응급센터 11층 합동강의실에서 ‘제2차 협력병원체결식 및 2005년도 협력병원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의대 길병원이 지역 병의원들과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마련했으며 보건복지부 김행근 보건의료정책과장이 강사를 맡아 ‘2005년 보건의료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그외에도 병원은 행사를 통해 지역 병의원에 대한 전산지원 방안 등 협력병원들이 필요로 하는 구체적인 사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협력체결식에서는 영등포병원과 광명연세병원, 연수병원, 베스티안 부천 병원, 부평 중앙병원 등 2차병원 5곳이 협력을 체결해 길병원의 협력병원은 모두 292곳으로 늘어났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1-26
2005-01-26 04:00국내 의학공학 분야를 개척해온 연세의대 의학공학교실이 최근 “교실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더 큰 교실발전을 위한 노력에 전 교실원이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21일 연세대 상남경영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박상희 연세대 명예교수 및 김덕원 주임교수를 비롯한 교수진과 연구원, 많은 졸업동문이 참석했다. 김덕원 주임교수는 인사말에서 그 동안 연세의대 의학공학교실은 임상 및 기초의학 교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한 새로운 진단 및 치료방법의 개발과 의학공학 분야의 인재양성, 산학협동을 통한 의료기기 국산화 및 첨단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자평했다. 또한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연세의대 여러 교실중 교수 1인당 논문발표 수와 연구비 수혜에서 1.2위를 다투는 높은 성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박상희 명예교수는 “의학공학의 불모지였던 지난 1971년 연세대 공대에 의용생체공학 대학원 과정을 첫 개설하여 국내에 의학공학을 소개한 후, 여러 대학에 의학공학 관련 정규 강의와 학과(교실)가 만들어졌다”며 그 선두에서 학문의 발전과 확장을 이끌어온 연세의대 의학공학교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2005-01-26 04:00
세종병원과 김포공항우리들병원은 22일 세종병원 7층 회의실에서 진료의뢰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심장병질환 환자 치료에 관련된 의료기술과 우리들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척추질환 진료에 관련된 의료기술을 양 병원이 각기 전문분야에 관한 의료기술을 기반으로 상호 환자 의뢰 등을 통해 양 병원 간 상호 발전과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병원 한광수 병원장과 우리들병원 장지수 병원장을 비롯 10여명이 참석하여 협약식을 마친 후에는 병원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1-26
가톨릭대학교 산부인과학교실 항균제 임상연구팀(총책임자 김진홍 교수) 16명은 8일 산부인과학교실의 발전을 위해 5000만원을 산부인과학교실에 기탁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임상연구팀은 산부인과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2003년 8월부터 1년간 진행된 항균제 Q-roxin과 Dfloxacin의 유효성과 안정성 비교・검토 제3상 임상시험비 중 인건비 5000만원으로 이번 기금을 마련하였다. 이에 산부인과학교실은 기금을 적립하여 교실원들의 복지를 증진시키는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2005-01-26
2005-01-26 04:00향정신성의약품을 마약류 관리대상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그 추이가 의료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복지부에 제출한 ‘마약류관리법률 개정 건의’를 통해 일선병원에서의 향정신성의약품 관리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향정신정의약품을 마약류와 별도 관리되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병협은 건의문에서 “지난 2000년 1월 통합 마약류관리법 시행으로 인해 마약과 같은 중독성 물질이 아닌 향정신성의약품을 마약류의 범주에 포함시킴으로써 진료행위 자체에 상당히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하는 등 일선병원에 향정신성의약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병협은 또 “향정신성의약품을 마약류관리법에서 제외하고, 별도 법령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달라”며 “향정신성의약품 적정관리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율성이 부여된 인증제도를 도입해 줄 것”을 요구했다. 즉, 향정약을 모범적으로 관리하는 의료기관은 자율에 맡기는 한편, 오남용 및 유출 등 문제기관은 약사감시를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병협은 "신체적, 정신적 의존성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마약류를 별도 법령으로 관리한다는 취지는 인
2005-01-25 07:00
*오대규 질병관리본부 본부장
질병관리본부 오대규 본부장
“우리의 경제발전과 환경개선에 버금가는 선진국수준의 질병관리체계를 갖추기 위해 2004년 1월 17일 질병관리본부가 출범했습니다. 지난 1년간은 우리 질병관리본부가 선진국 수준의 질병관리 단계로 접근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한해였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오대규 본부장은 2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년간 질병관리본부를 이끌어온 소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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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을 비롯한 수도권의 대규모 병상 신증설이 어렵게 되고 병상 신증설을 주도해 온 전문종합요양기관의 경우 신규 병상에 대해 수가 차등 적용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병상의 합리적 공급 및 배치를 도모하기 위해 병상수급 기본시책과 시·도별 지역병상 수급계획의 수립 및 조정 등에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한 ‘병상수급계획수립·조정에 관한 규칙 제정안’을 2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병상수급계획수립·조정에 관한 규칙 제정안’을 공고하고 이달 14일까지 의견수렴을 한 결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병상 공급이 과잉됨에 따라 많은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병협 등의 건의 등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규정에 따르면 복지부장관은 매 3년마다 병상수급에 관한 기본시책을 수립·규정해야 하며 수립한 기본시책을 시·도에 통보하여 지역병상 수급계획을 수립하고 시․도지사는 기본시책에 따라 매 3년마다 지역병상 수급계획을 수립하여 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하는 절차를 정하고 있다. 또한 복지부장관은 지역병상 수급계획을 평가해야 하고 지역병상 수급계획의 평가 및 조정 기
2005-01-25 06:50한국인 10대 사망원인 중 7개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으로 이로 인한 의료비 등 질병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오대규 본부장은 24일 “만성질환으로 인한 의료비 등 질병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관리정책을 기획·실행하는데 필요한 각종 통계와 보건지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4 건강위험행태 및 만성질환 통계’자료집을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남자는 폐암 조사망률이 인구 10만명당 38.6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간암 34.1명, 위암 31.4명, 대장암 12.4명 순이었고 여자는 위암 조사망률이 인구 10만명당 17.2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폐암 14.0명, 간암 11.3명, 대장암 10.4명, 유방암 5.9명, 자궁경부암 4.6명 순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조사망률은 인구10만명당 10.7명이며, 성별 연령보정사망률은 남자는 11.0명, 여자는 12.1명으로 여자가 약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 조사망률은 1999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인 후에 1999년부터는 증가 추세를 보였다. 질병관리본부는 건강
2005-01-25 06:40서울시의사회는 저가약 대체조제에 의한 약사 인센티브제 시행으로 의사의 처방권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의사에게 통보없는 대체조제 금지 등 저가약 대체조제 약사 인센티브제 폐지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최근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 지급에 대한 건의’라는 제하의 건의서를 작성, 의협에 제출해 대체조제 약사 인선티브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의 시정을 요구했다. 서울시의는 이 건의서를 통해 “저가약 대체조제에 따른 인센티브제는 약화 사고를 비롯 환자 불신, 치료 효과 감소를 야기하는 성분명 처방제 도입과 대체조제 사후통보 조항삭제를 목표로 하는 약사회의 주장과 일맥상통하고 있다”며 이 제도 시행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특히 “저가약 인센티브제도의 폐지를 비롯 철저한 생동성 시험 요구, 환자 동의와 의사에게 통보없는 대체조제의 금지, 처방전없는 불법 판매의 단속을 복지부에 건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함께 “생동성시험 간편화 및 품목 확대를 바탕으로 한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제는 의약분업 정신의 근간을 뒤흔드는 것은 물론 `성분명 처방제 도입'의 저의까
2005-01-25 06:30MRI 실시시 1종은 전액 무료, 2종은 1차 의료급여기관 입원진료시 MRI를 포함한 의료급여비용총액의 15%가 본인부담이라는 안내문이 발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MRI 실시시 의료급여환자 및 장애인의료비에 대한 산정방식을 안내하고 1월 진료분부터 법 개정시까지 적용한다고 밝혔다. 심평원 MRI를 포함한 의료급여 2종, 장애인 의료비의 경우 1차 외래진료시 본인부담금은 1,500원(원외처방시 1,000원)이며 1차 입원진료 및 2차 의료급여기관 진료시에는 MRI를 포함한 의료급여비용총액의 15%를 본인부담으로 산정하도록 했다. 단 의료급여수가기준 제17조에 해당하는 만성질환자 제2차의료급여기관 외래진료시에는 본인부담금 1,500원(원외 처방시 1,000)을 산정해 청구하도록 했다. 또 1종수급권자의 MRI본인부담은 의료급여비용에 포함되어 무료라고 설명했다. 한편 청구는 서면청구기관의 MRI총액, 소계란 등 기재는 건강보험과 동일하게 청구하도록 했다. 이창환 기자 (chlee@medifonews.com) 2005-01-25
2005-01-25 06:20
중앙대학교병원(의료원장 홍창권)은 26일 병원 강당 4층에서 개원을 기념하여 건강 노화를 위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진>서성준 교수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건강한 노후’를 주제로 서울대 박상철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호주 생명의약연구원 Gary Andrews 원장이 ‘Overview of aging research’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수명 및 노화의 중심적인 문제’에 대해 박상철 서울대 교수 등이 강연한다.이어 권인순 인제의대 교수가 연좌로 나서 ‘100세의 한국인’에 대한 발표가, ‘노화에 있어 생물학적 및 호르몬성 기능’을 주제로 일본 Obirin Univ. Hiroshi Shibata 교수의 ‘노인사회에서 영양 상태를 개선시키기 위한 약물 간섭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김세철 중앙의대 ‘노화남성의 처치와 관련된 전략적 접근법’에 대해 발표하
서울대, 연세대, 포항공대 등 명문대 졸업생들이 한의사가 되기 위해 한의예과에 대거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한의대학은 최근 2005학년도 한의예과에 대한 재수생 및 재학생 분포도 조사결과 한의예과 정시인원인 115명 중 재수생이 89명으로 77.3%를 차지했으며 재학생은 26명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재수생 중 서울대 졸업생 17명이 포함됐고 연세대와 포항공대 출신 학생도 각각 3명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KIST와 이화여대 졸업생도 다수 포함돼 있었고 대학원 졸업자도 7명에 달해 고학력자들의 한의예과 지원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학영 기자(philia96@medifonews.com) 2005-01-25
2005-01-25 06:00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공업협회 및 건강기능식품협회와의 공동주체로 식품 및 식품첨가물 관련업체, 소비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식품첨가물관련 관리방안 설명 및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3시부터 식약청 생물·생명공학의약품 실험동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CODEX 등 국제기준과의 조화와 함께 식품위생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식품첨가물의 공정규격화작업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식약청은 기업과 소비자로 하여금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식품첨가물 관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또 유형별로 관리되고 있는 착향료를 명확히 하고 사용자의 편의 및 시대 흐름에 맞추어 Positive list 관리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영양강화제 등)중 현행 식품첨가물공전에 수재되지 않는 품목의 신규지정 및 현행 식품첨가물공전 중 식품첨가물 품목번호를 EU(유럽연합)의 EEC Number system, CODEX의 INS Number system과 같이 번호부여체계로 개선하여 국제적인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이달수…
2005-01-25 05:50의원과 치과의원을 대상으로 도입된 사전심사제도가 의사의 진료행태를 자율적으로 변화시키는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연구실 김세라 김진희 연구팀은 한국보건행정학회지 최신호에 ‘사전심사제도 도입에 따른 의사의 진료행태 변화’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1449곳을 대상으로 2003년 7월 이후부터 6개월 진료분을 대상으로 의사의 진료행태 차이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시행전보다 건당진료비는 평균 3154원, 건당내원일수는 0.1일, 내원일당 진료비는 평균 412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취통증의학과는 건당진료비가 평균 1만2640원, 건당내원일수는 0.23일, 내원일당 진료비는 2189원이 감소하는 등 진료행태 변화가 가장 두드러졌다. 반면 내과는 건당 진료비가 평균 514원이 줄어드는 등 변화가 거의 없었는데 이는 다른 진료과에 비해 진료범위가 넓고 다양하며 세부전문과목으로 세분화되어 제대로 분석이 어려웠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또 고가장비가 없는 의료기관이 고가장비를 보유한 기관에 비해 건당내원일수 감소폭이 높았다. 연구팀은
2005-01-25 05:40SK는 (대표 신헌철)는 독자개발한 정신분열증 치료용 신약후보물질 YKP1358이 FDA의 임상시험 승인(IND : Investigational New Drug)에 이어 한국에서도 임상시험 승인을 얻어 2월부터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YKP1358은 지난 2003년 SK의 신약개발 담당팀인 바이오팜(Bio-Pharm)사업부가 독자개발한 정신분열증 치료용 신약후보물질로, 같은 해 9월 미FDA 임상시험 승인을 얻고 미국에서 독자적으로 임상1단계 시험을 진행해 왔다. 최근 미국에서의 임상1단계 시험이 완료됨에 따라, 이를 국내에서 SK브랜드의 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해 2월부터 서울대 병원에서 첨단 영상진단기법인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기법을 활용해 다음 단계의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미국에서 진행된 YKP1358에 대한 임상1단계 시험 결과, 비교 약물에 비해 최대내약용량에서 100배 수준의 내약성(Tolerance)을 보였다”며 약물동력학 등 다른 분야에서도 비교약물에 비해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2005-01-25 05:30
겨울철 빙판길에 큰 상처없이 가볍게 넘어져 생긴 어깨 부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나중에 수술까지 받아야 하는 경우가 50대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성균관대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김승호 교수팀은 최근 4년간 어깨부위의
회전근 파열로 수술을 받은 환자 174명을 조사한 결과 50~60대가 4명중 3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환자들은 외상이 없고, 파열부위가 작을수록 회전근 파열을 방치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팀은 “수술환자들이 처음으로 어깨를 다친 후 병원을 찾기까지 평균 12개월이 소요됐으며 심지어 4년후 병원을 찾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치료효과가 떨어질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연령대별로는 60대가 40%, 50대가 35%로 대부분을 차지한 반면 40대 12%, 70대 이상 9.2%, 30대 2.3% 순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팀은 “회전근이 어깨 관절중 팔을 위로 드는 운동과 회전운동을 하는 주요 근육으로 젊은 나이에는 매우 질긴 근
우리나라 의사(한의사 포함) 1명당 인구수는 608명, 약사는 1명당 1482명을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나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의사 1인당 인구수가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이러한 내용의 ‘의료인력 국제비교’ 보고서를 지난 2003년 기준 의료인 통계와 국제적수치를 비교해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구 대비 의사와 한의사 수는 1대 608명으로 이는 프랑스 1 대 298명, 독일 1 대 302명의 2배 이상으로 집계됐고 스웨덴 1 대 329명과 미국 1 대 365명, 캐나다 1 대 478명, 영국 1 대 499명, 일본 1대 517명으로 우리보다 의사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는 1명당 1482명의 환자를 담당하고 있었는데, 이는 일본 1 대 888명이나 프랑스 1 대 910명, 미국 1 대 1456명에 비해 약사 비율이 높은 수치다. 그러나 영국 1 대 1534명, 캐나다 1 대 1614명, 스웨덴 1대 1669명, 독일 1 대 1795명 등과 비교할 때는 상대적으로 약사가 적었다. 치과의사수도도 국제적으로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치과의사가
2005-01-25 05:20경기도의사회 특별 분회인 병원의사협의회는 지난 22일 간담회를 열고 봉직의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병원의사협의회는 지난 22일 중소기업 지원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어려운 여건하에 근무하고 있는 봉직의사들을 돕기위해 명실상부한 협의회로서 기틀을 다진다는 방침아래 봉직의사들의 애로사항 및 현안을 설문지나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홈페이지에 토론방 및 알림방을 신설하고, 다양한 친목행사를 추진하고, 봉직의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고충처리제도를 만든다는 방침아래, 4월경에 모임을 갖고 구체적인 방안 및 행사 세부안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병원의사협의회 회장인 유희탁 분당제생병원 병원장을 비롯, 정복희 경기도의사회장, 박명철 아주대학병원 진료부원장, 곽정호 동수원병원 진료부장, 이춘섭 샘안양병원 건강의학센터 소장, 김병두, 박영규 분당제생병원 통증의학과 및 가정의학과과장 등 15명이 참가해 박명철(아주대학병원) 교수, 김병두(분당제생병원) 교수, 곽정호(동수원병원) 교수 등을 부회장으로
2005-01-25 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