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은 3일 임직원에게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10만주를 지급하기로 결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2004년 예상 매출실적이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하는 등 경영 실적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임직원에게 경영 성과급으로 자사주 10만주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하는 주식 10만주는 작년 말 종가(52,900원)로 따지면 52억 9천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한미약품 민경윤 사장은 “어려운 약업 환경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는 뜻으로 이번에 주식을 지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개량신약인 고혈압 치료제 ‘아모디핀’을 발매, 제약업계의 돌풍을 일으킨 한미약품은 올해도 거대 품목인 비만치료제 ‘슬리머’ 등 20여개 이상의 신제품을 발매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한미약품의 고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1-03
2005-01-03 06:45보건복지부는 유전자검사 및 배아복제연구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생명윤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30일과 31일 각각 공포하고 그 동안 논란이 됐던 생명윤리법을 2005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정책업무를 전담할 '생명윤리정책과'(8명)가 보건복지부 보건정책국에 신설되고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는 집행업무를 맡을 '생명과학연구관리과'(4명)가 이 달초에 신설돼 전문 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생명 윤리법에 따르면 인간의 체세포 핵이식은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연구용에 한해 제한적·선별적으로 허용된다. 이에 따라 인간의 탄생 존엄성에 크게 위배되지 않는 잔여 배아를 질병 치료 기술 발전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이들 유전자검사기관은 복지부에 신고해야 하고 복지부가 지정하는 평가기관으로부터 연1회 이상 정도관리를 받아야 되며 유전자검사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복지부는 정도관리의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불임시술병원에서 체외수정시술을 하는 경우는 반드시 불임부부에게 배아생성의 목적과 보존기간 및 그 보관 등에…
2005-01-03 06:40올해 1월 1일부터 적용될 MRI 수가와 급여범위, 세부인정기준이 모두 확정고시 됐다. 그러나 질환별 급여대상과 산정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때에는 비급여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30일 건강보험요양급여행위 및 상대가치점수를 개정, 상병별 MRI 수가를 고시한데 이어 31일 급여세부산정기준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질환별 급여대상은 암과 뇌양성종양 및 뇌혈관 질환, 간질, 뇌염증성 질환 및 치매, 척수손상 및 척수질환 등이다. MRI 세부산정기준은 진단적 가치가 다른 진단방법(CT 등)보다 유용할 때 우선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타 진단방법으로 판단이 어려운 경우 2차적으로 시행하도록 했다. 각 질환별 상대가치점수(2005년도 상대가치점수당 단가 58.6원 기준)는 *뇌 3430.72점, *두경부 3773.79점, *척추 3430.72점, *근골격계 3773.79점, *흉부 3773.79점, *복부 3773.79점, *혈관 3773.79점, *전신 6861.43점 등이다. 진료비 산정횟수는 진단시(수술전 진단 포함) 1회, 추적검사(수술후 1개월 경과후 1회, 방사선치료후 3개
2005-01-03 06:30[새해 경영전략] 지난 연말 연구소장에서 일약 제약업계 톱랭킹 동아제약의 사장에 전격 선임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던 김원배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경영 슬로건부터 ‘SHARE를 확대하자’로 정해 신약개발 전문가다운 도전적 의욕을 엿보였다. 서울대약대를 나와 1974년 동아제약 공채로 입사, 만 30년을 줄곧 연구소에만 근무해 왔던 신임 김원배 사장은 “지난해 전반적 경기악화에도 불구 10%의 매출성장의 여세를 몰아 2005년에는 더욱더 공격적인 영업과 연구개발력을 강화시켜 6,06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시키겠다”고 힘주어 말한다. 이는 2004년보다 약 11% 증대된 매출목표이며 앞으로 매출 1조원의 시대로 나가는 첫걸음이라 할 수 있으며 동아제약의 경영전략이 당분간 성장드라이브정책을 지속해 나갈 것이란 기대를 갖게 한다. . 동아제약이 올해 이처럼 활기찬 성장계획을 채택한 것은 천연물신약 스티렌이 발매 2년 만에 170억원의 매출성과를 올리는 등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처방의약품 매출이 무려 28.9%라는 초고도 성장을 이룬데 근거하고 있다. 처방의약품 매출은 올해에도 17%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
2005-01-03 06:20
보건산업진흥원장에 현 이경호 원장이 재선임됐다. 보건복지부장관은 차기 보건산업진흥원장에 현 이경호 원장을 지난 12월 31일 승인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사회(이사장 김병수)는 지난 해 제2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2월 5일에 임기가 만료되는 진흥원장에 현 이경호 원장을 재선임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
그 동안 진흥원 이
일양약품(www.ilyang.co.kr)은 3일 본사 강당에서 전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정도언 회장은 “지난 1년 동안의 가장 큰 성과는 확신과 자신감의 회복을 통한 변화와 개혁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고 전하고 “2005년, 올 한해는 시장환경에 대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창조성이 가시화되는 제 2창업의 강한 기업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기업의 중.장기적 성장기틀을 위한 강도 높은 인재경영, 조직의 생산성 제고 및 기업가치의 극대화를 위한 몰입경영, 불확실성하에 잠재되어 있는 리스크를 찾아내어 이에 대비하는 위기관리 경영” 등 3대 핵심 경영체제를 강조했다. 특히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개혁과 변화를 완성시켜 획기적인 신 일양문화 구축의 원년으로 도약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 병원1사업부장에 신임 김수창 이사를 발령한데 이어 각 직급별 승진자에 대한 사령장 수여 및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 대한 표창 및 부상을 수여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1-03
2005-01-03 06:11대한적십자사(총재 한완상)는 인도네시아 아체州의 지진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이상희(서울적십자병원 일반외과 과장) 단장을 비롯, 의사간호사·통신 및 전기기사·행정요원 등으로 구성된 긴급의료단 13명을 3일 현지로 파견했다. 긴급의료단은 3일 한적 본사에서 발대식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발했다. 의료단은 4일부터 인도네시아적십자사 의료팀14명과 함께 자카르타에서 아체州 물라보(Meulaboh)까지 이동, 이곳에서 정형외과 위주의 야전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적집자 관계자는 이번 대한적십자사와 인도네시아적십자사의 긴급의료단은 현지에 투입되는 최초의 진료팀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적은 의료활동 지역과 시설에 대한 사전 준비를 위해 의사와 행정직 등으로 구성된 사전조사팀(6명)을 지난해 말 파견했으며, 이들 중 2명은 1월 4일 자카르타에서 긴급의료단과 합류할 예정이다. 문정태 기자 (hopem@mdifonews.com) 2005-01-03
2005-01-03 06:11동아제약(대표이사 회장 강신호)은 3일 본사 강당에서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서 강신호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국내외 경제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당성하기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올해에도 임직원 모두 단합하여 회사의 목표를 초과달성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강신호 회장은 동아제약의 2005년 슬로건인 SHARE의 확대와 가치혁신에 따른 새로운 시장의 창조, 그리고 윤리적인 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강조했다. 같은 날 김원배 사장은 취임사에서 그 동안 변함없이 회사 발전에 헌신해 온 강신호 회장과 유충식, 강문석 부회장에게 심심한 경의를 표하고, “한사람의 꿈은 꿈으로 남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이 된다”며 “임직원 모두 합심단결하여 세계적인 제약기업으로 키우자”고 당부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11월 동아제약 달성공장이 ISO 국제인증기관인 UL U.K로부터 에이즈 진단시약인 동아AIDSDIA1/2, 3.5 대한 ISO 9001과 ISO 13485인증서를 받은 것을 기념, 공로상이 수여됐다. 한편, 시무식
2005-01-03 06:11동화약품공업(사장 윤길준)은 3일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윤길준 사장은 이 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회사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동화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동화정신을 바탕으로 조직의 융화와 화합으로 급변하는 약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이 시점의 중요성을 인식하자”고 역설하며 “다가오는 회계년도 준비에 회사 구성원 모두가 만전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새해에도 ‘DRUG 2000'의 지속적인 실천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역동적사고를 통한 의식개혁 *구조개선을 통한 조직의 활성화 *가치향상을 통한 핵심 역량 강화를 실천과제로 삼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 등을 당부했다. 문정태 기자 (hopem@mdifonews.com) 2005-01-03…
2005-01-03 06:11제일약품(대표이사 회장 한 승수)은 3일 마케팅 및 영업본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양재동 소재 ‘교육문화회관’에서 2005년도 시무식 및 3-One Work Shop Rally를 개최했다. 이날 제일약품 한승수 회장은 신년사에서 “2004년도는 약업계의 topic으로 대형 개량신약(First Generic)의 대약진을 꼽을 수 있겠고 을유년 새해에도 그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를 위해 제일약품은 지난 3년여에 걸쳐 중앙연구소의 연구·개발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집중 노력한 결과, 신약 및 개량신약의 후보물질 개발에 가시적인 결과가 창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승수 회장은 또 “2005년도에는 회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영업성과증진에 All-In할 것이며 영업과 마케팅도 성심성의를 다하여 고객감동의 신뢰를 쌓아 처방처수와 Heavy User를 확대하여 자기발전과 회사발전의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2004년도 영업실적은 2,120억이었으며, 2005년도 영업목표는 전년대비 17% 성장한 2,470억으로 정했다. 시무식에 이어 영업ㆍ마케팅부는 1박 2일의 일
2005-01-03 06:11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3일 본사건물(도봉구 방학동소재)내 강당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시무식을 열었다. 동성제약 창업주인 이선규회장의 연두교시를 통해 새해인사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성의 발전을 위해 애써온 임직원에 노고를 치하했다 동성제약 이양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국내시장의 불황이 지속과 함께 영업환경이 어려운 한해였으나 올해, 2005년도는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자며 2005년은 동성식구들이 각자가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며 일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 사장은 “올해의 슬로건을 ‘큰 뜻으로 하나되어 변화하는 동성제약’으로 정한만큼 이제부터 임직원 모두가 변화되어 줄 것과 이에 모든 생각도 바뀌어야 행동이 바뀌는 결과가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최선을 다해 외치는 슬로건이 아니라 실천하는 슬로건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또 “자신에게 부여된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항상 우리에게 던져 보며 그 자문에 자답하며 실천해 보자며 이를 충실히 시행하면 올해 좋은 결과가 반드시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
2005-01-03 06:11광동제약(대표 최수부 회장)은 을유년 새해를 맞아 3일(월) 코엑스에서 300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시무식 개최를 통해, 2005년도 경영목표와 전략을 공유하고, 목표달성을 다짐하는 행사를 열었다. 최수부 회장은 이 자리에서 2004년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창사 이래 가장 뛰어난 실적을 달성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비타500의 폭발적인 성장과 의원사업의 성공적인 영업기반 구축, ERP 등 경영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을 통해 신경영의 기반을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2004년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2005년은 ‘일류기업 도약을 위한 사업기반 확보’의 해로 정하고, 매출목표는 2004년 추정 매출액 1,870억 대비 37.4% 성장한 2,570억원으로 설정하였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선행투자를 통한 성장동력 강화, 성과지향형 조직 구축, 그리고 정도경영 정착에 주력한다는 3대 경영방침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시무식 행사 후 ‘신화 창조의 주역이 되자’는 주제로 ‘공병호’ 연구소장의 강연회가 이어져 올해 목표달성과 나아가
2005-01-03 06:11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진료비 심사기준을 대폭 손질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30일 심사기준 개선 세부추진 방안에 따라 의학적 타당성에 대한 논란이 있는 항목을 포함하여 *이의신청이나 심사청구 다발생 항목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이견이 있는 항목 *서울시의사회 발간 진료비 심사삭감사례집에 나타난 기준 등을 개선 검토 대상으로 확정했다. 심평원은 심사기준 개선·변경을 위해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을 비롯하여 각 의약단체에 개선 및 변경이 필요한 심사기준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타 법령·제도 등의 검토가 전제되거나 식약청 허가사항 범위 초과 등은 검토대상에서 제외된다. 심평원은 심사기준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교과서, 외국문헌, 임상논문, 학회 등 관련기관의 의견을 명시하여 심사기준 개선 검토의 근거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심평원은 오는 3월까지 각 의약단체로부터 심사기준 개선 의견을 수렴하여 4월부터 전문의학적 논의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창환 기자 (chlee@medifonews.com) 2005-01-03
2005-01-03 06:10공무원이 일선 병·의원을 돌아다니며 의료법과 약사법 위반 여부를 감시해 온 ‘정기감시제’가 1월부터 없어질 전망이다. 서울시 보건과는 약국을 대상으로 올해 자율감시제를 시행한 결과 자율정화와 불법행위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는 집중감시활동 등 만족할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하고 내년에는 병·의원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 보건과는 병원, 개인의원 1만2000여 곳에 의료법이나 약사법 관련 ‘자율점검표’를 나눠 주고 의사 스스로 1년에 4회씩 준수 여부를 표시한 뒤, 이를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는 ‘자율점검제’를 도입한다. 자율점검표는 A4용지 2장에 과대 광고 및 간판의 적절한 표시 여부 등 30여 항목이 있으며 의사들이 이를 체크한 뒤 관할 보건소에 팩스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내년부터는 병·의원이 제출한 자율점검표 및 기존의 점검 결과를 분석해 불만이 많이 접수되거나 문제의 소지가 있는 병·의원만 대상으로 분기당 1회씩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민원제기가 많이 발생하는 병의원과 자율점검표와 달리 위반사항이 확인된 경우에 대해서는 고강도 감시를 진행한다는 방침이
2005-01-03 06:00국가고객만족도(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산업별 지표를 보면 2003년에는 병원서비스가 조사대상 산업 중 1위를 차지했으나, 작년에는 72점으로 전년 대비 13.3% 하락하며 13위로 추락했다. 이는 조사방식이 2003년까지는 원내(院內)조사였으나, 올해에는 출구조사로 변경된 것이 점수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병원별 NCSI 순위는 서울삼성병원이 80점으로 2위, 경희의료원이 75점으로 19위, 서울대학병원이 71점으로 92위, 강남성모병원이 70점으로 120위, 고대안암병원이 67점으로 174위, 신촌세브란스병원이 67점으로 177위를 차지했다(참고:NCSI 순위는 소수점이 고려됨). NSCI는 조선일보와 한국생산성본부(산업자원부 후원), 미국 미시간대학이 지난해 국내 51개 산업, 215개 기업(대학)과 공공기관들에 대해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것으로 생산성본부가 2004년 1년간 면접조사한 직접소비자 수는 총 5만5257명이다. NCSI 10위권 안에 위치한 기업들을 살펴보면, 2003년에는 병원과 호텔, 전문대학 등 단 3개 산업의 기업, 기관들이 10위
2005-01-03 05:551월부터 외래진료시 본인부담 경감대상이 종래 75개에서 101개 질환으로 크게 확대된다. 본인부담이 면제되는 질병은 자연분만 및 신생아집중치료실 입원진료시 본인부담금이 면제되고 연골무형성증(작은키) 및 무통분만에 대해서도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1월부터 정신질환 및 마르팡증후군 등 25개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대하여 외래진료시 본인부담금을 경감하는 산정특례대상으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암환자 및 정신질환자와 99개 희귀․난치성질환자(총101개 질환)가 외래진료시 및 약국이용시 보험이 적용되는 진료비의 본인부담률이 30%~50%에서 20%로 경감되어 의료비 부담이 많이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출산장려정책 차원에서 그동안 전액을 본인부담하여 오던 자연분만시 시행되는 무통분만에 대하여도 보험급여를 실시하고 작은키(연골무형성증, 난장이)에 대한 사지(四肢)연장술에 대하여도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산정특례대상 추가 희귀질환> 연번 상병코드 질 병 명 비 고 1 D35.2 뇌하수체 양성신생물
2005-01-03 05:50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재정건전화특별법 규정에 의거한 ‘병상수급계획수립 및 조정’에 관한 규칙안을 30일 공고했다. 복지부는 병상수급 기본시책과 시·도별 지역병상 수급계획의 수립 및 조정·권고, 시행절차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병상의 합리적 공급 및 배치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재정 건전화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규정에 따르면 복지부장관은 매 3년마다 병상수급에 관한 기본시책을 수립·규정해야 하며 수립한 기본시책을 시·도에 통보하여 지역병상 수급계획을 수립하고 시․도지사는 기본시책에 따라 매 3년마다 지역병상 수급계획을 수립하여 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하는 절차를 정하고 있다. 또한 복지부장관은 지역병상 수급계획을 평가해야 하고 지역병상 수급계획의 평가 및 조정 기준을 규정하고 기준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지역병상 수급계획의 조정을 권고하여야 한다. 시·도지사는 복지부장관으로부터 조정․권고를 받은 경우 30일이내에 지역병상 수급계획을 조정하여 이를 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규칙 제정에 대한 의견이 있는 단체나 개인은 내년 1월 14일까지 의견서를 복지부에
2005-01-03 05:40부작용 사례가 밝혀진 13개 성분 196품목에 대해 사용상주의사항이 변경됐다. 식약청은 30일 외국문헌, 외국 정부의 허가사항, 국내외 부작용 사례 등을 지속적으로 수집해 안전성정보를 처리한 결과 29일자로 ‘아테놀올 단일제’ 등 13개 제제 196품목에 대한 허가변경(사용상의주의사항)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변경된 제제는 가도펜테틴산메글루민·메글루민, 게피티니브, 구연산모사프리드, 브롬헥신, 브롬화티오트로피움일수화물, 아가트로반, 아테놀올, 에스트라디올·노르게스티메이트, 엘카토닌, 염산시부트라민, 염산티자니딘, 염산트리헥시페니딜, 졸레드론산 등이다. 고혈압치료제 ‘아테놀올 제제’(현대약품의 테놀민 등)의 경우 맥관부종이나 두드러기 같은 과민반응, 기분 변화, 안구건조, 위장장애, 발기부전 등의 유해반응, 신장기능이 저하된 환자 및 심박률이 떨어지는 경우에 대한 용량조절, 교감신경효능제와의 병용투여에 의한 효과 감소에 관한 내용 등이 추가 기재됐다. 소화기관용약인 ‘구연산모사프리드 제제(대웅제약의 가스모틴)’와 만성동맥폐쇄증치료제 ‘아가트로반 제제(현대약품의 노바스탄)’에는 간염, 간기능장애, 황달…
2005-01-03 05:30
가톨릭암센터에서 후원한 암환자를 돕기 위한 발레공연 ‘신데렐라’가 18일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3시와 7시 두 차례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백혈병 환자와 호스피스 자선기금에 쓰여질 것으로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간 가톨릭암센터 소장인 홍영선 교수가 까메오로 연극 1막과 2막에서 각각 ‘거지’와 ‘산타클로스’역을 열연하여 눈길을 끌었다. &n
바이엘코리아가 OTC시장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사업부 한국로슈의 강성채 이사를 총괄담당자로 임명해 새출발을 시작했다. 지난 11월 바이엘은 스위스 로슈 OTC 사업부문 인수를 허가한다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양측 국내 기업들간에도 인수합병 절차가 진행됐고, OTC 사업부 강성채 이사와 바이엘의 뮬러 동물의약품 사장이 양사의 인수팀 리더로 나서 구체적인 인수절차를 논의했다. 강성채 이사는 지난 85년에 부광약품에 입사해 제약계에 투신한 인물로, 97년 로슈로 옮겨 일반의약품 사업부를 총괄 담당해왔다. 제약업계의 한 관계자는 바이엘과 로슈 일반의약품과의 합병 후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이 예상된다고 평가하며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국내 OTC 시장에 새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는 기대를 했다. 총 20여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로슈의 OTC사업부는 사리돈(진통제), 비판톨(입술보호제), 비판텐(기저귀발진치료), 엘레비트(임산부용 비타민제), 칼디비타(칼슘제) 등의 판매망을 구축해 왔으며 지난해 70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OTC 사업부는 기존 의약품 제품명은 그대
2005-01-01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