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코바이’(성분명:아카보스)가 내당능장애에서 당뇨병 및 심혈관계 질환 발병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 그랜드호텔에서 최근 열린 '18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심포지엄'에서 바이엘 후원으로 내한한 세계적인 당뇨 석학 치아손(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수는 ‘STOP-NIDDM(Study To Prevent Non-Insulin-Dependent Diabetes Mellitus)’연구결과 및 ‘당뇨병과 심혈관 합병증에 관한 최신 치료지견’을 발표하며 “STOP-NIDDM은 소화효소의 일종인 알파 글루코시다제를 억제하는 글루코바이 치료로 식후고혈당을 조절하여 내당능장애에서의 당뇨병 및 심혈관계질환 발병을 억제할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여 식후고혈당 진료와 치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치아손 교수에 따르면 STOP-NIDDM 연구에서 아카보스 치료는 내당능장애로 부터 제2형 당뇨병으로의 전환을 25% 감소시키고 내당능장애의 정상내당능으로의 전환을 향상시켰으며,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률을 심근경색의 경우 91%, 기타 심혈관계질환 경우 49% 낮췄다. 또 제2형 당뇨환자의 심근경색 발생 위험률을
한국알리코팜은 1일 부터 심바스타틴제제인 '심바로틴정'을 신발매 했다. 동사의 ‘심바로틴정’은 콜레스테롤 생합성의 속도조절 효소인 HMG-CoA환원효소를 저해시켜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V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농도는 저하시키며,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 농도를 증가시킨다. ‘심바로틴정’은 간 선택성이 높아 경구 투여후 간에 주로 분포하며 내약성이 우수하고, 각종 지질 parameter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므로 원발성 및 혼합성 고지혈증 환자의 치료에 더욱 유용하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02
건강기능성식품에 이어 기능성화장품까지 병의원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기능성화장품의 병의원시장 진출은 최근 개원가의 경영난이 심화되는 틈을 적극 이용하여 파고들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제약업계는 물론 관련업계까지 기능성화장품을 피부과, 성형외과 등을 중심으로 서서히 진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유한양행, 보령제약, 동성제약, 대원제약 등 10여 제약회사가 기능성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준비중인 업체도 상당수에 이르고 있다. 선두주자는 유한양행으로 이미 2002년 프랑스 제약사 ‘피에르 바브르’의 치료보조 개념의 화장품 ‘듀크레이’를 출시한데 이어 작년 9월에는 ‘아벤느’를 내놓는 등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원제약도 2002년 일본의 시세이도 메티칼 제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으며, SK케미컬은 ㅈ니난해 10월 자체 개발한 기능성 여드름화장품 ‘카라’를 출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 경영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는 동성제약도 화장품사업부를 신설, 기능성화장품을 중심으로 병의원시장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제약회사들은 이
동화약품(대표:윤길준)은 ‘미샤’ 브랜드 성공신화로 잘 알려진 에이블씨엔씨와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미샤 비타-필 스킨케어 출시기념으로 5월 8일까지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비타천플러스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 행사 참여방법은 전국 270여개 미샤 매장과 21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자체 쇼핑몰인 뷰티넷(www.beautynet.co.kr) 및 제휴쇼핑몰(CJmall, 우리홈쇼핑, 제로마켓 외 3곳) 등 ON-OFF Line을 통해 비타-필 제품을 구입하면 무료로 비타천플러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국 270개 미샤 매장에 포스터 및 제품진열을 통한 브랜드 홍보 효과, ON-OFF Line을 통한 노출로 브랜드 인지도 및 호감도 상승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소비자들은 비타민 스킨케어 제품을 피부에 바르고, 비타천을 음용하면서 피부미백 및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의 효능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샤에서 금번에 신발매한 비타-필 스킨케어는 프레쉬미스트, 에너제닉플루이드, 퓨어아이젤, 소굿세럼
한국화이자는 30일 서울 종로, 을지로 등 도심에서 금연보조제 ‘니코레트’에 대한 금연홍보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흡연자들의 금연 욕구와 정부의 금연정책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종로, 여의도역, 삼성동 코엑스, 상암경기장 등 주요 도심에서 매주 주말마다 진행되어, 30일까지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니코레트의 마스코트 ‘담배인간’과 금연보조제 인형들이 행진을 벌이면서, 흡연자들과 실천하기 쉬운 금연방법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현장에서 즉석으로 사진촬영과 금연 관련 퍼포먼스를 펼쳐졌다. 여의도, 강남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이색 담배 인형들의 출연에 관심을 보이고, 사진을 찍는 등 금연 거리 홍보는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화이자 니코레트 이재웅 상무는 “어렵게 생각하는 금연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담배인간 캐릭터를 이용한 거리 금연 홍보를 기획했다”며 “금연은 개인의 의지로만은 실행하기 어려운 의학적 증세이기 때문에 금연 보조제를 이용하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3월 담배값 인상에 따
2005년도 약가재평가 파장이 벌써부터 심상치 않다. 금년도 약가재평가 대상이 1만5천여품목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실거래가 차액의 100%를 그대로 적용하여 인하할 방침인데다 설상가상으로 3년전 환율이 1293원에서 현재는 900원대로 떨어져 있어 ‘환차손 태풍’이 보험약가 인하에 직격탄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제약업계가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금년은 약가재평가 대상이 3년간의 1주기를 돌아 2002년 대상이었던 품목들이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약가 인하폭은 예상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지난 2002년도에 실시된 약가재평가 대상은 1만2178 품목과 2001년 9월부터 2002년 8월 31일까지 당시 신규 등재된 품목을 포함, 최소한 1만5천여품목에 달해 올 연말 제약업계에 약가인하 태풍이 몰아칠 가능성이 확실시 됨으로써 벌써부터 업계는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미 3년전 2732개 품목을 평균 7.2% 인하 시킬때 조정가의 50%를 적용, 인하했던 것을 금년부터는 100%를 그대로 적용한다는 점에서 업계에는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우려는 2002년부터 시행된 정부의
3월결산 상장 제약사인 부광약품은 지난 회기(2004.4.1~2005.3.31)에 1101억75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968억3400만원에 비해 13.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사가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190억2600만원으로 전기의 114억2400만원 보다 66.5% 늘어났고, 경상이익은 179억6800만원으로 전기의 117억9600만원보다 52.3% 증가했다. 또한 당기순이익도 139억5100만원으로 전년의 93억6800만원에 비해 48.9%가 늘어나 활동성 과 수익성 부문에서 활기를 보였다. 부광약품은 이에 대해 "B형 간염치료제 '클레부딘'의 기술이전에 따른 매출 증대와 치옥타시드, 레가론, 오르필 등 기존 주력제품의 매출확대와 매출원가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30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이 산업기술분야 최고 권위적 상인 'IR52 장영실상' 수상제품으로 선정됐다. 국내 제약업계의 개량신약 붐을 선도하며 초거대제품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이 그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한미약품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캄실산 암로디핀’제제인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이 산업기술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IR52 장영실상' 수상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R52장영실상'은 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한국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독창성과 기술적 중요성이 우수한 신기술 제품을 엄선, 수여하는 관련분야에서 최고 권위적인 상으로 알려져 있다.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은 *기존 제품의 단점을 획기적 개선 *원료에서 완제품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 세계적 경쟁력을 갖췄으며 *기존제품 시장을 발전적으로 대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내 제약업계에 걸쳐 '개량신약'이라는 신기술분야를 제공한 제품 이라는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이번 수상으로 특허장벽을 깨고 미국특허까지 획득하는 등 세계 최초의 신규염 개량신약으로 개발된 ‘아모디핀’이 진
’리덕틸’이 비만으로 인한 당뇨 등의 신진대사 질환과 심혈관계 질병에 대한 개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비만학회 아시아-오세아니아 회장 이안 카터슨(Ian Caterson) 박사는 지난 29일 내한하여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오늘날 비만은 빠른 확산과 함께 그 합병증으로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건강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러한 비만의 확산은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환경적인 요인(식생활 및 일상적인 활동 패턴의 변화)이 더 큰 원인”이라고 연구결과를 인용 발표했다. 비만치료제 ‘리덕틸’을 판매하는 한국애보트 (대표: 제임스 본드)와 일성신약(대표: 윤석근)의 주최로 마련된 간담회에서 ‘카터슨’박사는 “특히 아시아에서는 비만관련 질병이 하체의 BMI 지수 혹은 허리둘레로 인해 발생한다”고 강조하고 “이는 동양인들이 상대적으로 비만율이 높고, 복부에 지방이 축적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밝혔다. 카터슨박사는 “동양인의 비만 치료 과정은 하체 부위에 대한 ‘운동 치료법’이 필요하며, 이 점은 이미 최근 AOASO 회의에서 의견의 일치를 본바 있으며, 현재 이와 관련한 보다 정확한
일동제약은 지난 62기(2004년4월1일~2005년3월31일)에 전기대비 15% 신장한 1973억 2100만원의 매출실적과 전년보다 7.3% 늘어난 314억 17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활성비타민제 ‘아로나민’과 습윤폐쇄성드레싱재 ‘메디폼’ 등 일반의약품과 항생제 ‘후루마린’, 뇌대사개선제 ‘사미온’, 식후혈당개선제 ‘파스틱’ 등 치료의약품이 두 자리수 매출 성장을 이끌었으며, 원외처방이 전기보다 38.4% 늘어날 정도로 처방약의 매출 성장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기에 비해 각각 29.2%와 36% 줄어든 164억 9300만원과 90억 67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이유는 관계사였던 맥슨텔레콤이 전액 자본 잠식됨에 따라 투자유가증권 총액인 106억 원을 투자주식 감액손실로 비용 처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차대조표상 평가손실로 이미 반영되어 있었기 때문에 재무구조나 현금흐름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
대부분 사람들이 대상포진에 대해서는 알고는 있으나, 대상포진의 복잡한 증상이나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에 대해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노화연맹 (International Federation on Ageing)이 전세계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91%가 대상포진이라는 말을 알고 있으나 대부분이 증상에 대해 거의 혹은 전혀 모르고 있다고 응답했다. 더욱이 응답자의 21%만이 어릴적 수두 경험 등과 같은 대상포진 발병의 주요 위험인자에 대해 제대로 답변했으며, 응답자 50% 이상이 어렸을 때 수두에 걸렸던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대상포진 발병 위험을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포진은 작은 물집들이 띠 모양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증이 매우 심한 것이 특징으로 몸의 한쪽에만 물집이 발생하며, 신경이 분포하는 피부에만 물집이 생기기 때문에 신경을 따라 띠 모양으로 발생한다. 대상포진의 원인은 수두를 유발하는 수두포진 바이러스로, 수두가 치료된 후에도 나이가 들거나,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재 활
제일약품과 한국화이자는 코-프로모션 제품인 ‘리피토’와 ‘뉴론틴’에 대해 판매위탁 계약을 연장하고 신규 품목인 신경병증성통증 및 간질치료제 ‘리리카'(성분명 프레가발린)를 추가하는 내용의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28일 체결했다. 6월 1일부터 적용되는 이번 연장계약은 한국화이자제약과 제일약품이 체결한 판매권 계약이 2005년 5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다시 연장하는 내용이다. ‘리피토’와 ‘뉴론틴’은 화이자의 대표품목으로 지난해 ‘리피토’는 436억원, ‘뉴론틴’은 419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린 거대품목으로 금년도에 ‘리피토’는 588억원, ‘뉴론틴’은 365억원의 매출실적을 목료로 설정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로 계약에 포함된 ‘리리카’는 감염, 상해, 암, 당뇨 등으로 생기는 말초신경 통증치료제이다. 지난해 영국에서 최초 발매된 이 제품은 미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 시장에서 최대 7억5,000만 달러대 품목으로 부상할 것이란 예측(영국의 제약전문지 파마 마켓레터)이 나올 정도로 화이자가 기대를 거는 품목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
12월결산 기업에 비해 OTC 비중이 높은 3월결산 상장제약 기업들이 금년도에는 에치칼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하면서 고도성장을 모색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3월결산 상장 제약사들은 매출액 가운데 OTC 비중이 높아 분업이후 성장에 애로가 있었으나 최근 치료제 중심으로 제품력을 재정비하고 영업망을 확충 함으로써 고도성장의 길목에 진입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성장여부가 관심을 끌고있다. 3월결산 상장제약기업들은 지난해에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금년에도 내수경기 침체에도 매출목표를 15%이상,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도 10%이상으로 설정하는 등 의욕적인 목표를 가지고 스타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목표설정은 *퍼스트제네릭의 개발 강화 *에치칼(의원급)시장 진출 모색 *일반의약품시장확대 등을 통해 안정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3월 상장 제약사들은 PMS종료·특허만료제품을 집중적으로 발매하고 약국시장에 적정한 신제품을 추가시키면서 기능식품, 화장품 등 관련산업에 대한 다각적인 매출확대 전략을 지향하고 있다. 3월법인
항구토제 ‘온단세트론’의 특허를 둘러싸고 대립해온 법적소송이 GSK측과 국내사간 합의로 분쟁을 종결시켰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작년 2월 GSK측이 한미, 보령, 유나이티드 등 ‘온단세트론’ 제제 시판 3사를 상대로 제기한 ‘온단세트론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청구소송’이 최근 취하된 것으로 알려져 1년 넘게 끌어온 법정공방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번 결정은 GSK와 국내 3사가 재판부의 조정 합의안을 전격 수용 함으로써 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GSK측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지난 2월 온단세트론 특허가 만료 됨으로써 더 이상 소송이 의미를 상실하여 진행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GSK측은 한미, 보령, 유나이티드 외에도 지난 연말부터 ‘온단세트론’제제를 시판하고 있는 Y사를 상대로 소송을 추가하는 것을 신중히 검토해온 사실에 비추어 보면 이 결정이 다소 이례적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국내 제약회사의 관계자는 “소송 당사자가 재판부의 조정합의안을 받아들여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앞으로 시판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
생명과학분야의 연구활성화로 바이오 장기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 차원에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추진되고 있다. 식약청은 이식용 장기부족 등으로 바이오 장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업화에 대한 요구가 강하게 제시됨에 따라 바이오 장기 연구활성화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에 착수했다. 식약청은 이를 위해 서울의대 장두현교수 등 34명의 전문가로 '바이오장기 전문가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를 세분화 하여 *원료동물 *동물유래감염 *면역조절 *전임상임상시험 *총괄 등 5개 분과위로 구성하여 해당 분야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도록 했다. 식약청은 이 협의체의 자문을 얻어 연내로 이종이식 제품 개발·평가에 도움이 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식약청측은 "이종 이식 제품에 대한 국내 지침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이 가이드라인은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신속한 제품화에 기여할수 있을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강희종 기자(www.hjkang@medifonews.com) 200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