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분야의 연구활성화로 바이오 장기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 차원에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추진되고 있다.
식약청은 이식용 장기부족 등으로 바이오 장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업화에 대한 요구가 강하게 제시됨에 따라 바이오 장기 연구활성화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에 착수했다.
식약청은 이를 위해 서울의대 장두현교수 등 34명의 전문가로 '바이오장기 전문가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를 세분화 하여 *원료동물 *동물유래감염 *면역조절 *전임상임상시험 *총괄 등 5개 분과위로 구성하여 해당 분야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도록 했다.
식약청은 이 협의체의 자문을 얻어 연내로 이종이식 제품 개발·평가에 도움이 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식약청측은 "이종 이식 제품에 대한 국내 지침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이 가이드라인은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신속한 제품화에 기여할수 있을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강희종 기자(www.hjkang@medifonews.com)
200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