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보험약가 정책 운영이 제약회사에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못한채 삭감•인하 일변도로 흘러 정부정책이 신뢰성을 잃으면서 원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대한 대책이 마련 되어야 할 것이다. 정부 약가정책의 신뢰회복을 위해서는 분업이후 적자상태에서 취했던 각종 약제비 절감을 위한 보험약가 정책을 흑자기조로 돌아선 보험재정을 감안해 근본적 수정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복지부에 대한 약가정책의 불신은 최근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에서 문제를 제기한 신약정책의 불투명성 지적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고, 약가재평가 과정이나 사후관리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일방적인 삭감조치 등이 바로 그것으로 정부 정책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쟁책추진의 일관성이 절대 필요한 것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일방적 약가삭감 정책은 국내 제약기업의 R&D 투자 현실에서 여실히 반영되고 있어 ‘이익이 충분히 나와야 연구개발에 투자할 여력이 생기지 않겠느냐’는 불만이 제기되는것도 어떻게 보면 국내 제약기업을 육성하기 보다 옥죄기나 다름없다는 지적과 맞물리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국내 주요 상장제약기업의 R&D&
대한비만학회가 지난10일 잠실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제23차 춘계학술대회에서 '리덕틸’(Sibutramine)의 비만으로 인한 당뇨병 치료에 대한 효능'이 발표되어 깊은 관심을 모았다. ‘리덕틸’은 한국애보트(대표 제임스 본드, www.abbott.co.kr)와 일성신약(대표 윤석근, www.ilsung-ph.co.kr)이 판매하는 제품으로 이날 약 200여명의 비만관련 학계인사들이 참석했다. 안철우 교수는 "리덕틸이 지방분해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혈중 adiponectine 농도를 증가시킨다"는 주제강연에서 “비만은 더 이상 외모상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여러 질병을 유발하는 하나의 질병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며, 비만이라는 것이 단순한 체중의 증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체지방량의 증가와 그 분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교수는 비만으로 인한 질병으로 지방대사 이상, 고요산혈증, 내분비기능 이상, 폐질환, 수면 무호흡 증후군, 그리고 대장암, 전립선, 유방암 등의 악성질환, 순환기질환 뿐만 아니라 당뇨병 등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사증후군의 관계에 대해 집중
[속보]화이자가 관절염치료제 Cox-2 저해제인 관절염치료제 ‘벡스트라(발데콕시브)’의 미국과 유럽의 시판중단을 계기로 국내에서의 부작용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나 식약청의 대응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에 화이자가 미국과 유럽에서 시판을 중지키로한 관절염치료제 ‘벡스트라’는 ‘세레브렉스’(쎄레콕시브)와 동등 이상의 약효를 지닌 관절염치료제로 아직 국내에서는 시판되지 않아 동제제에 의한 국내 영향은 당분간 없다. 그러나 미국 FDA가 ‘벡스트라’의 시판중지를 계기로 OTC를 포함한 모든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에 대해 심혈관, 위장관 출혈등 각종 부작용에 대해 최고의 경고인 ‘블랙박스’ 포장표시를 지시하고 나서 앞으로 국내시장에서 이들 관절염치료제와 Cox-2 저해제에 대한 강력한 안전성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화이자측은 “’벡스트라’의 시판 중단은 FDA의 권고를 본사 차원에서 과감히 받아들였으나 앞으로 신중한 논의가 더 필요하며, 계속 임상연구에서 좋은 결과가 데이터로 나오면 앞서 내려진 조치에 변화가 있을수 있기 때문에 아직은 속단하기 어렵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신
국내 진단시약 벤처기업이 세계 유수한 업체들을 따돌리고 120만불 규모의 아프리카 케냐지역 에이즈 진단시약 공급권을 획득,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단시약 전문업체인 에스디(대표 조영식)는 11일 유엔과 세계은행 원조기금인 글로벌 펀드 지원으로 시행된 케냐 보건부 에이즈 진단시약 구매를 위한 국제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어 에이즈 진단시약 120만불(13억원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펀드는 세계 3대 질병인 에이즈, 말라리아, 결핵을 퇴치하기 위해 유엔을 중심으로 빌게이츠재단 등 자선 단체의 후원으로 조성한 국제원조기금이다. 동사측에 따르면 이번 케냐 에이즈 진단시약 구매입찰에는 에스디 외에도 8개의 세계유수 업체가 참여했으나 제품평가에서 에스디의 진단시약이 가장 좋은 점수를 평가받아 최종 낙찰됐다고 밝혔다. 에스디는 이에따라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 아프리카 지역의 에이즈 진단시약 입찰을 필두로 말라리아 진단시약, 결핵 진단시약 등의 대량 구매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에스디는 이번 입찰과는 별도로 아프리카 각국 정부의 보건부를 대상으로 에이즈 및 말라리아 진단
한국MSD는 지난해 1739억여만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대비 0.83% 신장에 그침으로써 경영실적의 부진을 보였다. 동사의 영업이익은 292억여만원으로 18.82% 증가 했으며, 경상이익은 259억여만원으로 32.6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175억여만원으로 31.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사는 학회지원금, 한국에이즈퇴치연맹 후원금, 연구비 지원금으로 지난해 17억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한국MSD는 2002년과 2003년에 발생한 직원의 자금 횡령 사건과 관련, 현재 이 직원에 대해 24억89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12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지난 9일 아름다운 가게 논현점 탄생 1주년을 기념, '건강을 체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가졌다. 아름다운 가게 논현점은 대웅제약이 제약회사 최초로 1년전 강남대로에 40여평의 매장을 기증하여 직원들과 '아사모(아름다운 가게를 사랑하는 모임)'를 만들어 적극 운영하고 있다. 이날 ‘건강을 체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는 혈압, 체지방, Vital Sign 등 무료간이 건강 측정과 ’간 이야기’, ‘금연책자’, ‘건강 스트레칭 포스터’ 등 건강에 관한 다양하고 유익한 자료들이 제공됐다. 이 행사에는 대웅제약 윤재승 사장외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으며, 임원들이 기증한 물품 경매전도 열리기도 했다. 대웅제약은 이 행사를 위해 지난 한달동안 사내 홍보활동을 통해 옷, 바이올린, 도서, 책 등 30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고 대웅경영개발원 장봉애 회장은 애장품 50여점 이상 기증하기도 했다. 또 탤런트 박상원씨 부부와 명품 액세서리 브랜드 올리비에의 송정희 사장 등 저명 인사들도 300여점을 기증받았다. 이번
베링거인겔하임은 2004년에 매출액은 82억 유로(10조9천억원)로 전년대비 10.5%, 순이익은 14억유로(1조8700억원)로 50%이상 증가하여 세계 15위 제약회사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베링거인겔하임의 고도 성장을 이끈 부분은 전문의약품 사업부로 전체 매출의 76%를 차지하면서 전년대비 14.3% 성장 함으로써 전세계 전문약 시장의 성장률 6.7%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업계 20위내 대형제약사 중 2번째로 높은 성장률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양성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알나(ALNA)와 플로맥스(FLOMAX), 그리고 국내에서도 시판중인 COX-2 선택성 소염진통제 모빅(MOBIC)과 고혈압치료제 미카르디스(MICARDIS)가 있으며, 최근 국내에도 출시한 COPD 치료제인 스피리바(SPIRIVA)도 지난해 전년대비 130% 성장하여 올해는 매출 1억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지속적인 고도성장을 뒷받침 하는것은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대규모 투자로서 지난해 총 매출액의 15%인 12억 유로(한화 1조 5900억원)를 신약dml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비버라
열린우리당 강기정의원(광주 북갑)은 지난 8일 오후 메리어트호텔 비즈니스 센터에서 다국적 제약업체인 GSK(Glaxo SmithKline)의 백신사업본부 ‘쟝 스테판’(Jean Stephnne)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GSK가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거점 백신공장의 입지로 전남 화순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GSK측이 연간 5천만도스(우리나라 1년 독감백신 소요량 1700만도스) 생산 규모의 아시아거점 백신공장 설립 대상 국가로 우리나라와 대만을 최종적으로 검토하면서, 한국 정부측이 국내로 유치를 추진하는 시점에서 전남 화순을 투자지역으로 유도했다는 점에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GSK 쟝스테판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한국 투자는 긍적적"이라고 말해, 백신공장의 한국 설립에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11
그동안 지나친 낮은 예가 책정으로 유찰을 거듭했던 국립의료원 2005년도 의약품 입찰이 5차를 거치면서 일단 지난해 보다 약간 상향된 낙찰가로 마무리 됐다. 11일 입찰업계에 따르면 국립의료원이 최근 실시한 ‘엔푸르란’ 등 439종에 대한 5차 입찰에서 태경메디칼이 낙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28일에 실시된 국립의료원 의약품 입찰은 그동안 낮은 예가로 참가 도매업소들이 투찰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어 지나치게 낮은 예가로 응찰업체가 없는 등 입찰이 장기화 되는 현상을 가져왔다. 입찰업계는 그동아 2개월에 걸친 입찰에서 계속 유찰되자 국립의료원에서 예가를 다시 상향조정하여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 된 것으로 판단되며, 지난해 보였던 출혈경쟁이 자제되는 등 ‘더 이상 손해를 봐서는 안된다’는 인식이 작용 하면서 낙찰가가 오르면서 매듭이 지어졌다고 분석했다. 국립의료원의 최종적인 낙찰 업체는 다음과 같다. *1그룹=태켱메디칼 *2그룹=신용산약품 *3·4그룹=태경메디칼 *5그룹=제신약품 *6그룹=새한산업 *7그룹=제신약품.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당뇨병성 발기부전 환자들은 발기부전치료제 가운데 ‘시알리스’(Cialis)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독일 본(Bonn) 의과대학 하트무트 포스트(Hartmut Porst) 교수가 2003년부터 2년간 당뇨병성 발기부전 환자 107명을 대상으로 ‘발기부전 치료제 선호도 직접 비교 조사”한 결과, 전체 환자 중 36%가 ‘시알리스’를 선호한다고 답해 레비트라(28%), 비아그라(15%)보다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어느 치료제도 선호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이 21%였다고 . 당뇨병성 발기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세가지 치료제의 선호도를 직접 비교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며, 이 조사에서는 ‘시알리스’를 선호하는 이유로 ‘강력한 효과의 오랜 지속시간’이 36%를 나타냈으며, ‘레비트라’는 ‘빠른 약효 발현시간과 신뢰성’이 28%, ‘비아그라’는 ‘빠른 약효 발현시간, 신뢰성, 강직도’에서 15%의 선호를 보였다는 것. 이 같은 결과는 지난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아-태지역 200여명의 비뇨기과 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북경에서 열린 아-태 발기부전 메디컬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포스트 교수는 “당뇨
의약품 거래와 관련, 부패방지위원회의 제도개선 권고에 이어 검찰의 내사설이 대두되는 가운데 대한병원협회는 리베이트 제도개선과 이에따른 자율정화특별위원회를 구성 함으로써 병원계 자율정화에 나섰다. 병협은 지난 7일 제10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의약품 거래와 관련된 리베이트 문제등을 논의하고 기존의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자율적으로 정화하는 방안을 마련,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병원계에 따르면 의약분업에 앞서 도입된 의약품실거래가 상환제로 인해 의료기관들의 저가구매가 사라져 가격경쟁 대신 음성적인 뒷거래가 이루어져 의약품 거래와 관련된 리베이트 관행이 사라지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부패방지위원회의 조사결과, 2001년부터 2003년까지 54건의 리베이트 사례가 적발됐으며 지난해에도 3건의 리베이트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같은 사실들이 빙산의 일각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는 점에서 리베이트 문제를 합리적으로 풀어 나갈수 있는 제도개선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부방위는 최근 6개월간 리베이트 관련조사를 통해 제약회사와 의약품도매상 등 의약품공급자의 관행적인 리베이트 관행
베링거인겔하임은 2004년에 매출액은 82억 유로(10조9천억원)로 전년대비 10.5%, 순이익은 14억유로(1조8700억원)로 50%이상 증가하여 세계 15위 제약회사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베링거인겔하임의 고도 성장을 이끈 부분은 전문의약품 사업부로 전체 매출의 76%를 차지하면서 전년대비 14.3% 성장 함으로써 전세계 전문약 시장의 성장률 6.7%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업계 20위내 대형제약사 중 2번째로 높은 성장률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양성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알나(ALNA)와 플로맥스(FLOMAX), 그리고 국내에서도 시판중인 COX-2 선택성 소염진통제 모빅(MOBIC)과 고혈압치료제 미카르디스(MICARDIS)가 있으며, 최근 국내에도 출시한 COPD 치료제인 스피리바(SPIRIVA)도 지난해 전년대비 130% 성장하여 올해는 매출 1억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지속적인 고도성장을 뒷받침 하는것은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대규모 투자로서 지난해 총 매출액의 15%인 12억 유로(한화 1조 5900억원)를 신약dml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비버라
국세청은 불용재고약 폐기 처분시 필요한 요건을 충족할 경우 손비처리가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국세청의 이 같은 해석에 따라 최근 반품을 둘러싸고 제약회사와 마찰이 일고 있는 약국들이재고품으로 인한 부담을 크게 줄일수 있어 재고약으로 인한 경영부담을 감소할수 있게 되었다. 국세청은 약사회 이영민 부회장이 최근 '불용재고약 비용처리' 질의에 대해 "증빙서류, 간편장부·복식부기, 정상재고와 구분경리, 폐기처분을 입증할 증비자료 비치 등의 요건을 갖추면 손비처리가 가능하다"고 유권해석 했다. 이 내용에 따르면 "불용재고품에 대한 평가손실 또는 폐기손실을 필요경비에 산입하기 위해서는 소득금액을 계산할 수 있도록 증빙서류 등을 비치하고 그 사업에 관한 거래사실이 객관적으로 파악될 수 있도록 소득세법 제160조에 규정한 장부에 기록, 관리 및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세청은 "불량재고품에 대해서는 소득세법시행령 제91조 및 제94조의 규정에 따라 평가해 정상적인 재고자산과 구분 경리도 필요하다"면서 "불량재고품에 대한 폐기처분의 경우 폐기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스타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신약조합은 이 사업 참여 희망기업에 대해 오는 5월20일까지 www.itep.re.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한국산업기술평가원에 제출하면 되며, 사업설명회는 4월14일(목)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다. 바이오스타사업은 전세계 챔피언급의 바이오 스타제품을 개발하고 선도기업의 글로벌 성공사례를 제시, 국내 바이오기업의 선진시장 진출과 국내 바이오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연구개발 지원사업이다. 신약조합은 산업자원부 바이오스타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 회원사와 공동으로 공고된 행정예고시 공개된 추진계획(안)에 관한 일부 문제사항인 지원대상 최종제품의 범주, 임상시험지원단계 제한 등에 대한 수정보완을 산업자원부장관 앞으로 건의하여 대부분 반영시켰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11
최근들어 OTC 시장이 위축되면서 처방약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제약업계의 구조조정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이와함께 이제는 에치칼 제품력 확보가 성장여부를 판가름 하는 평가기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3년을 내다보고 신약 재심사품목을 중심으로 시장성 있는 에치칼 제품 발매에 관심을 쏟고 있는 실정이다. 제약업계는 의약분업 이후 과감히 에치칼 제품구조로 전환한 제약회사들의 경우 최근 성장궤도에 진입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OTC에 마련을 두고 대처하지 못한 제약회사들은 추락하는등 양극화 현상이 교차하면서 생존전략을 수립하는데 안간힘을 쏟고있다. 분업이후 한때 거침없이 잘나가던 외자기업들의 가파른 성장세가 최근들어 주춤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에치칼 제품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국내 제약사들의 위상이 바뀌면서 명암이 교차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인구의 노령화가 가속 되면서 노인 인구의 유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에치칼 시장의 수요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제약회사들도 고혈압, 당뇨병, 전립선비대증, 골다공증 등 성인병 치료제의 급성장이 지속 되면서 이에따른 에치칼 제품 확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