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노출 사각지대에 놓인 수련병원 전공의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실태 파악이 이뤄진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지난 25일부터 전공의 방사선 노출 경험 설문조사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수련병원 인턴이 환자 CT 검사 중 동행해 호흡을 유지하기 위해 기도 마스크백을 짜주는 행위인 앰부배깅을 하는 것은 오래된 관행이다. 인턴 대부분은 이처럼 위독한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살피기 위해 하루에도 수차례씩 CT실에 들어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제대로 된 보호장비나 보호구 없이 방사선에 노출되며, CT 이외에도 X-ray, 연속적 X-ray 발생장치, 방사선 동위원소 노출, 방사선 근접치료 등 다양한 방사선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인턴뿐만이 아니라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 일부 과 전공의들의 경우, 수술 과정의 특성상 방사선 발생장치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가 상당하다. 바쁘게 진행되는 수술 중 보호장비 착용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며, 이에 고선량의 방사선에 전신이 고스란히 노출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 하지만 전공의 방사선 피폭 관련 제도나 보호책은 미미한 상황이다. 현행법은 '방사선 관계종사자'에 대해 방사선 피폭 우려가 있는 업무를 할 시 피폭선량
국내 연구팀이 염증성 T세포의 전사인자를 제어하여 루푸스신염 치료 효과를 끌어내는 데 성공해 부작용 없는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열렸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원 교수팀과 연세대 생명공학과 이상규 교수팀이 루푸스신염 발생과 악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염증성 T세포 전사인자의 기능을 제어하고 염증 물질 생성을 억제하는 '핵 내 이동 Tbet-전사조절물질'의 신장 염증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세브란스가 28일 전했다. '핵 내 이동 Tbet-전사조절물질'은 연구팀이 2012년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개발과 치료 효과 입증 연구에는 (주)굳티셀이 함께했다. 루푸스는 자신의 몸을 외부물질로 인식하고 공격하는 면역반응 때문에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루푸스가 신장을 침범해 염증을 유발하는 '루푸스신염'은 예후가 좋지 않은 환자의 경우 치료를 받아도 10~20%는 5년 이내에 만성 신부전이나 투석에 이른다. '핵 내 이동 Tbet-전사조절물질'은 동물 실험 결과 단백뇨의 양과 신장 조직의 염증 · 손상 감소에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물질을 투여한 결과 치료를 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고용량 치료물질은 73.8%, 저용량 치료
예방적 항생제 사용 일수 1위인 슬관절전치환술과 관련하여 국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짧게 투여해도 감염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이 인공슬관절전치환술에 대한 국내 임상현장에서의 항생제 사용 현황을 분석한 '인공슬관절전치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에 대한 인식과 성과연구'를 발표했다고 28일 전했다. 미국정형외과학회(AAOS), 세계 근골격계 감염학회(MSIS) 등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은 예방적 항생제 사용을 2일 이내로 권고하고 있다. 또한 세계보건 기구(WHO),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도 수술 전 1회 투여를 권고하는 등 항생제 사용감소를 권고하고 있는 추세다. 본 연구는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일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공슬관절전치환술의 국제 가이드라인과 실제 임상현장에서의 사용현황 및 전문가 인식 등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수행됐다.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8년간 슬관절전치환술을 받은 약 15만 명의 신규환자를 대상으로 예방적 항생제 사용 일수를 분석한 결과, 국제 가이드라인 준수군과 미준수군 간의 수술부위 감염 발생 위험에는 차이가 없었다.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활용 · 분
수가협상을 마친 대한약사회가 지난해 4배 상당의 갭이 금년에 더 벌어졌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수가협상단이 28일 오전 10시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3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후 대한약사회 조양연 보험위원장은 "너무 충격적이다. 수치를 교환했는데 차이가 너무 많이 났다."라면서, "우리가 약국의 어려운 상황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며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전혀 반영이 안 돼 있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조 보험위원장은 "최저임금 인상, 적정수가 · 적정부담 방향의 문재인 케어 등이 전혀 반영 안 돼 있다. 이 상태로 수가협상을 진행하는 것은 의미 없다는 판단이 든다."고 토로했다. 약국의 어려운 사안을 좀 더 반영하여 4차 협상에 나서지 않으면 협상 의미가 없다고 했다. 지난 25일 열린 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와 관련하여 조 보험위원장은 "분위기가 상당히 무거웠다는 간접적인 설명을 들었다. 어쨌든 공단에 공급자의 어려운 상황을 충분히 설명했지만, 가입자 단체와의 갭이 존재하는 것 같다."라면서, "간격 차이가 너무 나기 때문에 좁히지 못하면 이번 협상은 약국을 포함하여 전 유형에 걸쳐 어려움이 발생할 것이다."라고 말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보건의료빅데이터의 활용성을 제고하고 창업아이디어 발굴 및 지원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2018년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공고').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성공의 길을 열다'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심평원 및 건보공단이 보유한 진료정보, 의약품, 치료재료, 의료자원 등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보건의료분야 창업 인프라 구축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기간은 5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 대학생, 일반인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 및 창업아이디어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심평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http://opendata.hira.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에 접수된 서류는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10개 내외 후보가 선정되고, 발표 멘토링(팀별 진행) 실시 후 8월 말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과 최진아 교수가 최근 아시아 태평양 녹내장학회에서 'Best Poster Abstract'에 선정됐다고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28일 전했다. 본 수상은 최 교수의 당뇨를 동반한 녹내장 환자와 일반 녹내장 환자의 시신경의 구조적 차이 및 녹내장 손상의 특성을 분석한 논문 'Optic nerve head structures in open angle glaucoma with type 2 diabetes'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지게 됐다.
의료폐기물 배출량이 한해 20만 톤을 넘어서는 시점에서 다수 수거운반업체의 담합 · 이관 신청 거부 등 횡포로 일선 의원급 의료기관이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27일 오전 11시 코엑스 E홀 VIP룸에서 열린 대한의원협회(이하 협회) 2018 대한의원협회 춘계 심화 연수강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송한승 회장이 이 같이 지적했다. 송 회장은 "폐기물 처리업체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과 담합 행위와 관련하여 협회에서 2016년에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한 바 있다. 당시 다수의 수거운반업체는 동시다발적인 수거비 인상과 더불어 다른 업체로의 이관 신청도 거부했다."라고 설명했다. 전수조사가 끝난 지 몇 년이 지났으나 이관 신청은 여전히 불가능하다고 했다. 송 회장은 "일방적인 수거 비용 인상이 이뤄졌으나 다른 업체로 이관조차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가격 인상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라면서, "의료기관에서는 비정상적인 비용 인상 외에도 업체 횡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성토했다. 폐기물을 제때 수거해가지 않아 의료폐기물이 쌓여 있어서 업체에 불만을 제기하면, 이관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일부러 다른 업체로 옮기라고 배짱을 부리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송 회장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상복부 초음파 검사의 전면 급여화를 시작으로, 오는 2021년까지 모든 초음파 검사에 대해 보험 적용을 확대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수입 확대, 제도적 혼란, 환자 컴플레인 등 의원급 의료기관 입장이 갈리면서 검사에 대한 근심이 가중되고 있다. 대한의원협회 송민섭 학술부회장은 "정책이 혼란스러우면 검사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고 했으며, 김성원 의료정책 특임고문은 "계속 못 할 것 같다. 좀 더 있어야 할 것 같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대한의원협회가 지난 27일 오전 11시 코엑스 E홀 VIP룸에서 2018 대한의원협회 춘계 심화 연수강좌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선 의료현장에 적용되는 초음파 급여화 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고시 철회 주장에 대해 송한승 회장은 "병원과 의원 간 입장이 다르다. 초음파 일반 진료에서 비급여 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수가를 충분히 받기 어려웠다. 급여화는 병원에서는 수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나, 의원급에서는 오히려 기회로 작용하거나 유리한 형편이 있다."라고 했다. 서비스 확대를 대비해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송 회장은 "의협 반대 부분에 대해서는
대한의원협회가 27일 오전 9시 서울 코엑스 E홀에서 2018년 춘계 심화 연수강좌 및 초음파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본 강좌는 강의실을 5개 룸으로 나뉘어 ▲만성질환, 기초부터 심화까지 ▲초음파 제대로 청구하기 ▲통증 ▲개원의 경쟁력 강화 ▲비급여클리닉 등으로 진행됐으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이 제공됐다. 송한승 회장은 "이번 춘계 연수강좌가 저수가와 무한 경쟁으로 이중고를 겪는 개원의들에게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밴딩 결정에 가입자 단체가 그 어느 때보다도 신중을 기울였다. 2019년도 수가협상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논의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이하 재정소위)가 지난 25일 오후 4시 30분경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약 3시간가량 열렸다. 장시간의 회의가 종료된 후 만난 공단 수가협상단 고영 보험급여실장은 재정소위에서 오고 간 내용에 관해 입을 열었다. 고 실장은 "그간 공급자들과 수가협상을 했는데, 공급자들이 금년 협상에 대해 굉장히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만큼 가입자들도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고민을 신중하게 하는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서 고 실장은 "공단에서는 환산지수 조정 결정에 필요한 자료들을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했다. 가입자들도 그 어느 때보다도 자료를 꼼꼼하게 듣고 많은 질문을 던졌다."라면서, "중간에 정회를 가질 정도로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쳤다. 그 결과 다음 주부터 제시할 조정률이 결정됐다."라고 말했다. 고 실장은 "이후에도 협상 과정을 충분히 공유하면서 마지막 협상까지 같이 가기로 했다."라면서, "나온 밴드를 가지고 어떤 인상률이 적절한지를 세부 유형별로 고심해서 28일(월)부터 협상에 임하겠다."
"의사들은 모두 초음파를 해야 한다. 결국, 우리 목표는 의사들이 초음파를 잘 하는 것이다." 대한초음파의학회(이하 학회)가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음파가 검사와 동시에 진단이 이뤄지는 행위이며 그 자체가 의료행위임을 강조했다. 한준구 회장(서울의대 영상의학과)은 인사말에서 "그간 우리 학회가 KSUM Open이라는 국제학회를 해왔지만, 금년에는 아시아초음파의학회와 함께 대단히 큰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 "우리나라, 아시아 전체를 리드하는 대표국 중 하나" 조정연 총무이사(서울의대 영상의학과)는 "아시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AFSUMB)는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데, 그간 우리가 준비해서 이번에 우리가 하게 됐다. 우리가 매년 하는 학술대회와 겸해서 진행된다.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 세계근골격초음파학회 등 사실상 5개 학회가 공동으로 대회를 준비했다."라면서, "학술대회 기간을 기존 이틀 정도에서 4일로 1.5배 내지 2배 정도 늘렸다.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을 준비했고, 40개국 1,7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평소보다 500명 내지 600명이 늘어났고, 해외에서는 5백 명 이상이 참
병원계가 진료비 상승분 둔화, 인건비 상승, 전문인력 확보 등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 수가협상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수가협상단이 25일 오후 3시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19년도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후 만난 병협 박용주 상근부회장은 "지난 협상 때는 우리가 병원의 여러 경영 위기 상황을 설명했다. 본 협상에서는 공단이 보험 결과치 등을 설명했는데, 병원계 경영이 한계에 이르렀고, 이런 상황이 수가에 반영돼야 한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간청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전공의법이 시행되면서 인력 확보가 굉장히 어렵다고 했다. 박 상근부회장은 "정부가 일자리를 주요 시책으로 추진하면서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함에 따라 우리도 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가 · 논의하고 있다. 그런데 전문 인력을 구하기도 힘들고, 인력 공급 부족, 인건비 인상 등으로 일자리 마련이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라면서, "환자 진료 시 배치할 의무 인원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채용 안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런 것들이 모두 수가에 반영돼야 하고, 그렇게 되어야만 우리도 규정에 따른 인력 확보를 이룰 수 있으며,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도 호응할 수 있다."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25일 오후 4시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수가협상을 위한 수가 밴딩 폭을 논의했다.
워너원 박지훈 팬카페가 박지훈 씨 생일 5월 29일을 기념해 중앙대병원에 신생아생명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중앙대학교병원(이하 병원)이 아이돌 그룹 워너원 박지훈 씨 팬카페인 '형광길만걷지훈'에서 지난 5월 9일 병원 발전후원금 1천만 원과 함께 소아환우를 위한 도서 · 놀이기구를 기증했다고 25일 전했다. 병원은 "금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영상창작학부에 입학한 워너원 박지훈 씨는 중앙대학교 100주년 기념 특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모교에 깊은 애정을 품고 있다. 이에 박지훈의 팬들도 모교 병원인 중앙대병원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박지훈의 모교 사랑에 뜻을 함께했다."라고 설명했다. 팬카페 '형광길만걷지훈'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고위험 태아와 미숙아 등의 집중 치료를 위한 신생아생명지원사업에 카페 회원들의 소중한 생명 나눔의 마음을 담은 후원금이 잘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와 더불어 소아청소년과 외래와 소아병동에 어린 환우를 위한 도서 1백여 권과 다양한 놀이기구도 기증하는 등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박지훈 팬카페 '형광길만걷지훈'의 선행은 2017년 4월 활동을 시작한 이래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11,360,140원
대한초음파의학회가 아시아초음파조영제학회와 공동으로 제13차 아시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본 대회에는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와 세계근골격초음파학회가 참여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폭넓은 견문 · 지식을 공유할 장이 마련됐다. 대회 기간 복부, 근골격계, 유방 등의 분야에서 초음파 관련 최신 지견을 포함한 197편의 초청 강의가 진행됐고, 139편의 구연 발표가 이어졌으며, 175편의 전자포스터 발표가 이뤄졌다. 또한, 국내외 25개 업체의 50개 부스가 전시돼 초음파의학 관련 최신 기기 · 제품을 체험하고 지식을 공유할 기회가 제공됐다. 한준구 대회장은 "1992년 이래 27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본 대회를 통해 초음파 의학 분야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뛰어난 의료 수준을 알리고, 전 세계 의료 강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