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 이슈로 미세먼지 문제가 대두되면서, 노출 저감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례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이와 더불어 COPD(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호흡기계 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도 부쩍 늘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미세먼지와 관련한 소식을 전하면서, 국가 의료비용에 심각한 부담을 초래하는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정부 · 국민이 인지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예방 · 대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다. ◆ 미세먼지 공기정화장치 설치율, 노인요양시설 23.3% 고등학교 교실 18%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유치원 · 초 · 중 · 고교 등 미세먼지 민감계층 이용시설 가운데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3월 1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2월 말 기준 전국 어린이집 17만 8,185개 보육실 중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된 곳은 60.4%인 10만 7,613개, 노인요양시설은 전국 5,258개 시설 중 23.3%인 1,228개에 불과했다. 또한, 지난 1월 교육
의료기기 · 체외진단 기술 · 약물 개발을 비롯하여 학술 교류 등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국내 · 외 협력이 지속되고 있다. 메디포뉴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 ▲고대 구로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고대의료원 ▲고려대 K-MASTER 사업단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재활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중앙대학교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중앙보훈병원 ▲한림대성심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충청남도한의사회 ▲대한류마티스학회 중심으로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 내용을 전한다. ◆ 심평원 의정부지원, MOU 체결기관 서영대 학생 대상 교육 시행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이하 의정부지원)이 5월 18일 의정부지원 8층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체결기관인 서영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전문 보건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의정부지원 소개 ▲건강보험제도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기능과 역할 ▲보건의료자원 빅데이터활용 안내 ▲채용 관련 Q&A 등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박상두 의정부지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학협력(MOU)을 체결한 서영대학교와의 상호 교류와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18일 오전 11시 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와 한 시간가량 수가협상 상견례를 진행했다. 의협 방상혁 상근부회장은 "오는 24일 오후 1시에 다시 만나서 자료를 받고 구체적으로 얘기할 예정이다."라면서, "오늘 공단 협상단 앞에서 강조한 것은 지금까지 얘기된 원가 플러스 알파로 대변되는 적정수가 부분이다. 일단 원가부터 보전하고 나서 원가 플러스 알파를 말해야 한다고 했다. 이번 수가협상 결과에 이 부분이 반영됐으면 한다. 오늘은 원론적으로만 말했다."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공단)이 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대한조산협회 · 대한병원협회 · 대한한의사협회 · 대한약사회 · 대한치과의사협회 · 대한의사협회와 수가협상 상견례를 진행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21일 오후 5시 1차협상에 들어가며, 한의협 1차협상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2차 협상은 오는 24일 오후 3시에 예정돼 있다. 대한약사회 1차협상은 오는 21일 오후 3시, 2차협상 24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치협 1차 · 2차협상은 오는 24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의협 1차협상은 오는 24일 오후 1시 예정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가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한위암학회 주최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 'KINGCA Week 2018'에서 '최우수 학술상(Best Scientific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7년 'Journal of Gastric Cancer'에 출판된 모든 논문을 심사해 선정된 것이다. 이번 논문은 '정상체중 위암 환자의 수술 후 2형 당뇨병에 대한 장기추적관찰 : 대사수술의 타당성(Long-term Follow-up for Type2 Diabetes Mellitus after Gastrectomy in Non-Morbidly Obese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 the Legitimacy of Onco-metabolic Surgery)'으로 당뇨병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대사수술'의 효과를 정리한 내용이다. 박 교수는 이 논문에서 비만하지 않은 정상체중 범위의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위암환자에서 대사수술의 장기치료(5년) 효과를 연구했다. 연구 결과 수술전 체질량지수와 당화혈색소 수치의 결과가 가장 중요한 당뇨병 호전인자로 규명되었는데, 이는 당뇨병 치료를 목적으로 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이정민 교수가 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연구자상과 우수구연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고대안암병원이 18일 전했다. 이 교수는 지난달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종양괴사인자 알파에 대한 이광자 형광표지자 개발'에 관한 연구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으며,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Butyrate 생성 박테리아와 염증성 표지자 비교'에 관한 발표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앞으로도 많은 연구를 통해 의학발전과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이재민 교수가 아시아 · 오세아니아 췌장학회에서 젊은연구자상과 우수발표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고대안암병원이 18일 전했다. 이 교수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아시아 · 오세아니아 췌장학회에서 '만성췌장염완화에 대한 열충격단백질의 효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뿐만 아니라 '췌장종양에 대한 내시경적 비가역적 전기천공술의 개발'에 대한 발표로 우수 발표상을 받아 두 가지 상을 동시에 받아 우수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정호연 교수가 지난 13일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에 새롭게 취임했다고 강동경희대병원이 전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 1989년 창립된 대한골대사학회는 임상과 기초분야에서 골대사 관련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학술단체다. 골 질환과 관련된 임상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하고, 골다공증 등 골 질환에 대한 대국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정 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로, 경영관리실장, 기획진료부원장, 의대병원 원장과 대한내과학회 교육이사 및 대한내분비학회 대사성골질환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피츠버그 주립대 및 텍사스 대학교에서 내분비내과 교환교수를 지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김창덕 교수가 지난 5월 3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개최된 고려대학교 개교 113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에서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고 고대안암병원이 18일 전했다. 김 교수는 1977년 고려대학교 의학과 졸업 후 40여 년간 의대 교수로서 대한민국 의학교육의 발전과 의료선진화에 기여해왔다. 김 교수는 국내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무료진료 봉사활동단체인 '라파엘 클리닉'에서의 헌신적인 봉사를 펼치고, 라파엘 인터내셔널에서의 해외 의료봉사와 '김남호 복지재단'에 의료비 및 의료복지장학금 등을 후원하는 등 여러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봉사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7일 프로포폴 투여 후 집단 패혈증이 발생한 강남구 소재 M피부과가 지난해 공급받은 프로포폴이 강남구 평균의 10배, 전국 평균의 14.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18일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M피부과에서 공급받은 프로포폴은 M제약 프로바이브주1% 20mL며 ▲2017년 5,800개 ▲2016년 2,490개 ▲2015년 800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mL로 환산할 경우 ▲2017년 116,000mL ▲2016년 49,800mL ▲2015년 16,000mL인데 2015년부터 2018년 3월까지 전국 피부과 의원이 공급받은 프로포폴 평균보다 월등하게 높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17년부터는 강남구, 서울시, 전국 평균보다 10배를 웃도는 프로포폴을 공급받았다. 2017년 공급내역을 비교해보면, 강남구 M피부과 공급량은 116,000mL고, 강남구 소재 피부과 의원 68곳에 498,100mL가 공급됐다. 1기관 평균은 11,584mL에 불과해 10배나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시 소재 피부과 의원 1기관 평균 공급량 9,002mL의 12.8배, 전국 평균
한양대학교병원이 오는 26일 오전 10시 본관 3층 강당에서 루게릭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백희준 교수가 루게릭병의 영양관리를 주제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기본 영양관리법과 도움이 되는 식품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백 교수는 "루게릭병 환자의 식사요법은 정확히 정의되지 않으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식사 패턴들이 전 세계적으로 시도되고 있다."면서, "새롭게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는 식사요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루게릭병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본 강좌는 루게릭병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루게릭병클리닉(02-2290-8367)으로 연락하면 된다.
대한간호협회에서 운영하는 KNA 대학생 활동가 광주지역 활동가들이 광주광주시간호사회와 함께 오는 26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청소년 삶 디자인센터 랄랄라홀에서 '2018 Student Nurse See The Future!'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KNA 대학생 활동가 광주지역 간호대학생들이 평소 간호사에 대해 알고 싶었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이숙자 광주광역시간호사회 회장이 직접 강연을 통해 참가 간호대학생들에게 그동안 간호사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바로 알리고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박지현 광주광역시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 간호사의 강연과 '선배들이 들려주는 간호학과 꿀팁 빵빵빵~!' 시간을 통해 예비간호사인 간호대학생들과 선배 간호사 간 소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5월 16일부터 가능하고, 신청은 링크(https://goo.gl/forms/Uxcc1sk6IANKQwFD3)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는 구소연 KNA 대학생활동가 광주지역 단장(010-3920-3158)에게 하면 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인숙 의원(자유한국당 송파갑)이 정부가 희소 · 대체불가한 치료재료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도록 관리업무를 담당하게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박인숙 의원실이 18일 전했다. 지난해 소아용 인조혈관 업체의 국내시장 철수로 소아심장 수술이 중단 위기에 처하자, 희소 · 대체불가한 치료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된 바 있다. 박 의원은 정부로 하여금 희소 · 대체불가 치료재료에 대한 정보 수집 · 조사 · 공급에 관한 업무를 수행토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보건복지부 장관은 희소 · 대체불가 치료재에 대한 정보의 수집 · 조사 · 이용 · 제공 및 공급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전문기관을 지정하고 ▲공급 차질로 진료상 차질이 우려되는 희소 · 대체불가 치료재료로 신청하는 '치료재료 안정공급협의회'에서 대상 여부를 평가하는 것 등이다. 박 의원은 "희소 · 대체불가 치료재료의 공급 차질로 의료의 공백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어떤 치료재료들이 공급차질 우려가 있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안정적인 공급이 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대목동병원 병리과 유영은 전공의가 최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개최된 대한세포병리학회 봄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이화의료원이 전했다. 'Diverse cytologic feature in bladder washing cytology of high-grade urothelial carcinoma: correlation with radical cystectomy' 제목의 본 연구는 방광암 환자의 방광 세척액의 액상세포검사에서 관찰되는 암세포의 다양성을 근치적 방광절제술의 검체와 비교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특히 최근 방광암에서 예후가 불량해 높은 관심을 받는 미세유두상 아형을 세포학적으로 진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해 방광암의 세포검사의 진단 유용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로 주목을 받았다.
의약단체 상견례가 마무리되면서 오는 21일과 24일 1 · 2차 수가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공단)이 17일 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대한조산협회 · 대한병원협회 · 대한한의사협회 · 대한약사회 ·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상으로 상견례를 진행했다. 대한조산협회는 이옥기 회장을 단장으로, 장영숙 조산협회 제2부회장, 한명선 보험이사로 협상단을 구성했다. 이옥기 회장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저출산에 관심을 많이 가진다. 오늘 청와대에서도 저출산 얘기가 나온 만큼 저출산에 관심을 가지고 잘 도와줄 것 같다. 우리는 포괄수가이기 때문에 많이 올려달라고 했다."면서, "우리는 많이 못 받는다. 받는 돈이 너무 적다. 심지어 강아지가 60만 원인데, 그보다 더 적다."라고 지적했다. 지난해와는 다르게 금년에는 더 많이 만날 예정이며, 다음 일정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대한병원협회는 박용주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민응기 보험부회장, 서진수 보험위원장, 김상일 보험 부위원장으로 협상단을 구성했다. 상견례를 마치고 나온 박용주 상근부회장은 "오늘 특별히 의견을 나눈 건 없고, 상견례 차원에서 인사를 나눴다. 병협 차원에서는 문재인 케어를 계기로 그동안의 저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