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간호사회장으로 을지대학교의료원 박영우 간호국장(만 65세)이 22대 회장에 이어 23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2년이다. 지난 8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병원간호사회 제32회 대의원총회'에서 제23대 병원간호사회장에 을지대의료원 박영우 간호국장, 부회장에 서울아산병원 김연희 간호부원장과 서울대병원 조정숙 간호본부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 회장 선거에서는 을지대학교의료원 박영우 간호국장, 세브란스병원 오경환 간호담당부원장이 후보로 나와 경선을 치렀다. 대한간호협회 산하단체인 병원간호사회의 회장 선출은 대표자 회의에서 회장 후보로 추천된 2명 중 대의원 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하되,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을 얻은 자를 당선자로 하고 있다. 부회장 선출은 대표자 회의에서 부회장 후보로 추천된 4명 중 대의원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2명을 선출하며, 득표순에 따라 제1, 제2 부회장 당선자로 하되, 동수일 경우에는 연장자순으로 한다. 총 292명이 참여한 본 투표에서 박영우 회장 후보는 60.4%인 182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으며, 오경환 후보는 109표를 얻어 낙선했다. 이날 총회에서 당선이 확정된 ▲이사 10명은 삼성
지난 1월 26일 밀양 세종병원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14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중소병원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법적 규제의 필요성이 거듭 제기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8일 장성 효사랑요양병원,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등의 재발 방지를 위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윤소하 의원실이 전했다(아래 별첨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사망 51명 등 191명의 사상자를 낸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났다. 2010년 경북 포항시 노인요양센터에서 10명이 사망했고, 2014년 전남 장성군 요양병원에서도 21명이 사망한 바 있다. 당시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에 대한 화재 대응 강화 대책을 발표했지만, 그 대상을 요양병원으로 한정해 중소병원은 여전히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소방시설 설치 의무는 특정 소방대상물의 층수 또는 바닥 면적의 합계 등을 기준으로 구분하고, 방염성능기준에 적합한 물품 설치 의무는 일부 대규모 시설의 커튼류, 카펫, 벽지류, 합판이나 목재 등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년기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골다공증 환자가 급증 조짐을 보여 여성 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 경기성남분당갑 당협위원장)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8일 제출받은 '골다공증 및 골절 진료현황(2012년~2017년 6월)' 분석 결과, 50대 여성 환자 16만 명, 60대 29만 명으로 50대 이후 골다공증 환자 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골다공증 여성 환자 93.7%, 50대 이후 급증 골다공증 환자는 2012년도 7만 9천 명 수준에서 2013년도 80만 명대에 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6년도에 8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2017년도의 경우 상반기까지 63만 명의 환자 수를 보여 더욱 큰 폭의 증가세가 예상된다. 성별로는 남성 골다공증 환자가 매년 5만 명대인 것에 반해 여성의 경우 연 80만 명에 육박해 90%가 넘는 환자가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2016년도 기준 여성 환자 비율은 93.7%이다. 특히, 2016년 기준 40대 여성 골다공증 환자 수가 2만 1천 명인 데 반해 50대 16만 명, 60대 29만 명으로 50대
학교법인일송학원이 한림대학교의료원 제12대 의료원장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기석 교수를 3월 2일부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정기석 의료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 ·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병원장, 폐센터장, 수련교육부장, 내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기석 의료원장은 2012년부터 5년간 병원장을 지내면서 온화하고 부드러운 소통을 기반으로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과 체계적인 추진력을 인정받았고, '한 번 더 듣겠습니다'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환자와 조직구성원과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했다. 2015년에는 경기서남부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해 중증응급환자 집중치료 및 재난대비 컨트럴타워를 구축했다. 정 의료원장은 한림시뮬레이션센터, 한림중개의학연구소, 한림중앙임상의학연구소, 한림임상시험센터 등의 교육 · 연구시설을 개소 및 확대해 환자중심 · 연구중심병원으로 한림대의료원이 크게 도약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정 의료원장은 호흡기질환 분야 권위자로 1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COPD 환자와의 치료방침에 관한 국책과제를 수행했다. 또한, 외국의 폐 기능 검사 기준치보다는 한국 환자들의 상황을 더 정확하게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 교육훈련센터가 오는 9일 서울 광나루 안전체험관에서 지역거점 공공병원 소방안전관리자 및 실무자 등 45명을 대상으로 '공공병원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공공병원 화재예방 안전교육 교육시간표 및 주요 내용'). 이번 안전교육은 최근 발생한 밀양시 세종병원 대형화재사건을 계기로 전국 공공병원 근무자들의 소방위험 경각심을 고취하고, 예방 교육 강화를 통해 화재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향상하고자 개설됐다. 교육프로그램은 ▲화재 안전 관련 의료기관 인증기준의 이해 ▲의료기관 특성을 고려한 화재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화재대피체험, 건물탈출체험 등 재난체험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프로그램의 경우, 권역별 공공병원 실무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등 의견 취합을 통해 기획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병원은 스스로 대피가 어려운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의 우려가 높다."고 강조하고, "병원 종사자들은 확고한 안전의식을 가지고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 보다 효율
배가 콕콕 쑤시는 복통 때문에 위내시경 검사를 했는데도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의심해봐야 하는 것이 바로 담석 질환이다. 담석증은 담즙 내 콜레스테롤이 돌처럼 굳어져, 간이나 담낭, 담관에 쌓여 통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성인 10명 중 1명에서 나타나는 흔한 질환인데, 인구 고령화와 식생활 서구화로 인해 계속적으로 환자가 늘고 있다. 담석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주광로 교수와 외과 주선형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담석에 의한 통증, 흔한 복통과 유사해 착각하기 쉬워 담석은 발생 부위에 따라 담낭(쓸개)에 생기면 담낭담석, 간외담관에 생기면 간외담관담석(총담관담석), 간 내에 생기면 간 내 담석으로 나누며, 이중 담낭담석이 제일 흔하다. 담석증은 증상이 전혀 없는 것에서부터 복통, 황달, 발열까지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과 경련이다. 그중 담낭담석은 특별한 증상 없이 평생을 지내는 경우가 많고, 이런 경우 따로 치료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 번이라도 담석에 의한 통증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권하는데, 대부분 증상이 재발하고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담석에
지난해 12월 16일 발생한 신생아 중환자실 미숙아 사망 사태와 관련해 1월 23일 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의 면직이 발령된 바 있다. 이에 새로운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차원으로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제17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문병인 외과 교수(1960년생), 제13대 이대목동병원장에 한종인 마취통증의학과 교수(1963년생)를 선임했다고 8일 전했다. 임기는 2020년 1월 31일까지다. 새롭게 임명된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유방암과 갑상선암 수술 분야의 권위자로 2000년 대학병원 최초로 설립된 이대목동병원 유방센터 초창기부터 근무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유방암 전문의다. 또한,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흉터 없는 내시경 갑상선 수술법을 국내에 조기 도입한 의사로도 유명하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문병인 의료원장은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 · 박사를 취득했으며, 1996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 · 갑상선암센터장,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는 등 임상 능력과 함께 탁월한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대한외과학회 교육위
이홍순 前 원장이 임기만료됨에 따라 제15대 신임 경찰병원장으로 정형외과 전문의 이승림 박사가 임명됐다. 경찰병원이 8일 오전 8시 40분 별관 4층 대강당에서 이승림 신임 경찰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승림 병원장은 앞으로 3년 10개월 임기를 시작한다. 제15대 경찰병원장으로 취임한 이승림 병원장은 서울대 의학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경찰병원에서 근무하는 동안 정형외과장, 진료1부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의료 질 개선 등 환자 안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대외적으로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치료목적사용면책 위원장, 한국프로축구 의무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승림 병원장은 "병원장 이하 우리 병원 조직의 모든 구성원간 활발한 소통과 화합을 통한 하나 된 마음으로, 직원들에게는 출근하고 싶은 직장,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 신뢰와 감동 주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 부속기관인 경찰병원은 2006년부터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경찰관 및 소방관 진료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일반인 누구나 이용 가능한 국가운영 국립종합병원으로 국민건강증진 향상을
병원간호사회가 8일 오전 9시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4차 산업혁명과 병원간호' 주제로 정기총회 · 대의원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의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특강, 대의원총회가 개최되며,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제32회 대의원총회에서는 2017년 사업시행결과 및 결산 보고, 임원선거 등이 있을 예정이다.
고려대 구로병원이 오는 16일 오전 10시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녹내장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세계 녹내장 주간을 맞아 한국녹내장학회와 고려대 구로병원이 함께 주최하는 행사다. 건강강좌에서는 고려대 구로병원 안과 김용연 교수와 지민정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녹내장의 정의 ▲녹내장의 증상과 치료 ▲환자의 생활과 관리 등 녹내장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해 정확하고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녹내장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강좌는 녹내장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좌에 대한 문의는 고대구로병원 안과(02-2626-1260)로 하면 된다.
고령화로 기이식된 판막 교체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 의료진이 구조적 심장질환에 대한 비수술적치료 가능성을 확대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본원심혈관센터 유철웅 교수팀이재수술이 불가능한 이식승모판막 부전 환자 대상으로 경피적승모판막이식술을 시행해 생명을 구해냈다고 8일 전했다. 17년 전 심장수술을 받았던 82세 여성 A씨, 수술받았던 조직 승모판막의 기능이 세월이 지나 약화됐고 승모판막 역류증이 발생했지만, 수술위험도가 높아 더는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최근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수술 없이 승모판막 이식 시술을 받고 10일 만에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갔다. ◆ 퇴행성질환의 일종인 승모판막역류증, 중년 이상 성인 20%가 가지고 있어 승모판막 역류증은 심장 내부의 승모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피가 좌심실에서 좌심방으로 거꾸로 흐르는 질환이다. 따라서 온몸에 제대로 혈액공급을 못 하게 되고 폐혈관에 울혈이 진행되며 결국 폐부종으로 진행해 심한 호흡곤란을 유발하게 된다. 주로 나이에 따른 퇴행성변화로 발생하며 숨이 차거나 쉽게 피로해지고 심장에 잡음이 느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중년 이상의 성인에서는 약 20% 이상이 가지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가 2018년 3월 7일부터 10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제20차 세계조울병학회(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Bipolar Disorders, ISBD)에서 Samuel Gershon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ISBD의 초대 회장이면서 조울병의 대표적 치료제인 리튬(lithium)을 미국에 처음 소개한 선구적인 연구자 Samuel Gershon박사를 기념하며 제정된 이 상은 전 세계에서 조울병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보인 젊은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연구비 지원으로 고대 이헌정 교수(책임연구자), 이택(성신여대) 등과 함께 공동으로 시행한 것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우울 · 조울병 환자의 증상 악화를 예측하고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서 우울 · 조울병 치료에 있어서 획기적인 치료기법으로 평가된다. 조 교수는 시상식에 이어 연구결과를 구두 발표하여 전 세계 연구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본 수상은 동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의 조울병 연구가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지난 6일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2017년 우수 QI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QI 페스티벌'은 매년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각 부서의 QI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진료환경 구축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로, 올해부터 전 직원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
오는 5월 말 수가협상을 앞두고, 수가협상 준비 위원회가 발족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김주현 기획이사 및 대변인이 7일 정례브리핑에서 의료정책발전협의체 제7차 회의결과 보고에 이어 2019년도 수가협상 준비 위원회 구성 계획을 밝혔다. 김 대변인은 "2019년도 수가협상단은 제40대 집행부에서 구성한다. 그런데 수가협상이 금년 5월 말 진행되기 때문에 촉박한 수가협상 일정으로 수가협상 대책 마련에 애로사항이 발생할 소지가 있다."면서, "수가협상 회무의 연속성 강화와 수가협상 근거 자료 마련 등 수가 협상 전반을 대비하고자 2019년도 수가협상 준비 위원회를 구성 · 운영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수가협상 로드맵을 살펴보면, 3월 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기초 통계자료 협조 요청이 이뤄지고, 수가협상 실무자들과 협의를 통해 수가협상 관련 일정을 조율한다. 4월 초에는 상임위원회 토의를 거쳐 수가협상단 및 자문단을 구성해 상견례를 진행한다. 이어서 4월 중으로 제1, 제2차 수가협상단 및 자문단 회의를 개최해 내부 협상 전략 수립, 대언론 홍보방안 마련, 통계 분석자료 검토, 수가 인상 논리 개발
중대한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의 정신건강전문요원 자격 취득이 제한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7일 성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정신질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정신건강전문요원은 관련 분야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수련기관에서 수련 과정을 거쳐야 자격이 부여되는 사람으로 정신건강임상병리사, 정신건강간호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로 구분돼 업무 담당하고 있다. 그런데 정신질환자는 홀로 생활하면서 많은 제약이 뒤따른다. 이로 인해 성범죄에 취약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에서는 성범죄자가 정신건강전문요원 자격 취득함에 제한이 미비한 상황이다. 이에 권 의원은 아동 · 청소년 대상 성범죄 등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정신건강전문요원 자격을 취득하지 못하도록 결격사유를 신설하는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 권 의원의 대표 발의한 이번 법안에는 고용진, 김민기, 김병기, 김영호, 김정우, 서형수, 소병훈, 송옥주, 신창현, 윤관석, 이철희, 전해철 의원 등 13명의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권 의원은 "정신건강복지법이 통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