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이 본원 안과 김민 교수, 최은영 강사 연구팀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망막학회(Asia Pacific Vitreo-retina Society 2017)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8일 전했다. 수상 연구 제목은 '당뇨망막병증이 없는 2형 당뇨 환자에서 빛간섭단층혈관촬영술을 이용한 중심와 무혈관 부위 및 황반부 혈관구조의 분석(Analysis of Foveal Avascular Zone and Macular Vasculature using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Angiography in Type 2 Diabetic Eyes without Diabetic Retinopathy)'이다.
한양대학교병원이 지난 27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입사해 첫돌을 맞이한 109명의 간호사를 위한 '2017 신규 간호사 첫돌잔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첫돌잔치 행사는 입사 후 만 1년을 넘긴 신규 간호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축하와 격려하기 위해 열렸으며, 축하 영상 메시지와 동료 및 선후배들에게 감사편지, 케이크 커팅,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입사 후 처음 1년간 선배들에게 배운 임상 노하우와 지식이 평생 자산이 된다."면서, "신규 간호사 여러분들이 본원의 미래 간호 주역임을 잊지 말고 사랑의 실천 정신을 환자들을 위해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영선 간호국장은 "지금까지 배운 지식과 기술을 체계화하고 원칙을 지키는 실력 있는 간호사가 되어주길 바란다."면서, "또한, 마음이 따뜻한 간호사가 되어 환자들에게 정성을 다하는 간호를 실천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식욕부진은 1~6세 소아에게 흔한 증상이다. 식욕이 떨어져 식사량이 감소하고 심하면 음식을 거부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식욕부진이 지속되면 면역력이 감소해 호흡기 감염에 취약하게 되고, 빈혈, 구루병 등 영양불량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이룰 수 없고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능력도 감소한다. 식욕부진 진단 방법과 해결 방법에 관해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소아청소년센터 이선행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아이가 식욕이 없다면 혀 관찰해야 한의학에서 식욕부진은 비위의 기능이 약한 것을 원인으로 파악한다. 특히 소아, 청소년 시기는 발육이 왕성해 영양소의 수요량은 높다. 하지만 신체가 어려서 오장육부의 기능이 충분하지 않아 음식이 적절하지 않거나 약물을 과다하게 사용하면 쉽게 비위의 기능이 상하게 된다. 이 교수는 "아이의 혀를 관찰해보면 식욕부진의 유형을 쉽게 분류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 기초가 튼튼해야 아이의 성장 쑥쑥 식욕이 없으면 감기에 쉽게 걸리고 빈혈, 피로, 무기력, 시력감퇴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아이의 식욕부진이 지속되면 한방 치료가 도움 될 수 있다. 특히, 소아시기에 복용하는 한약 1첩은 성인이 되어 먹는 한약 10첩보다 효과가 뛰어날 수
지난 16일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과 관련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28일 성명서를 통해 조속한 사인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논의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우를 다시금 범하지 않기를 당부했다. 성명서에서 보건의료노조는 "인큐베이터 속에서 빛조차 제대로 보지 못한 채 생을 달리한 4명의 환아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는 한편, 조속히 사인 규명을 해 유족들의 애통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달래 질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면서, "사인규명은 수사결과를 좀 더 지켜볼 일이지만, 사망한 아기들이 미숙아 중환자라는 점에서 특별히 더 보호됐어야 마땅했다. 게다가 직접적인 사인을 떠나 상급종합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일어난 사망사건이라는 점에서 향후 이번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한 논의들이 향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하는 것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에 대한 문제라고 했다. 이번 사건의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는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은 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생기는 균으로, 대한신생아학회와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2011년 5월부터 2012년 4월 서울대어린이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그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퇴직자의 건강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임의계속가입자 제도'를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으로 2018년 1월 1일부터 현행 24개월에서 36개월로 연장해 시행한다고 28일 전했다. 그간 동일 직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하다 퇴직한 사람은 본인이 원할 경우, 퇴직 후 24개월 동안 종전 직장에서 부담하던 수준의 보험료를 납부해 왔다. 다만, 퇴직 후 새로이 임의계속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지역가입자가 된 이후 최초로 고지받은 지역보험료 납부기한 2개월 이내에 신청하여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임의계속가입자' 중 '가입기간 종료가 도래하는 사람'도 별도의 신청 없이 기간이 '자동연장돼 1년 더 임의계속가입자 적용'을 받게 되며, 공단은 임의계속가입자에게 가입기간 자동연장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임의계속가입자 적용기간 확대 시행으로 퇴직 후의 건강보험료에 대한 부담이 더욱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3주기 연속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고 28일 전했다. 상급종합병원은 암, 심뇌혈관질환, 희귀질환 등 중증질환 진료와 난도 높은 의료행위를 담당하는 의료전달체계의 최상위 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진료실적, 보유장비 및 시설, 의료서비스의 질, 중증환자 구성비 등을 평가해 2011년부터 3년마다 상급종합병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1기(2012년~2014년)와 2기(2015년~2017년)에 이어 3기(2018년~2020년) 상급종합병원에도 지정됐다. 병원은 충청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중증 · 희귀질환 환자 심층진찰 시범사업'에 선정될 만큼 높은 의료서비스의 질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최첨단 방사선암치료기도 1대(버사HD) 추가 도입하고, 감염병 차단을 위해 모든 병동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선진의료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문수 병원장은 "보다 안전하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3주기 연속 지정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사회적 책임을 담당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에 황경호 마취통증의학교실 교수가 연임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서유성 병원장(정형외과)과 천안병원 이문수 병원장(외과), 구미병원 임한혁 병원장(영상의학과)도 각각 연임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신응진 외과 교수가 새롭게 병원장에 취임했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은 변동원 내과학교실 서울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전 서울병원 부원장)를 임명했다. 이와 함께 각 병원 부원장은 △서울병원 이정재 산부인과 교수 △부천병원 진료부원장 김진국 신장내과교수, 대외협력부원장 민경대 정형외과 교수 △천안병원 강규식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서울병원은 주요 보직자에 대한 인사도 단행했다. 주요보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병동진료부장 탁민성 성형외과 교수, 외래진료부장 조영덕 소화기내과 교수, 지원진료부장 구동억 영상의학과 교수, 대외협력부장 겸 진료협력센터장 장재칠 신경외과 교수, 교육수련부장 서은숙 소아청소년과 교수, 환자경험부장 김기업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연구부장 장재영 소화기내과 교수, 홍보실장 이성진 안과 교수, QI실장 박형기 신경외과 교수, 응급실장 전진석 신장내과 교수, 중환자실장 박석규 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최근 시도된 건강보험 데이터를 이용한 방사선의학의 현황분석과 정보수요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방사선의학포럼이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뉴국제호텔 세미나룸에서 '건강보험 데이터를 이용한 방사선치료 · 핵의학 의료현황 진단'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한국원자력의학원이 28일 전했다. 포럼은 '바이오 · 의료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 유승준 센터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어서 전문가 강연에서는 '방사선의학 현황 진단'을 주제로 ▲방사선의학 현황 진단의 의의 및 경과(원자력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미숙 과장), ▲방사선치료 현황 분석(원자력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백은경 과장), ▲핵의학 검사 현황 분석(원자력병원 핵의학과 임일한 과장)이 발표됐다. 포럼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 참가자들은 암을 비롯한 질병 진단과 치료에 방사선의학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임상 현황을 정확히 보여주는 데이터가 부재했다는 점을 공통으로 지적했으며, 방사선의학 현황분석의 방법론 및 결과, 추가적인 정보수요를 논의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김미숙 방사선의학정책개발센터장은
송년회, 신년회 등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는 반복적인 과음과 폭음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때다. 하지만 술 마신 다음 날 몸이 보내는 건강 이상신호를 숙취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술을 마시면 주로 간 건강을 많이 걱정하는데 알코올은 간뿐만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의 장기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며, "숙취 증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숙취는 술에 포함된 에틸알코올이 혈액이나 간에 분해되며 생성된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해독되지 않고 혈액에 쌓여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 때문에 속쓰림,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속쓰림이나 구토 등의 증상은 알코올의 자극적인 성분이 위를 자극해 손상을 입히면서 나타난다. 전 원장은 "속쓰림 증상을 자주 느낀다면 위에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며, "위 점막이 손상되면 반사적으로 구토를 일으키는데 식도가 손상되면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거나 심할 경우 위와 식도의 경계 부위가 압력을 받아 파열되면서 피를 토할 수도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꿈베이커리'에서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제빵 체험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치협은 인천 월미도에 위치한 꿈베이커리를 찾아 '나눔의 빵' 재료비 150만 원 및 치협 후원 디지털시계 등을 전달했다. 또, 머핀 만들기 교실에 참여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공급할 빵을 만드는 한편, 인천 주안에 위치한 인천아동 · 청소년 그룹홈을 찾아 아이들 간식용 빵 300개를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한편, 꿈베이커리는 인천지역 치과의사들이 중심이 돼 지난 2016년 4월 23일 문을 연 비영리법인으로,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 39개 기관 어린이 1800여 명에게 매주 돌아가며 특급호텔 출신 제과명장이 직접 구운 빵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지난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인천 월미도에 위치한'꿈베이커리'에서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제빵 체험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날 나눔 봉사에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안민호 · 김종훈 · 김영만 · 최치원 · 박인임 부회장, 차순황 대외협력이사, 허경기 문화복지이사, 안형준 수련고시이사 등 치협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김철수 협회장이 후보자 시절 꿈베이커리를 찾아 '치과계 치프(Chief)가 아닌 셰프(Chef)의 입장에서 회원들에게 필요한 빵을 만들어 드리겠다'는 컨셉의 홍보물 촬영으로 맺어진 인연으로 추진됐다. 치협은 인천 월미도에 위치한 꿈베이커리를 찾아 '나눔의 빵' 재료비 150만 원 및 치협 후원 디지털시계 등을 전달했다. 또, 머핀 만들기 교실에 참여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공급할 빵을 만드는 한편, 인천 주안에 위치한 인천아동 · 청소년 그룹홈을 찾아 아이들 간식용 빵 300개를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김 협회장은 "'건강한 빵, 푸른 꿈, 따뜻한 나눔이 부풀어 세상이 바뀐다'는 꿈베이커리의 모토를 항상 마음에 담아두고 지원하고픈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렇게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려운
고려대 구로병원이 지난 27일 오후 2시 30분 행정동 3층 회의실에서 ㈜라디안과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임채승 연구부원장, 순환기내과 서홍석 교수, 의생명연구센터 이성현 연구교수가 자리했고 ㈜라디안 김범기 대표이사와 한창희 상임고문, 이제우 부장, ㈜큐바이오센스 양성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임상시험 공동 연구 ▲실험을 통한 제품 평가 및 조언 ▲MFDS, FDA, EMEA, CFDA 등록을 위한 임상 기술 지도 ▲국제 규격 인증을 위한 임상 기술 지도 등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이뤄 나갈 예정이다. 특히 ㈜라디안은 내년 초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탑재한 가정용 홈케어 제품의 상품화를 앞두고 있어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고려대 구로병원의 연구 데이터를 수집해 실제 환자들의 심실빈맥(VT), 심실세동(VF) 등 다양한 심장 파형을 학습하고 새로운 알고리즘을 개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특성화를 이룬 고려대 구로병원과의 협약은 기점으로 바이오진단 의료기기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임채승 연구부원장
◆ 보건복지부,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논의 거듭 메르스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중 하나인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해 보건복지부는 정부 · 의료계 · 학계 ·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를 마련하고, 지난해 1월 15일 첫 회의를 시작했다. 총 14차 회의를 통해 마련된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초안은 금년 11월 25일대한의사협회 보험위원회에서 공개된 후 이슈가 됐다. 의료전달체계 개선이 그간 종별에서 기능별로 바뀌는 내용을 담은 권고문에 대해 병원계 개원외과계단체 등이 이견을 내면서 논의에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2월 7일 외과계 개원의사단체의 모 회장은 "당초 소위에서 자구수정과 문구수정을 마친 후 보건복지부가 12월 중순쯤 권고문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권고문 발표가 올해를 넘길 수도 있다."라고 했다. 협의체 첫 회의 당시 정진엽 장관은 "의료전달체계 개선은 최우선 보건의료정책과제 중 하나다. 협의체에서 논의되는 과제가 실행력을 가지도록 법령 개정, 수가 개편 등 필요한 조치를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했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첫 회의 이후 보도자료를 내지 않았고, 대한의사협회는
갱년기증후군이란 폐경 전후로 생기는 여러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폐경기증후군', '폐경증후군'으로도 불린다. 평균 49~51세 전후로 폐경이 되는데, 겉으로는 단지 생리가 멎는 것이지만 몸 속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 여성건강에 있어 큰 전환점을 맞게 된다. 난소는 제 기능을 잃고 조그맣게 쪼그라들고 난소에서 만들어내던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estrogen)의 분비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생리적, 정신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며, 심장질환, 골다공증, 치매, 요실금 등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지고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진다. 중년여성이라면 꼭 알아야 할 갱년기증후군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산부인과 김민정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갱년기증후군 증상 초기에는 병명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의 증상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여러 증상의 집합체가 나타난다. 신체적 자각 증세로 ▲'월경이 불규칙해진다' ▲'얼굴과 가슴 부위가 화끈거리는 열성홍조(번열)와 함께 식은땀이 나며 심장이 두근거리고 불안, 초조감을 느낀다'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밤에도 여러 번 화장실을 찾는 등 방광염, 요도염의 증세가 나타난다' ▲'성관계 시 불쾌감이나 통증을 느끼고 외음부의 가려움증이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기 중개 임상시험 지원센터'에 신규 선정됐다고 27일 전했다. 지난 21일 보건복지부는 18개 기관 중 6:1의 경쟁률로 양산부산대병원과 건양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을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로 선정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의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비는 정부출연금 45억 원과 대응자금 10억 원(병원 5억 원, 양산시 4억 원, 경상남도 1억 원)을 포함하는 55억 원 규모이고,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은 병원 기반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지원 인프라를 구축, 국내 중소·벤처기업 및 연구자 등 공동협력 연구체계를 마련하여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산 · 학 · 연 · 병 · 지자체(산업계, 부산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의 연구기관, 경상남도, 양산시) 협력을 통한 사업화 전주기 맞춤형 원스톱 지원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통한 국내 고령친화형 중 · 저 기술 의료기기 및 의료용품 개발을 사업주제로 정했고,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회사에 제품개발부터 상표등록 및 허가 부분까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본 사업이 양산시와 경상남도 및 병원의 발전만이 아니라 동남권